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최문갑) 북부보건과 방문보건팀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건강 캠페인을 하고자 한다. 북부지역 5개 읍·면 지역에 자기혈관 숫자 알기 현수막을 게시하여 혈압, 혈당, 이상지질혈증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며 고혈압·당뇨병 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경기도 고혈압·당뇨병 교육 광역센터에서 시행하는 유튜브 채널「오늘, 바로 지금입니다」 ,「닥터순의 해피톡」을 접할수 있도록 북부지역 대상자들에게 문자 서비스로 안내하고 있다. 동영상을 시청하고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자동혈압계를 받을수 있다.(선착순 100명) 고혈압·당뇨병 관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드리고자 하반기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을 실시한다. 고혈압·당뇨병약을 복용하나 조절이 안되는 대상자들에게 혈압·혈당기를 2개월간 가정에서 자가 측정을 할 수 있도록 대여하고, 교육 참여자에게는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책자와 홍보물이 제공된다. 북부보건과 이기모 과장은 “자기혈관 숫자알기를 통하여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이환을 줄이고 자가 건강관리를 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고혈압·당뇨병 대상자를 위해 더욱 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지난 8월 30일 올해 첫 국내 일본뇌염 환자(세종시 거주, 40대 여성)가 발생함에 따라 특히 8월부터 10월까지는 모기활동이 활발하므로 모기물림에 주의해야 한다. 일본뇌염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특히, 최근 10년간 발생한 일본뇌염 환자 중 90% 이상이 40세 이상으로, 이 연령층에서 모기물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본뇌염 매개모기 출현이 많은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사람 및 일본뇌염 유행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 중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성인**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 일본뇌염 유행국가 : 오스트레일리아, 방글라데시, 브루나이, 미얀마, 캄보디아, 중국, 괌,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라오스, 말레이시아, 네팔, 파키스탄,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러시아, 사이판, 싱가포르, 스리랑카, 대만, 태국, 베트남, 동티모르 등 **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성인의 경우, 의료기관에서 유료접종(접종 백신 및 횟수 등은 의사와 상담 후 결정)등산 시 모기기피제 뿌리는 모습. <사진=클립아트코리아>일본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평택보건소(소장 김영호)는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한다. 단, 올해는 코로나19를 고려해 비대면 캠페인으로 추진된다.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10대 사망원인에 포함되지만,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의 규칙적인 치료 및 관리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다. (통계청, 2019년 사망원인통계 2위 심장질환, 4위 뇌혈관질환)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30~40대 청장년층부터 혈관건강에 관심을 갖고 만성질환 관리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이에 평택보건소에서는 노년층에 비해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지율이 낮은 30~40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사업장 중심 비대면 건강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평소 고혈압, 당뇨병에 대해 관심있는 시민이나 평택시에 있는 기업(사업장)에서 단체로 신청하면 비대면 건강꾸러미를 제공받을 수 있다. 비대면 건강꾸러미 신청은 평택보건소 건강상담실(☎031-8024-444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기혈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가 27일 ‘경기도 아동의 건강한 생활 및 환경성아토피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환경성아토피질환 예방·관리 협력체계 구축과 프로그램 정보 교류 및 연계 협력사업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8월부터 11월까지 유아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 ‘유아가 그린 환경’을 진행하는데, 이 중 원예 활동을 주제로 한 영상 시청 후 흙‧식물과 교감하며 오감 능력을 향상하는 ‘식물과 교감하는 건강 원예놀이’를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와 협력 운영할 예정이다. 양금석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은 “이번 협약이 아토피질환 예방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아가 그린 환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ggy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는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코로나19 감염증 장기화로 인한 심신 안정을 위해 서부권(소룡미성동) 지역주민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31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주 2회) 오감만족 뇌청춘 치매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지강화 프로그램은 치매예방에 대한 중요성과 대상자의 치매 발병 가능성 감소,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기능을 유지함은 물론 자기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긍정적 사고를 유발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유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된 교육 내용은 ▷ 인지훈련매뉴얼 및 두뇌건강 놀이책 등 뇌운동프로그램, ▷ 사회활동감소로 인한 노인우울증 및 자살예방 교육, ▷ 심신의 안정을 돕는 힐링타임 원예심리 프로그램, ▷ 올바른 잇솔질 및 노인틀니 관리 구강위생교육, ▷ 기억력 증진을 위한 건강레시피 영양교육 및 조리실습 등으로 뇌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하게 구성했다. 모든 참여자에게 프로그램 전·후 건강기초검사 및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기억감퇴평가를 실시하며 유소견자는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고 있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서부지역 어르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8일(수)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교육센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 코로나 우울 극복 숲치유 심리지원 활성화를 위한 비대면 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작년 하반기 국립산림치유원 등에서 코로나19 대응인력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공되었던 숲치유 프로그램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하여 중점 논의하였다. ’20년 코로나19 대응 숲치유 프로그램 시범 운영결과 약 2,5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참여자의 정서안정 점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 우울 개선 효과를 확인하였으며, *참여자 2,469명 중 응답자 415명, (참여 전) 66.97점 → (참여 후) 71.27점 또한 올해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하여 7월 현재까지 코로나19 고충 대응인력을 포함하여 휴교학생 등 약 10,000명에게 숲치유를 지원하였으며, 앞으로도 숲치유 지원대상 확대를 위해 전국 산림복지시설과 협력하여 치유인력 양성교육, 시설 특성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 등 국가적 숲치유 심리지원체계 구축 및 국민마음 숲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보행지도가 필요한 지역사회장애인의 기능유지 및 건강관리 능력향상을 위해 「개인별 맞춤형 로봇보행 재활운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 7월말 통계로 평택시 인구 551,603명 대비 지역사회장애인 재활사업 대상 장애인은 24,554명으로 4.45%를 차지한다. 이중 보행지도가 필요한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의 수는 14,801명으로 평택시 인구대비 2.6%, 장애인 대비는 60%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 사회는 다양한 사고와 뇌병변 질환의 증가로 지역사회 장애인의 보행지도에 대한 요구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이번에 운영되는 「개인별 맞춤형 로봇보행 재활운동」은 ▶대상자 모집 ▶상담 및 사전평가 ▶등록 후 프로그램 이용 ▶사후 평가 및 재가관리의 절차를 이용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별 사전 자세지도 및 기능별 맞춤형 운동지도, 로봇 보조보행 운동지도, 대상자 및 보호자 상담, 사후 자가관리 재활교육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본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지역사회 보행지도가 필요한 장애인)는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5일간 선착순으로 10명 모집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및 신청은 평택보건소 재활운동실(031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는 원광대학교와 함께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1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전국 255개 보건소에서 동시에 추진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지역주민의 건강행태와 건강 문제 원인 등을 파악해 지역 특성에 맞는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지역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에 필요한 건강통계자료를 생산 활용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통계전문가들이 통계적 방법에 따라 해당지역의 대표성 있는 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하며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900명이다. 조사에 앞서 정확한 통계자료 산출을 위해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사원 6명을 채용해 조사항목에 대한 교육과 개인정보 비밀보장, 정보누설 금지에 관한 준수사항 등 관련 교육을 마쳤다.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8월 중 지역사회건강조사 가구선정 통지서를 우편 발송 후 지역사회건강조사원 6명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한다. 조사항목으로는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만성질환(고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최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비대면 원스톱으로 시민 마음건강을 점검하고 자가 관리 및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홈페이지를 8월 13일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홈페이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의 심리적 피로감 누적에 따라 발생하는 정신건강 문제와 대면 정신건강 서비스의 공백을 해소하고 마음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정신건강전문가를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쉽고, 빠르게 마음건강 검사와 관리,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홈페이지는 △마음건강검사 △마음회복프로그램 △마음으로란? △공지사항의 총 4개의 카테고리와 14개 하위 게시판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마음회복프로그램은 우울과 불안 등 심리적 고통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인 수용전념치료기법*을 활용해 우리가 직면한 고통을 수용하도록 도와 정신건강을 회복하도록 지원한다. ⁕ 수용전념치료란 : 생각, 느낌, 감각 등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부정적인 정서나 행동을 피하고 변화시키 는 것이 아닌 그 자체를 경험하고 수용하도록 하는 인지행동치료 기법. 프로그램은 총 5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각과 감정에 대한 이해 △생각과 거리두기 △감정 받아들이기 △삶의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8월 2일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을 포함해 9월 30일까지 2개월간 자기혈관 숫자 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온 ․ 오프라인을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생활실천으로 행동변화를 유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인천광역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단장 인하대학교 간호학과 임지영교수)과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인하대병원 나정호교수)에서 공동주관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시회 형식의 캠페인과 함께 자원봉사자를 통한 SNS(블로그, 카페, 인스타 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를 활용한 홍보영상 송출, 홍보물 배포 등 비대면 홍보를 실시한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적극적인 대면 홍보와 상담 및 교육 등이 어렵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에 대해 다양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 전시회 장소로는 부평구청역, 원인재역, 인천시청 본관 홀 등에서 진행되며, 시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문갑)는 관내 치매파트너를 대상으로 비대면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영화보고, 치매알고 시네마 여행』을 진행한다.코로나 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대면 캠페인의 어려움이 있어 비대면 치매 인식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치매를 다룬 영화 5편 중 1편을 감상하고 느낀점을 작성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부정적 인식개선을 도모한다.보건사업과장(김영주)은 “청소년기에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고 치매라는 질병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치매극복을 위해 다양한 사회주체를 동참시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이번 인식개선 캠페인은 1365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7월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문의사항은 보건사업과 치매관리팀 031-980-5801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배회감지기(행복GPS) 무상보급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배회감지기는 시계형태의 스마트지킴이로 모바일 앱을 통해 대상자의 위치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배회증상이 있거나 실종경험이 있는 치매어르신의 실종 시 위치확인이 가능해 유용하게 사용된다. 무상보급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치매로 등록된 자’로 배회나 실종경험이 있거나 실종우려가 있는 경우 지문 등을 사전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배회감지기의 특성상 충전 등 관리가 필요해 관리가 가능한 가족 또는 후견인 등 보호자가 있는 치매어르신에게 무상보급한다. 이번 배회감지기(행복GPS) 무상보급은 SK하이닉스가 사회공헌사업으로 임직원이 기부를 통해 배회감지를 마련했으며 보건복지부와 경찰청 협약을 통해 치매안심센터에서 보급이 이뤄진다. 무상보급 신청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치매안심센터(☎460-3211~3222)로 하면 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사업자별로 택배 운송장 내 개인정보를 가림처리하는 '마스킹' 위치와 방식이 달라 개인정보가 노출될 우려가 있어 통일된 방법을 마련해 보급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0일 제20회 전체회의를 열고 택배 운송장의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를 위한 개선사항을 의결했다고 이같이 전했다. 지난달 17일 서울 한 물류센터에 배송될 택배 물품이 쌓여 있다. (사진=AP연합뉴스) 개인정보위는 택배 운송장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 강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의 협조를 받아 지난 8개월 동안 국토부에 등록된 19개 택배서비스사업자(이하 택배사)와 우정사업본부 및 주요 운송장 출력 솔루션 업체를 점검했다. 실태 점검 결과, 점검 대상 사업자(개인정보가 없는 B2B사업자 제외)는 택배 운송장 출력 시 개인정보에 대해 마스킹(가림처리)을 적용하고 있었으나, 마스킹 위치·방식이 택배사별로 통일돼 있지 않아 개인정보가 충분히 보호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간 개인정보위는 지난 2021년부터 택배 운송장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이름은 가운데 글자, 전화번호는 마지막 네 자리를 각각 마스킹하도록 안내해 왔다. 그러나 사업자별로 자율적인 보호 방안을 마련해 일부는 다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1180만 건의 공공저작물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제42차 ICT 규제샌드박스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위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의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제공 서비스' 등 총 8건의 규제 특례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 스카이홀에서 '제42차 정보통신기술(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먼저, 심의위원회는 증가하는 인공지능(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누리가 부착된 공공저작물을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이하 실증특례)를 부여했다. 과기정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AI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누리 유형 중 출처 표시와 변경 금지 의무(1·3유형)에 대해 AI 학습에 활용하는 경우 출처표시를 간소화하고 AI 학습을 위해 공공저작물을 가공하는 것을 허용했다. 해당 실증특례는 예기치 못한 공동 저작권자의 저작권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 저작권 관련 책임 보험 가입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햅쌀(중만생종)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10월 중순까지 지역에 따라 1~2주일간 원료곡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양곡을 추가로 2만 5000톤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다만 이번에 공급하는 정부양곡은 벼로 재판매하는 것을 제한하고 햅쌀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오는 10월 17일까지 쌀로 판매해야 하는데, 농식품부는 판매 완료 여부에 대한 감독과 함께 신·구곡 혼합 유통 단속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8월 25일부터 공급한 정부양곡 3만 톤의 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9월 5일까지 2주 동안 공급 물량의 절반 이상을 판매 완료했고 잔여 물량 또한 2주 내외 공급 가능한 물량으로 추정된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쌀을 살펴보고 있다. 2025.9.5 (ⓒ뉴스1) 올해 조생종 수확 시기에 잦은 비로 인한 조생종 출하가 늦어져 구곡에 대한 산지유통업체의 수요가 증가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이번에 추가로 2만 5000톤의 정곡을 공급하는 바, 산지유통업체의 원료곡(벼) 확보 애로를 충분히 해소해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정부양곡 공급 대상은 20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케이티(KT) 소액결제 피해 사고와 관련해 이용자 피해 예방에 필요한 대응 요령을 안내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소액결제 사고와 유사한 피해가 의심될 경우 이동통신 사업자 고객센터와 T월드, 마이케이티, 당신의 U+ 등 이동통신사업자 전용 앱으로 소액결제 내역을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소액결제 서비스 피해 예방을 위해 휴대폰 결제 이용한도 축소와 소액결제 서비스 차단·해제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휴대폰 소액결제 해지 또는 한도 설정 방법.(출처=방송통신위원회) 방통위는 피해가 확인되면 이동통신사업자 또는 결제대행사 등에 피해 사실을 알리고, 결제 내역 등 증빙자료를 확보해 관할 경찰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소액결제 피해사고 관련 취소나 환불, 피해보상 등을 가장한 악성 불법 스팸 문자도 유포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피해 사고 불안감을 악용한 '소액결제 취소 및 환불', '피해보상' 등의 단어가 포함된 미끼 문자와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를 유도하는 사기에 주의해야 한다. 사기가 의심되는 문자는 카카오톡에서 '보호나라' 채널을 실행한 뒤 해당 문자를 복사해 붙여넣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12일 서울고용센터에서 열린 '인공지능으로 여는 고용서비스 오픈토크'에서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지원하는 신규 'AI 고용서비스' 4종을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구직자에게는 더 빠른 일자리 매칭을, 기업에는 더욱 정확한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4 부산 ICT 일자리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AI 취업 패키징을 받고 있다. 2024.11.20 (ⓒ뉴스1) 이번에 공개한 서비스는 구직자를 위한 지능형 직업심리검사, 데이터 기반 취업확률, AI 직업훈련 추천과 구인기업을 위한 구인공고 AI 작성 등 총 4가지다. 이에 구직자 맞춤형 지원 및 기업 채용을 효율화하는 바, 구직자에게는 '데이터기반 취업확률' 서비스로 6개월 내 취업확률과 취업에 필요한 역량까지 진단한다. 또한 'AI 직업훈련 추천'은 구직자가 부족한 역량을 보완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 직업훈련 과정을 자동 추천해 더욱 효율적인 취업준비를 돕는다. 구인기업은 모집 분야, 근무조건 등 간단한 구인조건을 입력하기만 하면 AI가 상세한 직무내용은 물론 자격·기술·경험 등 우대사항까지 자동으로 구인공고를 작성해 준다. 이를 통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는 가뭄으로 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시에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이하 '재난특교세') 15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강릉 지역의 용수 확보 대책이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군 물탱크를 활용해 오봉저수지에 급수 지원하는 모습. 2025.9.4 (ⓒ뉴스1) 앞서 행안부는 강원 가뭄지역의 생활·농업 용수 확보를 위해 재난특교세 19억 원을 교부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지원으로 가뭄 대응을 위한 재난특교세 지원은 총 34억 원에 이르게 된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정부는 가뭄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뭄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 재난관리정책과(044-205-5125)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이두희 국방부차관은 9월 10일(수) 오후, 합참 및 각 군의 헬기 관련 관계자들과 함께 육군 항공사령부를 방문하여 산불 발생시 군 헬기 대응 준비상태를 점검하고 조종사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군이 보유한 헬기의 물 투하 능력을 강화하여 산림청 등 관계기관의 요청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준비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두희 차관은 육군 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지작사, 공작사 등 관련 부대에서 모인 조종사 및 정비사들과의 간담회 시간을 통해, 최근 영남지역 산불진화 등 과거 산불진화에 투입 시 느낀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개선 건의사항을 수렴하였다. 또한, 이두희 차관은 항공사 계류장에서 시누크 및 블랙호크 등 군 헬기 기종별로 물버킷·물탱크 등 산불진화 관련 장비 준비상태를 확인하고, 조종사들의 헌신적인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실제 물 투하 훈련도 진행되었다. 훈련은, 물버킷을 이용해 인근 담수지에서 담수 후 물을 투하하는 방식과 물탱크를 이용해 이동식 저수조에서 담수 후 투하는 방식으로 각각 진행되었다. 훈련을 참관한 이두희 차관은 “최근 영남지역 산불 대응을 계기로 많은 변화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