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표축제인 <2021 서울국악축제>가 10월 16일(토) 19시, 10월 17일(일) 16시에 이틀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금년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4단계)의 장기화 상황을 고려하여 안전하게 집에서 즐길 수 있 도록 전면 비대면·온라인 행사로 개최한다. 2021 서울국악축제는 유튜브/네이버TV ‘서울국악축제’ 채널을 통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t4U9BpBbVGq3vOwjuu-xzw) - 네이버TV(https://tv.naver.com/seoulgugak) 서울국악축제는 201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3회를 맞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했으며, 올해는 시민들의 에너지 충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흥’을 주제로 축제를 개최한다. 양일간 개최되는 서울국악축제는 국악의 원류를 잇는 정통국악부터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퓨전국악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16일(토)에는 시민들의 에너지 ‘흥’을 국악으로 풀어내는 국악 콘서트를 진행하며 둘째날인 17일 (일)은 정통 국악부터 퓨전 국악까지, 세대
경산시립합창단 제25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0월 19일 오후 7시 30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 대강당에서 전석 무료로 개최된다. 경산시립합창단은 2007년 창단 이후 매년 봄, 가을 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나 2020년 "코로나19" 발생으로 창단 이후 처음 정기공연을 개최하지 못하여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올해는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극복의 희망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많은 연습 및 준비 하여 개최하는 만큼 합창단원들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혼신을 다하여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익히 알려진 소설 춘향전을 손호석 작가의 각본, 연출로 대중가수 이문세 노래로 엮은 창작 합창 음악극으로 구성하여 ‘깊은 밤을 날아서’, ‘이별 이야기’ 등 6곡을 접목해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공연일 전날인 10월 18일 12시까지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잔여석에 대해 공연 시작 90분 전부터 현장에서 좌석티켓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810-5359, 810-6537)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마음에 위로를 전하고 일상의 평화로움을 찾아보고자, '평화로운 도시가 새롭다'라는 주제로 평화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김포아트빌리지에서 10월 6일 오전 10시부터 아나운서 김환의 사회로 진행한 평화토크콘서트에는 김진향 前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정현채 김포시 사 편찬위원, 한한국 세계평화지도 작가, 영지(미스트롯), 플로리안 크라프 등이 패널로 참여하고 정하영 김포시장이 특별출연했다. 이번 콘서트는 2021 김포평화축제의 공식행사로서 평화로운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고, 평화에 대한 다양한 의미와 김포 평화도시의 미래상에 대한 김포시민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정하영 시장은 “평화로운 김포시민의 일상이 평화로운 김포를 만든다.”며, “김포평화축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개관, 한강하구 경계철책 제거 등으로 김포가 점점 새로워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남북한 종전선언을 제안하고 남북간 대화도 재개 되었듯이, 오랫동안 우리를 힘들게 한 코로나도 곧 종식되고 시민들과 함께 평화로운 일상을 회복하게 될 것이다.”며 위드코로나 시대를 준비한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아울러, 토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엑스포 기간 중 함양과 산삼을 주제로 한 특별 창작 뮤지컬을 선보여 함양을 널리 알리고 엑스포를 찾아주신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창작 뮤지컬 ‘기억, 천년의 사랑’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행사장 내 국제교류장 1층 대공연장에서 3회(9월 18일, 9월 19일, 9월 27일)에 걸쳐 성황리에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오는 8일 오후 4시에 국제교류장 1층 대공연장에서 마지막 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기억 천년의 사랑’은 천년의 역사를 지닌 함양의 상림 숲을 배경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천년 약속 사랑 나무에 얽힌, 천년의 세월도 이길 수 없는 상철과 연화의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기억 천년의 사랑’은 2020년에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의 하나로 선정되어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아쉽게도 지난해 11월 26~27일에 엑스포 누리집, 유튜브 채널 ‘직스티비’에서 무관중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된 바 있다. 지난해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올해에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기간 동안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경남뮤지컬 전문단체 공연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지난 9월 25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12회 INK(Incheon K-Pop)콘서트’(이하‘ INK 콘서트’)가 국내·외 K-POP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무관중·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NCT127, 더보이즈, 에스파 등 국내를 대표하는 11팀의 K-POP 스타들이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1,000만 명이 관람하며 다시 한 번 뜨거운 K-POP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인천의 주요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XR무대 등 단순 K-POP을 즐기는 것을 넘어서 실제 인천을 여행하는 것과 같은 콘서트 구성으로 국내·외 K-POP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K-POP 공연뿐만 아니라 콘서트 관람을 대기하는 팬들을 위해 전문 쇼호트가 K-POP 스타와 함께 인천의 뷰티와 푸드를 소개하는 INK 라이브 쇼와 스타들의 포토타임 및 인터뷰 등 사전 콘텐츠를 진행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INK 콘서트 홈페이지(www.inkconcert.com)에는 스타가 직접 방문한 인천의 여행지를 소개하는 인천 관광 지
인천을 넘어 수도권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소래포구축제'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춘 기획으로 3년 만에 선을 보인다. 남동구는 10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한 달간 소래포구 일대와 온라인에서 '제21회 소래포구 비대면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01년 처음 시작된 소래포구축제는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수도권 대표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2019∼2020년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여파로 전면 취소됐으며, 올해 축제를 통해 3년 만에 다시 관광객을 맞는다. 특히 이번 축제는 위드 코로나에 맞춰 대규모 공연이나 체험 대신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소규모 오프라인 참여를 제외한 대부분 프로그램을 온라인 콘텐츠로 구성했고, 축제 기간도 기존 3일에서 한 달로 늘렸다. 먼저 증강현실 기술(AR)을 적용한 'AR어시장'은 온라인을 통해 마치 소래포구를 방문한 듯한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남동구 관광명소 홍보를 위한 '스탬프 투어'는 위치정보(GPS) 기반의 모바일 투어와 현장 참여를 통한 오프라인 투어로 나눠 진행한다. 소래포구전통어시장, 소래습지생태공원, 장아산 무장
경산시립교향악단(지휘자:이광호) 창단연주회가 오는 10월 5일(화) 오후 7시 30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경산시는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2007년 시립합창단을 시작으로 2017년 시립극단, 2020년 시립 교향악단을 창단하여 시민들이 다양한 고품격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다. 이번 연주회는 ‘코로나19’라는 사회적 위기 속에서 창단한 시립교향악단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창단 연주회를 준비, 개최함으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힘들게 견디어 나가고 있는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극복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하여 80여명의 출연진 규모로 진행된다. 가을의 초입, 클래식의 밤이 어울리는 계절에, 베버 “마탄의 사수” 서곡, 차이콥스키 바이올린협주곡 D장조 작품번호 35, 베토벤 심포니 7번 가장조 작품번호 92를 연주할 예정이며, 특별 협연으로 지휘자 정명훈으로부터 ‘하늘에서 내린 재능’이라고 극찬을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협연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무료 공연으로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10월 4일(월) 12시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또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코로나로 중단됐던 <우리가락 우리마당 ‘얼쑤’> 프로그램을 인천시청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년째를 맞는 전통예술공연 <우리가락 우리마당 ‘얼쑤’>는 전통예술을 사랑하는 인천시민들에게 각광을 받으며 매해 좋은 프로그램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상설공연 ‘얼쑤’>(주관 한국국악협회 인천광역시지회) 8회와 인천 명소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힐링 ‘얼쑤’>(주관 옐로밤) 4회, 총 12회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각각 2회와 1회의 공연을 끝으로 중단된 상황이었다. 이에 인천시에서는 중단된 공연을 온라인 공연으로 대체해 9월 28일(화)부터 11월 23일(화)까지 총 9회 차에 걸쳐 매주 화요일에 인천시청 유튜브를 통해 제공한다. 개막공연은 인천의 숨은 명소에서 만나는 <찾아가는 힐링‘얼쑤’> 첫 번째 시간으로, 인천 원도심의 복합문화공간 ‘인천여관×루비싸롱’에서 조선의 힙스터 서도밴드(sEODo BAND)와 함께 하는 퓨전국악공연을 9월 28일(화) 오후 2시 인
인천 서구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되는 <달려라, 아비> 북 콘서트가 조기 매진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10월 5일 인천 지역 3개 극장에서 개최되는 연극 <달려라, 아비>의 초연을 기념해 개최되는 북 콘서트에서 인천 출신의 원작자인 김애란 작가가 직접 관객들과 만나 소설가의 삶과 원작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 수도국산 일대를 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달려라, 아비>는 김애란 작가가 2005년 발표한 단편소설로, 김애란 마니아들 사이에서 그의 등장을 알린 작품으로 인식된다. 발표 첫해 한국일보 문학상을 받는 한편, 현장 비평가가 뽑은 ‘올해의 좋은 소설’, 동아일보 ‘올해의 책 10’에도 선정됐으며, 지난 8월에는 KBS-한국문학평론가협회의 ‘우리 시대의 소설’로 선정되며 독자와 평단은 물론 작가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2019년 리마스터판으로 발간되기도 했다. 연극 <달려라, 아비>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1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의 지원을 통해 인천문화예술회관, 부평구문화재단, 인천서구문
비무장지대(DMZ)를 배경으로 평화를 노래하는 공연이 열린다. 특히 이산가족과 파주, 연천, 철원 등 비무장지대 접경지역 13개 지자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갈 수 없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접경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평화를 향한 마음을 모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이날부터 26일까지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비무장지대 평화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작한 창작공연 ‘원더티켓(Wonder Ticket)-수호나무가 있는 마을(이하 원더티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더티켓’은 분단과 긴장의 상징이었던 비무장지대를 국제적인 평화관광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된 공연관광 콘텐츠이다. 파주 자유의 다리에 멈춰 서 있는 ‘녹슨 기관차’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의 ‘바람의 언덕’을 소재로, 가수 윤도현·유회승, 배우 이황의·이서영 등이 주요 배역을 맡아 출연한다. 흡입력 있는 연출에 홀로그램, 영상투사(프로젝션 맵핑) 기술 등 한국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더해진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더욱 큰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분단으로 헤어진 옛사랑과 아름다운 고향을 그리워
예산군문예회관은 오는 10월 1일 오후 7시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연극 ‘외톨이들’ 공연을 개최한다. 연극 ‘외톨이들’은 음악, 친구, 가족을 중심으로 소외되고 해체된 가정 속에서의 청소년들이 보다 주체적인 모습으로 삶을 극복하고 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 작품은 청소년들의 희망메시지 프로젝트로 개발된 작품으로 청소년기의 방황과 고민을 음악과 함께 녹여냄으로 관객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외톨이들’은 중국산동국제연극제에서 작품상 수상, 서울문화재단 예술작품 지원 선정작, 종로문화다양성연극제 공식 선정작으로 국내외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우수작품이다. 특히 문화다양성 문제들에 대해 생각하고 우리 사회로 확산시켜주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평가받는 작품이다. 극단의 검증되고 노련한 배우들과 함께 이번 공연에서는 걸그룹 나인뮤지스 활동 이후 성공적으로 배우로 안착한 '표혜미'가 주인공 '기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예산군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9월 30일 오후 6시까지 예산군민에 한해 공연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공연료는 5000원이다.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방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엑스포 주제공연 ‘산삼 꽃이 피었습니다’가 연일 관객의 호응 속에 공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엑스포 주제가 담긴 ‘산삼 꽃이 피었습니다’는 퍼레이드와 뮤지컬로 구성되어 있다. 매일 2회 진행되며 관객과 함께 행사장 내를 퍼레이드 한 후 주무대에서 뮤지컬 공연을 펼친다. 함양 산삼을 소재로 한 이야기가 담긴 공연으로 퍼레이드 25분, 주제공연 35분 정도 공연한다. 공연의 내용은 천혜의 약재를 품은 함양에서 하늘의 산삼을 만나기 위해 아주 특별한 ‘길일’을 받은 어인마니와 소장마니가 산삼을 구하는 정성스러운 과정을 그린 이야기이다. 김종순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 “주제공연의 노래, 안무, 캐릭터, 소품까지 모두 함양산삼을 주제로 만들었고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오셔서 관람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제1행사장 메인무대, 상설무대 및 특설무대에서는 매일 해외민속무용단공연, 버스킹공연, 통기타공연 등 다채로운 음악무대가 열리고 있다. 공연 세부 일정 및 내용은 엑스포 누리집(www.expo-w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27일 발표한 수도권 중심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주택자 주담대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실거주 목적이 아닌 대출은 제한하는 한편, 가계대출 총량목표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규제지역 추가 지정 등 시장 안정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적극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Q. 이번 대책의 추진배경은? A. 현재까지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연간 관리목표 내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금리 인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도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올 들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로 잠시 꺾였으나, 2월에는 다시 4조 2000억 원 증가한 이후 3월 7000억 원, 4월 5조 3000억 원, 5월 6조 원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이에 수도권 주담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Q.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A.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에 대한 관리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실수요가 아닌 대출을 제한하는데 집중했다. 예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3개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공모에 그동안 전국에서 동포지원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해 온 총 25개의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법무부는 선정 결과에 대해 공공성, 건물의 안전관리 대책, 동포 지원사업 등의 운영 경험, 동포정책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23개 단체(기관)는 출입국·체류·비자·영주·국적 관련 안내, 동포정책 홍보·상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기초생활 법질서 준수 교육, 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 입국 초기 적응 교육 및 고충 상담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사회적응과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법무부는 동포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체류지원센터와 함께 무국적동포 포용, 동포체류지원센터 법제화,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등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동포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법무부는 국내 거주하는 동포의 정착 지원과 고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에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현장방문한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에 현장 방문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때문에 복지부는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세청은 국민이 수신한 메일·문자메시지가 실제 국세청에서 발송한 것인지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국세청 발송메시지 진위확인 서비스'를 27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에서 발송한 메일·문자메시지 진위여부는 홈택스에서 편리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돼, 국민의 불안과 불편 해소는 물론 보안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확인은 PC와 모바일 모두 가능한 바, 홈택스에 로그인한 후 '메일·문자발송내역조회'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모바일 홈택스는 오는 7월 4일부터 가능한다. 국세청 홈택스 누리집 첫 화면 그동안 사이버 공격자들은 '소득세 환급금 지급', '미신고 자금출처 해명자료 제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등 국세청을 사칭한 악성 메일을 지속적으로 유포·열람을 유도하며 국민의 불안감을 조성했다. 때문에 국세청은 "의심스러운 문자 클릭 금지" 등 해킹 유형별 공격사례에 대해 메일 수신 시 유의사항을 정기적으로 안내해 사용자 주의를 당부해 왔다. 그러나 AI 등 기술의 발달로 국세청 도메인 주소(@nts.go.kr)까지 악용한 해킹 메일이 발송되는 등 그 형식과 내용이 더욱 정교해지면서 메일의 진위 여부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