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20일 토속어 방류사업의 하나로 자라 치어 7500마리를 경호강과 저수지, 소하천에 방류 했다. 군에 따르면 토속어 방류사업은 어족 자원 증식으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는 물론 수질환경 개선과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은 올 한해 1억7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3월부터 붕어와 잉어, 참게, 쏘가리 등 토속어종 70만미를 방류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토속어종의 안정적인 증식으로 내수면 어업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토속어 방류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용성면(면장박광택)에서는어느덧성큼다가온가을을알리는코스모스가만개해면민들에게아름다운볼거리를선사하고있다. 지난7월약3km 가량외촌리연도변에일렁이는코스모스길을조성하여, 주민들뿐만아니라방문객들로부터좋은반응을얻고있다. 코스모스꽃길을따라길을따라걷다보면, 바람에흔들리는그아름다운모습이주변풍경과조화를이루어보는사람으로하여금가을의정취를한껏느끼게한다. 마을주민들과함께꽃길조성에앞장선김두호외촌리이장은“추석명절을맞이해찾아온귀성객들이코스모스꽃길을걸으며어릴적향수를느꼈으면한다.”라며“코스모스길조성에적극적으로나서주신면사무소직원여러분들의노고에도감사를드린다.”라고말했다. 한편, 박광택용성면장은“풍성한한가위를맞아고향의푸근함을한껏느끼길바라며, 아울러가족, 친지들과함께코스모스길을걸으며코스모스의아름다운자태와주변정취를만끽할수있기를바란다.”라고전했다.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금빛노을브릿지’에 이어 ‘감동나룻길 리버워크’로 낙동강권 보행전용교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감동나룻길 리버워크는 도시철도 3호선 구포역과 낙동강 화명생태공원을 연결하는 보행전용교로 금빛노을브릿지와 더불어 ‘구포생태 문화밸리 조성사업’의 핵심 사업이다. 부산시는 민선7기 1호 사업인 부산을 걷는다 ‘사람중심 보행혁신’의 일환으로 도심 공간과 낙동강·수영강을 연결하는 보행전용교 사업을 추진해왔다. 낙동강권의 금빛노을브릿지와 감동나룻길 리버워크를 비롯해 앞으로 사상스마트시티 보행교, 대저대교 하부 보행전용교, 수영강 휴먼브릿지 등 3개 사업이 더 추진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설계공모를 통해 지난달 말 ㈜삼영기술(대표 이기상)의 ‘이음, 프롬나드’ 디자인을 선정했다. 이는 나룻배와 물길, 물결을 모티브로 도시철도 구포역과 선착장, 화명생태공원 간 동선을 고려해 보행교 상부에 다양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부산시는 9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공사는 오는 2021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감동나룻길 리버워크가 조성이 완료되면 구포시장부터 화명생태공원, 도시철도역 3호선 구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임병택)는지방메인여행사와자전거동호회회원30명을초청해8월30일부터31일까지1박2일간자전거여행상품개발팸투어를진행했다. 이번행사는물왕에서배곧까지물길을따라자전거로시흥의주요관광거점지를여행할수있는자전거여행상품개발을위해기획됐다. 첫날은물왕저수지~갯골생태공원~배곧해안로~오이도박물관~오이도선사유적공원을투어하고둘째날은오이도박물관~거북섬MTV(철새도래지)~군자천로~곰솔누리숲~옥구공원~월곶~갯골생태공원~연꽃테마파크를여행했다. 1박2일총75KM 코스로자전거라이딩과문화관광해설이함께진행됐다. 팸투어참가자들은이번팸투어를통해“갯골생태공원, 배곧해안로, 오이도, 연꽃테마파크등시흥시의주요관광지는생태관광자원으로서수려한경관을보유하고있다”며“서울과인천접근성이뛰어나관광상품으로개발하기에충분히매력적”이라고전했다. 시흥시관광과는“이번팸투어는실제지방에서자전거여행상품을개발‧운영하고있는여행사를초청해추진하는것으로, 향후물왕에서배곧까지그린웨이를자전거로달리는자전거여행상품이개발되어지역경제활성화에기여할것으로기대한다”고밝혔다.
[한국방송/이광일기자] 곶자왈 숲의 인간 열쾌적성(human thermal comfort)을 평가한 결과, 여름철 나무로 울폐된 곶자왈 숲이 상업지역이나 거주지역 보다 PET(Physiological Equivalent Temperature, ℃) 값이 12도 낮아져 더 쾌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와 제주대학교 박수국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7월말에서 8월초까지 3일간(57시간) 제주도 한경곶자왈 일대 숲과 인근 개발지역에서 PET 값을 산출하여 열쾌적성을 평가하였다.평가 결과, 맑은 날 낮 시간 곶자왈 숲 안의 PET 값은 30.2도로 인근 거주지역의 42.3도 보다 12.1도 차이를 나타냈다. 또한 곶자왈 숲 안, 숲 가장자리, 곶자왈 내 초지, 상업지역, 거주지역 순으로 PET 값이 낮게 나타나 곶자왈 숲 안이 가장 쾌적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PET는 인간 열쾌적성을 평가하는 지수로 이동식 복합미기상측정기구를 이용하여 기온, 상대습도, 풍속, 평균복사온도를 분 단위로 측정한 후 이들 값을 종합하여 산출하며, 9단계로 구분하여 열쾌적성을 평가한다. 이와 같이 곶자왈 숲 안은 기온과 평균복사온도가 낮아 열쾌적성을 개선한 것으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2007년부터 2014년까지 1단계 작성을 완료한 도내 15개 시·군 도시생태현황지도의 2차 수정 작업을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도는 도내 지역별 생태적 특성과 등급화한 평가 가치를 갱신하기 위해 2017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총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하는 충남형 도시생태현황지도 2단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도시생태현황지도(비오톱 지도, Biotope Map)는 공간적 경계를 가진 특정 생물군집의 서식 공간을 생태 유형별로 분류하고, 생태적 보전가치 등급 등 각종 환경 생태적 특성 및 가치를 반영한 정밀 공간 생태 정보를 담고 있다. 현재 2단계 사업에서는 △야생생물 분포 현황도 △토지이용 현황도 △토지피복도 △생태적으로 특별히 보존가치가 있는 지역 등 시·군별 기존 정보를 갱신 중이다. 도의 도시생태현황지도 사업은 도시 지역의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및 갱신 사업이 법정 의무화된 2017년 11월 자연환경보전법 개정 이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광역지자체 차원에서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다. 도는 지난 2006년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이듬해부터 충남연구원을 통해 1단계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을 일괄 수행해 왔으
[구미/김근해기자]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박승규)는 구미시에 위치한 금오산유아숲체험원에서 주말체험교육을 한시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체험교육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것으로 관심이 있는 유아교육기관은 물론 가족단위 방문객들도유아숲체험원을 방문하여 1일 참여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구미국유림관리소 유아숲체험원 위탁업체인 자연사랑연합 숲해설가협회(전화: 054-457-4572, 팩스: 054-457-4588,이메일: wktkdus@naver.com)로 문의하면 되며 기타 유아숲체험원에 대한 문의사항은 구미국유림관리소 유아숲체험원담당자(전화: 054-712-4143)로 하면 된다. 구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유아숲체험원 주말체험교육을 통해 더 많은 유아들이 숲속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자연체험학습을 통해인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지역에 오는 10월 홀몸 남성 어르신을 위한 시설인 힐링센터가 생긴다.성남시는 8월 22일 오전 10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조경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신명희 중원노인종합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고령화 사회에 사별, 은퇴, 가족 해체 등 다양한 사유로 혼자가 된 65세 이상 남성 노인의 일상생활 자립을 돕는 시설이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힐링센터를 설치할 장소로 중원구 성남동 중원노인종합복지관 4층 175㎡ 규모를 제공한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복지관 일부를 남성 홀몸노인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리모델링할 수 있게 중원노인종합복지관에 1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운영비도 연간 5000만원씩 지원한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은 성남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운영한다. 수급 또는 차상위의 저소득층 남성 홀몸노인을 분기별 25명씩, 연간 100명 모집해 요리교실, 정리 수납, 생활교육, 건강관리,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무료 제공한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가사활동이 서툴러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산청/허정태기자] 새마을지도자 산청군협의회는 여름휴가 기간 3주간 삼장면 송정숲 일원에서 ‘지구 생태계살리기’ 환경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협의회 임원과 각 읍면 회장 등 회원 20여명은 캠페인을 통해 피서객들에게 홍보물 1000여개를 배부하며 건전하고 깨끗한 피서문화 정착을 위해 힘썼다.이들은 캠페인 기간동안 생활 쓰레기 수거와 피서지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했다.새마을회 관계자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생명살림운동에 모두 동참하자”며 “앞으로도 지역을 아름답게 보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정지인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영주시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 다함께돌봄센터(희망나무마을돌봄터)와 함께 8월 8일 “생각이 꿈틀! 창의력 쑥쑥!”을 주제로 한 체험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대상아동은 영주시 다함께돌봄센터(희망나무돌봄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만 6세∼12세)으로 이번 행사에는 아동, 자원봉사자, 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평소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하고 건강에 나쁜 환경에 노출되었던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 놀고, 약용자원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아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유용 산림약용자원과 다양한 식물, 곤충을 통해 숲 생태계를 함께 체험할 수 있게 하였다.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는 전시원을 관람하면서 다양한 약용식물을 직접 손으로 만져 볼 수 있는 ‘오감체험’과 숲생태계를 모방하여 식용·약용식물을 기르는 산림텃밭을 주제로 한 ‘그림 그리기’, ‘동시 짓기’ 등을 운영하였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김만조 소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산림약용자원연구소와 영주시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지원으
[산청/허정태기자] 민물고기의 고장 산청군의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30일 경호강변에 황금쏘가리 어린고기 2만미를 방류했다.이들은 경제적 가치가 높은 어족자원 방류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됨은 물론 국내최초로 쏘가리의 완전 대량양식에 성공한 곳이 ‘한국쏘가리김진규연구소’라는 것을 알리는데도 일조하기 위해 이번 방류행사를 마련했다. 국제로타리 3590지구 3지역 산청로타리와 한마음클럽은 이날 2000만원 상당의 황금쏘가리 2만미를 산청IC 앞 경호강변에 방류했다.이날 방류한 황금쏘가리는 ‘한국쏘가리김진규연구소’에서 기증했다. 이번 방류를 위해 별도로 키운 것으로 생후 25일, 3cm 크기로 자라 생태본능이 가장 잘 발달한 시기에 맞춰 방류했다.산청군에 따르면 경호강은 예로부터 쏘가리가 많이 서식하는 곳으로 이름 나 있다. 최근에는 생태하천서식지 조성사업을 통해 물고기집을 만들어 쏘가리가 자생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 개체수가 늘어나고 있다.군은 이 같은 어족자원을 바탕으로 매년 쏘가리 낚시대회를 개최, 전국 각지의 동호인들이 경호강을 찾고 있다. 특히 황금쏘가리는 낚시동호인들 사이에서도 최고의 어종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산청로타리클럽과 한마음클럽 회원들은 “이번 황금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빛가람 치유의 숲에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무장애나눔길은 장애인·노약자·임산부·어린이 등 교통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산림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하는 길이다.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치유의 숲을 조성한 이래 연간 18만 명의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1975년 현 위치로 이전한 이래 산림유전자원으로 조성한 수목 882종, 3만 7천여 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도심 일상에서 지친 이들에게 ‘일상 속의 치유’를 실현하는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무장애나눔길’은 그동안 교통약자층이 활동 제약으로 이용할 수 없었던 연구소의 아름다운 숲을 폭넓게 이용하는 기회를 제공해 숲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이 행복을 누리도록 폭넓은 산림복지서비스를 하는 장소가 될 전망이다.특히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운영하는 ‘빛가람 치유의 숲’이 무장애나눔길을 조성, 산림 휴양·치유 공간을 확충함으로써 보다 과학적이고 질 높은 산림복지서비스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박화식 소장은 “무장애나눔길의 의미에 걸맞게 교통약자층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제22차 아시아안보회의( 샹그릴라 대화, 싱가포르 ) 에 참가 중인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은 5월 31일에서 6월 1일 양일간의 일정 가운데 일본, 폴란드, 캐나다, 필리핀, 싱가포르 등 주요국 고위급 인사와 양자회담을 갖고 역내 안보정세와 양국 간의 국방·방산협력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먼저, 5월 31일(토) 오후 개최한 폴란드 파베우 잘레스키( Paweł Zalewski ) 국방차관과의 회담에서 양측은 K9 2차 계약 등 한-폴란드 양국 간 괄목할 만한 방산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국방·방산공동위원회, 연습·훈련 등 포괄적인 국방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싱가포르 국방부의 프레드릭 추( Frederick Choo ) 정책차관보와도 양자 회담을 추진하여, 금년 수교 50주년 계기 해양안보, 첨단 과학기술 협력, 각 군 간 협력 등 국방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하였습니다. 6월 1일(월) 오전 개최한 일본 야마토 타로(Yamato Taro) 방위정책국장과의 회담에서 양측은 북핵 ․ 미사일 위협 고도화 및 러북 군사협력 심화 등 엄중한 시기에 한일․한미일 안보협력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6월 2일(월)부터 6월 20일(금)까지 3주간 폭염 고위험사업장 6만 개를 대상으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에 대한 자율 개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30일부터 구성․운영되고 있는 지방관서별 「폭염안전 특별대책반」 활동의 후속 조치의 하나로 현장의 노사가 작업장의 특성에 맞는 온열질환 예방 조치사항에 대해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현장에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쉽게 이해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온열질환 예방지침과 자율점검표를 사업장에 제공한다. 온열질환 예방지침에는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뿐 아니라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작업을 중지하고, 5대 기본수칙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는지 계속 점검하고 개선하도록 했다. 특히 고령자 등 폭염에 취약한 온열질환 민감군은 폭염작업 시간을 단축하거나 휴식시간을 더 부여하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자율 개선 기간 동안 폭염 고위험 업종의 협․단체 및 민간재해예방기관 등과 협업하여 사업장 교육 및 설명회 등을 통해 5대 기본수칙이 현장에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율 개선 기간 이후에는 폭염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26일(월) 인도 노이다(뉴델리)*, 28일(수) 푸네**에서 중소·벤처기업과 인도 소프트웨어 개발자 인재연계(매칭) 축제(페스티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노이다 : 뉴델리 위성도시로, 북인도 최고 사립대학인 Amity University 소재 ** 푸네 : 인도 중서부 산업계 연계 실무 사립 교육기관인 Indira University 소재 이번 축제(페스티벌)는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 업계를 위해 인도의 우수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채용 연계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렸다. 중소벤처기업 100여개사와 인도 소프트웨어(SW) 경력자 1,600여명(온라인 포함)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해외(인도)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 연계사업은 ’24년 처음 도입해 중소·벤처기업 41개사에 206명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채용 연계하였으며, ’25년에도 200명 이상의 채용 연계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 채용 206명 : 현지 원격형(201명), 국내 유입형(5명) 중소․벤처기업과 인도 소프트웨어(SW) 개발자의 원활한 연계(매칭)를 지원하기 위하여, 인도 현지에 사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5.26.(월)~30.(금)간 가나, 레바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페루 등 5개 국가의 치안·재난 관계자들을 서울로 초청하여 이들 국가 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2025년도 제1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초청된 5개국 인사들은 외교부를 방문하여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해외안전상황실 및 영사콜센터의 운영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효과적인 재외국민보호 시스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서울경찰청 방문 시에는 112치안종합상황실, CCTV 기반 교통관제시스템, 과학수사 시설 등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치안 시스템을 견학했다. 또한 이들은 우리나라의 역사, 안보, 산업, 문화 관련 시설을 방문하는 등 외교부에서 마련한 친한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도 가졌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5.30(금) 이들을 만나, ▴지난해 9월 페루 우리 국민 납치사건 해결, ▴지난해 10월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 긴급대피, ▴캄보디아 취업사기 피해 우리 국민 귀국 지원 등 그간 이들 국가에서 있었던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 등의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해준 데 대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22차 아시아안보회의 참석을 계기로 2025년 5월 31일 ( 토 ) 오후, 미국 상원 및 하원 대표단과 각각 면담을 갖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美 상원 대표단 : 태미 덕워스 ( Tammy Duckworth / 민주당, 군사위 ), 피트 리케츠 ( Pete Ricketts / 공화당,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 ) 의원 ** 美 하원 대표단 : 존 물레나 ( John Moolenaar / 공화당, 중국특별위원장 ), 브라이언 매스트 ( Brian Mast / 공화당, 외무위원장 ), 그렉 스탠튼 ( Greg Stanton / 민주당, 중국특별위·외무위 ) 의원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은 한미동맹이 지난 70여 년간 한반도와 역내의 평화·안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있어 미국 상·하원의 초당적인 지원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미국 상·하원 대표단은 한미동맹이 철통같이 공고 ( ironclad ) 하다고 평가하고, 안보·경제·과학기술 등의 분야에서 한국의 전략적 가치가 그 어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29일(목), 대형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인항공기 기반 야간 화선 탐지 기술 개발 방안’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3월 경북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은 최대 순간풍속 27.6m/s의 강풍과 야간 돌풍 등 악조건 속에서 시간당 8.2km의 속도로 확산되며, 국내 산불 관측 이래 가장 빠르게 번진 대형산불로 기록됐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초고속 대형산불 사례를 바탕으로, 지상-공중-우주 관측을 연계한 실시간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광학·적외선 센서를 탑재한 유인항공기 관측 기술은 야간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불길의 진행 방향을 실시간·준실시간으로 탐지해 산불 확산을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서울시립대학교, 관련 기업 등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야간 산불 탐지 기술의 활용 가능성과 실증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발표는 ▲원격탐사정보 기반 화선 탐지 진행 경과(국립산림과학원 우한별 연구사) ▲산불 대응을 위한 항공기 광학·적외선 센서 활용 방안(서울시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무부는 금융결제원과 협력하여 등록외국인이 각종 금융거래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제2금융권(非은행권)으로 확대합니다. ※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 : 외국인이 영업점 창구 또는 모바일 앱 등으로 신분증 확인이 필요한 금융업무를 하려는 경우, 금융회사에서 전송한 외국인등록증(영주증,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포함)의 인적정보 및 사진정보를 법무부 보유 정보와 비교하여 진위여부를 판단하고 그 결과를 금융회사에 실시간으로 회신하는 서비스 ’23. 9. 18.부터 제1금융권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25. 1월부터 제2금융권 내 희망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서비스 안정성 및 이용기관의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됨에 따라 제2금융권 7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5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었으며, 6월 이후 금융결제원을 통해 모든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 ’25. 5월 현재 총 20개 금융기관(제1금융권 13, 제2금융권 7)에 서비스 제공 중이며, 서비스 제공 금융회사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누리집(www.immig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