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코로나19 6차 재유행에 대비해 18일부터,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확대된 4차 접종 대상은 △50대 연령층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이다. 4차 접종간격은 3차 접종 완료 후 4개월(120일) 경과시점부터 접종 가능하다. 단, 집단감염 발생 우려 등 방역상 필요하거나 출국, 입원·치료 등으로 빠른 접종이 필요한 경우에는 3차 접종 후 3개월(90일) 이후 접종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 이력이 있다면 확진일로부터 90일 후가 되는 날과 3차 접종일로부터 120일 후가 되는 날 중 더 늦은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다. 접종백신은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 및 노바백신이다. 이번 4차 접종 확대 대상자는 18일부터 잔여 백신 예약이나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한 당일 접종이 가능하고, 예약접종은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된다. 접종 예약은 인터넷 누리집(https://ncvr.kdca.go.kr), 영천시보건소 콜센터(☎054-339-7640~3)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접종
[김포/김국현기자] 장기본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광식)은 지난 7월 14일 맨발로 걷는 황톳길 개장식을 개최했다. 맨발로 걷는 황톳길은 지난 6월 말에 준공을 마친 사업으로, 총 사업비 1억3천만 원이 투입됐다. 기존 공원부지(장기동 1869-12)에 길이 약 200m, 너비 1.2m의 황토길이 순환형으로 조성됐고 황토길 중앙부에 지압길, 세족장, 그 외 야간 경관조명 등이 설치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과 박상혁 국회의원, 김인수,유영숙,장윤순,정영혜 시의원을 비롯한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 행사는 식전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김포시장, 국회의원 등의 축사, 테이프 컷팅, 황톳길 체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김병수 김포시장이 당선된 이후 장기본동에서 치르는 공식적인 첫 일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에 황톳길을 조성하고 개장하는데 큰 도움을 주신 단체장님들, 장기본동장을 비롯한 장기본동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후 황톳길이 김포시와 장기본동의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유지 관리에 물심양면 힘써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와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영림)은 13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으로 새안산의원 재택의료센터 개소식을 갖고 ‘안산형 주치의2.0’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산형 주치의 2.0 사업’은 병원진료가 어려워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방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록구 예술광장로 31에 위치한 새안산의원 재택의료센터는 총 7명(전문의 2, 간호사 2, 작업치료사 1, 물리치료사1, 사회복지사 1)의 전문인력이 ▲케어플랜 수립 ▲정기적 건강상태 점검 및 평가 ▲방문진료 ▲방문간호 ▲방문재활 ▲사회복지서비스 ▲지역사회 협력 등 다양한 지역사회 서비스를 지원한다. 안산시는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새안산의원과 지난해 2월 업무협약을 맺고 급격한 고령화에 대비하고 다양한 의료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의사,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방문진료팀을 구성해 총 2천429건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원해왔다. 안산시는 향후 예방적 노인돌봄 체계를 구축해 호스피스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질 높은 노후생활 유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경산/김근해기자] 중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금청일)는 13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30가구를 선정해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영양제 지원 사업을 했다. 중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022년 2분기 사업으로 복지시설 간식 지원, 반려 식물 나눔, 출동! 맥가이버 사업 등을 실시했으며 이번 사업은 저소득 노인들이 더운 여름철을 맞아 영양 관리 소홀로 인해 생길 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금청일 위원장은 “저소득 어르신들이 코로나는 물론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면역력이 최고며, 어르신들은 경제적 부담으로 영양제 등을 챙겨 드시기 어려운데 이번 지원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전향숙 중방동장은 “저소득 어르신들은 불규칙한 식사로 영양 불균형이 되기 쉬운데 영양제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산시- 면역력 UP! 건강도 UP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고혈압․당뇨질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목)북부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북부복지센터 4층 교육실에서 고혈압·당뇨 표준화 교육을 운영했다. 표준화 교육이란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을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고혈압·당뇨 이해교육 ○건강한 식습관 ○효과적인 운동 방법 등 총 4회기 과정으로 구성해 7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대면으로 진행한다. 전 과정 이수자에 한해서 혈액기본검사(콜레스테롤 등)를 연계하여 생활습관 변화의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와 복지관 등록 대상자가 모여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만성질환의 위험 요인을 자세히 알아보고 질환자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합병증과 증상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 개선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여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은 “코로나19로 혼자 건강관리를 하면서 어려운 점이 많았다”며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서 만성질환 관리법을 체계적으로 알려주어 큰 도움이 될 것 같고 전 과정을 이수해서 혈액기본검사까지 참여하여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혈압·당뇨 표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2일 남산면 하대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과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 및 보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 환자가 자기가 살던 곳에서 이웃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마을 공동 돌봄 문화조성을 목적으로 조성된 마을로 마을주민들 스스로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에 앞장서는 등 치매 환자의 사회적 가족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시는 2018년 남산면 연하리를 시작으로 2019년 용성면 곡신리, 2020년 남천면 산전리, 2021년 압량읍 당리리 등 매년 1개소 마을을 치매보듬마을로 선정하고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경로당 안전시설 정비, 벽화 그리기, 걷기 좋은 길 조성, 마을특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마을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 다섯 번째 보듬마을로 선정된 남산면 하대1리는 60세 이상 전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사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 ▷치매 환자 맞춤형 통합 관리 서비스 치매보듬쉼터 ▷치매어르신 1:1 사회적 가족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안경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따뜻한 치매보듬마을을
[영천/김근해기자]영천시보건소는 의료·건강 취약지역 경로당을 중심으로 건강격차 해소와 자가 만성질환 건강관리 실천 유도를 위해 ‘건강으로 소통하는 우리 동네 별빛보건소’를 지난달부터 운영을 시작해 올해 11월까지 운영한다. 보건소는 2021년 자동전자혈압계를 지급한 경로당 55개소 중 의료기관 접근성이 어려운 경로당 6개소에 주 2회 방문해 만성질환, 구강, 치매, 아토피(천식) 등 노인 건강관리를 위한 필수 팀을 구성해 이동건강지킴이를 운영하고, 실버건강알리미를 활용해 노인 일상생활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신체활동 중심 관절 및 근력 운동을 실시한다. 실버건강알리미는 노(老)노(老) 케어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매니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영천시민 중 중·장년층을 모집하여 2020년부터 꾸준하게 양성교육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현재 11명이 활동하고 있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만성질환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건강취약지역 어르신들께 자가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유도 및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며, 구강·치매·천식 등 노인보건사업에서도 소외되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결핵환자의 치료성공률 향상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7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는 평택시에 주소지를 둔 결핵환자가 대상이며, 취약성 평가를 통해 중등도 이상 위험군 환자를 발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사례상담을 진행하고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결핵관리 전담요원을 배치하여 결핵환자 개인별 상담을 통해 임상적·사회경제적·결핵관련 주요 문제를 파악하고, 취약성이 높은 결핵환자에 대해 치료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필요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적극적인 환자관리 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료성공을 지원할 계획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결핵환자가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사례관리 지원을 통해 결핵환자 발생 시 적기치료를 완료하여 결핵 발생률과 전파 확산을 낮출 것으로 기대 된다”고 했으며, 아울러 “결핵은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법정감염병으로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는 등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결핵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재유행에 대비, 면역력이 약한 60세 이상 연령층의 4차접종을 독려한다. 현재 군산시 60세 이상 4차 접종률은 46.8%이며, 전국 접종률 35.3%에 비해 높은 수준이지만, 고령층의 위중증과 사망피해 감소를 위해 지금보다 조금 더 많이 예방접종이 확산될 필요가 있다. 4차 접종간격은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가능하며, 접종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백신으로 사전예약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4차 접종은 3회 접종 완료 전·후 코로나19 감염력이 있어도 희망 시 접종 가능하다. * 코로나19 확진 후 기초(1·2차) 접종 시 확진일로부터 3주 후 접종, 추가(3·4차) 접종 시 확진일로부터 3개월 후 접종 시행 권고 접종을 원하는 경우 누리집(ncvr.kdca.go.kr), 콜센터(☎1339, 454-4950)와 주민센터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잔여백신을 통한 당일접종도 가능하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대비 4차 접종 완료 시 중증질환 발생률을 3배 이상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병양)는 지난 2022년 7월 5일 김포시민 대상으로 반려식물키우기 캠페인 ‘나의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풍무역에서 실시했다. 반려식물 캠페인 ‘나의 마음을 돌보는 시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된 지역주민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2020년부터 진행되어온 캠페인이다. 본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식물을 나누어 주고 이를 키우게 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안한 마음을 돌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누어준 반려식물들의 ‘애칭짓기 이벤트’도 함께하여 시민들과의 참여와 소통을 이어나갔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반려식물과 함께 코로나19라는 재난 상황에서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센터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여 센터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사업에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031-998-4005)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김주창기자] 폭염이 이어지는 요즘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군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무더위에 노출되면 우리 몸은 체온을 낮추기 위해 혈관이 확장된다. 이 과정에서 혈압이 낮아지는데, 고혈압 약을 복용하면 이 과정이 빠르게 진행돼 심하면 정신을 잃는 열실신에 이를 수도 있다. 따라서 고혈압 환자가 여름철에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급격한 체온 변화를 피하는 것이다. 당뇨병 환자는 여름에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 혈액농도가 진해지면서 혈당조절 기능이 떨어져 혈당이 올라갈 위험이 있다. 따라서 갈증을 해소할 정도의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고 당이 많은 수박과 참외는 한두 쪽만 먹는 것이 좋다. 불볕더위가 심한 날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고 실내 온도는 26~28도에서 생활하는 것이 좋다. 반드시 외출해야 한다면 기온이 높은 시간대를 피하고, 장시간 눕거나 앉아있다가 갑자기 일어날 때 기립성 저혈압이 생길 수 있으므로 천천히 일어서야 한다. 보건소는 매달 첫째주 수요일 ‘혈관체크의 날’을 진행해 정기적으로 시민들의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있으며 오는 8월 고혈압·당뇨 교실을 운영해 기초검진을 하고 만성질환의 올바른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우리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를 통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암검진 3GO(암검진 미리 받GO! 선물도 받GO! 건강도 챙기GO!)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암검진 3GO’ 운동은 암 검진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검진을 미루다 연말에 검진자가 몰리는 쏠림현상에 따른 검진 예약 애로사항 해소, 검진 기관의 업무 가중으로 인한 불친절 등 국가암검진의 질 저하를 막기 위해서이다.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 경남에 거주하고 2022년 국가암검진 대상자로서 국가 6대 암 중 1종목이라도 7월 말까지 수검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하여 건강용품(밴드용 혈압계)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10월에 발표하고 문진표에 기재한 연락처를 통해 당첨자의 주소지로 경품을 배송할 예정이다.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출생연도, 연령 및 암검진 종류에 따라 달리하며, 대상 암종은 발병률이 높으면서 조기진단을 통해 치료할 경우 완치율이 높은 6개 암이다. 6개 암은 ▲ 위암(만 40세 이상, 2년 주기) ▲ 대장암(만 50세 이상, 1년 주기) ▲ 간암(만 40세 이상 고위험군, 6개월 주기)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사업자별로 택배 운송장 내 개인정보를 가림처리하는 '마스킹' 위치와 방식이 달라 개인정보가 노출될 우려가 있어 통일된 방법을 마련해 보급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0일 제20회 전체회의를 열고 택배 운송장의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를 위한 개선사항을 의결했다고 이같이 전했다. 지난달 17일 서울 한 물류센터에 배송될 택배 물품이 쌓여 있다. (사진=AP연합뉴스) 개인정보위는 택배 운송장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 강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의 협조를 받아 지난 8개월 동안 국토부에 등록된 19개 택배서비스사업자(이하 택배사)와 우정사업본부 및 주요 운송장 출력 솔루션 업체를 점검했다. 실태 점검 결과, 점검 대상 사업자(개인정보가 없는 B2B사업자 제외)는 택배 운송장 출력 시 개인정보에 대해 마스킹(가림처리)을 적용하고 있었으나, 마스킹 위치·방식이 택배사별로 통일돼 있지 않아 개인정보가 충분히 보호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간 개인정보위는 지난 2021년부터 택배 운송장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이름은 가운데 글자, 전화번호는 마지막 네 자리를 각각 마스킹하도록 안내해 왔다. 그러나 사업자별로 자율적인 보호 방안을 마련해 일부는 다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1180만 건의 공공저작물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제42차 ICT 규제샌드박스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위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의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제공 서비스' 등 총 8건의 규제 특례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 스카이홀에서 '제42차 정보통신기술(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먼저, 심의위원회는 증가하는 인공지능(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누리가 부착된 공공저작물을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이하 실증특례)를 부여했다. 과기정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AI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누리 유형 중 출처 표시와 변경 금지 의무(1·3유형)에 대해 AI 학습에 활용하는 경우 출처표시를 간소화하고 AI 학습을 위해 공공저작물을 가공하는 것을 허용했다. 해당 실증특례는 예기치 못한 공동 저작권자의 저작권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 저작권 관련 책임 보험 가입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햅쌀(중만생종)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10월 중순까지 지역에 따라 1~2주일간 원료곡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양곡을 추가로 2만 5000톤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다만 이번에 공급하는 정부양곡은 벼로 재판매하는 것을 제한하고 햅쌀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오는 10월 17일까지 쌀로 판매해야 하는데, 농식품부는 판매 완료 여부에 대한 감독과 함께 신·구곡 혼합 유통 단속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8월 25일부터 공급한 정부양곡 3만 톤의 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9월 5일까지 2주 동안 공급 물량의 절반 이상을 판매 완료했고 잔여 물량 또한 2주 내외 공급 가능한 물량으로 추정된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쌀을 살펴보고 있다. 2025.9.5 (ⓒ뉴스1) 올해 조생종 수확 시기에 잦은 비로 인한 조생종 출하가 늦어져 구곡에 대한 산지유통업체의 수요가 증가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이번에 추가로 2만 5000톤의 정곡을 공급하는 바, 산지유통업체의 원료곡(벼) 확보 애로를 충분히 해소해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정부양곡 공급 대상은 20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케이티(KT) 소액결제 피해 사고와 관련해 이용자 피해 예방에 필요한 대응 요령을 안내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소액결제 사고와 유사한 피해가 의심될 경우 이동통신 사업자 고객센터와 T월드, 마이케이티, 당신의 U+ 등 이동통신사업자 전용 앱으로 소액결제 내역을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소액결제 서비스 피해 예방을 위해 휴대폰 결제 이용한도 축소와 소액결제 서비스 차단·해제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휴대폰 소액결제 해지 또는 한도 설정 방법.(출처=방송통신위원회) 방통위는 피해가 확인되면 이동통신사업자 또는 결제대행사 등에 피해 사실을 알리고, 결제 내역 등 증빙자료를 확보해 관할 경찰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소액결제 피해사고 관련 취소나 환불, 피해보상 등을 가장한 악성 불법 스팸 문자도 유포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피해 사고 불안감을 악용한 '소액결제 취소 및 환불', '피해보상' 등의 단어가 포함된 미끼 문자와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를 유도하는 사기에 주의해야 한다. 사기가 의심되는 문자는 카카오톡에서 '보호나라' 채널을 실행한 뒤 해당 문자를 복사해 붙여넣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12일 서울고용센터에서 열린 '인공지능으로 여는 고용서비스 오픈토크'에서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지원하는 신규 'AI 고용서비스' 4종을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구직자에게는 더 빠른 일자리 매칭을, 기업에는 더욱 정확한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4 부산 ICT 일자리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AI 취업 패키징을 받고 있다. 2024.11.20 (ⓒ뉴스1) 이번에 공개한 서비스는 구직자를 위한 지능형 직업심리검사, 데이터 기반 취업확률, AI 직업훈련 추천과 구인기업을 위한 구인공고 AI 작성 등 총 4가지다. 이에 구직자 맞춤형 지원 및 기업 채용을 효율화하는 바, 구직자에게는 '데이터기반 취업확률' 서비스로 6개월 내 취업확률과 취업에 필요한 역량까지 진단한다. 또한 'AI 직업훈련 추천'은 구직자가 부족한 역량을 보완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 직업훈련 과정을 자동 추천해 더욱 효율적인 취업준비를 돕는다. 구인기업은 모집 분야, 근무조건 등 간단한 구인조건을 입력하기만 하면 AI가 상세한 직무내용은 물론 자격·기술·경험 등 우대사항까지 자동으로 구인공고를 작성해 준다. 이를 통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는 가뭄으로 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시에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이하 '재난특교세') 15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강릉 지역의 용수 확보 대책이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군 물탱크를 활용해 오봉저수지에 급수 지원하는 모습. 2025.9.4 (ⓒ뉴스1) 앞서 행안부는 강원 가뭄지역의 생활·농업 용수 확보를 위해 재난특교세 19억 원을 교부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지원으로 가뭄 대응을 위한 재난특교세 지원은 총 34억 원에 이르게 된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정부는 가뭄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뭄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 재난관리정책과(044-205-5125)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이두희 국방부차관은 9월 10일(수) 오후, 합참 및 각 군의 헬기 관련 관계자들과 함께 육군 항공사령부를 방문하여 산불 발생시 군 헬기 대응 준비상태를 점검하고 조종사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군이 보유한 헬기의 물 투하 능력을 강화하여 산림청 등 관계기관의 요청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준비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두희 차관은 육군 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지작사, 공작사 등 관련 부대에서 모인 조종사 및 정비사들과의 간담회 시간을 통해, 최근 영남지역 산불진화 등 과거 산불진화에 투입 시 느낀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개선 건의사항을 수렴하였다. 또한, 이두희 차관은 항공사 계류장에서 시누크 및 블랙호크 등 군 헬기 기종별로 물버킷·물탱크 등 산불진화 관련 장비 준비상태를 확인하고, 조종사들의 헌신적인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실제 물 투하 훈련도 진행되었다. 훈련은, 물버킷을 이용해 인근 담수지에서 담수 후 물을 투하하는 방식과 물탱크를 이용해 이동식 저수조에서 담수 후 투하는 방식으로 각각 진행되었다. 훈련을 참관한 이두희 차관은 “최근 영남지역 산불 대응을 계기로 많은 변화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