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텐원더스의 이정훈 대표가 11월 12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된 ‘2018 세계 기업가 정신 주간행사 청년기업인상 시상식’에서 국가 경제발전과 청년창업 활성화 및 모범 청년창업가로 선정, ‘중소벤처기업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청년기업인상은 국내 유일의 청년 기업 포상으로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교육부장관 표창,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표창, 벤처기업협회장 표창을 포함, 기술 창업과 청년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46명의 우수 청년 기업인들을 선정하여 그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주식회사 텐원더스는 여의도 소재의 스타트업 기업으로서 글로벌 인플루언서 네트워크 셀리스토리를 활용한 다양한 광고/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셀리스토리의 국내외 퍼블리싱 네트워크는 구독자 5,000만 수준으로, 현재 스마트물류 기반의 E-Commerce 개발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준비 중이다. 작년 8월 샌프란시스코 미국 해외법인 설립에 이어, 올해 10월 뉴욕, 상하이, 싱가폴, 호치민 등 국제유통 거점에 해외사무소를 설치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11월 14일 인천시청(공감회의실)에서 인천 항공산업의 선도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항공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항공정책위원회는 행정부시장(박준하)을 위원장으로, 해양항공국장과 시의회 의원, 항공관련 유관기관 대표, 대학교수, 항공산업계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항공산업에 대한 정책방향과 항공정책 현안사항에 대한 각 분야의 전문적인 자문을 통해 항공산업 육성 정책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인천 기업의 항공산업 진출기업은 2014년 IBITP(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설문조사 결과 500개 조사대상 기업 중 21개 기업이 진출하여 약 4.2%를 차지하여 인천국제공항의 입지를 감안할 때 적은 수준이다. 또한 항공산업 진출기업 중 10인 미만의 기업이 11개, 10~50인 기업이7개, 50인 이상이 3개로 대부분 중소 영세기업이다. 인천 항공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산업의 중추 역할을 수행할 중견 규모 이상의 기업 육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인천 항공선도기업 선정기준은 기업역량 평가에 의한 Down-Top 방식과 항공산업 전문가 및 관련 기관의 추천에 의한 Top-Down 방식으로 운영된다. 2018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산업자원통상부, 한국산업기술평가원와 공동 주최하고 대구혁신도시 오픈랩이 주관하는 ‘함께 성장하는 혁신생태계 대구혁신도시 오픈랩, 중소기업 서포터스 데이’를 11월 14일 14시, 노보텔 샴페인홀에서 개최한다. 〈대구혁신도시 오픈랩 사업 추진방향〉 대구혁신도시 오픈랩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연계육성 사업의 핵심으로, 이전공공기관과 지역혁신기관의 기능과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신성장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사업주관 기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대구테크노파크 등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지역중소벤처기업 자금지원 및 컨설팅 지원을 담당할 신용보증기금이 11월 초 대구시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동 사업에 새롭게 참여할 예정이다. ※ 대구혁신도시 오픈랩 사업비 : 152억원(’18. 7 ~ ’22. 12) 이번 행사는 최근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은 물론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여 혁신성장을 추구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역주도형 혁신성장시책인 대구혁신도시 오픈랩을 알리기 위해
[경기/이용진기자] 대만·홍콩·일본을 순회하며 광폭행보 중인 경기도 대표단이 대만 굴지의 로봇기업인 A사로부터 300명 이상의 대규모 고용과 투자유치를(투자금액미정)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대표단 단장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현지시각 14일 오전 10시경 대만 중부지역 소재 로봇기업 A사를 방문, A사측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사는 공장자동화에 필요한 핵심부품 제조는 물론, 로봇이나 자동화기계,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을 보유한 첨단기술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협약으로 A사는 경기도 화성에 제조 및 R&D 시설을 설립하기로 약속했다. 이로 인해 도내 중소기업들은 정밀요소 부품의 원활한 조달과 원가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최근 경기도와 중앙정부의 최대 관심사인 일자리 부문에서도 좋은 성과가 예상된다. A사측이 이번 협약에서 정규직 300명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도내 특성화고 학생을 우선 채용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다. 이는 도의 최근 2년간 제조업 해외 투자유치 규모 중 가장 큰 고용규모이기도 하다. 도는 이를 위해 도내 100여개 특성화교 가운데 산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6박 8일간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수출지원을 위해 불가리아 소피아와 폴란드 바르샤바에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하여 6,771천불(76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약 1,921천불(21억원)의 계약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동유럽 해외시장 개척단은 김포시 장영근 부시장과 김남준 김포상공회의소 회장(단장)을 필두로 관내 10개 수출기업이 참여했으며, 첫 상담장소인 불가리아 소피아 상담회장에는 불가리아 주재 대한민국 대사관 정진규 대사가 내빈하여 김포 중소기업의 수출 상담에 많은 조력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번 불가리아와 폴란드 해외개척은 진성 바이어 섭외를 위한 현지 코트라와 김포상공회의소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상담실적 대비 계약 추진실적이 좋은 결과를 낳아 향후 동유럽 개척에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신승호 기업지원과장은 “그동안 꾸준한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이 이번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해외시장 개척으로 판로확대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박성철기자] 경기도가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상하이 국가회전중심에서 최초로 개최된 ‘제1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도내 38개사를 파견해 총 2,010건의 상담 과 4,041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1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 정부에서 주도하는 최초의 ‘수입’박람회로 전세계 180개국 약 3,600개 기업과 중국 전역 42만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시진핑 주석이 개막식에 참가해 “향후 15년간 40조 달러 규모의 상품과 서비스를 수입하겠다”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경기도는 이번 전시회를 중국 내수시장 확대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단체관 참가지원이 아닌 ‘G-FAIR 상하이’로 격상해 지자체로서는 최대 규모인 38개사를 파견했다. 이에 따라 도내 중소기업은 생활소비재, 가전, 의료기기, 농식품 등 중국시장에 유망한 제품을 선보이며 전세계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시력교정용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I사는 아동 및 청소년의 시력 저하 방지 관련 제품을 찾고 있던 중국 션양시 정부 관계자와의 상담을 통해 약 6만달러의 샘플 계약을 체결했고, 향후 약 44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구류 생산업체인 P사는 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도시재생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사회적 기업)’을 꿈꾸는 국토교통형 예비 사회적 기업 24곳이 추가로 지정됐다. 예비 사회적 기업이란 특정 분야에서 사회적 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고 있어 정부의 지원·육성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기 위한 기업을 말한다. 주민참여 프로젝트 워크숍 현재 부처별로 고용노동형(259개), 산림형(49개), 국토교통형(28개) 등 총 413개 예비 사회적 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지정을 통해 국토교통형(도시재생 분야) 예비 사회적 기업은 모두 52곳이 됐다. 예비 사회적 기업의 공모는 지난 8월 말~9월 중순까지 기업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심사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선정이 진행됐다. 총 63개 신청 기업 중 예비사회적기업의 공통 요건을 갖추고 있으며 도시재생 뉴딜의 4대 목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업을 수반하는 사업인지 여부를 판단하여 최종 지정·공고했다.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게는 고용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사회적 기업 재정 지원 사업의 참여자격을 부여한다. 또한
[부산/문종덕기자]국내최대의스타트업축제인「2018벤처창업페스티벌(STARTUPFESTIVAL2018)」이11월8일(목)~10(토)까지3일간부산해운대구남로및동백섬일원에서성대하게개최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홍종학)과부산시(시장오거돈)이공동주최한동페스티벌은창업생태계구성원간협력의장을마련하고,창업붐확산을위해기획된행사로, 국내외스타트업,글로벌리더,투자자및창업에관심있는국민모두가함께즐길수있는글로벌스타트업축제이다. 특히,2001년이후18회만에최초로수도권을벗어나지역에서개최되는데, 부산은`16년개소한기술창업종합지원센터인부산센탑을중심으로,56개창업지원기관과13개액셀러레이터가밀집한국내제2의스타트업도시로이번행사를통해부산지역의창업생태계가더욱활성화될것으로기대된다. ‘LightUpYourIdea'이라는슬로건으로진행되는페스티벌에서는강연및포럼,네트워킹,전시체험,교육및상담,IR,문화공연등총44개의다채로운프로그램이동시다발적으로진행된다. 행사기간동안해운대구남로일대가거리전시장으로꾸며진다.IT,게임,헬스,뷰티,교육등참신한아이디어와뛰어난기술로무장한100여개스타트업이제품을전시하고및체험프로그램을운영한다. 또한,일반참가자들은구남로에마련된‘길거리크라우드펀딩체험존’에서실제펀딩에참여할수있고,해운대해안로
[한국방송/허정태기자] 화면 18.54cm(7.3인치)에 달하는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깜짝 공개됐다.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개발자콘퍼런스(SDC) 2018’에서 기조연설을 하던 저스틴 데니슨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무는 주머니에서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을 꺼내 공개했다. 그는 기조연설을 하던 도중 “모바일 디스플레이 기술의 미래”라고 말하며 재킷 안주머니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을 꺼냈다. 삼성전자가 언팩이 아닌 다른 행사에서 제품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습을 드러낸 폴더블 스마트폰은 예상과 달리 세로를 축으로 좌우로 안쪽으로 접는 디자인이었다. 좌우가 접힌 화면을 펼치면 화면크기가 18.54㎝(7.3인치)로 넓어지지만 접었을 때는 주머니에 들어갈 정도로 작아졌다. 특히 접으면 바깥에 현재의 스마트폰과 같은 디스플레이가 작동한다.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은 화면이 7인치를 넘어가는 최초의 스마트폰이라는 점에서 7인치 장벽을 깬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보통 차량에 매립형으로 탑재되는 내비게이션 화면크기가 7인치~8인치 정도다. 삼성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이라는 용어 대신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라고 강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청년고용을 늘린 기업은 지방자치단체의 물품입찰 때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또 군산·거제·통영·고성 등 고용위기지역 내 업체가 지역 공사·물품입찰에 참여하면 가산점을 준다. 행정안전부는 청년 일자리창출 유도, 현장근로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내용으로 지방계약제도를 개선하고 전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장 근로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근로기준법’에서 정한 노동시간을 법정 시한보다 조기 단축한 기업에 물품입찰 때 가산점을 부여한다. 일용 및 임시직 건설근로자가 퇴직할 때 받는 퇴직공제부금 계약 시에는 낙찰율(88%)을 적용하지 않고 조정없이 반영한 후 사후정산하도록 했다. 여성 및 장애인 고용우수기업 평가때 대표자가 여성 또는 장애인인 경우에도 여성·장애인 근로인원에 포함해 평가한다. 이 밖에도 입찰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내에 부정당업자 제재 및 과징금부과 처분은 받은경우에는 낙찰자 결정 시 감점(1회 0.5점, 2회 이상 1점)을 받도록 했다. 고규창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우대 받을 수 있는 방안과 현장근로자 등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을 수 있는 지방계약 제도를
[성남/최동민기자] ‘2018. 성남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가 오는 11월 10일 오전 11시~오후 4시 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성남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홍보하고 시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다. ‘하나 된 성남, 함께하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기념식, 시민 체험, 기업 홍보, 공연,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기념식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시청 광장 중앙 무대에서 열린다. 성남시립국악단의 축하 공연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광장에는 50개의 사회적경제 체험 부스가 펼쳐진다. 자활기업, 청소대행기업, 햇빛발전소, 문화 숨, 유메이 등 초창기 사회적경제 기업부터 현재, 미래의 기업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시민 벼룩시장, 먹거리 장터가 열린다. 문화 행사도 개최된다. 어름산이 줄타기 공연, 시민 참여 패션쇼, 사회적경제 기업 ‘다모’의 다문화 춤 공연, 택견 공연, 성남아이쿱 소비자 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이 진행하는 공정무역 이야기 콘서트를 함께 할 수 있다.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이윤의 사회 환원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사회적
[충남/한용렬기자] 올해 ‘충남도 기업인대상’ 종합대상에 아산에 위치한 ‘영광와이케이엠시’가 이름을 올렸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 도내 기업인과 근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충남도 기업인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기업인 대상은 지역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제고를 위해 도내 중소 제조업체 중 3년 이상 공장을 가동하면서 일자리 창출 및 세수를 통해 국가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해 표창하는 상이다. 종합대상을 수상한 영광와이케이엠시는 LCD, OLED, 반도체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2012년 설립했다. 또 경영대상은 청양 ‘한스텍’이, 기술대상은 예산 ‘이-글벳’이 각각 차지했고, 장수대상은 천안 ‘벨금속공업’이, 창업대상은 아산 ‘이티에스’가 수상했다. 우수기업인상은 금산 ‘삼화엠테크’, 천안 ‘로스윈’·‘지텍’·‘파인에코’, 서천 ‘코츠’ 등이 받았다. 이 밖에 모범근로자 표창은 11명이 받았으며,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은 천안 ‘에이스팩’ 등 4곳이 수상했다. 이번 기업인대상 및 우수기업인상 수상 기업은 도 경영안정자금 대출금리 0.5% 추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내년부터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사업 대상자의 연금보험료 기준소득금액을 상향하고, 건강보험료 월 최대 지원금액을 인상해 농업인의 노후를 보다 두텁게 보장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 사회안전망 보장을 위해 시행 중인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개선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 보장과 농촌 지역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 농업인에게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업해 추진하며, 농업인이 실제 부담하는 보험료의 최대 50%까지 낮춘다. 22일 강원 강릉시 경포동 들녘에서 농민과 외국인 노동자들이 막바지 무 수확을 하느라 바쁜 모습이다. 2025.12.22 (사진=연합뉴스) 올해 농업인 연금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월평균 25만 5000명의 농업인이 연금보험료를 지원받았다. 농업인 건강보험료 지원은 월평균 36만 9000세대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연금보험료는 농식품부가 보험료의 50%를 지원하고, 건강보험료는 농식품부의 28% 지원과 복지부의 22% 경감이 함께 적용된다. 농업인 연금보험료 지원사업은 1995년 도입 이후 30년간 208만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해양수산부가 23일 새롭게 입주한 부산청사에서 개청식을 개최하며 부산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렸다. 이날 개청식 행사에는 부산시장, 시민 대표 등 지역인사와 부산 이전 해운기업 등 해양수산 종사자 및 해양수산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현판식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해수부 부산 이전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서 동남권에 해양수산 관련 행정·사법·금융·산업 기능을 집적해 해양수도권을 조성하고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북극항로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해수부 부산청사 개청식은 해수부 현판 제막식, 부산 이전 기업(SK해운, 에이치라인) 감사패 증정식,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범 해수부 차관은 개청식에서 "대한민국의 해양수도인 부산에서 우리나라 해양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부산시민들에게도 "해양수도 부산으로 이전해 온 해양수산부와 해운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성원과 지지를 보내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이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화학산업을 2030년 세계 4위로 도약시키기 위해 수요기업과 중소기업, 연구소 등 130개 기관이 참여하는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가 닻을 올렸다. 산업통상부는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지자체와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열어 'K-화학 차세대 기술혁신 로드맵 2030'을 발표했다. K-화학 차세대 기술혁신 로드맵 2030.(출처=산업통상부) 이번 로드맵은 현재 글로벌 5위인 한국 화학산업을 2030년 4위로 도약시키기 위한 실행전략을 담고 있다. 고부가 전환, 친환경 전환,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강화라는 3대 축을 중심으로 R&D와 인프라를 고도화해 핵심소재와 공정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는 K-화학산업 내 M.AX 확산을 위해 소재 설계부터 제조 공정 전반에 AI를 활용한 기술개발과 기반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소재 개발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AI와 자동화 장비를 연계해 자율 실험체계를 구축하고, 원료 투입부터 중합·분리·후공정·가공에 이르는 공정 전 과정에 AI를 도입해 실시간으로 최적의 공정조건과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지능형 공정 제어 시스템을 구현하는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도로 · 광장 · 공원의 다중운집 인파 재난 주관기관으로서 지난 19일 「연말연시 인파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25. 12. 19.∼’26. 1. 4.)」에 맞춰 공동 주관기관인 행안부와 함께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성탄절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경찰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중점 관리지역(순간 최대 2만 명 이상 운집 예상)’ 6개소(서울 5, 부산 1)를 중심으로 인파 안전관리를 위해 경찰관 1,410명, 방송조명차 6대 등을 지원한다. ※ 순간 최대 예상인원(행안부 추산): 서울지역(5) - 명동(9만 명), 이태원(2만 명), 강남역 일대(7만 명), 홍대(9만 명), 성수동(3만 명) / 부산지역(1) - 서면(2만 명) 특히, 경찰관기동대를 적극 투입(13개 기동대, 780명 / 전년<6개 기동대 2개 제대, 400명> 대비 95%↑)할 계획으로, ▵타종식 ▵해넘이·해맞이 등 연말연시 행사에도 기동대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방정부의 ‘안전관리계획 심의’,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 등에 참여하여 지방정부(주최 측)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의 2025년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최근 TV 시청과 스마트폰 이용 증가 등으로 아동의 좌식 생활이 늘어나고, 아동·청소년의 비만군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19년 25.8%→’24년 29.3%),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인 개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 비만군율은 과체중 및 비만을 합산한 수치를 말함 ** 교육부 한국교육환경보호원, 「2024년 초·중·고등학교 학생 건강검사 결과분석」, 2025년 이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초등학생 아동비만예방사업인「건강한 돌봄놀이터」사업을 ’1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참여 아동들은 놀이형 영양교육과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교육을 받았다. 2025년부터는 늘봄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뿐만 아니라 다함께 돌봄센터 등 아동복지시설까지 이용 아동까지 확대하였다. 2025년 참여 아동들은 건강생활습관과 비만군율이 실질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아동(약 8,800명) 중 사전·사후 신체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새만금 지역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2025년 제4차 투자유치 태스크포스(TF)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투자유치 협력회의는 새만금 지역의 투자유치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자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업을 강화하고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1년부터 분기마다 진행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개발공사 투자유치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2025년 하반기 투자유치 활동과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새만금 투자유치를 위한 계획과 기관 간 협업사항을 논의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성과로 ㈜퓨처그라프(㈜포스코퓨처엠 자회사) 등 이차전지 분야 대규모 투자를 포함한 약 7천억 원의 기업 유치를 달성하였고, 새만금 수변도시 첫 토지공급(분양) 실시 및 전력·교통 등 기반 조성으로 정주환경 조성에도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 향후 추진과제로는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위한 RE100산단 신속 추진, △유망산업 중심의 기관 공동 투자유치 전개, △수변도시 AI시범도시 지정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 외국교육기관 설립 추진 등 선도적 도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12월 23일(화) 16시,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강당에서 ‘2025년 민원행정발전 유공 시상식’을 개최하고, 국민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는 데 앞장선 우수 기관과 공무원에게 대통령 표창 6점을 포함, 총 29점의 정부포상과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단순한 성과 격려를 넘어, 새 정부 국정과제* 인 ‘국민 중심 민원 처리’를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 국민소통플랫폼(모두의광장) 활성화 및 국민 중심 민원 처리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민행복민원실(기관 16점), ▲민원담당자 보호(개인 6점), ▲국민불편 민원 해결(개인 7점) 등 3개 분야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국민행복민원실 분야에서는 서울특별시 서초구(대통령 표창)가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서초구는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서초 디지털 민원 창구'로 디지털 약자를 배려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와 경남 밀양시, 부산 영도구(국무총리 표창)는 민원 서류를 간소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시설을 확충해 '수요자 중심 서비스'를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국민불편 민원 해결 분야는 서울시교육청 우효진 주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