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환경부는 5월 1일부터 지리산국립공원 칠선계곡 탐방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탐방예약·가이드제의 2017년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칠선계곡(비선담~천왕봉)은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해 2008년부터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탐방객들의 출입이 금지되는 등 엄정하게 보호되고 있는 곳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가이드와 함께 탐방할 수 있는 탐방예약·가이드제가 운영 중에 있다. 천왕봉(1915m) 북쪽에 위치한 칠선계곡은 지리산에서 가장 험난한 계곡으로 설악산 천불동계곡, 한라산 탐라계곡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대 계곡으로 알려져 있다. 칠선계곡의 총 길이는 9.7km로 경남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에서 지리산 최고봉인 천왕봉까지 이어져 있으며, 선녀가 노닐었다는 비선담, 선녀탕, 칠선폭포, 마폭포 등 천혜의 경관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다. 구상나무, 주목, 만병초, 신갈나무 등 아고산대 식물상과 울창한 숲 등 원시적인 생태환경이 자리하고 있으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반달가슴곰을 비롯해 Ⅱ급인 삵과 담비, 너구리, 오소리 등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있어 생태적으로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칠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맞아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오후 2~4시/ 총8회) 국립고궁박물관 교육관 강당에서 ‘대한제국,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추다’란 주제로 「왕실문화 심층탐구」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대한제국 선포 전후 정치·외교·경제·사회·문화 등 전면에서 이루어진 근대화를 위한 노력에 대해 알아보는 성인 대상 심화 교양강좌이다. 개항을 시작으로 서구 문물을 받아들이며 변화한 대한제국의 음악, 복식, 건축, 종교 등 다양한 분야를 관련 분야 전문가 8명과 함께 두루 살펴본다. 먼저 5월에는 ▲ 개항과 근대화, 대한제국의 기틀을 마련하다(5.12./ 안창모 경기대학교 교수), ▲ 대한제국 사회에 유용한 실용의 학문이 되다 - 대한제국기 전통 한문학의 전유(轉有)(5.19./ 노관범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조교수), ▲ 황실의 예술 애호와 서화미술회 - 대한제국기 근대 미술의 도입과 황실의 후원(5.26./ 황정연 국립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 등의 강연이 펼쳐진다. 6월에는 ▲ 황제국의 위의를 소리로 빛내다 - 대한제국기의 음악(6.2./ 임미선 단국대학교 교수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현대 상용차가 국내 최초로 글로벌 규모의 상용차 종합 박람회를 개최한다. 현대자동차㈜는 5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킨텍스 야외전시장 및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상용차 고객 특성에 맞는 체험형 박람회 ‘Hyundai Truck & Bus Mega Fair(현대 트럭 & 버스 메가페어, 이하 현대 메가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용차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상용차 종합 박람회의 콘셉트로 꾸며질 현대 메가페어는 현대자동차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상용차 시장에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국내 관계자 및 해외 고객 등을 초청하기 위해 개최하는 대규모 전시회다. 5월 25일(목)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진행될 ‘현대 트럭 & 버스 메가페어’의 개막식 및 언론 공개 행사에는 현대자동차가 내년 출시할 전기버스를 최초로 공개하고 친환경 상용 차량에 대한 개발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현대 메가페어에는 킨텍스 야외전시장에 99,173㎡(3만 평) 규모의 부지에 양산차 57대, 특장차 106대, 쏠라티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포함 신기술 9기 등 상용차 풀 라인업을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코레일이 걷기 여행을 통해 힐링 할 수 있는 ‘봄 둘레길 기차여행 5選’을 선보인다. 이 상품은 기차를 타고 역에 도착하면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둘레길(걷기 좋은 길)을 찾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걸으면서 재충전과 건강한 삶을 위해 기획된 특별 여행상품으로 일부 열차의 경우 최대 50%까지 할인혜택을 볼 수 있다. 봄에 걷기 좋은 길은 △섬진강 따라 걷는 길(곡성역) △월영교 호반나들이길(안동역) △본적산 며느리 친정길(태백역) △단산지 둘레길(동대구역) △동남산 둘레길(신경주역)이다. 이 상품은 17일(월) 오전 7시부터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www.letskorail.com )와 주요 역 여행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살랑살랑 봄바람 맞으며 여행하기 좋은 시기에 기차타고 둘레길 걸으며 기분전환 하시기 바란다”며 “계절별로 둘레길 시리즈 여행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가족 간 소통과 세대 간 격차 해소를 위한 ‘붕어빵 가족캠프’ 참가자를 오는 1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가족(60명 내외)을 대상으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5월 13~14일 이틀간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3대 가족이며, 참가비는 가족 당(성인 2명, 초등 1명 기준) 5만1,600원이다. 캠프 프로그램으로는 도전333초(미션도전프로그램), 우리가족소개하기, 세대공감 골든벨, 도자기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ggyc.kr)에서 사전설문지, 참가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 등 관련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6to16@ggyc.kr)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5월 중 수련원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합격자에게 개별로도 연락이 갈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 안내 및 문의사항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교육수련팀(032-886-291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는 올해 ‘제47회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에 참가할 도내 우수 공예인들을 1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는 새로운 공예품의 개발촉진과 민속공예기술 전승, 우수공예품의 수출 및 판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회다. 출품 가능한 품목은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공예’ 등 6개 분야로, 전통공예의 기술과 조형성을 바탕으로 현대적 디자인 트렌드의 반영,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결합된 창의적 공예품이여야 한다. 응모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도내이거나, 사업자등록이 있는 도내 기업인, 도내 대학교 또는 대학원 재학생이다. 출품원서 교부 및 접수는 4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도내 각 시군 담당부서를 통해 가능하다. 도는 각 시군에서 접수된 출품작들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6명, 장려상 10명, 특선 28명, 입선 5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단체상 부문으로 최우수상엔 1개 시군을,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각각 2개 시군을 선정한다. 주요 심사항목은 품질수준, 상품성, 디자인,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11일 국회 헌정회 인근 생생텃밭에서 도시농업 관련기관과 단체,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생생텃밭 개장식’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도시농업법 개정으로 ‘도시농업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한 이후 개최되는 행사로 4~5월을 ‘도시농업 실천의 달’로 정해 유관기관과 지자체 등과 함께 진행되는 행사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도시농업의 날 기념식이 함께 열려 유공자 표창과 도시농부 선언이 함께 이루어졌다. 유공자 공로장에 사단법인 도시농업포럼 상임대표 신동헌, 표창장에 배움텃밭공동체협회 대표 김심환, 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 고민 안철환이 수상하였다. 신동헌 상임대표는 2015년 ‘국회생생텃밭’을 기획조성하여 여야상생과 도농상생에 기여한 바가 큰 인물이며, 김심환 대표와 안철환 고문은 도시농업활성화시책 추진에 기여하여 본 표창을 받게 되었다. 또한 이 날 열린 1부에서는 도시농업 시민단체 공동선언인 ‘도시농부 선언문’이 함께 발표되었다. 대도시를 중심으로 온 나라에 퍼지고 있는 도시농업이 사람들의 경작 본능을 일깨우며 확산되고 있는 만큼 도시농부의 역할이 중요해 지고 있다. 도시농부 선언문에서는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년도 향교·서원 시설개선 지원 사업’에 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7호인 ‘울산향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3월 29일 ‘울산향교’의 현장실사를 실시했다. ‘2017년도 향교·서원 시설개선 지원 사업’은 향교·서원을 전통유교문화 체험시설 및 문화관광자원으로 개발 육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울산향교’에 총 1억 2,800만 원의 사업비(국비 9,000만 원, 지방비 3,800만 원)를 투입해 향교 내 동재·서재, 동무·서무 등에 냉난방기 설치, 전기공사, 장판 및 도배 공사, 화장실 개·보수공사 등을 시행한다. 공사가 완료되는 2018년 1월부터 울산향교는 문화체험관광시설로 확대 운영되며, 향교스테이, 다도교실, 어린이 또는 가족 단위 신청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인성 및 예절교실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이형조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향교·서원 시설개선 지원 사업처럼 문화·관광 분야에는 공모를 통해 국비를 확보할 수 있는 사업들이 많이 있어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외부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시공원)의 일부해소와 도시기반확충으로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며,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산시의 재정을 투입하지 않고 도시공원 확보로 부산시 재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하여 지난 2월3일 민간공원조성T/F팀을 신설하였다고 밝혔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21조의2(도시공원부지에서의 개발행위 특례사항)에 따라 5만 제곱미터 이상의 도시공원에 민간 소유의 도시공원 면적 70%이상을 조성하여 기부 채납하는 경우, 30%이하의 남는 부지에 비공원시설(녹지지역, 주거지역, 상업지역에 허용되는 시설)의 설치가 가능한 제도이다. 부산시는 2020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공원·유원지·녹지) 일몰제로 해제되는 곳은 90개소 57.47㎢이며, 이 중에서 민간공원조성 특례제도 도입이 가능한 곳은 30개소에 불과하다. 그러나 본 사업이 개발업자에 대한 특혜논란, 환경훼손 우려 등을 이유로 반대 의견도 만만찮다. 이러한 문제를 불식시키기 위하여 도시공원이 해제되었을 때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신한은행은 24일부터 더 안전한 바이오 인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중은행 최초로 바이오 정보의 일부를 금융결제원에 분산 보관해 해킹과 위·변조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관리가 가능하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15년 12월 2일 국내 최초로 셀프뱅킹창구 ‘Shinhan Your Smart Lounge(구 Digital Kiosk)’에서 바이오(장정맥) 인증을 활용한 금융서비스를 선보인바 있다. 신한은행에서 제공하는 바이오 인증 서비스(장정맥)는 손바닥 정맥 정보의 특장점을 추출해 인증하는 안전한 바이오 기술이다. 신한은행은 바이오 인증 도입 후 15개월 동안 26대의 스마트라운지를 통해 체크카드 신규, 재발급, 출금, 이체 등 35만건에 이르는 거래가 안전하게 바이오 인증으로 처리됐다. 또한 신한은행은 바이오 금융 서비스 채널을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하기 위해 하반기에는 바이오 디지털 시범 점포를 선정해 자동화기기, 영업점 창구, 대여금고 등에서 바이오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5월 중에 기존 자동화기기에 장정맥 바이오 인증 센서를 부착해 카드 없이 손바닥으로 조회·출금·이체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시범운영하며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KB국민은행이 17일부터 달러로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달러 적립식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달러 등 외화로 투자하는 펀드를 ‘역외펀드’라고 하며 그 동안 역외펀드는 국내펀드보다 가입제약이 많아 투자하기 어려운 상품이었다. 특히 역외펀드는 최소가입금액이 2,500달러로 국내펀드 대비 30배 정도 높아 소액투자자의 가입이 어려웠지만 이번 신상품 출시를 통해 최소가입금액이 200달러(약 23만원)로 낮아져 소액투자자도 부담 없이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 ‘달러 적립식 펀드’ 신상품은 금리인상에 대비해 만기가 짧은 ‘하이일드채권 펀드’, 주가상승에 따른 수익을 누릴 수 있는 ‘전환사채 펀드’와 물가상승에 따른 채권가격 상승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인플레이션 연계채권 펀드’등 총 3종이다. 영업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신상품은 물론 기존 역외펀드 가입고객도 자동이체 등록이 가능하다. 한편 KB국민은행은 6월말까지 ‘달러 적립식 펀드’ 가입고객 전원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며 별도 이벤트 응모가 없어도 자동 응모된다. KB국민은행은 우리나라와 같은 소규모 개방경제국가는 환율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안정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식품위생업소의 시설 개선 자금과 모범 음식점 운영 자금을 연중 융자 지원한다. 재원은 56억원의 경기도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다. 식품제조·가공 업소 시설 개선 자금은 최대 5억원을, 식품 접객 업소 시설 개선 자금은 최대 1억원을 융자 지원하며,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모범 음식점 운영 자금은 최대 3000만원, 화장실 시설 개선 자금은 최대 2000만원을 융자 지원하며,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이다 연리는 모두 1%다.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 자격은 식품위생법에 의한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식품접객업소로 영업허가(신고)를 받아 6개월 이상 운영하는 사람이다. 농협중앙회 성남시 지부(☎031-751-0161)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받은 뒤 식품제조 가공 영업자는 성남시청 식품안전과로, 식품접객 영업자는 수정·중원·분당구청 환경위생과로 각각 융자 신청서를 내면된다. 융자를 받으면 식품제조 가공 업소는 5개월 이내에, 식품 접객업소는 2개월 이내에 시설 개선을 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모범 음식점 운영 자금을 융자 받은 뒤 모범 음식점 지정이 취소된 경우에는 융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이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 안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와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연계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현(現) 135개소에서 195개소로 늘어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참여기관공모(’25.5.20~6.13)를 통해 총 60개 의료기관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제공 서비스 내용 > ◇ (방문의료) 의사 월 1회 및 간호사 월 2회 이상 방문, 환자의 건강상태· 주거환경·치료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치료 계획 수립 ◇ (서비스 연계) 주거·영양·돌봄 등 기타 지역사회 자원 및 장기요양 서비스 연계 ◇ (교육·상담) 와상상태, 만성질환 등 문제 이해 및 질병관리·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환자(보호자)에게 정기적 교육 상담 제공 2022년 12월, 28개소로 시작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2년 반 만에 195개소까지 증가하였으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있는 지방자치단체도 총 113개 시·군·구로 확대*되었다. *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 (’23) 28개 시·군·구, 28개소 →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도로협회(회장 함진규)는 7월 7일 오후 서울에서「2025 도로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 도로의 날(7월 7일)은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던 경부고속도로 개통일(1970.7.7)을 기념하고자 ’92년 제정되었다. 이후 도로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도로교통인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경제발전과 산업화의 기적을 이끌었던 경부고속도로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 불편을 해소하자는 뜻을 담아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도로! 국토 균형발전과 혁신성장 선도!” 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권영진 의원, 함진규 한국도로협회장(한국도로공사 사장), 도로교통 분야 유관기관 관계자 및 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도로 스마트 기술혁신과 첨단 설계에 기여한 기술자,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근로자 및 외국인 등 유공자 총 50명을 대상으로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한편, 「2025 도로의 날」기념식과 연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다양한 주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6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소방 관계 법령 위반 행위를 근절하고 법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2025년도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단속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전국 4,733개소를 대상으로 불시에 일제히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법령 위반이 확인된 1,103개소에서 총 1,467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되어 검찰 송치, 과태료 부과 등 관련 조치가 이뤄졌다. 올해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은 공통분야와 자율분야로 나뉘어 실시됐다. 공통분야에서는 두 가지 주요 영역에 집중됐다. 첫째, 공사현장 분야에서는 건설 현장의 소방안전관리 미흡,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화재안전기준 준수, 도급 및 하도급 위반 여부 등을 중점 단속했다. 둘째, 위험물 저장・취급 분야는 허가장소 외의 위험물 저장이나 지정수량 초과 취급 여부, 제조소 등의 위치·구조 또는 설비의 변경 등을 집중 단속했다. 자율분야는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지역 여건에 맞춘 단속 테마를 자율적으로 설정해 운영되었으며, 다양한 유형의 위반 행위를 효과적으로 적발하고 대응하는 데 기여했다. 단속 결과 위반 사항에 대한 세부 조치내용은 검찰 송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7월 5일(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 추가경정예산안 발표 후 행안부·기재부·복지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 구성(6.23.), 총 3회 회의 개최(단장: 행정안전부 차관) 지난 4일 국회에서 확정된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특징은 1차로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고, 2차로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다. 이 중 전 국민 대상 1차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차 지급계획 주요 내용 < 지원대상 및 규모 >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1차 지급 대상은 전 국민이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의 발표일 전일인 2025년 6월 18일(수)을 기준으로, 국내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에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전 국민 1인당 15만 원을 기본으로 하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고용노동부는 총 1조 5837억 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고용안전망 보강 및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 체불근로자·저소득근로자 등 민생회복 지원에 목적을 두고 편성됐다. 이날 국회에서 제2회 추경 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올해 고용부 총지출 규모는 기존 35조 6255억 원에서 37조 2092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번 추경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실업급여 확대다. 건설업·제조업을 중심으로 실업급여 수급인원이 증가하면서 소득이 불안정한 실업자의 생계유지를 위해 실업급여 예산 보강이 1조 2929억 원(18만 7000명) 늘어났다. 고용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생계지원과 맞춤형 취업지원을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도 대폭 확대됐다. 기존 30만 5000명에서 36만 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건설업 등 업종 특화형 유형(1만 명)을 신설해 예산 1652억 원을 추가 반영했다. 폭염특보 일주일째인 3일 한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하고 있다. 2025.7.3(사진=연합뉴스) 청년 일자리 기회도 확대된다.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의 조기 취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7월 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4456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에는 내수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2766억 원, AI와 재생에너지 등 신산업육성에 1451억 원,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39억 원 등 총 4456억원이 확정됐다. 특히, 경기부진 상황에서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추경안이 의결된 4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전 매출 2조 5000억 원 이상의 생산·소비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한 마트 가전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냉장고를 살펴보고 있다.(ⓒ뉴스1) TV, 냉장고, 에어콘, 세탁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11가지 가전의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을 구매한 국민에게 제품 구매가의 10%를 환급하는 사업(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다. 환급 시스템이 구축되는 8월부터 신청을 받아 환급을 진행할 예정이며, 4일부터 구매한 품목부터 환급 대상이 된다. 이번 사업은 내수진작과 더불어 전력소비 절감과 고효율제품 사용 문화 확산, 기업들의 에너지효율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과거 사업과는 달리 최고등급 제품만 환급 대상이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금일 국회 본회의에서 총 1,793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분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추경은 경기진작을 위해 AI 전환과 국민 체감도 제고에 초점을 맞추어, AI의 활용 확산을 통한 우리나라 산업을 고도화하고, 공공서비스를 혁신하는 한편, 국가 정보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글로벌 AI 경쟁이 공공·산업·민생 전반의 전환(AI Transformation, AX)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과기정통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실질적 실행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자 이번 추경을 편성하였다. 첫째, 공공·의료·제조 분야에 AI를 접목하는 ‘AI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총 6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공부문에 AI 접목을 위한 ‘공공AX 프로젝트’(150억원), AI기반 의료 예후관리서비스 개발(40억원), 제조업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AX실증 플랫폼 구축(40억원), 피지컬AI 핵심기술 POC(Poof of Concept)(426억원) 등을 지원한다. 공공AX 프로젝트는 AI 활용 수요가 있는 부처와 민간기업이 협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