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오는 16일 11시와 14시에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과학콘서트 「과왕 챌린지」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과왕 챌린지」는 발명왕 에디슨의 수제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과학발명왕을 뽑는 대회가 개최된다는 줄거리로 관객들과 함께 다양한 과학 미션을 해결하는 관객참여형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이라는 주제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줄 수 있도록 참여형으로 구성했다 공연예약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을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약 가능하며 무료 관람으로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과학콘서트「과왕 챌린지」를 통하여 신기하고 유쾌한 과학실험을 경험하고 공연 속에 숨어있는 과학의 원리를 상상하고 추측하면서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사고력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9월 1∼2일 18시 30분 코엑스 동문 앞 광장에서 댄스 배틀 '비트원(Beat one)'을 연다. 이번 공연은 코엑스, 강남역 등 강남의 주요 관광명소에서 다양한 거리 공연을 펼치는 '365일 FUN&FUN 강남'의 백미 프로그램으로, 강남구 삼성동의 마천루를 배경으로 24팀의 댄서들의 자유롭고 힙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총상금 1500만원을 두고 공연 1일차에는 온라인 심사를 통과한 16팀의 단체 댄스 퍼포먼스가, 2일차에는 현장예선을 통과한 8팀의 3on3 브레이크 댄스배틀 토너먼트가 펼쳐진다. 유명 댄서들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1일차에는 YGX 현세, 안무가 GIRIN, 앰비셔스 진우, 뱅크오브브라더스 제이락, FOR MY JAM 마리드, 2일차에는 맥시멈크루 이글, 아티스트릿 마리오, 퓨전엠씨 루나틱, 리버스크루 곤조, MVP 쇼리포스가 심사한다. 지난 5월 논현동 가구거리에서 세계합창대회 우승자 '메이트리'의 콘서트로 시작한 '365일 FUN&FUN 강남'은 9월부터 11월까지 이번 댄스경연을 비롯해 13회의 거리 공연을 진행한다. ▲9월 10일 16시 강남역에서 K-POP 아
장성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에서 명품 국악공연을 펼친다. 군은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문화재청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선정으로, 필암서원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 군에 따르면, 올해 국악공연은 '세계유산 필암서원, 호남의 선비 하서 김인후 선생을 만나다'를 주제로 관객과 만난다. 9월에서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서원 앞 잔디마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우선, 화려한 출연진이 이목을 끈다. 오는 9월 16일에는 팬텀싱어3 준우승 '라비던스' 멤버인 소리꾼 고영열, 10월 21일에는 전통음악 합주단 '선풍'이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회차인 11월 18일에는 김덕수패 사물놀이의 '공감' 공연이 대미를 장식한다. 체험 프로그램도 흥미롭다. 수묵화 그리기, 스터디 플래너 만들기 등의 체험이 공연을 하루 앞둔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간 진행된다. 인종 임금이 하서 선생에게 하사한 '세 가지 선물'을 소재로 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필암서원에서 펼쳐지는 명품 국악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육성해 가겠다"고 밝혔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행사 주관사인 ㈜예술숲(1800-474
경남도립미술관(관장 박금숙)은 지난 25일 저녁, 미술관 야외 광장에서《아카이브 리듬》전시 연계 공연으로 한국의 퓨전락그룹 ‘토다밴드’를 초대했다. ‘토다밴드’는 클래식과 국악, 락(Rock)을 표방하는 그룹으로 21세기 새로운 클래식을 제안하며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그룹이다. 이날 ‘피리’와 ‘바이올린’이 어우러진 연주곡 ‘가락’과 ‘무상’을 시작으로 관객들의 반응을 이끌었다. 이어서 태평소가 함께하는 ‘산체스의 아이들’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하모니움’, ‘깃발’ 등을 연주했다. 공연에는 남녀노소 100여 명이 넘는 도민이 참여하였고, 금요일 저녁 퇴근길에 미술관 앞마당이 한 주를 마무리하는 재충전의 공간이 되었다. 저녁 6시 30분에 시작된 공연은 이날 일몰 시간인 저녁 7시 20분경 앵콜곡으로 ‘아리랑’이 연주되며 지는 노을과 함께 마무리되었다. 공연에 참석한 한 관객은 “퇴근길 미술관에서 음악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서 뜻밖의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자주 이런 공연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금숙 경남도립미술관장은 “이번 공연과 함께 전시를 더욱 풍요롭게 감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이번 공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9월 2일 광명시민체육관 일대에서 '2023년 광명시 사회적경제 연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민선8기 광명시 주요 시정과제인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이를 위한 시민참여와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이번 축제는 '소중한 우리가 주인공인 찬란한 페스티벌'을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우선 이번 행사는 광명시가 민선8기 주요 과제로 추진하는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추진 사업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70여 개의 홍보·판매 부스가 마련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축제는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공유하고 공동체의 나눔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일상에서 사회적경제를 만나고 윤리적 소비와 재투자를 통해 선순환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체육관 실내에 마련되는 광명시 사회적경제 사업 홍보관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 공정무역 가게, 공정관광, 공유경제 등 광명시에서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정책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관련 제품을 체험하고 교육을 들으며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대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도 마련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군산시립합창단은 「합창단 창단 40주년」 및 「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 을 맞아 시립합창단과 연주를 희망하는 시민합창연주자를 28일부터 9월 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6세 이상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부 또는 모와 함께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시립예술단 홈페이지(https://www.gunsan.go.kr/gsart)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군산 예술의전당 군산시립합창단 사무국으로 방문접수 하거나 전자우편(61skylove@hanmail.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오디션 및 음역테스트는 오는 9월 9일에 실시하며, 홈페이지에 게재된 지정곡 중 1곡(35곡 중 택1)을 부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격자는 9월 19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지휘자 및 파트별 시립합창단원과의 연습을 거쳐 11월 16일에 개최하는 군산시립합창단 제74회 특별기획연주회 「하모니(HARMONY)」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시민과 군산시립합창단이 함께 꾸미는 특별기획연주회에 음악을 사랑하는 군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문의 사항은 군산시립합창단 사무국(☎063-45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문섭), (사)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 이하 BIC 조직위)는 내일(25일)부터 8월 27일까지 벡스코에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3(BIC Festival 2023, 이하 BIC 페스티벌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3 행사개요> ㅇ 기 간 : 2023. 8. 25.(금) ~ 8. 27.(일) ※ 온라인 : 8.17.~9.14. / BIC 공식누리집 ㅇ 행사내용 : 국내․외 인디게임 전시 및 체험부스 운영, 어워드, 비즈매칭, 부대행사 ㅇ 전시규모 : 22개국 203개작 / 300여개 부스 운영 ㅇ 사 업 비 : 702백만원(시비 600, 자부담 102) ㅇ 주 최 : (사)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인디라!, (사)한국모바일게임협회 ㅇ 주 관 : (사)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 ㅇ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 한국관광공사, 게임문화재단 올해로 9회째를 맞는 「BIC 페스티벌 2023」은 역대 최대 규모인 22개국 203개의 국내외 인디게임 작품들을 대중에게 공개한다. 출품작 접수부터
대한민국을 웃게 할 최강 코미디 공연이 부산에서 펼쳐진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김준호)는 오는 8월 25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usan International Comedy Festival, 이하 부코페)」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미디언 이수근 사회로 진행되는 올해 개막식은 ▲‘팝핀현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다나카’ ▲2020년 도쿄 올림픽 개막식에서 화제를 모은 ‘가베지(일본)’ ▲마임 코미디의 ‘베리베리(호주)’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참가해 개막식을 화려하게 빛낼 전망이다. 올해 부코페는 오는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26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영화의전당, 부산예술회관 등 부산 전역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지난 7월 13일 사전 행사(코미디 스쿨어택!)로, 경남여자고등학교와 화명중학교를 깜짝 방문해 부산 학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후 본 행사 참여 출연진을 공개해 화제성을 끌어올렸다. ▲엠지(MZ) 세대들의 환호를 받는 최고의 화제팀 ‘숏박스’ ▲빵송국의 ‘만담어셈블@부코페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9월 8일 19시부터 21시까지 충현교회 본당(테헤란로27길 40)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 멘델스존의 오라토리오 '엘리야'를 공연한다. '이웃과 함께하는 음악회'는 강남예술단과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합동 공연을 열어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그 첫 번째 공연으로 이번에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충현교회 연합찬양대 간 합동 무대가 마련돼 멘델스존의 아름답고 장중한 선율을 구민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멘델스존의 최대 걸작으로 평가받는 '엘리야'는 헨델의 '메시아', 하이든의 '천지창조'와 함께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꼽힌다. 오라토리오는 종교적인 이야기를 내용으로 관현악이 함께하는 큰 규모의 성악곡을 말한다. 대규모 공연에 걸맞게 274명의 출연진이 무대를 장식한다. 지휘는 前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이자 현재 충현교회 임마누엘찬양대 지휘자인 박영민이 맡았다. 솔리스트로는 사무엘윤(베이스바리톤), 국윤종(테너), 김샤론(소프라노), 임은경(메조소프라노)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강남심포니오케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오페라단과 함께 다음 달 9∼10일 오후 청와대 헬기장에서 클래식 공연 ‘2023 블루하우스 콘서트(Blue House Concer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9일에는 K-클래식과 국악, 케이팝 등이 어우러진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진다. 광주시립교향악단 홍석원 상임 지휘자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차이콥스키의 ‘예브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즈를 연주하며 시작을 알리고, 뒤이어 브람스 ‘헝가리 춤곡 5번’,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등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는 한국인 최초로 2017년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협연한다. 이 밖에도 소리꾼 고영열의 ‘북’ 등 우리만의 흥을 담은 작품과 유명 케이팝 그룹 마마무의 문별·솔라의 공연 등을 통해 K-클래식의 저변을 넓힌다. 10일에는 사무엘 윤, 이아경, 양준모, 임세경 등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총출동해 성악 강국인 대한민국의 위상을 보여준다.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 푸치니 ‘나비부인’ 등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와 함께, ‘산촌’, ‘신고산 타령’ 등 매력적인 우리 가곡이
전통문화와 현대적 퓨전국악이 만난 색다른 무형문화재 공연을 야간에 즐겨볼 수 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부산시민공원 흔적극장에서 '무형문화재 달빛 나들이'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이번 공연은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평일 저녁 야외에서 진행된다. 공연 장소는 소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와 주택가를 등지고 있는 부산시민공원 흔적극장으로 정했다. 공연은 총 8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번 공연은 시의 무형문화재와 함께 현대적 퓨전국악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야간 시간대에 어울리는 동래학춤과 같은 '전통춤'과 가야금산조 등 '악기 부류'의 무형문화재를 중심으로 구성해, 전통의 몸짓과 소리가 더해지는 밤의 문화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매회 무형문화재 1개 종목과 퓨전국악 1개 팀의 공연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무형문화재는 각 보존회의 이수자 등이 출연하고, 퓨전국악은 여러 공연 경험이 있는 공연팀이 나와 고즈넉한 밤에 어울리면서도 흥겨운 멜로디를 들려줄 계획이다. 공연 종목 및 퓨전국악팀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군산시립예술단이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광장에서 예술아 놀자! 광장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SUMMER CONCERT>라는 주제로 <키쿠지로의 여름 OST>, <내일로 가는 계단>, <이젠 나만 믿어요> 등 영화주제곡부터 발라드까지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 뮤지컬에 나오는 히트곡 메들리로 무더운 여름밤에 시원하고 특별한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예술아 놀자! 광장콘서트는 군산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이색적인 야외 공연장에서 음악으로 감동과 힐링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한 공연이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이번 공연이 시민 여러분께 뜨거운 열기 속 시원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한 여름밤의 소리여행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공연을 선보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한국과 일본 양국이 관광 교류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본 국토교통성과 함께 15~16일 일본 시가현에서 제39회 한일 관광진흥협의회를 열어 양국 관광교류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면세구역에서 여행객들이 이동 및 쇼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일 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 1986년 이후 해마다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열면서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는 한국 강릉에서 개최했으며, 올해는 일본에서 양국 주무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한국관광공사(KTO), 일본정부관광국(JNTO), 여행업협회 등 관광과 항공업계 관계자 80여 명이 모여 관광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광교류의 지속적인 확대, 지역관광의 활성화, 미래세대 교류 활성화, 관광산업 다양화, 장거리 관광객 유치 협력 등의 과제를 논의한다. 양국 정부의 관광정책 방향 발표에 이어 한국관광공사(KTO), 일본정부관광국(JNTO)과 여행업협회가 한일 관광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아울러 양국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2030년까지 피지컬AI(인공지능) 세계 1위 달성을 실현하기 위한 행동계획을 공개했다. 데이터센터를 확충하고, 강점을 갖춘 산업 분야의 AX(AI 전환) 가속화 등 '실행'에 초점을 맞춘 범부처 차원의 전략이다.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는 15일 위원회 출범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어 위원회 주요 성과와 인공지능행동계획(안)을 설명하고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각계 의견수렴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을 비롯해 8명의 분과위원장과 5명의 TF리더가 참석했다.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출범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임문영 부위원장과 참석자들이 100일 기념 떡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위원회는 지난 9월 8일 출범한 국가 최상위 AI전략기구로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인공지능행동계획 추진방향을 의결했다. 이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위원회와 TF를 중심으로 끝장토론과 관계부처 회람을 거쳐 98개의 과제를 담은 인공지능행동계획(안)을 마련했다. 인공지능행동계획은 실질적인 '실행'에 초점을 둔 국가 전략으로 각 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첨단바이오, 인공지능(AI)휴머노이드, 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관련 분야와 국가·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도전적·혁신적 연구개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도전적 연구개발(R&D)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K-문샷 프로젝트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K-문샷 프로젝트' 대국민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문샷(Moonshot)은 지난 1969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달 탐사선을 발사한 아폴로 프로젝트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당시 기술적으로 거의 불가능해 보이던 도전에 착수한 데서 비롯됐으며, 오늘날에는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목표를 상징하는 용어로 널리 사용된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K-문샷 프로젝트는 미래 전략기술을 육성하고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명확한 임무를 정해 연구개발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프로젝트다. 기술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해 AI 기반 신약 개발, 청정에너지, 가사·돌봄 휴머노이드, 희토류 저감기술,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등 관련 사업을 기획 중이다. 전문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업통상부는 로봇·방산·이차전지 분야를 대상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신규 지정을 위해 16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단지 지정은 새로 추가된 로봇, 방산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초격차 경쟁력 확보와 이차전지 분야 공급망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디자인코리아 2025를 찾은 한 관람객이 홍익대 산업디자인과 제품경험디자인랩 '헤이테이트'가 디자인한 AI휴머노이드 로봇 '알프레드'와 인사하고 있다. 2025.11.12. (ⓒ뉴스1) 로봇과 방산은 올해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신규 지정된 휴머노이드(로봇), 첨단항공엔진(방산) 분야 제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새로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하며, 이차전지는 청주(셀), 울산(셀), 포항(양극재), 새만금(전구체·리사이클링) 등 기존 특화단지와 연계해 전주기 밸류체인 완성을 위해 기초원료 생산을 집중 지원하는 특화단지를 지정할 계획이다. 특화단지 지정을 희망하는 중앙행정기관의 장, 광역 시·도지사, 전략산업 등 관련 기업은 내년 2월 27일까지 특화단지 육성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산업부는 접수된 육성계획서 등 서류를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단 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앞으로 고혈압·당뇨병 환자 등이 걷기와 교육 등 건강생활을 실천할 때 지급받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이 진료비 결제 시 자동으로 차감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을 보다 개선해 고혈압·당뇨병 환자와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겠다고 14일 밝혔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은 고혈압·당뇨병 환자 중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 환자 또는 일반건강검진 수검자 중 건강위험군에 포함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걷기와 교육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경우 금전적 유인책(포인트 적립 후 사용)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바람 원주전통시장 걷기대회에서 300명의 시민이 걷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2025.1.26 (ⓒ뉴스1) 우선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 환자가 이용하는 관리형은 15일부터 참여 의원에서 진료비를 결제하는 경우 보유 포인트 범위에서 자동으로 차감해 결제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는 그동안 관리형 참여자 중 고령층은 포인트 사용을 위해 건강실천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등 사용 절차가 복잡해 참여하기 어렵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개선으로 건강실천카드를 발급받지 않더라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5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김민석 국무총리가 주관한 가운데 올해 발굴된 6·25 전사자 141구에 대한 합동봉안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안식은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방부장관, 국가보훈부장관, 육·해·공군참모총장과 해병대사령관,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 주요인사와 신상태 재향군인회장, 유해발굴에 직접 참여했던 장병 등이 참석 하에 유해발굴 추진경과 보고,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영현 봉송 순으로 진행했다. 합동봉안식은 발굴된 유해 중 아직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유가족을 찾을 때까지 임시로 봉안하는 행사로, 올해 발굴된 141구의 유해는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엄수된 2025년 6·25 전사자 합동봉안식에서 장병들이 영현 봉송을 하고 있다. 2025.12.15 (ⓒ뉴스1)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지난 2000년에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바, 현재까지 수습한 국군전사자 유해는 모두 1만 1000여 구이며 그 중 268구는 신원을 확인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2020년에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2021년에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겨울철 도로 위 살얼음 상황과 안개 정보를 국민 누구나 쉽게 확인해 사전에 주의할 수 있게 된다. 기상청은 도로위험 기상정보와 도로기상 관측자료를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15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 폭설이 그친 후 한파가 찾아온 서울 종로구의 도로 곳곳에 살얼음이 얼어 있다. 2024.11.29 (ⓒ뉴스1) 도로위험 기상정보는 '도로 살얼음 발생 가능 정보'와 '도로 가시거리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길안내하는 내비게이션 앱과 도로전광표지판(VM)를 통해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상청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12개 재정고속도로 결빙·안개 상습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기상관측장비 366개를 설치하고, 이를 기반으로 '도로위험 기상정보 시험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다만 이 서비스는 그동안 티맵, 카카오맵, 아틀란 등 길안내기 사업자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도로관리기관에만 제공했다. 하지만 앞으로 도로위험 기상정보 서비스 누리집(http://rwis.kma.go.kr)과 기상자료개방포털(http://data.kma.go.kr)의 에이피아이(API) 서비스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