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제국주의 국가들의 역사연구 방식... 특히 동유럽국가들의 뿌리찾기 역사연구... 1. 미국 미국은 모든 학문의 종합전시장으로 불리는 곳이지만 수학이나 과학 분야가 강할 뿐입니다. 인문학 분야는 영국이나 프랑스보다 떨어졌는데 최근 10년 동안 인문학 분야에서도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곳이 미국입니다. 미국 역사학 관련 대학교와 연구소는 전국에 걸쳐 대학교는 350여개 연구소는 1,300여개가 있습니다. 이들의 연구방식은 다양합니다. 러시아계는자료 수집에서 뛰어난 면을 보이고 있고, 일본계 현미경 연구, 중국계는 사료를 바탕으로 해서 몸으로 뛰는 연구, 이탈리아계는 고고학적인 역사학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역사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은 나라가 미국이기 때문에 역사학에서도 10년 후면 러시아와 미국이 양대 세력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러나 역사가 짧기 때문에 본토에 대한 역사보다는 서유럽이나 중국 및 동북아시아 역사에 집중하고 있으며 본인들의 정체성에 대한 역사적열등감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본국에 대한 역사는 정치학으로 풀고 있는 것이고 나머지는 인디오의 샤머니즘에 대한 연구가 대부분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동북아시아 역사에 대해서는 로마 다
러시아 역사학자들의 동향과 연구방식, 조선부활계획의 진실 가. 러시아 학계의 동향 러시아 학계의 학문 연구는 일본과 우리와는 달리 학연, 지연, 혈연 따위는 크게 중요하지 않고 자유분방합니다.학연, 지연, 혈연에 의존하는 것은장점도 분명 있지만 단점이 너무 도드라지게 나타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잠깐 여기서 놀라운 일본인 이야기를 하나 추가하겠습니다. 조선사편수회의 이마니시 류가 엄지와 검지사이에 수술을 무려 6번 받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 역사를 왜곡하려고연구하고 공부하기 위해 끊임없이 펜대를 잡았고, 조선사를 완성 할 때 까지 밥 먹을 때, 잘 때도 펜을 놓지 않았다 합니다. 그래서엄지와 검지사이에 계속 물집이 생겼고 결국엔 무려 3번이나 실핏줄이 터져 펜을 잡던 오른손을 6번이나 수술 했답니다. 그 6회의 수술 결과 이마니시 류의 오른손은 감각이 없어져 버렸고 결국 오른손으로 펜을 잡을 수 없는 상태가 되자 왼손으로 펜을 잡고부지런히 연습해서 결국은 왼손잡이로 조선사를 완성했다 합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우리 역사를 왜곡하고 날조하기 위해 그는 그렇게 공부하고 연구했습니다. 때로는 같은 학자로서 용서가 되지 않지만 공부하고연구하는 열정 그것하나에는
(한국방송뉴스(주)) (주)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 이하 모두투어)는 호주 관광청과 함께 대리점 직원을 대상으로 호주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Aussie Specialist Program, 이하 ASP)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1차 교육에 호주 관광청 관계자 및 모두투어 대리점 임직원 약 50여명이 참석했으며, ASP 설명을 시작으로 호주 홍보하기, 호주 하일라이트, 호주 여행일정 계획하기 등 필수모듈 3개와 호주 각 지역설명, 원주민체험, 도보여행 및 골프 코스 등 특수 모듈 14개 중 2개의 모듈을 선택해 총 5개의 모듈에 대한 교육을 진행, ASP 과정을 이수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대리점 직원은 “이번 교육으로 호주 상품 판매에 자신감이 붙었고, 호주 여행을 문의하는 고객에게 자신 있게 안내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자리를 준비해준 모두투어와 호주 관광청에 감사를 전한다”며 교육 소감을 밝혔다. ASP는 지난 2004년 도입된 호주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전세계는 물론 국내 호주 관련 여행사 담당자 및 관계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기존 텍스트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에서 이미지를 기본으로 쌍방향 지도, 지역소개 및 최신자료, 업계 소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글로컬 관광 상품’ 으로 부산·강원 등 5개 지역의 대표 관광콘텐츠를 선정했다. 사진은 여수 밤바다 풍경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한국을 찾는 외국인관광객의 지역 분산과 다양한 방한 수요 충족을 위해 세계화(global)를 추구하면서 지방(local)의 특징을 살리는 ‘글로컬 관광 상품’ 5개 지역의 대표 관광콘텐츠를 최종 선정했다. 문체부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모두 58개 콘텐츠에 대해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프레젠테이션 심사 등 3단계의 심사를 진행해 부산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찾아 떠나는 부산 서면메디컬스트리트 메디뷰티 힐링여행!’과 강원도의 ‘헬로! 2018 평창!’, 경남의 ‘사랑의 설렘, 한류 웨딩·커플 여행’, 전남의 ‘여수 밤바다’, 대구의 ‘진짜 즐기는 진짜 대구여행’ 등 5개의 콘텐츠를 대한민국 지역 관광 대표콘텐츠로 결정했다. 지역별로 강원도는 ‘미리 가보는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주제로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등 동계올림픽 주요시설과 강릉, 정선의 자연 경관을 연계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남은 장사도를 중심으로 커플여행 코스와 결혼을 앞둔 예
(한국방송뉴스(주)) 영광공공도서관은 4월 23일 토요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여 『꿈 나눔 도서 교환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책의 날”은 1995년 유네스코가 전 세계적으로 독서와 출판사업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4월 23일이다. 이를 기념하여 영광공공도서관에서는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재활용 운동을 실천하며 지역민들에게 독서를 장려하기 위하여 도서교환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교환전은 접수기간(4월 14일(목)~22일(금)) 동안 집에서 잠자고 있는 다 읽은 책이나, 이웃과 함께 보고 싶은 책들을 가지고 와서 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 접수하면, 도서 1권당 교환권 1장을 증정해주는데, 이 교환권으로 행사당일에 이웃들이 가져온 책들과 교환해 갈 수 있다. 교환권 수령이 가능한 도서는 2010년 이후 출판된 도서로, 보존상태가 양호한 도서로, 교과서나 문제집 수험서나 기관 단체 등 홍보용으로 제작한 도서, 훼손·파손·오손 도서는 제외된다. 김순희 관장은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이웃들과 함께 좋은 책을 나누고, 새로운 책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이용자들이 독서에 관심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손안애서’ 독서 사진 공모전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이요섭 작 ‘재미있는 내얼굴’ 전국의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제52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18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작은도서관 대회(부제: 지역 독서운동의 뿌리, 작은도서관)’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역할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작은도서관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은도서관은 동네도서관인 동시에 마을 공동체의 문화사랑방이자 토론의 장으로서 이웃과 소통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시키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민간 풀뿌리 작은도서관 운동의 상징인 이용남 한성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강연과 일본 시즈오카 현에서 35년간 ‘토모에문고’를 운영하고 있는 쿠사가야 케이코 여사의 강연이 진행된다. 쿠사가야 케이코 여사는 아이들에게 알찬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금까지 추진해온 도서관 지원 활동에 대해 발표한다. 오후에는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다양한 주제·분야별로 분임을 정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 아울러 한마음 도서교환전과 작은도서관 포스터 홍보 전시도 함께 펼쳐진다. 한편, 문체부는 이번 대회에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권리 위에서 낮잠 자는 사람의 권리는 보호받지 못한다는 유명한 명제가 떠오르네요. 헌법체계상 행정부에서 이래라저래라 할 이야기는 아니지만, 사회적 합의가 있다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현재 투표율이 너무 낮아서 인센티브제 도입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지만, 만약 도입한다면 몇 번의 선거에 걸쳐 시행착오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투표에 참여하는 사람을 늘리게 될지, 아니면 후보의 공약을 살피지 않고 ‘투표만’ 하는 사람을 늘리게 될지 확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위의 글은 필자가 지난 3월 30일, ‘국민생각함’ 누리집에 올린 ‘투표 인센티브제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라는 1차 설문조사에 달린 댓글들이다. 3월 28일,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해 보다 손쉽게 의견을 공유, 확장시킬 수 있는 국민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 누리집이 개통됐다.(출처=국민생각함 누리집) 인터넷 및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발달하면서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좀 더 효율적으로, 쉽게다수의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현 정부에서는 ‘정부 3.0’ 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2016년을 뜨겁게 달구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송송커플이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음과 동시에 촬영지 역시 화제다. 그 중 한 곳은 군대 드라마답게 DMZ 내에 위치한 ‘캠프 그리브스’다. 사전제작 드라마인 만큼 세트는 철거되어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어떠랴. 송중기의 손길을 따라 눈에 조금이나마 익숙한 곳이 데자뷰처럼 나타난다면 어디라도 좋은 것을! 라이언일병을 구한 부대 주둔지, 캠프 그리브스 전쟁영화,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두 눈 번쩍 뜨고 관심을 가질만한 곳이 있다. 미국드라마 '밴드오브브라더스'(Band of brothers) 속 주인공이자 2차 세계대전을 다룬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주인공 라이언이 소속되어 있던 506연대. 그들이 우리나라에서 주둔했던 '캠프 그리브스'다. '태양의 후예' 배경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상공간 우르크 기지로 더 친숙한 이곳은 한국전쟁 정전협정 후 미 2사단 506 보병대대가 2007년 8월 반환하기 전까지 머물렀던 가장 오래된 미군기지 중 한 곳이다. 현재도 외관만 보면 유시진 대위 근무지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군부대의 느낌이 물씬 난다. 캠프 그리브스는 남북 간의 충돌을 막
정부상징은 역사·전통과 함께 국민화합과 자긍심 고양 새로운 정부상징을 계기로 더 번영되고 더 자랑스럽게 상징(symbol)이라는 단어는 ‘짝을 맞추다’라는 희랍어 심발레인(symballein)에서 유래했다. 명사형 심볼론(symbolon)은 부신(符信)의 뜻으로 표식(標識), 부호(符號), 증표(證票) 등을 의미한다. 따라서 상징은 다른 것을 대신하는 기능을 가진 일정한 기호라고 볼 수 있다. 약속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자의적 연상을 가능하게 하고, 문화적·관습적 반응을 나타나게 하며, 의사소통의 이해와 동시에 근거한 상호해석에 의한 의미로 사용될 수 있다. 대한민국 정부기는 ‘대한민국 헌법’ 제2절 ‘행정부’를 상징하는 표지(標識)로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이 수립된 이래 지금까지 ‘무궁화’ 문양 속에 ‘정부’라는 글자를 넣어 아청색 깃면에 흰색 문양과 글자로 사용하여 왔다. 지난 2015년 광복 70년을 맞아 산업화와 민주화, 선진경제에 성공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정부는 앞으로 우리 국민들 모두가 공감하는 대한민국의 가치와 전통, 더 큰 미래 비전, ‘국민과 함께하는 정부’의 희망과 이상을 담은 새로운 정부상징의 개발 필요성을 인식하였다.
[기고] 어천절과 홍익인간, 그리고 태권도 전민우 박사매년 3월 15일이 되면 서울 사직공원에 있는 단군성전에서는 어천절 대제전이 거행된다. 우리는 개천절은 잘 알고 있으나 어천절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어천절(御天節)이란? 개천절이 국조 단군이 우리나라를 세운 날을 기념하여 우리 민족사의 출발을 경축하는 날이라면, 어천절은 단군(檀君)이 세상(世上)에 강림한 지 216년 만에 다시 하늘에 오른 날을 기리는 날이다. 즉, 단군이라는 인물을 신화속의 인물이 아닌 실존 인물로 여기고 제사를 지내는 날이다. 종교적인 관점에서 보는 이들도 있지만, 종교를 떠나 우리 민족의 역사성과 관련이 있는 날이기에 상식적인 지식으로 알고 있어야 되는 날이라는 생각이 든다. 몇년만에 어천절 대제전에 참석하니 홍익인간이라는 우리민족의 교육이념에 다시금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잠시 민족성의 해이와 서구화로 인해 고유한 가치마저 사라져 가는 것은 아닐까라는 염려도 하게 된다. “태권도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아직 등재하지 않았는데, 국기인 태권도가 등재될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요즘 공연에서 여러 가지로 변형되고 있는데 전통적인 태권도의 유지도 중요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인정보처리 위탁업무 담당자 및 수탁업체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2016 개인정보처리업무 위·수탁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안산시는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보호법 및 수탁자 관리감독 등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이 강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진화하는 사이버 공격과 정보유출로 개인정보 침해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위·수탁자의 안전한 개인정보 처리방안에 대한 핵심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행정자치부 지정 개인정보보호 전문강사인 최윤현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수석연구원을 강사로 초청해 개인정보처리 위탁업무에 대한 의무 조치사항과 용역사업 수행 시 보안관리 준수사항 등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탁업체 직원의 과실에 의해 발생한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및 피해들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고, 침해사고 시 대응절차를 설명함으로써 교육에 참석한 담당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종길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역량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의 소중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책기자단/김민중〕 “어? 벌써 여권 유효기간이 1년정도 밖에 안남았네?” 최근 대한민국 정부 민원포털 ‘민원24’에 접속한 필자가 알게 된 사실이다. 민원24에서 총 41종의 민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사진=행정자치부) ‘민원24’는 주민등록등(초)본 교부, 국민연금 미환급금, 일반건강검진, 종합소득세 납입기간을 포함한 21종의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포털 사이트다. 이런 편리한 서비스에 2016년 3월 10일부터 20종이 추가되어 41종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휴면예금 및 보험금, 주정차위반과태료, 근로장려금, 학자금대출, 여권기간 만료일 등 보다 국민 생활에 밀접한 서비스가 추가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포털로 진화한 것이다. 새로 개편된 ‘민원24’의 가장 큰 특징은 국민 개개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알려준다는 것이다. 이러한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나의생활정보에 등록만 하면 된다. 등록절차도 간편하고 등록만하면 나에게필요한 민원서비스를 ‘민원24’에서 알아서알려준다. 여권만료일을 바로 알려주는 ‘나의생활정보서비스’.(사진=‘민원24’ 홈페이지) 필자가 나의생활정보에 등록을 하고 로그인을 하자 필자의 여권만료일을 바로 알려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상생페이백 환급 등으로 경기회복 모멘텀을 확산하고, 스마트 농·수산업, 초고해상도 위성, AI 바이오, K-뷰티 통합 클러스터 등 5대 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와 5700억 원 규모의 모태펀드로 AI기업의 초기 자금수요를 적극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이 주재해 정부서울청사에서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프로젝트 추진계획과 AI 릴레이 현장간담회 결과 및 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구윤철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책효과에 힘입어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고 9월 취업자는 19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으며 주가도 38.9% 상승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해 최근 우리 경제는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며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진단했다. 구 부총리는 "이같은 경기회복 모멘텀을 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중 1곳을 혁신 선도지구로 지정해 AI 솔루션 기반 영농 최적화 모델을 구축하고, 국가 안보와 경제의 핵심으로 초고해상도 광학위성의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AI 바이오 오픈생태계를 구축해 2030년까지 신약 후보물질을 4건 이상 발굴하고, K-뷰티 관련 체험·문화·관광·산업이 융합된 K-뷰티 통합 클러스터를 조성해 글로벌 뷰티 허브로 도약을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성장전략TF 및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의 두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모습.(ⓒ뉴스1) 정부는 지난 8월 22일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면서 AI 대전환 15대 선도 프로젝트와 함께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제시한 바 있다. 이어서, 지난달 10일에는 성장전략TF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중 차세대 전력반도체, LNG화물창, 그래핀, 특수탄소강, K-식품 등 5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달 16일 15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20개 추진단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여는 등 우리 경제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개시 이후 4주간(9월 22일~10월 19일) 지급대상자의 95.0%인 4336만 명이 신청하고 4조 3364억 원이 지급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서대문구 인왕시장 내 매장 곳곳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매장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10.14 (ⓒ뉴스1)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민의 90%에 지급되며, 2025년 6월 부과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 지급대상자가 된다. 또한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가구의 가구원 모두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러한 소득 90% 선별기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으며, 현재 여건상 공적자료를 통해 소득 수준을 가장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건강보험료와 재산세 과세표준, 금융소득 정보를 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정부는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국민을 대상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도 계속해서 운영하는 등 지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17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 단위의 '부동산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집값 상승 기대심리를 악용한 '시세 띄우기' 등 불법행위가 확산되는 조짐이 보임에 따라,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부동산 불법행위 전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경찰은 '집값 띄우기'를 비롯해 부동산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해치는 8대 불법행위를 중점 단속 대상으로 정했다. ▲ 집값 띄우기 등 불법중개 ▲ 부정청약 등 공급질서 교란 ▲ 내부정보 이용 투기 ▲ 재건축·재개발 비리 ▲ 기획부동산 ▲ 농지 불법투기 ▲ 명의신탁 ▲ 전세사기가 해당한다. 경찰은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적으로 부동산 범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19일 서울 성동구 한 부동산 중개업소 모습. 2025.10.19(사진=연합뉴스) 경찰청은 이번 단속을 위해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841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 국수본, 18개 시·도 경찰청, 전국 261개 경찰서가 참여하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단속에 나선다. 서울 및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0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기관 : 중앙부처(행안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소방청, 기상청), 지자체(부산, 인천, 울산,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공공기관(수협, KOMSA)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는 낮은 수온과 불안정한 해양기상으로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집중되는 시기로, 최근 5년간(’20~’24) 5명 이상 인명피해가 발생한 어선사고* 모두 이 시기(10~3월)에 발생한 만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 ▴’24.12.9. 금광호 충돌(사망 7, 실종 1) ▴’24.11. 8. 135금성호 침몰(사망 5, 실종 9) ▴’23. 3. 9. 제2해신호 전복(사망 4, 실종 5) ▴’23. 2. 4. 청보호 전복(사망 5, 실종 4) 등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점검하고, 2인 이하 어선 승선원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에 따른 구명조끼 착용 문화 정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선박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관계기관 간 협의* 등을 거쳐 10.24.(금)부터 테러경보를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 * 테러대책실무위원회(10.14.) - 대테러정책관(주재),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행안부, 국토부, 해경청, 관세청, 경호처, 경찰청, 소방청, 해수부 등 이번 조치는 국내외 정세와 행사 기간 중 높아질 수 있는 테러위협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10.24.(금)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한다. ※ ‘테러경보’는 테러위협의 정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구분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가 임박한 10.28.(화)부터 회의가 종료되는 11.1.(토)까지 개최지인 경주시를 포함한 부산·대구·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전역을 ‘주의’에서 ‘경계’로 추가 격상한다. 관계기관은 경보 단계별 대응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주요 행사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계와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며, 상황 발생 시 즉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고창군,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10월 22일(수)부터 23일(목)까지 이틀간 고창갯벌 일원에서 ‘제18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제18회를 맞은 보호구역대회에는 해양보호구역이 속한 지역의 지자체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각 참석자들은 해양보호구역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양보호구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2026년 해양보호구역 정책 방향 소개 ▲해양보호구역 토크콘서트 ▲고창갯벌 현장답사 ▲지역해양보호구역센터 총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해양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거나 경관·해양자원 등 보전 가치가 높은 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정되는 구역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전국 10개 시도에 걸쳐 총 39개소(3124.712㎢)의 해양보호구역*을 지정·관리 중이다. * 해양보호구역(39개소, ‘25.10) :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갯벌, 18개소), 「해양생태계법」에 따른 해양보호구역(21개소) 이번 개최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