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2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주요 사업 및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 조율과 자체 안건 처리를 위한 정기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상수도요금 현실화 추진 △100만 특례시 지원을 위한 상수도 공급확대 등 4건에 대한 집행부 보고를 청취했다. 이어 △평택시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 방침 △기명식 전자투표 시스템 도입 △제9대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제9대 전반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구성 및 선임 등 제9대 전반기 의회 운영과 관련된 자체 안건을 집중 논의했다. 유승영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오늘 논의한 내용을 반영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앞으로도 정보 공유 등 지속적인 소통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제9대 예산군의회 개원에 앞서 군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이 상상하는 꿈과 희망의 아동친화도시 예산군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아동이 권리의 주체임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아동의 행복을 위한 군의회의 역할과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대면 및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제281회 예산군의회 임시회 및 제9대 예산군의회 개원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 개최됐음에도 이상우 의장과 홍원표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교육이 끝날 때까지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우 군의장은 “지역사회 안에서 주민과 가장 가까이 있고, 아동정책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군의회가 먼저 배우고 앞장서서 아동의 권리가 올바르게 실현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예산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아동권리교육을 통해 유엔아동권리협약 가치와 이념을 실현하여 아동권리 인권 감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실천방안에 대한 재인식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예산군 조성에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는 소통과 협치로 제9대 원구성을 마친 이후 처음으로 제248회 임시회를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위원 선임의 건을 비롯해 2022년 상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 간담회 15건, 김경구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 농어촌민박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부의안건 심의 등 본격적인 상임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 12일 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한경봉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한경봉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군산시 도심 전체가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뒤덮여 여름에는 폭염과 열대야 현상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불투수성 포장은 빗물을 땅 속으로 흘려 보내지 못해 지하수 저감과 도심 온도상승 등 많은 환경문제를 불러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보도설치 및 관리지침’에 따르면 “투수블록”은 우수침투율 증가, 열섬현상 저감 등을 목적으로 하는 친환경 포장공법에 사용되는 투수가 가능한 블록이며, 보도포장 선정은 지역 특성과 보수의 용이성, 경제성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고, 친환경성을 확보하기 위해 투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2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을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올 5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시행을 맞아 제9대 의회 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과 사무국 직원들의 직무수행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청렴인권경영연구소 김효광 소장은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관련 주요 내용에 대해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했다. 유승영 의장은 “지난 5일 제9대 의회 개원으로 시의회가 전환을 맞은 가운데 처음으로 실시한 역량강화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으로 역량을 제고해 시의회가 시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문종덕기자] 제9대 부산시의회가 출범했다. 47명의 시의원 중 초선의원만 35명. 초선의원 비중이 높은 만큼 이번 시의회는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새로운 인물들인 만큼 화제의 시의원도 많다. 시의회 화제 인물들의 의정활동에 임하는 각오를 물었다. "시민의 높은 지지를 받아 재선의원으로 시의회에 입문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시의원 중 최고령자로서도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선공후사(先公後私),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이행하겠습니다. 민선 8기 부산시정에 대해서는 협조할 사안은 적극 협조하고 견제할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히 견제하겠습니다. 여당이라 해서 부화뇌동(附和雷同)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부산시민께서 바라는 변화와 혁신에 노력하겠습니다.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가덕도신공항은 빠른 진척이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더 안전하고 좋은 부산 만들기, 온 힘 다할 것"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부산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어깨가 매우 무겁습니다. 성실하고 바른 의정활동으로 잠시 양도해주신 여러분의 소중한 권한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의정활동에서 무엇보다 시민 안전에 중점을 둘 생각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에 걸쳐 관내 유관기관을 방문해 유대강화 및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소통행보에 나섰다. 11일 시의회 의장단은 전주지검 군산지청을 시작으로 군산시 공무원노동조합, 전주지법 군산지원, 군산해양경찰서, 군산교육지원청, 군산경찰서, 군산해양경찰서 등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의장단은 제9대 군산시의회 원구성에 따른 인사와 더불어 향후 의정활동에 대한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발전과 시민복지 증진을 위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상호 협조체계 구축이 꼭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와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일 의장은“군산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의회뿐 아니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조쳬계가 구축되는 것이 중요하기에 최우선적으로 이번 일정을 계획했다“며”앞으로도 꾸준한 대화의 자리를 마련해 시민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관방문은 지역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함은 물론, 원활한 소통의 채널을 통해 군산지역 발전과 협력·동반자로서의 의회상을 정립하고자 추진됐다.
[부산/문종덕기자] 민선 8기 부산시정과 함께 부산을 이끌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가 7월 1일 출범했다. 시의회는 지난 7월 6일 제306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4년간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을 감시·견제·지원한다. 제9대 시의회를 구성하는 시의원은 모두 47명. 지역구 42명에 비례대표 5명이다. 평균연령은 53세. 이중 최연소는 32세, 최연장자는 75세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22명으로 가장 많고, 60대 11명, 40대 8명, 30대 5명, 70대 1명이다. 9대 시의회는 초선의원이 많은 것이 특징. 4선이 1명, 3선 2명, 재선 9명, 초선이 35명이다. 초선 비중이 높지만 노련하고 전문적인 의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정당·정치인 출신이 24명으로 구의회 등 지역 정치 경험자가 많기 때문이다. 윤일현 의원은 6대 후반기 금정구의회 의장을 지냈다. 송상조 의원은 서구의회 3선 구의원 출신이다. 이 밖에 박철중·배영숙·윤태한·임말숙 의원도 각각 구의회 부의장을 맡은 바 있다. 시의원 중 기업인·자영업자 등 경제인 출신이 많다는 것도 특징이다. 기업인 10명, 자영업 3명, 법무·세무 2명, 건축 1명 등 사업체를 운영하는 시의원이 16명이다. 대표적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는 11일 의회 여성의원과 군산시 여성 간부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일 의장이 군산시 발전과 여성 정책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과 소통 증진을 도모하고자 주관하였으며 의장단과 7명의 여성의원, 19명의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발전과 여성문제 및 정책, 여성 고위공무원 비율 등 여성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활발히 의견을 교환했으며, 여성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군산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앞으로도 여성 시의원 및 여성 간부공무원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로 여성정책 등을 세밀하게 검토하고 제안하여 여성이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지역문화 조성에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간부 공무원들은“여성 시의원들과의 만남이 군산시 여성 정책 및 운영에 많은 보탬이 되었다”며“앞으로도 여성정책 뿐만 아니라 장애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에 차별없는 업무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의장은“제9대 군산시의회는 개원 이래 여성의원들이 가장 많이 입성했다”며“여성 의원과 여성 간부공무원 간 원만한 파트너십으로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8일 시의회 인사위원회(위원장 최병철)를 열고 5급 결원 발생에 따른 승진 대상자를 심의‧의결했다. 이날 인사위원회에서는 김만규 의정팀장(6급)을 5급 승진 예정자로 의결했다. 시의회는 지난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에 따라 소속 사무직원의 인사권이 의장에게 부여됐다. 이와 관련해 자체적으로 구성된 인사위원회에서 소속 사무직원의 임면ㆍ교육ㆍ훈련ㆍ복무ㆍ징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함으로써 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보하게 됐다. 유승영 의장은 인사위원회에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본래 취지에 맞도록 합리적이고 공정한 의회 인사운영을 당부드린다”면서 “이를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선진 의정활동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는 7일 공부하고 연구하는 군산시의회를 만들고 의원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초선의원(7명)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제248회 군산시의회 임시회를 앞두고 의회 운영에 대한 기본교육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 따른 면밀한 검토 능력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최창호 의회운영위원장은 간담회를 직접 주재하여 그동안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의원 입장에서 느끼고 배운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초선의원들과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영일 의장이 참석하여 4선 의원으로서 다년간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의정활동에 필요한 의원의 역할과 지방의회 운영, 조례안, 예·결산 심사 기법 등을 주제로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의회 규정과 회의 진행 절차 등을 설명했다. 이어 집행부서 예산계장으로부터 군산시의 재정 규모 등 예산 사항 전반에 걸친 브리핑 보고도 이루어졌다. 최창호 의회운영위원장은“지방자치분권 2.0시대가 개막하였고, 지방의회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인만큼 시의원들도 변화의 선두에 서서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한다”며“앞으로 군
존경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9대 군산시의회를 대표하여 의장 김영일 인사드립니다. 먼저 이번 우리지역 6.1지방선거의 결과를 뒤돌아보면서 민주당 공천을 받으면 곧 당선이라는 주민 불만이 전국 최저 투표율로 반영되었고, 시민의 권리주권의 문제의식까지 거론되었습니다. 이에 27만 군산시민이 염원하는 것을 어떻게 이루어내야 할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제9대 군산시 의원 일동은 시민들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께 엄숙히 약속드립니다. 의원 선서를 항상 기억하고 선거 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께 맹세했던 그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새로운 꿈과 희망 속에 제9대 군산시의회가 개원한 만큼 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군산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과 소통하고 견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강한 의회, 군산발전을 선도하는 역동적인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시의회의 역량과 책무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와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의원 상호간 화합과 소통으로 효율적인 의회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남다른 각오로 집행기관에 대한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는 지난 5일, 제9대 경산시의회의 개원식을 하고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첫발을 내디뎠다. 국민의례, 의원선서, 개원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 개원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전임 의장, 기관단체장, 집행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은 개원사에서 “시민들의 지방자치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면서 책임성 있는 의정활동과 시대와 상황에 맞는 의회의 역할을 기대하는 만큼 책임감과 소명 의식을 가지고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다음과 같이 의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 시민 참여와 시민 소통을 전제로 한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을 위한 열린 의회” 구현 ▲ 활발한 입법 활동과 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시정에 적극 반영 ▲ 시정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통해 진정한 지방의회의 역할을 다하며 바람직한 의회상 정립 한편 시의회는 이튿날인 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3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앞서 진행한 각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호선 결과를보고 받았으며, 행정․사회위원회 부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지역마다 다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매년 9월 6일로 지정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페트병, 텀블러, 그물 무늬 스티로폼 용기 등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과정까지 안내한다. 특히 검색자 위치에 기반해 우리동네(시군구) 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수거장, 의류수거함 등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해 알려준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 첫 화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wasteguide.or.kr)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이 누리집에서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 주세요'라고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리배출에 관해 질의응답(Q&A)으로 구성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이미선) 항공기상청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공역에서 신뢰도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중국 항공기상센터(AMC*)(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와 9월 4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기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서명권자: (항공기상청장) 유승협, (중국항공기상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 *AMC: Aviation Meteorological Center 두 기관은 2022년부터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행정보구역(FIR**) 경계를 넘나드는 민간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기상에 대해 24시간 의견 교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공역의 일관성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SIGMET: Significant Meteorological Information ** FIR: Flight Information Region 이번 협약으로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협력을 공식화하고 지속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킬 것을 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4일(목)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해 구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된 보안 프로그램인 강력 사기 방지 보호(EFP, Enhanced Fraud Protection)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국민의 재산·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천억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3,243억)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 사기전화(보이스피싱)ㆍ투자 사기(투자리딩) 방ㆍ연애 빙자 사기(로맨스스캠)ㆍ예약 부도 사기(노쇼 사기)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기 이에 정부는 지난 8월28일 국무조정실 주관의 범정부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여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범죄 수단을 확보하는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단계까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가 이루어지는 전 단계에 걸쳐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15대 실천과제를 발표하였다. 15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정부의 포용적 소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며,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밝혔다. 「한국수화언어법」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재난·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도 브리핑을 통해 “모든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주요 행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본청과 전국 소속 관서에서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2인 이상의 수어통역사 후보자를 매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수어통역사에게 해양 용어와 사건ㆍ사고 브리핑 사례를 제공 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 주요 추진 정책ㆍ비전을 공유ㆍ소통 협력해 나아가며, 이에 수반된 예산을 확보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 또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어통역 지원 확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