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3월 22일, 사우동 소재 김포사우아이파크아파트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금연아파트 야간금연클리닉’ 운영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금연아파트 야간금연클리닉’은 금연아파트 중 참가를 희망하는 금연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각 아파트 지정장소에서 매주 월, 화 오후 6시~9시까지 예약제로 운영된다. 금연상담 등록 후 6개월 동안 일대일 맞춤형 상담과 관리를 받을 수 있고, 일일 흡연량과 니코틴 의존도 평가, 금연보조제와 행동강화물품 등의 무료 지원, 6개월 금연 성공 시에는 성공기념품이 제공된다. ‘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아파트)’이란 흡연 문제로 인한 아파트 내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공동주택 거주세대의 50% 이상이 동의하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이다. 현재 김포시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총 41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강희숙 보건소장은 “층간소음에 이어 아파트 내 이웃 간 흡연 갈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입주민들 가까이 금연상담사들이 직접 찾아가 금연상담을 제공하여, 담배냄새 없는 건강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보건소는 올해 활동량계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할 시민 150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기준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 발견된 잠재적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활동량계 등 디바이스를 통해 신체활동, 영양 등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24주간 제공하는 건강관리 사업이다. 올해로 5년째 진행하는 모바일 헬스케어는 그동안 지리적 접근성이 어려웠던 서부권(소룡, 미성, 산북동) 주민을 위해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신청 참여가 가능하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일상활동이 제한된 요즘 비대면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이 어느때 보다 필요한 상황으로 시민들이 모바일헬스케어를 통해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만성질환을 사전에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방법 문의 기타 상담 예약은 군산시 보건소 건강증진실(☎460-3282)로 가능하다. <자료문의 : 건강관리과 과장 이재희, 계장 이형일 460-3263/010-7458-0204>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강희숙) 북부보건과 방문보건팀은 당뇨병 질환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당뇨병 자가관리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대상자는 김포시민으로 30세 이상 75세미만(당화혈색소 7.0%이상)대상으로 당뇨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하면서도 조절이 안 되는 대상자를 모집하여 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상담프로그램은 3월 ~ 11월까지 진행되며 1인,2주 간격으로 총 10주차 상담이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자발적인 참여, 병․의원 연계로 이루어지며 내소 상담이 필요하므로 통진 북부보건과에 8회 정도 내소할 수 있어야 한다.당뇨병 질환(간호사), 영양상담(영양사)이 진행되며 당뇨병 표준화교육도 참여 하여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며 평상시 식습관 상담도 받을 수 있다.북부보건과 이기모 과장은 “경기도 당뇨병 자가관리 상담 프로그램을 통하여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이환됨을 줄이고 자가 건강관리를 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 당뇨병 대상자를 위해 더욱 질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당뇨병 자가관리 상담 프로그램 문의는 (☎031-5186-4191~6)으로 하면 된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보건소는 건강한 군산의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중독예방 강사 양성교육 및 위촉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알코올중독의 이해, 청소년과 흡연, 인터넷중독과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등의 내용으로 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신건강전문요원의 강의와 함께 강사 위촉식이 오는 26일 14시부터 17시까지 대야면사무소 2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은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교육관련학과 자격증 소지자로 사전 모집한 바 있으며 유휴인력의 사회참여 기회를 증진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 또한, 매년 실시해오는 청소년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에 앞으로 더 많은 초, 중, 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 중독예방 교육을 신청하고자 하는 학교나 기관은 군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464-0061~3) <자료문의 : 건강관리과 과장 이재희, 계장 임명선 460-3209/010-4644-0450>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올해부터 유비저 등 감염병 확인진단 검사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유비저(Melioidosis)는 제3급감염병으로 버크홀데리아 슈도말레이에 의해 발병하는 세균성 감염병이다. 동남아시아나 호주 북부지역에서 높은 풍토성을 가지고 있으며, 감염 시 발열, 궤양,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인다. 앞서 연구원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유비저 등에 관한 검사 교육 이수와 정도평가 등을 통해 검사능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새로 검사가 가능해진 법정감염병은 유비저와 원충감염증(람블편모충감염증, 작은와포자충감염증, 원포자충감염증, 이질아메바감염증) 등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검증으로 자체 확인진단 가능한 항목은 2020년 46종에서 올해 48종으로 확대됐다. 특히 제4급 감염병중 장관감염증 20항목은 모두 검사가 가능하다. 최진하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 대응과 감염병 확인진단 검사의 확대 실시를 통해 도내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의 조기 진단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법정감염병 검사항목을 확대, 감염병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제11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국가결핵감시체계를 통해 신고·보고된 「2020 결핵환자 신고현황」을 발표하였다. * 「결핵예방법」에 따라 매년 3월 24일을 “결핵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2011년부터 법정기념일 행사 를 개최하고 있음 2020년 신규 결핵환자는 19,933명(인구 10만 명당 38.8명)으로 2000년 결핵 감시체계 운영 이래 최초로 1만 명대로 진입하였다. 신규 결핵환자는 2011년 39,557명(78.9명/10만 명) 이후 연 평균 7.3%씩 감소하였고, 2020년에는 2019년(23,821명, 인구 10만 명당 46.4명) 대비 최대 폭인 16.3% 감소하였다. 2020년 결핵환자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신규 결핵환자(19,933명) 중 폐결핵 15,221명(76.4%), 폐외결핵 4,712명(23.6%)이었고, 인구 10만 명당 신규 결핵환자(이하 ‘신환자율’이라 한다)는 전년 대비(’19년 46.4명 → ’20년 38.8 명) 16.4% 감소하였다. 또한, 결핵 치료가 어렵고 복약 기간이 긴 다제내성결핵*도 2020년 399명으로 전년(580명) 대비 큰 폭(3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정장선)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65세 이상 어르신의 효율적 만성질환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 사업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소지한 65세 이상 어르신 600명이 대상이며 참여 어르신에게는 질환여부에 따라 손목시계형 활동량계, 블루투스 혈압・혈당계, AI생활스피커 등 다양한 건강측정 장비를 대여하고 건강 전문가가 비대면 방식으로 건강 모니터링과 상담을 실시한다.사업 참여 어르신은 사전 평가 후 건강측정 장비 사용법과 가정에서 즐겁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 방법을 배우고 고혈압, 당뇨 식이 영양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증진할 수 있으며, 건강 전문가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여 심각한 건강 문제 발생을 미리 방지할 수 있다.코로나19로 인해 자가 만성질환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던 어르신은 이 사업을 통해 “스스로 혈압, 혈당을 꾸준히 체크하게 되면서 꾸준히 약을 복용하게 되었고 수치가 안정됐다”며 “보건소에서 걷기 활동과 식생활 습관까지 관리해주고 있어 건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높은 만족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오감만족 뇌청춘 치매교실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고립으로 심리적으로 위축된 서부권(소룡미성동) 지역주민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예방 및 중증화 방지를 위해 오는 6월 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주 2회(총 26회기)에 걸쳐 오감만족 뇌청춘 치매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증 장기화로 사회적 교류 감소 및 신체활동이 위축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해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유지하고 정신적 활동 역량을 향상시켜 가족 모두가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의 주된 교육 내용은 ▲ 인지훈련매뉴얼 및 두뇌건강 놀이책 등 뇌운동프로그램 ▲ 사회활동감소 등 고립으로 인한 노인우울증 및 자살예방 교육 ▲ 심신의 안정을 돕는 힐링타임 원예심리 프로그램 ▲ 올바른 잇솔질 및 노인틀니 관리 구강위생교육 ▲ 기억력 증진을 위한 건강레시피 영양교육 및 조리실습 등으로, 뇌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하게 구성됐다. 모든 참여자에게 프로그램 전·후 건강기초검사 및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척
[김포/김국현기자] 18일 고촌읍 행정복지센터와 고촌읍 주민자치회가 학생들의 금연교육 자료로 ‘인체모형 담배독성 실험 키트’를 관내 초·중·고교 7곳에 무상 기증하였다. 이날 기부한 ‘인체모형 담배독성 실험 키트’는 특허청에 등록된 물품으로 담배독성에 관한 5가지 실험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담배의 4,000여 가지 독성과 유해함을 볼 수 있는 살아있는 금연교육 자료이다. 김무현 고촌읍장은 “학생들이 흡연의 유해함을 알고 한 명이라도 더 금연에 동참해 건강한 학창 생활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동호 고촌읍주민자치회장은 “금연은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담배 없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윤화기자] 정부가 전국 국립정신의료기관에 권역별 트라우마센터를 설치해 체계적인 재난 심리지원 체계를 갖추고 지역에 적합한 심리지원을 신속히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4월 27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권역별 트라우마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세부사항을 대통령령에서 정하도록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이 오는 6월 30일 시행됨에 따라 그 세부 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국가트라우마센터의 이동식 진료소. (사진=연합뉴스)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우울·불안을 느끼는 국민이 증가하는 가운데, 코로나19 누적확진자 또한 9만 5000명을 넘어가고 있어 확진자와 완치자에 대한 심리적 지원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재난 직접 피해자에 대한 트라우마 치유와 심리지원을 담당하는 국가트라우마센터는 서울에 있기때문에 대상자가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다. 이에 복지부는 춘천·공주·나주·부곡 국립정신의료기관에 각각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권역별 트라우마센터를 설치·운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보건소(소장 강희숙)는 북부지역 재가 장애인, 독거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건강한 발 관리 프로그램은 혈액순환에 영향을 끼치는 질환을 예방하고 발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강화하여 자가 관리 능력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프로그램은 2주차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14:00, 60분간 진행한다. 1주차에는 발 관리의 중요성, 부위별 지압점 이해, 2주차에는 발 지압,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인 발마사지 실습 등으로 진행하며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하여 건강한 생활습관, 우울감 호전을 기대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이 끝나도 자가관리 피드백으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할 예정이다.코로나19 감염증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프로그램 인원을 소수인원으로 진행을 하며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의무화, 거리두기 배치 등 감염관리 대응에 철저를 기하여 진행을 한다.북부보건과(과장 이기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건강에 취약한 방문대상자에게 프로그램을 통하여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고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정상적인 척추는 정면에서 보면 일직선, 옆에서 보면 만곡(휘어져 있는 상태)이 있는 형태입니다. 그런데 척추측만증은 정면에서 보았을 때 척추가 옆으로 휜 것을 말하는데요. 단순히 2차원적으로 휘기만 한 것이 아닌, 추체 자체의 회전 변형과 동반되어 옆에서 보았을 때도 정상적인 만곡 상태가 아닌 기형을 말합니다. 근골격계 시리즈 3탄. 지난주부터는 2019년 한 해 동안 20대 미만의 저연령에서 주로 발생한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알아보고 있습니다. 소개드릴 두 번째 질병은 20대 미만 수진자 비율이 약 45.6%였던 척추측만증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척추측만증 수진자는 2018년까지 줄어드는 추세였지만, 2019년 9만 4158명으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연령 중 10대 수진자가 40.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20대가 16.3%, 30대가 7.7%로 뒤를 이었습니다. 20세 미만 수진자는 여성이 6만 1749명으로 3만 2409명인 남성에 비해 약 1.9배 많았습니다. 척추측만증의 원인과 증상 척추측만증 중 가장 흔한 청소년기 특발성 척추측만증은 보통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하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황철성 서울대학교 석좌교수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구성과를 이룬 과학기술인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상해 온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기술인상이다.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지난해 말부터 공모와 발굴, 추천으로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전공자심사, 분야심사, 통합심사 등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연구개발 업적뿐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에 미친 영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47명이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황철성 교수는 기존 디램(DRAM), 낸드플래시(NAND flash) 등의 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뛰어넘는 새로운 소자와 물질 발견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저항 스위칭 재료와 소자 분야의 선구적 업적으로 국가 반도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 교수는 동료 교수들과 협력 연구로 '플래티넘/이산화티타늄/플래티넘 구조(Pt/TiO2/Pt) 시스템' 내의 나노 필라멘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시장 안정화와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현재 서울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 자치구, 부동산원 등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향후 현장점검 대상 지역을 서울 지역 전체와 경기 과천, 성남 분당 등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하고 현재 3개로 운영 중인 점검반도 6개로 확대 편성해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은 6월말 현재 서울지역 강남3구, 마포·용산·성동구 등을 중심으로 총 88개 단지를 진행했다. 특히 현장점검 내용 등을 바탕으로 이상거래 기획조사를 실시해 위법 의심거래를 적발하고, 국세청, 금융위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있다. 서울 시내의 한 공인중개사무소에 매물 안내문이 붙여져 있다. 2025.7.1 (ⓒ뉴스1) 국토부는 최근 시장과열 확산 우려에 따라 점검대상 지역과 점검반을 확대하고 자금조달계획서 내용의 사실 여부, 대출규정 위반 여부, 토지거래허가 실거주 의무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현장점검으로 자금조달내역과 증빙자료의 제출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금융기관 대출, 특수관계인 간 차입금 등 자금조달계획서 기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부터 건립을 지원해 온 식품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경북 포항시에서 착공한다고 3일 전했다.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식품 제조·외식업계에서 이용하는 조리와 서빙 등 식품로봇 개발과 실증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동 연구 장비실, 시제품 실증을 위한 공유 주방, 스타트업 기업 입주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조감도.(이미지=경북도 제공)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지역에 푸드테크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시설로, 산·관·학 협력을 통해 중소식품·외식업체의 푸드테크 신기술 적용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또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푸드테크 기업의 시제품 개발 및 기술 실증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까지 농식품부는 식물기반식품(익산), 식품로봇(포항), 식품업사이클링(나주), 개인맞춤형식품(과천·춘천), 세포배양식품(의성) 등 5개 분야의 연구지원센터를 선정했고 오는 2030년까지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는 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 식물기반식품 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최근 제기되고 있는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 문제에 대한 우려와 관련하여, 정부는 7.3.(목)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를 내일(7.4.)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해양수산부·환경부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특별 실태조사는 북한 지역에서 유입되는 예성강 하구와 가장 가까운 강화도 및 한강하구 등 10개 정점에 대해, 우라늄, 세슘 등 방사성 물질 및 중금속 오염 여부를 조사하고, 앞으로 약 2주간의 분석 과정을 거쳐 모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실태조사는 2019년 조사에 비해 △조사 정점 확대 △조사 범위 확대 △조사 참여기관 확대 등으로 보다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 △조사 정점 확대: ’19년 6개 → ’25년 10개 △조사 범위 확대: 우라늄 → 우라늄, 세슘, 중금속 △조사 참여기관 확대: 원안위 → 관계부처 합동(원안위·해수부·환경부) 아울러, 조사가 이번 일회적 조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당분간 매월 감시를 지속하는 등 정기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계부처 협의체를 지속 운영하여 수시 소통해 나감으로써 국민적 우려 사안에 대해 즉시 대응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와 연합뉴스(사장 황대일)가 주관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이 7월 3일(목)부터 4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2020년부터 개최된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비즈니스 포럼이다. 이번에는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총 5개 정규세션과 1개 특별세션, 물류산업 토크콘서트, 해양산업 상담부스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포럼은 세계적인 경제 및 사회 이론가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온라인으로 ‘물의 행성에서의 생명과 해양의 미래, 그리고 항만과 해운의 역할 재구상’에 대해 강연하며 본격 개최를 알린다. 이어, △해운물류–스마트한 해운물류, 탄력적 글로벌 공급망, △해양환경과 기후–북극 해상로 개척과 블루카본을 통한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해양에너지–해양에너지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해양산업 생태계 활성화, △해양관광–해양의 미래 성장동력, 동북아 크루즈 시장의 협력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냉방용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에너지요금 부담이 커지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정부와 시민,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온도주의’동참을 선언했다.‘온도주의’는 적정 실내온도 26℃ 준수 등 절약 행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함께하자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메인 슬로건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7월 2일(수) 15:30,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시민단체, 기업 및 에너지 공공기관 등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온도주의 슬로건을 최초 디자인한 광운대 이종혁 교수가 그간의 추진성과와 향후 고도화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수는 “그간 많은 분들의 노력에 힘입어 에너지 절약 대표 브랜드로 온도주의가 확산되었으며, 앞으로 학교·공공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도주의가 활용될 수 있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라면서 그 첫 단계로 제작한‘온도주의 지비츠’를 배포하였다. 온도주의 고도화(키비주얼 개선) 온도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창숙, 이하 여경협)는 1일(화),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은 전년과 같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 여성경제인 단체가 공동주관으로 개최하였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여성기업 주간은 여성기업이 더 크게, 더 빠르게, 더 넓게 성장하는 미래 경제의 주역이 되겠다는 포부와 우리 사회의 저성장‧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담았다. * 제4회 여성기업 주간 표어(슬로건) :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 여성기업 주간의 첫 행사인 개막식에는 여성기업인 및 여성기업 유관기관, 중소기업 협‧단체장,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혜경 여사가 참석하여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라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처럼 여성기업인들이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에 앞장서주시길 희망한다” 라며 여성기업주간 개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