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봄 경주는 언제나 설렌다. 보문단지 일대를 뒤덮은 벚꽃과 첨성대 주위로 가득 핀 봄꽃들. 파릇한 잎으로 뒤덮인 황룡사지의 아득한 들판, 불국사 아래 숙박지에서 친구들과 처음으로 보내는 잠자리, 그리고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포즈로 찍은 단체 사진들. 학창시절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수학여행은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 우리 생애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다. 수학여행하면 당연히 같이 떠오르는 경주는 평범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온 성인이라면 잊을 수 없는 장소이다. 부모부터 자식까지 세대를 하나를 묶어주는 수학여행의 메카 경주는 언제나 현재진행형 여행지다. 수학여행 안성맞춤 도시, 경주 신라 천년고도의 역사문화가 살아숨쉬는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도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세 곳이나 보유한 세계적인 문화유산 도시 경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대릉원, 천마총, 안압지, 분황사, 황룡사지, 계림, 월성, 포석정... 열거하는 것조차 숨이 차다. 도시 전체가 온통 천년고도의 사적지로 넘쳐난다. 여기에 보문단지를 중심으로 한 각종 테마파크까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관광의 천국이라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삼성전자가 13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 S8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갤럭시 S8’·‘갤럭시 S8+’를 국내 시장에 정식 소개했다. 놀라운 몰입감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와 차별화된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갤럭시 S8’·‘갤럭시 S8+’는 기존 스마트폰의 틀과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으로 스마트폰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 삼성 모바일 케어팩 △ 갤럭시 프렌즈 등 ‘갤럭시 S8’·‘갤럭시 S8+’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스마트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였다.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은 “‘갤럭시 S8’·‘갤럭시 S8+’는 압도적인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사용자 경험에 대한 철학을 더해 완성한 매혹적이고 환상적인 제품이다”며 “‘갤럭시 S8’·‘갤럭시 S8+’가 가져올 일상의 변화를 더 많은 소비자들과 공유하며 새로운 스마트폰 생태계를 완성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기존 스마트폰의 틀과 한계를 뛰어넘어 스마트폰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 ‘갤럭시 S8’·‘갤럭시 S8+’는 기기 전면의 80% 이상을 화면으로 채워 화면 안팎의 경계를 허문 ‘인피니티 디스플레이(Infini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9회 서울포토(SEOUL PHOTO)’가 2017년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카메라와 각종 사진기기를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제26회 서울국제사진영상전은 제26회 서울국제사진영상전P&I의 다양한 부대행사 중의 하나이다. 2009년부터 서울포토는 사진이 대중과 호흡할 수 있는 장을 열었던 행사로 코엑스 주최/주관으로 개최되었다. 2017년은 서울포토, 이탈치네마, Fotasia와 공동주관으로 ‘between history and collection’이라는 주제로 세 부문으로 나뉜다.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Leika Oskar Barnack Award)에서 수상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탈리아영화사진’ 부문에서는 제8회 이탈리아영화제에서 선보였던 이탈리아 체세나(Cesena)에서 개최되는 ‘클릭착(CliCiak) 2016’의 수상작들이 전시된다. 그리고 ‘음식 사진’, ‘이탈리아 여배우’ 테마를 통해 국내에서 생소한 이탈리아영화를 간접적으로 만날 수 있다. 이탈리아의 영화 전문 출판사 본북스가 출간한 파올로 소렌티노의 책 ‘유스’(2016 출간)에 수록된 잔니 피오리토 사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경남도는 피서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피서공간을 제공하고 해수욕객들이 안심하고 즐기 수 있는 해수욕장 조성을 위하여 도내 28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해수욕장 환경개선 및 안전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수욕장의 백사장 평탄작업 및 모래부설 공사, 화장실·샤워실 신축 및 보수 등 해수욕장 환경개선과 편의시설 조성, 수상오토바이 구입, 해파리 방지막 설치 등 해수욕장 안전장비 구입 등을 위해 지난해 14억6천만원 보다 58% 증가한 총 23억원을 투입하여 해수욕장 환경개선 및 안전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별 내역을 보면 해수욕장 환경개선사업 5억원, 해수욕장 이용환경 선진화사업 2억4천만원, 해수욕장 현황조사 6천만원, 남해 상주해수욕장 명품육성사업 15억원 등에 23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남해 상주해수욕장은 국민 모두가 즐기는 사계절 체험형 휴양관광지로의 변모를 위해 상설공연장 조성, 해양레포츠 시설 확충, 화장실 등 편의시설 확충, 비치클리너 구입 등에 총 15억원을 투입한다. 남해 상주해수욕장은 지난해 도내 해수욕장 이용객 83만5천명중 약 23%인 19만3천명(이용객 1위)이 이용하는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대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영천시는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영석 영천시장, 한병홍 LH대구경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도시성장관리 및 지역개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도시성장관리 및 지역개발협약은 지자체 특성과 도시의 성장방향에 대해 분석하고, 이에 맞는 사업의 발굴과 유기적 연계를 통해 지역개발계획 수립과 중앙정부의 공모사업 등에 대비하기 위한 취지의 협약이다. 본 기본협약을 통해 영천시는 지역개발구상 수립을 위한 개발가능지 조사 및 지역현안사업, 전략사업, 특화사업 등을 발굴하고, 이의 실행력 제고를 위해 LH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영천시와 LH는 영천하이테크파크 경제자유구역(영천시 중앙동 일원)의 연내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신청과 금년 6월 분양실시 예정인 영천문외 주거환경개선사업(영천시 문외동 일원)의 성공적 분양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경북도 신성장산업의 하나인 항공 관련 산업 기반 확충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기 준공 가동 중인 보잉(美) 항공전자 MRO센터,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와 연계해 신규고용 창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오는 4월 19일 오후 2시~4시 시청 1층 로비에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19개 구인 업체가 현장에서 면접·채용 절차를 진행해 47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삼영전자공업㈜, ㈜티이에스, ㈜지나컨설팅, 티앤씨 등이 구인 업체로 참여한다. 성남시 소재 기업뿐만 아니라 인근의 하남, 광주, 용인 소재 기업도 포함돼 있다. 이 가운데 ㈜티이에스는 시니어 인턴십 구인 업체로 참여해 매장정리·판매, 조리보조 분야에 만 60세 이상을 6명 뽑는다. 구직자는 신분증, 사진을 붙인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행사장에 오면 원하는 구인업체와 면접을 볼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성남일자리센터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성남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협업해 열린다. 취업·면접 컨설팅, 청장년 인턴제도, 취업 스트레스 정신 건강 상담 등을 하고, 이력서 사진도 무료로 촬영해 준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하 해문홍)은 4월 15일(토),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talktalkkorea.or.kr)을 열고, 5월 1일(월)부터 6월 24일(토)까지 세계인이 참여하는 국제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Talk! Talk! Korea)2017’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국제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는 매년 150여 개국, 2만여 명의 외국인이 참가해 ‘세계인의 시각으로 본 다양한 대한민국’을 표현하는 온라인 소통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는 특별주제 ‘2018 평창’을 통해 올림픽 분위기 해외 확산> 특히 올해 공모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이하 2018 평창)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올림픽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평창’을 특별 주제로 선정했다. 아울러 공모전 시작일도 지(G)-300일에 맞추어 ‘2018 평창’을 적극 알려나가는 행사로 진행한다. 해문홍은 이를 위해 올해 공모전 홍보모델로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 그룹 ‘엑소(EXO)’를 선정했다. 이들은 공모전 기간 중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농촌진흥청은 1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식용곤충 소비 확대를 위한 곤충식품 페스티벌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곤충식품업체, 학계,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해 전시와 음식시연, 심포지엄 등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오전에는 곤충요리 시식행사가 있을 예정이며 오후에는 곤충요리 시연도 있다. 곤충식품 페스티벌에서는 곤충식품 관련 제품 등을 전시해 국민들에게 식용곤충의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면서 소비를 확대하는 방안도 협의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경희대학교 최수근 교수의 외식산업에서 곤충식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곤충 식품의 글로벌 트렌드’(이노바마켓인사이트 최정관 대표), ‘식용곤충의 상품화 전략연구(CJ제일제당식품연구소 박홍욱 부장), ‘곤충식품의 산업화와 마케팅 전략’(한미양행 정명수 대표), ‘홍신애의 곤충요리 시연’(요리연구가 홍신애 대표), ‘식용곤충 이용 환자색 개발과 임상연구’(강남세브란스병원 박준성 교수), ‘곤충의 기능성 구명과 이용방안’(충남대학교 나민균 교수), ‘곤충식품원료의 안전성’(국립농업과학원 최지영 농업연구관)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정황근 농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는 단일 창업보육기관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서울창업허브’(마포구 공덕동,23,659㎡)에 입주, 유니콘기업·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스타트업 148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5월 10일(수) 17시까지이다. ※ 유니콘기업 : 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서울시 창업 지원의 핵심거점이자 새로운 창업생태계의 중심이 될 ‘서울창업허브’는 2개동 총 14개 층으로, 6월 21일(수) 개관을 앞두고 있다. 산업인력공단 건물 2개동을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새단장을 마치고 5월 말부터 기업 입주를 시작한다. 이번 선발된 기업은 본관동에 입주하게 된다. 시는 고용 및 경제·사회적 가치 창출이 높은 기술·지식 분야 업종을 대상으로 기존 일원화된 창업기업 선발 방식을 다변화하여 기업 성장 단계별 총 3개 그룹으로 기업을 나누어 선발한다.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 기업 100팀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창업기업 30팀 ▶창업 3년 이상의 창업 후 성장기업 18팀 등 총 148개 팀을 선발한다.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선발의 기준도 달라진다.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기업은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실현가능성에 중점을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사)한국치맥산업협회는 4월 15일(토) 오후 4시,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3층)에서「2017 대구치맥페스티벌 치맥 리더스(1기)」발대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치맥축제의 주된 참가층인 2030세대의 의견반영과 콘텐츠 발굴로 젊음이 넘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한 치맥리더스는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17일까지 대구·경북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다. 선발된 치맥 리더스는 올해 치맥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SNS를 통한 홍보기획’과 ‘치맥축제만의 독창적 콘텐츠 발굴’ 및 ‘치맥축제 자원봉사자인 치맥 프랜즈 선발·운영’ 등 축제 전반에 걸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치맥 리더스는 4월 15일(토)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까지 5개월간 운영하며, 매월 2회 주제별 아이디어 회의를 개최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검토와 토론을 거친 후 기획안을 최종 결정하여 축제 사무국에 제안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 행사는 치맥 리더스 2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운영계획 설명 및 치맥 리더스 활동 시 주의사항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대구시와 (사)한국치맥산업협회는 치맥 리더스가 ‘2017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열정과 젊음이 넘치는 축제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는 4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3일간 남구 태화강 둔치에서 건강박람회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고 밝혔다. 제45회 보건의 날(4월 7일)을 기념하여 제7회 울산건강박람회가 ‘우울하세요? 톡톡 하세요’라는 주제로 기념식 행사, 전시, 체험, 부대행사와 특별이벤트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기념식 행사는 4월 15일(토) 오전 10시 30분 태화강 둔치에서 김기현 울산시장을 비롯해 시민, 보건의료분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박람회 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은 시민 보건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굿모닝병원 임명숙 간호부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울산광역시 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 전재기 고문 외 33명이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한다. 전시행사는 15일과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울산대학교 병원을 비롯한 지역 대표 의료기관과 구·군 보건소 등 3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진료과목별 특화된 의료분야의 무료검사 및 상담과 정신보건, 노인복지, 여성·아동, 의료, 공공보건, 특별관 등 80개 테마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울산시는 이번 박람회가 고령화에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대한건설협회에서 조사·발표한 국내건설 수주동향조사에 따르면 ’17년 2월 수주액이 13.6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공종별로 토목공종은 전년동월대비 139.0% 증가했고 건축공종은 전년동월대비 6.3% 감소했다. 발주자별로 공공부문은 28.3%증가했고 민간부문은 21.7%증가했다. 토목 공종에서 크게 증가한 이유는 대형 화력발전시설* 수주에서 기인한다고 밝혔다. * 고성하이화력발전소 1, 2호기 건설공사 (3조 3천억) 토목 : (’16.2) 2조 2,652억원 → (’17.2) 5조 4,141억원 (139.0%↑) 건축 : (’16.2) 8조 7,796억원 → (’17.2) 8조 2,251억원 ( 6.3%↓) 공공 : (’16.2) 3조 454억원 → (’17.2) 3조 9,069억원 (28.3%↑) 민간 : (’16.2) 7조 9,993억원 → (’17.2) 9조 7,324억원 (21.7%↑) 2017년 2월 수주실적은 공공부문은 공공주택 등 건축공종의 발주 확대로 증가했고 민간부문은 발전시설 및 항만 공종을 중심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17.2월 수주실적을 발주부문별/공종별로 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이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 안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와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연계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현(現) 135개소에서 195개소로 늘어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참여기관공모(’25.5.20~6.13)를 통해 총 60개 의료기관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제공 서비스 내용 > ◇ (방문의료) 의사 월 1회 및 간호사 월 2회 이상 방문, 환자의 건강상태· 주거환경·치료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치료 계획 수립 ◇ (서비스 연계) 주거·영양·돌봄 등 기타 지역사회 자원 및 장기요양 서비스 연계 ◇ (교육·상담) 와상상태, 만성질환 등 문제 이해 및 질병관리·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환자(보호자)에게 정기적 교육 상담 제공 2022년 12월, 28개소로 시작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2년 반 만에 195개소까지 증가하였으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있는 지방자치단체도 총 113개 시·군·구로 확대*되었다. *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 (’23) 28개 시·군·구, 28개소 →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도로협회(회장 함진규)는 7월 7일 오후 서울에서「2025 도로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 도로의 날(7월 7일)은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던 경부고속도로 개통일(1970.7.7)을 기념하고자 ’92년 제정되었다. 이후 도로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도로교통인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경제발전과 산업화의 기적을 이끌었던 경부고속도로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 불편을 해소하자는 뜻을 담아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도로! 국토 균형발전과 혁신성장 선도!” 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권영진 의원, 함진규 한국도로협회장(한국도로공사 사장), 도로교통 분야 유관기관 관계자 및 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도로 스마트 기술혁신과 첨단 설계에 기여한 기술자,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근로자 및 외국인 등 유공자 총 50명을 대상으로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한편, 「2025 도로의 날」기념식과 연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다양한 주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6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소방 관계 법령 위반 행위를 근절하고 법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2025년도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단속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전국 4,733개소를 대상으로 불시에 일제히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법령 위반이 확인된 1,103개소에서 총 1,467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되어 검찰 송치, 과태료 부과 등 관련 조치가 이뤄졌다. 올해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은 공통분야와 자율분야로 나뉘어 실시됐다. 공통분야에서는 두 가지 주요 영역에 집중됐다. 첫째, 공사현장 분야에서는 건설 현장의 소방안전관리 미흡,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화재안전기준 준수, 도급 및 하도급 위반 여부 등을 중점 단속했다. 둘째, 위험물 저장・취급 분야는 허가장소 외의 위험물 저장이나 지정수량 초과 취급 여부, 제조소 등의 위치·구조 또는 설비의 변경 등을 집중 단속했다. 자율분야는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지역 여건에 맞춘 단속 테마를 자율적으로 설정해 운영되었으며, 다양한 유형의 위반 행위를 효과적으로 적발하고 대응하는 데 기여했다. 단속 결과 위반 사항에 대한 세부 조치내용은 검찰 송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7월 5일(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 추가경정예산안 발표 후 행안부·기재부·복지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 구성(6.23.), 총 3회 회의 개최(단장: 행정안전부 차관) 지난 4일 국회에서 확정된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특징은 1차로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고, 2차로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다. 이 중 전 국민 대상 1차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차 지급계획 주요 내용 < 지원대상 및 규모 >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1차 지급 대상은 전 국민이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의 발표일 전일인 2025년 6월 18일(수)을 기준으로, 국내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에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전 국민 1인당 15만 원을 기본으로 하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고용노동부는 총 1조 5837억 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고용안전망 보강 및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 체불근로자·저소득근로자 등 민생회복 지원에 목적을 두고 편성됐다. 이날 국회에서 제2회 추경 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올해 고용부 총지출 규모는 기존 35조 6255억 원에서 37조 2092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번 추경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실업급여 확대다. 건설업·제조업을 중심으로 실업급여 수급인원이 증가하면서 소득이 불안정한 실업자의 생계유지를 위해 실업급여 예산 보강이 1조 2929억 원(18만 7000명) 늘어났다. 고용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생계지원과 맞춤형 취업지원을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도 대폭 확대됐다. 기존 30만 5000명에서 36만 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건설업 등 업종 특화형 유형(1만 명)을 신설해 예산 1652억 원을 추가 반영했다. 폭염특보 일주일째인 3일 한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하고 있다. 2025.7.3(사진=연합뉴스) 청년 일자리 기회도 확대된다.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의 조기 취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7월 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4456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에는 내수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2766억 원, AI와 재생에너지 등 신산업육성에 1451억 원,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39억 원 등 총 4456억원이 확정됐다. 특히, 경기부진 상황에서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추경안이 의결된 4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전 매출 2조 5000억 원 이상의 생산·소비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한 마트 가전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냉장고를 살펴보고 있다.(ⓒ뉴스1) TV, 냉장고, 에어콘, 세탁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11가지 가전의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을 구매한 국민에게 제품 구매가의 10%를 환급하는 사업(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다. 환급 시스템이 구축되는 8월부터 신청을 받아 환급을 진행할 예정이며, 4일부터 구매한 품목부터 환급 대상이 된다. 이번 사업은 내수진작과 더불어 전력소비 절감과 고효율제품 사용 문화 확산, 기업들의 에너지효율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과거 사업과는 달리 최고등급 제품만 환급 대상이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금일 국회 본회의에서 총 1,793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분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추경은 경기진작을 위해 AI 전환과 국민 체감도 제고에 초점을 맞추어, AI의 활용 확산을 통한 우리나라 산업을 고도화하고, 공공서비스를 혁신하는 한편, 국가 정보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글로벌 AI 경쟁이 공공·산업·민생 전반의 전환(AI Transformation, AX)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과기정통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실질적 실행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자 이번 추경을 편성하였다. 첫째, 공공·의료·제조 분야에 AI를 접목하는 ‘AI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총 6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공부문에 AI 접목을 위한 ‘공공AX 프로젝트’(150억원), AI기반 의료 예후관리서비스 개발(40억원), 제조업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AX실증 플랫폼 구축(40억원), 피지컬AI 핵심기술 POC(Poof of Concept)(426억원) 등을 지원한다. 공공AX 프로젝트는 AI 활용 수요가 있는 부처와 민간기업이 협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