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문갑)는 11월 2일 김포우리병원을 2022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이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이며, 구성원 스스로 치매 예방 및 치매 인식 개선에 앞장서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하도록 돕는 것이다. 2022년 치매극복단체로 지정된 김포우리병원은 2018년부터 김포시치매안심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김포시 통합치매관리서비스 구축을 위해 상생하고 있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써주신 김포우리병원에 감사를 표하며, 김포우리병원과 상호협력을 통해 김포시민들에게 치매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기타 치매지원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치매안심센터(031-5186-4169,4170)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3일 치매안심마을(중앙동 및 흥남동) 내 치매안심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중앙동 및 흥남동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치매안심사업 홍보와 가맹점을 모집한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 및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는 업소를 말한다. 지정절차는 시 치매안심센터에 신청서를 접수 후 치매파트너 교육(사업장 전체직원 온라인 교육)을 이수 해야하며 센터는 가맹점 현판 전달 및 치매관련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치매안심사업 홍보와 가맹점을 모집하기 위해 지난 2일과 3일 현장에 나가 홍보물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많은 매장이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시 치매안심센터 대표번호 454-5870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오는 7일부터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mRNA 2가 백신’ 3종으로 추가 백신접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백신 3종 중 BA.1 기반 모더나·화이자는 7일부터 BA.4/5 기반 화이자는 14일부터 접종 가능하며, 동절기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추가접종 대상도 만 18세 이상 성인 전체로 확대했다. 이번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초기에 유행한 바이러스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에 모두 대응할 수 있는 백신으로, 중증·사망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접종 대상은 코로나19 백신 기초접종을 마치고, 마지막 접종기준으로 4개월(120일)이 경과된 자이다. 확진된 경험이 있는 경우, 질병관리청은 확진일과 마지막 접종 중 늦은 날짜에 접종을 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예를 들어 1월 1일 마지막 접종 이후 2월 1일 확진됐다면 추가백신 접종은 1월 1일로부터 4개월이 경과된 5월 1일에도 가능하지만, 확진일로부터 4개월이 경과된 6월 1일을 권장하는 것이다. 신청은 사전예약누리집(홈페이지 주소)과 1339 콜센터, 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에서 하면 되고,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겨울철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치과검진이 12월 10일 마감돼니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 영구치열이 자리 잡는 시기인 초등학교 5학년이면 누구나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치석제거 등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12월 10일까지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학생 또는 학부모들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덴티아이』를 다운로드해 회원가입 및 문진표 등을 작성한 후 연계치과로 전화예약 후 치과를 방문하면 무료진료를 받을 수 있다. 김석철 시 건강보건국장은 “관내 초등학교 5학년생이면 누구나 『아동 치과주치의 제도』를 꼭 이용해 비용 부담 없는 전문적인 구강관리서비스를 받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어린이들이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과 관련해 그 밖의 문의사항은 학교 소재지 관할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보건소는 31일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참여자 중 6개월간 미션 성공자 5명과 그 가족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스마트폰 오늘건강앱과 연동되는 블루투스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AI생활스피커 등을 배부 후 스마트기기를 통해 수집된 건강측정 데이터가 보건소 방문간호사, 운동전문 인력에게 공유되어 건강관리와 미션 부여 및 평가가 이루어지는 개인별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이다. 영천시 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주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에 2021년도 공모 선정되어 사업 준비를 거쳐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미션 성공에 대한 미션성공 물품 수여식과 더불어 사업 참여 시 참여자가 경험하고 느꼈던 좋은 점과 사례를 공유하여 향후 사업 추진 시 개선점을 논의했으며 특히 참여자의 대부분이 기존에 가진 혈압 당뇨의 기저질환이 개선되고, 꾸준한 걷기운동 등 일상 속 건강습관이 변화됐으며, 특히 시범사업에 만 65세 이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2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노인 건강증진 및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2022 경로당 건강 프로그램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병시 충남연합회 부회장을 비롯해 도내 15개 대한노인회 지회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발표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경연은 각 지회별로 1팀씩 참가해 건강체조, 댄스, 한국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심사위원들은 협동성(30), 운동성(30), 표현성(40) 등 3개 부문에서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상 2팀 △인기.화합상 2팀 △장려상 7팀을 선정했다. 대상 팀은 오는 12월 6일 개최되는 대한노인회 중앙회 예술제에 충남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도 경로당 광역지원센터 관계자는 “대회를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한 각 지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제한됐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등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과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혁세 노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동절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한 대상을 확대하고, 2가 접종 백신 종류도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다. 기존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우선순위를 두고 1순위(60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만 사전예약이 가능했으나, 27일부터 18세 이상 기초접종(2차) 이상 완료자는 사전예약대상이 되며, 특히 50대와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에게 접종을 권고하며 접종 대상을 확대했다. 백신 종류 또한 현재 모더나BA.1 단일 접종만 실시하고 있으나, 화이자 2가 백신 도입에 따라 오는 11월 7일부터 화이자 BA.1 접종, 14일부터 화이자 BA.4/5 접종을 추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2가 백신 명칭은 오미크론(BA1, BA4/5) 변이 바이러스 종류 중 더 높은 중화능(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능력)을 보이는 균주명을 붙인 것이며, 2차 접종자의 확진 시 중증 진행 위험은 미접종자 대비 67.9% 감소, 3차 접종자의 확진 시 중증 진행 위험은 미접종자 대비 95% 감소 효과 있으므로, 적기에 권장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백신 종류 선택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
[군산/김주창기자] 동절기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 따라 백신접종을 일반성인으로 확대한다. 27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시작했던 동절기 백신 추가접종을 이날부터 18세이상으로 확대 실시 한다. 이번 확대로 기존 모더나 BA.1접종에서 화이자 BA.1, BA4/5를 추가접종할 수 있게 돼 mRNA 2가백신 3종을 선택해 접종 할 수 있다. 또, mRNA백신 접종이 곤란한 경우 노바백스·스카이코비원도 보조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백신접종은 18세이상 성인 기초접종(2차접종)완료자를 대상으로 허용한다. 다만, 백신별 접종 시작은 백신 허가 및 도입 일정에 따라 상이하다. 27일부터 2가 백신 3종에 대한 사전예약이 시작되고, 18세 이상 모더나 BA.1 당일 접종도 27일부터 가능하다. 오는 11월 7일부터 화이자BA.1, 모더나 BA.1 예약접종이 시작되고 화이자 BA4/5기반 백신접종은 11월 14일 시작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백신을 활용해 겨울철 재유행에 대한 적극 대비 및 국민의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백신접종을 실시하는 만큼 많은 시민이 백신접종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최문갑)는 북부지역 내 거동 불편자 및 독거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의학에서 우리 신체의 축소판으로 보는 ‘발’을 주제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북부지역 7개 마을(마송 휴먼시아 3단지, 매수리 휴먼시아 10단지, 하성 원산3리, 양촌 양지마을, 학운리 원님마을, 대곶 초원2리, 통진 도사2리) 소재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총 7기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기수당 3회차 씩의 수업을 제공한다. 각 회차별 주제는 ▲1주 차-발 건강 중요성과 부위별 지압점 이해 ▲2주 차-주요 장기에 해당하는 지압점 알기 ▲3주 차-하지정맥류 예방과 혈액순환을 도와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인 마사지 실습 등이다. 김포시보건소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집에서도 활용 가능한 쉬운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는 크림과 지압봉을 제공해 프로그램 수료 후에도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기모 북부보건과 과장은 “현재 경로당 5개소에서 5기까지의 프로그램을 마쳤으며 현재 양촌 원님 마을 경로당에서 6기가 진행되고 있다. 나머지 통진 도사2리 경로당에서 7기를 마지막으로 올해 어르신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7일)부터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대상을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전면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만 60세 이상 고령층과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을 대상으로만 실시해오던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범위를 만 18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으로도 확대하는 것이다. 이는 최근 국내외 방역 상황과 신규 2가 백신을 도입한 정부의 접종 확대 계획에 발맞추고, 시 차원에서도 코로나19 재유행 위험과 변이 유행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접종 대상은 코로나19 백신 기초접종(1·2차 접종)을 마쳤고,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120일)이 경과한 자이다. 특히, 시는 ▲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 면역저하자 ▲ 50대 이상 연령층 ▲ 기저질환자 ▲ 보건의료인에게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적극 권고한다. 또한, 이번 접종대상 확대에 따라 접종 가능한 백신의 종류도 늘어났다. 기존 동절기 추가접종에 사용되던 BA.1 기반 모더나 백신에 BA.1 및 BA.4/5 기반 화이자 백신이 추가로 도입돼 원하는 백신을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추가접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보건소는 이달 5일, 12일 관내 안심학교 어린이집 5개소 원아 181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 예방을 위해 ‘아토피 태권소녀 윤이’라는 제목의 막대 인형극 교육을 실시했다. 인형극은 아토피 피부염 목욕법, 보습제 바르기 등 구체적인 예방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신나는 음악과 율동, 구호 외치기를 통해 진행됏다. 알레르기 질환은 생활환경 및 면역체계 변화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소아기의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져 사회활동 제약 등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알레르기 질환 조기 차단을 위해 예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토피 태권소녀 윤이’ 막대 인형극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되어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관심을 돋우고,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알레르기 질환 청정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앞으로도 영천시보건소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장애인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24시간 이용 가능한「중증 뇌병변장애인 긴급·수시 돌봄 단기거주시설」(이하 한아름)을 20일 개소한다. 뇌병변 장애인은 뇌성마비, 외상성 뇌손상, 뇌졸중 등 뇌의 기질적 병변으로 인해 발생한 신체적 장애를 가진 사람이다. 경직 등의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언어장애로 인한 의사소통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서울시 등록 장애인(389,717명)의 10명 중 1명인 10.1%(39,417명)가 뇌병변장애인이다. 서울시 제1호 「중증뇌병변장애인 전용 긴급·수시 돌봄시설」한아름은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장애인거주시설 우성원 내에 위치하며, 10명 정원 규모로 24시간 운영된다.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시설로는 돌봄‧교육,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간보호센터(7개소), 복지관(2개소),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1개소, ’23년 1월 2개소 추가 개소 예정)가 있으며 모두 가 낮 동안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개소하는 시설은 24시간 운영으로 중증 뇌병변장애인 가족은 치료와 입원, 경조사, 비장애 형제‧자매 양육, 보호자 출장과 휴식, 돌봄인력(활동지원사)의 긴급 부재와 같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14일(금) 오후, 한강에서 수상활동이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뚝섬 일대를 방문하여 수상안전 교육, 레저활동, 한강버스 운항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수상활동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 총리는 먼저, 서울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 수상안전체험, 수상스포츠동아리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한강수상안전교육장을 방문하여 변영수 서울시교육청 학생교육원 교육기획운영부장으로부터 교육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김 총리는 한강버스 운항 이후 학생들의 교육 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관계기관 간 운항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학생 안전관리와 교육 일정 운영에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총리는 수상레저업체(선스키)를 찾아 봉선재 대표로부터 레저활동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한강버스 운항 이후 수상스키 활동에 각종 어려움이 생기고 있다는 현장보고를 듣고 향후 충돌 등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총리는 뚝섬 한강버스 선착장을 찾아 접안 절차, 항행 질서, 이용객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면서 특히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며 안전이 최우선 가치임을 거듭 강조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수본 공동본부장 브리핑문 ’25. 11. 15. 10:00 중앙사고수습본부 공동본부장 김영훈입니다. 소방청장 직무대행께서 국민께 보고드린 것처럼 어제 21:57에 마지막 남은 한 분을 수습하고, 사고현장의 구조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노동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상처를 입으신 노동자분들의 쾌유를 빕니다. 사고 직후부터 어려운 여건에서도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신 소방청 구조대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중심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 국회의원, 민간전문가와 자원봉사자 모두가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한마음으로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산업안전보건공단과 민간전문가들은 위험한 발파작업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완료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며 해법을 찾아주셨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피해 노동자와 가족분들의 회복을 지원하고, 고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먼저, 사망하신 노동자분들에 대한 장례지원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1월 14일(금) 14시 30분, 강원도 춘천시청에서 춘천시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제33회 국무회의(7.29.) 및 경제관계장관회의(8.7.)에 상정된 지방살리기 상생 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와 매칭된 4개 시군구* 중 세 번째로 체결하는 것이다. * 광주 동구(9.26.), 경기 동두천시(10.21.), 강원 춘천시(11.14.), 경북 울진군(미정) 보건복지부와 춘천시는 협약을 통해 춘천시의 인구 감소 및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사회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념사에서“지역의 고령화, 청년 인구 유출, 보건‧복지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라며,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안내, 지역 특산품 구매, 공동 연수(워크숍),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고향사랑기부제 등 협력 모델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경북 울진군과도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의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최근 방사선 피폭 사례를 계기로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최원호, 이하 원안위)는 방사선 안전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안전관리자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방사선안전관리자 전국 포럼(이하 포럼)」을 14일(금)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2021년 4월 첫 발대식 이후 11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산업·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방사선안전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안전은 현장에서 실천으로 완성된다’는 공감대 속에 안전한 방사선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호 원안위 위원장, 김제남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 조병옥 한국방사선안전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방사선안전 유공자 및 전국의 방사안전관리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럼에서는 방사선안전관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이하 우수기관*)’ 5곳과 ‘안전문화 확산 유공자**’ 1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 ①창원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 대변인실은 11.14.(금)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제24회 외교톡톡: 외교관과의 대화」를 개최하였다. 반기별로 개최되는 외교톡톡 행사는 외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국민과 공유하는 대표적인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는 외교부 공식 서포터스 ‘모파랑(Friends of MOFA)’ 27기가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고 300여 명의 국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재웅 대변인은 개회사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가비전인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노력은 외교 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님”을 강조하였다. 또한, “외교는 멀리 있는 일이 아니라 국민의 삶과 맞닿아 있으며, 외교부는 국민의 안전과 이익을 지키는 외교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1부에서는 윤성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이 지난 10.31.-11.1. 간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윤 의장은 회의 준비와 의제 조율 과정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전하며,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우리 정부가 개최한 대규모 다자행사에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오픈뱅킹을 통한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오픈뱅킹 안심차단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고, 여신거래·비대면 계좌개설에 이어 금융거래 전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을 차단하는 3단계 안전체계를 완성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8월 시행한 '여신거래 안심차단'과 올해 3월 시행한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에 이어 14일 '오픈뱅킹 안심차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해외 거점 조직을 중심으로 지능화·대형화되며 국민의 재산과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보이스피싱을 초국경범죄로 규정하고 관계부처 공동 대응을 강화해왔다. 특히 사기범이 국내 금융거래의 편의성을 악용해 피해규모가 확대되는 사례가 지속되자 금융당국은 금융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오픈뱅킹을 차단할 수 있는 별도 안전장치 구축을 추진했다. 오픈뱅킹은 여러 금융회사의 계좌 조회·이체를 하나의 채널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든 공동 시스템으로 금융 편의를 크게 높였으나, 개인정보 탈취 시 사기범이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고 피해자 명의 계좌를 오픈뱅킹에 등록해 잔액을 불법 출금하는 방식으로 악용될 수 있다. 이러한 위험을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서비스 및 오픈뱅킹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인도양과 남극해 등 세계 해저 지형 6곳의 이름이 김정호 해산, 세종 해산 등 우리말로 정해졌다. 해양수산부는 인도네시아에서 10~14일 열린 '제38차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해저 지명 6건이 승인됐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38차 해저지명소위원회(SCUFN)'에서 한국이 제안한 해저지명을 심의하고 있다.(사진=해수부 제공)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는 세계 해저지형의 명칭을 제정하고 표준화하기 위한 국제위원회로, 국제수로기구(IHO)와 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이번에 제안해 승인받은 지명은 인도양의 '김정호 해산(Kimjungho Seamount)', '이중환 해저융기부(Yijunghwan Ridge)', 남극해의 '세종 해산(Sejong Seamount)', '국립해양조사원 해산(KHOA Seamount)', '아라온 해저구릉(Aron Hill)', '소쿠리 해저놀(Sokuri Knoll)'이다. 우리말 지명이 붙은 인도양의 해저 지형 위치.(이미지=해양수산부 제공)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등재한 국제 해저 지명은 이번 6건을 포함해 모두 67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