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KB국민은행이 강원도 강릉·삼척지역 산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를 위해 산불 피해지역에 밥차와 세탁차,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을 파견하고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봉사단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식수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이재민과 화재 진압 관계자 등에게 급식 등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친다. KB국민은행은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신속한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피해 이재민들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을 지원하고 피해 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추가적인 원금 상환없이 대출을 연장하는 등 기한연장 조건을 완화하고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KB국민은행은 이재민들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일상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신한은행은 로보어드바이저 전문업체인 디셈버앤컴퍼니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개발한 ‘신한 엠폴리오’가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베드는 금융위원회와 코스콤 주도하에 시행 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검증 절차이며 은행권 최초 상용화 된 ‘신한 엠폴리오’는 금번 테스트베드를 통과하며 안정성과 전문성이 입증되었다. 신한은행 로보어드바이저 ‘신한 엠폴리오’의 실계좌 운용결과는 유형별 평균수익율을 상회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특히 적극투자형과 위험중립형의 ‘위험대비 수익성 지표’(샤프지수) 부문에서 금융권 1위를 차지해 은행 거래 고객에게 적합한 서비스 임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신한 엠폴리오’는 미국금리인상, 북한 도발 등 글로벌 금융 변동성 상황에서도 모든 유형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다”며 “테스트베드 통과에 안주하지 않고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로 고객이 새로운 자산관리 패러다임을 경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작년 11월 은행권 최초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 ‘신한 엠폴리오’를 오픈하여 인공지능 기반 ‘로보어드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에너지신산업 국내 보급은 규제완화, 집중지원 등 다각적인 시장 활성화 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등을 중심으로 확대 ㅇ (전기차) ‘17년 1~4월간 2,494대가 보급되어 전년 동기(223대) 대비 2,271대 증가 - 공용 급속 충전기의 경우 부지선정이나 자재 발주 등으로 하반기에 보급이 집중되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1~4월간 379기가 구축되는 등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보급을 추진 중 ㅇ (신재생) ‘17년 1~4월간 651MW가 보급되어, ‘16년 전체 보급 용량(1,616MW)의 40% 이상 보급을 달성 - 태양광(349.2MW), 풍력(44.9MW), 기타(256.6MW) 등 국내보급이 차질없이 추진 중이며, 5월부터 시행되는 ‘신재생에너지 할인특례제도 개선안*’에 따라 보급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 * 신재생에너지를 자가 소비할 경우 절감되는 전기요금의 50%를 할인하며, 신재생 발전설비 용량이 1,000kW 이상인 고객도 신청할 수 있도록 확대 ㅇ (클린에너지 스마트공장) 스마트공장에 에너지효율까지 접목한 클린에너지 스마트공장은 올해 정부 보급 목표(100개소)를 초과달성한 총 117개소를 구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청년층과 저소득층에게 전·월세 보증금을 2000만원까지 낮은 금리로 대출해주는 상품이 나왔다.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서민·취약계층 지원 강화방안에 따라 취약계층 및 청년·대학생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제도를 개선한 데 이어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제도를 시행한다고 2일 발표했다. 청년·대학생 임차보증금 최대 2000만원 빌려줘 청년층 임대 보증금 상품인 ‘햇살론 청년·대학생 임차보증금’은 연 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이면서 연 소득 4500만원 이하인 만 29세 이하 청년(군필자는 만 31세 이하)이 대상이다. 85㎡ 이하 주택을 빌릴 때 임대보증금 목적으로 2000만원까지 빌려준다. 대출 금리는 연 4.5%이며, 2년 이내 만기 일시상환 방식으로 최대 4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햇살론 취급 6개 상호금융업권(농·수·신협 단위조합,새마을금고, 저축은행, 산림조합)에서 받을 수 있다(문의 : 서민금융통합콜센터 ☎1397) 취약계층 주거비 최대 2000만원까지 연 2.5% 금리 취약계층(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등록 장애인)에 대해서는 미소금융의 일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주택금융공사(HF)가 금융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중소도시 지역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은퇴금융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한 이 강좌는 금융교육 소외지역을 공사 직원들이 방문해 △은퇴준비와 재무설계 △소득과지출관리 △자산과 부채관리 △상속과 증여 등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는 것으로 정부 3.0추진 과제중 하나인 국민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이다. ‘찾아가는 은퇴금융 아카데미’를 원하는 지자체나 노인복지관 등은 주택금융공사 본사나 각 지역에 있는 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4월 ‘찾아가는 은퇴금융 아카데미’에 참석한 이문용(46세)씨는 “은퇴금융 아카데미를 통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들었다”며 “앞으로 노후준비를 위해 하루에 조금씩 시간을 투자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직원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청소년 대상의 ‘HF 백년대계 금융교육’, 대학생들과 주택금융 지식을 공유하는 ‘재미지예(才美之例)’, 어르신의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는 ‘어르신 한글교실’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하여 일정기간 동안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적으로 보호예수하도록 한 주식 총 42개사 2억7천169만주가 2017년 5월중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1억6천48만주(8개사), 코스닥시장 1억1천121만주(34개사)이다. 2017년 5월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전월(2017년 4월, 3억174만주) 대비 10.0% 감소했으며, 지난해 동월(2016년 5월, 1억3천733만주) 대비 97.8% 증가하였다.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SC제일은행이 5월 17일(수) 서울 종로구 소재 본점 4층 강당에서 ‘2017 SC제일은행 핀테크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은행인 스탠다드차타드의 핀테크 전략 소개를 통해 세계 금융산업의 디지털 접목 현황을 살펴보고 국내 금융산업의 미래와 핀테크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마이클 고리츠(Michael Gorriz) 스탠다드차타드 그룹 CIO와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스탠다드차타드 그룹 IT 임원진들로부터 핀테크를 활용한 금융서비스 이노베이션 전략과 데이터 분석 및 활용사례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그리고 최근 금융계에서 도입이 활발한 블록체인(Block Chain)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의 미래에 대하여 엄경순 한국IBM 전무의 발표도 예정되어 있다. 또한 지난 3월 1일부터 4월 7일까지 SC제일은행 주관으로 실시되었던 ‘핀테크 금융제안 공모전’의 수상작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발표행사와 더불어 360’ VR 기술, 스마트 디바이스와 연결 가능한 초소형 카드 발급기 등 모바일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이 시연될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KEB하나은행이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5회 KEB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공식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내가 꿈꾸는 아름답고 자연’이라는 주제로 4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예선 접수를 진행한다. ‘제 25회 KEB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어린이들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한편, 미술적 재능을 키울 수 있게 도와주고자 1993년부터 개최되어 왔다. 현재는 매년 전국에서 3만명 이상의 어린이가 참가하는 전통 있는 어린이 미술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비롯해 KEB하나은행장상, 서울시립미술관장상 등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장학금을 수여한다. 본선 대회는 예선 우수 합격자 200명을 대상으로 9월경 하나고등학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대회 응모는 접수증을 출품 작품 뒤에 붙인 후 대회 운영사무국에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전국 KEB하나은행 영업점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증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 온라인 등록 후 출력하면 된다. KEB하나은행은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어린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지난해 보건복지부 통계에 의하면 남성의 암 발생 확률은 37.5%, 여성은 34.9%다. 한국 남성 5명 중 2명, 여성은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린다는 이야기다. 암 발병률이 급증하면서 암 보험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는 커지고 있다. 하지만 암 전용 보험 상품들은 판매가 중지되거나 나이에 따라 보험료가 상승하는 갱신형으로 바뀌어 고객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한화생명은 100세까지 보험료 변동 없이 보장받을 수 있는 암 전용 보험 상품 ‘한화생명 100세까지 명품암보험II (무)’를 출시한다고 24일(월) 밝혔다. ‘한화생명 100세까지 명품암보험II (무)’의 가장 큰 특징은 납입기간 동안 보험료 변동이 없는 비갱신형 상품이라는 점이다. 나이와 직업에 관계없이 처음 보험료 그대로 100세까지 보장된다. 대부분의 암보험 상품이 갱신형으로 보험료가 상승한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보험료 부담을 크게 줄인 셈이다. 이 상품은 치료 기간과 비용 등을 고려해 다양한 암을 차등보장한다. 발병률은 높지만 완치가 쉽고 치료 기간이 짧은 유방암, 전립선암 진단 시 400만원이 지급된다. 위암, 간암 등 일반 암은 2,000만원이 지급되며 치료기간이 길고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신한카드와 홈플러스가 금융과 유통을 결합한 전략적 제휴의 일환으로 새로운 제휴 상품을 내놨다. 신한카드는 홈플러스와 함께 ‘마이 홈플러스 신용/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카드는 예전 멤버십 카드에 비해 홈플러스 포인트 적립을 한층 강화했다는 특징이 있다. 먼저 마이 홈플러스 신용카드는 홈플러스 매장 결제 시 전월 실적이나 한도 없이 총 2%를 적립해 준다. 2% 적립처는 홈플러스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쇼핑몰이다. 포인트는 일정 금액 이상 시 현금쿠폰으로 발행되어 홈플러스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들 매장 외 다른 가맹점에서는 홈플러스 포인트를 0.5% 적립해 주고, 이동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면 1.5%를 적립해 준다. 이 카드는 또 1천원 미만 잔돈을 할인해 주는 ‘코인 세이브’ 서비스를 월 10회 제공한다. 코인 세이브는 생활 친화 가맹점에서 건당 2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결제하면 1천원 미만 잔돈을 할인해 주는 서비스이다. 예를 들어 해당 가맹점에서 21,950원을 결제하면 950원을 할인해 21,000원만 청구하는 것이다. 그리고 YES24, 인터파크에서 영화 티켓 예매 시 장당 1,500원씩 2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국립나주병원이 4월 20일(목) 전남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와 공동으로 만성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정신보건 실무자들의 만성 정신질환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만성 정신질환자의 다양한 욕구에 적정하게 대응하고 효과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사례관리 발표와 함께 만성정신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국립나주병원은 최근 정신건강 패러다임이 만성 정신질환자의 탈원화와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 정신보건 실무자들의 전문적인 역량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윤보현 원장은 “중증·만성 정신질환자가 우리 사회 일원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일선 현장 정신보건 실무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정신보건 실무자들의 역량을 높여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 지원을 더욱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은 20일 서울시 중구 미래에셋 센터원 빌딩에서 드림라이프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미래에셋생명이 2014년 4월 설립한 금융그룹 최초의 자회사형 독립법인대리점(General Agency, 이하 ‘GA’)으로 미래에셋그룹의 은퇴설계 역량과 종합자산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출범 3년 만에 중견 GA로 자리 잡았다.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드림라이프 역시 800명 이상의 컨설턴트를 보유한 대형 GA다. 양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 상호 협력을 통해 GA 시장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의 은퇴설계 역량과 드림라이프의 자산관리 노하우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컨설팅 체계를 구축하며 △ IT, 교육, 투자솔루션 등 다양한 인프라 교류를 통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포괄적 업무 제휴에 합의했다. 윤성철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대표는 “건실한 양사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단계 높은 브랜드 경쟁력과 세일즈 역량을 갖춰 국내 GA 산업을 선도하는 우량 GA로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소비자 중심의 관점에서 더욱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소방청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같은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전국 데이터센터 178곳을 대상으로 특별소방검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검사는 공공 및 민간 데이터센터의 화재안전 수준을 정밀 점검하고, 대형 재난으로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체계적 대응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현장에서 소방당국 관계자들이 소실된 리튬이온배터리에 대한 반출 작업을 하고 있다. 2025.9.27. (ⓒ뉴스1) 점검대상은 지능정보화 기본법, 정보통신망법, 방송통신발전법에 따라 관리되고 있는 전산실 바닥면적 500㎡ 이상 또는 수전설비 용량 40㎿ 이상 시설로, 중앙 12곳·지방 166곳 등이다. 소방청은 배터리 분야 전문가, 소방기술사,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 특별소방검사반을 중앙과 지방으로 나눠 운영하고, 구조안전·전기·소방설비·피난방화 등 분야별 세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배터리 적재하중 및 진동·충격에 대한 구조 안전성 ▲저장장소 온도(23±5℃) 및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작동상태 ▲전선·케이블 피복 손상 여부 및 접지시설 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소규모 노후·저층 주거지의 자율적 정비를 촉진하기 위해 소규모 주택정비 관련 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사업요건을 완화하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12월 1일까지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새 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마련했으며, 지난 8월 26일 개정·공포한 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른 통합심의 공동위원회 구성방법과 임대주택 인수가격의 세부기준 등 법률 위임 사항도 포함하고 있다. 21일 서울 관악구 주택가의 모습. 2025.10.21. (ⓒ뉴스1) 먼저, 앞으로 사업시행구역의 토지 등 소유자가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기 위해 공원과 공용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신설·변경할 수 있는 계획(예정 기반시설)을 제출한 경우에도 가로구역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현재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설치 예정을 포함한 도로와 기반시설로 둘러싸인 가로구역에서만 시행할 수 있다. 이어서, 토지 신탁 요건을 삭제하고 토지 등 소유자의 2분의 1 이상 추천을 받거나 조합설립 동의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사업시행자로 지정될 수 있게 해 전문성이 있는 신탁업자의 참여를 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11월 13일에는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된다. 이에 이날 자차를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내려 걸어가야 하는 시간을 고려해야 한다. 정부는 수험생이 교통 혼잡으로 시험장에 늦게 도착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관공서·기업체 등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수험생 등교 시간대(오전 6시~8시 10분)에 수도권 지하철 운행 대수를 늘리고, 경찰서 등 행정기관의 비상 수송차량을 수험생 이동 경로에 배치하는 등 이동 편의를 지원한다. 교육부는 2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보고했다. 교육부는 55만여 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원활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당일 아침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험시간 중에는 시험장 주변 소음을 방지하는 등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수능은 11월 13일 목요일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실시하는 바,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3만 1504명 증가한 55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지난 2022년 청년내일저축계좌에 가입, 3년 간 꾸준히 적립한 청년 3만 3000명이 자신의 저축금과 이자는 물론 최대 108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22일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 첫 3년 만기자 약 3만 3000명에게 만기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2022년 제도 도입 당시 가입한 청년들로, 3년 간 꾸준히 저축한 성과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처음으로 받게 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이 매월 10만~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최대 30만 원을 추가 적립하는 청년 자산형성 지원제도다. 3년 후 만기 시 본인 저축금 및 적금이자(최대 연 5%금리)와 함께 최대 1080만 원의 정부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만기해지 신청은 지난 13일부터 복지로포털(www.bokjiro.go.kr)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중이다.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수기 확인 방식 보완 등 일부 절차가 변경됐으나, 자활정보시스템이 지난 19일 복구 완료돼 22일 부터 정상 지급이 진행된다. 신청 방법과 필요 서류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2일(수)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이하:추진단)이 주관하고 전국 시·도, 시·군·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보건사회연구원, 학계 교수 등 250여 명이 참석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 성과공유회’를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학계·연구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한 컨설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은 사전 신청 과정을 거쳐 선정된 전국 1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7월 8일(화)부터 8월 29일(금)까지 추진됐다. 컨설팅은 ①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주요정책 소개 및 ②지방자치단체 기본계획(사전질의서 포함), ③맞춤형 심화 컨설팅, ④여름철 취약계층 위기가구 발굴 우수사례 소개, ⑤지방자치단체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가 의견 제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서비스 현장과 소통 및 역량 강화, 우수사례 공유·확산 등을 목적으로 실시된 성과공유회에서는, 보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초국경범죄는 사이버 공간과 현실을 넘나들며 한층 조직적이고 교묘한 형태로 확산되어, 개인의 재산을 넘어 자유와 생명까지 침해하는 심각한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맞서 대한민국 경찰이 선도하는 ‘행동하는 글로벌 치안 연대’가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10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서울에서 「초국경범죄 생태계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대(Policing Alliances to Counter the Ecosystem of Transnational Crime)」를 주제로 제5회 국제경찰청장회의(International Police Summit)를 개최한다. ‘인공지능과의 공존’에서 ‘글로벌 거버넌스’까지, 미래치안의 청사진 제시 이번 회의는 전 세계 30여 개 국가(중국 · 일본 · 캄보디아 등) 및 국제기구(인터폴 · 유로폴 · 아세아나폴) 경찰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이스피싱 · 마약 등 초국경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국제적 치안 연대를 주제로 5일간 열띤 논의를 진행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이번 회의에서 초국경범죄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경찰 연대 방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하며, 대한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10월 24일 0시를 기해 테러 위기 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예정임에 따라 부산 · 대구 · 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지역 내 숙박업소에 투숙하는 단기 체류자격 외국인을 대상으로 숙박신고제를 시행합니다. ※ 시행 기간 : 2025.10.24.(금) 00:00부터 11.01.(토) 24:00까지 숙박신고제가 시행되면 숙박외국인은 숙박업자에게 여권 등 자료를 제공하여야 하며, 숙박업자는 해당 외국인이 숙박한 때 또는 경보가 발령된 때부터 12시간 이내에 단기체류외국인 숙박신고 웹페이지(https://kstay.hikorea.go.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법무부장관에게 숙박외국인의 국적, 생년월일, 여권번호 등을 제출하여야 합니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숙박신고제 시행으로 해당 기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과 관련 숙박업계가 불편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되나, APEC 행사 기간 동안 각국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과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인 만큼 방문 외국인과 숙박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