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김포청년 채용디딤돌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포청년 채용디딤돌사업’은 2018년 하반기부터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 미취업 청년과 관내 강소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을 취업연계 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인건비,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격은 김포시에 주소를 둔 만 39세미만 미취업 청년과 관내 소재 고용노동부 선정 강소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지정된 업체이다. 취업연계된 청년은 임금으로 매월 200만 원 이상의 인건비를 받을 수 있고, 기타 교육과 정기적인 컨설팅 지원과 간담회, 워크숍 등을 통해 참여자간 소통할 수 있도록 만남의 자리도 마련된다. 김포시는 이 사업을 통해 현재 20개 업체에 지역청년 30명을 취업 매칭했으며, 취업청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과 워크숍, 고용유지를 위한 전담 매니저의 컨설팅을 매월 지원하고 있다. 2019년도에도 20명을 추가로 모집 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13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18일부터 29일까지 김포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
[한국방송/박기택기자] 기아자동차는 세계 축구팬들의 축제인 UEFA 유로파리그 결선 토너먼트의 시작과 함께 유로파리그 트로피 투어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유로파리그는 UEFA(유럽축구연맹, 이하 UEFA)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유럽 명문 축구클럽 대항전으로 이번 달 시작된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5월 29일(수)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결승전이 열린다. 올 시즌 유로파리그 16강에는 첼시, 아스널, 발렌시아, 인터밀란, 나폴리 등 유럽을 대표하는 명문 클럽들이 대거 진출해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기아차는 유로파리그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축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9일(토) 제네바 모터쇼에서 유로파리그 트로피 투어를 시작했다. UEFA 유로파리그 트로피 투어는 역사상 처음 진행되는 이벤트로 기아차는 제네바를 시작으로 △세비야 △베를린 △런던 △밀란 △모스크바 △파리 △바쿠 등 유럽 전역 8개 도시의 주요 랜드마크 또는 학교, 유스 축구클럽에서 트로피를 전시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투어 기간 동안 UEFA 아동재단(UEFA Foundation for children)과 함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축구를 통해 밝은 미래
[대구/장영환기자] 대구시는 지역 내 청년들의 취업난 및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일꾼 채용 지원 사업’ 을 시행키로 하고, 참여기업을 3월 11일부터 모집한다. 「청년 일꾼 채용지원사업」은 지역의 제조업종 분야 중소기업이 청년 미취업자를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경우, 인건비 월160만원(연 1,920만원, 최대 2년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225명의 청년 일자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의 신청자격은 대구시에 소재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2인 이상(사업주, 지원인력 제외)인 제조업 및 대구시 5대 신성장 동력산업(미래형자동차, 로봇, 스마트에너지, 물, 의료) 분야 등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으로, 올해 1월 1일 기준 만 39세 이하 대구 거주 미취업 청년이다. 참여기업은 신규 채용자가 운영기관에서 시행하는 직무역량강화 교육(총 26시간 이상)을 반드시 이수하도록 하여야 한다. ‘청년 일꾼 채용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3월 11일 부터 22일까지 운영기관에 신청서 및 관련 구비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업 내용은 대구시 및 운영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업공고 :
[산청/허정태기자] 경남 산청군이 중국의 백주(白酒) 생산그룹과 국내 건강식품 기업을 초청해 산업단지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군은 오는 7~8일 이틀간 동의보감촌에서 중국 ‘중타이 그룹’ 회장단과 경기도 소재 ‘㈜도전과 사람’ 대표 등을 초청해 ‘산청 한방항노화 일반산업단지’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도전과 사람이 중국 중타이 그룹과 공동투자해 설립 예정인 국내 백주 제조공장을, 산청군에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타이 그룹은 중국의 유명 백주인 마오타이와 수정방의 원료(주정)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도전과 사람은 효소와 선식 등 건강식품을 국내외 시장에 유통하는 기업이다. 설명회에는 중타이 그룹의 회장과 임원, ㈜도전과 사람 대표단을 비롯해 경남개발공사와 산청군 관계자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설명회를 통해 한방항노화산단이 갖춘 우수한 입지 여건과 현재까지 산단 조성 현황, 산청군의 한방항노화 산업 현황 등에 대해 적극 알렸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한방항노화 테마파크인 동의보감촌을 비롯해 국립공원 탐방로 가운데 최고의 풍광으로 손꼽히는 지리산 대원사 생태탐방로 등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한편 산청군은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3월 8일 인천대에서 11개 공기업이 참여하는 ‘2019 인천지역 공기 업설명회’를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인천공기업 5곳과 인천에 소재하는 국가공기업 6곳 등 모두 11개 공기업이 참여 했다. * (인천공기업5)인천도시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환경공단, 인천시설공단 * (국가공기업6)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근로복지공단, 안전보건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 환경공단 행사장에는 인천과 인근지역에서 사전 신청을 하고 참가한 청년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특히 금년 채 용계획을 발표한 기업에 대한 참여자의 관심은 더 뜨거웠다. * (2019년 채용계획) 근로복지공단 450명, LH 292명, 한국환경공단 150명, 인천국제공항공사 70명, 인천도 시공사 22명, 인천환경공단 15명, 인천항만공사 15명, 인천관광공사 9명 등 행사는 13시에 청년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대강당에서 기업별로 기업소개와 채용계획 등을 발표하고, 로비에 마련된 기업별 부스에서 질의응답 위주의 그룹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한 인천시와 중부고용노동청,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K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깨끗하고 건강한 내일을 약속하는 동호에스디가 지난 2월 26일 한국여성언론협회와 부산에 위치한 동호에스디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동호에스디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여성언론협회가 구축한 하이파이브의 네트워크를 통해 해당 산업분야의 기업들과 협력하고 해외 시장에서의 교도보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하이파이브는 한국여성언론협회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프리랜서들과의 동반성장과 도농교류를 위해 구축한 정보공유 플랫폼으로 ‘기업, 제품, 인물, 지역, 서비스’ 등의 분야에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웹 기반 서비스이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마케팅 협력, 유통망 확대 및 판로 개척 협력, 유해물질과 미세먼지 등으로 위협받는 건강과 일상에 친환경 생활용품 사용과 주거환경 만들기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공동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동호에스디 홍은숙 대표는 “행복한 문화나눔 그리고 동반성장과 상생을 주요 가치로 하는 한국여성언론협회와의 협약으로 천연성분의 투명광촉매 물질을 이용해 우리의 일상과 환경을 ‘클린존’으로 만들기 위해 협력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기정화, 미세먼지와 세
(한국방송/박기택기자) SK텔레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에서 전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100주년’ 알리기에 나섰다. MWC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자리다. SK텔레콤은 대한민국 대표 이동통신사로서 10년간 MWC 전시에 참가하고 있는 만큼 올해는 특별히 ‘대한민국 100주년’을 기념해 우리나라의 지난 100년 발전상을 소개하는 별도 전시를 선보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대한민국 100년 발전상’ 영상을 제작했으며 이를 ‘옥수수 소셜 VR’ 시연을 활용해 상영했다. 해당 영상에는 대한민국의 상해 임시정부 수립부터 비약적인 경제 발전, 이동통신 발전과 함께 ICT 강국으로 거듭난 역사가 담겼다. ‘옥수수 소셜 VR’은 서로 다른 곳에 있는 이용자들이 VR 기기를 쓰고 가상현실 속에서 함께 스포츠·영화·드라마 등 동영상을 감상하며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로,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작년 10월부터 제공 중이다. 소셜 VR을 활용하면 물리적인 위치와 관계없이 마치 집에서 함께 영상을 보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다양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해당 전시를 도이치텔레콤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KT(회장 황창규)가 3월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100주년 3.1절 중앙기념식’ 행사에서 5G 기술로 ‘대한독립만세’ 현장을 생중계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제100주년 3.1절 중앙기념식’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진행된 행사로, 기념식이 열린 서울 광화문광장을 시작으로 전국 14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KT는 독도와 마라도의 주민, 경비대원들이 함께 외친 ‘대한독립만세’ 현장을 KT의 5G 네트워크를 통해 광화문 광장에 모인 국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생중계하며 100년 전 3.1운동 때 전국에 울려 퍼졌던 ‘대한독립만세’의 감동을 5G 기술로 재현했다. KT는 이번 생중계를 위해 독도와 마라도에 구축한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5G 실시간 방송 중계 기술을 적용했다. 독도와 마라도에서 외친 ‘대한독립만세’는 현장의 방송용 카메라로 촬영되어, KT의 5G 네트워크를 통해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현장 스크린으로 실시간 중계됐다. 독도와 마라도 현장을 촬영한 고화질 영상은, KT의 메시(Mesh) 구조 5G 백본망과 에지(Edge) 통신센터를 기반으로 구현한
[인천/이광일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주호)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선국) 및 (사)홍익경제연구소(센터장 김용구)와 공동으로 주관하여 27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인천지역의 하수·분뇨·소각 등 환경기초시설 분야의 우수한 기술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 74개 업체를 초청하여, 공공기관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8일까지 2일간 이어지며, 환경분야 및 기술창업 중심의 우수한 중소기업을 74개 기업체와 맞춤형 정보교환을 통해 주요 생산제품에 대한 구매협력 및 상담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평소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공공기관이 적극적인 구매의지를 보인 만큼 판로 확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공단 이주호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에 대한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내실있는 구매상담회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서겠다.”라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17년 제1회에는 19개 업체가 참여하여 4개 업체와 계약[11건 188백만원]이 체결되었으나, 18년 제2회에는 55개 업체가 참여하여 18개 업체와 계약[98건
올해 1월 산업통상자원부는 2018년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면서 수출 중소기업 ‘히든챔피언’ 네 곳을 소개했다. 이 기업들은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 6000억 달러 돌파의 숨은 주역으로, 해외시장 개척과 자체 R&D 강화 등에 앞장서고 있는 곳이다. 정책브리핑이 이 기업을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편집자주) 메이사인터내셔널은 2017년에 설립되어 총 5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신생기업이다. 그러나 이미 지난해만 1000%의 성장률로 수출 2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제55회 무역의 날에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현재 누적 5000만 달러를 초과한 대표적인 ‘중소강기업’이다. 제55회 무역의 날에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김경열 메이사인터내셔널 대표. (사진=메이사인터내셔널 제공) 중국의 역직구몰인 ‘양총 OMALL’의 한국지사인 메이사인터내셔널은 국내 생활용품과 화장품 등을 중국과 해외 등지에 대행 판매하고 있다. 주력상품으로는 국내 화장품으로, 특히 마스크 팩이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있다고 한다. 이는 우리나라 화장품이다른 해외물품보다 트랜드에 민감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취향에 맞춰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이다. 메이사인터내셔널은 매출액의 99%가
(한국방송/남용승기자) 현대로템이 2019년 처음으로 방글라데시에서 디젤전기기관차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20일 방글라데시 철도청으로부터 약 8035만달러 규모의 디젤전기기관차 20량을 낙찰 받았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디젤전기기관차는 디젤 엔진으로 발전기를 구동시켜 생성된 전기를 모터로 보내 추진력을 얻는 기관차로서 전차선이 없는 선로에서도 운행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현대로템은 지난 2018년 5월과 10월 방글라데시에서 수주한 디젤전기기관차 80량에 이어 20량을 추가 수주함으로써 방글라데시 디젤전기기관차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열차는 2020년부터 창원공장에서 생산에 돌입해 2021년까지 전 열차 편성을 납품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이번 수주가 그동안 방글라데시에서 사업을 진행하며 쌓은 신뢰와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으로 구성된 금융지원 및 수출입은행 다카사무소의 적극적인 사업 지원이 시너지를 발휘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다. 현대로템이 이번에 수주한 디젤전기기관차는 여객·화물열차를 수송할 예정으로 선로 폭이 좁은 협궤에서 운행될 수 있도록 제작되며 길이 약 17m, 너비 약 2.7m, 설계 최고 속도 시속 100km, 2000
(한국방송/박기택기자) SK텔레콤은 2019년 말을 목표로 2G 서비스 종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지난 21일 밝혔다. SK텔레콤 2G 가입자 수는 지난 2018년 12월 기준 91만명 수준이다. SK텔레콤의 2G 서비스는 1996년 세계 최초 CDMA 기술 상용화 후 시작돼 국가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우리나라를 이동통신시스템·단말기 전량 수입국가에서 수출강국으로 탈바꿈시켰고 국내 ICT 업계 일자리를 대량 창출했으며 통신장비·콘텐츠·서비스 전반의 획기적 발전을 이끌었다. SK텔레콤은 국내 이통사 중 가장 먼저 2G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3G, LTE, 5G 등 거듭된 이동통신 기술 진화에도 불구하고 23년간 꾸준히 서비스를 이어왔으나 2G 장비 노후화 및 단말 생산 중단, 가입자 지속 감소, LTE·5G 중심의 글로벌 ICT 생태계 형성 등으로 정상적인 서비스를 계속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미국 AT&T, 일본 NTT도코모·소프트뱅크, 호주 텔스트라 등 글로벌 주요 사업자들은 한정된 주파수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이미 2G 서비스를 종료했다. 미국 버라이즌, 일본 KDDI 등은 완성도 높은 5G 서비스 제공을 위해 3G 서비스 종료 계획까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내년부터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사업 대상자의 연금보험료 기준소득금액을 상향하고, 건강보험료 월 최대 지원금액을 인상해 농업인의 노후를 보다 두텁게 보장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 사회안전망 보장을 위해 시행 중인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개선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 보장과 농촌 지역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 농업인에게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업해 추진하며, 농업인이 실제 부담하는 보험료의 최대 50%까지 낮춘다. 22일 강원 강릉시 경포동 들녘에서 농민과 외국인 노동자들이 막바지 무 수확을 하느라 바쁜 모습이다. 2025.12.22 (사진=연합뉴스) 올해 농업인 연금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월평균 25만 5000명의 농업인이 연금보험료를 지원받았다. 농업인 건강보험료 지원은 월평균 36만 9000세대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연금보험료는 농식품부가 보험료의 50%를 지원하고, 건강보험료는 농식품부의 28% 지원과 복지부의 22% 경감이 함께 적용된다. 농업인 연금보험료 지원사업은 1995년 도입 이후 30년간 208만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해양수산부가 23일 새롭게 입주한 부산청사에서 개청식을 개최하며 부산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렸다. 이날 개청식 행사에는 부산시장, 시민 대표 등 지역인사와 부산 이전 해운기업 등 해양수산 종사자 및 해양수산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현판식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해수부 부산 이전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서 동남권에 해양수산 관련 행정·사법·금융·산업 기능을 집적해 해양수도권을 조성하고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북극항로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해수부 부산청사 개청식은 해수부 현판 제막식, 부산 이전 기업(SK해운, 에이치라인) 감사패 증정식,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범 해수부 차관은 개청식에서 "대한민국의 해양수도인 부산에서 우리나라 해양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부산시민들에게도 "해양수도 부산으로 이전해 온 해양수산부와 해운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성원과 지지를 보내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이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화학산업을 2030년 세계 4위로 도약시키기 위해 수요기업과 중소기업, 연구소 등 130개 기관이 참여하는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가 닻을 올렸다. 산업통상부는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지자체와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열어 'K-화학 차세대 기술혁신 로드맵 2030'을 발표했다. K-화학 차세대 기술혁신 로드맵 2030.(출처=산업통상부) 이번 로드맵은 현재 글로벌 5위인 한국 화학산업을 2030년 4위로 도약시키기 위한 실행전략을 담고 있다. 고부가 전환, 친환경 전환,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강화라는 3대 축을 중심으로 R&D와 인프라를 고도화해 핵심소재와 공정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는 K-화학산업 내 M.AX 확산을 위해 소재 설계부터 제조 공정 전반에 AI를 활용한 기술개발과 기반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소재 개발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AI와 자동화 장비를 연계해 자율 실험체계를 구축하고, 원료 투입부터 중합·분리·후공정·가공에 이르는 공정 전 과정에 AI를 도입해 실시간으로 최적의 공정조건과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지능형 공정 제어 시스템을 구현하는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도로 · 광장 · 공원의 다중운집 인파 재난 주관기관으로서 지난 19일 「연말연시 인파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25. 12. 19.∼’26. 1. 4.)」에 맞춰 공동 주관기관인 행안부와 함께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성탄절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경찰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중점 관리지역(순간 최대 2만 명 이상 운집 예상)’ 6개소(서울 5, 부산 1)를 중심으로 인파 안전관리를 위해 경찰관 1,410명, 방송조명차 6대 등을 지원한다. ※ 순간 최대 예상인원(행안부 추산): 서울지역(5) - 명동(9만 명), 이태원(2만 명), 강남역 일대(7만 명), 홍대(9만 명), 성수동(3만 명) / 부산지역(1) - 서면(2만 명) 특히, 경찰관기동대를 적극 투입(13개 기동대, 780명 / 전년<6개 기동대 2개 제대, 400명> 대비 95%↑)할 계획으로, ▵타종식 ▵해넘이·해맞이 등 연말연시 행사에도 기동대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방정부의 ‘안전관리계획 심의’,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 등에 참여하여 지방정부(주최 측)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의 2025년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최근 TV 시청과 스마트폰 이용 증가 등으로 아동의 좌식 생활이 늘어나고, 아동·청소년의 비만군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19년 25.8%→’24년 29.3%),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인 개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 비만군율은 과체중 및 비만을 합산한 수치를 말함 ** 교육부 한국교육환경보호원, 「2024년 초·중·고등학교 학생 건강검사 결과분석」, 2025년 이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초등학생 아동비만예방사업인「건강한 돌봄놀이터」사업을 ’1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참여 아동들은 놀이형 영양교육과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교육을 받았다. 2025년부터는 늘봄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뿐만 아니라 다함께 돌봄센터 등 아동복지시설까지 이용 아동까지 확대하였다. 2025년 참여 아동들은 건강생활습관과 비만군율이 실질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아동(약 8,800명) 중 사전·사후 신체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새만금 지역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2025년 제4차 투자유치 태스크포스(TF)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투자유치 협력회의는 새만금 지역의 투자유치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자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업을 강화하고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1년부터 분기마다 진행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개발공사 투자유치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2025년 하반기 투자유치 활동과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새만금 투자유치를 위한 계획과 기관 간 협업사항을 논의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성과로 ㈜퓨처그라프(㈜포스코퓨처엠 자회사) 등 이차전지 분야 대규모 투자를 포함한 약 7천억 원의 기업 유치를 달성하였고, 새만금 수변도시 첫 토지공급(분양) 실시 및 전력·교통 등 기반 조성으로 정주환경 조성에도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 향후 추진과제로는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위한 RE100산단 신속 추진, △유망산업 중심의 기관 공동 투자유치 전개, △수변도시 AI시범도시 지정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 외국교육기관 설립 추진 등 선도적 도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12월 23일(화) 16시,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강당에서 ‘2025년 민원행정발전 유공 시상식’을 개최하고, 국민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는 데 앞장선 우수 기관과 공무원에게 대통령 표창 6점을 포함, 총 29점의 정부포상과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단순한 성과 격려를 넘어, 새 정부 국정과제* 인 ‘국민 중심 민원 처리’를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 국민소통플랫폼(모두의광장) 활성화 및 국민 중심 민원 처리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민행복민원실(기관 16점), ▲민원담당자 보호(개인 6점), ▲국민불편 민원 해결(개인 7점) 등 3개 분야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국민행복민원실 분야에서는 서울특별시 서초구(대통령 표창)가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서초구는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서초 디지털 민원 창구'로 디지털 약자를 배려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와 경남 밀양시, 부산 영도구(국무총리 표창)는 민원 서류를 간소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시설을 확충해 '수요자 중심 서비스'를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국민불편 민원 해결 분야는 서울시교육청 우효진 주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