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한용렬기자]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안영섭)는 5월 31일(금) 괴산군 사기막마을 에서 충주국유림관리소 직원 2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용추계곡 주변 오물수거 등 산지정화 활동과 마을 진입로 주변, 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는 나무 가지치기 등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를 실시하였다. 산촌생태마을 가꾸기는 14년부터 추진해온 ‘산촌마을 가꾸기’를 농림축산식품부의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과 병행하고, 산촌생태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이다.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안영섭)는 “이날 산촌생태마을 가꾸기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아름다고 살기좋은 산촌생태마을을 가꾸기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5월부터 11월까지 갯골생태공원에서 생태테마 관광자원화 사업인 ‘갯골생태공원, 바람언덕에 그린 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갯골생태공원, 바람언덕에 그린 스쿨’ 사업은 ‘2019년 문체부 생태테마관광 10선’ 선정 사업이다 바람(WIND & WISH)을 콘셉트로 하는 바람테마프로그램과 생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테마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갯골생태공원이라는 우수한 생태공간에서 도시민의 휴식과 관계회복을 위한 건전한 여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삼고 있다. 바람테마프로그램은 예술가와 함께하는 ‘바람 창작 워크숍’, 염부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소금창고 인형극’, 엄마와 함께하는 ‘앞치마 바람 쿠킹 클래스’ 등 총 7종 프로그램을 매월 타겟층과 주제를 달리해 갯골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해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생태테마프로그램은 수초와 염생식물의 특성 이해와 애완수초 체험키트 만들기를 실시한다. 일회성 체험이 아닌 관광이후에도 가정에서 식물이 생장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으로 상품화했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 관광과(310-2901),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수산자원연구소는자체생산한어린넙치25만마리를지난5월23일영도구,기장군을시작으로5월28일까지해운대,남구,사하구등부산연안에방류한다고밝혔다. 이번에방류되는넙치치어는올해3월수정란을확보하여연구소에서부화시킨후60일정도키운것으로,길이는6.0cm이상으로질병없이건강하고,활력이넘쳐바다에서도잘성장할것으로기대된다. 또한오는5월31일‘바다의날’을맞이하여방류행사를추진하는기관․단체에넙치치어를지원한다.지난5월24일에는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주관하는바다의날기념방류행사에넙치치어2만마리를지원해사하구다대포해수욕장인근에방류하였으며28일11시부산시수협이추진하는방류행사에도넙치치어5만마리를지원할계획이다.이번에지원되는치어는사하구서도인근해역에방류된다. 넙치는광어,넙이라고도불리며60~80cm까지성장하고,수심200m를넘지않는모래나펄지역에주로서식한다.한국,일본등에분포하며2~6월산란기에는수심20~40m정도의바닥에40~50만개의알을낳는다.찜,구이,탕등의식재료로이용되며대표적인양식어종으로값싸게먹을수있어대중적으로사랑받는횟감이다. 부산시수산자원연구소관계자는“2009년부터넙치종자방류를시행하여지금까지부산연안에220만여마리를방류해수산자원의회복과어업인의소득증대에기여해왔다.”며“앞으로도자체생산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북 임실군 옥정호, 충북 충주시 비내섬의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추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앞서 과학원은 지난해 옥정호, 비내섬, 광주광역시 장록 습지 등 3곳의 습지를 정밀 조사했다. 3곳의 습지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9종의 서식이 확인됐다. 물안개가 낀 임실 옥정호의 모습 옥정호 습지는 섬진강 상류에 있는 지리적인 특성으로 인위적인 교란요소가 적고 생태경관도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수달, 큰줄납자루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10종을 포함해 총 1003종의 야생생물의 서식을 확인했다. 비내섬 습지는 다양한 형태의 퇴적지형을 비롯, 자연적인 여울과 소가 반복되는 하천 중상류지역 습지로 전형적이고 우수한 생물서식처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다. 과학원은 호사비오리, 단양쑥부쟁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15종을 포함해 총 859종의 생물종 서식을 확인했다. 도심에 인접한장록 습지는 오랜기간 동안 현재와 같은 자연적인 하천지형이 유지돼 자연성이 뛰어난 생물서식처가 발달했다. 습지 주변의 도시화에 따라 지역 야생생물들의 피난처 역할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4종을 포함해 총 827종의
[한국방송/박기택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경상남도(지사 김경수), 창녕군(군수 한정우)과 함께 5월 22일 경상남도 창녕군 우포늪생태관 일대에서 ‘2019년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 및 세계 습지의 날’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22), 세계 습지의 날(2.2),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습지의 생명력이 왕성한 5월에 습지 기념행사를 개최5월 22일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에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조명래 환경부 장관,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 정재숙 문화재청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한정우 창녕군수, 국회의원 엄용수, 지역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다.올해 생물다양성의 날 주제는 ‘우리의 생물다양성, 우리의 식량, 우리의 건강’이며, 습지의 날 주제는 ‘습지와 기후변화’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수여된다.이날 환경부와 문화재청, 경상남도, 창녕군은 기념식이 끝나는 5월 22일 오후 4시 이후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이자 천연기념물 제198호인 ‘따오기’를 경남 창녕 따오기복원센터에서 처음으로 야생에 방사한다.이번 따오기 첫 야생 방사는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지역 곳곳 41ha 규모를 녹지공간으로 만드는 도시 숲 조성사업을 편다. 이 사업에는 3년간 272억원이 투입된다. 도시 숲은 10가지 사업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조성된다.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1000㎡씩의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학교 숲, 도로변 고가 아래나 콘크리트 벽면의 입체 녹화, 공공기관이나 민간 건물 옥상에 수목이나 지피식물을 심는 옥상녹화 등이다. 도로변에서 발생하는 소음·분진을 막는 숲 조성, 국공유지 내 숲 가꾸기 사업도 시행한다. 성남시는 최근 한 달간 도촌동 자동차 전용도로 주변, 수정구 태평동 영장공원 등 3ha 면적에 이팝나무, 스트로브 잣나무 등 2848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나무가 있는 1ha(=1만㎡)의 녹지공간은 경유차 362대가 뿜어내는 미세먼지 169㎏을 흡수한다. 시는 생활권 주변 조림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줄이고,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산/김근해기자] 2019 경산 부일리 왕재 산촌생태체험 행사가 5월 11일(토) 11시 용성면부일리 일원에서 경상북도의원을 비롯한 경산시의원, 지역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발걸음을 내딛는 개회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5월 11일(토), 12일(일) 양일간 화창한 날씨 속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석가탄신일이 포함된 주말을 맞이하여 경산의 숨은 명소를 찾아온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부일영농조합법인(추진위원장 신미향)이 주최·주관한 제1회 왕재 산촌생태체험 행사는 산촌마을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관광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마을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주민 전체가 자발적으로 준비하고 발로 뛰는 등 시작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산나물 채취 체험 행사와 산나물 요리교실, 반룡사 왕재 숲길 체험 및 민박체험 등으로 꾸며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은 이곳 행사장을 찾아온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산촌마을 버스킹과 생태마을의 역사가 담긴 사진전을 통해 자연과 더불어 눈과 귀가 힐링 되는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신미향 추진위원장은 “비록 짧은 준비 기간이었지만 경산에서 처음 열리는 산촌
[평택/김한규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9일 2019년 평택꽃봄나들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을 격려했다. 평택꽃봄나들이 행사는 오성면에 조성된 약 40ha 규모의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50만 평택시민들에게 생동하는 봄기운과 함께 아름다운 꽃과 다양한 볼거리와 쉼을 제공하여 행복을 선사했다. 정 시장은 “농업생태원이 평택시민 뿐 아니라 전국에서 으뜸가는 지역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방문객들에게 불편 없는 휴식 공간 마련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생태원이 되도록 조직력 보강 등 시정의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농업생태원은 지난 4월부터 5월 어린이날 행사까지 방문객이 약 10만명을 넘었으며 5월 11일에도 평택시아동복지시설 체육행사로 약 1,000여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우리나라에서 멸종됐던 따오기를 다시 볼 수 있게 된다. 1979년을 마지막으로 국내에서 자취를 감춘 뒤 40년, 복원 노력 10년 만이다. 환경부와 문화재청, 경상남도, 창녕군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 제198호인 따오기를 오는 22일 경남 창녕 우포 따오기복원센터에서 자연으로 방사할 예정이라고밝혔다. 비행훈련 중인 우포 따오기. 황새목 저어새과인 따오기는 관련 동요가 있을 정도로 오래 전부터 우리 국민에게는 친숙한 새였다. 몸길이 약 75∼78cm로 날개를 펼치면 길이가 150∼160cm에 달한다. 따오기는 청정 환경의 대표종으로 논과 같은 습지에서 주로 먹이를 찾으며 미꾸라지, 개구리 등 양서 파충류를 먹는다. 동북아시아 전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860년 무렵에는 우리나라에 많은 따오기가 분포한다는 기록이 있다. 1913년에는 서울 북부 지역에서 50마리의 따오기 무리가 발견되기도 했다. 하지만 1979년 비무장지대(DMZ)에서 사진이 찍힌 뒤로 따오기는 국내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환경부 관계자는 “따오기는 비교적 행동이 느리며주로 사람이 사는 곳 주변에 서식해 사냥으로 쉽게 희생됐다”며 “남획과
[한국방송/장영환기자] (사)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공동으로 한강공원의 교란식물 제거활동을 진행하며,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교란식물이란 다른 식물들의 생육을 방해하거나 죽이는 식물을 일컬으며, 이런 식물로 인해 생태계의 교란이 발생하여 문제가 되고 있다. 그중에서 가시박이 악명 높은 교란식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에서는 가시박을 비롯하여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등 5종을 생태계 교란식물로 지정·관리하는 등 노력하고 있지만, 한강공원 전체 면적 중 21.8%에 달하는 면적에 교란식물이 분포하고 있어서 제거를 위한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을 개선하고 한강공원의 생태계를 안정시키고자 환실련에서는 4월 30일 롯데백화점 샤롯데봉사단 등, 기업, 단체, 시민봉사자 120여명이 함께 교란식물 제거활동을 진행하였다. 이촌한강공원 등에서 진행된 활동은 먼저, 교란식물의 종류, 위해성 및 안전사항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고 호미, 괭이 등을 이용하여 총 10톤가량의 교란식물을 제거하여 한강공원의 생태계 보호에 일조하였다. 환실련의 교란식물 제거활동은 5월 25일(토)에도 예정되어 있으며, 활동에 관심있는 개인이나 단
[한국방송/허정태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민물고기인 '여울마자' 치어 1,000여 마리를 경남 산청군 남강에 5월 8일 오전에 방류한다. 여울마자는 환경부가 2016년 9월에 수립한 '멸종위기 담수어류 보전계획'에 따른 두 번째 증식?복원 대상 종이다. 첫 번째 증식 증식?복원 대상 종은 지난해 5월 경북 일대 하천 2곳에 방류했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꼬치동자개다. 2018년 4월부터 생물다양성연구소(소장 양현 박사)와 함께 여울마자의 증식?복원 연구를 진행했으며, 연구진은 지난해 5월 여울마자 1,000여 마리를 수정시켜 치어로 증식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경남 금서초등학교 학생들이 5월 8일 산청군 남강에서 여울마자 치어 1,000여 마리를 직접 방류하는 행사를 갖는다. 여울마자는 낙동강 수계인 남강의 중상류 수역에서만 서식하는 잉어목 잉어과의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길이가 약 10cm인 여울마자의 몸은 녹갈색으로 몸 가운데 노란색 띠가 있으며, 그 위에 갈색반점이 있고 배 쪽은 은백색으로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는 약간 붉은빛을 띤다. 하천 중상류의 모래와 자갈이 깔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장선 평택시장, 민간위원장 최창목)는 평택시의 지원을 받아 지난 27일 평택시 덕동산 유아숲체험장에서 시민 50가정, 1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돌봄분과 특화사업인 ‘숲데이 원데이’행사를 실시했다. 손수건 천연염색, 찰흙을 이용한 나무친구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숲해설 등이 진행됐으며 초등가정, 영유아가정, 장애가정으로 나눠 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더욱 만족도가 높았다. 평택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돌봄분과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부모와 아동에게 좋은 추억으로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나아가 평택시의 유아숲체험장이 시민들에게 홍보되길 바라는 취지로 실시됐다. 최창목 민간위원장은 “유아는 물론, 아동·청소년과 방문하시는 시민들에게 숲체험을 통한 면역력은 물론 몸과 마음이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아이들이 숲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부락산), 6월(안중학현근린공원) 총 2회기를 더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031-8024-3025)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제22차 아시아안보회의( 샹그릴라 대화, 싱가포르 ) 에 참가 중인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은 5월 31일에서 6월 1일 양일간의 일정 가운데 일본, 폴란드, 캐나다, 필리핀, 싱가포르 등 주요국 고위급 인사와 양자회담을 갖고 역내 안보정세와 양국 간의 국방·방산협력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먼저, 5월 31일(토) 오후 개최한 폴란드 파베우 잘레스키( Paweł Zalewski ) 국방차관과의 회담에서 양측은 K9 2차 계약 등 한-폴란드 양국 간 괄목할 만한 방산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국방·방산공동위원회, 연습·훈련 등 포괄적인 국방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싱가포르 국방부의 프레드릭 추( Frederick Choo ) 정책차관보와도 양자 회담을 추진하여, 금년 수교 50주년 계기 해양안보, 첨단 과학기술 협력, 각 군 간 협력 등 국방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하였습니다. 6월 1일(월) 오전 개최한 일본 야마토 타로(Yamato Taro) 방위정책국장과의 회담에서 양측은 북핵 ․ 미사일 위협 고도화 및 러북 군사협력 심화 등 엄중한 시기에 한일․한미일 안보협력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6월 2일(월)부터 6월 20일(금)까지 3주간 폭염 고위험사업장 6만 개를 대상으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에 대한 자율 개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30일부터 구성․운영되고 있는 지방관서별 「폭염안전 특별대책반」 활동의 후속 조치의 하나로 현장의 노사가 작업장의 특성에 맞는 온열질환 예방 조치사항에 대해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현장에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쉽게 이해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온열질환 예방지침과 자율점검표를 사업장에 제공한다. 온열질환 예방지침에는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뿐 아니라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작업을 중지하고, 5대 기본수칙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는지 계속 점검하고 개선하도록 했다. 특히 고령자 등 폭염에 취약한 온열질환 민감군은 폭염작업 시간을 단축하거나 휴식시간을 더 부여하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자율 개선 기간 동안 폭염 고위험 업종의 협․단체 및 민간재해예방기관 등과 협업하여 사업장 교육 및 설명회 등을 통해 5대 기본수칙이 현장에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율 개선 기간 이후에는 폭염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26일(월) 인도 노이다(뉴델리)*, 28일(수) 푸네**에서 중소·벤처기업과 인도 소프트웨어 개발자 인재연계(매칭) 축제(페스티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노이다 : 뉴델리 위성도시로, 북인도 최고 사립대학인 Amity University 소재 ** 푸네 : 인도 중서부 산업계 연계 실무 사립 교육기관인 Indira University 소재 이번 축제(페스티벌)는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 업계를 위해 인도의 우수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채용 연계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렸다. 중소벤처기업 100여개사와 인도 소프트웨어(SW) 경력자 1,600여명(온라인 포함)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해외(인도)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 연계사업은 ’24년 처음 도입해 중소·벤처기업 41개사에 206명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채용 연계하였으며, ’25년에도 200명 이상의 채용 연계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 채용 206명 : 현지 원격형(201명), 국내 유입형(5명) 중소․벤처기업과 인도 소프트웨어(SW) 개발자의 원활한 연계(매칭)를 지원하기 위하여, 인도 현지에 사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5.26.(월)~30.(금)간 가나, 레바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페루 등 5개 국가의 치안·재난 관계자들을 서울로 초청하여 이들 국가 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2025년도 제1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초청된 5개국 인사들은 외교부를 방문하여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해외안전상황실 및 영사콜센터의 운영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효과적인 재외국민보호 시스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서울경찰청 방문 시에는 112치안종합상황실, CCTV 기반 교통관제시스템, 과학수사 시설 등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치안 시스템을 견학했다. 또한 이들은 우리나라의 역사, 안보, 산업, 문화 관련 시설을 방문하는 등 외교부에서 마련한 친한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도 가졌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5.30(금) 이들을 만나, ▴지난해 9월 페루 우리 국민 납치사건 해결, ▴지난해 10월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 긴급대피, ▴캄보디아 취업사기 피해 우리 국민 귀국 지원 등 그간 이들 국가에서 있었던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 등의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해준 데 대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22차 아시아안보회의 참석을 계기로 2025년 5월 31일 ( 토 ) 오후, 미국 상원 및 하원 대표단과 각각 면담을 갖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美 상원 대표단 : 태미 덕워스 ( Tammy Duckworth / 민주당, 군사위 ), 피트 리케츠 ( Pete Ricketts / 공화당,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 ) 의원 ** 美 하원 대표단 : 존 물레나 ( John Moolenaar / 공화당, 중국특별위원장 ), 브라이언 매스트 ( Brian Mast / 공화당, 외무위원장 ), 그렉 스탠튼 ( Greg Stanton / 민주당, 중국특별위·외무위 ) 의원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은 한미동맹이 지난 70여 년간 한반도와 역내의 평화·안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있어 미국 상·하원의 초당적인 지원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미국 상·하원 대표단은 한미동맹이 철통같이 공고 ( ironclad ) 하다고 평가하고, 안보·경제·과학기술 등의 분야에서 한국의 전략적 가치가 그 어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29일(목), 대형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인항공기 기반 야간 화선 탐지 기술 개발 방안’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3월 경북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은 최대 순간풍속 27.6m/s의 강풍과 야간 돌풍 등 악조건 속에서 시간당 8.2km의 속도로 확산되며, 국내 산불 관측 이래 가장 빠르게 번진 대형산불로 기록됐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초고속 대형산불 사례를 바탕으로, 지상-공중-우주 관측을 연계한 실시간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광학·적외선 센서를 탑재한 유인항공기 관측 기술은 야간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불길의 진행 방향을 실시간·준실시간으로 탐지해 산불 확산을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서울시립대학교, 관련 기업 등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야간 산불 탐지 기술의 활용 가능성과 실증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발표는 ▲원격탐사정보 기반 화선 탐지 진행 경과(국립산림과학원 우한별 연구사) ▲산불 대응을 위한 항공기 광학·적외선 센서 활용 방안(서울시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무부는 금융결제원과 협력하여 등록외국인이 각종 금융거래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제2금융권(非은행권)으로 확대합니다. ※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 : 외국인이 영업점 창구 또는 모바일 앱 등으로 신분증 확인이 필요한 금융업무를 하려는 경우, 금융회사에서 전송한 외국인등록증(영주증,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포함)의 인적정보 및 사진정보를 법무부 보유 정보와 비교하여 진위여부를 판단하고 그 결과를 금융회사에 실시간으로 회신하는 서비스 ’23. 9. 18.부터 제1금융권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25. 1월부터 제2금융권 내 희망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서비스 안정성 및 이용기관의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됨에 따라 제2금융권 7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5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었으며, 6월 이후 금융결제원을 통해 모든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 ’25. 5월 현재 총 20개 금융기관(제1금융권 13, 제2금융권 7)에 서비스 제공 중이며, 서비스 제공 금융회사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누리집(www.immig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