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는 단일 창업보육기관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서울창업허브’(마포구 공덕동,23,659㎡)에 입주, 유니콘기업·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스타트업 148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5월 10일(수) 17시까지이다. ※ 유니콘기업 : 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서울시 창업 지원의 핵심거점이자 새로운 창업생태계의 중심이 될 ‘서울창업허브’는 2개동 총 14개 층으로, 6월 21일(수) 개관을 앞두고 있다. 산업인력공단 건물 2개동을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새단장을 마치고 5월 말부터 기업 입주를 시작한다. 이번 선발된 기업은 본관동에 입주하게 된다. 시는 고용 및 경제·사회적 가치 창출이 높은 기술·지식 분야 업종을 대상으로 기존 일원화된 창업기업 선발 방식을 다변화하여 기업 성장 단계별 총 3개 그룹으로 기업을 나누어 선발한다.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 기업 100팀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창업기업 30팀 ▶창업 3년 이상의 창업 후 성장기업 18팀 등 총 148개 팀을 선발한다.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선발의 기준도 달라진다.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기업은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실현가능성에 중점을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사)한국치맥산업협회는 4월 15일(토) 오후 4시,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3층)에서「2017 대구치맥페스티벌 치맥 리더스(1기)」발대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치맥축제의 주된 참가층인 2030세대의 의견반영과 콘텐츠 발굴로 젊음이 넘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한 치맥리더스는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17일까지 대구·경북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다. 선발된 치맥 리더스는 올해 치맥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SNS를 통한 홍보기획’과 ‘치맥축제만의 독창적 콘텐츠 발굴’ 및 ‘치맥축제 자원봉사자인 치맥 프랜즈 선발·운영’ 등 축제 전반에 걸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치맥 리더스는 4월 15일(토)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까지 5개월간 운영하며, 매월 2회 주제별 아이디어 회의를 개최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검토와 토론을 거친 후 기획안을 최종 결정하여 축제 사무국에 제안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 행사는 치맥 리더스 2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운영계획 설명 및 치맥 리더스 활동 시 주의사항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대구시와 (사)한국치맥산업협회는 치맥 리더스가 ‘2017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열정과 젊음이 넘치는 축제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는 4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3일간 남구 태화강 둔치에서 건강박람회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고 밝혔다. 제45회 보건의 날(4월 7일)을 기념하여 제7회 울산건강박람회가 ‘우울하세요? 톡톡 하세요’라는 주제로 기념식 행사, 전시, 체험, 부대행사와 특별이벤트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기념식 행사는 4월 15일(토) 오전 10시 30분 태화강 둔치에서 김기현 울산시장을 비롯해 시민, 보건의료분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박람회 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은 시민 보건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굿모닝병원 임명숙 간호부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울산광역시 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 전재기 고문 외 33명이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한다. 전시행사는 15일과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울산대학교 병원을 비롯한 지역 대표 의료기관과 구·군 보건소 등 3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진료과목별 특화된 의료분야의 무료검사 및 상담과 정신보건, 노인복지, 여성·아동, 의료, 공공보건, 특별관 등 80개 테마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울산시는 이번 박람회가 고령화에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대한건설협회에서 조사·발표한 국내건설 수주동향조사에 따르면 ’17년 2월 수주액이 13.6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공종별로 토목공종은 전년동월대비 139.0% 증가했고 건축공종은 전년동월대비 6.3% 감소했다. 발주자별로 공공부문은 28.3%증가했고 민간부문은 21.7%증가했다. 토목 공종에서 크게 증가한 이유는 대형 화력발전시설* 수주에서 기인한다고 밝혔다. * 고성하이화력발전소 1, 2호기 건설공사 (3조 3천억) 토목 : (’16.2) 2조 2,652억원 → (’17.2) 5조 4,141억원 (139.0%↑) 건축 : (’16.2) 8조 7,796억원 → (’17.2) 8조 2,251억원 ( 6.3%↓) 공공 : (’16.2) 3조 454억원 → (’17.2) 3조 9,069억원 (28.3%↑) 민간 : (’16.2) 7조 9,993억원 → (’17.2) 9조 7,324억원 (21.7%↑) 2017년 2월 수주실적은 공공부문은 공공주택 등 건축공종의 발주 확대로 증가했고 민간부문은 발전시설 및 항만 공종을 중심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17.2월 수주실적을 발주부문별/공종별로 자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4월 25일은 ‘세계 말라리아의 날’이다. 말라리아의 높은 사망률에 비해 국제적 인식이 낮다는 것이 문제가 되어 2008년 국제 말라리아퇴치 단체인 RBM(Roll Back Malaria)이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지정하였다. 말라리아는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치사율이 높으며 단일 질병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하는 질병이다. WHO(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2015년 전 세계 말라리아 감염자는 2억1400만명, 사망자는 43만8000명에 달한다. WHO는 2020년까지 최소 10개 국가에서 말라리아 감염을 없애고 2030년까지 말라리아를 완전히 퇴치한다는 ‘세계 말라리아 퇴치전략 2016-2030’ 계획을 세웠다. 2016년 유럽이 전세계에서 첫 말라리아 종식지대로 선포되며 이 퇴치전략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는 90년대 초반부터 말라리아 환자가 다시 나타나기 시작하여 2000년 환자 발생(약 4,000명)이 최고조에 달했다. 이후 정부의 강력한 퇴치사업과 적극적인 방역조치를 통해 2015년 12월 WHO는 우리나라를 말라리아 퇴치국가로 분류하였다. 하지만 아직도 인천, 경기, 강원도 등 휴전선 접경지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사)한국청년회의소(이하 한국JC)와 CJB 청주방송이 주최하고 (재)한국청년정책연구원과 충북지구 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청년정책토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18일 화요일 낮 3시부터 5시까지 청주 서원대학교 미래창조관에서 진행될 예정인 이번 토론회는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前 혁신위원, 신보라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김수민 국민의당 국회의원, 이준석 바른정당 노원병(丙) 당협위원장이 패널로 참석한다(이상 원내 의석수 순서). 이번 토론회는 주요 정당의 청년정책과 공약을 알아보고 다양한 정치적·정책적 관점을 통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의견 교류를 취지로 내걸고 있다. 하지만 이번 대선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고 최초로 열리는 특정 주제에 집중된 토론회인 데다 국회의원을 포함해 나름대로 인지도 있는 청년들이 패널로 참여하는 만큼 대선 전초전 양상을 보일 가능성도 크다. 실제로 2012년 반값등록금 공약이 등장한 후부터 청년정책과 정치적·사회적 의제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이어져 왔고 작년 말에 이르러 이에 대한 청년세대의 관심이 확연히 커진 상황이다. 각 정당에서 제시하는 청년정책들에 청년의 시각은 얼마나 녹여냈는지부터 장·단점과 실현가능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최양식 경주시장이 능동적인 사고와 경영능력으로 ‘2017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에서 경영혁신부문 대상을 받았다. 1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대한상공회의소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최 시장은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에서 리더십, 경영활동과 성과, 사회적 책임 등 평가항목 전 부분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 시장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민족정신의 뿌리인 천년고도 정체성을 확립하고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새 천년을 열어가고 있다. 지난해 신라의 맥을 잇는 도당산 탐방길과 황룡사 역사문화관이 완공되었으며, 올해에는 월정교 준공과 더불어 동궁과 월지 건물 복원이 시작되는 등 신라왕경의 골격을 하나씩 갖추어 가고 있다. 개장 후 2년만에 100만 관람객이 다녀간 동궁원은 지난해 식물원 제2관 개관에 이어 제2동궁원을 조성 중에 있으며,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관광객들에게 천년의 울림을 체험하게 해 줄 신라대종을 경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키워간다. 2015 경주 실크로드 대축전,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를 성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북도는 새만금 농업용지에 수출지향형 첨단 농업특화단지가 조성된다고 밝혔다. 새만금 농생명 용지 중 농업법인이 참여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첨단농업과 6차 산업이 융·복합된 농업모델로 고부가 농식품 수출전진 농업 ZONE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만금 내부 토지 중 30%에 해당하는 농생명용지는 2013년 5공구 1,513ha의 기반공사를 착공하여 현재 75%의 기반공사가 진행중으로 올해 말 농지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5공구는 김제시 광활면 창제리 인근에 위치에 있어 지리적으로 접근이 용이하고 2000년대 초반부터 토지가 노출된 곳으로 일부 작물의 재배가 가능한 수준으로 염농도가 낮아져 농지 조성이 완료되면 바로 작물배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5공구는 크게 첨단농업시험단지, 농업특화단지, 축산단지, 농산업클러스터단지 등 4개 단지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첨단농업시험단지(170ha)는 2015년 8월에 전북대학교, 한국농수산대학교, 한경대학교 등 3개 대학을 선정하였으며, 전북대학교가 지난해부터 귀리, 수박, 마늘, 양파 등 다양한 작물을 시험 재배하고 있으며 시험결과를 농업특화단지에 참여하는 농업법인에게 교육 및 기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손문기 식약처장이 4월 13일 서울우유협동조합 양주 신(新)공장(경기도 양주시 소재) 기공식 행사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서울우유 양주 신공장은 용인, 양주 유가공장을 통합하여 우유·가공유·분유 등 70여개 품목을 종합적으로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로서 2020년 9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동근 경기도 부지사, 이성호 양주시장, 김태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 이창환 식품산업협회 회장이 참석한다. 손문기 식약처장은 이날 축사에서 “서울우유가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식약처는 식품안전을 더욱 철저히 확보하되 불필요한 절차적 규제는 제거하여, 국민 건강과 낙농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캄보디아(4.11)와 인도네시아(4.13)에서 방송콘텐츠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방송콘텐츠 쇼케이스 : 국내 방송콘텐츠 판매사의 해외 신규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바이어를 초청하여 비즈니스 미팅, 방송콘텐츠 상영회 등을 갖는 행사 최근 한한령(限韓令)으로 중국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국내 방송사 및 프로그램제작사들의 수출 판로 확보를 위해 동남아시아 시장을 집중공략 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행사는 현지 방송콘텐츠 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미팅, 참가기업 프로그램 상영회, 투자협정식 등으로 진행되며, 행사가 개최되는 캄보디아, 인도네시아는 기존 한류 드라마 외에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자국 제작보다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구매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번 쇼케이스에는 KBS미디어, MBC, EBS, 방송대학TV, 아리랑TV, AB미디어, 그래픽직스, 매직영상, 아슈비아, 크리스피, 슈퍼빈, 플레이온캐스트 등 국내 12개 방송사 및 프로그램제작사 등이 참가하여, 최신 인기드라마 외에 예능 프로그램,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제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공간정보에 대한 참신한 생각만 있다면 누구나 관련 기관의 도움을 받아 창업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4월 13일(목) 14시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찾아가는 공간정보 융·복합 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그간 정부에서는 「국토교통 7대 신산업」으로 공간정보 산업을 지정하고 관련 산업육성과 홍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설명회에는 총 100여 명의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참석자들은 공간정보를 더 많이 개방하고 공간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조언(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수도권을 대상으로 한 오늘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19일에는 전주비전대학교(전라권), 20일에는 부경대학교(경남권)에서 순차적으로 설명회가 열리게 된다. 설명회 일정이 끝나는 5월부터는 학생, 예비창업자 등이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 융·복합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 인원 모집을 시작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경진대회는 창의적인 생각을 가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 2차 심사를 거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해조류의 고장 완도에서 세계 유일의 국제 해조류박람회가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전라남도, 완도군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2017년 완도 국제 해조류박람회’가 4월 14일(금)부터 5월 7일(일)까지 24일 간 열린다고 밝혔다.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완도항-해변공원-장보고 유적지를 잇는 완도 엑스포벨트에서 펼쳐진다. 지난 2014년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1회 완도 국제 해조류박람회’에는 약 54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였으며, 4,800만 달러에 이르는 해조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박람회에 마련된 해조류 이해관, 바다 신비관, 건강 인류관, 미래 자원관, 지구 환경관 등 5개의 전시관에서는 해조류의 생태적 가치, 해조류를 원료로 만든 미래 제품, 인류와 함께 해 온 해조류의 역사 등 해조류의 모든 것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바다신비관에서는 국내 최초 360도 워터스크린을 통해 관람객들이 바닷속 해조류의 신비한 모습을 생생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체험관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소방청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같은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전국 데이터센터 178곳을 대상으로 특별소방검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검사는 공공 및 민간 데이터센터의 화재안전 수준을 정밀 점검하고, 대형 재난으로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체계적 대응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현장에서 소방당국 관계자들이 소실된 리튬이온배터리에 대한 반출 작업을 하고 있다. 2025.9.27. (ⓒ뉴스1) 점검대상은 지능정보화 기본법, 정보통신망법, 방송통신발전법에 따라 관리되고 있는 전산실 바닥면적 500㎡ 이상 또는 수전설비 용량 40㎿ 이상 시설로, 중앙 12곳·지방 166곳 등이다. 소방청은 배터리 분야 전문가, 소방기술사,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 특별소방검사반을 중앙과 지방으로 나눠 운영하고, 구조안전·전기·소방설비·피난방화 등 분야별 세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배터리 적재하중 및 진동·충격에 대한 구조 안전성 ▲저장장소 온도(23±5℃) 및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작동상태 ▲전선·케이블 피복 손상 여부 및 접지시설 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소규모 노후·저층 주거지의 자율적 정비를 촉진하기 위해 소규모 주택정비 관련 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사업요건을 완화하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12월 1일까지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새 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마련했으며, 지난 8월 26일 개정·공포한 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른 통합심의 공동위원회 구성방법과 임대주택 인수가격의 세부기준 등 법률 위임 사항도 포함하고 있다. 21일 서울 관악구 주택가의 모습. 2025.10.21. (ⓒ뉴스1) 먼저, 앞으로 사업시행구역의 토지 등 소유자가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기 위해 공원과 공용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신설·변경할 수 있는 계획(예정 기반시설)을 제출한 경우에도 가로구역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현재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설치 예정을 포함한 도로와 기반시설로 둘러싸인 가로구역에서만 시행할 수 있다. 이어서, 토지 신탁 요건을 삭제하고 토지 등 소유자의 2분의 1 이상 추천을 받거나 조합설립 동의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사업시행자로 지정될 수 있게 해 전문성이 있는 신탁업자의 참여를 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11월 13일에는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된다. 이에 이날 자차를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내려 걸어가야 하는 시간을 고려해야 한다. 정부는 수험생이 교통 혼잡으로 시험장에 늦게 도착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관공서·기업체 등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수험생 등교 시간대(오전 6시~8시 10분)에 수도권 지하철 운행 대수를 늘리고, 경찰서 등 행정기관의 비상 수송차량을 수험생 이동 경로에 배치하는 등 이동 편의를 지원한다. 교육부는 2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보고했다. 교육부는 55만여 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원활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당일 아침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험시간 중에는 시험장 주변 소음을 방지하는 등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수능은 11월 13일 목요일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실시하는 바,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3만 1504명 증가한 55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지난 2022년 청년내일저축계좌에 가입, 3년 간 꾸준히 적립한 청년 3만 3000명이 자신의 저축금과 이자는 물론 최대 108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22일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 첫 3년 만기자 약 3만 3000명에게 만기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2022년 제도 도입 당시 가입한 청년들로, 3년 간 꾸준히 저축한 성과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처음으로 받게 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이 매월 10만~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최대 30만 원을 추가 적립하는 청년 자산형성 지원제도다. 3년 후 만기 시 본인 저축금 및 적금이자(최대 연 5%금리)와 함께 최대 1080만 원의 정부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만기해지 신청은 지난 13일부터 복지로포털(www.bokjiro.go.kr)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중이다.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수기 확인 방식 보완 등 일부 절차가 변경됐으나, 자활정보시스템이 지난 19일 복구 완료돼 22일 부터 정상 지급이 진행된다. 신청 방법과 필요 서류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2일(수)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이하:추진단)이 주관하고 전국 시·도, 시·군·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보건사회연구원, 학계 교수 등 250여 명이 참석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 성과공유회’를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학계·연구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한 컨설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은 사전 신청 과정을 거쳐 선정된 전국 1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7월 8일(화)부터 8월 29일(금)까지 추진됐다. 컨설팅은 ①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주요정책 소개 및 ②지방자치단체 기본계획(사전질의서 포함), ③맞춤형 심화 컨설팅, ④여름철 취약계층 위기가구 발굴 우수사례 소개, ⑤지방자치단체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가 의견 제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서비스 현장과 소통 및 역량 강화, 우수사례 공유·확산 등을 목적으로 실시된 성과공유회에서는, 보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초국경범죄는 사이버 공간과 현실을 넘나들며 한층 조직적이고 교묘한 형태로 확산되어, 개인의 재산을 넘어 자유와 생명까지 침해하는 심각한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맞서 대한민국 경찰이 선도하는 ‘행동하는 글로벌 치안 연대’가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10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서울에서 「초국경범죄 생태계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대(Policing Alliances to Counter the Ecosystem of Transnational Crime)」를 주제로 제5회 국제경찰청장회의(International Police Summit)를 개최한다. ‘인공지능과의 공존’에서 ‘글로벌 거버넌스’까지, 미래치안의 청사진 제시 이번 회의는 전 세계 30여 개 국가(중국 · 일본 · 캄보디아 등) 및 국제기구(인터폴 · 유로폴 · 아세아나폴) 경찰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이스피싱 · 마약 등 초국경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국제적 치안 연대를 주제로 5일간 열띤 논의를 진행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이번 회의에서 초국경범죄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경찰 연대 방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하며, 대한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10월 24일 0시를 기해 테러 위기 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예정임에 따라 부산 · 대구 · 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지역 내 숙박업소에 투숙하는 단기 체류자격 외국인을 대상으로 숙박신고제를 시행합니다. ※ 시행 기간 : 2025.10.24.(금) 00:00부터 11.01.(토) 24:00까지 숙박신고제가 시행되면 숙박외국인은 숙박업자에게 여권 등 자료를 제공하여야 하며, 숙박업자는 해당 외국인이 숙박한 때 또는 경보가 발령된 때부터 12시간 이내에 단기체류외국인 숙박신고 웹페이지(https://kstay.hikorea.go.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법무부장관에게 숙박외국인의 국적, 생년월일, 여권번호 등을 제출하여야 합니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숙박신고제 시행으로 해당 기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과 관련 숙박업계가 불편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되나, APEC 행사 기간 동안 각국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과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인 만큼 방문 외국인과 숙박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