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콘텐츠팩토리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내 목소리로 만드는 오디오북’ 교육을 운영한다. ‘내 목소리로 만드는 오디오북’ 교육은 책을 직접 낭독하고 녹음한 뒤, 녹음 파일을 편집해보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평소 오디오 북에 관심 있는 군산시민(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산콘텐츠팩토리는 지난해까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디오북 교육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는 성인을 대상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하였다. 교육 과정은 ▲오디오북 이론 및 편집프로그램 기초 ▲음향스튜디오 녹음 ▲음성파일 편집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참여 신청은 19일까지 군산시청 또는 군산콘텐츠팩토리 누리집(www.gunsan.go.kr/gcf)에서 QR 부호(코드)로 접수 가능하며, 교육 인원은 10명으로 선착순 모집 예정이다. 군산시 김형옥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오디오북 제작 교육을 통해 자기표현력과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콘텐츠팩토리 운영지원실(☎063-454-5819)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지난 6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충청남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 페스타’ 개최됐다고 밝혔다. 충남사회서비스원과 충청남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6년 만에 열린 연합행사로, 도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 간 교류하고 성장을 도모하는 축제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과 지도자 등 450여 명이 참가했다. 각 기관의 우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체험관이 운영됐으며,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활동을 뽐내고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체험관에서는 공예, 스포츠, 역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청소년들이 창의성과 협동심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했으며, 오케스트라·합창·노래·댄스·디제잉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선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다양한 전시·체험관과 공연 발표가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선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또래의 모범이 된 청소년 5명에게 충청남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김종수 도 인구전략국장은 “그동안 방과후아카데미 활동을 통해 성장해 온 청소년들의 노력에 박수
[서울/박기문기자] 홀로 미용실을 운영하는 60대 여성 A씨는 지난 7월 가게에 침입한 사람이 위협을 가하는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A씨가 서울시의 지원으로 받은 비상벨을 누르자 가게에 설치된 경광등에서 사이렌 소리가 크게 울렸고 침입자는 이 소리에 놀라 즉시 도망갔다. 이후 비상벨과 연동된 긴급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도착해 상황을 정리해주었다. 서울시가 이렇게 혼자 일하면서 불안한 상황에 놓이기 쉬운 ‘나홀로 사장님’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 가게 지키는 안심경광등’ 추가 신청을 받는다. 앞서 5월 1차 신청에 이은 2차 신청으로, 11일(목) 오전 10시부터 9월 24일(수) 18시까지 서울시 누리집(http://www.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비상벨 누르면 점멸등·사이렌 작동, 시·자치구 관제센터 긴급신고 및 필요시 경찰 출동> ‘내 가게 지키는 안심경광등’은 사장님이 휴대할 수 있는 ‘비상벨’, 점멸등과 사이렌 소리로 외부에 위기 상황을 알리는 ‘경광등’, 경찰 신고로 연결되는 ‘스마트허브’ 등으로 구성된 1인점포용 안심 세트다.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비상벨’을 누르면 가게 외부의 ‘경광등’에서 점멸등이 켜지며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이하 사업소)는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공사 시행에 따라 오는 9월 15일부터 '요트경기장 주차구역 단계별 폐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사업소는 요트경기장 내 약 500면의 주차구역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나, 오는 9월 15일부터 수목 등 이설공사를 위해 요트경기장 본관 건물 좌측(해운대해수욕장 방면) 주차구역 약 100면을 우선적으로 폐쇄하며, 향후 요트경기장 주차구역을 재개발 공사 진행 과정에 따라 전면 폐쇄할 예정이다. 요트경기장 본관 건물 우측(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방면)은 수목 이설 작업 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사업소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요트경기장 이용 목적 외 차량 주차 단속 ▲인근 공영주차장 24시간 운영 등의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주차 단속] 지난 7월 1일 요트경기장 이용 목적 외 차량에 대한 주차장 이용 제한 공고를 했고, 특히 캠핑카 및 장기 방치 차량 등에 대한 행정대집행 절차에 착수했다. [공영주차장 단계별 24시간 운영] 또한 주차구역 폐쇄에 따른 시민․관광객 불편 해소를 위해 요트경기장 인근 공영주차장 2곳을 단계별로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 요트경기장 앞 공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9월 5일부터 7일까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with(위드) 캠핑'을 개최했다. 경기도 문화사계 '가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 3만 명이 방문했다. 비무장지대(DMZ)를 배경으로 한 이번 축제는 올해로 4회를 맞은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공연을 비롯해 캠핑,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7일 열린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공연에는 이승환, 폴킴, 데이브레이크, 소란, 엔플라잉, 유다빈밴드, 롤링쿼츠 등 총 7팀의 인기 아티스트가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출연진들은 무대에서 'DMZ'와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달했다. 행사 기간 중 운영된 '캠핑 페스티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평화누리 캠핑장과 연계해 진행된 이 행사는 캠핑요리 포트럭(potluck) 파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로컬마켓, 업사이클링 체험, 캠핑장 플로깅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축제 운영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도의 대표 관광자원인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이달부터 11월 30일까지 ‘가을철 재난·안전 위험 요소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신고는 가을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며, ▲축제와 행사 ▲호우와 태풍 ▲산불과 화재 ▲사업장 안전 등 네 가지 유형의 위험 요소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축제 및 행사 분야는 ▲인파 밀집 우려 ▲시설 파손 ▲전기시설 방치 ▲가스 사고 등이 포함된다. 호우 및 태풍 관련해서는 ▲빗물받이 막힘 ▲옹벽 붕괴 ▲강풍 피해 ▲하천 제방 유실 등이 신고 대상이다. 산불과 화재 부문에서는 ▲불법 취사·소각 ▲담배꽁초 투기 ▲비상구 물건 적치 폐쇄 ▲소화시설 미정비가 신고 대상이다. 마지막으로 사업장 안전 부문에서는 ▲안전모 미착용 ▲낙하물 방지망 파손 ▲ 화학물질 관리 부실 ▲근로환경 안전관리 미흡 등을 포괄한다.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이나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가을철 집중 신고’를 선택하거나 앱 내 퀵 메뉴 기능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가을철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 위험 요인을 막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빠른 조치로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가 드론을 활용한 디지털 갯벌지도 구축 사업을 올해도 이어가며 단순한 공간정보 구축을 넘어 갯벌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 지원까지 활용 범위를 확대한다. 도는 올해 서산 가로림만 15㎢ 구역을 대상으로 드론 촬영을 통해 정밀 정사영상과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17종의 갯벌정보를 디지털 지도로 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만드는 갯벌지도에는 △간석지 △갯골 △간출도로 △양식장 △갯벌 시설물은 물론, 연안 토지정보까지 17종의 디지털 갯벌정보를 담을 계획이며, 이는 해양·어업·토지 관리 등 다양한 행정업무와 갯벌 생태계 보존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고해상도 갯벌 항공사진을 기반으로 해양경찰과 협업해 격자형 해양안전지도를 만들어 해안안전사고 대응에 활용한다. 특히 해루질 사고가 빈번한 갯골 등 갯벌의 세부 지형과 시설 정보를 데이터화하고 일정 간격으로 구획해 고유번호를 부여하면 갯벌 고립이나 실종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고자의 위치를 격자번호로 신속히 공유할 수 있어 구조 인력의 현장 접근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구조 인력은 현장에 도착하기 전 해당 구역의 지형 특성을 미리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6일 청제비 국보 승격을 기념해 영천의 문화유산을 홍보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문화유적지 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역사동호회 등 문화유적지에 관심 있는 신청자 3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청제비를 비롯해 거조사 영산전, 은해사, 임고서원 등 영천을 대표하는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며, 영천이 간직한 풍부한 역사와 전통 문화를 한눈에 체험했다. 청제비는 신라시대에 세워진 비석으로, 오랜 세월 동안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증명하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아 왔다. 최근 문화재청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국보로 승격되면서, 그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국가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구미에서 참가한 김은옥 씨는 “영천에 이렇게 깊은 역사와 매력적인 유적지가 많은 줄 몰랐다”며, “조용한 사찰과 유서 깊은 유적들, 그리고 전문적인 문화해설 덕분에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청제비의 국보 승격은 우리 지역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한 뜻깊은 성과”라며,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영천의 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감하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군산/김주창기자]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진, 이하 ‘센터’)가 지역사회의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LED 전등 교체사업』을 9월~11월까지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문성을 갖춘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노후 형광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해 전력 소비를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대상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은 관내 취약계층 30여 가구이며, 독거노인 세대, 장애인 가정, 지역 복지시설이 우선 대상으로 선정됐다. 사업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는 총 200여 명으로 전기기능사 자격을 갖춘 전문 재능나눔 봉사자도 다수 포함된다. 센터는 이번 사업이 에너지 비용 절감과 안전한 생활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자원봉사센터 송천규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히 전등을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힘을 모아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격과 기술을 겸비한 전문 재능나눔 봉사자의 역량 강화와 함께, 지역사회에 필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8일 논산시청에서 공무원 및 공공기관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조금 감사 사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논산시 분야 보조금 특정감사와 연계해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보조사업자 선정 절차와 자부담금 집행 기준 △보조금 목적 외 사용 및 집행 부적정 사례 △운영·관리 부실로 인한 유용·횡령 취약 요인 등 실무에 꼭 필요한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도 감사위원회는 올해 시군 특정감사와 연계한 4차례 사례 교육을 비롯해 도 예산담당관실과 함께 보조금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는 기존 적발 위주의 사후 감사에서 벗어나 예방 중심의 감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성우제 도 감사위원장은 “적발 중심의 사후 감사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과 제도 개선에 중점을 두겠다”며, “앞으로도 실무자들의 역량을 높이고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녕/진승백기자]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6일 창녕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작곡가 박성훈과 함께하는 '제8회 창녕양파마늘가요제'에 총 3,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8회를 맞은 창녕양파마늘가요제는 창녕 출신 유명작곡가 박성훈씨와 함께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으며, 양파, 마늘 등 창녕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저렴하게 판매하며 방문객들에게 공연의 즐거움과 더불어 풍성한 구매의 재미까지 선사했다. 본선에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진출한 8명이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하며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 K-트로트 스타인 송가인, 트로트 신동 양지원, 창녕 출신 신정화 등 초청 가수들의 축하 무대로 절정에 달했다. 또한 박상웅 국회의원, 성낙인 군수, 홍성두 군의장, 도·군의원, 명예읍면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창녕의 밤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물들였다.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경연 결과 '사랑했어요'을 목 놓아 부른 김현철 씨가 대회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금상에는 '그리움만 쌓이네'를 부른 김형건 씨, 은상에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8회 생명나눔 주간(9.8.~9.14.)을 맞아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은 생명나눔 주간 동안 희망의 씨앗을 활용해 장기·인체조직 기증에 대해 알리고, 기증희망 등록에 동참하게 하는 전국 합동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시 협약기관인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주관하며, 전국의 각 지자체와 기관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생명나눔 주간> *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매년 9월 중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으로 지정 <희망의 씨앗> * 씨앗에서 새로운 싹이 돋아나는 모습을 형상화하여 장기․인체조직․조혈모세포 등 생명 자원을 통해 새로운 희망이 싹튼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생명나눔 통합 브랜드 시는 장기기증 관련 민간단체와 협력해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의씨앗 캠페인'을 펼친다. 특히, 장기기증의 날(9.9.)을 맞아 '2025년 장기기증의 날' 기념행사를 내일(9일) 오후 4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사회적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