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충청북도는 4월 17일 11시 충북도청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와 생산적 일손봉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생산적 일손봉사에 적극 참여해 일손봉사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생산적 일손봉사 활성화 등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충북 8개지사 370여명을 포함, 대전, 충남, 세종시 소재 23개지사 9개 출장소를 관할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2009년부터 매월 무료급식소 효심정 배식 봉사,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활동, 초록담쟁이 벽화그리기, 행복한 어린이 놀이체험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충북장애인복지관과 옥천군 군서면 다목적농민회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는 4. 28일에는 음성군 원남면을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에 있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농촌과 중소기업 현장의 심각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도시 유휴인력을 농가와 중소기업에 연결해 주는 충북도의 특수시책이다. 지난해에는 6개월간 이 사업에 1,137개 농가·기업에 3만 4천여 명이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4.17(월)~5.26(금)까지 6주간 「2017년 나라살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예산 절감과 효율적 집행에 대한 국민의 아이디어를 모으고 예산 편성 및 집행 과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실시해 오고 있음 나라살림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재정혁신타운 홈페이지(www.budget.g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올해는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대응‘, ‘저출산 극복’, ‘양극화 완화‘ 4대 분야* 논문공모전을 신설하여 국민들의 창의적이고 체계적이면서 깊이 있는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 「2018년 예산안 편성지침」에서 밝힌 4대 중점 재정투자 분야 기획재정부는 논문공모 분야별 최우수작에는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상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모아진 국민 의견은 예산실, 정부 각 부처 및 국책연구기관 등의 검토를 거쳐 2018년도 예산안 편성과 제도개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환경부는 5월 1일부터 지리산국립공원 칠선계곡 탐방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탐방예약·가이드제의 2017년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칠선계곡(비선담~천왕봉)은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해 2008년부터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탐방객들의 출입이 금지되는 등 엄정하게 보호되고 있는 곳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가이드와 함께 탐방할 수 있는 탐방예약·가이드제가 운영 중에 있다. 천왕봉(1915m) 북쪽에 위치한 칠선계곡은 지리산에서 가장 험난한 계곡으로 설악산 천불동계곡, 한라산 탐라계곡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대 계곡으로 알려져 있다. 칠선계곡의 총 길이는 9.7km로 경남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에서 지리산 최고봉인 천왕봉까지 이어져 있으며, 선녀가 노닐었다는 비선담, 선녀탕, 칠선폭포, 마폭포 등 천혜의 경관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다. 구상나무, 주목, 만병초, 신갈나무 등 아고산대 식물상과 울창한 숲 등 원시적인 생태환경이 자리하고 있으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반달가슴곰을 비롯해 Ⅱ급인 삵과 담비, 너구리, 오소리 등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있어 생태적으로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칠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맞아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오후 2~4시/ 총8회) 국립고궁박물관 교육관 강당에서 ‘대한제국,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추다’란 주제로 「왕실문화 심층탐구」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대한제국 선포 전후 정치·외교·경제·사회·문화 등 전면에서 이루어진 근대화를 위한 노력에 대해 알아보는 성인 대상 심화 교양강좌이다. 개항을 시작으로 서구 문물을 받아들이며 변화한 대한제국의 음악, 복식, 건축, 종교 등 다양한 분야를 관련 분야 전문가 8명과 함께 두루 살펴본다. 먼저 5월에는 ▲ 개항과 근대화, 대한제국의 기틀을 마련하다(5.12./ 안창모 경기대학교 교수), ▲ 대한제국 사회에 유용한 실용의 학문이 되다 - 대한제국기 전통 한문학의 전유(轉有)(5.19./ 노관범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조교수), ▲ 황실의 예술 애호와 서화미술회 - 대한제국기 근대 미술의 도입과 황실의 후원(5.26./ 황정연 국립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 등의 강연이 펼쳐진다. 6월에는 ▲ 황제국의 위의를 소리로 빛내다 - 대한제국기의 음악(6.2./ 임미선 단국대학교 교수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현대 상용차가 국내 최초로 글로벌 규모의 상용차 종합 박람회를 개최한다. 현대자동차㈜는 5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킨텍스 야외전시장 및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상용차 고객 특성에 맞는 체험형 박람회 ‘Hyundai Truck & Bus Mega Fair(현대 트럭 & 버스 메가페어, 이하 현대 메가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용차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상용차 종합 박람회의 콘셉트로 꾸며질 현대 메가페어는 현대자동차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상용차 시장에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국내 관계자 및 해외 고객 등을 초청하기 위해 개최하는 대규모 전시회다. 5월 25일(목)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진행될 ‘현대 트럭 & 버스 메가페어’의 개막식 및 언론 공개 행사에는 현대자동차가 내년 출시할 전기버스를 최초로 공개하고 친환경 상용 차량에 대한 개발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현대 메가페어에는 킨텍스 야외전시장에 99,173㎡(3만 평) 규모의 부지에 양산차 57대, 특장차 106대, 쏠라티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포함 신기술 9기 등 상용차 풀 라인업을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코레일이 걷기 여행을 통해 힐링 할 수 있는 ‘봄 둘레길 기차여행 5選’을 선보인다. 이 상품은 기차를 타고 역에 도착하면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둘레길(걷기 좋은 길)을 찾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걸으면서 재충전과 건강한 삶을 위해 기획된 특별 여행상품으로 일부 열차의 경우 최대 50%까지 할인혜택을 볼 수 있다. 봄에 걷기 좋은 길은 △섬진강 따라 걷는 길(곡성역) △월영교 호반나들이길(안동역) △본적산 며느리 친정길(태백역) △단산지 둘레길(동대구역) △동남산 둘레길(신경주역)이다. 이 상품은 17일(월) 오전 7시부터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www.letskorail.com )와 주요 역 여행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살랑살랑 봄바람 맞으며 여행하기 좋은 시기에 기차타고 둘레길 걸으며 기분전환 하시기 바란다”며 “계절별로 둘레길 시리즈 여행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가족 간 소통과 세대 간 격차 해소를 위한 ‘붕어빵 가족캠프’ 참가자를 오는 1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가족(60명 내외)을 대상으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5월 13~14일 이틀간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3대 가족이며, 참가비는 가족 당(성인 2명, 초등 1명 기준) 5만1,600원이다. 캠프 프로그램으로는 도전333초(미션도전프로그램), 우리가족소개하기, 세대공감 골든벨, 도자기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ggyc.kr)에서 사전설문지, 참가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 등 관련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6to16@ggyc.kr)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5월 중 수련원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합격자에게 개별로도 연락이 갈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 안내 및 문의사항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교육수련팀(032-886-291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는 올해 ‘제47회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에 참가할 도내 우수 공예인들을 1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는 새로운 공예품의 개발촉진과 민속공예기술 전승, 우수공예품의 수출 및 판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회다. 출품 가능한 품목은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공예’ 등 6개 분야로, 전통공예의 기술과 조형성을 바탕으로 현대적 디자인 트렌드의 반영,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결합된 창의적 공예품이여야 한다. 응모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도내이거나, 사업자등록이 있는 도내 기업인, 도내 대학교 또는 대학원 재학생이다. 출품원서 교부 및 접수는 4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도내 각 시군 담당부서를 통해 가능하다. 도는 각 시군에서 접수된 출품작들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6명, 장려상 10명, 특선 28명, 입선 5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단체상 부문으로 최우수상엔 1개 시군을,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각각 2개 시군을 선정한다. 주요 심사항목은 품질수준, 상품성, 디자인,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11일 국회 헌정회 인근 생생텃밭에서 도시농업 관련기관과 단체,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생생텃밭 개장식’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도시농업법 개정으로 ‘도시농업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한 이후 개최되는 행사로 4~5월을 ‘도시농업 실천의 달’로 정해 유관기관과 지자체 등과 함께 진행되는 행사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도시농업의 날 기념식이 함께 열려 유공자 표창과 도시농부 선언이 함께 이루어졌다. 유공자 공로장에 사단법인 도시농업포럼 상임대표 신동헌, 표창장에 배움텃밭공동체협회 대표 김심환, 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 고민 안철환이 수상하였다. 신동헌 상임대표는 2015년 ‘국회생생텃밭’을 기획조성하여 여야상생과 도농상생에 기여한 바가 큰 인물이며, 김심환 대표와 안철환 고문은 도시농업활성화시책 추진에 기여하여 본 표창을 받게 되었다. 또한 이 날 열린 1부에서는 도시농업 시민단체 공동선언인 ‘도시농부 선언문’이 함께 발표되었다. 대도시를 중심으로 온 나라에 퍼지고 있는 도시농업이 사람들의 경작 본능을 일깨우며 확산되고 있는 만큼 도시농부의 역할이 중요해 지고 있다. 도시농부 선언문에서는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년도 향교·서원 시설개선 지원 사업’에 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7호인 ‘울산향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3월 29일 ‘울산향교’의 현장실사를 실시했다. ‘2017년도 향교·서원 시설개선 지원 사업’은 향교·서원을 전통유교문화 체험시설 및 문화관광자원으로 개발 육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울산향교’에 총 1억 2,800만 원의 사업비(국비 9,000만 원, 지방비 3,800만 원)를 투입해 향교 내 동재·서재, 동무·서무 등에 냉난방기 설치, 전기공사, 장판 및 도배 공사, 화장실 개·보수공사 등을 시행한다. 공사가 완료되는 2018년 1월부터 울산향교는 문화체험관광시설로 확대 운영되며, 향교스테이, 다도교실, 어린이 또는 가족 단위 신청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인성 및 예절교실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이형조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향교·서원 시설개선 지원 사업처럼 문화·관광 분야에는 공모를 통해 국비를 확보할 수 있는 사업들이 많이 있어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외부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시공원)의 일부해소와 도시기반확충으로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며,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산시의 재정을 투입하지 않고 도시공원 확보로 부산시 재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하여 지난 2월3일 민간공원조성T/F팀을 신설하였다고 밝혔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21조의2(도시공원부지에서의 개발행위 특례사항)에 따라 5만 제곱미터 이상의 도시공원에 민간 소유의 도시공원 면적 70%이상을 조성하여 기부 채납하는 경우, 30%이하의 남는 부지에 비공원시설(녹지지역, 주거지역, 상업지역에 허용되는 시설)의 설치가 가능한 제도이다. 부산시는 2020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공원·유원지·녹지) 일몰제로 해제되는 곳은 90개소 57.47㎢이며, 이 중에서 민간공원조성 특례제도 도입이 가능한 곳은 30개소에 불과하다. 그러나 본 사업이 개발업자에 대한 특혜논란, 환경훼손 우려 등을 이유로 반대 의견도 만만찮다. 이러한 문제를 불식시키기 위하여 도시공원이 해제되었을 때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신한은행은 24일부터 더 안전한 바이오 인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중은행 최초로 바이오 정보의 일부를 금융결제원에 분산 보관해 해킹과 위·변조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관리가 가능하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15년 12월 2일 국내 최초로 셀프뱅킹창구 ‘Shinhan Your Smart Lounge(구 Digital Kiosk)’에서 바이오(장정맥) 인증을 활용한 금융서비스를 선보인바 있다. 신한은행에서 제공하는 바이오 인증 서비스(장정맥)는 손바닥 정맥 정보의 특장점을 추출해 인증하는 안전한 바이오 기술이다. 신한은행은 바이오 인증 도입 후 15개월 동안 26대의 스마트라운지를 통해 체크카드 신규, 재발급, 출금, 이체 등 35만건에 이르는 거래가 안전하게 바이오 인증으로 처리됐다. 또한 신한은행은 바이오 금융 서비스 채널을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하기 위해 하반기에는 바이오 디지털 시범 점포를 선정해 자동화기기, 영업점 창구, 대여금고 등에서 바이오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5월 중에 기존 자동화기기에 장정맥 바이오 인증 센서를 부착해 카드 없이 손바닥으로 조회·출금·이체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시범운영하며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내달 1일부터 항공기 기내에 보조배터리를 들고 타게 될 경우 비닐봉투 대신 절연테이프가 제공된다. 또 보조배터리와 전자기기 등의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격리보관백도 2개 이상 기내에 비치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28일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사고 발생 이후 3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 대책을 일부 보완해 9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 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2025.5.5. (ⓒ뉴스1) 시행 초기 국제기준에 따른 단락(합선) 방지 조치를 적용하기 위해 비닐봉투를 제공했으나, 이에 대한 환경오염 등의 우려가 제기돼 제도 시행 모니터링 및 전문가, 소비자 단체, 배터리 제조사 및 항공사 등과 협의해 이번 보완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보완방안은 안전성과 이용자 편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기내 안전관리에 보다 집중하기 위한 것이며, 그동안 시행해 온 보조배터리 수량·용량 등 제한 조치는 유지하면서 일부 내용을 개선·보완했다. 먼저, 앞으로는 비닐봉투 제공을 중단하고 항공사 수속카운터, 보안검색대, 탑승구, 기내 등에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대한민국, 미국, 일본은 북한 IT 인력 위협에 대응하여 단합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북한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여 세계 각지에 IT 인력을 파견,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불법 대랑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개발 자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한민국, 일본, 미국은 북한 IT 인력의 진화하는 악의적 활동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북한 IT 인력은 가짜 신분과 위치로 위장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 해외 조력자와 협력 등 다양한 수법을 사용한다. 이들은 숙련된 IT 기술에 대한 수요를 활용하여 북미, 유럽, 동아시아 등에서 점점 더 많은 고객으로부터 프리랜스 고용 계약을 수주하고 있다. 북한 IT 인력들은 악의적 사이버 활동에 직접 관여하는 경우도 많으며, 이는 특히 블록체인 업계에서 빈번하다. 북한 IT 인력을 고용, 지원하거나 이들에게 일감을 하청주는 것은 지적재산·정보·자금 탈취뿐 아니라, 평판 손상 및 법적 결과 등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그간 3국은 북한 IT 인력 위협을 저지하기 위해 조율된 조치들을 시행해 왔다. 일본은 오늘 기존의 주의보를 업데이트하여, 북한 IT 인력들이 사용하는 새로운 수법에 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교육부는 27일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결과'를 발표, 올해 공모에 39개교가 신청한 가운데 25개교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에 선정한 학교는 교육청의 지정을 받아 내년 3월부터 자율형 공립고로서 운영을 시작한다. 한편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학교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해 자율적 교육모델을 운영하는 학교다.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지역 및 학교 교육부는 지난해 3차례 공모를 통해 자율형 공립고 2.0 100개교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 25개교를 신규 선정해 전국 자율형 공립고를 총 125개교로 확대했다. 특히 이들 선정교는 지역 상황과 요구에 맞는 교육 혁신을 위해 협약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신규 선정된 인천 강화여고는 강화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해양·갯벌 등 생태 환경 교육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역사·해양·평화·생태를 중점으로 한 특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역 내 대학, 박물관 등의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해 운영한다. 경기 백석고는 지역 내 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대비해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6주동안 '임금체불 집중 청산 지도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운영 기간을 기존 3주에서 6주로 2배로 확대하고, 체불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선제적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 서울고용노동청에 임금체불 퇴직 근로자 생계비 융자 지원 안내문이 걸려 있다. 2023.11.28 (ⓒ뉴스1) 고용노동부는 "최소한 명절 전 만이라도 일을 하고도 임금을 받지 못해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없어야 한다"는 각오로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임금체불 피해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전용 창구를 운영한다. 이에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는 '노동포털'(labor.moel.go.kr)'에 개설하고, 근로감독관에게 직접 상담받거나 신고할 수 있는 전용전화(1551-2978)도 개설한다. 또한 청·지청별로 경찰 등 유관기관과 '체불 스왓팀'SWAT Team)'을 구성해 임금체불로 노사 갈등 등이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하고 청산 지도를 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4대 보험료 체납, 신고사건 다발 등 체불 취약사업장에 대해서는 체불 발생 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신임 소방공무원이 첫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교재’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재는 MZ세대의 학습 방식과 최신 재난 대응 사례·기술을 반영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기존 교재는 분량이 지나치게 방대하고 승진시험 교재로 병행 사용되면서 교육현장에서 활용도가 낮아, 개편이 쉽지 않은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었다. 이에 소방청은 직무분석 결과와 교육과목 표준안을 토대로 화재·구조·구급·소방실무 4개 분야의 핵심 내용을 담은 새로운 교재를 개발하기로 했다. 새 교재는 ▲ 변화하는 재난 환경과 직무 역량 반영으로 현장 활용성 강화, ▲ 중복 교과목 통합·재편을 통한 교육 효율성 제고, ▲ 소단원 구성과 시각자료·영상(QR 연계) 기반의 ‘마이크로 러닝(Micro-learning)’ 방식으로 MZ 세대의 학습 효과 향상 등을 원칙으로 개발된다. 특히 단순 요약형 교재가 아니라 신기술과 실제 현장 사례, 직무 역량을 짧은 학습 모듈로 재구성해, 신임자가 핵심을 빠르게 습득하고 반복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오는 9월 1일(월)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이하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연계행사인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행사를 제주 부영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분야별 장관회의 중 하나로 APEC 역내 중소벤처·소상공인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 (‘94년~) <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개요〉 ▶ (일시․장소) ’25. 9. 1(월) 13:00~19:30, 제주 부영호텔 ▶ (주 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 (참 석 자) 스타트업, 투자자, 대·중견기업, 유관기관 등 200여 명 ▶ (주요내용) 지역 창업생태계 서밋, 글로벌·개방형 혁신 사례공유, AI 인사이트 강연, 투자 IR 등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JOIN 2025’는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제주지역 스타트업 컨퍼런스이다. “JOIN”은 혁신의 여정(JOurney of INnovation)이라는 의미와 함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8월 27일 오후 국회 인근 회의실(이룸센터, 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금한승 환경부 차관과 셀윈 하트(Selwin Hart) 유엔사무총장 기후행동 특보가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준비 현황을 포함한 기후위기 해법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로, 구체적 목표치는 현재 논의 중이며 유엔에 올해 하반기 제출 예정 금한승 차관과 셀윈 하트 특보는 과거 금 차관 주유엔대표부 근무 시절 ‘2014 유엔 기후 정상회의(사무총장 반기문)’를 준비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양측은 이후로도 전 지구적 기후행동을 촉진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다, 셀윈 하트 특보의 방한(8.25-27) 일정을 계기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양측은 기후위기 대응의 긴급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시대적 과제이자 경제성장의 핵심 전략으로서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과 전 지구적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 전환에 기여할 수 있는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금한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