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박병태기자] 민선7기 출범 초부터 밀원수를 비롯한 산림 자원 조성을 강조해 온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일 임업 정책 현장을 찾았다. 양 지사는 이날 보령 성주 사방댐과 편백·옻나무 조림 현장, 임도시설, 밀원수 시범단지, 웅천 백합나무 조성지, 부여 외산 산림 묘목 민간양묘장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각 현장에서 양 지사는 산림 자원 육성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임업인과 소통하며 산림 경영 시스템을 살폈다. 양 지사가 찾아간 보령 성주 편백나무 조림지는 지난 2010년 조성한 곳이며, 임도시설은 1991년부터 지난해까지 27년 동안 104억여 원을 투입해 보령·부여·청양 등 3개 시·군 도유림에 걸쳐 만들었다. 성주면 개화리 일원 옻나무 조림지는 지난해 10∼11월 양봉농가 및 양봉산업 지원을 위해 도유림 내에 옻나무 1만 5000그루를 식재하며 조성했다. 역시 개화리 일원 밀원수 시범단지는 지난 1∼4월 아까시와 백합, 옻나무 등 밀원수 9만 본을 식재해 조성했다. 이 단지에는 또 4300㎡규모의 양봉농가 채밀공간도 확보해 놨다. 이들 옻나무 조림지와 밀원수 시범단지는 지난해 양 지사가 “벌은 꿀 생산량에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라 인류의 생존과도
[산청/허정태기자]수심이 얕아져 잡초만 무성했던 산청군 오부면의 한 하천에 어도와 보를 설치, 생태하천이 조성돼 눈길을 끈다. 1일 오부면은 지역 7개 마을 중심에 위치한 오전마을 앞 생초천에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전보’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폭은 넓지만 물이 없어 물고기가 살지 못하고 잡초만 무성해 쉼터 역할을 하지 못하는 하천을 개선해 줄 것을 요청해 이뤄졌다. 오부면은 오전마을 회관 앞 하천에 입체형 보 2개를 설치해 물고기가 이동할 수 있는 어도를 만들었다. 또 기존 노후 보와 하천변에 쌓여 있던 흙과 지장물을 제거해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환경을 조성했다. 오부면 관계자는 “오전보 설치 후 아이들이 부쩍 개울가를 많이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홍성군 구항면 지역이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지위를 회복했다고26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은 최근2년 이상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 대해 도 산림자원연구소와 한국임업진흥원의 정밀 예찰 및 검경,국립산림과학원 최종 심사를 통해 완전방제가 이뤄졌다고 판단됐을 때 지정한다. 홍성군 구항면 지역은2017년 다섯 그루의 소나무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했다. 도와 홍성군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직후 고사목80본을 제거한 뒤150㏊에 달하는 지역에 대한 항공·지상 방제 활동을 펴고,예방주사를 놓는 등 집중 관리를 실시했다. 이 결과 홍성군 구항면에서는2017년5월 이후 소나무재선충병 추가 감염목이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청정지역으로 지정된2988㏊의 산림은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에서 해제돼 정상적인 산림경영 활동이 가능하다. 도는 앞으로도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유지를 이해 발생지 주변 및 우량 소나무림에 대한 예찰 활동과 주기적인 예방주사,환경 개선을 위한 숲가꾸기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최영규 도 산림자원과장은 “홍성군의 청정지역 회복은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우량 소나무를 지켜 후손에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수산자원연구소는자체연구개발을통해생산한건강하고,어린감성돔10만마리를6월26일11시에기장군대변항주변해역에서대형기선저인망수협및기장군과함께수산자원조성과어업인소득향상을위해방류한다고밝혔다. 이번에방류되는감성돔치어는올해3월수정란을입식하여연구소에서부화시킨후100일정도키운것으로,기존방류크기였던5㎝보다큰8cm이상으로질병없이건강하고활력이넘쳐생존율이높아바다에서도잘성장할것으로기대된다. 감성돔은내만성어종으로수심50m이내,바닥이해조류가있는모래질이거나암초지대인연안에서식한다.1년생의경우대부분수컷이며,3~4년생은수컷에서암컷으로성을전환하기도하며,자연에서는50cm이상으로자라기도한다.감성돔은소비자들이선호하는최고의횟감중하나로어업인의소득을늘리는고소득품종이기도하다. 연구소에서는지난5월30일(서구·기장군),5월31일(영도구·해운대구)에감성돔치어35만마리를방류했으며,6월3일에는한국조구산업경영자협회와함께영도구하리항에서,6월14일에는낚시관련단체(대한프로낚시·부산낚시·한국낚시협회)와사하구서도인근해역에감성돔치어를방류했으며,시민방류체험을포함해지금까지총866만마리를방류했다. 연구소관계자는“지난2015년9월,대형기선저인망수협과수산자원조성활성화업무협약을체결한이후지금까지기장군해
[한국방송/장영환기자]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최형규)는 20일 제천시 한수면에 있는 ‘덕실산촌생태마을’에서 마을주민, 관리소 직원 등 34여명과 함께 정부 혁신의 일환인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행사“를 추진하였다. 산림청에서는 ’14년도부터 산촌생태마을 전국협의회와 함께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행사”를 통하여 아름다운 산촌생태마을을 알리고 마을과 기관의 협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번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행사”에서는 산촌생태마을에 방문하는 많은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경관조성과 마을주변 및 산림 내 쓰레기 줍기 등 정화활동을 추진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마을주민은 “오늘 행사를 통하여 심은 야생화가 꽃을 피워 산촌마을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마을주민과 방문객들이 더 좋아할 것 같다.”면서 고마움과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하였으며, 담당자는 “마을주민들과 함께 마을을 가꾸면서 산촌생태마을과 국유림관리소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겠다.” 고 전했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운영하는 공공형 농장인 중원구 성남동 성남시민농원에서 감자 캐기 행사가 열린다. 성남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이곳 농장에서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 900여 명이 참여하는 농작물 체험 행사를 연다. 도시 농부가 돼 흙 속에 알알이 영근 감자를 캐볼 수 있다 시는 감자의 특성과 수확 때 유의해야 할 점을 알려주고, 미리 쪄 놓은 감자 시식하기 이벤트를 연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캔 감자는 1명당 2~3㎏씩 가져갈 수 있다. 시는 도심에 생활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자연의 생명력과 농부의 땀에 대해 알려주려고 지난 3월 자연학습장 내 1550㎡ 규모 땅에 감자 320㎏을 심어 밭을 일궜다. 성남시민농원은 시청 건너편에 9만3000㎡ 규모로 펼쳐져 있다. 실버텃밭(6만7750㎡), 고향텃밭(2600㎡), 희망텃밭(1150㎡), 원예치료텃밭(750㎡), 나눔농장(750㎡), 지역아동센터 자연학습장(9500㎡), 특수학교·학급용 텃밭(6300㎡), 농부학교(1200㎡), 낙엽퇴비화사업장(3000㎡)이 조성돼 있다. 이들 텃밭에서 개인이나 단체 2879명이 각종 농작물을 기른다. 월별 지역 학생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지난3월31일 내포신도시 주민,이주기관 종사자와 함께 텃밭 정원 운영을 시작했다고18일 밝혔다. 내포신도시 효성아파트 건너편2만㎡ 규모의 유휴지에 조성한 텃밭 정원은 가족·이웃 간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교류의 장이자 어린이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말농장이다. 도는 텃밭 정원을 통해 △어린이 농작물 학습체험 △노인 육체 활동 및 불안·우울감 해소 △친환경 유기농 먹거리 재배 등 주민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3월 실시한 공개 분양을 통해 현재 총1065세대 주민이 텃밭을 가꾸고 있으며,키우는 작물은 오이·토마토·고추·감자·땅콩·상추·열무·배추 등으로 다양하다. 특히 친환경 무공해 농작물 재배를 위해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단백질,미네랄,엽록소,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를 함유한 녹조류 농업용 클로렐라 △유산균,효모,고초균 등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한 유용미생물(EM)등 친환경 유기농자재를 텃밭 내 비치했다. 도 관계자는 “텃밭 정원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농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땀 흘려 직접 농작물을 가꾸고,이웃 간 친목을 도모하며 넉넉한 정을 나누고 있다”고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임민호)는 서해 연안 가두리양식장 고수온 피해 대응과 새로운 고부가가치 품종 양식 기술 개발을 위해 점농어 양식 실험에 본격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점농어는 서해 해역에 서식하는 어종으로, 외관은 농어와 비슷하지만 몸에 점이 있다. 최대 1m까지 성장하는 점농어는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뛰어나 여름철 횟감으로 인기가 있다. 점농어는 특히 천수만에서 주로 양식하는 우럭이나 숭어보다 고수온에 강하고, 겨울철 천수만 최저 수온인 2℃에서도 잘 견기는 것으로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보고 있다. 도매가도 1㎏ 당 1만 2000원으로, 우럭보다 20% 가량 높다. 점농어는 현재 남해 가두리양식장이나 축제식 양식장에서 양식하고 있으나 생산량이 많지 않아 상당량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이번 실험은 서해 연안 가두리양식장에서의 점농어 완전 양식과 산업화 가능성 확인을 목표로 잡았다. 해상 가두리양식장과 육상수조 담수에 점농어를 동시 육성해 성장도를 비교하고, 양식 기술을 검증·개발하고 기술 표준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달 29일 평균 체장 10.4㎝, 무게 9.7g의 점농어 치어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유엔식량농업기 구(FAO)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와 산림청이 공동 주관하는 『2019년 아‧태지역 산림주간 및 제28차 아‧태지역 산림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8차 아태지역 산림위원회는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원국이 격년주 기로 모여 열리는 정부 회의이며, 산림주간은 2008년 베트남에서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4회째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46개국 1,500여 명의 정부대표단, 국제기구, 민간단체, NGO 등이 모여 ‘평화와 웰빙을 위한 산림’이라는 주제를 갖고 기후변화, 산림황폐 등 글로벌 산림 이슈에 대해 논 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UN사무총장을 역임했던 GGGI(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글로벌녹생성장기구) 반기문 의장 이 개회식 기조연설을 맡았다. 특별히 올해 행사는 참가자들이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에 동참하도록, 현장에서 인쇄물 사용을 줄 이고 개인 텀블러를 이용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이 행사 참석이나 인천 여행 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 도록 노란색 공유자전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오는 6월 13일부터 23일까지 저녁 8 시 40분부터 10시 40분까지‘인천대공원 반딧불이 날다’라는 주제로 반딧불이를 직접 볼 수 있는 기 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인천대공원 반딧불이 서식지는 2012년부터 서식지 복원사업을 통하여 조금씩 복원 되고 있는 곳으로, 2016년부터 매년 일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한여름 밤의 추억을 만들고 있는 청정지 역이다. 우리나라의 반딧불이는 애반딧불이, 운문산반딧불이, 늦반딧불이 3종류로 이번에 인천대공원 습지원 에서 볼 수 있는 종은 애반딧불이다. 어린 유충 때에는 물속에서 논우렁이, 다슬기 등을 먹으며 자라 고 5월에 땅으로 올라와 번데기가 되었다가 6월에 빛을 내며 밤하늘을 수놓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환경 지표곤충으로 흔히 개똥벌레라고 부른다. 반딧불이 관람은 맑은 날이면 관람데크와 데크 주변에 조성된 서식지 연못 주변에서 애반딧불이를 자 유롭게 관찰할 수 있고, 반디논의 개구리 소리도 덤으로 들을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비가 오는 날에 는 아쉽게도 반딧불이를 관찰 할 수 없다고 한다. 관람할 때에는 빛에 예민한 반딧불이를 위해 손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6월 7일부터 6월 9일까지 사흘간 함줄도시농업공원(정왕동 1774-1)과 배곧공동체 텃밭(정왕동 2507) 일원에서『제4회 시흥시 도시농업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나는 도시농부다’라는 주제로, 식물 생육의 3요소인 물, 흙, 태양을 담은 이야기가 있는 한마당으로 구성했다. 개막식은 7일 오후 4시 주 무대인 함줄도시농업공원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도시농업 한마당은 전시, 무대, 체험, 장터, 참여, 지식, 홍보마당 등 총 8개 분야 76개 부스와 4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무대마당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민 경연대회, 농산물 경매행사 등으로 구성되었다. 체험마당에는 ▴벌꿀채밀 ▴나비체험을 포함한 30가지 프로그램이, 전시마당에 ▴자생화 작품을 비롯한 8가지 전시와 기타, 장터와 ▴절기교육 및 ▴텃밭상담 ▴도슨트 투어 ▴곤충체험전 과 텃밭 사진전시 등도 어우러진다. 입장료는 무료다. 시흥시 도시농업의 이야기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의는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31-310-6215)으로 하면
[충남/박병태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4일 ‘충남의 최남단 섬’인 유부도를 찾아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 보전 방안 등을 구상했다. 이 자리에서는 체감형 생태관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비전도 논의됐다. 양 지사는 이날 노박래 서천군수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유부도를 찾아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유부도 갯벌 해양생태계 복원사업 현황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유부도 갯벌 복원 사업현장을 찾는 동시에 평소 도정참여가 어려운 도서지역의 지역민에게 주요 당면사항을 전하고, 불편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에 따르면 유부도는 2010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으며, 2020년 7월 세계유산위원회의 등재 결정을 앞두고 있다. 이 일대에는 칠게와 벗들갯지렁이, 서해비단고둥과 같은 갑각류 및 연체동물 등 총 95종의 저서동물을 비롯해 어류 125종과 기타 수산생물 및 무척추동물 60종이 살고 있다. 저어새 등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16종, 넓적부리도요 등 국제적 멸종위기 13종 등의 철새가 찾기도 한다. 황조롱이 등 천연기념물 9종도 유부도에 살고 있다. 이러한 천혜의 관광 자원이자 자연의 보고인 유부도를 지키기 위해 정부와 도, 서천군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제22차 아시아안보회의( 샹그릴라 대화, 싱가포르 ) 에 참가 중인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은 5월 31일에서 6월 1일 양일간의 일정 가운데 일본, 폴란드, 캐나다, 필리핀, 싱가포르 등 주요국 고위급 인사와 양자회담을 갖고 역내 안보정세와 양국 간의 국방·방산협력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먼저, 5월 31일(토) 오후 개최한 폴란드 파베우 잘레스키( Paweł Zalewski ) 국방차관과의 회담에서 양측은 K9 2차 계약 등 한-폴란드 양국 간 괄목할 만한 방산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국방·방산공동위원회, 연습·훈련 등 포괄적인 국방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싱가포르 국방부의 프레드릭 추( Frederick Choo ) 정책차관보와도 양자 회담을 추진하여, 금년 수교 50주년 계기 해양안보, 첨단 과학기술 협력, 각 군 간 협력 등 국방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하였습니다. 6월 1일(월) 오전 개최한 일본 야마토 타로(Yamato Taro) 방위정책국장과의 회담에서 양측은 북핵 ․ 미사일 위협 고도화 및 러북 군사협력 심화 등 엄중한 시기에 한일․한미일 안보협력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6월 2일(월)부터 6월 20일(금)까지 3주간 폭염 고위험사업장 6만 개를 대상으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에 대한 자율 개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30일부터 구성․운영되고 있는 지방관서별 「폭염안전 특별대책반」 활동의 후속 조치의 하나로 현장의 노사가 작업장의 특성에 맞는 온열질환 예방 조치사항에 대해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현장에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쉽게 이해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온열질환 예방지침과 자율점검표를 사업장에 제공한다. 온열질환 예방지침에는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뿐 아니라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작업을 중지하고, 5대 기본수칙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는지 계속 점검하고 개선하도록 했다. 특히 고령자 등 폭염에 취약한 온열질환 민감군은 폭염작업 시간을 단축하거나 휴식시간을 더 부여하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자율 개선 기간 동안 폭염 고위험 업종의 협․단체 및 민간재해예방기관 등과 협업하여 사업장 교육 및 설명회 등을 통해 5대 기본수칙이 현장에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율 개선 기간 이후에는 폭염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26일(월) 인도 노이다(뉴델리)*, 28일(수) 푸네**에서 중소·벤처기업과 인도 소프트웨어 개발자 인재연계(매칭) 축제(페스티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노이다 : 뉴델리 위성도시로, 북인도 최고 사립대학인 Amity University 소재 ** 푸네 : 인도 중서부 산업계 연계 실무 사립 교육기관인 Indira University 소재 이번 축제(페스티벌)는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 업계를 위해 인도의 우수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채용 연계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렸다. 중소벤처기업 100여개사와 인도 소프트웨어(SW) 경력자 1,600여명(온라인 포함)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해외(인도)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 연계사업은 ’24년 처음 도입해 중소·벤처기업 41개사에 206명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채용 연계하였으며, ’25년에도 200명 이상의 채용 연계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 채용 206명 : 현지 원격형(201명), 국내 유입형(5명) 중소․벤처기업과 인도 소프트웨어(SW) 개발자의 원활한 연계(매칭)를 지원하기 위하여, 인도 현지에 사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5.26.(월)~30.(금)간 가나, 레바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페루 등 5개 국가의 치안·재난 관계자들을 서울로 초청하여 이들 국가 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2025년도 제1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초청된 5개국 인사들은 외교부를 방문하여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해외안전상황실 및 영사콜센터의 운영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효과적인 재외국민보호 시스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서울경찰청 방문 시에는 112치안종합상황실, CCTV 기반 교통관제시스템, 과학수사 시설 등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치안 시스템을 견학했다. 또한 이들은 우리나라의 역사, 안보, 산업, 문화 관련 시설을 방문하는 등 외교부에서 마련한 친한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도 가졌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5.30(금) 이들을 만나, ▴지난해 9월 페루 우리 국민 납치사건 해결, ▴지난해 10월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 긴급대피, ▴캄보디아 취업사기 피해 우리 국민 귀국 지원 등 그간 이들 국가에서 있었던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 등의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해준 데 대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22차 아시아안보회의 참석을 계기로 2025년 5월 31일 ( 토 ) 오후, 미국 상원 및 하원 대표단과 각각 면담을 갖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美 상원 대표단 : 태미 덕워스 ( Tammy Duckworth / 민주당, 군사위 ), 피트 리케츠 ( Pete Ricketts / 공화당,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 ) 의원 ** 美 하원 대표단 : 존 물레나 ( John Moolenaar / 공화당, 중국특별위원장 ), 브라이언 매스트 ( Brian Mast / 공화당, 외무위원장 ), 그렉 스탠튼 ( Greg Stanton / 민주당, 중국특별위·외무위 ) 의원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은 한미동맹이 지난 70여 년간 한반도와 역내의 평화·안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있어 미국 상·하원의 초당적인 지원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미국 상·하원 대표단은 한미동맹이 철통같이 공고 ( ironclad ) 하다고 평가하고, 안보·경제·과학기술 등의 분야에서 한국의 전략적 가치가 그 어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29일(목), 대형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인항공기 기반 야간 화선 탐지 기술 개발 방안’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3월 경북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은 최대 순간풍속 27.6m/s의 강풍과 야간 돌풍 등 악조건 속에서 시간당 8.2km의 속도로 확산되며, 국내 산불 관측 이래 가장 빠르게 번진 대형산불로 기록됐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초고속 대형산불 사례를 바탕으로, 지상-공중-우주 관측을 연계한 실시간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광학·적외선 센서를 탑재한 유인항공기 관측 기술은 야간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불길의 진행 방향을 실시간·준실시간으로 탐지해 산불 확산을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서울시립대학교, 관련 기업 등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야간 산불 탐지 기술의 활용 가능성과 실증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발표는 ▲원격탐사정보 기반 화선 탐지 진행 경과(국립산림과학원 우한별 연구사) ▲산불 대응을 위한 항공기 광학·적외선 센서 활용 방안(서울시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무부는 금융결제원과 협력하여 등록외국인이 각종 금융거래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제2금융권(非은행권)으로 확대합니다. ※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 : 외국인이 영업점 창구 또는 모바일 앱 등으로 신분증 확인이 필요한 금융업무를 하려는 경우, 금융회사에서 전송한 외국인등록증(영주증,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포함)의 인적정보 및 사진정보를 법무부 보유 정보와 비교하여 진위여부를 판단하고 그 결과를 금융회사에 실시간으로 회신하는 서비스 ’23. 9. 18.부터 제1금융권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25. 1월부터 제2금융권 내 희망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서비스 안정성 및 이용기관의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됨에 따라 제2금융권 7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5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었으며, 6월 이후 금융결제원을 통해 모든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 ’25. 5월 현재 총 20개 금융기관(제1금융권 13, 제2금융권 7)에 서비스 제공 중이며, 서비스 제공 금융회사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누리집(www.immig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