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스리랑카 주 정부가 경상북도에 새마을운동 확대 보급을 요청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8일 도청을 찾은 스리랑카 사바라가무와주의 마이팔라 헤라스 주지사 일행과 새마을운동 보급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마이팔라 헤라스 주지사는 주정부 예산 공동 투자로 8개 공동 신규 새마을시범마을 확대를 제안했다. 또 주정부에서 지원하는 빈곤퇴치 1개 마을에는 전문가 및 새마을봉사단 파견을 요청했다. 이에 도는 주정부와 공동으로 시범마을 2곳을 추가로 조성하고, 주정부에서 자체 추진하는 1곳의 시범마을에는 새마을세계화재단과 협의해 버섯재배 분야 전문가 파견을 검토 중이다. 도는 2014년 6월부터 스리랑카 사무라가무와주 2개 마을에 시범 마을을 조성했으며, 29명의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새마을 정신과 경험을 전파했다. 특히 피티예가마 시범 마을은 ‘새마을 피티예가마 버섯 협동조합’을 구성해 버섯재배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마을에서 생산된 제품은 상품성을 인정받아 스리랑카 전국 1, 2위의 슈퍼마켓 체인에 납품이 확정되는 등 주민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북도는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17.3월 전월세 거래량은 167,302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3.9% 증가, 전월 대비 5.6% 감소하였으며, ‘17.1~3월 누계기준(46.8만건)으로는 전년동기 대비 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3월 거래량(만건) :('14)15.7 → ('15)17.6 → ('16)16.1 → ('17)16.7 * 3월 누계 거래량(만건)) : ('14)42.4 → ('15)43.8 → ('16)43.7 → ('17)46.8 ‘17.3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5.3%로, 전년동월(45.2%)과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 3월 월세비중(%) : ('14)40.6 → ('15)41.6 → ('16)45.2 → ('17)45.3 (지역별) ‘17.3월 수도권 거래량(111,037건)은 전년동월 대비 5.1% 증가하였으며, 지방(56,265건)은 1.6% 증가하였다. (유형별) ‘17.3월 아파트 거래량(74,027건)은 전년동월 대비 6.3% 증가하였으며, 아파트 외(93,275건)는 2.1% 증가하였다. (임차유형별) ‘17.3월 전세 거래량(91,488건)은 전년동월 대비 3.7% 증가하였으며, 월세(75,814건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국토교통부는 ’17.3월 주택매매거래량은 77,310건으로 대출규제 및 금리상승에 대한 부담 등 주택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관망세가 지속되며, 전년동월(7.8만건) 및 5년평균(8.3만건) 대비 일부 감소하였으나, 봄철 이사 수요 등 계절적 요인으로 전월(63,484건) 대비로는 21.8%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 3월 거래량(만건):('11)9.6→('12)6.8→('13)6.7→('14)9.0→('15)11.2→('16)7.8→('17)7.7 ‘17.1~3월 누계 주택매매거래량은 19.9만건으로, 전년(19.9만건) 및 5년평균(19.8만건)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 3월 누계(만건):('11)24.3→('12)15.1→('13)14.1→('14)22.8→('15)27.0→('16)19.9→('17)19.9 (지역별) ‘17.3월 수도권 거래량(37,836건)은 전년동월 대비 1.2% 감소, 지방(39,474건)은 0.2% 감소하였으며, ‘17.1~3월 누계기준, 수도권 거래량(92,337건)은 전년동기 대비 3.9% 감소, 지방(106,996건)은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17.3월 아파트 거래량(48,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와 창원시는 4월 18일(화) 창원시청에서 창원시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및 이를 기념하는 「2018 창원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나아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 관광수용태세와 인프라 개선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공사 정창수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공사와 창원시가 힘을 합쳐 내년에 개최되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창원방문의 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창원의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나아가 경쟁력 있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식 이후에는 창원시 진해구청에서 공사 정창수 사장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한국 관광에 거는 기대와 미래’를 주제로 한 특강에는 창원시 공무원, 경남관광고등학교 학생, 일반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한국성장금융과 공동으로 오는 4월 25일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과 투자자간의 투자 매칭을 지원하기 위한「우수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IR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의 후속적인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성장금융,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대우 등 협업기관이 초청한 다양한 투자자그룹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IR 콘서트’는 2016년 상반기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6개 기업의 투자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6개 기업의 IR 발표 이후에는 행사에 참가한 성공기업과 투자자간 정보공유 등을 위한 ‘네트워킹 디너’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3. 29일, ‘IR 콘서트’에 참여하는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대표 등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노하우 등 실무역량 제고를 위한 ‘IR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IR 콘서트‘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VC, 엔젤투자자, 엑셀러레이터, 개인투자자 등 투자자는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온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금융소비자네트워크는 2017년4월21일(금) 오전 10시부터 12시 가지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제19대 대통령에게 제안하는 “ 소비자를 위한 금융환경 어떻게 만들 것인가?” 라는 금융소비자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소비자정책 포럼은 조윤미 C&I소비자연구소 대표가 “정당별 금융소비자정책을 비교 평가”를 발표하고 금융소비자연맹 조연행 대표가 “소비자중심의 금융시장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성환 공동대표가 사회를 보며 각정당의 금융정책 담당자가 참석하며, 김은경 외대교수, 민생연대 조인숙 실장,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 천규승 이사장이 지정 토론을 맡는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KOTRA는 17일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3개 정책금융기관과 국내 유망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의 외국인투자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개 정책금융기관에서는 외국인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국내 유망 기업을 추천하고 KOTRA는 36개 해외 투자유치거점 무역관을 통해 적격 해외투자자를 발굴·매칭하여, 우리 기업의 글로벌 성장 사다리를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KOTRA는 우리 기업이 각 성장 단계에서 외국인투자유치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도록 신규 투자유치 수요를 발굴·지원하는 ‘Invest KOREA 마켓플레이스’ (www.investkorea.org)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각 정책금융기관에서 추천받은 외국인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유망기업들의 데이터베이스인 ‘글로벌 기업투자정보마당’(http://global.ciip.or.kr)을 주관기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기관이 운영하고 있는 우리 기업의 외국인투자유치 플랫폼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의 외국인투자유치를 더욱 효과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한국 유망 중소기업 제품들이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나섰다. 경기도와 한국무협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7년 G-FAIR 도쿄 한국상품 전시·상담회’가 18일 오전 10시 일본 도쿄(東京) 치요다(千代田)구 소재 도쿄국제포럼 행사장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김동근 경기도 행정부지사, 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 이준규 대한민국 주일대사, 김정수 주일한국기업연합회 회장, 사사키 미키오 일한경제협회 회장, 가와츠 츠카사 일본무역회 전무이사, 요네타니 코지 일본무역진흥기구 이사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G-FAIR 도쿄 한국상품 전시상담회’는 수출시장 다변화 및 최대 무역수지 적자국인 일본시장 개척을 위해 경쟁력 있는 한국의 중소기업 상품을 사전에 발굴된 일본 바이어에게 소개하는 행사로,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G-FAIR에서는 일본 현지의 특성을 잘 공략한 데이터워터 피부미용기기, 화장품, 스포츠용품 등 아이디어 상품과 미용제품이 한류 붐을 타고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900여개사 1,140여명의 현지 바이어가 행사장을 방문해 2,43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는 해외관광시장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권영진 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관광전문 여행사와 관련업계 전문가 등 40여명으로 ‘동남아시아 관광시장 개척단’(이하 개척단)을 구성해, 동남아시아 관광시장 마케팅에 공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 관광객 감소세를 대체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현지인들뿐 아니라 이곳에 거주하고 있는 화교를 대상으로 집중 마케팅에 나선다. 먼저 대구시는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코리아 MICE 로드쇼’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개척단은 이를 활용해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B2B(Business to Business)를 통한 대구 홍보를 펼쳐 이들의 시선을 대구로 돌리게 할 계획이다. 이후 21일에 개척단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이동하는데, 중국 창사(長沙)에서 열린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에 참석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곳에서 개척단과 합류해 대구 관광홍보활동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이날 권 시장은 다툭 세리 미르자 말레이시아 관광청장을 예방하여 두 도시의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 후, 말레이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서울특별시는 노원구 공릉동 (구)서울북부지방검찰청이 이전한 건물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을 오는 5월말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여성공예가들의 아름다운 작품이 피어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진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은 편리한 사용성이 극대화되도록 리모델링되었다. 제작, 전시, 판매 등이 모두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점포형 창업공간은 1층의 모든 방향에서 출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지상1층에서 3층까지 연결되는 다목적계단은 전체가 하나의 강당으로 활용됨은 물론 슬라이딩 벽체를 이용해 각 층의 기능이 공간적으로 확보되도록 하였다. 리모델링 공사는 2016년 3월 착공하여 지난 3월말까지 13개월간 이루어졌다. 특히, 113.22kW의 태양광 집열판이 건물 옥상에 설치되어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에서 사용되는 연간 전기 수요의 약 18%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성의 공예부문 창업을 지원하는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은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5,723㎡ 규모로 여성공예인 창업실, 공예마켓, 공예체험장, 교육실, 강당, 스튜디오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정부가 2018평창동계올림픽국가대표 경기력 향상을 위해 예산 20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한빙상경기연맹 등 7개 동계종목단체에 국외전지훈련 확대와 장비전문가 영입 등을 위한 예산 2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당초 평창동계올림픽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을 위해 편성한 올해 예산 337억 원에 더해 추가로 지원하는 것이다. 문체부는 지난 2월 1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경기력향상지원단’ 제1차 회의에서 종목단체들이 제기한 썰매종목 장비 보관 부지 제공, 우수선수 귀화 추진, 행정 인력 추가 지원 등의 건의사항을 관계 기관과 협의해 신속히 조치한 바 있다. 경기력향상지원단 제2차 전체회의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문체부 이형호 체육정책실장 주재로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6~17 시즌과 평창동계올림픽을 1년여 앞두고 치러진 사전점검대회(테스트이벤트)에서 우리 선수들이 거둔 경기 성적을 분석하고,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 획득 전망과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문체부, 대한체육회, 평창조직위,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예산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상수도 수질 및 수돗물에 대한 정보 등을 수록한 2016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해 군민들에게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군민들에게 수질과 수돗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발간됐다. 올해 보고서에는 수질검사 결과와 수질 기준, 수돗물 생산 과정 및 공급 과정, 원수의 수질 정보, 수돗물의 음용 방법 등 수돗물 관련 다양한 정보가 수록됐다.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상수도 원수 수질은 예산상수원의 경우 ‘매우 좋음’ 등급, 덕산상수원은 ‘약간 좋음’ 등급에 해당되며 정수장 및 수도꼭지 등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 및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 생산·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번 보고서를 군청 민원실 및 각 읍·면사무소, 수돗물 음용 아파트 등에 비치하고 각 마을 이장 등을 통해 자료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보고서를 통해 군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 공급으로 군민의 행복지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수장부터 가정까지 안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소방청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같은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전국 데이터센터 178곳을 대상으로 특별소방검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검사는 공공 및 민간 데이터센터의 화재안전 수준을 정밀 점검하고, 대형 재난으로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체계적 대응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현장에서 소방당국 관계자들이 소실된 리튬이온배터리에 대한 반출 작업을 하고 있다. 2025.9.27. (ⓒ뉴스1) 점검대상은 지능정보화 기본법, 정보통신망법, 방송통신발전법에 따라 관리되고 있는 전산실 바닥면적 500㎡ 이상 또는 수전설비 용량 40㎿ 이상 시설로, 중앙 12곳·지방 166곳 등이다. 소방청은 배터리 분야 전문가, 소방기술사,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 특별소방검사반을 중앙과 지방으로 나눠 운영하고, 구조안전·전기·소방설비·피난방화 등 분야별 세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배터리 적재하중 및 진동·충격에 대한 구조 안전성 ▲저장장소 온도(23±5℃) 및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작동상태 ▲전선·케이블 피복 손상 여부 및 접지시설 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소규모 노후·저층 주거지의 자율적 정비를 촉진하기 위해 소규모 주택정비 관련 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사업요건을 완화하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12월 1일까지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새 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마련했으며, 지난 8월 26일 개정·공포한 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른 통합심의 공동위원회 구성방법과 임대주택 인수가격의 세부기준 등 법률 위임 사항도 포함하고 있다. 21일 서울 관악구 주택가의 모습. 2025.10.21. (ⓒ뉴스1) 먼저, 앞으로 사업시행구역의 토지 등 소유자가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기 위해 공원과 공용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신설·변경할 수 있는 계획(예정 기반시설)을 제출한 경우에도 가로구역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현재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설치 예정을 포함한 도로와 기반시설로 둘러싸인 가로구역에서만 시행할 수 있다. 이어서, 토지 신탁 요건을 삭제하고 토지 등 소유자의 2분의 1 이상 추천을 받거나 조합설립 동의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사업시행자로 지정될 수 있게 해 전문성이 있는 신탁업자의 참여를 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11월 13일에는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된다. 이에 이날 자차를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내려 걸어가야 하는 시간을 고려해야 한다. 정부는 수험생이 교통 혼잡으로 시험장에 늦게 도착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관공서·기업체 등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수험생 등교 시간대(오전 6시~8시 10분)에 수도권 지하철 운행 대수를 늘리고, 경찰서 등 행정기관의 비상 수송차량을 수험생 이동 경로에 배치하는 등 이동 편의를 지원한다. 교육부는 2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보고했다. 교육부는 55만여 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원활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당일 아침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험시간 중에는 시험장 주변 소음을 방지하는 등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수능은 11월 13일 목요일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실시하는 바,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3만 1504명 증가한 55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지난 2022년 청년내일저축계좌에 가입, 3년 간 꾸준히 적립한 청년 3만 3000명이 자신의 저축금과 이자는 물론 최대 108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22일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 첫 3년 만기자 약 3만 3000명에게 만기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2022년 제도 도입 당시 가입한 청년들로, 3년 간 꾸준히 저축한 성과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처음으로 받게 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이 매월 10만~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최대 30만 원을 추가 적립하는 청년 자산형성 지원제도다. 3년 후 만기 시 본인 저축금 및 적금이자(최대 연 5%금리)와 함께 최대 1080만 원의 정부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만기해지 신청은 지난 13일부터 복지로포털(www.bokjiro.go.kr)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중이다.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수기 확인 방식 보완 등 일부 절차가 변경됐으나, 자활정보시스템이 지난 19일 복구 완료돼 22일 부터 정상 지급이 진행된다. 신청 방법과 필요 서류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2일(수)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이하:추진단)이 주관하고 전국 시·도, 시·군·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보건사회연구원, 학계 교수 등 250여 명이 참석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 성과공유회’를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학계·연구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한 컨설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은 사전 신청 과정을 거쳐 선정된 전국 1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7월 8일(화)부터 8월 29일(금)까지 추진됐다. 컨설팅은 ①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주요정책 소개 및 ②지방자치단체 기본계획(사전질의서 포함), ③맞춤형 심화 컨설팅, ④여름철 취약계층 위기가구 발굴 우수사례 소개, ⑤지방자치단체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가 의견 제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서비스 현장과 소통 및 역량 강화, 우수사례 공유·확산 등을 목적으로 실시된 성과공유회에서는, 보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초국경범죄는 사이버 공간과 현실을 넘나들며 한층 조직적이고 교묘한 형태로 확산되어, 개인의 재산을 넘어 자유와 생명까지 침해하는 심각한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맞서 대한민국 경찰이 선도하는 ‘행동하는 글로벌 치안 연대’가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10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서울에서 「초국경범죄 생태계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대(Policing Alliances to Counter the Ecosystem of Transnational Crime)」를 주제로 제5회 국제경찰청장회의(International Police Summit)를 개최한다. ‘인공지능과의 공존’에서 ‘글로벌 거버넌스’까지, 미래치안의 청사진 제시 이번 회의는 전 세계 30여 개 국가(중국 · 일본 · 캄보디아 등) 및 국제기구(인터폴 · 유로폴 · 아세아나폴) 경찰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이스피싱 · 마약 등 초국경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국제적 치안 연대를 주제로 5일간 열띤 논의를 진행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이번 회의에서 초국경범죄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경찰 연대 방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하며, 대한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10월 24일 0시를 기해 테러 위기 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예정임에 따라 부산 · 대구 · 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지역 내 숙박업소에 투숙하는 단기 체류자격 외국인을 대상으로 숙박신고제를 시행합니다. ※ 시행 기간 : 2025.10.24.(금) 00:00부터 11.01.(토) 24:00까지 숙박신고제가 시행되면 숙박외국인은 숙박업자에게 여권 등 자료를 제공하여야 하며, 숙박업자는 해당 외국인이 숙박한 때 또는 경보가 발령된 때부터 12시간 이내에 단기체류외국인 숙박신고 웹페이지(https://kstay.hikorea.go.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법무부장관에게 숙박외국인의 국적, 생년월일, 여권번호 등을 제출하여야 합니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숙박신고제 시행으로 해당 기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과 관련 숙박업계가 불편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되나, APEC 행사 기간 동안 각국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과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인 만큼 방문 외국인과 숙박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