예산군문예회관은 오는 7월 9일 오후 7시 문예회관 공연장에서 모차르트 걸작오페라 ‘돈 조반니’ 공연을 개최한다. ‘돈 조반니’는 2021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선정작으로 진부한 오페라 형식을 벗어나 희극과 비극을 넘나드는 신선하고 파격적인 예술의 절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품 내용은 스페인 세비야를 배경으로 호색한 ‘돈 조반니’가 수많은 여자들을 농락하다 지옥 불에 떨어진다는 내용을 재기 넘치고 아름다운 아리아를 통해 희극적이고 풍자적으로 담아냈다. 예매는 오는 6월 2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1인 4매까지 직접 방문(신분증 지참)으로만 가능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예산군민에 한해서만 예매·관람이 진행된다. 관람료는 1층 1만 원, 2층 7000원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좌석제 운영으로 관람인원은 200명으로 제한된다. 한편 이번 공연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문예회관(041-339-821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마티네 공연 <커피콘서트>가 2021년 8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 차의 라인업을 공개한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021 커피콘서트>를 통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스윙재즈, 12인의 첼로앙상블, 국악 아카펠라, 성악, 대중음악 등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푹푹 찌는 날씨로 몸과 마음이 지치는 8월에는 스윙재즈의 발랄함이 무대를 채운다. 여성보컬 트리오와 밴드로 구성되어 초기 스윙시대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더블리스코리아가 귀에 익은 연주곡과 독창적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9월은 중후한 첼로의 앙상블을 즐길 수 있다. 국내외 클래식 음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첼리스트 12명으로 구성된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이 가을의 정취를 전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박상민 교수를 비롯해 김민지, 주연선, 심준호, 이상은 등 실력파 첼리스트들이 함께 한다. 국악에 익숙한 장년층에겐 아카펠라 음악을, 아카펠라가 익숙한 청소년과 외국인에겐 우리 국악의 신선함과 흥겨움을 선보이는 국악아카펠라 토리스가 10월에 찾아온다. 아카펠라 특유의 공명과 감미롭고 담백한 우리소리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무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팽성읍 내리문화공원에서 ‘2021년 가족과 함께하는 태교음악회’를 개최했다.이번 음악회는 평택시 지역특화 인구정책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기업 허지혜컴퍼니의 주최로 진행됐다.태교 강사 우현주 대표의 ‘너와 나의 시작’이라는 태교 강의를 시작으로 ‘춘향, 胎(태)를 품다’라는 우리에게 친숙한 성춘향과 이몽룡의 결혼 이후의 이야기를 국악으로 풀어내 산모들의 호기심과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공연에 참여한 임산부 가족들은 “모차르트 등 클래식 태교음악회만을 생각했는데, 이런 형식의 태교음악회는 처음이었고, 신선했다”며, “좋은 공연을 보면서 뱃속의 아이와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관람소감을 전했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시기로 더욱 힘들 임산부 가족들에게 우리 음악 태교공연을 보여 줄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출산 장려 및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20년 평택시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1.10명에서 0.04명이 감소해 1.06명이며 경기도 내에서는 3위다.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사)한국예총 김포지회 주관으로 11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10회에 걸쳐 구래동 호수공원과 걸포 중앙공원 등 관내 주요 공원에서 시민들의 코로나19 힐링을 위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일 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그동안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예술공연을 통해 문화적 갈증을 풀고 예술인들에게는 작은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가 서로 소통하고 즐기는 문화의 장을 만들기 위해 준비됐다.지난 11일 장기동 한강중앙공원에서 열린 첫 공연에는 경기민요합창단의 민요, 비브라시모의 성악, 미지니의 통기타 연주 등이 선보여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모처럼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선사했다.7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참여자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정하영 김포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시민들의 문화예술 관련 갈증이 많은 가운데 사)한국예총 김포지회에서 진행하는 이번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가 조금이나마 침체된 예술계와 시민들에게 위안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런 소규모 공연들이 많이 개최될 수 있도
충북 보은군은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보은 장안농요 축제가 오는 19일 장안면 개안리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보은 장안농요는 150여년 전부터 장안면 일대에서 전승되던 농요로 당시 이 지역의 열악한 농업환경과 고된 노동을 선소리 등 신명 나는 농요로 승화시킨 전승한 보은의 대표적인 전통 두레 농악이다. 이날 마을 주민들은 장안농요의 모습 그대로 '들나가기-모찌기-모심기-점심참-초듬아시매기-이듬논뜯기-신명풀이' 과정을 재현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보은군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는 2017년 군 대표로 출전한 제23회 충북민속예술축제에서 장안농요를 시연해 개인 부분과 단체 부분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에는 제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충북 대표로 참가해 금상을 차지하는 등 장안농요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렸다. 남기영 회장은 "그동안 준비해 온 보은 장안농요를 많은 분께 보여드리고 싶었으나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게 돼 아쉬움이 크다"며 "2022년 보은장안농요 축제는 많은 분이 참여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출처 : 보은군청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 인천광역시지회(대표 유은자)가 주관하는 2021년 우리가락 우리마당 상설공연‘얼쑤’가 오는 6월 20일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에서 시작된다. ‘얼쑤’ 공연은 시민 누구나 국악 등 전통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감흥을 느낄 수 있는 공연들로 꾸며져 이미 두터운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상설공연 ‘얼쑤’는 올해도 대중에게 친숙한 공연내용으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예정이다. 6월 20일 오후 4시 여성농악단 연희단 팔산대 공연을 시작으로 소리꾼 오단해를 중심으로 해 다양한 연주자들이 공연하는‘이쯤에서 발악’, 전통 민요와 굿 음악을 소재로 선보이는 국악그룹 이상의 ‘어반풍류’, 한국의 절제된 아름다음과 비보이 액션이 어우러진 풍물패 더늠&경기민요의 ‘국악으로 하나되는 울림’, 박순아&여성룡의 ‘따뜻한 위로’, 박애리, 타여락의 ‘치유의 노래’, 남상일, 박민주의 ‘흥겹게 놀다가 SHOW’, 퓨전국악그룹 퀸의 ‘우리 소리로 그리는 이상향’을 선보일 예정이다. 직접 호흡하며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가능한 대면 공연을 준비하고
군산시립합창단이 군산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면역력과 정서적 활기가 높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구미호와 인간의 현실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를 전달한다. 시립합창단은 ‘창작 칸타타 구미호_하루가 천년 같은 사랑’을 오는 7월 22일 저녁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연주회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구미호 설화를 바탕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군산시립합창단의 환상적인 하모니로 가슴이 따뜻해져오는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다. 김준범 작곡, 박새봄 작가가 참여했고, 김영진 상임지휘자와, 세종시 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서곡을 비롯한 총 15곡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칸타타 줄거리는 구미호와 인간의 기적 같은 사랑을 테마로 자신을 바쳐 그녀를 사람으로 태어나게 해주려는 남자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합창과 무용수가 콜라보로 함께해 극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내용이다. 합창을 기반으로 극적인 요소가 가미된 형식의 이번 창작 칸타타 <구미호> 공연은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사회적 거리두기) 객석 간 거리두기(50%)를 했으며,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 공연티켓은 티켓링크 홈페이지(http://www.ticketlink.co.kr/)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사)한국예총 김포지회 주관으로 11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10회에 걸쳐 구래동 호수공원과 걸포 중앙공원 등 관내 주요 공원에서 시민들의 코로나19 힐링을 위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일 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그동안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예술공연을 통해 문화적 갈증을 풀고 예술인들에게는 작은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가 서로 소통하고 즐기는 문화의 장을 만들기 위해 준비됐다.지난 11일 장기동 한강중앙공원에서 열린 첫 공연에는 경기민요합창단의 민요, 비브라시모의 성악, 미지니의 통기타 연주 등이 선보여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모처럼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선사했다.7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참여자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정하영 김포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시민들의 문화예술 관련 갈증이 많은 가운데 사)한국예총 김포지회에서 진행하는 이번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가 조금이나마 침체된 예술계와 시민들에게 위안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런 소규모 공연들이 많이 개최될 수 있도
군산예술의전당은 싱그러운 초여름 밤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출신의 실내악팀「트리오 콘 스피리토」의 연주를 하우스 콘서트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하우스 콘서트는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연주 중심으로 관객들은 무대 가까운 객석에 앉아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형식으로 다양한 장르를 공연자와 관객이 경계가 없는 무대 위 공간에서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는 특수성 때문에 매니아층이 두텁게 형성된 프로그램이다. 오는 30일 저녁 7시 30분 실시되는 이번 무대에는 실내악의 볼모지라 할 수 있는 한국에서 앙상블 팀으로 11년간 활동하고 있는「트리오 콘 스피리토」를 만나볼 수 있다. 「트리오 콘 스피리토」는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팀으로 하이든, 슈만, 피아졸라 등을 연주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하우스 콘서트는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주최하고 예술의전당에서 주관한다. 전석 무료로 운영되나 비대면 티켓운영을 위해 티켓링크에서 16일부터 사전예약 가능하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공연장 방역 및 관객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권순기)은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 행사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를 개최한다. 박물관 사계콘서트는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에 맞추어 펼치는 박물관 대표 문화행사이다. 작년에는 코로나19 때문에 공연을 취소하거나 온라인으로만 개최하였다가, 올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 화하여 봄부터 재개하였다. 이번에는 녹음이 우거진 여름의 향기를 다양한 음악으로 시민들에게 전할 예정 이다. 단, 정부와 서울시의 방역지침에 따라 전체 좌석의 30% 미만인 70석만 선착순 무료 개방한다. 사계콘서트 ‘여름’은 6월 12일(토)부터 7월 24일(토)까지 매디슨 앙상블, 베아오페라음악예술원,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 뉴바로크 앙상블 등 4개 단체가 1회씩 공연한다. 매디슨 앙상블은 <Over the Rainbow>를 주제로, 비 개인 하늘의 오색찬란한 무지개처럼 다양한 스타일 의 피아노 앙상블 음악을 연주한다. 우리에게 친숙한 모차르트의 “터키 행진곡,” 오페라 “마술피리,” 슈 베르트의 “송어”뿐만 아니라 엔리오 모리코네, 피아졸라의 음악 등을 4핸즈, 6핸즈, 8핸즈 등의 다채로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전통시장에서 지역예술인의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방문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예산문화장터 공연’을 개최한다. 군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6월 4일 덕산시장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문화장터 공연을 관내 오일장 6개소에서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10분까지 70분간 진행한다. 예산문화장터 공연에는 지역예술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8명(팀) 내외 출연자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일정은 △예산장 12회(매월 10·20·30일) △역전장 12회(매월 3·13·23일) △덕산장 4회(매월 4일) △삽교장 4회(매월 7일) △고덕장 4회(매월 18일) △광시장 4회(매월 28일) 등 올해는 총 40회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우천 등으로 취소‧연기된 공연은 8월이나 11월의 같은 날 개최될 예정이다. 문화장터 공연은 군이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군수 공약사업으로 2018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 공연을 통해 이용객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시장을 만들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예술인의 재능발산 기회를 제공하는 역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2021 젊은 문화거리’(부제: 2021 Sounds on the street) 버스킹 공연이 5월 28일부터 11월까지 미군기지 인근의 대표 거리에서 진행된다.시는 지난 해 주한미군 부대앞 거리를 아름다운 음악 선율과 풍성한 공연으로 운영해 시민과 거주 외국인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를 이어 올해는 ‘2021 젊은 문화거리’에서 더욱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운영해 문화교류 활성화에 앞장 설 예정이다.‘2021 젊은 문화거리’ 정규 공연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운영되며 오후 6시에는 송탄 신장쇼핑몰, 오후 8시에는 안정리 로데오거리에서 진행된다. 다채로운 퍼포먼스 공연과 더불어 관객과의 소통을 위해 SNS 참여 이벤트,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평택시민과 주한미군 및 가족들에게 공연으로 조금이나마 마음에 위안을 전하고자 한다. 모두가 빠른 시일 내에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2021 젊은 문화거리’의 자세한 공연 일정과 내용은 공식 SNS(https://www.facebook.com/pi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27일 발표한 수도권 중심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주택자 주담대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실거주 목적이 아닌 대출은 제한하는 한편, 가계대출 총량목표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규제지역 추가 지정 등 시장 안정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적극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Q. 이번 대책의 추진배경은? A. 현재까지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연간 관리목표 내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금리 인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도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올 들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로 잠시 꺾였으나, 2월에는 다시 4조 2000억 원 증가한 이후 3월 7000억 원, 4월 5조 3000억 원, 5월 6조 원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이에 수도권 주담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Q.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A.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에 대한 관리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실수요가 아닌 대출을 제한하는데 집중했다. 예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3개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공모에 그동안 전국에서 동포지원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해 온 총 25개의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법무부는 선정 결과에 대해 공공성, 건물의 안전관리 대책, 동포 지원사업 등의 운영 경험, 동포정책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23개 단체(기관)는 출입국·체류·비자·영주·국적 관련 안내, 동포정책 홍보·상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기초생활 법질서 준수 교육, 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 입국 초기 적응 교육 및 고충 상담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사회적응과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법무부는 동포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체류지원센터와 함께 무국적동포 포용, 동포체류지원센터 법제화,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등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동포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법무부는 국내 거주하는 동포의 정착 지원과 고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에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현장방문한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에 현장 방문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때문에 복지부는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