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이종한 산업건설위원장은 지난 28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공공급식 지원 체계 확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종한 위원장과 평택시 유통과장, 로컬푸드팀장 및 공공급식팀장 등 관계 공무원과 평택시 로컬푸드재단 센터장, 평택시 먹거리위원회 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교를 포함한 관내 공공급식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평택시 로컬푸드재단을 통한 우리 먹거리와의 연계 등 공공급식에 대한 발전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아울러 공공급식을 위한 시설 건립과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 추계 등 재정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종한 산업건설위원장은 “공공급식이 중요한 만큼 우리 먹거리와의 연계 등 많은 연구와 철저한 준비를 통해 공공급식이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현업 근무자들을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27일 시의회는 매립장과 도로관리사무소 등을 방문해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환경미화원과 도로보수원 등 현업 근무자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격려품을 전달했다. 김영일 부의장은“추운 날씨에도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주시는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추위와 빙판길로 인한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 건강관리와 안전수칙 이행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시의회에서도 현업근무자들의 안전사고와 위험노출을 줄이고 안전한 근무여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시의회는 26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27일 3차 본회의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 호선의 건을 의결했다. 이에 군산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위원장에 김중신 의원, 부위원장에 정지숙 의원, 이한세·조경수·나종대·김영자·송미숙 의원 등 7명이 선임됐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의원의 자격심사를 비롯해 징계 및 윤리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는 기구로, 그동안 필요한 경우에만 비상설 기구로 운영되었지만,‘지방자치법’개정으로 윤리특위 구성·설치가 상설화되어 새롭게 구성했다. 앞으로 제8대 윤리특별위원회는 구성일로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면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두고,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사항을 수시로 심사하는 등 의회의 투명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중신 윤리특별위원장은“현재 우리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청렴성과 도덕성을 요구하고 있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군산시민이 바라는 청렴 의회상을 정립하고 공정한 직무수행과 의정활동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25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주요 사업 및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 조율과 자체 안건 처리를 위한 정기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중역세권 개발구상(안) 마련 추진 ▲안심콜(전화기반 출입서비스) 추진 ▲경기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 개발사업 등 8건에 대한 집행부 현황 청취를 통해 미진한 사항을 점검하고 빈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2022년 상반기 의정연수 계획 ▲상임위원회 소관부서 및 예결위 정수 조정 등 의회 운영과 관련한 자체 안건을 논의했다. 홍선의 의장은 “새해를 맞아 사회‧경제적으로 해결해야 할 현안 문제가 많다”면서 “의회와 집행부 간 보다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마련해 함께 풀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제24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8건의 부의안건 의결과 회기 연장의 건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첫 업무보고 및 8건의 부의안건 처리와 각 상임위별 간담회를 통해 세심한 현안사업 검토는 물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26일 2차 본회의에서는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이한세·조경수·나종대·김중신·김영자·송미숙·정지숙 의원 7명을 선임했다. 이번 2차 본회의를 통해 상정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본예산 1조 4,555억 8500만 원보다 217억 4300만원(1.5%)이 증액된 1조 4,773억 2800만원으로, 26일 원포인트로 각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27일 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하게된다. 시 관계자는“계속되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영세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포함한 군산시민 모두에게 전 시민 군산형 재난지원금 및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고자 신속히 편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최근 오미크론 확산과 강화된 방역조치 연장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업 제한으로 고통받는 소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소상공인 상생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윤하)는 지난 24일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시 집행부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앞으로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특별위원회 이윤하 위원장과 김영주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숙·김승겸·이관우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 집행부에서는 기획항만경제실장과 일자리창출과장 등 관계 부서장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집행부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소상공인 관련 2022년 예산 및 지원대책에 대한 집행부의 추진 현황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한 업무보고 청취 및 이에 관한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논의를 이어갔다. 위원들은 집행부에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피부에 와 닿는 현실적 대안 마련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요구했으며, 이윤하 위원장은 지난해 제225회 임시회에 발의된 「평택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센터 설립과 관련 타 지자체 벤치마킹 등을 통하여 올해 소상공인 지원센터가 설립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강력히 요청하였으며, 특히 평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25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공직선거법 바로 알고 100배 활용하기’를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으로 지방의회가 전환을 맞은 가운데 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사무국 직원들의 실무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진행한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김병도 박사는 지방선거 관련 유의사항과 개정 지방자치법 주요내용에 대해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했다. 홍선의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과 그 시행으로 지방자치 역사에 새로운 막이 올랐다”며 “다방면에 걸친 교육으로 역량을 배양해 시의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이종한 산업건설위원장은 19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직업상담사 정규직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종한 의원과 평택시 일자리창출과장, 기업지원과장 등 관계 공무원, 평택산업진흥원장,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 위원장, 평택시일자리센터비정규직지회 지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시의회는 평택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민간위탁으로 일하는 직업상담사의 고용 안정과 처우 개선을 위해 2019년부터 계속 간담회를 마련해 직업상담사 정규직화 논의를 이어왔다. 참석자들은 그간 논의 사항을 확인하고 평택산업진흥원을 통한 직접 고용,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관련 조례 개정, 집행부 실무 협의 등 구체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간담회를 주관한 이 의원은 “그동안의 간담회를 토대로 논의를 구체화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확인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랜 시간 직업상담사의 정규직화를 위해 달려온 만큼 끝까지 완주해 직업상담사 고용 안정과 처우 개선을 이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의장 이기동)는 19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진량읍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대동시온재활원”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기동 의장과 남광락, 손병숙, 엄정애 의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기동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의 자립과 복리증진을 위해 힘써 주시는 시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의회에서도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에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이관우 의원은 18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북부지역 군소음 보상 관련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관우 의원을 비롯해 이병배 의원, 평택시 한미국제교류과장, 주민지원과장, 진위면장 등 관계 공무원, 군소음 피해 발생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군소음으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는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군소음 보상 관련 민원 사항과 그 해결방안을 폭넓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군소음 보상 관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시의회, 집행부, 지역 주민이 한데 모여 서로 의견을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첫걸음을 뗀 만큼 앞으로 갈 길이 멀지만 군소음으로 인해 쾌적한 삶을 영위하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내실 있는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의회가 올해부터 소속 공무원의 인사권을 직접 관리한다. 부산시의회 인사권 독립은 1991년 6월 지방의회 재출범 이후 30년 만이다. 지금까지 부산시의회에서 일하던 직원은 부산시 소속 공무원이었다. 부산시의회와 부산시는 지난 1월 6일 인사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1월 13일 시행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인 안착과 양 기관의 상생발전, 효율적인 인사운영 협력체계 구축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부산시의회가 30년 만에 자체 인사권을 가진다. 부산시의회와 부산시는 인사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사시스템 구축에 나선다(사진은 지난해 11월 열린 부산시의회 부활 30주년, 300회기 기념 소통콘서트 모습). 협약은 △우수인재 균형 배치를 위한 인사교류 △신규채용시험 위탁 △교육훈련, 후생복지, 당직, 인사정보시스템 통합 운영 등 인사 전반에 관한 분야에서 힘을 모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수인재 확보와 승진 기회 등 균형인사를 위해 인사교류의 길을 터놓았다는 점과 공채시험, 교육훈련, 복지제도, 당직근무 등 관리와 운영의 효율성이 필요한 분야는 상호 협의해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18일 제3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전면금지에 따른 충남도의 사전 대책 부족을 지적하며, 이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방안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지난 2020년 3월 일명 ‘민식이법’ 시행을 계기로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법적 규정이 한층 강화됐다. 도로교통법 개정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과속단속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부주의로 인한 사망·상해 사고시 가중처벌하도록 했다. 방 의원은 “이에 따라 지난 2021년 7월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이 폐지되고, 지난 10월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가 전면 금지됐다”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조치로 충분히 이해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법 시행이 되기 전 대체주차장을 확보해 주민의 불편함을 미리 해소했어야 하는데도 아직까지 이에 대한 민원이 전국에서 끊이질 않는다”며 “아무런 대책도 없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을 폐지시키면 그 지역에서 몇십 년을 살던 주민들은 매우 황당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충남도에 총 352면의 노상주차장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지난 6.13. 시작된 이스라엘의 공격에 더해 현지 시간 오늘 새벽에 이루어진 미국의 핵시설 3곳 공격으로 악화되고 있는 이란 내 상황과 우리 국민 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6.22.(일) 오후 개최했다. ※ 재외국민보호ㆍ영사담당 정부대표, 영사안전국장, 아중동국 심의관, 재외공관담당관 등 외교부 관계자 및 주이란대사 참석 이번 회의를 주재한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번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이후 이란 내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는 만큼, 현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우리 공관원들의 안전을 위한 대책도 빈틈없이 시행해 나가도록 지시했다. 현재까지 정부는 이란 내 우리 국민과 가족 56명(이란 국적자 5명 포함)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지원했다. 외교부는 이를 위해 투르크메니스탄에 신속대응팀을 파견하고, 임차버스 제공, 출입국 수속 지원, 숙박 및 항공편 안내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했다. 외교부는 계속해서 중동 지역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국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