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서부(미성동, 산북동)지역 주민 중 만성질환 고위험군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50명을 모집해 운동·영양 등 생활습관을 개선 시키겠다고 27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활동량계(손목밴드)를 활용하여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해 만성질환을 예방한다. 또 시·공간 제약을 최소화하고 주로 비대면으로 운동 활동량과 개인 맞춤형 식단 등 스마트 앱을 통해 건강관리를 받는 프로그램으로, ①혈압, ②공복혈당, ③허리둘레, ④중성지방, ⑤HDL-콜레스테롤 검사 결과 건강위험요인을 한 개 이상 보유한 약물 미복용자를 대상으로 건강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분야별 전문인력이 상시 건강모니터링·상담·건강정보 콘텐츠를 제공하여 대상자들을 돕는 총 6개월 과정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시기에 대면을 최소화해 3회 방문(최초·중간·최종)검사와 모바일을 통해 영역별 식이요법, 운동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자신의 건강을 직접 관리할 수 있어 생활습관을 개선시켜 건강관리의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피로감이 높은 시기, 공립 서천 치유의 숲을 통해 ‘힐링’과 ‘산림치유’를 할 것을 권장했다. 지난 3월 문을 연 서천 치유의 숲(종천면 종천리 산1-1번지)은 서천의 명산인 희리산과 문수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는 1㎞길이의 무장애길과 대나무 소리쉼터, 수변 명상 숲, 하늬바람 풍욕장, 황토 숲길, 소나무 명상 숲길 등이 조성됐다. 546㎡ 규모의 센터엔 명상방과 향기방, 대강당, 체력측정실 등도 구축됐다. 개별 성향에 따라 치유프로그램을 달리 운영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종사자, 마음의 치료가 필요한 도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숲은 우리가족 힐링숲 △숲과함께 힐링해 YOU △숲과 함께 더불어 우리 △숲과 함께 백세건강 등 4가지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시간이 기본 운영 시간이며, 참여를 위해서는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도민이 예약할 시 일정부분 할인이 적용된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코로나19 등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해소하면 신체적 면역력 증가와 심리안정, 우울증 및 불안감 해소 등에 도움을 준다”며 “앞으로 천안시, 공주시,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재가정신질환자 주간재활프로그램인 ‘너와 나 나란히 동행’ 프로그램을 이달 15일부터 12월 3일까지 운영한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우울감을 호소하는 ‘코로나 블루’를 겪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재가정신질환자들의 경우 외부활동 제약, 심리적 위축으로 인해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러한 대상자들을 위해 그동안 찾아가는 사례관리 서비스를 통한 심리방역을 제공해오고 있다. 주간재활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들의 자기관리 능력, 대인관계, 스트레스 관리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재입원을 줄이고 지역사회복귀를 돕는 프로그램이며, 올해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각 조당 10명 이하의 소규모 그룹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주 2회 진행되며, 대상자들의 지역사회 적응과 복귀를 위한 일상생활훈련과 심리치료프로그램, 사회적응훈련 등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토탈 및 가죽공예 △미술심리치료 △사회적응훈련(야유회, 영화관람) △치유의 숲 체험 등 4종이며 총 61일, 113회가 운영될 예정이다. 정신건강복지센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보건소(소장 강희숙) 북부보건과는 북부지역 5개 읍·면인 통진읍, 양촌읍, 대곶면, 월곶면, 하성면 지역의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청춘 두배로” 재활운동교실을 4월 14일 통진읍 금쌀 공원에서 개강했다. 작년 1월 코로나 19로 중단 됬었던 재활 운동교실을 1년 3개월 만에 야외에서 체온측정, 손소독, 마스크착용, 명부 작성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화창한 맑은 날 오랜만에 운동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그동안 몸이 너무 안 좋아지고 우울증까지 오려고 했는데 너무 좋다”시며 프로그램을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하셨다. 이번 “청춘 두배로” 재활운동교실은 매주 월, 수 오전 10:00~11:00 통진읍 금쌀 공원에서 3개월 동안 운영된다. 북부보건과 이기모 과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심신이 취약해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야외에서 방역수칙을 지키며 사회적거리를 두고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됬다며 “코로나 상황이 쉽게 수그러들지 않고 있지만 철저한 방역수칙과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보건소는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신체적, 심리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임산부 및 가족 40쌍을 대상으로 비대면 ‘제2회 가족과 함께하는 태교음악회’를 진행했다.이번 온라인 태교음악회는 ‘제2의 프러포즈’라는 주제로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송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친화적인 관계를 통한 임산부 배려와 출산장려문화를 활성화 하고자 마련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 부부들은 “태교에도 큰 도움이 됐으며 행복하고 감동적인 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런 자리를 기획해주신 평택보건소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무척 만족해했고 연신 앵콜을 외쳤다.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시기에 집에서 임산부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하도록 배려해 추후 <드라이브인 버스킹 태교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을 파악하고 지역단위 건강정책에 필요한 보건통계 생성을 위해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일제 조사한 ‘202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주요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관내 89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주요 건강행태 및 코로나19 관련 문항으로 구성됐다. 주요 지표별 조사결과(조율)를 보면 건강행태 부문에서 흡연율이 19.7%로 전년 대비 2.7%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인 월간음주율은 41.7%로 전년대비 4.3%p 대폭 감소했으며,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5인 이상 모임금지 및 회식 감소 등에 따른 결과로 분석됐다. 무엇보다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이 전년대비 대폭 감소하면서 코로나19가 지역주민들의 신체활동에도 영향을 미쳤음을 짐작케 했으며, 걷기실천율은 26.6%로 전년대비 0.7%p 증가했고 비만율은 32.9%로 전년대비 3.6%p 감소했다. 정신건강 부문의 스트레스 인지율 및 우울감 경험률은 지속 감소하는 상태지만 스트레스 인지율은 여전히 전국이나 충남 대비 높은 수치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제 점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흡연자의 금연 성공을 위해 비대면 금연 클리닉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보건소 금연상담실에서는 금연을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1:1 금연상담을 진행하고, 금연 물품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드라이브스루와 워킹스루 방법으로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등)와 행동 강화 용품(운동 4종세트, 은단 제제 등)을 지원하며, 사후관리 또한 유선 및 문자를 통해 관리한다.아울러 금연 성공자에게 3개월에 배드민턴 라켓, 6개월에 인바디 체중계 또는 혈압기를 지급하며, 금연 성공 후에도 추가 6개월간 지속 관리를 하고 있다.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고위험군에는 고령자, 기저질환자, 암환자뿐만 아니라 흡연자가 포함돼 있어 또 하나의 생활방역인 금연은 매우 중요하므로, 이번 기회에 금연클리닉에 꼭 등록하셔서 금연에 성공하시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금연에 관심이나 고민이 있으신 분들은 송탄보건소 금연상담실(031-8024-7263~4, 7248)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는 관내 100개소 경로당을 선정, 이용 어르신 1,200여명을 대상으로 '낙상예방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낙상예방 건강체조교실’은 최근 시 지역사회 연간 낙상 경험률을 토대로 노인인구의 증가와 비례해 낙상환자의 증가로 인한 의료적 손실을 막고 노년기의 건강한 삶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연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발생상황,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황을 고려해 마스크착용, 손소독제 비치, 명부작성 등 방역지침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오랜 기간동안 경로당 폐쇄로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꼈을 어르신들에게 건강체조를 통한 면역력 향상 및 신체적 정서적 건강회복이 기대된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고령사회로 접어들어 어르신들의 낙상예방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해졌으며, 앞으로 100세 건강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자료문의 : 건강관리과 과장 이재희, 계장 박미옥 460-3285/010-3883-9585>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보건소에서는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건강체험 교육을 강화한 ‘2021년 놀면서 배우자!’ 프로그램을 3월부터 시작했다.이 프로그램은 미취학 어린이들이 쉽게 체험하고 익힐 수 있는 영양, 신체활동, 흡연예방, 구강, 아토피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으며 각 테마별 대여 교구를 활용,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어린이 건강 인식변화에 도움을 주는 방식이다.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송탄보건소내의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대신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찾아가는 작은 건강체험관 ‘놀면서 배우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치원의 한 관계자는 “보건소에서 여러가지 체험형 건강교구를 일주일간 제공해주어 아이들이 강한 호기심을 보이며 즐겁게 체험도 하고 놀이도 하며 건강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 이었다”라고 말했다.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올바른 식습관, 흥미있는 신체활동 등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보건소에서는 근골격계 통증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4월 13일부터 5월 1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오전 10시30분~11시30분) 주 2회 총 10회에 걸쳐 실시간 스트리밍프로그램을 이용한 비대면 《언택트 관절건강 UP 운동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언택트 관절건강 UP 운동교실》에서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생기는 만성적 근・골격계 질환이나 생애주기별 질환에 대한 이해 및 스트레칭, 전신 근육 강화, 자세교정 등 통증완화 운동법을 교육할 예정이다.운동교실 1기 참여자 만족도 조사결과 98%가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재신청 의사를 보였다.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참여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민 밀착형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스마트폰, PC, 태블릿을 활용한 《언택트 관절건강 UP 운동교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4월 9일 18:00까지 송탄보건소 재활운동실(031-8024-7292)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4월 1일부터 <코로나19 대응 민원 콜센터>가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응 민원 콜센터>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없애고, 코로나19 관련 문의에 신속히 대응하여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전담 공무원 1명과 전문 상담원 5명 등 6명이 예방접종 일정 안내,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확인 및 신고방법 안내, 민원전화 대응 업무 등을 처리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도민들은 익숙한 세 자리 번호 ‘120’으로 전화해서 코로나19 백신접종 관련 문의는 ①번을, 생활민원접수는 ②번을 선택하면 된다. 전화상담실(콜센터)에서 직접 안내하기 어려운 전문적이고 복합적인 민원사항은 ‘경상남도 예방접종추진단’으로 연결하여 원스톱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이삼희 경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전화상딤실(콜센터) 운영으로 도민들이 백신 접종 후 발생하는 이상반응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불안감을 줄이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불편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보건소는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등 다양한 감염병 예방 및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위한 뷰박스와 형광로션을 오는 12월까지 무상 대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뷰박스’를 활용한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봄철 식중독 및 코로나19 등 다양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증진을 통한 감염병 확산 방지를 목적으로 한다. ‘뷰박스’는 형광로션을 바르고 손을 씻은 전·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비교해 올바른 손씻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구이며, 평소에 손을 얼마나 깨끗하게 씻는지 알 수 있고 비누로 손을 씻는 습관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권장하는 올바른 손씻기의 방법은‘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는 것’이며, 손씻기 6단계는 다음과 같다.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질러주기▲손등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지르기▲손바닥을 마주대로 손깍지를 끼고 문지르기▲손가락을 마주잡고 문지르기▲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며 문지르기▲손바닥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하게 씻기의 순서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코로나19 등 다양한 감염병의 70%는 올바른 손씻기를 통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황철성 서울대학교 석좌교수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구성과를 이룬 과학기술인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상해 온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기술인상이다.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지난해 말부터 공모와 발굴, 추천으로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전공자심사, 분야심사, 통합심사 등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연구개발 업적뿐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에 미친 영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47명이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황철성 교수는 기존 디램(DRAM), 낸드플래시(NAND flash) 등의 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뛰어넘는 새로운 소자와 물질 발견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저항 스위칭 재료와 소자 분야의 선구적 업적으로 국가 반도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 교수는 동료 교수들과 협력 연구로 '플래티넘/이산화티타늄/플래티넘 구조(Pt/TiO2/Pt) 시스템' 내의 나노 필라멘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시장 안정화와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현재 서울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 자치구, 부동산원 등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향후 현장점검 대상 지역을 서울 지역 전체와 경기 과천, 성남 분당 등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하고 현재 3개로 운영 중인 점검반도 6개로 확대 편성해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은 6월말 현재 서울지역 강남3구, 마포·용산·성동구 등을 중심으로 총 88개 단지를 진행했다. 특히 현장점검 내용 등을 바탕으로 이상거래 기획조사를 실시해 위법 의심거래를 적발하고, 국세청, 금융위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있다. 서울 시내의 한 공인중개사무소에 매물 안내문이 붙여져 있다. 2025.7.1 (ⓒ뉴스1) 국토부는 최근 시장과열 확산 우려에 따라 점검대상 지역과 점검반을 확대하고 자금조달계획서 내용의 사실 여부, 대출규정 위반 여부, 토지거래허가 실거주 의무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현장점검으로 자금조달내역과 증빙자료의 제출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금융기관 대출, 특수관계인 간 차입금 등 자금조달계획서 기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부터 건립을 지원해 온 식품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경북 포항시에서 착공한다고 3일 전했다.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식품 제조·외식업계에서 이용하는 조리와 서빙 등 식품로봇 개발과 실증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동 연구 장비실, 시제품 실증을 위한 공유 주방, 스타트업 기업 입주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조감도.(이미지=경북도 제공)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지역에 푸드테크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시설로, 산·관·학 협력을 통해 중소식품·외식업체의 푸드테크 신기술 적용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또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푸드테크 기업의 시제품 개발 및 기술 실증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까지 농식품부는 식물기반식품(익산), 식품로봇(포항), 식품업사이클링(나주), 개인맞춤형식품(과천·춘천), 세포배양식품(의성) 등 5개 분야의 연구지원센터를 선정했고 오는 2030년까지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는 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 식물기반식품 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최근 제기되고 있는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 문제에 대한 우려와 관련하여, 정부는 7.3.(목)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를 내일(7.4.)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해양수산부·환경부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특별 실태조사는 북한 지역에서 유입되는 예성강 하구와 가장 가까운 강화도 및 한강하구 등 10개 정점에 대해, 우라늄, 세슘 등 방사성 물질 및 중금속 오염 여부를 조사하고, 앞으로 약 2주간의 분석 과정을 거쳐 모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실태조사는 2019년 조사에 비해 △조사 정점 확대 △조사 범위 확대 △조사 참여기관 확대 등으로 보다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 △조사 정점 확대: ’19년 6개 → ’25년 10개 △조사 범위 확대: 우라늄 → 우라늄, 세슘, 중금속 △조사 참여기관 확대: 원안위 → 관계부처 합동(원안위·해수부·환경부) 아울러, 조사가 이번 일회적 조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당분간 매월 감시를 지속하는 등 정기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계부처 협의체를 지속 운영하여 수시 소통해 나감으로써 국민적 우려 사안에 대해 즉시 대응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와 연합뉴스(사장 황대일)가 주관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이 7월 3일(목)부터 4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2020년부터 개최된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비즈니스 포럼이다. 이번에는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총 5개 정규세션과 1개 특별세션, 물류산업 토크콘서트, 해양산업 상담부스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포럼은 세계적인 경제 및 사회 이론가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온라인으로 ‘물의 행성에서의 생명과 해양의 미래, 그리고 항만과 해운의 역할 재구상’에 대해 강연하며 본격 개최를 알린다. 이어, △해운물류–스마트한 해운물류, 탄력적 글로벌 공급망, △해양환경과 기후–북극 해상로 개척과 블루카본을 통한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해양에너지–해양에너지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해양산업 생태계 활성화, △해양관광–해양의 미래 성장동력, 동북아 크루즈 시장의 협력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냉방용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에너지요금 부담이 커지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정부와 시민,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온도주의’동참을 선언했다.‘온도주의’는 적정 실내온도 26℃ 준수 등 절약 행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함께하자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메인 슬로건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7월 2일(수) 15:30,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시민단체, 기업 및 에너지 공공기관 등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온도주의 슬로건을 최초 디자인한 광운대 이종혁 교수가 그간의 추진성과와 향후 고도화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수는 “그간 많은 분들의 노력에 힘입어 에너지 절약 대표 브랜드로 온도주의가 확산되었으며, 앞으로 학교·공공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도주의가 활용될 수 있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라면서 그 첫 단계로 제작한‘온도주의 지비츠’를 배포하였다. 온도주의 고도화(키비주얼 개선) 온도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창숙, 이하 여경협)는 1일(화),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은 전년과 같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 여성경제인 단체가 공동주관으로 개최하였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여성기업 주간은 여성기업이 더 크게, 더 빠르게, 더 넓게 성장하는 미래 경제의 주역이 되겠다는 포부와 우리 사회의 저성장‧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담았다. * 제4회 여성기업 주간 표어(슬로건) :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 여성기업 주간의 첫 행사인 개막식에는 여성기업인 및 여성기업 유관기관, 중소기업 협‧단체장,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혜경 여사가 참석하여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라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처럼 여성기업인들이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에 앞장서주시길 희망한다” 라며 여성기업주간 개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