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세계 최초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바다식목일 기념행사를 오는 5월 10일 완도 해조류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해 연안 바다숲 조성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바다식목은 산에 나무를 심듯 바닷속에 곰피, 감태 등 해조류를 심는 것이다. 최근 지구온난화와 해양오염 등으로 연안 암반지역에서 천연해조 군락지가 사라지는 갯녹음(백화현상)이 발생, 사라져버린 해양생물의 서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전체 암반 대비 갯녹음 진행률은 전남 25%, 전국 40%다. 전라남도는 바다식목 행사를 통해 바닷속 생태계의 중요성과 황폐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역민과 어업인의 참여를 통해 수산생물의 산란서식 공간을 조성, 어획량이 풍부했던 과거 황금어장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바다숲 조성 자체예산 18억 원을 편성했다. 전남지역 180개 어촌계에서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곰피, 잘피, 다시마 등 해역특성에 맞는 품종을 선정, 동시다발적으로 바다식목을 추진키로 했다. 바다식목일 기념행사에서는 또 수중정화 활동, 사진 전시회, 해조 식목체험, 바다 살리기 캠페인 등을 통해 바다숲의 중요성과 보전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산림소득사업교육을 실시, 신청자를 모집한다. 4일 군은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산림소득사업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업인을 대상으로 산림소득작물의 특성과 전망, 임업정책 및 규정, 임업지원 제도 등의 내용으로 편성됐다. 특히 김세현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소득자원연구과장을 초빙해 두릅나무, 참죽나무, 음나무(엄나무, 개두릅, 엉개나무) 순채의 특성과 재배전망에 대한 특강도 진행한다. 또 임업정책 및 규정, 임업지원제도, 임업후계자의 혜택 등에 대한 정보 전달 위주로 교육 한다. 이번 교육은 전문 임업인, 귀산촌인, 예비 임업후계자, 귀산촌 예정자 및 신규 임업인 등 임업소득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희망자는 3월 6일까지 산청군청 산림녹지과 산촌소득담당부서(055-970-6931~4)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산청군, 산청군산림조합,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산청군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25일부터 가족이 함께 행복하고 이웃간 소통을 통한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시민들에게 도시텃밭 2개소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공영 도시텃밭 위치도 및 경작활동〉 ▲공영 도시텃밭 위치도 ▲도시텃밭 참여자 경작활동 대구시는 시민들의 욕구에 부응하고 유휴 토지를 정비하여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키우고 체험하며, 가족과 여가를 즐길 수 있고, 도시 노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영 ‘도시텃밭’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분양하기로 했다. 신청자격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시민이거나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분양면적은 1구획에 17.5㎡ 정도로 1가구당 1구획만 신청이 가능하며 분양가격은 구획당 4만원이다. 분양 받은 도시텃밭은 올 12월까지 자유롭게 농작물을 경작할 수 있다. 특히, 장애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가족이 신청할 경우 분양료의50% 정도 감면 혜택이 있다. 신청방법은 인터넷 선착순 모집으로 대구시청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도시텃밭 분양’ 베너에 접속하면 대구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신청기한은 2. 25(월)부터 3월 4(월)일까지 이다. 시니어 텃밭은 대구시 어르신복지과의 추천을 받아 텃밭 50구좌 정
[한국방송/허정태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상주·낙단보 개방 추진 업무협력 협약(이하 협약)'을 지역농민 및 관계기관 등과 함께 낙동강 상주보사업소(경북 상주시 소재)에서 2월 18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약 체결에는 조명래 환경부장관, 임이자 국회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 황천모 상주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김주수 의성군수, 상주시·예천군·의성군 농민대표(김영근 상주시 상주·낙단보 개방 대책위원장 등 8명),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권기봉 한국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 이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보 개방으로 지하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체관정을 개발하는 등 지하수 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상주·낙단보의 수문을 오는 2월 22일부터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모든 참여기관은 낙동강 상류 상주·낙단보 개방과 관측(모니터링)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보 개방에 따른 물이용에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우선, 모든 참여기관은 이번 보 개방이 보 철거를 전제로 진행되는 것이 아님을 상호 확인하였다. 또한, 과학적·객관적 관측 결과를 토대로 우리 강의 자연성이 회복될 수 있는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가꾸는 도시농업공원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도시를 조성한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19년 시민공동체텃밭 참여 희망자를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텃밭 대상지는 함줄 도시농업공원과 배곧 문화복합부지 2개소다. 힘줄 도시농업공원 시민공동체 텃밭(80세대), 배곧 문화복합부지 공동체 텃밭(270세대)을 세대별로 6.5㎡씩 구획해 총 350세대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텃밭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기한 내 함줄 도시농업공원(정왕4동 주민자치센터 2층), 배곧 문화복합부지(배곧 텃밭 내 관리소)에 직접 방문해 운영규정을 숙지하고 시흥시 거주를 확인 받은 후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참여 신청서를 접수한 후 내달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되는 텃밭교육을 받은 후 신청자 본인의 공개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는 “3무원칙(무비닐, 무화학농약, 무화학비료)을 준수하는 친환경농업 텃밭 활동을 통해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웃과 소통하고 배려와 나눔이 함께 하는 도시농업공원으로 조성해 시흥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는 4대강일부 보를 개방한 결과,수질 개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환경부는 2017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4대강 16개 보 중 11개 보를 개방해 관측했다. 11개 보는 세종·공주·백제 등 금강 3개 보, 승촌·죽산 등 영산강 2개 보, 상주·강정고령·달성·합천창녕·창녕함안 등 낙동강 5개 보, 한강의 이포보다. 낙동강 상류 구미보에서 수문을 열어 물이 흐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분석 결과,보 개방 시물의 체류시간이 줄어들고 유속이 증가하는 등 물흐름이 개선됐고 수변 생태 서식공간이 넓어지는 등 강의 자연성 회복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수계 전체 수문을 전면 개방했던 금강과 영산강은 자정계수가 각각 최대 8배, 9.8배 상승하는 등 보 개방 시에 하천의 자정능력이 크게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정계수는 미생물이 유기물을 분해하면서 산소를 소비하는 속도와 공기 중 산소가 수중으로 공급되는 속도의 비율을 뜻한다. 이 계수가 클수록 하천의 자정능력이 우수하다고 평가한다. 수질의 경우 세종·승촌보 등 최대 개방보를 중심으로 녹조 및 저층빈산소(산소 부족 현상) 발생이 감소하는 등 수질개선 가능성이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낙동강관리본부는낙동강하구의자연환경을활용한다양한체험학습을통해자연의소중함을느끼고,환경보전을실천하는계기를마련하기위해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2019년생태체험프로그램’을진행한다고밝혔다. 생태체험프로그램은을숙도일원에서주말에초등학생이상가족과개인참가자를대상으로계절에따라변화하는자연물5개분야,19종의프로그램이총69회에걸쳐진행될계획이다. 세부내용으로는조류분야(▲알기쉬운겨울철새이야기▲먼길떠나온겨울철새▲텃새와철새,나그네새알아보기),갯벌분야(▲갯벌에는어떤생물이살까?),곤충분야(▲5월의곤충▲딱정벌레의세계▲매미의울음소리는어디서나오지▲가을메뚜기이야기▲재미있는나비이야기▲한여름밤곤충들의세계),식물분야(▲겨울을이겨낸로제트식물▲꿈틀꿈틀흙속에피어난봄꽃이야기▲앗!이런식물이하구에~▲물속에도식물이살아요▲상록수․낙엽수관찰하기▲식물의겨울나기),생태공작분야(▲갈대배만들기▲재첩껍질로꽃화분만들기▲조개껍질을이용한액자만들기)로구성되어있다. 또한20명이상단체를위한단체맞춤형프로그램(▲자연체험▲교구체험),주말실내체험프로그램(▲종이로생물만들기▲조물락비누로생물만들기▲나만의열쇠고리만들기▲생물세밀화로머그컵꾸미기)과작은도서관프로그램등다양한프로그램이준비되어있어관심있는시민과단체는현장참여나홈페이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금강 종어 복원과 양식 산업화를 위해 부여군과 손을 맞잡았다. 종어는 80㎝, 3㎏ 이상 성장하는 대형 어종으로, 민물고기 중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며 수라상에 올랐으나, 현재는 멸종 상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와 부여군은 29일 박정현 부여군수와 임민호 도 수산자원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어 복원 및 양식 산업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 수산자원연구소와 부여군은 금강수역 내 종어 자원 복원 및 양식 산업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하고, 이에 필요한 종자와 시설, 기자재, 생물, 양식 기술 등을 상호 지원한다. 두 기관은 또 부여 금강수역 내 종어 종자 방류 사업을 추진하고, 양식어가에 대한 기술 보급을 위해 노력하며, 종자 방류 수역에 대한 효과 조사를 매년 실시한다. 연내 방류하게 될 종어 종자는 1000여 마리로, 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지난 2009년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치어를 받아 키운 종어의 후손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올해부터 4년 동안 종어 치어 1만 마리를 금강에 방류해 자원을 조성해 나아갈 계획이다. 부여군은 금강수역 내 어업인들에게 방류 내용과 효과,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소나무림 보존을 위해 ‘2019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 착수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제사업은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 산81-3번지 외 39필지 내 재선충병 감염목 7본과 주변의 소나무 208본, 그리고 11개 읍면의 일반 고사목 184본을 방제하는 사업이다. 산청군은 지역 내 고사된 소나무를 예찰방제단을 활용해 전량 시료를 채취하고, 소나무재선충병의 감염여부를 확인해 재선충병의 발생과 주변의 확산여부를 계속 조사하면서 방제사업을 진행한다. 방제방법은 산림청과 경남도의 방제시책에 따라 방제효과가 가장 확실한 파쇄기를 이용한 파쇄작업을 우선 실시한다. 파쇄가 어려운 지역은 그물망을 이용해 방제하는 방법으로 2019년 3월 이전에 방제를 완료할 계획이다. 약제를 이용한 훈증작업은 지양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방제로 지역 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이 2016년 26본 발생 이후 2018년 16본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며 “지역주민들께서는 주변의 소나무류 고사목을 발견하면 산청군청 산림녹지과, 055-970-6911로 즉시 알려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최근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가 빈발하자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림재해예방 시설을 설치하는 사방사업을 추진한다. 도 산림환경연구소는 20일 “기후변화 및 지구온난화 등 집중호우로 산사태 발생의 대형화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161억 원을 투입해 사방댐 등 70곳을 설치하는 사방사업으로 산림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산림환경연구소는 산사태 예방 효과가 적기에 발휘될 수 있도록 우기철 이전인 6월말 완료 목표로 도내 14개 시·군에 70곳(사방댐 35곳, 계류보전 23km, 산지사방 11ha 등)에 사방시설을 조성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한다. 기존에 설치된 사방댐 및 사방시설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이 우려되는 산사태 취약지역은 준설 및 보수를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도는 사방시설이 재해예방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산간계곡에 회색 콘크리트 등으로 생태 경관 상 문제가 많다는 지적에 따라, 시설물 주변 수목식재 및 양서·파충류 등 이동 경로를 설계에 반영하고 다양한 생물이 공존하도록 사업을 추진한다. 고해중 도 산림환경연구소 소장은 “최근 국지성 집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임민호)는 서해 연안 가두리양식장 고수온 피해 대응과 새로운 고부가가치 양식 품종 개발을 위해 ‘대왕범바리’ 양식 시험연구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대왕범바리는 아열대성 어종인 자이언트 그루퍼와 타이거 그루퍼를 교잡한 종으로, 수질 등 환경 적응성이 뛰어나고 질병에 매우 강하며, 25∼30℃의 고수온에서 성장이 빠른 특징이 있다. 이번 시험연구는 △2013년 85어가 52억 원 △2016년 73어가 108억 원 △지난해 9어가 29억 원 등 천수만에서 고수온에 따른 양식어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대체 품종으로 부각된 대왕범바리의 최적의 양식법을 찾기 위해 진행한다. 이를 위해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최근 전남 지역 양식어가에서 부화한지 60일가량 지난 4㎝ 전후 크기의 대왕범바리 치어 3000마리를 확보, 보령수산업협동조합이 관리 중인 보령화력온배수양식장 2개 수조에 입식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10월 대왕범바리 1마리 당 800g∼1㎏ 성장을 목표로 △온배수 유수식 양식 △바이오플락(BFT) 양식 △천수만 가두리 양식 등 3개 방식으로 비교실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식 방법에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2018년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우수기 관’에 선정되어 산림청장으로부터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산림분야 정부합동평가는 산불방지, 산림병해충방제, 목재산업활성화, 산림자원육성, 자연휴양림 활용률, 산 림복지바우처, 산사태 예방․대응, 도시녹화 성과율 등 산림행정분야 8개 항목을 평가위원의 합동검증 및 현 지실사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시는 산불방지 및 산림 병해충방제의 적극적 대응체계 구축과 항만주변 목재 생산업체 집적화를 통한 목재산업활성화, 인천대공원의 치유의 숲 및 목재문화체험장을 활용한 다양한 산림복지프로 그램운영, 도시녹화 활성화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최태식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안전한 녹색도시구축 및 산림복지서비스 강화에 더욱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제22차 아시아안보회의( 샹그릴라 대화, 싱가포르 ) 에 참가 중인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은 5월 31일에서 6월 1일 양일간의 일정 가운데 일본, 폴란드, 캐나다, 필리핀, 싱가포르 등 주요국 고위급 인사와 양자회담을 갖고 역내 안보정세와 양국 간의 국방·방산협력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먼저, 5월 31일(토) 오후 개최한 폴란드 파베우 잘레스키( Paweł Zalewski ) 국방차관과의 회담에서 양측은 K9 2차 계약 등 한-폴란드 양국 간 괄목할 만한 방산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국방·방산공동위원회, 연습·훈련 등 포괄적인 국방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싱가포르 국방부의 프레드릭 추( Frederick Choo ) 정책차관보와도 양자 회담을 추진하여, 금년 수교 50주년 계기 해양안보, 첨단 과학기술 협력, 각 군 간 협력 등 국방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하였습니다. 6월 1일(월) 오전 개최한 일본 야마토 타로(Yamato Taro) 방위정책국장과의 회담에서 양측은 북핵 ․ 미사일 위협 고도화 및 러북 군사협력 심화 등 엄중한 시기에 한일․한미일 안보협력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6월 2일(월)부터 6월 20일(금)까지 3주간 폭염 고위험사업장 6만 개를 대상으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에 대한 자율 개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30일부터 구성․운영되고 있는 지방관서별 「폭염안전 특별대책반」 활동의 후속 조치의 하나로 현장의 노사가 작업장의 특성에 맞는 온열질환 예방 조치사항에 대해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현장에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쉽게 이해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온열질환 예방지침과 자율점검표를 사업장에 제공한다. 온열질환 예방지침에는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뿐 아니라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작업을 중지하고, 5대 기본수칙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는지 계속 점검하고 개선하도록 했다. 특히 고령자 등 폭염에 취약한 온열질환 민감군은 폭염작업 시간을 단축하거나 휴식시간을 더 부여하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자율 개선 기간 동안 폭염 고위험 업종의 협․단체 및 민간재해예방기관 등과 협업하여 사업장 교육 및 설명회 등을 통해 5대 기본수칙이 현장에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율 개선 기간 이후에는 폭염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26일(월) 인도 노이다(뉴델리)*, 28일(수) 푸네**에서 중소·벤처기업과 인도 소프트웨어 개발자 인재연계(매칭) 축제(페스티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노이다 : 뉴델리 위성도시로, 북인도 최고 사립대학인 Amity University 소재 ** 푸네 : 인도 중서부 산업계 연계 실무 사립 교육기관인 Indira University 소재 이번 축제(페스티벌)는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 업계를 위해 인도의 우수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채용 연계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렸다. 중소벤처기업 100여개사와 인도 소프트웨어(SW) 경력자 1,600여명(온라인 포함)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해외(인도)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 연계사업은 ’24년 처음 도입해 중소·벤처기업 41개사에 206명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채용 연계하였으며, ’25년에도 200명 이상의 채용 연계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 채용 206명 : 현지 원격형(201명), 국내 유입형(5명) 중소․벤처기업과 인도 소프트웨어(SW) 개발자의 원활한 연계(매칭)를 지원하기 위하여, 인도 현지에 사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5.26.(월)~30.(금)간 가나, 레바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페루 등 5개 국가의 치안·재난 관계자들을 서울로 초청하여 이들 국가 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2025년도 제1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초청된 5개국 인사들은 외교부를 방문하여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해외안전상황실 및 영사콜센터의 운영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효과적인 재외국민보호 시스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서울경찰청 방문 시에는 112치안종합상황실, CCTV 기반 교통관제시스템, 과학수사 시설 등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치안 시스템을 견학했다. 또한 이들은 우리나라의 역사, 안보, 산업, 문화 관련 시설을 방문하는 등 외교부에서 마련한 친한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도 가졌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5.30(금) 이들을 만나, ▴지난해 9월 페루 우리 국민 납치사건 해결, ▴지난해 10월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 긴급대피, ▴캄보디아 취업사기 피해 우리 국민 귀국 지원 등 그간 이들 국가에서 있었던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 등의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해준 데 대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22차 아시아안보회의 참석을 계기로 2025년 5월 31일 ( 토 ) 오후, 미국 상원 및 하원 대표단과 각각 면담을 갖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美 상원 대표단 : 태미 덕워스 ( Tammy Duckworth / 민주당, 군사위 ), 피트 리케츠 ( Pete Ricketts / 공화당,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 ) 의원 ** 美 하원 대표단 : 존 물레나 ( John Moolenaar / 공화당, 중국특별위원장 ), 브라이언 매스트 ( Brian Mast / 공화당, 외무위원장 ), 그렉 스탠튼 ( Greg Stanton / 민주당, 중국특별위·외무위 ) 의원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은 한미동맹이 지난 70여 년간 한반도와 역내의 평화·안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있어 미국 상·하원의 초당적인 지원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미국 상·하원 대표단은 한미동맹이 철통같이 공고 ( ironclad ) 하다고 평가하고, 안보·경제·과학기술 등의 분야에서 한국의 전략적 가치가 그 어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29일(목), 대형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인항공기 기반 야간 화선 탐지 기술 개발 방안’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3월 경북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은 최대 순간풍속 27.6m/s의 강풍과 야간 돌풍 등 악조건 속에서 시간당 8.2km의 속도로 확산되며, 국내 산불 관측 이래 가장 빠르게 번진 대형산불로 기록됐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초고속 대형산불 사례를 바탕으로, 지상-공중-우주 관측을 연계한 실시간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광학·적외선 센서를 탑재한 유인항공기 관측 기술은 야간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불길의 진행 방향을 실시간·준실시간으로 탐지해 산불 확산을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서울시립대학교, 관련 기업 등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야간 산불 탐지 기술의 활용 가능성과 실증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발표는 ▲원격탐사정보 기반 화선 탐지 진행 경과(국립산림과학원 우한별 연구사) ▲산불 대응을 위한 항공기 광학·적외선 센서 활용 방안(서울시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무부는 금융결제원과 협력하여 등록외국인이 각종 금융거래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제2금융권(非은행권)으로 확대합니다. ※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 : 외국인이 영업점 창구 또는 모바일 앱 등으로 신분증 확인이 필요한 금융업무를 하려는 경우, 금융회사에서 전송한 외국인등록증(영주증,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포함)의 인적정보 및 사진정보를 법무부 보유 정보와 비교하여 진위여부를 판단하고 그 결과를 금융회사에 실시간으로 회신하는 서비스 ’23. 9. 18.부터 제1금융권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25. 1월부터 제2금융권 내 희망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서비스 안정성 및 이용기관의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됨에 따라 제2금융권 7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5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었으며, 6월 이후 금융결제원을 통해 모든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 ’25. 5월 현재 총 20개 금융기관(제1금융권 13, 제2금융권 7)에 서비스 제공 중이며, 서비스 제공 금융회사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누리집(www.immig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