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최문갑)는 지난 7월4일 어르신들이 운동에 대한 관심으로 건강생활실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5개 읍·면 15개의 경로당, 마을회관, 보건진료소등에서 2022년도 청춘드림 체조교실을 일제히 개강했다. 청춘드림 체조교실은 김포시 건강통계를 토대로 교육기회가 적고 건강관리에 취약한 원거리 마을을 선정 전문운동강사가 마을로 직접 방문하여 경로당별 특성(지역특성, 주민들의 나이, 활동정도 등)에 맞는 프로그램(어르신요가, 웃음 치료, 신바람체조, 밸런스워킹PT등)을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지도하여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노년기 심리적 우울감을 해소하는 등 어르신들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 도움을 주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또한 청춘드림 체조교실은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운동을 통해 ‘신체활동량을 증가’시키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등 스스로가 건강한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7월4일을 시작으로 12월23일까지 15개 마을의 경로당 일정에 맞추어 주1~2회 진행될 예정이며 기존 사업지역은 반장님들이 리더가 되어 자조모임을 결성 지속적인 운동실천을 이어간다. 북부보건과장(이기모)은 “우리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보건소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온열질환 감시체계란 폭염에 따른 피해를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군민에게 적기에 정보를 제공하고 폭염에 대한 주의 환기와 예방활동을 유도함으로써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체계다. 보건소에 따르면 7월 17일 기준 충남의 온열질환자는 69명(사망자 1명) 예산군의 경우 7명(사망자 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충남 33명/예산 4명)의 2배이며,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온열질환 재해 사고가 빈번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현재 보건소는 예산종합병원, 예산명지병원의 응급실에서 온열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온열질환자 발생 시 보건소로 보고하는 체계로 되어 있어 실시간 모니터링 및 대상자 관리가 가능하다. 온열질환은 고온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의 질환으로 열사병은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사전 예방과 신속한 조치가 중요하며, 특히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자, 어린이, 야외근로자 및 만성질환자(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당뇨 등)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코로나19 6차 재유행에 대비해 18일부터,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확대된 4차 접종 대상은 △50대 연령층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이다. 4차 접종간격은 3차 접종 완료 후 4개월(120일) 경과시점부터 접종 가능하다. 단, 집단감염 발생 우려 등 방역상 필요하거나 출국, 입원·치료 등으로 빠른 접종이 필요한 경우에는 3차 접종 후 3개월(90일) 이후 접종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 이력이 있다면 확진일로부터 90일 후가 되는 날과 3차 접종일로부터 120일 후가 되는 날 중 더 늦은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다. 접종백신은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 및 노바백신이다. 이번 4차 접종 확대 대상자는 18일부터 잔여 백신 예약이나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한 당일 접종이 가능하고, 예약접종은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된다. 접종 예약은 인터넷 누리집(https://ncvr.kdca.go.kr), 영천시보건소 콜센터(☎054-339-7640~3)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접종
[김포/김국현기자] 장기본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광식)은 지난 7월 14일 맨발로 걷는 황톳길 개장식을 개최했다. 맨발로 걷는 황톳길은 지난 6월 말에 준공을 마친 사업으로, 총 사업비 1억3천만 원이 투입됐다. 기존 공원부지(장기동 1869-12)에 길이 약 200m, 너비 1.2m의 황토길이 순환형으로 조성됐고 황토길 중앙부에 지압길, 세족장, 그 외 야간 경관조명 등이 설치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과 박상혁 국회의원, 김인수,유영숙,장윤순,정영혜 시의원을 비롯한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 행사는 식전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김포시장, 국회의원 등의 축사, 테이프 컷팅, 황톳길 체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김병수 김포시장이 당선된 이후 장기본동에서 치르는 공식적인 첫 일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에 황톳길을 조성하고 개장하는데 큰 도움을 주신 단체장님들, 장기본동장을 비롯한 장기본동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후 황톳길이 김포시와 장기본동의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유지 관리에 물심양면 힘써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와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영림)은 13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으로 새안산의원 재택의료센터 개소식을 갖고 ‘안산형 주치의2.0’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산형 주치의 2.0 사업’은 병원진료가 어려워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방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록구 예술광장로 31에 위치한 새안산의원 재택의료센터는 총 7명(전문의 2, 간호사 2, 작업치료사 1, 물리치료사1, 사회복지사 1)의 전문인력이 ▲케어플랜 수립 ▲정기적 건강상태 점검 및 평가 ▲방문진료 ▲방문간호 ▲방문재활 ▲사회복지서비스 ▲지역사회 협력 등 다양한 지역사회 서비스를 지원한다. 안산시는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새안산의원과 지난해 2월 업무협약을 맺고 급격한 고령화에 대비하고 다양한 의료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의사,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방문진료팀을 구성해 총 2천429건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원해왔다. 안산시는 향후 예방적 노인돌봄 체계를 구축해 호스피스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질 높은 노후생활 유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경산/김근해기자] 중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금청일)는 13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30가구를 선정해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영양제 지원 사업을 했다. 중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022년 2분기 사업으로 복지시설 간식 지원, 반려 식물 나눔, 출동! 맥가이버 사업 등을 실시했으며 이번 사업은 저소득 노인들이 더운 여름철을 맞아 영양 관리 소홀로 인해 생길 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금청일 위원장은 “저소득 어르신들이 코로나는 물론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면역력이 최고며, 어르신들은 경제적 부담으로 영양제 등을 챙겨 드시기 어려운데 이번 지원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전향숙 중방동장은 “저소득 어르신들은 불규칙한 식사로 영양 불균형이 되기 쉬운데 영양제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산시- 면역력 UP! 건강도 UP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고혈압․당뇨질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목)북부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북부복지센터 4층 교육실에서 고혈압·당뇨 표준화 교육을 운영했다. 표준화 교육이란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을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고혈압·당뇨 이해교육 ○건강한 식습관 ○효과적인 운동 방법 등 총 4회기 과정으로 구성해 7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대면으로 진행한다. 전 과정 이수자에 한해서 혈액기본검사(콜레스테롤 등)를 연계하여 생활습관 변화의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와 복지관 등록 대상자가 모여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만성질환의 위험 요인을 자세히 알아보고 질환자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합병증과 증상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 개선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여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은 “코로나19로 혼자 건강관리를 하면서 어려운 점이 많았다”며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서 만성질환 관리법을 체계적으로 알려주어 큰 도움이 될 것 같고 전 과정을 이수해서 혈액기본검사까지 참여하여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혈압·당뇨 표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2일 남산면 하대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과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 및 보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 환자가 자기가 살던 곳에서 이웃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마을 공동 돌봄 문화조성을 목적으로 조성된 마을로 마을주민들 스스로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에 앞장서는 등 치매 환자의 사회적 가족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시는 2018년 남산면 연하리를 시작으로 2019년 용성면 곡신리, 2020년 남천면 산전리, 2021년 압량읍 당리리 등 매년 1개소 마을을 치매보듬마을로 선정하고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경로당 안전시설 정비, 벽화 그리기, 걷기 좋은 길 조성, 마을특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마을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 다섯 번째 보듬마을로 선정된 남산면 하대1리는 60세 이상 전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사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 ▷치매 환자 맞춤형 통합 관리 서비스 치매보듬쉼터 ▷치매어르신 1:1 사회적 가족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안경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따뜻한 치매보듬마을을
[영천/김근해기자]영천시보건소는 의료·건강 취약지역 경로당을 중심으로 건강격차 해소와 자가 만성질환 건강관리 실천 유도를 위해 ‘건강으로 소통하는 우리 동네 별빛보건소’를 지난달부터 운영을 시작해 올해 11월까지 운영한다. 보건소는 2021년 자동전자혈압계를 지급한 경로당 55개소 중 의료기관 접근성이 어려운 경로당 6개소에 주 2회 방문해 만성질환, 구강, 치매, 아토피(천식) 등 노인 건강관리를 위한 필수 팀을 구성해 이동건강지킴이를 운영하고, 실버건강알리미를 활용해 노인 일상생활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신체활동 중심 관절 및 근력 운동을 실시한다. 실버건강알리미는 노(老)노(老) 케어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매니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영천시민 중 중·장년층을 모집하여 2020년부터 꾸준하게 양성교육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현재 11명이 활동하고 있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만성질환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건강취약지역 어르신들께 자가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유도 및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며, 구강·치매·천식 등 노인보건사업에서도 소외되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결핵환자의 치료성공률 향상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7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는 평택시에 주소지를 둔 결핵환자가 대상이며, 취약성 평가를 통해 중등도 이상 위험군 환자를 발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사례상담을 진행하고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결핵관리 전담요원을 배치하여 결핵환자 개인별 상담을 통해 임상적·사회경제적·결핵관련 주요 문제를 파악하고, 취약성이 높은 결핵환자에 대해 치료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필요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적극적인 환자관리 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료성공을 지원할 계획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결핵환자가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사례관리 지원을 통해 결핵환자 발생 시 적기치료를 완료하여 결핵 발생률과 전파 확산을 낮출 것으로 기대 된다”고 했으며, 아울러 “결핵은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법정감염병으로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는 등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결핵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재유행에 대비, 면역력이 약한 60세 이상 연령층의 4차접종을 독려한다. 현재 군산시 60세 이상 4차 접종률은 46.8%이며, 전국 접종률 35.3%에 비해 높은 수준이지만, 고령층의 위중증과 사망피해 감소를 위해 지금보다 조금 더 많이 예방접종이 확산될 필요가 있다. 4차 접종간격은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가능하며, 접종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백신으로 사전예약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4차 접종은 3회 접종 완료 전·후 코로나19 감염력이 있어도 희망 시 접종 가능하다. * 코로나19 확진 후 기초(1·2차) 접종 시 확진일로부터 3주 후 접종, 추가(3·4차) 접종 시 확진일로부터 3개월 후 접종 시행 권고 접종을 원하는 경우 누리집(ncvr.kdca.go.kr), 콜센터(☎1339, 454-4950)와 주민센터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잔여백신을 통한 당일접종도 가능하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대비 4차 접종 완료 시 중증질환 발생률을 3배 이상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병양)는 지난 2022년 7월 5일 김포시민 대상으로 반려식물키우기 캠페인 ‘나의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풍무역에서 실시했다. 반려식물 캠페인 ‘나의 마음을 돌보는 시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된 지역주민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2020년부터 진행되어온 캠페인이다. 본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식물을 나누어 주고 이를 키우게 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안한 마음을 돌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누어준 반려식물들의 ‘애칭짓기 이벤트’도 함께하여 시민들과의 참여와 소통을 이어나갔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반려식물과 함께 코로나19라는 재난 상황에서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센터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여 센터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사업에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031-998-4005)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그동안 가족이나 친척 사이라는 이유로 처벌이 어려웠던 절도·사기 등의 재산범죄도 피해자의 고소가 있으면 수사와 재판을 통해 처벌할 수 있게 된다. 법무부는 친족 간 재산범죄를 일괄적으로 '친고죄'로 규정하고, 직계존속에 대해서도 고소를 허용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안이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기존에 근친과 원친으로 나뉘어 있던 친족상도례 규정을 정비해, 친족 간 재산범죄를 모두 친고죄로 일원화했다. 이에 따라 친족이라는 이유만으로 형사 절차가 제한되던 구조가 개선되고, 피해자가 고소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된다. 장물범과 본범이 근친 관계인 경우 적용되던 '필요적 감면' 규정도 함께 개정됐다. 앞으로는 법원이 범죄 경위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감면 여부를 판단하는 '임의적 감면'으로 전환된다. 또한 친족 간 재산범죄가 친고죄로 바뀜에 따라 형사소송 절차상 고소 제한 규정에 대한 특례도 마련됐다. 자기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속에 대해서도 고소가 가능해져, 그동안 고소 자체가 제한되던 구조가 개선된다. 한편 이번 개정은 부칙을 통해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일 이후부터 개정 완료 전까지 발생한 사건에도 소급 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이하 복지부)는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국정 목표를 실현하고 국정과제를 충실히 뒷받침하기 위해 2025년 12월 30일 자로 조직을 확대·개편한다고 밝혔다. *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 공포‧시행(‘25.12.30.) 복지부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1관, 4과 신설, 39명을 증원함으로써 2020년 2차관 신설 이후 최대 규모로 조직개편을 단행하게 되었으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❶ 「돌봄통합지원법」 시행(2026년 3월 27일~)에 따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을 전담하는 ‘통합돌봄지원관’(국장급),‘통합돌봄정책과’ 및 ‘통합돌봄사업과’를 신설한다. 복지부는 2018년부터 부내 임시조직을 설치하여 통합돌봄 제도 기획 및 시범사업을 운영해왔으며, 2024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제정 이후에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추진본부”로 임시조직을 확대·개편하여 법 제정에 따른 후속 조치 이행 및 차질 없는 제도 출범을 위해 만전을 기해왔다. 2026년 3월 27일 「돌봄통합지원법」이 시행됨에 따라 노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2.30일(화) 17:00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업무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업무 보고회 > ▪ 일시/장소 : ‘25.12.30(화) 17:00 / 정부서울청사 ▪ 참석 : (기재부) 부총리, 제2차관, 기획조정실장 등 (유관부처) 관세청장 (유관기관) 한국투자공사 사장,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 한국조폐공사 사장, 한국재정정보원 원장, 한국원산지정보원 원장, 한국관세정보원 원장 이번 회의는 지난 대통령 업무 보고의 연장선에서 그간의 업무 성과를 공유하고, 당면 문제 및 개선 계획 등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구 부총리는 회의 시작에 앞서 연암 박지원의 ‘인순고식(因循姑息) 구차미봉(苟且彌縫)’을 소개하며 “세상을 어지럽게 만들고 무너지게 만든다는, ‘하던 대로 따라하고(인순(因循)) 잠시의 편안함만 취하며(고식(姑息)) 떳떳하지 못하게 행동하고(구차(苟且)) 임시변통으로 때우는(미봉(彌縫)) 자세’를 타파하는 공공기관이 될 것”을 주문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공공기관은 국민과의 접점에서 정책 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생활·복지 서비스가 취약해진 농촌 지역에 대해 주민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생활서비스 공급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오는 2028년까지 농촌 생활서비스 제공 주민공동체를 300개로 늘리고, 농촌 지역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확충과 왕진버스 운영 지역 확대 등이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할 제1차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계획'을 수립·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고령화와 인구 과소화로 복지·의료는 물론 기본 생활서비스 제공까지 어려워진 농촌 현실을 고려해, 주민이 주도하는 서비스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전달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생활서비스 공급 주체 육성, 농촌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전국 단위 거버넌스 확립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22일 강원 강릉시 경포동 들녘에서 농민과 외국인 노동자들이 막바지 무 수확을 하느라 바쁜 모습이다. 2025.12.22 (사진=연합뉴스) ◆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학생들이 어디서나 '마음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2030년까지 모든 학교에 전문상담인력을 100%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 내 상담을 통해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상담 인력 연수를 운영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매년 200명의 학교 상담 리더를 양성한다. 특히 학생 마음건강을 악화시키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위기학생 현황, 마음건강 저해요인, 학내외 지원 기반 등을 조사하는 전국 단위 실태조사를 도입한다. 교육부는 최근 불안과 외로움을 경험한 학생이 늘어나고, 학생 마음건강 문제가 개인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기존 정책의 한계를 보완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학생 마음건강 지원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고위기 학생 집중 대응 ▲어디서나 상담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 ▲위기학생 조기발견 및 예방 교육 확대 ▲위기요인 파악 및 학생 맞춤형 대응 강화 ▲학생 마음건강 보호 기반 강화 등을 추진한다.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학생 마음건강교육 지원 논의를 위한 전문가 워크숍. 2023.11.24 (사진=연합뉴스) ◆ 고위기 학생 집중 대응 정신건강 전문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내년 개인투자용 국채는 2조 원 수준으로 발행되며, 3년물 도입과 가산금리 확대, 퇴직연금 편입, 정기 이자지급 등이 추진된다. 기획재정부는 내년 개인투자용 국채를 이같이 발행하기로 하고 우선 1월 1400억 원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새해 1월은 종목별로는 지난 11월과 동일하게 5년물 900억 원, 10년물 400억 원, 20년물 100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표면금리는 이달 발행한 동일 연물 국고채의 낙찰금리인 5년물 3.245%, 10년물 3.410%, 20년물 3.365%를 적용하고, 가산금리는 5년물 0.3%, 10년물 1.0%, 20년물 1.25%씩 추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월 발행 개인투자용 국채의 만기 보유 때 세전 수익률은 5년물 19%(연평균 수익률 3.8%), 10년물 54%(연평균 수익률 5.4%), 20년물 147%(연평균 수익률 7.3%)가 된다. 배정 금액은 청약총액이 월간 종목별 발행한도 이내면 전액 배정하며, 청약총액이 월간 종목별 발행한도를 초과하면 기준금액(300만 원)까지 일괄 배정한 뒤 잔여 물량은 청약액에 비례해 배정한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관계자가 원화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택 건설 단계의 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국민 건강피해 예방을 위한 소음·진동원별 관리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제5차 소음·진동관리 종합계획(2026~2030)'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정온한 생활환경 구현으로 국민 건강 보호'를 비전으로, 국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층간소음 갈등이나 공사장·교통 소음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특히 2030년까지 소음 환경기준 초과 노출인구를 현재보다 10% 줄이고, 연간 15만여 건에 달하는 소음·진동 민원 역시 10% 감축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한편 지난 '제4차 소음·진동관리 종합계획(2021~2025)'은 이륜차와 층간소음 등 다양한 소음·진동원에 대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 바, 2019년 대비 소음 환경기준을 초과하는 노출인구가 약 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LH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에서 관계자가 층간소음 저감 기술 등과 관련한 설명을 하고 있다. 2024.11.24 (ⓒ뉴스1) ◆ 층간소음 문제 해결 먼저 공동주택을 준공하기 전에 실시하는 바닥 차음성능 검사의 표본을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