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림청(청장 최병암),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11월 19일(금) 정부서울청사에서 장애학생 및 가족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장애학생과 그 가족에게 산림복지서비스(산림교육, 산림치유)를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정서, 사회성 위축과 돌봄·양육 스트레스를 완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산림복지서비스는 숲에 있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며, 우울증 완화,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이 된다. ※ 숲체험 프로그램 참여 효과(국립산림과학원): 학습능력 향상(창의성 14.3%, 유창성 35.5%, 독창성 19.5%) / 심리사회적능력 향상 3.9% / 우울감 감소 22.5% 특수학교(급)는 2021년 3월부터 전면등교를 실시하였으며, 산림복지서비스를 활용한 장애학생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2021년 2학기부터 ·정다운 숲교실·을 계획하여 시범 운영하고 있다. 숲에서 진행하는 오감체험활동, 목공예, 숲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학생과 가족들은 높은 만족도(참여자 만족도 4.71/5점)를 보였다. 이번 협약을 계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보건소(소장 최문갑)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들이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시킬 수 있도록 비대면 구강보건교육을 19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당초 ‘치아튼튼 치과 체험교실’ 운영을 통해 7세 아동들에게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 등을 실시해왔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체험 교실을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했다. 보건소는 비대면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440개의 어린이집에 ‘양치를 잘할 거야 양치를 안 할거야’ 구강도서 배부에 이어 2021년에는 440개의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95개의 유치원에도 대한소아치과학회 추천 선정도서인 ‘치카치카 군단과 충치왕국’을 배부할 계획이다. 활동을 완료한 기관에서 독후활동 내용을 제출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구강교육용품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치아관리 습관이 형성되는 아동들에게 동화책을 통한 흥미로운 구강건강 지식을 제공해 어린이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강도서 구강교육자료 (모래시계 만들기)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보건소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도록 비대면 건강 걷기 대회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건강 걷기 대회는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 해소 및 감소한 신체 활동량 증가를 위해 실시된다. 이번 행사는 대면과 비대면 행사로 나눠지며 18일부터 26일까지 비대면 걷기 캠페인 및 운영전 퀴즈이벤트가 진행된다. 퀴즈이벤트에 참여하면 선착순 260명에게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25일과 26일 이틀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월명호수공원 걷기 미션수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안심콜 체크인으로 명부를 등록한 후 걷기미션(포토존 스티커 부착 지점에서 인증사진 촬영) 완료자에게 기념품을 지급한다. 또 이 기간동안 시민들의 건강생활실천(금연, 구강건강, 영양)교육 및 2022년 실시되는 사업에 대한 홍보, 혈압, 혈당 측정, 코로나19, 진드기매개감염 예방 수칙 교육 등 건강부스를 운영해 시민건강을 챙길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에 따라 소규모 대면 행사 및 비대면 걷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다”면서 “시민들의
[서울/김은숙기자] # 보호막을 한 번 더,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 꼭 받으세요! # 코로나19 돌파감염을 방지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60세 이상 고령층, 얀센백신 접종자 등 대상자는 한 번 더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꼭 받으세요! #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안내 추가접종 대상자는 사전예약 시스템에서 사전예약 후 위탁의료기관 등에서 접종하시기 바랍니다. (잔여백신도 가능) < 추가 접종대상자/사전예약 기간/접종기간/백신종류(순) > - 60세 이상 고령층 및 그 외 고위험군/10.5.(화) 20시~/ 10.25.(월)~/화이자 또는 모더나 - 얀센백신 접종자/10.28.(목)~/11.8.(월)~/화이자 또는 모더나 - 50대 연령층, 우선접종 직원군, 기저질환자/11.1.(월)~/ 11.15.(월)~/화이자 또는 모더나 ※ 2021. 11. 10. 기준이며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 추가접종 대상자 사전예약 Q&A Q. 접종간격은 어떻게 되나요? 기본접종 완료 6개월이 지난 후 8개월 이내 추가접종을 시행합니다. - 5개월: 방역상 이유(취약시설,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 등의 집단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우울감 및 피로감 등을 겪고 있는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5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11월 8일부터 12월 8일까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산림치유지도사가 배치되어 있는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 국립산음자연휴양림(경기 양평),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강원 횡성)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강원 강릉), 국립남해편백자연휴양림(경남 남해)에서 운영되며 각 해당 휴양림 인근에 위치한 코로나-19 대응 보건소 인력 등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진행이 된다. 주요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는 ▲ (국립산음자연휴양림) 오감힐링, 오행로드 ▲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 햇살 품은 숲 ▲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 햇살 숲의 안아드림 ▲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 당신 참 귀한 사람 ▲ (국립남해편백자연휴양림) 내 마음이 이래요 등이 있으며, 마스크 착용·체온측정·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운영 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이영록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 대응 인력의 피로감 해소 및 사기진작 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항생제 내성 전문위원회 및 감염병 관리위원회 의결을 거쳐 11월 8일 「제2차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을 수립하였다. 항생제는 감염병의 치료제로, 항생제에 듣지 않는 내성균 출현 및 확산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특히 항생제 내성균은 사람, 농·축·수산, 식품, 환경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발생·전파되기에 범부처 대응이 필요하며, 국가 간 인적·물적 교류 과정에서 확산할 가능성이 높아, 국제공조가 필수적이다. 항생제 사용량은 항생제 내성균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 국내의 인체 항생제 사용량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9개국 중 3번째로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2019년 항생제 사용량(DID(DDD/1,000명/일) >국가 네덜란드 핀란드 이탈리아 스페인 한국 터키 그리스 사용량 9.5 14.7 21.7 24.9 26.1 31.9 34.1 (자료원: OECD Health Statistics 2021) 또한 비인체(축·수산) 분야 항생제 사용량도 타국가와 비교하여 많으며*, 세계보건기구(WHO) 지정 최우선 중요 항생제** 사용량이 증가 추세에 있다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권한대행 하병필)는 도민의 정서 함양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거창 항노화힐링랜드가 11월 5일 개장식을 가지고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는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 y자형 출렁다리, 자생식물원 등 산림복지시설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도록 단지화로 조성된 곳으로서 2014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275억 원이 투입되었다. 그중에 y자형 출렁다리는 등산로 연결사업으로 추진하여 전국 최초 y자형 무주탑 현수교로서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를 찾는 방문객으로부터 인기가 으뜸으로 뽑힌다. 한편, 경남도는 산림복지시설로서 올해 상반기 4월에 함양 대봉산산림레포츠시설(짚라인)을 시작으로 8월에 사천 케이블카자연휴양림이 개장하여 도민들로부터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산청 치유의 숲(1개소), 의령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1개소), 창원 등 4개 시군 유아숲체험원(5개소)도 조성을 완료하고 연내 개장을 위해 막바지 개장 준비에 들어갔다. 윤동준 도 산림휴양과장은 “산림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로 도민의 건강 증진과 행복 추구에 이바지하기 위해 「경상남도 산림복지진흥계획(2020~2024년)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시장 정장선)에서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어르신 스트레스 및 자살예방을 위한 마음건강 프로그램 「마음아! 피어라~」를 진행했다. 관내거주 노인 중 남부권역 노인복지관 3곳(팽성・남부・서부)과 이곡마을 LH 3단지, 안중주공아파트(1단지・2단지)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6집단 2회기 진행됐다. 「마음아! 피어라~」는 누르미 꽃을 이용해 공예품을 만들고 살아온 삶을 돌아보며 찾게 된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기에 기능이 떨어질 수 있는 소근육을 사용해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고 정서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질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분들은 “누르미 꽃으로 예쁜 거울을 만들고 옛날 생각을 하며 행복했다”, “코로나로 인해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 외로웠는데 기분이 많이 좋아졌다”며 만족해하는 모습이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노인 우울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상호교류로 정서적인 안정을 찾도록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시간이 제공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최근 들어 ‘코로나19’ 예방 접종률 향상으로 ‘호흡기감염병’이 감소했었으나 보육시설 및 학교의 등원·등교 확대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특히 감염 위험에 취약한 소아에서 호흡기감염병에 감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가급적 피하며, 인플루엔자를 비롯하여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호흡기감염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호흡기감염병’ 예방 위한 개인위생수칙 ▲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 외출 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 용변 후 등 ▲ 기침예절 실천 -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 기침 후 반드시 올바른 손씻기 실천 - 호흡기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자료제공=질병관리청>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현재 우리는 살면서 궁금한 점이 생기면 책과 인터넷 등 각종 매체를 통해서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찾고 공유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특히 인터넷을 통해 막대한 정보들이 쏟아지면서 개인이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은 한계가 없어졌다.하지만 이러한 정보들 사이에 잘못된 내용과 상식 등 출처를 알 수 없는 정보들도 늘어나 정보의 정확성, 사실유무 확인 등이 함께 중요해지기 시작했다.이에 오늘은 우리가 알고 있는 건강정보 중 잘못 알고 있는 부분에 대해 펙트체크하는 시간을 마련해봤다.■ 탄산음료, 정말 소화에 도움이 될까?남녀노소 즐기는 사람이 많다는 식품 탄산음료. 탄산음료 특유의 청량감과 상쾌함은 이 음료가 지금까지 사랑받을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다. 특히 식사를 한 뒤 마시는 탄산음료의 탄산은 마치 소화를 돕는 듯한 느낌도 주곤 한다. 그렇다면 이 느낌이 맞는걸까?탄산음료를 마시고 소화가 되며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은 단순 탄산에 의한 일시적 현상에 불과하다. 이 습관이 계속되면 소화장애를 유발해 위장을 망가뜨리는 결과를 낳게 된다. 거기다 평소 위장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조심해야 한다. 탄산음료가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의 기능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소장 서달영)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임산부 프로그램 『집콕-온라인 힐링 태교』 3차를 임신 36주 이하 임산부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에 진행한다. 이번 비대면 임산부 프로그램은 시각・후각・촉각을 자극하는 식물을 통해 힐링하는 ‘화병 꽃꽂이’로 진행된다. 네이버 밴드를 이용하는 온라인 화상 교육으로, 오는 21일(목)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10월 14일 목요일부터 10월 20일 수요일(~18:00)까지 선착순 접수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임신 36주 이하 임산부는 송탄보건소 모자건강팀(031-8024-7241, 7211, 7246)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임산부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비대면 임산부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건강한 출산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탄보건소 임산부 집콕 온라인 힐링 태교 3차 운영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황철성 서울대학교 석좌교수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구성과를 이룬 과학기술인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상해 온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기술인상이다.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지난해 말부터 공모와 발굴, 추천으로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전공자심사, 분야심사, 통합심사 등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연구개발 업적뿐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에 미친 영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47명이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황철성 교수는 기존 디램(DRAM), 낸드플래시(NAND flash) 등의 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뛰어넘는 새로운 소자와 물질 발견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저항 스위칭 재료와 소자 분야의 선구적 업적으로 국가 반도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 교수는 동료 교수들과 협력 연구로 '플래티넘/이산화티타늄/플래티넘 구조(Pt/TiO2/Pt) 시스템' 내의 나노 필라멘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시장 안정화와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현재 서울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 자치구, 부동산원 등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향후 현장점검 대상 지역을 서울 지역 전체와 경기 과천, 성남 분당 등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하고 현재 3개로 운영 중인 점검반도 6개로 확대 편성해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은 6월말 현재 서울지역 강남3구, 마포·용산·성동구 등을 중심으로 총 88개 단지를 진행했다. 특히 현장점검 내용 등을 바탕으로 이상거래 기획조사를 실시해 위법 의심거래를 적발하고, 국세청, 금융위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있다. 서울 시내의 한 공인중개사무소에 매물 안내문이 붙여져 있다. 2025.7.1 (ⓒ뉴스1) 국토부는 최근 시장과열 확산 우려에 따라 점검대상 지역과 점검반을 확대하고 자금조달계획서 내용의 사실 여부, 대출규정 위반 여부, 토지거래허가 실거주 의무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현장점검으로 자금조달내역과 증빙자료의 제출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금융기관 대출, 특수관계인 간 차입금 등 자금조달계획서 기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부터 건립을 지원해 온 식품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경북 포항시에서 착공한다고 3일 전했다.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식품 제조·외식업계에서 이용하는 조리와 서빙 등 식품로봇 개발과 실증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동 연구 장비실, 시제품 실증을 위한 공유 주방, 스타트업 기업 입주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조감도.(이미지=경북도 제공)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지역에 푸드테크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시설로, 산·관·학 협력을 통해 중소식품·외식업체의 푸드테크 신기술 적용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또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푸드테크 기업의 시제품 개발 및 기술 실증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까지 농식품부는 식물기반식품(익산), 식품로봇(포항), 식품업사이클링(나주), 개인맞춤형식품(과천·춘천), 세포배양식품(의성) 등 5개 분야의 연구지원센터를 선정했고 오는 2030년까지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는 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 식물기반식품 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최근 제기되고 있는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 문제에 대한 우려와 관련하여, 정부는 7.3.(목)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를 내일(7.4.)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해양수산부·환경부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특별 실태조사는 북한 지역에서 유입되는 예성강 하구와 가장 가까운 강화도 및 한강하구 등 10개 정점에 대해, 우라늄, 세슘 등 방사성 물질 및 중금속 오염 여부를 조사하고, 앞으로 약 2주간의 분석 과정을 거쳐 모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실태조사는 2019년 조사에 비해 △조사 정점 확대 △조사 범위 확대 △조사 참여기관 확대 등으로 보다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 △조사 정점 확대: ’19년 6개 → ’25년 10개 △조사 범위 확대: 우라늄 → 우라늄, 세슘, 중금속 △조사 참여기관 확대: 원안위 → 관계부처 합동(원안위·해수부·환경부) 아울러, 조사가 이번 일회적 조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당분간 매월 감시를 지속하는 등 정기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계부처 협의체를 지속 운영하여 수시 소통해 나감으로써 국민적 우려 사안에 대해 즉시 대응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와 연합뉴스(사장 황대일)가 주관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이 7월 3일(목)부터 4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2020년부터 개최된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비즈니스 포럼이다. 이번에는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총 5개 정규세션과 1개 특별세션, 물류산업 토크콘서트, 해양산업 상담부스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포럼은 세계적인 경제 및 사회 이론가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온라인으로 ‘물의 행성에서의 생명과 해양의 미래, 그리고 항만과 해운의 역할 재구상’에 대해 강연하며 본격 개최를 알린다. 이어, △해운물류–스마트한 해운물류, 탄력적 글로벌 공급망, △해양환경과 기후–북극 해상로 개척과 블루카본을 통한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해양에너지–해양에너지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해양산업 생태계 활성화, △해양관광–해양의 미래 성장동력, 동북아 크루즈 시장의 협력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냉방용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에너지요금 부담이 커지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정부와 시민,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온도주의’동참을 선언했다.‘온도주의’는 적정 실내온도 26℃ 준수 등 절약 행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함께하자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메인 슬로건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7월 2일(수) 15:30,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시민단체, 기업 및 에너지 공공기관 등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온도주의 슬로건을 최초 디자인한 광운대 이종혁 교수가 그간의 추진성과와 향후 고도화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수는 “그간 많은 분들의 노력에 힘입어 에너지 절약 대표 브랜드로 온도주의가 확산되었으며, 앞으로 학교·공공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도주의가 활용될 수 있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라면서 그 첫 단계로 제작한‘온도주의 지비츠’를 배포하였다. 온도주의 고도화(키비주얼 개선) 온도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창숙, 이하 여경협)는 1일(화),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은 전년과 같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 여성경제인 단체가 공동주관으로 개최하였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여성기업 주간은 여성기업이 더 크게, 더 빠르게, 더 넓게 성장하는 미래 경제의 주역이 되겠다는 포부와 우리 사회의 저성장‧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담았다. * 제4회 여성기업 주간 표어(슬로건) :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 여성기업 주간의 첫 행사인 개막식에는 여성기업인 및 여성기업 유관기관, 중소기업 협‧단체장,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혜경 여사가 참석하여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라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처럼 여성기업인들이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에 앞장서주시길 희망한다” 라며 여성기업주간 개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