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가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질병이환 및 의료이용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한 ‘2016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6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2016년 8월 16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19세 이상 주민 4,553명(남 2,146명, 여 2,407명)에 대해 구·군별로 실시됐다. 이번 조사에서 울산 시민들의 질병예방 행태로 건강검진 진료율 68.7%, 암 검진율 51.5%,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38.9%로 전년 대비 모두 상승했다. 특히, 안전의식과 관련 음주운전 경험률은 11.3%로 지난해보다 3.1% 줄었고, 안전벨트 착용률은 87.2%로 전년 대비 6.4% 상승했으며, 심폐소생술 교육 경험률은 34.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아울러 적절한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시민의 비율은 23%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흡연율이 22.2%로 지난해에 비해 1.1% 증가했다. 이를 구·군별로 살펴보면 북구와 울주군은 흡연율이 감소한 반면, 남구는 0.8%, 중구는 2.1% 증가했으며, 특히 동구의 경우 지속적으로 감소해 오던 흡연율이 지난해에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7년 5월부터 7월까지(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동기(8.1만세대) 대비 8.0% 증가한 87057세대(‘17.5 ~ ‘17.7월, 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되었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32092세대(서울 5053세대 포함), 지방 54965세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17.5월 고양삼송(968세대), 한강신도시(1510세대) 등 6330세대, ’17.6월 동탄2신도시(2527세대), 양주옥정(3168세대) 등 10334세대, ‘17.7월 위례신도시(3747세대), 화성향남2(1742세대) 등 15428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17.5월 대구테크노(1020세대), 김해진영2(1696세대) 등 15565세대, ’17.6월 충북혁신(1618세대), 경북도청신도시(1763세대) 등 21015세대, ‘17.7월 부산정관(1934세대), 양산물금(3838세대) 등 18385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되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33493세대, 60~85㎡ 47862세대, 85㎡초과 5702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3.5%를 차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구교육센터와 대구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가 18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라파엘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임기현 대구교육센터장과 이종훈 정신건강증진센터장(대구가톨릭의대 교수)을 비롯한 양 기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체결된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회복무요원 직무교육과정 자살예방교육과 상담 지원 △시민 정신건강증진 관련사업 협력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 교육사업 협력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 센터장은 “협약이 상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실천방안을 만들어 가자”고 주문했다. 이에 임 교육센터장도 “사회복무요원들의 안정적인 복무를 위해 생명존중 교육과 상담은 매우 중요한 분야로 상호협력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200만 다문화인을 대변하는 방송 다문화tvM과 국민 누구나 참여하고 누릴 수 있는 문화향유시대를 만들기 위한 한국문화정보원이 한국문화의 올바른 이해와 상호협력을 위해 4월 19일(수) 다문화tvM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다문화tvM 유종근 회장은 다문화사회에서 두 기관의 역할이 크다며 다문화정보 제공 유일의 방송채널사업자로 <보쉬-LAPD 소속 형사의 수사 스토리>, <코리아 갓 탤런트>, <해외명작다큐 - 플래닛오션, 지중해> 등 해외콘텐츠와 베트남어, 태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이루어진 차별화된 한국어 강좌를 서비스하며 국내외 많은 다문화시청자에게 사랑받는 다문화tvM을 통해 양질의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방영하게 된 걸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문화정보원 김소연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원의 ‘한국의 100대 민족문화상징-한국문화100’ 영상 콘텐츠 외 다수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다문화인들이 한국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더 나아가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국내의 다양한 문화정보를 활용하여 문화를 체감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시가 주최하고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김원구)에서 주관하는 제16회 대구국제안경전(이하 DIOPS)이 4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DIOPS는 안경산업 분야 유일한 수출 전문 전시회로 지난 2001년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 1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DIOPS를 주최하고 있는 대구시는 지금까지 어려워진 내수를 회복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왔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난 1년간의 노력과 성과를 한 자리에서 보여줄 계획이다. DIOPS가 수출과 내수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유일의 안경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가 방문하여 한국 안경산업의 현황을 둘러보고, 중앙 정부 차원에서 업계 현안 및 지원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중국 사태로 어려워진 국제 정세에도 불구하고 대구시와 진흥원은 성공적인 DIOPS 개최를 위해 전방위로 지원했다. - 대구시에서는 중어권 바이어의 참가 편의를 위해 외교통상부를 통해 주중 대한민국 대사관, 영사관에 DIOPS 참가자 비자 발급 신청 시 신속하게 발급될 수 있도록 협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경상북도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투자촉진보조금 지원 한도를 대폭 상향했다. 도는‘2017지방투자촉진보조금 세부지원기준’을 개정·고시하고 적극적으로 투자유치에 나선다.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지방에 투자하는 기업에 지원하는 인센티브다. 투자 파급효과가 큰 신설 및 증설 투자,수도권 이전기업,개성공단 입주기업,유턴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기업 당 지원금액 한도를 신·증설은 기존 최고30억원에서85억원으로,수도권 이전기업·유턴기업·개성공단 입주기업은 최고60억원에서85억원으로 대폭 높였다. 도는 최근3년간 투자촉진보조금472억원을41개 기업에 지원해 총3917억원의 신규투자와983명의 신규고용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산업통상자원부 평가에서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외국인기업 투자유치 분야에서도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해 자난해 국내기업,외국인기업 분야 모두에서 투자유치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지역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여건을 개선해 나가고,많은 기업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 농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2017년도 제12기 경산농업인 아카데미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교육관에서 3개 과정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합동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7일까지 운영하게 될 제12기 경산농업인 아카데미는 각 과정별 8회 내지 14회에 걸쳐 40시에서 80시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 경산농업인아카데미는 그동안 지역특화작목 중심으로 운영해 왔던 방식에서 벗어나 기존의 지역특화 작목인 복숭아 재배과정에다가 농산물 유통과정과 도시농업과정을 추가하여 지난해 보다 2개 과정이 늘어난 3개 과정이며 사전 수요조사를 통한 지역농업인들의 교육욕구를 반영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세부과정별 교육내용은 최근 재배면적 증가로 과잉생산이 크게 우려되는 복숭아 재배과정은 고품질 재배기술 전수에 중점을 둘 계획이며 농산물 유통과정은 산지유통과 직거래, 온라인 판매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비농업인 중심으로 운영하는 도시농업 과정은 도시농업의 이해와 가치, 다양한 형태의 텃밭가꾸기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부천천문과학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망원경을 활용한 천체관측, 태양계와 우주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및 전시관람 등 다양한 천문체험을 즐길 수 있는 「부천천문과학관 별빛축제」를 다가오는 5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14시~22시) 3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천체관측, 천문공작 교실, 천문학 특강, 미니 투영관, 물로켓 발사대회 및 천문학 O/X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물로켓 발사대회(가족당 5,000원)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천체 망원경 관측과 O/X퀴즈 외 미니투영관, 천문공작부스는 현지접수로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이외의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천문학 특강과 천문공작 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물로켓 발사대회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 참여 가능하다. 행사참여를 위한 예약접수는 4월 18일부터 부천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프로그램마다 연령별 제한을 확인하여 예약해야 한다. 행사장소인 부천천문과학관은 부천로 264번길 117(구 도당배수지) 도당동 벚꽃동산 정상에 위치해 있어, 7호선 춘의역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알뜰폰 가입자 수가 ‘17년 3월말 기준 701.7만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 알뜰폰 서비스(MVNO : 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 기존 이통 3사의 통신망을 도매로 임차하여 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제공하는 이동통신 서비스 이는 ‘11년 7월 제도 도입 이후 5년 9개월만의 일로서, 도입시점에 우리나라와 통신시장 상황이 유사했던 프랑스와 비교하여 볼 때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성과는 이동통신 시장이 포화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활성화 정책과 알뜰폰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그간 미래부는 알뜰폰 사업자들의 사업여건 개선을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였다. 알뜰폰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매제공의무제도를 도입,운영(∼’19.9월)하고 있으며, ‘11년 이후 음성 도매대가는 연평균 16.9%, 데이터 도매대가는 연평균 92.3% 인하하여 알뜰폰 사업자들이 저렴한 요금제를 출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였다. ※ 음성: 65.9원(‘11년)→30.2원(’16년), 데이터: 141.9원(‘11년)→5.4원(’16년) 또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7.5월부터 ’17.7월까지(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동기(8.1만세대) 대비 8.0% 증가한 87,057세대(‘17.5 ~ ‘17.7월, 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되었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32,092세대(서울 5,053세대 포함), 지방 54,965세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전했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17.5월 고양삼송(968세대), 한강신도시(1,510세대) 등 6,330세대, ’17.6월 동탄2신도시(2,527세대), 양주옥정(3,168세대) 등 10,334세대, ‘17.7월 위례신도시(3,747세대), 화성향남2(1,742세대) 등 15,428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지방은 ‘17.5월 대구테크노(1,020세대), 김해진영2(1,696세대) 등 15,565세대, ’17.6월 충북혁신(1,618세대), 경북도청신도시(1,763세대) 등 21,015세대, ‘17.7월 부산정관(1,934세대), 양산물금(3,838세대) 등 18,385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되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33,493세대, 60~85㎡ 47,862세대, 85㎡초과 5,702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한국관광공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지원을 위하여 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온라인 정보 제공 플랫폼을 활용하여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종합관광정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4월 19일부터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http://korean.visitkorea.or.kr)와 모바일 웹/앱(APP)에 동계올림픽 개최지역(평창, 강릉, 정선) 특별 홍보 페이지를 개설하고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특별 홍보 페이지에는 이용자들이 동계올림픽 개최지역(평창, 강릉, 정선)의 여행정보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시기별 맞춤 여행코스를 추천해주는 ‘여행 플래너’, 관광지·음식점·숙박·축제/행사·체험거리 등의 다양한 정보들을 보기 쉽게 구성하였다. 또한, ‘관광로드 10선’, ‘구수한 손맛’, ‘다이내믹 체험’, ‘사진이 멋진 풍경’등 인기가 많은 테마별 여행정보를 제공하여 이용자들을 실제 지역방문으로 유도하고자 하였다. 이와 함께 4월 19일부터 5월 7일까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는 홍보 페이지 개설 기념 이벤트로 각각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가 아닌 곳 사진 맞히기’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한국조폐공사(www.komsco.com)가 ‘호랑이 불리온 메달’을 내놓으면서 우리나라 투자자들이나 수집가들 사이에도 ‘불리온’투자 바람이 일고 있다. ‘불리온(Bullion)’이란 원래 금과 은이 생산되는 국가에서 금·은의 유통과 투자를 늘리고자 만든 제품이다. 덩어리(金地金이나 銀地金) 형태로 만들고, 매매 가격이 고정된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금·은 시세에 따라 바뀌는 게 특징이다. 불리온 제품에는 불리온 메달과 불리온 주화의 두 종류가 있다.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화폐의 문양 디자인에는 그 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인물이 활용된다. 우리나라 원화의 세종대왕, 미국 달러화의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 영국 파운드화의 엘리자베스 여왕, 중국 위안화의 마오쩌둥 전 국가 주석 등이 대표적이다. 화폐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불리온 메달이나 불리온 주화에도 각국을 대표하는 동물이나 상징 등이 새겨져 있다. 그래서 문양만 보면 어떤 나라에서 제작된 것인지를 바로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세계 각국이 불리온 메달이나 주화에 자국을 대표하는 문양으로 어떤 걸 선택하고 있을까? 우리나라는 ‘호랑이(KOREAN TIGER)’이다. 호랑이는 동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내달 1일부터 항공기 기내에 보조배터리를 들고 타게 될 경우 비닐봉투 대신 절연테이프가 제공된다. 또 보조배터리와 전자기기 등의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격리보관백도 2개 이상 기내에 비치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28일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사고 발생 이후 3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 대책을 일부 보완해 9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 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2025.5.5. (ⓒ뉴스1) 시행 초기 국제기준에 따른 단락(합선) 방지 조치를 적용하기 위해 비닐봉투를 제공했으나, 이에 대한 환경오염 등의 우려가 제기돼 제도 시행 모니터링 및 전문가, 소비자 단체, 배터리 제조사 및 항공사 등과 협의해 이번 보완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보완방안은 안전성과 이용자 편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기내 안전관리에 보다 집중하기 위한 것이며, 그동안 시행해 온 보조배터리 수량·용량 등 제한 조치는 유지하면서 일부 내용을 개선·보완했다. 먼저, 앞으로는 비닐봉투 제공을 중단하고 항공사 수속카운터, 보안검색대, 탑승구, 기내 등에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대한민국, 미국, 일본은 북한 IT 인력 위협에 대응하여 단합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북한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여 세계 각지에 IT 인력을 파견,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불법 대랑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개발 자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한민국, 일본, 미국은 북한 IT 인력의 진화하는 악의적 활동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북한 IT 인력은 가짜 신분과 위치로 위장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 해외 조력자와 협력 등 다양한 수법을 사용한다. 이들은 숙련된 IT 기술에 대한 수요를 활용하여 북미, 유럽, 동아시아 등에서 점점 더 많은 고객으로부터 프리랜스 고용 계약을 수주하고 있다. 북한 IT 인력들은 악의적 사이버 활동에 직접 관여하는 경우도 많으며, 이는 특히 블록체인 업계에서 빈번하다. 북한 IT 인력을 고용, 지원하거나 이들에게 일감을 하청주는 것은 지적재산·정보·자금 탈취뿐 아니라, 평판 손상 및 법적 결과 등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그간 3국은 북한 IT 인력 위협을 저지하기 위해 조율된 조치들을 시행해 왔다. 일본은 오늘 기존의 주의보를 업데이트하여, 북한 IT 인력들이 사용하는 새로운 수법에 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교육부는 27일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결과'를 발표, 올해 공모에 39개교가 신청한 가운데 25개교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에 선정한 학교는 교육청의 지정을 받아 내년 3월부터 자율형 공립고로서 운영을 시작한다. 한편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학교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해 자율적 교육모델을 운영하는 학교다.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지역 및 학교 교육부는 지난해 3차례 공모를 통해 자율형 공립고 2.0 100개교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 25개교를 신규 선정해 전국 자율형 공립고를 총 125개교로 확대했다. 특히 이들 선정교는 지역 상황과 요구에 맞는 교육 혁신을 위해 협약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신규 선정된 인천 강화여고는 강화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해양·갯벌 등 생태 환경 교육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역사·해양·평화·생태를 중점으로 한 특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역 내 대학, 박물관 등의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해 운영한다. 경기 백석고는 지역 내 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대비해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6주동안 '임금체불 집중 청산 지도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운영 기간을 기존 3주에서 6주로 2배로 확대하고, 체불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선제적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 서울고용노동청에 임금체불 퇴직 근로자 생계비 융자 지원 안내문이 걸려 있다. 2023.11.28 (ⓒ뉴스1) 고용노동부는 "최소한 명절 전 만이라도 일을 하고도 임금을 받지 못해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없어야 한다"는 각오로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임금체불 피해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전용 창구를 운영한다. 이에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는 '노동포털'(labor.moel.go.kr)'에 개설하고, 근로감독관에게 직접 상담받거나 신고할 수 있는 전용전화(1551-2978)도 개설한다. 또한 청·지청별로 경찰 등 유관기관과 '체불 스왓팀'SWAT Team)'을 구성해 임금체불로 노사 갈등 등이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하고 청산 지도를 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4대 보험료 체납, 신고사건 다발 등 체불 취약사업장에 대해서는 체불 발생 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신임 소방공무원이 첫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교재’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재는 MZ세대의 학습 방식과 최신 재난 대응 사례·기술을 반영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기존 교재는 분량이 지나치게 방대하고 승진시험 교재로 병행 사용되면서 교육현장에서 활용도가 낮아, 개편이 쉽지 않은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었다. 이에 소방청은 직무분석 결과와 교육과목 표준안을 토대로 화재·구조·구급·소방실무 4개 분야의 핵심 내용을 담은 새로운 교재를 개발하기로 했다. 새 교재는 ▲ 변화하는 재난 환경과 직무 역량 반영으로 현장 활용성 강화, ▲ 중복 교과목 통합·재편을 통한 교육 효율성 제고, ▲ 소단원 구성과 시각자료·영상(QR 연계) 기반의 ‘마이크로 러닝(Micro-learning)’ 방식으로 MZ 세대의 학습 효과 향상 등을 원칙으로 개발된다. 특히 단순 요약형 교재가 아니라 신기술과 실제 현장 사례, 직무 역량을 짧은 학습 모듈로 재구성해, 신임자가 핵심을 빠르게 습득하고 반복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오는 9월 1일(월)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이하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연계행사인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행사를 제주 부영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분야별 장관회의 중 하나로 APEC 역내 중소벤처·소상공인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 (‘94년~) <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개요〉 ▶ (일시․장소) ’25. 9. 1(월) 13:00~19:30, 제주 부영호텔 ▶ (주 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 (참 석 자) 스타트업, 투자자, 대·중견기업, 유관기관 등 200여 명 ▶ (주요내용) 지역 창업생태계 서밋, 글로벌·개방형 혁신 사례공유, AI 인사이트 강연, 투자 IR 등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JOIN 2025’는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제주지역 스타트업 컨퍼런스이다. “JOIN”은 혁신의 여정(JOurney of INnovation)이라는 의미와 함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8월 27일 오후 국회 인근 회의실(이룸센터, 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금한승 환경부 차관과 셀윈 하트(Selwin Hart) 유엔사무총장 기후행동 특보가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준비 현황을 포함한 기후위기 해법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로, 구체적 목표치는 현재 논의 중이며 유엔에 올해 하반기 제출 예정 금한승 차관과 셀윈 하트 특보는 과거 금 차관 주유엔대표부 근무 시절 ‘2014 유엔 기후 정상회의(사무총장 반기문)’를 준비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양측은 이후로도 전 지구적 기후행동을 촉진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다, 셀윈 하트 특보의 방한(8.25-27) 일정을 계기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양측은 기후위기 대응의 긴급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시대적 과제이자 경제성장의 핵심 전략으로서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과 전 지구적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 전환에 기여할 수 있는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금한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