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광일기자]보건복지부(장관박능후)는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이영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권평오)와함께베트남하노이와인도네시아자카르타에서「2018디지털헬스케어동남아시아로드쇼(홍보회)」를개최한다고밝혔다. 베트남과인도네시아는인구및경제규모가크며,디지털헬스케어(디지털건강관리)수요가증가할것으로예측되는국가로,이번행사는글로벌(세계적)기술경쟁력을보유한국내디지털헬스케어기업의동남아시아진출을지원하고,홍보하기위해마련되었다. 이번로드쇼에는더궁,레몬헬스케어,비트컴퓨터,셀바스AI,아이알엠,에이치비에이(HBA),이노룰스,인성정보,케이티(KT),테크하임,현대정보기술등11개국내기업이참여한다. 로드쇼기간동안에는국가별로디지털헬스케어세미나(토론회)와국내기업과현지기업간의비즈니스상담회가실시되며,현지우수기업과병원도방문할계획이다. 특히,‘디지털헬스케어세미나’는디지털헬스케어관련현지정부의정책설명회와국내참가기업의제품,시스템및서비스를소개하는시간으로진행된다. 5일(월)베트남에서는베트남의료정보청이“베트남디지털헬스케어동향및향후계획”을발표하고,8일(목)인도네시아에서는인도네시아보건부가“디지털헬스케어관련인도네시아정부전략및정책”을발표한다. 로드쇼참여국내기업은세미나등을통해자사의정보통신기술(ICT)기반의료시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주영범, 이하 인천센터)는 10월 31일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창업자, 전담멘토, 인천센터 구성원이 처음으로 한데 모여 개최한 공식 행사로 향후 사업 운영을 위한 핵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뜻 깊은 교류의 장이 됐다.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인천센터와 함께하게 된 창업자는 모두 37명이다. 선정된 창업자 37명은 전국의 19개 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틀어 가장 많은 숫자다. 행사는 창업자, 전담멘토, 인천센터 구성원들 간에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상호 컨텍 포인트를 교환하고, 인천센터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 창업자와 전담 멘토에게 인천센터의 센터장을 비롯한 각 사업 담당자들이 직접 행사장에 참석해 알리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배 스타트업으로서 인천센터와 전문 엔젤투자자로부터 총 1억 6000만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인천센터의 보육기업 로프솔트의 박용희 대표는 창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생생한 창업스토리를 실감나게 들려줘 참석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영범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사업화 지원예산, 사업운영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LPG 연료 튜닝 전문기업 로턴(대표 박봉수)이 장애인 근로자의 LPG도넛용기 무상지원 대상의 자격이 확대되었음을 밝혔다. 로턴은 트렁크 공간을 100% 활용할 수 있는 도넛형 LPG용기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차량용보조공학기기 업체로 선정되어 지원 사업을 진행해왔다. 기존 신청 시에는 지체/뇌병변 장애인 근로자가 트렁크 공간의 필요성을 증명해야 했으나 지속적인 공단과의 협의를 통해 사업말미에 심사기준의 완화방안을 마련하였다. 완화된 자격은 장애인근로자의 자차에 장애인주차 표지만 있으면 승인이 가능하다. 공단의 승인이 완료된 후에는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약 20여개 로턴 대리점에서 장착이 가능하며 튜닝승인까지 약 1일이 작업시간이 소요된다. 로턴 박봉수 대표는 “자사의 시스템은 장애인 근로자의 편의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국가의 정책적인 흐름에 맞춰 LPG튜닝 시장을 활성화에 앞장설 것”임을 선언했다. 로턴은 2017년 10월 다목적RV차량 LPG 규제 완화에 의한 티볼리, 싼타페 등의 LPG튜닝 사업에 집중하여 친환경연료의 보급을 위해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그랜저IG/K7 하이브리드 엔진에도 LPG튜닝을 하는 등 LPG튜닝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9일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서부지부, 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 서부지회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공감대 형성으로 3개 기관의 협의에 따라 마련되었으며, 각 기관의 보유자원 활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사회적경제기업 경영안정 및 판로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경제 조직에 대한 정책자금 등의 연계지원, △명절 기념품 구매 등 사회적 기업의 판로지원 △각 기관의 사무용품 구입 시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사용 등 향후 시흥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원을 위한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보를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임병택 시흥시장과 주상식 중진공 경기서부지부장, 장승원 지회장 등은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양극화 완화를 위해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기업가적 전략과 사업성을 갖춘다면 사회적기업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3개 기관 및 시흥시사회적경제연대가 참여하는 실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가 주최한 2018 지페어 코리아(G-FAIR KOREA)가 6만 9천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27일 막을 내렸다. 지난 24일부터 나흘 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 840개 중소기업, 1,210개 부스가 참가해 747개사 860명의 해외바이어와 8,537건, 20억6천4백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83개 기업 424명의 국내 구매담당자와 2,022건, 982억원 규모의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해외 바이어들과 국내 구매담당자들은 전시장을 돌며 우수 제품 발굴노력을 기울였으며 관심 있는 제품을 발견하면 현장에서 즉시 1:1 상담을 가졌다. 스텐포드, 하버드 등 해외 유명 대학에 탄산분필을 수출하는 포천시 소재 장애인기업인 ㈜세종몰은 지난 5월 열린 2018 G-FAIR 뭄바이에서 만난 클래식 인터내셔널(Classic International)사와 이번에 다시 만나 초도물량 1만 달러 규모의 계약 성과를 거뒀다. 양 사는 앞으로 인도 학교에 분필과 기타 문구류를 판매하는 방안을 놓고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김해시 소재 인팩글로벌(주)은 회수용 컨테이너 포장상자 등을 개발하는 업체로 현장에서 샘플을 구매한 중국 충칭
[한국방송/이광일기자] “경영정상화를 위한 1조원의 자금도 조달했고, 9월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로 2020년 2분기부터 글로벌 선사들을 제치고 나갈 수 있는 토대를 구축 했습니다. 이제 글로벌 톱클래스 해운사로 거듭날 것입니다”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26일 중장기 경영 목표를 새롭게 발표하고 임직원 모두의 재도약 의지를 다지는 ‘현대상선,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연지동 본사에서 개최된 이날 선포식에는 유창근 사장을 비롯,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각 지방사무소 임직원들은 실시간 유튜브(YouTube) 인터넷 방송을 통해 시청했다. 중장기 경영 목표 설명 등 프레젠테이션(Presentation)을 직접 진행한 유창근 사장은 “블록체인과 IoT 기술을 서비스에 접목시킴으로써 대(對) 화주 서비스 강화는 물론 생산성 향상에 힘쓸 것”이라며 ‘Smart Shipping’ 구현을 위해 IT친화적 기업으로 탈바꿈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제시된 중장기 경영 목표는 2022년까지 100만TEU 규모의 선복량 확보, 100억 달러 매출 달성 등 글로벌 선도 해운사로의 도약을 다진다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현대상선은 9월 스마트 메가 컨테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가 대학졸업예정자를 비롯한 청년취준생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인증한 ‘서울형 강소기업’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서울소재 12개 대학취업센터와 협력해 서울형 강소기업, 우수중소기업 등에서 3개월간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대학-강소기업 연계형 뉴딜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 460명을 31일(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경력자 위주 기업채용이 많아지면서 취업을 못해 경력을 쌓지 못하고, 경력이 없어 취업을 못하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며 청년들에게 민간기업에서 일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대학-강소기업 연계형 뉴딜일자리’는 먼저 12개 대학취업지원센터에서 11월 초까지 대학별로 20~50명씩 총 460명을 선발 후 기업과 매칭을 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매칭된 기업에서 일경험을 쌓으며, 서울형 생활임금(2018년 기준 시급 9220원)을 받는다. 임금은 서울시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참여청년들은 현장일 경험은 물론 기업 내 전담멘토의 멘토링과 직무능력을 높이기 위한 직무교육(OJT)도 받을 수 있다. 청년구직자와 매칭이 되는 ‘서울형 강소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 직영 온라인 농특산물쇼핑몰 ‘산엔청쇼핑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소비자의 선택’ 대상에 선정됐다. 군은 25일 그랜드힐튼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 소비자의 선택’시상식에서 2년 연속 농특산물쇼핑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제정된 ‘소비자의 선택’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다. 소비자 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서 각 부문별·업종별 소비자의 직접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선정했다. 농특산물쇼핑몰 부문 대상을 수상한 ‘산엔청쇼핑몰’은 산청군에서 직접 운영해 입점단계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한 제품만을 제공한다. 쇼핑몰에는 산청군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만 입점할 수 있다. 산청군은 서류심사와 함께 농가를 직접 방문해 제품현황, 생산시설, 저장시설, 포장박스, 택배박스 등 현장심사를 한 후 산엔청쇼핑몰운영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입점 확정한다. 소비자와 생산자간 직거래로 유통단계를 최소화함으로써 건강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으며 산청군에서 택배비 지원으로 전 상품 무료배송이다. 또 콜센터(080-970-8000)를 운영해 주문, 배송, 고객문의사항에 신속하
[서울/최동민기자] (주)유니크유엑스가 ‘서울 AR/VR(증강현실/가상현실) 제작 지원 센터’에서 주관한 ‘AR/VR S.T.A.R. 기업 공모’에서 자사가 제안한 서울시티투어버스 안내 및 콘텐츠 서비스가 채택되어 22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AR/VR 제작 지원 센터’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 서울산업진흥원(sba), 한성대학교, 성북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컨소시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 동북권의 AR/VR 기반 스타트업, 벤처 기업 등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채택된 시티투어버스 안내 서비스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유니크유엑스는 서울시티투어버스 운영사인 (주)허니문여행사의 타이거버스와 증강현실 앱 개발 및 서비스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증강현실 서비스는 관광객이 카메라만 비추면 등록된 GPS와 마커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13개국 오디오 서비스, 동영상 서비스, 텍스트 번역, 각국 언어로 검색 서비스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을 위한 길찾기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관광 안내를 2D, 3D 등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짧은 시간 동안 즐기는 시티투어버스의 부족한 콘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0월 24일 인천시 재난상황실에서 관계부서 실·국장, 유관 기관 단체장, 민간전문가 등 18명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단지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고 밝혔다. 박남춘 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그간 산업단지 화재 안전관리에 대한 실태분석과 대형화재 방지를 위한 각 부서별 추진과제를 보고하고, 개선방안 및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되었 다. 지난 8월 남동공단 세일전자, 9월 석남동 대한에스피 등 연이은 대형화재 직후 박남춘 시장은 “시민들의 불안감 을 해소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산업단지 화재 근절을 위한 인천만의 근본적인 종합대책을 마련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시는 지난 9월 13일에 열린 화재 관련 긴급회의 소집 이후 소방본부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30여명으 로 구성된 화재안전기획단 T/F를 운영해 종합대책 마련에 고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남춘 시장은 “오늘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방안들을 토대로 오는 11월 말까지 실효성 있는 화재예방 종합 대책을 수립하여 다시는 공장, 산업단지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BMW코리아가 지난 7월 리콜 당시 대상에서 제외했던 52개 차종 6만5000여대 차량을 추가로 리콜한다. 이 차량들 가운데 상당수는 BMW코리아가 리콜 사유로 제시했던 ‘엔진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를 장착하고 있지만 해당 차량들에 대한 화재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고 판단, 리콜을 진행하지 않은 차량들이다. BMW코리아는 23일 2011년 5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생산된 BMW 118d 7222대를 포함해 계열사 미니(MINI)의 미니쿠퍼D, 컨트리맨, 클럽맨, 페이스맨 등 52개 디젤 차종 6만5763대에 대한 추가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BMW코리아는 앞서 자사 디젤 차량의 잇단 화재로 논란이 커지자 B475, N47T, N57T 등 디젤 엔진 3종에 대한 화재 위험이 크다고 판단했다. 이에 이 엔진을 장착한 42개 차종 10만6317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1일 자정을 기준으로 총 5만9900여대(56%)가 완료됐다. 이번에 추가로 리콜되는 차량에는 당시 BMW코리아가 화재 원인으로 제시한 EGR이 달린 차량 23개 차종 3만7097대가 포함됐다. 이 차량들에는 EGR이 달렸지만 당시 BMW코리아가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거주 미취업여성들에게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8대구여성 행복일자리 박람회』가 10월 25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시철도2호선 용산역(분수광장)에서 개최 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여성취업지원전문기관인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여성회관(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51여개 부스에 현장면접 및 채용, 1:1구직상담, 이력서클리닉, 면접메이크업, 이력서사진촬영, 여성유망직종 및 직업교육훈련안내, 4차산업 관련 직종 상담 및 체험, 구직스트레스 검사 및 향기치료, 여성친화직종 창업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장채용 기업체는 대구특수금속, ㈜스누콘, (사)한국여성인력개발원, (주)성신앤큐, 상백전자, KTcs, 쿠팡 풀필먼트 서비스, ㈜보광직물, 모아콘 등 총 26개 업체가 참가해 현장에서 1:1 면접을 통해 165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100개의 구인업체가 채용공고 게시판을 통해 사무회계, 서비스, 보건복지, 교육분야 등에서 276명을 채용대행 할 계획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내년부터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사업 대상자의 연금보험료 기준소득금액을 상향하고, 건강보험료 월 최대 지원금액을 인상해 농업인의 노후를 보다 두텁게 보장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 사회안전망 보장을 위해 시행 중인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개선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 보장과 농촌 지역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 농업인에게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업해 추진하며, 농업인이 실제 부담하는 보험료의 최대 50%까지 낮춘다. 22일 강원 강릉시 경포동 들녘에서 농민과 외국인 노동자들이 막바지 무 수확을 하느라 바쁜 모습이다. 2025.12.22 (사진=연합뉴스) 올해 농업인 연금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월평균 25만 5000명의 농업인이 연금보험료를 지원받았다. 농업인 건강보험료 지원은 월평균 36만 9000세대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연금보험료는 농식품부가 보험료의 50%를 지원하고, 건강보험료는 농식품부의 28% 지원과 복지부의 22% 경감이 함께 적용된다. 농업인 연금보험료 지원사업은 1995년 도입 이후 30년간 208만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해양수산부가 23일 새롭게 입주한 부산청사에서 개청식을 개최하며 부산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렸다. 이날 개청식 행사에는 부산시장, 시민 대표 등 지역인사와 부산 이전 해운기업 등 해양수산 종사자 및 해양수산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현판식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해수부 부산 이전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서 동남권에 해양수산 관련 행정·사법·금융·산업 기능을 집적해 해양수도권을 조성하고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북극항로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해수부 부산청사 개청식은 해수부 현판 제막식, 부산 이전 기업(SK해운, 에이치라인) 감사패 증정식,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범 해수부 차관은 개청식에서 "대한민국의 해양수도인 부산에서 우리나라 해양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부산시민들에게도 "해양수도 부산으로 이전해 온 해양수산부와 해운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성원과 지지를 보내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이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화학산업을 2030년 세계 4위로 도약시키기 위해 수요기업과 중소기업, 연구소 등 130개 기관이 참여하는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가 닻을 올렸다. 산업통상부는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지자체와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열어 'K-화학 차세대 기술혁신 로드맵 2030'을 발표했다. K-화학 차세대 기술혁신 로드맵 2030.(출처=산업통상부) 이번 로드맵은 현재 글로벌 5위인 한국 화학산업을 2030년 4위로 도약시키기 위한 실행전략을 담고 있다. 고부가 전환, 친환경 전환,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강화라는 3대 축을 중심으로 R&D와 인프라를 고도화해 핵심소재와 공정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는 K-화학산업 내 M.AX 확산을 위해 소재 설계부터 제조 공정 전반에 AI를 활용한 기술개발과 기반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소재 개발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AI와 자동화 장비를 연계해 자율 실험체계를 구축하고, 원료 투입부터 중합·분리·후공정·가공에 이르는 공정 전 과정에 AI를 도입해 실시간으로 최적의 공정조건과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지능형 공정 제어 시스템을 구현하는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도로 · 광장 · 공원의 다중운집 인파 재난 주관기관으로서 지난 19일 「연말연시 인파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25. 12. 19.∼’26. 1. 4.)」에 맞춰 공동 주관기관인 행안부와 함께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성탄절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경찰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중점 관리지역(순간 최대 2만 명 이상 운집 예상)’ 6개소(서울 5, 부산 1)를 중심으로 인파 안전관리를 위해 경찰관 1,410명, 방송조명차 6대 등을 지원한다. ※ 순간 최대 예상인원(행안부 추산): 서울지역(5) - 명동(9만 명), 이태원(2만 명), 강남역 일대(7만 명), 홍대(9만 명), 성수동(3만 명) / 부산지역(1) - 서면(2만 명) 특히, 경찰관기동대를 적극 투입(13개 기동대, 780명 / 전년<6개 기동대 2개 제대, 400명> 대비 95%↑)할 계획으로, ▵타종식 ▵해넘이·해맞이 등 연말연시 행사에도 기동대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방정부의 ‘안전관리계획 심의’,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 등에 참여하여 지방정부(주최 측)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의 2025년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최근 TV 시청과 스마트폰 이용 증가 등으로 아동의 좌식 생활이 늘어나고, 아동·청소년의 비만군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19년 25.8%→’24년 29.3%),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인 개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 비만군율은 과체중 및 비만을 합산한 수치를 말함 ** 교육부 한국교육환경보호원, 「2024년 초·중·고등학교 학생 건강검사 결과분석」, 2025년 이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초등학생 아동비만예방사업인「건강한 돌봄놀이터」사업을 ’1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참여 아동들은 놀이형 영양교육과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교육을 받았다. 2025년부터는 늘봄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뿐만 아니라 다함께 돌봄센터 등 아동복지시설까지 이용 아동까지 확대하였다. 2025년 참여 아동들은 건강생활습관과 비만군율이 실질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아동(약 8,800명) 중 사전·사후 신체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새만금 지역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2025년 제4차 투자유치 태스크포스(TF)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투자유치 협력회의는 새만금 지역의 투자유치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자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업을 강화하고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1년부터 분기마다 진행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개발공사 투자유치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2025년 하반기 투자유치 활동과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새만금 투자유치를 위한 계획과 기관 간 협업사항을 논의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성과로 ㈜퓨처그라프(㈜포스코퓨처엠 자회사) 등 이차전지 분야 대규모 투자를 포함한 약 7천억 원의 기업 유치를 달성하였고, 새만금 수변도시 첫 토지공급(분양) 실시 및 전력·교통 등 기반 조성으로 정주환경 조성에도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 향후 추진과제로는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위한 RE100산단 신속 추진, △유망산업 중심의 기관 공동 투자유치 전개, △수변도시 AI시범도시 지정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 외국교육기관 설립 추진 등 선도적 도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12월 23일(화) 16시,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강당에서 ‘2025년 민원행정발전 유공 시상식’을 개최하고, 국민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는 데 앞장선 우수 기관과 공무원에게 대통령 표창 6점을 포함, 총 29점의 정부포상과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단순한 성과 격려를 넘어, 새 정부 국정과제* 인 ‘국민 중심 민원 처리’를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 국민소통플랫폼(모두의광장) 활성화 및 국민 중심 민원 처리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민행복민원실(기관 16점), ▲민원담당자 보호(개인 6점), ▲국민불편 민원 해결(개인 7점) 등 3개 분야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국민행복민원실 분야에서는 서울특별시 서초구(대통령 표창)가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서초구는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서초 디지털 민원 창구'로 디지털 약자를 배려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와 경남 밀양시, 부산 영도구(국무총리 표창)는 민원 서류를 간소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시설을 확충해 '수요자 중심 서비스'를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국민불편 민원 해결 분야는 서울시교육청 우효진 주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