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은숙기자]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지난 9월 16일(목), 국가건강검진위원회에서 의결된 「영유아 구강검진 개선안」에 따라 영유아 구강검진을 ‘현행 3회’에서 생후 30~41개월 내 구강검진 1회를 신설하여 ‘총 4회’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고 밝혔다. (현행) (총 3회) <1차> 18∼29개월, <2차> 42∼53개월, <3차> 54∼65개월 → (개선) (총 4회) <1차> 18∼29개월, <2차> 30∼41개월, <3차> 42∼53개월, <4차> 54∼65개월 현재는 국가건강검진 내 영유아 구강검진을 생후 <1차>18∼29개월, <2차>42∼53개월, <3차>54~65개월, 총 3회 실시하고 있다. 이 때 1차(18개월) 검진 후 2차(42개월) 검진을 실시 하기 전, 치아우식증*이 증가하고 이 시기에 유치열**이 완성되는 점을 고려하여, 30~41개월 검진을 추가하여 총 4회의 구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참고> 영유아 구강 발달 관련 사항(치아우식증*) 치아면에 부착된 세균이 만들어낸 산(acid)에 의해 치아
[평택/김한규기자]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영호)는 제14회 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맞아 이달 30일까지 치매극복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치매극복의 날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치매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정된 날로, 평택시는 매년 치매극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기억나무-희망메세지 캠페인 ▲온라인 희망댓글 챌린지 등으로 진행되며 평택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평택치매안심센터 내 ‘기억나무-희망메세지 캠페인’참여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을 위해 우리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평택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제공, 치매인식개선교육 및 치매파트너 양성 등 다양한 치매관리서비스를 진행 중에 있다.치매안심센터 내 프로그램 및 캠페인 등 관련 사항은 평택치매안심센터 (031–8024-4399), 송탄치매안심센터(031-8024-7301~8)로 문의 바라며, 이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최문갑)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제14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치매극복주간에 비대면 치매인식개선 챔페인 『영화로 치매알기』을 오는 9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 세계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영화로 치매알기』는 선정된 치매 관련 영화 4편 중 1편을 감상하고, 제시된 치매 인식개선 단어를 활용하여 김포시 치매안심센터 블로그 “인식개선 캠페인”란에 30자 내외 감상평을 작성하면 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고령화로 인해 급속히 증가하는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치매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 19 상황이 확산됨에 따라 비대면으로 각 가정에서 진행되는 만큼 치매에 관심이 있는 김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보건사업과 치매관리팀 031-980-5801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시 치매안심센터 블로그 QR코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월명체육관에서‘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레드서클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의 심벌로 건강한 혈관을 상징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심장정지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의 뇌혈관질환을 의미하는데, 대개 발병 전에 고혈압 및 당뇨병 등의 선행 질환이 먼저 나타난다. 자기 혈관 숫자 알기는 자신의 혈압 ․ 혈당 ․ 콜레스테롤 수치를 파악하고 관리해서 건강한 혈관(레드서클)으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의미다. 이번 캠페인에는 레드서클존을 설치해 방역수칙 및 거리두기 등을 준수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기초검진을 진행하고 건강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 수칙 교육 등을 실시한다. 특히 어린이나 20~40대 청장년층 등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률이 낮은 연령층이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해보고 미리 혈관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올바른 생활 수칙 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기 혈관 숫자 알기의 중요성을 널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운영 중인 암 예방 서포터즈가 암 예방 홍보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9일 시에 따르면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건강활동가 23명과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및 학생 21명으로 구성된 암 예방 서포터즈는 전문교육을 바탕으로 1대 1 비대면 주민교육 및 SNS를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암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특히 7~8월 여름 휴가기간을 국가 암검진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지역주민들이 휴가기간을 이용해 국가암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SNS·맞춤형 카드뉴스· 동영상 제작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이와 함께 비대면 주민 홍보를 통해 암 예방수칙을 다양한 방법으로 알려 시민들이 스스로 암을 예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암 예방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고 암 예방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암 걱정 없는 건강한 삶을 위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단원보건소(031-481-5953·6622)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최문갑) 북부보건과 방문보건팀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건강 캠페인을 하고자 한다. 북부지역 5개 읍·면 지역에 자기혈관 숫자 알기 현수막을 게시하여 혈압, 혈당, 이상지질혈증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며 고혈압·당뇨병 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경기도 고혈압·당뇨병 교육 광역센터에서 시행하는 유튜브 채널「오늘, 바로 지금입니다」 ,「닥터순의 해피톡」을 접할수 있도록 북부지역 대상자들에게 문자 서비스로 안내하고 있다. 동영상을 시청하고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자동혈압계를 받을수 있다.(선착순 100명) 고혈압·당뇨병 관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드리고자 하반기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을 실시한다. 고혈압·당뇨병약을 복용하나 조절이 안되는 대상자들에게 혈압·혈당기를 2개월간 가정에서 자가 측정을 할 수 있도록 대여하고, 교육 참여자에게는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책자와 홍보물이 제공된다. 북부보건과 이기모 과장은 “자기혈관 숫자알기를 통하여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이환을 줄이고 자가 건강관리를 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고혈압·당뇨병 대상자를 위해 더욱 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지난 8월 30일 올해 첫 국내 일본뇌염 환자(세종시 거주, 40대 여성)가 발생함에 따라 특히 8월부터 10월까지는 모기활동이 활발하므로 모기물림에 주의해야 한다. 일본뇌염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특히, 최근 10년간 발생한 일본뇌염 환자 중 90% 이상이 40세 이상으로, 이 연령층에서 모기물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본뇌염 매개모기 출현이 많은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사람 및 일본뇌염 유행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 중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성인**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 일본뇌염 유행국가 : 오스트레일리아, 방글라데시, 브루나이, 미얀마, 캄보디아, 중국, 괌,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라오스, 말레이시아, 네팔, 파키스탄,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러시아, 사이판, 싱가포르, 스리랑카, 대만, 태국, 베트남, 동티모르 등 **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성인의 경우, 의료기관에서 유료접종(접종 백신 및 횟수 등은 의사와 상담 후 결정)등산 시 모기기피제 뿌리는 모습. <사진=클립아트코리아>일본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평택보건소(소장 김영호)는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한다. 단, 올해는 코로나19를 고려해 비대면 캠페인으로 추진된다.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10대 사망원인에 포함되지만,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의 규칙적인 치료 및 관리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다. (통계청, 2019년 사망원인통계 2위 심장질환, 4위 뇌혈관질환)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30~40대 청장년층부터 혈관건강에 관심을 갖고 만성질환 관리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이에 평택보건소에서는 노년층에 비해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지율이 낮은 30~40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사업장 중심 비대면 건강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평소 고혈압, 당뇨병에 대해 관심있는 시민이나 평택시에 있는 기업(사업장)에서 단체로 신청하면 비대면 건강꾸러미를 제공받을 수 있다. 비대면 건강꾸러미 신청은 평택보건소 건강상담실(☎031-8024-444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기혈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가 27일 ‘경기도 아동의 건강한 생활 및 환경성아토피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환경성아토피질환 예방·관리 협력체계 구축과 프로그램 정보 교류 및 연계 협력사업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8월부터 11월까지 유아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 ‘유아가 그린 환경’을 진행하는데, 이 중 원예 활동을 주제로 한 영상 시청 후 흙‧식물과 교감하며 오감 능력을 향상하는 ‘식물과 교감하는 건강 원예놀이’를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와 협력 운영할 예정이다. 양금석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은 “이번 협약이 아토피질환 예방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아가 그린 환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ggy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는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코로나19 감염증 장기화로 인한 심신 안정을 위해 서부권(소룡미성동) 지역주민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31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주 2회) 오감만족 뇌청춘 치매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지강화 프로그램은 치매예방에 대한 중요성과 대상자의 치매 발병 가능성 감소,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기능을 유지함은 물론 자기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긍정적 사고를 유발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유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된 교육 내용은 ▷ 인지훈련매뉴얼 및 두뇌건강 놀이책 등 뇌운동프로그램, ▷ 사회활동감소로 인한 노인우울증 및 자살예방 교육, ▷ 심신의 안정을 돕는 힐링타임 원예심리 프로그램, ▷ 올바른 잇솔질 및 노인틀니 관리 구강위생교육, ▷ 기억력 증진을 위한 건강레시피 영양교육 및 조리실습 등으로 뇌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하게 구성했다. 모든 참여자에게 프로그램 전·후 건강기초검사 및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기억감퇴평가를 실시하며 유소견자는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고 있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서부지역 어르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8일(수)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교육센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 코로나 우울 극복 숲치유 심리지원 활성화를 위한 비대면 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작년 하반기 국립산림치유원 등에서 코로나19 대응인력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공되었던 숲치유 프로그램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하여 중점 논의하였다. ’20년 코로나19 대응 숲치유 프로그램 시범 운영결과 약 2,5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참여자의 정서안정 점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 우울 개선 효과를 확인하였으며, *참여자 2,469명 중 응답자 415명, (참여 전) 66.97점 → (참여 후) 71.27점 또한 올해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하여 7월 현재까지 코로나19 고충 대응인력을 포함하여 휴교학생 등 약 10,000명에게 숲치유를 지원하였으며, 앞으로도 숲치유 지원대상 확대를 위해 전국 산림복지시설과 협력하여 치유인력 양성교육, 시설 특성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 등 국가적 숲치유 심리지원체계 구축 및 국민마음 숲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보행지도가 필요한 지역사회장애인의 기능유지 및 건강관리 능력향상을 위해 「개인별 맞춤형 로봇보행 재활운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 7월말 통계로 평택시 인구 551,603명 대비 지역사회장애인 재활사업 대상 장애인은 24,554명으로 4.45%를 차지한다. 이중 보행지도가 필요한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의 수는 14,801명으로 평택시 인구대비 2.6%, 장애인 대비는 60%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 사회는 다양한 사고와 뇌병변 질환의 증가로 지역사회 장애인의 보행지도에 대한 요구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이번에 운영되는 「개인별 맞춤형 로봇보행 재활운동」은 ▶대상자 모집 ▶상담 및 사전평가 ▶등록 후 프로그램 이용 ▶사후 평가 및 재가관리의 절차를 이용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별 사전 자세지도 및 기능별 맞춤형 운동지도, 로봇 보조보행 운동지도, 대상자 및 보호자 상담, 사후 자가관리 재활교육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본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지역사회 보행지도가 필요한 장애인)는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5일간 선착순으로 10명 모집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및 신청은 평택보건소 재활운동실(031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14일(금) 오후, 한강에서 수상활동이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뚝섬 일대를 방문하여 수상안전 교육, 레저활동, 한강버스 운항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수상활동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 총리는 먼저, 서울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 수상안전체험, 수상스포츠동아리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한강수상안전교육장을 방문하여 변영수 서울시교육청 학생교육원 교육기획운영부장으로부터 교육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김 총리는 한강버스 운항 이후 학생들의 교육 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관계기관 간 운항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학생 안전관리와 교육 일정 운영에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총리는 수상레저업체(선스키)를 찾아 봉선재 대표로부터 레저활동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한강버스 운항 이후 수상스키 활동에 각종 어려움이 생기고 있다는 현장보고를 듣고 향후 충돌 등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총리는 뚝섬 한강버스 선착장을 찾아 접안 절차, 항행 질서, 이용객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면서 특히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며 안전이 최우선 가치임을 거듭 강조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수본 공동본부장 브리핑문 ’25. 11. 15. 10:00 중앙사고수습본부 공동본부장 김영훈입니다. 소방청장 직무대행께서 국민께 보고드린 것처럼 어제 21:57에 마지막 남은 한 분을 수습하고, 사고현장의 구조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노동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상처를 입으신 노동자분들의 쾌유를 빕니다. 사고 직후부터 어려운 여건에서도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신 소방청 구조대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중심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 국회의원, 민간전문가와 자원봉사자 모두가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한마음으로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산업안전보건공단과 민간전문가들은 위험한 발파작업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완료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며 해법을 찾아주셨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피해 노동자와 가족분들의 회복을 지원하고, 고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먼저, 사망하신 노동자분들에 대한 장례지원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1월 14일(금) 14시 30분, 강원도 춘천시청에서 춘천시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제33회 국무회의(7.29.) 및 경제관계장관회의(8.7.)에 상정된 지방살리기 상생 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와 매칭된 4개 시군구* 중 세 번째로 체결하는 것이다. * 광주 동구(9.26.), 경기 동두천시(10.21.), 강원 춘천시(11.14.), 경북 울진군(미정) 보건복지부와 춘천시는 협약을 통해 춘천시의 인구 감소 및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사회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념사에서“지역의 고령화, 청년 인구 유출, 보건‧복지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라며,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안내, 지역 특산품 구매, 공동 연수(워크숍),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고향사랑기부제 등 협력 모델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경북 울진군과도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의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최근 방사선 피폭 사례를 계기로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최원호, 이하 원안위)는 방사선 안전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안전관리자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방사선안전관리자 전국 포럼(이하 포럼)」을 14일(금)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2021년 4월 첫 발대식 이후 11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산업·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방사선안전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안전은 현장에서 실천으로 완성된다’는 공감대 속에 안전한 방사선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호 원안위 위원장, 김제남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 조병옥 한국방사선안전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방사선안전 유공자 및 전국의 방사안전관리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럼에서는 방사선안전관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이하 우수기관*)’ 5곳과 ‘안전문화 확산 유공자**’ 1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 ①창원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 대변인실은 11.14.(금)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제24회 외교톡톡: 외교관과의 대화」를 개최하였다. 반기별로 개최되는 외교톡톡 행사는 외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국민과 공유하는 대표적인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는 외교부 공식 서포터스 ‘모파랑(Friends of MOFA)’ 27기가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고 300여 명의 국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재웅 대변인은 개회사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가비전인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노력은 외교 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님”을 강조하였다. 또한, “외교는 멀리 있는 일이 아니라 국민의 삶과 맞닿아 있으며, 외교부는 국민의 안전과 이익을 지키는 외교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1부에서는 윤성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이 지난 10.31.-11.1. 간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윤 의장은 회의 준비와 의제 조율 과정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전하며,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우리 정부가 개최한 대규모 다자행사에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오픈뱅킹을 통한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오픈뱅킹 안심차단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고, 여신거래·비대면 계좌개설에 이어 금융거래 전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을 차단하는 3단계 안전체계를 완성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8월 시행한 '여신거래 안심차단'과 올해 3월 시행한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에 이어 14일 '오픈뱅킹 안심차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해외 거점 조직을 중심으로 지능화·대형화되며 국민의 재산과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보이스피싱을 초국경범죄로 규정하고 관계부처 공동 대응을 강화해왔다. 특히 사기범이 국내 금융거래의 편의성을 악용해 피해규모가 확대되는 사례가 지속되자 금융당국은 금융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오픈뱅킹을 차단할 수 있는 별도 안전장치 구축을 추진했다. 오픈뱅킹은 여러 금융회사의 계좌 조회·이체를 하나의 채널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든 공동 시스템으로 금융 편의를 크게 높였으나, 개인정보 탈취 시 사기범이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고 피해자 명의 계좌를 오픈뱅킹에 등록해 잔액을 불법 출금하는 방식으로 악용될 수 있다. 이러한 위험을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서비스 및 오픈뱅킹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인도양과 남극해 등 세계 해저 지형 6곳의 이름이 김정호 해산, 세종 해산 등 우리말로 정해졌다. 해양수산부는 인도네시아에서 10~14일 열린 '제38차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해저 지명 6건이 승인됐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38차 해저지명소위원회(SCUFN)'에서 한국이 제안한 해저지명을 심의하고 있다.(사진=해수부 제공)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는 세계 해저지형의 명칭을 제정하고 표준화하기 위한 국제위원회로, 국제수로기구(IHO)와 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이번에 제안해 승인받은 지명은 인도양의 '김정호 해산(Kimjungho Seamount)', '이중환 해저융기부(Yijunghwan Ridge)', 남극해의 '세종 해산(Sejong Seamount)', '국립해양조사원 해산(KHOA Seamount)', '아라온 해저구릉(Aron Hill)', '소쿠리 해저놀(Sokuri Knoll)'이다. 우리말 지명이 붙은 인도양의 해저 지형 위치.(이미지=해양수산부 제공)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등재한 국제 해저 지명은 이번 6건을 포함해 모두 67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