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최문갑)는 6월 14일부터 5개 읍·면 경로당에서 만성질환 대상자 등 건강취약계층의 고혈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건강한 식생활습관 개선을위해 "자신만만 고혈압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자신만만 고혈압 자가관리!" 프로그램은 고혈압을 관리하기 위해 평소 어르신들이 드시는 식습관을 알아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1기 3주 차 프로그램으로 5기를 진행한다. 1주 차에는 「싱겁게 먹기」 주제로 염도 쿠키 및 국으로 염도 확인 실습을 한다. 2주 차에는 「알맞게 먹기」 주제로 하루 밥양을 저울을 활용하여 측정해보고 밥과 야채를 활용한 야채치즈 주먹밥을 만든다. 3주 차에는 「골고루 먹기」 주제로 균형잡힌 영양섭취를 위한 방법을 알아보고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영양실습을 한다. 북부보건과장(이기모)은 “고혈압은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질환인 만큼 고혈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식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궁금한 사항은 김포시 보건소 북부보건과(031-5186-4196)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가 유튜브 『송탄보건소(몸마음 튼튼)』 채널을 개설하고 동영상 공유플랫폼을 활용한 공공의료 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한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필요한 정보를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해 글로 답을 얻던 텍스트 시대에서 요즘은 유튜브에서 정보를 얻는 영상시대로 변화했다. 송탄보건소에서도 이러한 시대 흐름에 반영해 『송탄보건소(몸마음 튼튼)』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구독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의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어린이 △건강정보 △프로그램운영안내 △운동 등 4개 분야로 구분했으며 각 분야 별로 운동, 영양, 금연, 구강, 재활, 만성질환, 정신건강, 임산부 교육, 감염예방 등에 관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65개 이상의 영상이 업로드 되어있다. 특히 온라인 홈트레이닝, 집콕프로그램, 금연클리닉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 가능한 사업에 대한 안내뿐만 아니라 직접 제작한 아토피인형극, 전문강사를 활용한 스트레칭, 유산소운동방법 등이 구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10대부터 고령층까지 모든 세대에 걸쳐 유튜브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시대에 유튜브 채널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개인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개인 주도형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를 선착순 100명 모집 후 7월 4일부터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2차 대상자 100명은 7월 중순 모집 예정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모바일 앱(APP)과 스마트 밴드(활동량계)를 통해 코디네이터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 인력이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ICT(정보통신기술) 활용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로,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대면 건강상담이 어려운 상황에서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 조건은 만 19세 이상 경산시민 중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LD-콜레스테롤 중 위험요인을 1가지 이상 가지고 있거나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이미 고혈압·당뇨,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았거나 해당 질환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자는 제외된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모바일 연동 스마트 밴드가 무상으로 제공되며, 6개월간 총 3회 보건소를 방문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목표 설정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잠정 중단했던 ‘취약계층 시니어 건강하세 효(孝)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해 노인성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연계를 통한 건강수명 연장 등이 목적이다. 지원대상은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질병에 대한 검사 및 수술에서 소외된 도내 7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500여 명이다. 총 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해 1인당 9만 원을 지원하며, 사업은 천안·공주·서산·홍성의료원에서 수행한다. 대상자는 기본검진(혈액 및 엑스레이 검사)과 함께 갑상선, 경동맥, 복부초음파, 종양표지자 혈액검사(4종), 머리·흉부 컴퓨터 단층 촬영(CT) 6종 중 1종이나, 당뇨·이상지질검사 중 1종을 선택할 수 있다. 검사비용은 연 1회 지원으로 검진을 지원받은 사람은 수검 일로부터 2년간 지원대상에서 제외되고, 타 검진사업과 중복해 지원하지 않는다.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천안의료원(☎041-570-7080), 공주의료원(☎041-962-1127), 서산의료원(☎041-689-7432), 홍성의료원(☎041-630-
[예산/김연옥기자]예산군보건소는 대표적 만성질환인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군민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지역민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건강교실은 고혈압·당뇨 관련 건강교육이 필요한 보건기관 내소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1층 건강검진실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9시에서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고혈압·당뇨 질환에 대한 건강상담과 함께 혈압·혈당 기초검사가 이뤄진다. 노인 인구가 많은 군 특성상 고혈압 및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고혈압 38.2.%, 당뇨병 15.7.%로 충남도 전체와 비교했을 때 높아 만성질환 이환율 감소 및 만성질환 예방 신체활동 서비스 및 건강관리 정보제공을 통한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유도 향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요구되는 현실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올해 하반기 보건기관 내소자 중 희망자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요리교실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건강교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041-339-6080)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 환자의 기초검사관리, 건강한 식습관, 운동 등 자가관리능력을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최문갑)는 지난 6월 9일 신양중학교와 김포시청에서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6.9제 행사를 실시했다. 구강보건의 날이 6월 9일인 것은 첫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만 6세와 영구치의 구(臼)를 따서 영구치를 평생 건강하게 잘 관리하자는 의미로, 이번 행사는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를 주제로 진행됐다. 신양중학교 외벽에는 학생들이 구강위생용품 파우치에 그린 그림을 담은 현수막을 게시하고 학생 쉼터에서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칫솔 교환 활동과 구강보건의 날 기념사진 찍기, 구강 관련 퀴즈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김포시청에서도 헌 칫솔을 가지고 오면 새 칫솔로 교환해 주는 행사를 했으며, 충치예방과 시린이 완화에 도움이 되는 불소양치용액도 배부했다. 시민들에게 칫솔관리 및 칫솔교환 시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6월 13일부터 2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 방문하여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사업과(과장 김영주)는 “시민들의 구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하며, “특히 학업 등의 이유로 소홀하기 쉬운 청소년기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는 9일,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 홍보 캠페인은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라는 슬로건으로 9일부터 15일까지 10개 군·구 보건소 및 인천 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집중적으로 추진된다. 보건소 및 센터는 ▲대면·비대면 구강보건교육(올바른 칫솔질)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불소도포 ▲경로당 불소양치용액 배부 ▲임산부 구강관리 교육 및 구강보건 판넬 전시 ▲구강위생용품 제공 등 행사를 진행한다. 그동안 인천시는 어린이집,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와 인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이용자를 비롯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구강건강관리 교육, 홍보 등을 통해 구강건강 습관 형성과 위험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9년부터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 및 저소득 어르신 틀니 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평생 구강건강의 기반을 다져왔으며 2016년부터는 인천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료법인 길의료재단 길병원) 지정·운영으로 장애인에 대한 고난도 치과 진료(전신마취 진료 등)를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의 치과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올해는 이른 더위로 인하여 온열질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무더위에 실외에서 일하시는 분, 어르신,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취약하므로 예방을 위해 폭염 시 낮 시간대 작업과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물·그늘·휴식 3대 수칙을 준수하여 주실 것을 강조했다. 온열질환별 주요 증상 및 응급조치 요령과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알아본다. 온열질환별 주요 증상 및 응급조치 요령 ▲ 열사병 체온을 조절하는 신경계(체온조절 중추)가 열 자극을 견디지 못해 그 기능을 상실한 질환이다. 열사병으로 다발성 장기 손상 및 기능장애와 같은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고 치사율이 높아 온열질환 중 가장 위험한 질환이다. 주요 증상 중추신경 기능장애(의식장애/혼수상태), 건조하고 뜨거운 피부(>40℃, 땀이 날 수 있음), 심한 두통, 오한, 빈맥, 빈호흡, 저혈압, 합병증(혼수, 간질발작, 횡문근 융해증,
[김포/김국현기자] 지난 6월 3일, 김포시는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5/31)」을 맞이하여 구래역에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래역은 흡연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하철역 출입구로 금연구역임을 홍보하고, 흡연 예방 및 금연클리닉 홍보를 목적으로 캠페인을 개최했다. 김포시금연지도원, 김포시니어클럽, 김포골드라인 관계자, 담당 공무원의 참여하에 실시한 금연 캠페인은 흡연 예방 내용의 현수막·피켓 게시 및 금연클리닉 홍보 물품을 제공했다. 현재 김포시보건소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하여 금연지도원을 위촉해 금연구역과 금연시설을 점검하고 있으며,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각종 금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포시보건소장(최문갑)은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사업을 통해 더 많은 금연구역 홍보와 금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보건소는 오는 8일과 9일 수송공원에서 세계 금연의 날과 구강 보건의 날을 기념해 보건소 건강관리사업 통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5번째를 맞은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선포한 기념일로, 매년 5월 31일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폐해를 경고하고 전 세계 흡연자들의 담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흡연의 폐해와 간접흡연의 피해예방,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물과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금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와 관련해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연중 금연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연보조제 및 대체행동물품 등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 063-460-3240~3216) 또한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주간행사(6.9.~6.15)를 운영해 구강건강 관리교육 및 구강건강 체험활동을 통해 시민 구강건강 관리 행태개선과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던 구강관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활성화 할 예정이다. 구강보건 주간행사 일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최문갑)는 제77회 구강보건의 날(6.9제)을 기념하여 오는 6월 9일부터 6월 24일까지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 행사를 개최한다. 김포시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 스스로 올바른 구강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6월 9일 김포시청을 시작으로 신양중학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14개소 등 김포시 전역을 순회 방문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김포시청과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칫솔 교환 시기와 칫솔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헌 칫솔을 가지고 오면 새 칫솔로 교환해주고, 충치예방과 시린이 완화에 도움이 되는 불소양치용액도 배부하게 된다. 또한 6월 9일 신양중학교에서는 청소년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칫솔 교환 활동과 구강보건의 날 기념사진 촬영용 패널을 이용한 사진 찍기, 학교 외벽에 학생들이 구강위생용품 파우치에 그린 그림을 담은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칫솔 교환의 시기 및 칫솔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칫솔질을 생활화하도록 하여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의 구강건강이 더욱 향상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김포시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국제대학교 총학생회와 연합하여 ‘제35회 세계금연의 날’ 및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2일 국제대학교 캠퍼스 신의관 앞에서 금연과 구강보건을 적극 홍보하는 슬기로운 건강생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담배 사용량이 국제적으로 충격적인 사안임을 인식하여, 담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1987년부터 매년 5월 31일 제정해 기념해오고 있으며, ‘구강보건의 날’은 매년 6월 9일로,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구치)의 ‘9’를 상징하며 평생 사용해야 할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가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어 기념하고 있다. 송탄보건소는 국제대학교 교내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학생, 교직원뿐만 아니라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금연과 구강건강의 필요성을 적극 알림과 동시에 다양한 홍보행사를 진행했으며, 금연기원 금연 서약서 작성, 금연상담과 교육 및 금연클리닉 홍보 등을 통해 캠페인에 동참한 시민들에게 소정의 홍보물품도 증정하며 금연 환경 조성에 대한 관심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사업자별로 택배 운송장 내 개인정보를 가림처리하는 '마스킹' 위치와 방식이 달라 개인정보가 노출될 우려가 있어 통일된 방법을 마련해 보급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0일 제20회 전체회의를 열고 택배 운송장의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를 위한 개선사항을 의결했다고 이같이 전했다. 지난달 17일 서울 한 물류센터에 배송될 택배 물품이 쌓여 있다. (사진=AP연합뉴스) 개인정보위는 택배 운송장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 강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의 협조를 받아 지난 8개월 동안 국토부에 등록된 19개 택배서비스사업자(이하 택배사)와 우정사업본부 및 주요 운송장 출력 솔루션 업체를 점검했다. 실태 점검 결과, 점검 대상 사업자(개인정보가 없는 B2B사업자 제외)는 택배 운송장 출력 시 개인정보에 대해 마스킹(가림처리)을 적용하고 있었으나, 마스킹 위치·방식이 택배사별로 통일돼 있지 않아 개인정보가 충분히 보호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간 개인정보위는 지난 2021년부터 택배 운송장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이름은 가운데 글자, 전화번호는 마지막 네 자리를 각각 마스킹하도록 안내해 왔다. 그러나 사업자별로 자율적인 보호 방안을 마련해 일부는 다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1180만 건의 공공저작물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제42차 ICT 규제샌드박스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위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의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제공 서비스' 등 총 8건의 규제 특례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 스카이홀에서 '제42차 정보통신기술(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먼저, 심의위원회는 증가하는 인공지능(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누리가 부착된 공공저작물을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이하 실증특례)를 부여했다. 과기정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AI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누리 유형 중 출처 표시와 변경 금지 의무(1·3유형)에 대해 AI 학습에 활용하는 경우 출처표시를 간소화하고 AI 학습을 위해 공공저작물을 가공하는 것을 허용했다. 해당 실증특례는 예기치 못한 공동 저작권자의 저작권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 저작권 관련 책임 보험 가입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햅쌀(중만생종)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10월 중순까지 지역에 따라 1~2주일간 원료곡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양곡을 추가로 2만 5000톤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다만 이번에 공급하는 정부양곡은 벼로 재판매하는 것을 제한하고 햅쌀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오는 10월 17일까지 쌀로 판매해야 하는데, 농식품부는 판매 완료 여부에 대한 감독과 함께 신·구곡 혼합 유통 단속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8월 25일부터 공급한 정부양곡 3만 톤의 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9월 5일까지 2주 동안 공급 물량의 절반 이상을 판매 완료했고 잔여 물량 또한 2주 내외 공급 가능한 물량으로 추정된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쌀을 살펴보고 있다. 2025.9.5 (ⓒ뉴스1) 올해 조생종 수확 시기에 잦은 비로 인한 조생종 출하가 늦어져 구곡에 대한 산지유통업체의 수요가 증가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이번에 추가로 2만 5000톤의 정곡을 공급하는 바, 산지유통업체의 원료곡(벼) 확보 애로를 충분히 해소해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정부양곡 공급 대상은 20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케이티(KT) 소액결제 피해 사고와 관련해 이용자 피해 예방에 필요한 대응 요령을 안내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소액결제 사고와 유사한 피해가 의심될 경우 이동통신 사업자 고객센터와 T월드, 마이케이티, 당신의 U+ 등 이동통신사업자 전용 앱으로 소액결제 내역을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소액결제 서비스 피해 예방을 위해 휴대폰 결제 이용한도 축소와 소액결제 서비스 차단·해제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휴대폰 소액결제 해지 또는 한도 설정 방법.(출처=방송통신위원회) 방통위는 피해가 확인되면 이동통신사업자 또는 결제대행사 등에 피해 사실을 알리고, 결제 내역 등 증빙자료를 확보해 관할 경찰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소액결제 피해사고 관련 취소나 환불, 피해보상 등을 가장한 악성 불법 스팸 문자도 유포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피해 사고 불안감을 악용한 '소액결제 취소 및 환불', '피해보상' 등의 단어가 포함된 미끼 문자와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를 유도하는 사기에 주의해야 한다. 사기가 의심되는 문자는 카카오톡에서 '보호나라' 채널을 실행한 뒤 해당 문자를 복사해 붙여넣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12일 서울고용센터에서 열린 '인공지능으로 여는 고용서비스 오픈토크'에서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지원하는 신규 'AI 고용서비스' 4종을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구직자에게는 더 빠른 일자리 매칭을, 기업에는 더욱 정확한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4 부산 ICT 일자리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AI 취업 패키징을 받고 있다. 2024.11.20 (ⓒ뉴스1) 이번에 공개한 서비스는 구직자를 위한 지능형 직업심리검사, 데이터 기반 취업확률, AI 직업훈련 추천과 구인기업을 위한 구인공고 AI 작성 등 총 4가지다. 이에 구직자 맞춤형 지원 및 기업 채용을 효율화하는 바, 구직자에게는 '데이터기반 취업확률' 서비스로 6개월 내 취업확률과 취업에 필요한 역량까지 진단한다. 또한 'AI 직업훈련 추천'은 구직자가 부족한 역량을 보완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 직업훈련 과정을 자동 추천해 더욱 효율적인 취업준비를 돕는다. 구인기업은 모집 분야, 근무조건 등 간단한 구인조건을 입력하기만 하면 AI가 상세한 직무내용은 물론 자격·기술·경험 등 우대사항까지 자동으로 구인공고를 작성해 준다. 이를 통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는 가뭄으로 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시에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이하 '재난특교세') 15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강릉 지역의 용수 확보 대책이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군 물탱크를 활용해 오봉저수지에 급수 지원하는 모습. 2025.9.4 (ⓒ뉴스1) 앞서 행안부는 강원 가뭄지역의 생활·농업 용수 확보를 위해 재난특교세 19억 원을 교부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지원으로 가뭄 대응을 위한 재난특교세 지원은 총 34억 원에 이르게 된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정부는 가뭄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뭄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 재난관리정책과(044-205-5125)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이두희 국방부차관은 9월 10일(수) 오후, 합참 및 각 군의 헬기 관련 관계자들과 함께 육군 항공사령부를 방문하여 산불 발생시 군 헬기 대응 준비상태를 점검하고 조종사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군이 보유한 헬기의 물 투하 능력을 강화하여 산림청 등 관계기관의 요청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준비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두희 차관은 육군 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지작사, 공작사 등 관련 부대에서 모인 조종사 및 정비사들과의 간담회 시간을 통해, 최근 영남지역 산불진화 등 과거 산불진화에 투입 시 느낀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개선 건의사항을 수렴하였다. 또한, 이두희 차관은 항공사 계류장에서 시누크 및 블랙호크 등 군 헬기 기종별로 물버킷·물탱크 등 산불진화 관련 장비 준비상태를 확인하고, 조종사들의 헌신적인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실제 물 투하 훈련도 진행되었다. 훈련은, 물버킷을 이용해 인근 담수지에서 담수 후 물을 투하하는 방식과 물탱크를 이용해 이동식 저수조에서 담수 후 투하는 방식으로 각각 진행되었다. 훈련을 참관한 이두희 차관은 “최근 영남지역 산불 대응을 계기로 많은 변화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