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지방의회 활성화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김천시의회(의장 이명기) 일행 19여 명이 김천 농특산물 직거래 홍보·판촉행사 및 교류활성화를 위해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를 방문했다. 21일 군산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김영일 의장은 김천시의회 일행을 접견하고 양 의회 간 우호증진과 상호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 후 군산시청 광장에서 판촉 행사를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 의회는 제9대 의회 출범 이후 첫 만남으로 양 의회 간 상호 협력과 의정발전을 위한 유대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상호방문과 공동연수 등을 통해 상호 정보를 교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한층 더 높은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또 단순한 의회 차원의 결연에서 벗어나 문화예술과 관광분야, 청소년 교류 등 각 분야에 걸쳐 폭넓은 교류와 협력으로 동반성장과 번영을 도모하고 우의를 증진 시키기로 했다.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은“우리시 의회를 방문해 주신 김천시 의원님들을 환영한다”며“앞으로 더욱더 활발한 교류를 통해 도농상생 발전과 함께 군산시와 김천시 양 시의회가 보다 발전적인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은“군산시의회의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제9대 의정활동의 지표가 될 의정슬로건으로 ‘공감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를 선정했다. 이번 슬로건에는 제9대 의정활동의 핵심 가치인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제9대 의회가 나아갈 방향과 목적을 담아냈다. 이번 슬로건은 제9대 의회의 임기 동안 의회 홈페이지와 의정활동 영상, 의회가 발행하는 각종 간행물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유승영 의장은 “제9대 의회는 시민과 공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의 참뜻을 대변해 나가겠다”면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기본과 원칙을 지켜 시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지방의회 활성화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김천시의회(의장 이명기) 일행 19여 명이 김천 농특산물 직거래 홍보·판촉행사 및 교류활성화를 위해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를 방문했다. 21일 군산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김영일 의장은 김천시의회 일행을 접견하고 양 의회 간 우호증진과 상호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 후 군산시청 광장에서 판촉 행사를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 의회는 제9대 의회 출범 이후 첫 만남으로 양 의회 간 상호 협력과 의정발전을 위한 유대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상호방문과 공동연수 등을 통해 상호 정보를 교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한층 더 높은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또 단순한 의회 차원의 결연에서 벗어나 문화예술과 관광분야, 청소년 교류 등 각 분야에 걸쳐 폭넓은 교류와 협력으로 동반성장과 번영을 도모하고 우의를 증진 시키기로 했다.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은“우리시 의회를 방문해 주신 김천시 의원님들을 환영한다”며“앞으로 더욱더 활발한 교류를 통해 도농상생 발전과 함께 군산시와 김천시 양 시의회가 보다 발전적인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은“군산시의회의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2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38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2일에 걸쳐 진행된 연석회의에서는 ‘2022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시의 주요 추진사업들에 대한 의원들의 적극적인 질의로 사업의 효과성을 확인하고 시정의 올바른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가 제2차 본회의에서 승인됨에 따라 9월 5일부터 개최하는 제240회 정례회에서 시정업무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원활한 행정사무 감사를 위해 시의회는 행정‧사회위원회 132건, 산업건설위원회 78건 등 210건의 감사자료를 집행부에 요구했다.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은 “임시회 기간 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주신 동료의원님 여러분과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산시의회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39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나종대)가 제248회 임시회 중 농업기술센터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농업분야 전반에 대한 격려 및 취약부문에 대한 시정을 요구했다. ▲ 김경구 의원 - 지난 6월 17일 선정된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공모사업과 관련하여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분야 역대 최대 규모의 공모사업을 따낸 쾌거에 시민들을 대표하여 감사를 표했다. 또한 해당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군산시가 협약을 통해 농촌생활권 발전계획에 따라 공동 투자하여 정주여건 개선 등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사업으로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281.8억원 등 총 456.5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며,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전담부서인 농촌활력계의 인력 보강 검토를 요청하는 등 농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해당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 이한세 의원- 지난 2015년 2월 농업행정부서와 농촌지도부서가 농업기술센터에 통합된 이후 농업행정직과 농촌지도직 공무원들의 업무협력 효율성과 통합운영의 시너지 효과 분석 및 현장 농민들의 의견수렴 등을 통해 조직 재분리 필요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 의장단은 최근 재확산 등 다시 증가하는 코로나19 확진자 대응을 위해 노고가 많은 관내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했다. 18일 의장단은 오찬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장기화와 감염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휴일도 없이 코로나19 대응에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일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의장단은 최근 재유행하는 코로나19 대응 방안 계획을 논의하고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과 선제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속된 비상근무로 직원들이 많이 지쳐있다며 직원 건강관리 등에도 신경을 써달라고 덧붙였다. 김영일 의장은“27만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애써주시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검토하여 현장 근무 직원들의 안전과 복지정책에 반영함은 물론 시의회 또한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확산방지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포/김국현기자] 민선8기가 출범한지 벌써 20일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치솟는 민생 물가와 재유행하는 코로나19 등 시급하게 현안을 챙겨야 할 제8대 김포시의회가 원구성 합의 불발로 파행을 거듭하는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민주당 김포시의원 일동은 임기 시작 이전부터 조속한 원구성을 위해 협상대표를 선임하고 국민의힘 측에 원구성 협의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 당선인들은 시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김병수 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활동에만 전념하며 이러저러한 이유로 교섭을 사실상 지연시켜 왔습니다. 협상 개시 이후에도 국민의힘 내부 사정만 거론하며 여야 동수인 의회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야당의 요구를 백안시하는 등 원구성 협상의 원칙을 무시해 왔습니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금번 제8대 시의회 원구성과 관련하여 여야가 동수인 상황에서 시의회의 원만한 운영에 중점을 두고, 선거결과에서 나타난 시민들의 요구인 ‘협치’, ‘소통’에 방점을 둔 협상 요구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습니다. 1. 지난 지방선거에서 여야 동수(7대7) 구성에서 의미하듯 ‘협치’를 하라는 민의의 반영 2. 여야 동수였던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5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3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6일까지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18일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2022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다. 이어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에 대해 22일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2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가 진행된다.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 예산보다 2,994억 원(약 13.27%) 증가한 2조 5,565억 원으로 상정됐다. 이번 임시회는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에서는 김혜영 의원이 ‘발달장애인 참사를 막기 위한 구체적 대책수립’을 주제로 발달장애인 복지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한편 장애인 직업훈련 강화 등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지원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자치행정위원회 김혜영·류정화·이종원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김명숙·김승겸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강정구·김산수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3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7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경산시의회 개원 이후 본격적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임시회로 시정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세부일정으로는 18일, 19일 이틀간 연석회의를 통해 시정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20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한 후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 윤기현 의원은 “상림 재활산업특화단지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며”에 관하여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박순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올해 계획된 주요 시책들이 시민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잘 추진되고 있는지 검토해 주시기 바란다”며, 아울러 “9월 정례회에서 실시할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완성도 높은 행정사무감사 계획서가 작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나종대)가 소룡동 야외수영장 현장을 방문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15일 경건위는 제248회 임시회 기간 중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장하는 소룡동 야외수영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운영계획을 청취하고 수영장 곳곳을 살펴보며 미비한 점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등 안전사항을 꼼꼼히 체크했다. 경제건설위원들은 극심한 무더위에 여름방학 및 휴가철 시민 이용 증대에 대비하여“야외수영장 내부에 시민들이 쉴만한 그늘막과 다양한 편의시설 등 시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만큼 안전관리는 물론 수영장 수질 관리, 샤워기, 탈의실, 이용 안내문 등 수영장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여 수영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종대 위원장은 "현장방문에서 확인한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발전적 대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안전요원 등 해당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시민들의 관심사가 집중되는 사안에 대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방침으로 앞으로도 주요
[김포/김국현기자] 지난달 당선증을 받고 7월 1일 제8대 의회가 시작되었음에도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합의를 이루지 못해 김포시의회를 파행으로 몰고 가게 됨을 여야를 막론하고 김포시민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7월 1일 개원식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여야 원내대표가 의장단 구성과 상임위 배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게 된 상황에서 국민의힘 당선자들은 회의규칙에 의해 지난 7월 1일 임시회부터 5, 7, 8, 11, 12, 13, 14, 15일을 연속하여 본회의장에서 투표를 통한 선출을 위해 민주당 의원들을 기다렸으나, 민주당 시의원 7명 전원이 불참하여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지금까지 정회와 회의 속개를 반복하며 의회 원구성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의회의 파행사태로 인해 7월13일부터 예정된 집행기관의 업무보고도 받지 못하여 의회 본연의 기능에 대해 해태하고 있으며, 다음 달 추경예산심사도 순조롭지 못할 것이다. 이는 김포시민의 민생을 외면하는 것으로서 시민의 지탄을 받아 마땅할 것이다. 김포시의회 여야구성은 국민의힘 7명과 더불어민주당 7명으로 동수입니다.양당의 수가 동수인 상황에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배분에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광일)가 제248회 임시회 기간 중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지난 13일 행복위는 간담회를 갖고 지역2022년 제10회 군산시간여행축제, 월명산 전망대 및 관광객 쉼터 조성사업, 지역현안해결형 SW개발지원사업 추진 등 5건에 대해 관계자로부터 추진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문제점과 실질적인 대처방안, 향후 계획에 대해 상호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복위 위원들은“제10회 군산시간여행축제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군산시간여행축제 기간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는 낮고 체류시간이 2시간 미만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관광객 유입이 줄고 있다며, 야간 콘텐츠 강화 및 이색 체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체류형 관광객 유인 효과를 높이고 지역주도 주민참여형 축제로 원도심 관광객이 더 이상 줄지 않도록 관광시장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방안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월명산 전망대 및 관광객 쉼터 조성사업에 있어서는 집행부의 방만한 사업 추진을 지적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간여행마을권역, 서해낙조, 동백대교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오는 8일부터 영화 관람료 6000원 할인권 잔여분 188만 장을 추가 배포한다고 3일 전했다. 문체부는 내수 진작을 통한 민생 회복과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2차 추가경정예산 271억 원을 확보해 지난 7월 25일부터 영화 관람료 할인권 450만 장을 배포한 바 있다. 이번 배포는 지난 2일까지 사용되지 않은 잔여 할인권을 재배포하는 것으로, 할인권은 8일 오전 10시부터 멀티플렉스 영화상영관 씨지브이(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Q) 누리집과 응용프로그램(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진은 지난달 11일 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 표시된 좀비딸 상영 정보.(사진=연합뉴스) 1차 배포 시기와 마찬가지로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작은영화관, 실버영화관 등 다양한 형태의 영화관에서도 할인권을 제공한다. 2차 배포 때는 할인권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결제 때 선착순 사용 방식으로 바꾼다. 영화관별로 온라인 회원 쿠폰함에 할인권을 1인 2매씩 자동 지급하며, 결제 때 할인권을 사용하게 된다. 아울러 문체부와 영진위는 누리집과 앱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 예매 방법을 안내하는 종합 안내 창구(070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내년부터 화재에 취약한 필로티 공동주택 3만 동에 아크차단기와 자동확산형 소화기 등의 설치를 지원한다. 또 입주민이 스스로 화재안전 성능을 보강할 수 있도록 스프링클러 설치 여부 등의 정보공개를 확대한다. 국토교통부는 3일 제3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필로티 공동주택 화재안전 개선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7월 광명 아파트 필로티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필로티 공동주택에 대한 화재와 인명피해 우려가 커져 필로티 공동주택의 화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 광명시 소하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경찰 과학수사대가 현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5.7.18 지난 7월 기준으로 전국의 필로티가 있는 건물은 35만 동으로 추산되며, 그중 주택이 28만 동(81%)으로 가장 많고, 상업시설 4만 동(11%), 교육시설 9000동으로 순으로 분포돼 있다. 주거용 필로티 건물 28만 동 중 이번 광명 아파트 화재와 같이 불에 잘 타는 가연성 외장재를 설치한 건물은 22만 동(78%)이다. 이 중 공동주택이 11만 6000동 308만 세대에 이르며, 많은 세대가 거주해 화재 때 큰 인명 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내년부터 화재에 취약한 약 150만 세대에 신속한 감지와 경보 기능을 갖춘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하고, 화재 등으로부터 아동 보호를 위해 야간에 홀로 남겨지지 않도록 방과후 마을돌봄시설 350곳을 연장 운영한다. 정부는 3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부산 아파트 화재로 아동 4명이 사망한 사고를 계기로 마련한 재발방지 종합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사고는 부모 없이 자고 있던 아이들이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에 노출됐고, 해당 세대에 경보기와 스프링클러 등 안전장치가 없어 초기 대피·진압에 실패하면서 인명피해로 이어졌다. 정부는 이번 사고를 단순한 화재가 아닌 제도적·구조적 문제로 인식하고 3대 분야를 중심의 대책을 추진한다. 경북 의성군 안평면 석탑리 한 마늘밭에서 고령의 농부가 산불로 며칠째 돌보지 못했던 밭에 스프링클러를 작동시켜 시원한 물줄기를 바라보고 있다. 2025.3.31. (ⓒ뉴스1) 정부는 먼저,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 안전을 개선한다.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은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지 않은 아파트 2만 5212개 단지를 대상으로 지자체, 전기·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긴급 화재 안전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대학생에 이어 앞으로 산업단지 입주 기업 근로자도 1000원에 아침밥을 먹을 수 있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도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 시범사업 추진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파일럿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월 13일 인천 연수구 인천대학교 제1기숙사 식당에서 학생들이 '천원의 아침밥'을 먹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그동안 대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해 왔던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호응도가 높아, 이번에는 산업단지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근로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든든하게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산단 천원의 아침밥 지원을 추진한다. 산단 근로자는 식사 여건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상황으로, 인근 도시와 멀리 떨어진 산단은 식당 접근성이 부족하고 중소기업은 비용 부담 등으로 자체적으로 구내식당을 운영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농식품부는 올해 시범사업을 계기로 산단 내 아침밥 문화를 확산하고, 쌀 소비도 함께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국 산업단지 중 최대 17곳을 선정해 지원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국립공원에는 교통약자 차량이 도입되고 주말에도 학자금 대출을 신청할 수 있게 되는 등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개선이 추진된다. 기획재정부는 3일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공공기관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선방안은 국민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사회적 배려 확대, 생활편의 제고, 서류·절차 간소화, 교통편의·여가 증진, 공공데이터 개방 등 5개 분야에서 33건의 과제를 선정했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에 놓인 학자금 지원 안내문.(ⓒ뉴스1) 지난해 발표한 고궁탐방 확대, 임산부 열차 요금 감면 등 34건의 서비스 개선 결과, 관련 공공서비스 이용실적이 크게 늘고 서비스 처리기간이 단축되는 등 국민이 체감하는 만족도가 한층 개선됐다는 평가에 따라 올해도 공공기관 서비스 혁신을 이어간다. 특히 올해는 공공기관이 협업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경제활동 지원 서비스까지 확대한다. 정부는 먼저, 사회적 배려를 확대하기 위해 8개 국립공원의 17개 명소에서 교통약자 차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기안전 11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학생이라 영화비가 부담됐는데, 할인을 받아 비용을 아낄 수 있어 좋아요." "할인권 덕분에 가족과 함께 왔어요.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해요." "영화할인권이 있는지 몰랐어요, 2차 발급 때 꼭 이용해보고 싶어요." 8월 마지막 수요일, 서울의 CGV 극장가는 평일임에도 관객들로 북적였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정부가 배포한 '영화 관람료 6000원 할인권(이하 영화할인권)'으로 단돈 1000원에 영화를 즐길 수 있어, 혼자 영화관을 찾는 '혼영족'부터 친구, 연인, 가족 단위 관객까지 길게 줄을 늘어섰다. 8월 29일 '문화가 있는 날' 20대 친구들이 영화를 보기 전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윤종규) 친구들과 삼삼오오 영화를 즐기러 온 20대 A 씨는 "영화할인권 덕분에 극장에서 보는 작품 수가 늘었다"며 "특별관도 적용돼 아이맥스(IMAX)로 관람할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옆에 있던 친구 B 씨는 "사실 영화할인권이 있는지 모르고 왔는데, 정부가 2차로 배포한다면 다시 보러 오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친구 C 씨와 D 씨는 영화를 본 뒤 주변에서 함께 먹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관계 부처와 학계·업계 전문가, 유관기관 인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K)-관광 혁신 전담팀'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담팀은 '케이-컬처'의 세계적 확산에 따라 급격히 늘어나는 방한 관광 수요와 지역관광 활성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구성한 관광 혁신 민관 협력체다. 문체부는 전담팀을 통해 관광을 '대한민국 진짜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수도권 중심 체계를 넘어 지역이 세계 무대가 되는 새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안희자 문화관광연구원 관광연구실장이 '한국 인바운드 관광 현황과 과제'를, 최규완 경희대 교수가 '지역관광 패러다임 전환과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방한 관광 성장세 지속 전략과 지역관광 혁신 방안, 소비·체류 확대를 위한 정책적 대응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문화예술 협·단체장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예술계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2025.9.1 (ⓒ뉴스1) 문체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케이-관광 혁신 전담팀은 기획재정부, 법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