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의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관내 침수지역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확인하고 복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했다. 지난 11일 김영일 의장은 호우경보 발효 이후‘우리시 전역에 다수의 피해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피해를 입은 지역을 직접 찾아 상황을 확인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복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체 시의원들에게 전달했다. 시의원들은 도로침수와 하수도 역류 주택침수, 배수로 파손 옹벽 붕괴, 산사태 위험 지역 일원 등 토사유출 및 침수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수습 상황을 확인하고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추가 수해 위험 요소가 없는지 꼼꼼하게 점검하는 등 집행부에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피해 복구를 주문했으며,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방대책 마련을 강구하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일 의장은 “시민의 안전보다 더 중요한 민생은 없다”고 강조하며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파손된 시설 등에 대한 신속한 복구 대책을 마련하고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시와 함께 수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미래의 주역인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모의 의사일정을 진행하는 청소년의회를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11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15회 청소년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의회에는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평택청소년교육의회 및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평택시청소년참여위원회 학생 2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블렌디드 러닝을 통한 진로체험 교육 개선방안」(진로상임위), 「경기도 청소년 탄소중립 캠페인안」(환경상임위), 「평택시 스쿨존 안심 승·하차구역 설치안」(교통상임위), 「평택시 학교폭력 예방교육 개선안」(교육상임위), 「정기적인 체험위주 학교연합 진로프로그램 지원」(평택시청소년참여위원회) 등 5건의 안건을 상정해 제안설명, 질의답변, 찬반토론, 전자투표를 거쳐 의결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소년의회를 참관한 이관우 부의장과 이종원 의원은 “학생들이 청소년의회를 통해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 토론과 다수결 원칙 등 성숙한 시민으로서의 자질과 민주주의 원리를 배우는 값진 경험을 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청소년의회는 코로나-19 상황이 사회적 거리두기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 의장단은 지난 11일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의장단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집중호우로 도로가 침수되고 농지 및 상가, 주택 피해가 잇따르자 군산시의회는 주민불편 파악 및 해결방안 강구를 위해 모든 시의원이 현장에 출동한 상황이며, 의장단에서는 긴급히 개최한 회의 내용을 집행부에 전달하고 피해 예방과 복구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예상 총 강수량이 약 100㎜로 전망되는 가운데, 의장단에서는 산업단지 일원의 도로침수 현황을 신속히 해결할 것과 침수로 인해 혼잡한 신풍동, 수송동, 나운동, 소룡동 일대에 대한 교통 통제를 당부했다. 또한 저지대 및 공사지역 주변의 토사로 인해 피해 우려가 있는 곳을 철저히 점검하여 인명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시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이 더 큰 피해를 보지 않도록 침수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보상대책을 요구하는 한편, 오수관 공사 등으로 인해 새로운 수해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토목공사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영일 군산시의회의장은 “재난은 선제적 대응이 가장 긴요하므로 전 직원이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8월23일부터 제249회 임시회를 10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10일 시의회는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최창호)를 열고 제249회 임시회를 8월23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할 것과 지방자치법시행령 개정사항 반영 등 자치법규 일괄개정조례안, 군산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상정하고 원안 가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해 김우민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 아이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경식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 소상공인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3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에 시의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군산시가 제출한 제2회 추경예산안을 세심하게 들여다보며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각종 현안사업의 적정성과 효과성에 대해 꼼꼼하게 따져 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최창호 의회운영위원장은“이번 임시회는 제9대 군산시의회 첫 예산안 심의인 만큼 추경예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으로 편성되었는지 심혈을 기울여 세심하고 심도 있게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8일 의장실에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제249회 임시회를 앞두고 코로나 19로 침체된 상권 회복을 위해 추진되는 정부 지원사업과 지역 현안사업 예산을 반영하기 위한 추경예산에 대한 사전보고 등 시 집행부와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집행부의 주요안건으로는 코로나19 서민 생활 안정지원으로 ▲정부·도 추경 등 민생안정 지원사업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규모 확대 ▲코로나19 대응 방역·치료지원 등 ▲주민 숙원사업 해소 등 주요현안 사업과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등으로 이루어졌다. 의장단은“코로나 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다”며“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 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일 의장은“군산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로서 힘과 지혜를 모아 현 상황에 맞는 대책을 수립하고 지역의 현안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박기문기자] 1) ‘앱스토어의 평점이 낮다’는 지적 관련 ‘21년 말, 사업 초기에 평점이 높지 않았지만, 지속적인 보완‧개선을 통해 평점이 상승하고 있음. - 정부가 시행하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나 싱가포르의 ‘National Steps Challenge사업’의 사례를 보아도 시스템 안정화에는 시간이 걸림. - 서울시 손목닥터9988은 시작한지 채 1년도 안 된 사업으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화며 최적화하고 있고, 평점도 점차 높아지고 있음. 2) 스마트밴드 기기의 출시 연도가 오래됐다는 지적 관련 보급된 총 5만대 스마트밴드는 모두 입찰에 참여한 업체들의 기기로, 대부분 ‘20년 10월 이후 출시된 모델임. 김경 시의원이 지적한 2017년도 모델의 기기는 5만 대 중 2,500개(5%)에 불과하고, 해당 업체에서 출시된 모델 중 가장 최근 모델임. 그리고 실제 밴드가 생산된 시기는 ’21년 11월임. 3) 단가 2만원 기기도 있는데 왜 더 비싼 5만원 기기를 보급했는지 지적 관련 입찰 시 기기 단가 5만 원은 6년 차를 맞은 정부의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표준사양을 기준으로 책정한 것임. -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이 있지만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3일 시의회 2층 의장실에서 신규 위촉된 법률고문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법률고문으로 위촉된 박재호 변호사는 부산지방법원 판사 등을 역임했으며, 경기도의회와 화성시 고문변호사로도 활동한 바 있다. 이번에 위촉된 법률고문은 「평택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에 따라 향후 2년간 △법령 및 자치법규의 해석에 관한 자문 △의회가 당사자가 되는 쟁송사건 소송수행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유승영 의장은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법률고문을 새로 위촉하게 됐다”며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한 법률자문을 통해 의회 역량강화에 큰 도움을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의회(이하 시의회)가 난항을 겪던 원구성에 29일 전격 합의했다. 그동안 교섭을 진행해 온 국민의힘 한종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계순 의원은 이날 오전 회동을 갖고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배분에 합의하며 상생 정치 실천 합의서에 서명했다. 양당 대표의원은 “그간의 의정활동 모습을 반성적으로 성찰·회고하면서 시민을 위한 공공정책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며 머리를 숙인뒤 “대화와 타협을 통해 지방자치 동반자로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양측은 그동안 쟁점이 되어왔던 상임위원장 3석 배분에서 전·후반기 의장을 맡는 국힘이 1석을, 부의장을 맡는 더민주가 2석을 각각 맡기로 결정하고 합의문에 서명하며 위원장 배분을 상세화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후반기 구성에 있어 국힘은 의장과 행정복지위원장을, 더민주는 부의장과 의회운영위원장, 도시환경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시의회는 이날 양당합의에 따라 집회공고를 하고 오는 8월 3일 제218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 선거와 상임위원회 위원선임, 위원장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시의회는 “원구성 지연에 따른 시정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기관과 협의해 향후 회기일정을 조정해 나갈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29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5일부터 진행된 제23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수·경 청년정책네트워크 민간위탁 동의안 ▴경산시 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안 등 예산안 1건, 조례안 15건, 동의안 등 기타 안건 4건을 포함한 20건의 안건이 모두 원안 가결됐다. 특히, 28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 예비심사를 토대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기정예산 1조 1,461억 원 대비 2,274억 원(19.8%)이 증가한 1조 3,735억 원으로 원안 가결했으며,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예산이 확정됐다. 안문길 부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 등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주신 동료 의원님 여러분과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의회는 9월 5일부터 28일까지 제240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하여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1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등 안건을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기형)는 27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방음벽 설치 기준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기형 위원장·소남영 부위원장을 비롯해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김산수·김영주·이윤하 위원과 김혜영·최선자 의원, 도시계획과장 등 관계 공무원, 방음벽 안전환경 시민연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행 방음벽 설치 기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시민연대는 지난 3월 사망 사고가 발생한 용이2교차로 방음벽과 관련해 안전상의 이유를 들며 이설(철거)을 요구했으며, 집행부는 방음벽 이설(철거)을 둘러싸고 이견이 있어 협의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집행부와 시민연대를 비롯한 시민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합리적인 방음벽 설치 기준을 마련토록 노력하겠다”며 “산업건설위원회는 평택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6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 이어진 제232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의원 발의 조례안 1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8건 △기타 3건 등 총 24건(원안가결 16건, 수정가결 8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 예산보다 3,030억 원(약 13.4%) 증가한 2조 5,601억 원으로 수정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혜영) 심사 결과, 당초 제출된 예산안 가운데 중소기업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등 17건에서 11억 8,538만 원이 감액됐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부터 전자투표시스템을 활용한 기록표결 제도를 도입했다.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마다 의장이 ‘이의 유무’를 묻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각 의원이 태블릿PC를 활용해 찬성‧반대‧기권에 투표하고 표결 결과에 따라 안건을 처리함으로써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했다. 한편, 이날 7분 자유발언에서는 이관우 의원이 평택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 중인 노인복지관 등 8개 복지시설에 대한 민간위탁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26일 군산예총 회장실에서 군산예총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우민 부의장을 비롯해 4명의 시의원, 황대욱 군산예총 회장과 임원진 6명이 참석했으며, 예총 관계자로부터 지역의 예술문화에 대한 현황과 운영실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개선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역 예술문화 분야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우리 지역이 안고 있는 특수성을 감안한 순수예술의 발전방안과 시민들이 원하는 문화예술에 대한 바람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다양한 장르에서 문화생활을 향유 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대욱 군산예총 회장은“예술문화가 지역의 이미지를 심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예산 지원 및 예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달라”고 건의했다. 김우민 부의장은“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군산예총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군산예총과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운영상의 어려움이 없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