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이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김포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를 맞은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은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형 축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시민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수상자전거, SUP, 카약, 보트 등 다양한 수상 레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상 레저 체험은 27∼28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간대별로 즐길 수 있다. 체험 희망자는 축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오는 27일 저녁 6시에는 아라마린 문화콘서트가 열린다. 가수 이석훈, 장민호, VOS, 모세, 시그니처, 설하윤, 류지광 씨 등이 출연하는 무료 콘서트다. 김포시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사연을 접수해 선정된 12명에게 1인당 2매씩 VIP 좌석 관람권을 제공하는 '문화콘서트 VIP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사연은 오는 16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이 밖에 이번 '2023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에는 국민축제기획단, 덕레이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환경 골든벨, 로컬마켓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축제 일정 및 세부 프로그램 등은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3일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잔디운동장에서 구민과 선수 등 7500명이 참여하는 '제 11회 강남구민화합축제'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강남구민화합축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국립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이 선보이는 대취타 공연이 행사의 문을 열고, 22개 동 선수단이 지역별 특성을 살려 입장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후 개회선언, 축사, 가수 강혜연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단체경기는 참가자들이 협동할 수 있는 종목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미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신규 종목으로 채택했으며, 이외에도 OX퀴즈, 협동바운스, 미션 계주, 박 터트리기 경기를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래피, 교복 입고 사진 찍기 등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는 강남하모니랜드 ▲금연·절주 클리닉, 치매예방체험, 혈압·혈당 체크 등 보건소 건강관리사업과 자생한방병원에서 지원하는 한의약건강사업을 체험하는 건강한마당을 마련했다. 우승 동은 종목별 획득점수와 응원 등 참여도를 종합해 선정하며, 순위에 따라 강남구체육회에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섬진아트홀에서 열린 제21회 구례전국가야금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주최하고 ㈔가야금병창보존회(이사장 강정숙)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인원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전국 초·중·고등부, 신인부, 대학부, 일반부에서 가야금 산조, 병창, 창작 등 총 14개 부문에서 278팀 289명이 참가했다. 심사는 이재숙(서울대학교 국악과 명예교수)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12명의 심사위원이 맡았다. 영예의 대통령상(일반부 대상)은 김지애(36세, 고양시)씨가 받았다. 상금 1천만 원과 부상으로 국가무형문화재 고흥곤 국악기연구원의 산조 가야금 1대를 받았다. 대학부 대상인 문화체육부 장관상은 최정음(남, 서울대), 고등부 대상은 노향(여, 국립국악고), 중등부 대상은 김은채(여, 국립전통예술중), 초등부 대상은 이지우(여, 구름산초), 신인부 대상은 추정민(여, 서울) 등이 받았다. 우리 지역 참가자 표순옥(여, 구례)씨는 신인부 금상을 받았다. 강정숙 ㈔가야금병창보존회 이사장은 "제21회 구례전국가야금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전국 각지에서 찾아주신 참가자 모두에게 감사드
피아노매니아 관객과 함께하는 관객 융화형 로비 연주회 피아노를 통해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 인천의 체험형 클래식 페스티벌 ‘피아노 매니아’가 우리 곁을 찾아온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3일부터 4일까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피아노매니아’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지역형 클래식 페스티벌 피아노매니아의 3주년을 맞아 관객과 적극적인 교감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피아노매니아의 무대에서 메인 연주회가 종료되면 로비에서 관객과 함께하는 깜짝 연주회가 진행된다. ‘피아노매니아 관객과 함께하는 로비 연주회’는 자유 연주를 위해 로비에 비치된 가정용 업라이트 피아노에서 관객과 출연진이 함께 지정곡을 연주하는 이벤트 무대다. 이벤트 무대를 위해 신청 사연을 통해 관객 연주자 2명을 선발하며 양일간 한 명씩 출연진 중 원하는 피아니스트와 함께 간단한 연탄곡을 연주할 기회를 갖는다. ‘피아노매니아 관객과 함께하는 로비 연주회’에 참여를 원하는 관객은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피아노매니아 상세 페이지)를 통해 5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신청 사연을 남기면 되고, 선발자는 5월 24일 개별 발표한다. 인천예고와 함께하는 ‘피아노
군산예술의전당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세아이운형문화재단과 공동기획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음악회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추진한다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은 세아그룹 故이운형 회장의 문화예술에 대한 애정을 기리고자 지난 2013년 설립된 재단이다. 다양한 문화예술을 지원하며 오페라 후원사업과 학술지원 사업으로 영재들을 육성하고, 클래식 공연의 후원과 기획으로 대한민국 문화예술 활성화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는 시와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군산 소재 기업 세아베스틸의 협찬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세 번째 공동 기획작품으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로 유명하다. 오페라 라트라비아타는 주세페 베르디의 사교계 여성 비올레타와 평범한 청년 알프레도의 비극적 사랑 이야기로 삶과 사랑에 대한 깊은 통찰과 휴머니즘을 표현한 작품으로 유명 아리아로는 「축배의 노래」, 「프로방스 그 바다와 그 땅」 등이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이자 세아이운형문화재단 후원 아티스트인 데이비드 이(David Yi)가 지휘하며 화려한 무대디자인과 세심한 연출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준 윤상호 감독의 색다른 연출
푸르른 오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새로운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자 군산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예술아 놀자! 광장콘서트가 이명근 지휘자와 함께하는 ‘OST 콘서트’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공연은 군산시립교향단의 영화 미션 OST(Gabriel’s Oboe)를 시작으로 남성5중창 (La Vita), 영화 파리넬리 OST (Lascia ch'io pianga), 영화음악 등 환상적인 합창사운드로 구성했다. 시민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군산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이헌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군산시립 예술단의 공연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 삶 속 예술로 군산시민을 위한 예술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가 오는 13일 11시와 14시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어린이뮤지컬 「나무늘보 릴렉스」를 공연한다. 「나무늘보 릴렉스」는 빨리빨리 최고만을 외치는 세상에서 내 자신 그대로 가장 멋지고 아름답다고 자존감을 쓰다듬어주는 공연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고, 행복을 전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예매는 지난 3일 오전 10시부터 시 통합예약시스템(www.gunsan.go.kr/event)을 통해 1인당 최대 5매까지 예약 가능하며 무료 관람으로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봉고, 잼배, 틱탁드럼 등의 신기한 아프리카 악기 음악과 함께 즐기는 신나는 댄스 타임으로 눈과 귀가 즐겁도록 구성했으며, 새로운 형식으로 표현된 동물들을 기발한 방식으로 보여주어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헌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고정된 관념에서 벗어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배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어린이공연장을 방문하여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밝혔다.
군산시립합창단의 제112회 정기연주회‘2인2색 합창음악회'가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채용을 위한 공연심사로 서류·리허설 전형을 거쳐 선발된 2명의 후보자(주광영, 박지운)가 각자의 음악적 색채를 풀어놓은 색다른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1부 공연을 여는 주광영 지휘자는 경원대학교 음악대학(성악)을 졸업 후 UCLA 대학원 석사(성악, 합창지휘), LCLA 대학원 박사 학위(합창지휘)를 취득했으며 과천시립여성합창단, 송파구립합창단, (사)난파 합창단 등을 통해 음악적 감수성이 풍부하고 섬세한 지휘자로 평가 받고 있는 지휘자다. 프로그램으로는 고전주의 시대 리듬과 아름다운 화성을 가지고 있는 J.Haydn의 ‘Te Deum’을 시작으로 감성과 서정적인 우리 가사들로 이루어진 한국 합창곡 (봄길, 나하나 꽃피어 등)과 서양 합창곡(Alle Alle Alle, Music down in my Soul)을 통해 청중들에게 감미로운 선율을 전달할 예정이다. 2부 공연을 여는 박지운 지휘자는 이탈리아 프로시노네 국립음악원 ‘작곡, 오케스트라 지휘, 합창지휘’등 유럽에서 동양인으로 유일무이하게 3
서울시가 개최하는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이 4월 19일(수) 광화문광장 무대 개막에 이어 오는 5월 6일(토) 저녁 6시, 가수 십센치(10CM) 등이 참여하는 노들섬 무대의 개막행사를 개최한다.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은 2015년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으로 시작하여 매년 5월~10월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클래식, 국악,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선보여왔다.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이 품격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과 노들섬 두 곳에 상설무대를 운영한다. 올 한해 광화문광장 30회, 노들섬 30회 총 60회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들섬 잔디마당에 마련된 공연 무대는 무대의 형태를 노들섬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형태로 조성했다. 공연 시에는 대형 LED 화면을 통해 뜨거운 공연 현장을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무대 앞 잔디마당에서 빈백, 돗자리를 이용하여 자유롭고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노들섬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5월 6일(토)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저녁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약 90분 간 특별한 개막공연이 개최된다. 독보적인
김포시 고촌도서관(관장 이연화)은 가정의 달 특별 문화공연으로 이달 20일 오전 11시부터 약 50분간 고촌도서관 7층 세미나실에서 가족·어린이 국악 극 ‘금다래꿍’을 운영한다. ‘금다래꿍’은 황해도 해주에서 전해 내려온 서도민요 금다래꿍을 모티브로 한 창작극으로, 손녀를 잃어버린 금다래 할머니가 동물 친구들의 도움을 받으며 펼쳐지는 신명 나는 국악·전통연희 공연이다. 총 다섯 마당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객석과 무대를 넘나드는 요소를 적극적으로 배치하여 어린이와 가족 관객 모두가 우리 전통예술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참여 신청은 도서관 회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5월 8일 월요일부터 김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촌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031-5186-4843)
▲ 영천예총,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행사 개최(난타) ▲ 영천예총,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행사 개최(무용)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천지회(지회장 김춘도, 이하 영천예총)는 5월 6일 우로지 자연생태공원에서 ‘피어라! 영천예술’이라는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자 마련되었으며, 미술·사진·문인·국악·음악·연극·무용 등 영천예총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전시마당과 공연마당으로 구성되며, 먼저 오후 1시부터 별빛광장에서 미술협회 그림, 사진작가협회 영천 관광명소 사진, 문인협회 창작 시화 등이 설치되어 있어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오후 4시부터는 소공연장 무대에서 국악협회의 난타를 시작으로, 플루트와 성악, 연극, 시 낭송, 사물놀이, 한국무용, 라인댄스, 가요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영천예총 김춘도 지회장은 “예술은 관객이 완성시키는 작품이고, 무대다. 응원하는 시민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라며 “영천 문화·예술이 활짝 꽃피울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2023년 상반기 고궁음악회'를 두 가지 주제로 경복궁 수정전과 덕수궁 즉조당에서 각각 개최한다. 먼저 경복궁 수정전에서는 '풍류에 그루브(Groove)를 더하다'를 '2023 봄 궁중문화축전'과 연계해 오는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개최한다. 재즈 선율을 기반으로 국악과 전통무용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함께 선보이는 재즈와 국악의 협업 공연이다. 클래식 악기와 국악기의 연주에 조선 순조대에 만들어진 춘앵전과 무산향 등 전통무용을 선보이고, 매화가 등 국악 성악곡을 재즈풍으로 재편곡한 수준급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는 매일 2회(오전 11시와 오후 3시), 내달 3일부터 6일까지는 매일 1회(오후 7시 30분)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현장참여 방식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덕수궁 즉조당 앞마당에서는 '풍류에 힙(Hip)을 더하다'를 내달 5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 농악을 기반으로 한 대북 및 타악 공연, 락과 국악을 조화시킨 융합(퓨전) 국악, 그리고 민요를 바탕으로 한 현대 국악 공연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기존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신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한국과 일본 양국이 관광 교류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본 국토교통성과 함께 15~16일 일본 시가현에서 제39회 한일 관광진흥협의회를 열어 양국 관광교류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면세구역에서 여행객들이 이동 및 쇼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일 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 1986년 이후 해마다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열면서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는 한국 강릉에서 개최했으며, 올해는 일본에서 양국 주무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한국관광공사(KTO), 일본정부관광국(JNTO), 여행업협회 등 관광과 항공업계 관계자 80여 명이 모여 관광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광교류의 지속적인 확대, 지역관광의 활성화, 미래세대 교류 활성화, 관광산업 다양화, 장거리 관광객 유치 협력 등의 과제를 논의한다. 양국 정부의 관광정책 방향 발표에 이어 한국관광공사(KTO), 일본정부관광국(JNTO)과 여행업협회가 한일 관광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아울러 양국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2030년까지 피지컬AI(인공지능) 세계 1위 달성을 실현하기 위한 행동계획을 공개했다. 데이터센터를 확충하고, 강점을 갖춘 산업 분야의 AX(AI 전환) 가속화 등 '실행'에 초점을 맞춘 범부처 차원의 전략이다.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는 15일 위원회 출범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어 위원회 주요 성과와 인공지능행동계획(안)을 설명하고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각계 의견수렴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을 비롯해 8명의 분과위원장과 5명의 TF리더가 참석했다.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출범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임문영 부위원장과 참석자들이 100일 기념 떡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위원회는 지난 9월 8일 출범한 국가 최상위 AI전략기구로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인공지능행동계획 추진방향을 의결했다. 이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위원회와 TF를 중심으로 끝장토론과 관계부처 회람을 거쳐 98개의 과제를 담은 인공지능행동계획(안)을 마련했다. 인공지능행동계획은 실질적인 '실행'에 초점을 둔 국가 전략으로 각 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첨단바이오, 인공지능(AI)휴머노이드, 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관련 분야와 국가·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도전적·혁신적 연구개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도전적 연구개발(R&D)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K-문샷 프로젝트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K-문샷 프로젝트' 대국민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문샷(Moonshot)은 지난 1969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달 탐사선을 발사한 아폴로 프로젝트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당시 기술적으로 거의 불가능해 보이던 도전에 착수한 데서 비롯됐으며, 오늘날에는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목표를 상징하는 용어로 널리 사용된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K-문샷 프로젝트는 미래 전략기술을 육성하고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명확한 임무를 정해 연구개발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프로젝트다. 기술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해 AI 기반 신약 개발, 청정에너지, 가사·돌봄 휴머노이드, 희토류 저감기술,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등 관련 사업을 기획 중이다. 전문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업통상부는 로봇·방산·이차전지 분야를 대상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신규 지정을 위해 16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단지 지정은 새로 추가된 로봇, 방산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초격차 경쟁력 확보와 이차전지 분야 공급망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디자인코리아 2025를 찾은 한 관람객이 홍익대 산업디자인과 제품경험디자인랩 '헤이테이트'가 디자인한 AI휴머노이드 로봇 '알프레드'와 인사하고 있다. 2025.11.12. (ⓒ뉴스1) 로봇과 방산은 올해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신규 지정된 휴머노이드(로봇), 첨단항공엔진(방산) 분야 제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새로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하며, 이차전지는 청주(셀), 울산(셀), 포항(양극재), 새만금(전구체·리사이클링) 등 기존 특화단지와 연계해 전주기 밸류체인 완성을 위해 기초원료 생산을 집중 지원하는 특화단지를 지정할 계획이다. 특화단지 지정을 희망하는 중앙행정기관의 장, 광역 시·도지사, 전략산업 등 관련 기업은 내년 2월 27일까지 특화단지 육성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산업부는 접수된 육성계획서 등 서류를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단 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앞으로 고혈압·당뇨병 환자 등이 걷기와 교육 등 건강생활을 실천할 때 지급받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이 진료비 결제 시 자동으로 차감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을 보다 개선해 고혈압·당뇨병 환자와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겠다고 14일 밝혔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은 고혈압·당뇨병 환자 중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 환자 또는 일반건강검진 수검자 중 건강위험군에 포함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걷기와 교육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경우 금전적 유인책(포인트 적립 후 사용)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바람 원주전통시장 걷기대회에서 300명의 시민이 걷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2025.1.26 (ⓒ뉴스1) 우선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 환자가 이용하는 관리형은 15일부터 참여 의원에서 진료비를 결제하는 경우 보유 포인트 범위에서 자동으로 차감해 결제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는 그동안 관리형 참여자 중 고령층은 포인트 사용을 위해 건강실천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등 사용 절차가 복잡해 참여하기 어렵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개선으로 건강실천카드를 발급받지 않더라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5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김민석 국무총리가 주관한 가운데 올해 발굴된 6·25 전사자 141구에 대한 합동봉안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안식은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방부장관, 국가보훈부장관, 육·해·공군참모총장과 해병대사령관,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 주요인사와 신상태 재향군인회장, 유해발굴에 직접 참여했던 장병 등이 참석 하에 유해발굴 추진경과 보고,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영현 봉송 순으로 진행했다. 합동봉안식은 발굴된 유해 중 아직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유가족을 찾을 때까지 임시로 봉안하는 행사로, 올해 발굴된 141구의 유해는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엄수된 2025년 6·25 전사자 합동봉안식에서 장병들이 영현 봉송을 하고 있다. 2025.12.15 (ⓒ뉴스1)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지난 2000년에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바, 현재까지 수습한 국군전사자 유해는 모두 1만 1000여 구이며 그 중 268구는 신원을 확인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2020년에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2021년에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겨울철 도로 위 살얼음 상황과 안개 정보를 국민 누구나 쉽게 확인해 사전에 주의할 수 있게 된다. 기상청은 도로위험 기상정보와 도로기상 관측자료를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15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 폭설이 그친 후 한파가 찾아온 서울 종로구의 도로 곳곳에 살얼음이 얼어 있다. 2024.11.29 (ⓒ뉴스1) 도로위험 기상정보는 '도로 살얼음 발생 가능 정보'와 '도로 가시거리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길안내하는 내비게이션 앱과 도로전광표지판(VM)를 통해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상청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12개 재정고속도로 결빙·안개 상습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기상관측장비 366개를 설치하고, 이를 기반으로 '도로위험 기상정보 시험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다만 이 서비스는 그동안 티맵, 카카오맵, 아틀란 등 길안내기 사업자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도로관리기관에만 제공했다. 하지만 앞으로 도로위험 기상정보 서비스 누리집(http://rwis.kma.go.kr)과 기상자료개방포털(http://data.kma.go.kr)의 에이피아이(API) 서비스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