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4월 25일은 ‘세계 말라리아의 날’이다. 말라리아의 높은 사망률에 비해 국제적 인식이 낮다는 것이 문제가 되어 2008년 국제 말라리아퇴치 단체인 RBM(Roll Back Malaria)이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지정하였다. 말라리아는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치사율이 높으며 단일 질병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하는 질병이다. WHO(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2015년 전 세계 말라리아 감염자는 2억1400만명, 사망자는 43만8000명에 달한다. WHO는 2020년까지 최소 10개 국가에서 말라리아 감염을 없애고 2030년까지 말라리아를 완전히 퇴치한다는 ‘세계 말라리아 퇴치전략 2016-2030’ 계획을 세웠다. 2016년 유럽이 전세계에서 첫 말라리아 종식지대로 선포되며 이 퇴치전략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는 90년대 초반부터 말라리아 환자가 다시 나타나기 시작하여 2000년 환자 발생(약 4,000명)이 최고조에 달했다. 이후 정부의 강력한 퇴치사업과 적극적인 방역조치를 통해 2015년 12월 WHO는 우리나라를 말라리아 퇴치국가로 분류하였다. 하지만 아직도 인천, 경기, 강원도 등 휴전선 접경지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사)한국청년회의소(이하 한국JC)와 CJB 청주방송이 주최하고 (재)한국청년정책연구원과 충북지구 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청년정책토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18일 화요일 낮 3시부터 5시까지 청주 서원대학교 미래창조관에서 진행될 예정인 이번 토론회는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前 혁신위원, 신보라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김수민 국민의당 국회의원, 이준석 바른정당 노원병(丙) 당협위원장이 패널로 참석한다(이상 원내 의석수 순서). 이번 토론회는 주요 정당의 청년정책과 공약을 알아보고 다양한 정치적·정책적 관점을 통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의견 교류를 취지로 내걸고 있다. 하지만 이번 대선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고 최초로 열리는 특정 주제에 집중된 토론회인 데다 국회의원을 포함해 나름대로 인지도 있는 청년들이 패널로 참여하는 만큼 대선 전초전 양상을 보일 가능성도 크다. 실제로 2012년 반값등록금 공약이 등장한 후부터 청년정책과 정치적·사회적 의제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이어져 왔고 작년 말에 이르러 이에 대한 청년세대의 관심이 확연히 커진 상황이다. 각 정당에서 제시하는 청년정책들에 청년의 시각은 얼마나 녹여냈는지부터 장·단점과 실현가능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최양식 경주시장이 능동적인 사고와 경영능력으로 ‘2017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에서 경영혁신부문 대상을 받았다. 1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대한상공회의소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최 시장은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에서 리더십, 경영활동과 성과, 사회적 책임 등 평가항목 전 부분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 시장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민족정신의 뿌리인 천년고도 정체성을 확립하고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새 천년을 열어가고 있다. 지난해 신라의 맥을 잇는 도당산 탐방길과 황룡사 역사문화관이 완공되었으며, 올해에는 월정교 준공과 더불어 동궁과 월지 건물 복원이 시작되는 등 신라왕경의 골격을 하나씩 갖추어 가고 있다. 개장 후 2년만에 100만 관람객이 다녀간 동궁원은 지난해 식물원 제2관 개관에 이어 제2동궁원을 조성 중에 있으며,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관광객들에게 천년의 울림을 체험하게 해 줄 신라대종을 경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키워간다. 2015 경주 실크로드 대축전,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를 성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북도는 새만금 농업용지에 수출지향형 첨단 농업특화단지가 조성된다고 밝혔다. 새만금 농생명 용지 중 농업법인이 참여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첨단농업과 6차 산업이 융·복합된 농업모델로 고부가 농식품 수출전진 농업 ZONE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만금 내부 토지 중 30%에 해당하는 농생명용지는 2013년 5공구 1,513ha의 기반공사를 착공하여 현재 75%의 기반공사가 진행중으로 올해 말 농지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5공구는 김제시 광활면 창제리 인근에 위치에 있어 지리적으로 접근이 용이하고 2000년대 초반부터 토지가 노출된 곳으로 일부 작물의 재배가 가능한 수준으로 염농도가 낮아져 농지 조성이 완료되면 바로 작물배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5공구는 크게 첨단농업시험단지, 농업특화단지, 축산단지, 농산업클러스터단지 등 4개 단지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첨단농업시험단지(170ha)는 2015년 8월에 전북대학교, 한국농수산대학교, 한경대학교 등 3개 대학을 선정하였으며, 전북대학교가 지난해부터 귀리, 수박, 마늘, 양파 등 다양한 작물을 시험 재배하고 있으며 시험결과를 농업특화단지에 참여하는 농업법인에게 교육 및 기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손문기 식약처장이 4월 13일 서울우유협동조합 양주 신(新)공장(경기도 양주시 소재) 기공식 행사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서울우유 양주 신공장은 용인, 양주 유가공장을 통합하여 우유·가공유·분유 등 70여개 품목을 종합적으로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로서 2020년 9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동근 경기도 부지사, 이성호 양주시장, 김태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 이창환 식품산업협회 회장이 참석한다. 손문기 식약처장은 이날 축사에서 “서울우유가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식약처는 식품안전을 더욱 철저히 확보하되 불필요한 절차적 규제는 제거하여, 국민 건강과 낙농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캄보디아(4.11)와 인도네시아(4.13)에서 방송콘텐츠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방송콘텐츠 쇼케이스 : 국내 방송콘텐츠 판매사의 해외 신규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바이어를 초청하여 비즈니스 미팅, 방송콘텐츠 상영회 등을 갖는 행사 최근 한한령(限韓令)으로 중국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국내 방송사 및 프로그램제작사들의 수출 판로 확보를 위해 동남아시아 시장을 집중공략 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행사는 현지 방송콘텐츠 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미팅, 참가기업 프로그램 상영회, 투자협정식 등으로 진행되며, 행사가 개최되는 캄보디아, 인도네시아는 기존 한류 드라마 외에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자국 제작보다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구매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번 쇼케이스에는 KBS미디어, MBC, EBS, 방송대학TV, 아리랑TV, AB미디어, 그래픽직스, 매직영상, 아슈비아, 크리스피, 슈퍼빈, 플레이온캐스트 등 국내 12개 방송사 및 프로그램제작사 등이 참가하여, 최신 인기드라마 외에 예능 프로그램,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제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공간정보에 대한 참신한 생각만 있다면 누구나 관련 기관의 도움을 받아 창업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4월 13일(목) 14시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찾아가는 공간정보 융·복합 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그간 정부에서는 「국토교통 7대 신산업」으로 공간정보 산업을 지정하고 관련 산업육성과 홍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설명회에는 총 100여 명의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참석자들은 공간정보를 더 많이 개방하고 공간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조언(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수도권을 대상으로 한 오늘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19일에는 전주비전대학교(전라권), 20일에는 부경대학교(경남권)에서 순차적으로 설명회가 열리게 된다. 설명회 일정이 끝나는 5월부터는 학생, 예비창업자 등이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 융·복합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 인원 모집을 시작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경진대회는 창의적인 생각을 가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 2차 심사를 거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해조류의 고장 완도에서 세계 유일의 국제 해조류박람회가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전라남도, 완도군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2017년 완도 국제 해조류박람회’가 4월 14일(금)부터 5월 7일(일)까지 24일 간 열린다고 밝혔다.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완도항-해변공원-장보고 유적지를 잇는 완도 엑스포벨트에서 펼쳐진다. 지난 2014년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1회 완도 국제 해조류박람회’에는 약 54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였으며, 4,800만 달러에 이르는 해조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박람회에 마련된 해조류 이해관, 바다 신비관, 건강 인류관, 미래 자원관, 지구 환경관 등 5개의 전시관에서는 해조류의 생태적 가치, 해조류를 원료로 만든 미래 제품, 인류와 함께 해 온 해조류의 역사 등 해조류의 모든 것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바다신비관에서는 국내 최초 360도 워터스크린을 통해 관람객들이 바닷속 해조류의 신비한 모습을 생생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체험관과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한국관광공사는 4월 15일(토) 서울 캐피탈호텔에서 ‘제5기 주한일본인네트워크’ SNS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회복세에 접어든 방한 일본 시장 확대를 위하여 본격적인 바이럴 마케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한일본인네트워크’ SNS 기자단은 국내 거주 일본인들 중 한국에 대한 호감도와 SNS 활용 능력, 온라인상의 영향력 등을 고려하여 선발·운영되며, 금년도에는 SNS 활용도가 높은 유학생을 비롯하여 주부, 회사원으로 구성된 40명의 기자단이 운영된다. 이들은 국내의 다양한 지역을 모니터링 투어를 통해 취재하고, 여행 콘텐츠를 제작하여 기자단 공식 온라인 계정(페이스북, 블로그) 및 개인 SNS 채널을 통하여 발신한다. 이번 기자단은 첫 모니터링 투어로 4.22(토)~23(일) 부산을 방문한다. 첫 날에는 부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광복로 문화패션거리와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관광소재인 부산 내 재래시장(국제시장, 깡통시장 등)을 방문하고, 이튿날에는 다채로운 색감으로 일본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하여 기자단이 직접 체험한 부산의 관광매력을 전파한다. 특히, 내년도 ‘평창동계올림픽’의 홍보 극대화를 위하여, 금년도에 평창
(한국방송뉴/진승백기자) 지역 우수 전통공예품 발굴·육성과 공예산업의 발전을 통해 전통공예기능을 계승·발전하기 위한 ‘제20회 울산공예품대전’이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열린다. 울산광역시는 이와 같은 내용의 ‘제20회 울산공예품대전 개최 계획’을 4월 13일 공고했다. 출품을 희망하는 공예업체 또는 개인은 5월 22일부터 6월 6일까지 온라인(http://www .crafts.or.kr)으로 접수하고, 작품(실물)은 6월 6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출품 자격은 공고일 현재 울산시에 주민등록(사업체는 사업자 등록)을 두고 있는 자로, 전통적 공예 기술과 조형성 등을 기본 바탕으로 향토성과 현대적 디자인 트렌드에 부합되며, 심미성과 상품성이 결합한 창의적 공예품이면 된다. 출품 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공예 등 6개 분야로, 국내외에 이미 전시·공지되었거나 상품화된 제품 또는 그 모방품, 상품화가 곤란하거나 상품성이 없는 작품은 제한되며, 1인 1 작품을 원칙으로 한다. 출품작 심사는 오는 6월 7일 학계, 관계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품질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에서는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마을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유 공간을 조성하는 ‘마을나눔터’ 사업을 4월 30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마을공동체 내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공유 공간 조성과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한 마을사업 프로그램의 실시를 위해 △마을공동체의 기존 거점 공간의 환경개선 △공공시설 및 유휴공간을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 △마을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마을 공간 운영 등을 내용으로 하는 「마을나눔터」사업을 4월 30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이 사업은 두 가지로 구분된 신청 대상에 따라 신청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공공시설 및 유휴시설을 이용할 경우에는, 구청사, 동 주민센터, 경로당 등 공간 일부를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는 주민 또는 주민모임이 신청할 수 있으며, 민간시설을 이용할 경우에는, 대구시에 소재한 마을공동체 공간 중 1년 이상 운영하고, 3년 이상 마을공동체 활동경력이 있으며,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증)이 있는 마을공동체 단체면 누구나 센터와 상담 후 신청 가능하다. 지난해 「마을나눔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2017년 1분기 증권결제대금 현황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1. 분기별 증권결제대금 개황 2017년 1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은 일평균 21.9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4.6% 증가했다. 시장별 일평균 결제대금을 보면, 장내·외 시장이 각각 1.9조원, 20조원을 기록하여 직전분기 대비 모두 증가했다. 2. 장내시장 결제 동향 가. 장내 주식시장 결제규모 2017년 1분기 장내 주식시장의 결제대금은 일평균 0.5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대금은 직전분기 대비 0.5% 감소하였지만, 대금 차감률이 직전분기 대비 0.3% 감소함에 따라, 결제대금이 오히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나. 장내 채권시장 결제규모 2017년 1분기 장내 채권시장의 결제대금은 일평균 1.4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5.6% 증가했다. 거래대금이 직전분기 5.8% 증가함에 따라, 결제대금 역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3. 장외 기관결제 동향 가. 장외 주식기관결제 결제규모 2017년 1분기 장외 주식기관결제대금은 일평균 0.7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8.2% 증가했다. 거래대금의 직전분기 대비 증가율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이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 안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와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연계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현(現) 135개소에서 195개소로 늘어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참여기관공모(’25.5.20~6.13)를 통해 총 60개 의료기관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제공 서비스 내용 > ◇ (방문의료) 의사 월 1회 및 간호사 월 2회 이상 방문, 환자의 건강상태· 주거환경·치료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치료 계획 수립 ◇ (서비스 연계) 주거·영양·돌봄 등 기타 지역사회 자원 및 장기요양 서비스 연계 ◇ (교육·상담) 와상상태, 만성질환 등 문제 이해 및 질병관리·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환자(보호자)에게 정기적 교육 상담 제공 2022년 12월, 28개소로 시작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2년 반 만에 195개소까지 증가하였으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있는 지방자치단체도 총 113개 시·군·구로 확대*되었다. *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 (’23) 28개 시·군·구, 28개소 →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도로협회(회장 함진규)는 7월 7일 오후 서울에서「2025 도로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 도로의 날(7월 7일)은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던 경부고속도로 개통일(1970.7.7)을 기념하고자 ’92년 제정되었다. 이후 도로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도로교통인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경제발전과 산업화의 기적을 이끌었던 경부고속도로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 불편을 해소하자는 뜻을 담아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도로! 국토 균형발전과 혁신성장 선도!” 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권영진 의원, 함진규 한국도로협회장(한국도로공사 사장), 도로교통 분야 유관기관 관계자 및 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도로 스마트 기술혁신과 첨단 설계에 기여한 기술자,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근로자 및 외국인 등 유공자 총 50명을 대상으로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한편, 「2025 도로의 날」기념식과 연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다양한 주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6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소방 관계 법령 위반 행위를 근절하고 법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2025년도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단속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전국 4,733개소를 대상으로 불시에 일제히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법령 위반이 확인된 1,103개소에서 총 1,467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되어 검찰 송치, 과태료 부과 등 관련 조치가 이뤄졌다. 올해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은 공통분야와 자율분야로 나뉘어 실시됐다. 공통분야에서는 두 가지 주요 영역에 집중됐다. 첫째, 공사현장 분야에서는 건설 현장의 소방안전관리 미흡,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화재안전기준 준수, 도급 및 하도급 위반 여부 등을 중점 단속했다. 둘째, 위험물 저장・취급 분야는 허가장소 외의 위험물 저장이나 지정수량 초과 취급 여부, 제조소 등의 위치·구조 또는 설비의 변경 등을 집중 단속했다. 자율분야는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지역 여건에 맞춘 단속 테마를 자율적으로 설정해 운영되었으며, 다양한 유형의 위반 행위를 효과적으로 적발하고 대응하는 데 기여했다. 단속 결과 위반 사항에 대한 세부 조치내용은 검찰 송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7월 5일(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 추가경정예산안 발표 후 행안부·기재부·복지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 구성(6.23.), 총 3회 회의 개최(단장: 행정안전부 차관) 지난 4일 국회에서 확정된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특징은 1차로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고, 2차로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다. 이 중 전 국민 대상 1차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차 지급계획 주요 내용 < 지원대상 및 규모 >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1차 지급 대상은 전 국민이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의 발표일 전일인 2025년 6월 18일(수)을 기준으로, 국내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에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전 국민 1인당 15만 원을 기본으로 하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고용노동부는 총 1조 5837억 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고용안전망 보강 및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 체불근로자·저소득근로자 등 민생회복 지원에 목적을 두고 편성됐다. 이날 국회에서 제2회 추경 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올해 고용부 총지출 규모는 기존 35조 6255억 원에서 37조 2092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번 추경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실업급여 확대다. 건설업·제조업을 중심으로 실업급여 수급인원이 증가하면서 소득이 불안정한 실업자의 생계유지를 위해 실업급여 예산 보강이 1조 2929억 원(18만 7000명) 늘어났다. 고용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생계지원과 맞춤형 취업지원을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도 대폭 확대됐다. 기존 30만 5000명에서 36만 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건설업 등 업종 특화형 유형(1만 명)을 신설해 예산 1652억 원을 추가 반영했다. 폭염특보 일주일째인 3일 한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하고 있다. 2025.7.3(사진=연합뉴스) 청년 일자리 기회도 확대된다.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의 조기 취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7월 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4456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에는 내수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2766억 원, AI와 재생에너지 등 신산업육성에 1451억 원,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39억 원 등 총 4456억원이 확정됐다. 특히, 경기부진 상황에서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추경안이 의결된 4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전 매출 2조 5000억 원 이상의 생산·소비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한 마트 가전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냉장고를 살펴보고 있다.(ⓒ뉴스1) TV, 냉장고, 에어콘, 세탁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11가지 가전의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을 구매한 국민에게 제품 구매가의 10%를 환급하는 사업(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다. 환급 시스템이 구축되는 8월부터 신청을 받아 환급을 진행할 예정이며, 4일부터 구매한 품목부터 환급 대상이 된다. 이번 사업은 내수진작과 더불어 전력소비 절감과 고효율제품 사용 문화 확산, 기업들의 에너지효율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과거 사업과는 달리 최고등급 제품만 환급 대상이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금일 국회 본회의에서 총 1,793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분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추경은 경기진작을 위해 AI 전환과 국민 체감도 제고에 초점을 맞추어, AI의 활용 확산을 통한 우리나라 산업을 고도화하고, 공공서비스를 혁신하는 한편, 국가 정보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글로벌 AI 경쟁이 공공·산업·민생 전반의 전환(AI Transformation, AX)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과기정통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실질적 실행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자 이번 추경을 편성하였다. 첫째, 공공·의료·제조 분야에 AI를 접목하는 ‘AI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총 6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공부문에 AI 접목을 위한 ‘공공AX 프로젝트’(150억원), AI기반 의료 예후관리서비스 개발(40억원), 제조업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AX실증 플랫폼 구축(40억원), 피지컬AI 핵심기술 POC(Poof of Concept)(426억원) 등을 지원한다. 공공AX 프로젝트는 AI 활용 수요가 있는 부처와 민간기업이 협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