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6일) 시의회에 제출하는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총 1조 4,600억 원 규모로 본예산 대비 10.2%p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민선 8기 첫 추경으로 2021년 결산에 따른 세계잉여금 등 3,503억 원, 지방교부세 5,789억 원, 정부 추경에 따른 국고보조금 3,513억 원을 재원으로 했다. 또한, 집행 부진사업을 188억 원 삭감했으며, 지방채를 160억 원 감액하여 건전 재정 기조를 유지했다. 시는 추경에서 ①민생경제 안정대책, ②일상회복 가속화, ③그린 스마트 도시 부산 등 3대 분야에 중점 투자한다. 먼저, 최근 물가 급등으로 어려워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대중교통 요금 등 7종의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사회취약계층 지원 및 기업경영 부담 완화 지원 등 재정투입이 절실한 분야에 총 1,725억 원을 선제적으로 투입한다. * 공공요금 7종 요금동결 : 도시철도, 버스, 택시, 도시가스, 상수도, 하수도, 종량제 봉투 또한,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일상회복 가속화를 위해 저소득층 긴급복지 지원, 코로나19로 사망자 유족에 대한 보상, 고용안정화 사업 등에 3,100억 원을 편성했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의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관내 침수지역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확인하고 복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했다. 지난 11일 김영일 의장은 호우경보 발효 이후‘우리시 전역에 다수의 피해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피해를 입은 지역을 직접 찾아 상황을 확인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복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체 시의원들에게 전달했다. 시의원들은 도로침수와 하수도 역류 주택침수, 배수로 파손 옹벽 붕괴, 산사태 위험 지역 일원 등 토사유출 및 침수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수습 상황을 확인하고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추가 수해 위험 요소가 없는지 꼼꼼하게 점검하는 등 집행부에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피해 복구를 주문했으며,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방대책 마련을 강구하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일 의장은 “시민의 안전보다 더 중요한 민생은 없다”고 강조하며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파손된 시설 등에 대한 신속한 복구 대책을 마련하고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시와 함께 수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미래의 주역인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모의 의사일정을 진행하는 청소년의회를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11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15회 청소년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의회에는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평택청소년교육의회 및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평택시청소년참여위원회 학생 2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블렌디드 러닝을 통한 진로체험 교육 개선방안」(진로상임위), 「경기도 청소년 탄소중립 캠페인안」(환경상임위), 「평택시 스쿨존 안심 승·하차구역 설치안」(교통상임위), 「평택시 학교폭력 예방교육 개선안」(교육상임위), 「정기적인 체험위주 학교연합 진로프로그램 지원」(평택시청소년참여위원회) 등 5건의 안건을 상정해 제안설명, 질의답변, 찬반토론, 전자투표를 거쳐 의결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소년의회를 참관한 이관우 부의장과 이종원 의원은 “학생들이 청소년의회를 통해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 토론과 다수결 원칙 등 성숙한 시민으로서의 자질과 민주주의 원리를 배우는 값진 경험을 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청소년의회는 코로나-19 상황이 사회적 거리두기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 의장단은 지난 11일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의장단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집중호우로 도로가 침수되고 농지 및 상가, 주택 피해가 잇따르자 군산시의회는 주민불편 파악 및 해결방안 강구를 위해 모든 시의원이 현장에 출동한 상황이며, 의장단에서는 긴급히 개최한 회의 내용을 집행부에 전달하고 피해 예방과 복구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예상 총 강수량이 약 100㎜로 전망되는 가운데, 의장단에서는 산업단지 일원의 도로침수 현황을 신속히 해결할 것과 침수로 인해 혼잡한 신풍동, 수송동, 나운동, 소룡동 일대에 대한 교통 통제를 당부했다. 또한 저지대 및 공사지역 주변의 토사로 인해 피해 우려가 있는 곳을 철저히 점검하여 인명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시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이 더 큰 피해를 보지 않도록 침수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보상대책을 요구하는 한편, 오수관 공사 등으로 인해 새로운 수해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토목공사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영일 군산시의회의장은 “재난은 선제적 대응이 가장 긴요하므로 전 직원이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8월23일부터 제249회 임시회를 10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10일 시의회는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최창호)를 열고 제249회 임시회를 8월23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할 것과 지방자치법시행령 개정사항 반영 등 자치법규 일괄개정조례안, 군산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상정하고 원안 가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해 김우민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 아이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경식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 소상공인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3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에 시의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군산시가 제출한 제2회 추경예산안을 세심하게 들여다보며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각종 현안사업의 적정성과 효과성에 대해 꼼꼼하게 따져 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최창호 의회운영위원장은“이번 임시회는 제9대 군산시의회 첫 예산안 심의인 만큼 추경예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으로 편성되었는지 심혈을 기울여 세심하고 심도 있게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8일 의장실에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제249회 임시회를 앞두고 코로나 19로 침체된 상권 회복을 위해 추진되는 정부 지원사업과 지역 현안사업 예산을 반영하기 위한 추경예산에 대한 사전보고 등 시 집행부와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집행부의 주요안건으로는 코로나19 서민 생활 안정지원으로 ▲정부·도 추경 등 민생안정 지원사업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규모 확대 ▲코로나19 대응 방역·치료지원 등 ▲주민 숙원사업 해소 등 주요현안 사업과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등으로 이루어졌다. 의장단은“코로나 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다”며“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 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일 의장은“군산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로서 힘과 지혜를 모아 현 상황에 맞는 대책을 수립하고 지역의 현안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박기문기자] 1) ‘앱스토어의 평점이 낮다’는 지적 관련 ‘21년 말, 사업 초기에 평점이 높지 않았지만, 지속적인 보완‧개선을 통해 평점이 상승하고 있음. - 정부가 시행하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나 싱가포르의 ‘National Steps Challenge사업’의 사례를 보아도 시스템 안정화에는 시간이 걸림. - 서울시 손목닥터9988은 시작한지 채 1년도 안 된 사업으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화며 최적화하고 있고, 평점도 점차 높아지고 있음. 2) 스마트밴드 기기의 출시 연도가 오래됐다는 지적 관련 보급된 총 5만대 스마트밴드는 모두 입찰에 참여한 업체들의 기기로, 대부분 ‘20년 10월 이후 출시된 모델임. 김경 시의원이 지적한 2017년도 모델의 기기는 5만 대 중 2,500개(5%)에 불과하고, 해당 업체에서 출시된 모델 중 가장 최근 모델임. 그리고 실제 밴드가 생산된 시기는 ’21년 11월임. 3) 단가 2만원 기기도 있는데 왜 더 비싼 5만원 기기를 보급했는지 지적 관련 입찰 시 기기 단가 5만 원은 6년 차를 맞은 정부의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표준사양을 기준으로 책정한 것임. -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이 있지만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3일 시의회 2층 의장실에서 신규 위촉된 법률고문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법률고문으로 위촉된 박재호 변호사는 부산지방법원 판사 등을 역임했으며, 경기도의회와 화성시 고문변호사로도 활동한 바 있다. 이번에 위촉된 법률고문은 「평택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에 따라 향후 2년간 △법령 및 자치법규의 해석에 관한 자문 △의회가 당사자가 되는 쟁송사건 소송수행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유승영 의장은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법률고문을 새로 위촉하게 됐다”며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한 법률자문을 통해 의회 역량강화에 큰 도움을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의회(이하 시의회)가 난항을 겪던 원구성에 29일 전격 합의했다. 그동안 교섭을 진행해 온 국민의힘 한종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계순 의원은 이날 오전 회동을 갖고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배분에 합의하며 상생 정치 실천 합의서에 서명했다. 양당 대표의원은 “그간의 의정활동 모습을 반성적으로 성찰·회고하면서 시민을 위한 공공정책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며 머리를 숙인뒤 “대화와 타협을 통해 지방자치 동반자로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양측은 그동안 쟁점이 되어왔던 상임위원장 3석 배분에서 전·후반기 의장을 맡는 국힘이 1석을, 부의장을 맡는 더민주가 2석을 각각 맡기로 결정하고 합의문에 서명하며 위원장 배분을 상세화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후반기 구성에 있어 국힘은 의장과 행정복지위원장을, 더민주는 부의장과 의회운영위원장, 도시환경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시의회는 이날 양당합의에 따라 집회공고를 하고 오는 8월 3일 제218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 선거와 상임위원회 위원선임, 위원장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시의회는 “원구성 지연에 따른 시정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기관과 협의해 향후 회기일정을 조정해 나갈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29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5일부터 진행된 제23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수·경 청년정책네트워크 민간위탁 동의안 ▴경산시 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안 등 예산안 1건, 조례안 15건, 동의안 등 기타 안건 4건을 포함한 20건의 안건이 모두 원안 가결됐다. 특히, 28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 예비심사를 토대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기정예산 1조 1,461억 원 대비 2,274억 원(19.8%)이 증가한 1조 3,735억 원으로 원안 가결했으며,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예산이 확정됐다. 안문길 부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 등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주신 동료 의원님 여러분과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의회는 9월 5일부터 28일까지 제240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하여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1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등 안건을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기형)는 27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방음벽 설치 기준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기형 위원장·소남영 부위원장을 비롯해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김산수·김영주·이윤하 위원과 김혜영·최선자 의원, 도시계획과장 등 관계 공무원, 방음벽 안전환경 시민연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행 방음벽 설치 기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시민연대는 지난 3월 사망 사고가 발생한 용이2교차로 방음벽과 관련해 안전상의 이유를 들며 이설(철거)을 요구했으며, 집행부는 방음벽 이설(철거)을 둘러싸고 이견이 있어 협의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집행부와 시민연대를 비롯한 시민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합리적인 방음벽 설치 기준을 마련토록 노력하겠다”며 “산업건설위원회는 평택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6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 이어진 제232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의원 발의 조례안 1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8건 △기타 3건 등 총 24건(원안가결 16건, 수정가결 8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 예산보다 3,030억 원(약 13.4%) 증가한 2조 5,601억 원으로 수정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혜영) 심사 결과, 당초 제출된 예산안 가운데 중소기업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등 17건에서 11억 8,538만 원이 감액됐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부터 전자투표시스템을 활용한 기록표결 제도를 도입했다.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마다 의장이 ‘이의 유무’를 묻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각 의원이 태블릿PC를 활용해 찬성‧반대‧기권에 투표하고 표결 결과에 따라 안건을 처리함으로써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했다. 한편, 이날 7분 자유발언에서는 이관우 의원이 평택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 중인 노인복지관 등 8개 복지시설에 대한 민간위탁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