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술의전당이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우수작품 지역순회 공연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두 국악 작품을 관객들에게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다. 우수작품 지역순회 공연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대표적 공모사업으로 우수 국악 작품과 지역 공연장을 매칭해주고 작품료 전액을 지원해 지역 관객들에게 부담 없는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군산예술의전당은 사업 선정으로 올해 6월과 8월 총 2작품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 올릴 수 있게 되었다. 먼저 6월 29일(토)에 진행 예정인 「착한광대 강제환생 프로젝트 환생전」은 1988년 창단되어 활발하게 활동 중인 내드름 연희단의 작품으로 광대의 운명을 타고난 착한 광대가 이승과 저승을 오가면서 벌이는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환생전은 탄탄한 스토리는 물론 풍물, 소고춤, 모둠북연주, 탈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통연희와 맛깔 나는 재담을 통해 이 시대 광대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이어 8월 23일에는「토리를 찾아서, 얼씨구!」가 진행된다. 토리는 한국에서 지방에 따라 구별되는 노래의 방식을 뜻하며, 이 공연에서는 각 지역 민요를 국악극 형식의 연희 공연으로 선보인다. 관객들은 공연을 통해 토리에 대한
올해 9월까지 전국 유명 관광지와 축제 지역이 케이-팝 댄스 대회로 들썩인다. 대회에는 오디션 예능프로인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했던 홀리뱅, 훅 등 유명 댄스팀들도 참여해 흥을 돋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오는 31일부터 9월 말까지 전국 유명 지역 축제와 관광지 10곳에서 ‘2024 한국방문의 해’ 주요 10대 사업 중 하나로 ‘케이팝 플레이그라운드’(K-POP PLAYGROUND)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케이-팝 플레이그라운드는 케이-팝 그룹, 유명 댄스팀과 함께 즐기는 케이-팝 랜덤 플레이 댄스 대회와 케이-콘텐츠(케이-팝, 케이-뷰티) 상품(굿즈) 전시, 케이-컬처 체험 행사 등을 제공하는 케이-컬처 반짝 매장(팝업, 일부 지역 해당) 등을 함께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 춘천(춘천마임축제)을 시작으로 ▲부산(6.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서울 홍대(6.15,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 ▲대구(7.6, 대구치맥페스티벌) ▲보령(7.20, 보령머드축제) ▲해남(8.3, 해남군민광장) ▲전주(8.17, 세계소리축제 예정) ▲경주(8.31, 경주문화회관1918광장▲인천(9.7, 인천K-POP콘서트) ▲서울 광화문(9.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10일간 영화의전당, 부산문화회관 등 총 9곳에서 「제21회 부산국제연극제(이하 연극제)*」(집행위원장 손병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24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영화의전당 야외광장,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경성대학교 예노소극장, 용천지랄소극장, 하늘바람소극장, 광안리 만남의광장, 민락해변공원에서 14개국 50개의 다양한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 Busan International Performing Arts Festival (BIPAF) 올해 21주년을 맞은 연극제는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가 주빈국으로 참여하며, 주한이탈리아문화원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링크 프롬 비파프(Global Link from BIPAF)'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난다. 그간 수많은 국내・외 우수작을 선보이며 부산 최대의 공연예술축제로 성장을 거듭해 온 연극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우수작 초청뿐 아니라 명인 강좌(마스터 클래스), 해외진출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세계적 무대로의 새로운 도약에 박차를 가
산청군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차황면 실매리 금포림 광장에서 '제10회 장사익 찔레꽃 향기 가득한 세상' 공연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음악회는 산청군과 장사익의 특별한 인연으로 시작됐다. 산청군 대표 청정지역인 차황면이 지난 2007년 광역친환경단지에 지정되면서 축하 공연을 펼친 것이 계기다. 이번 공연을 갖는 장사익은 우리네 감정이나 정서를 가장 한국적으로 노래하는 소리꾼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 우리시대 삶과 희망을 노래하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찔레꽃', '꽃구경', '봄날은 간다' 등의 대표곡이 있으며 지난 2006년 국회 대중문화 미디어대상 국악상과 1996년 KBS 국악대상 금상, 1993년 전국민속경연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다양한 삶을 경험하고 늦깎이 가수로 데뷔한 이래 쉼 없이 공연을 펼치고 있는 장사익이 이번 공연에서는 삶의 깊이가 느껴지는 신명나고도 구슬픈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해마다 찔레꽃 필 무렵이면 장사익 공연 일정을 물어보는 팬들의 문의가 많다"며 "늦은 봄 찔레꽃 향기 가득한 금포림에서 멋진 공연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족 노래사랑
군산 산들도서관(군산시 옥구로 27)이 28일(화) 오후 7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공연 「미스터리 추리극-퐁퐁탐정」을 군산 산들도서관 다목적 강당에서 연다. 매달 마지막 주 하루를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산들도서관이 5월 공연으로 준비한 「퐁퐁탐정」은 제15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초청작으로 많은 호평을 받은 공연이다. 「퐁퐁탐정」은 관객과 마술사가 달나라 파티에 가기 위해 토끼가 잃어버린 당근을 함께 찾아 나가는 내용으로 인형극과 마술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코믹 공연이다. 산들도서관은 이번 공연이 군산시민은 물론, 어린이 가족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가족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에 남녀노소 누구나 도서관에서 편안하고 쾌적하게 참여할 수 있는 즐길거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군산시민의 대표 독서문화센터로서 도서관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접수는 5월 22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로 50명 선착순 마감하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25일 양재동 서초문화예술공원에서 '2024 서리풀 아동·청소년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구립서초유스센터, 구립방배유스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2022년 처음 개최된 이후 세 번째로 개최되는 아동·청소년 축제다. 지역 내 청소년들이 축제의 운영 방향과 프로그램 기획 과정을 적극 주도해 축제의 주인공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축제의 주제는 'Draw your Agit'로,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하고 친구·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지트 같은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11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4개존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트존(A존)에서는 다양한 그림으로 나를 표현하는 프리 낙서구역, 캐리커쳐 등이 준비돼 있고, 글로우(G존)에서는 모루인형 만들기, 향수 만들기, 타로상담 등을 통해 나만의 취향을 찾아볼 수 있다. 인터레스트존(I존)에서는 친구들과 보드게임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테크놀로지존(T존)에서는 로봇 대전과 증강현실 기반의 AR게임 등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다. 부스를 체험한 이후에
군산시 임피채만식도서관에서 6월을 맞아 가족공연극 이벤트를 마련한다. 임피채만식도서관은 농촌지역 어린이와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지역민과 어린이들이 일상속에서 더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매년 공연행사를 마련해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6월 5일 수요일 10시 30분 임피채만식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어린이와 어른들을 대상으로 부담 없지만 뜻깊게 즐길 수 있는 가족공연극이다. 공연극의 제목은 <손에 손잡고 모두 행복하기> 이며, 6세에서 11세 정도의 어린이 및 보호자 45명을 대상으로 하여 1시간 정도 진행된다. ‘사람은 누구나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행복하기 위해 태어났음을 얘기’해주는 <손에 손잡고 모두 행복하기>는 재미와 교육성을 두루 갖춘 예술 인형극으로 오랜 경험의 인형극단 전문배우들이 감동을 불러 일으키는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참여 신청은 5월 24일(금)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임피채만식도서관에 직접 전화(063-454-5655)로도 접수 가능하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본 공연을 통해 가족 그리고 친구들과의 소통 및 유대감을 강화하여 가족과 친구들의 소중함을 되새김으로써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2일(수) 서울 청계광장에서 오는 6월 8일(토)부터 10일(월)까지 계정숲에서 펼쳐질 2024 경산자인단오제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오문화 확산과 글로벌 축제로서의 단오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2023년 조직된 전국단오제연합(5개 단오: 강릉, 경산자인, 법성포, 광주사직, 전주)에서 주관하며 <단오, 단 하나가 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공연의 시작과 끝을 (사)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회장최종규)가 맡아 눈길을 끈다. 경산자인단오제는 한장군(韓將軍)이라는 인물과 관련되어 있다. 이번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호장행렬은 단옷날 아침 한장군(韓將軍) 사당으로 제사를 지내러 가는 행렬로 수많은 인원과 말이 동원되고 각종 깃발로 장관을 이룬다. 이날 호장행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외 150여 명이 참여하여 경산자인단오제를 대표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게 된다. 마지막 공연도 (사)경산자인단오보존회의 여원무가 장식하게 된다. 여원무는 도천산에 기거하며 자인현 주민들을 괴롭히던 왜구들을 버들못으로 유인하기 위해 한장군이 그의 누이와 함께 높이가 3미터나 되는 화관을 쓰고 전신을 꽃으로 가리고 추는 춤이다. 화려함과
군산시 미성작은도서관에서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퓨전 가족` 인형극『브레맨 음악대』공연이 2024년 6월 1일 토요일에 열린다. 극단 ‘씨앗’과 함께하는 동화 속 명작 뮤지컬 『브레맨 음악대』가족 공연은 인형극과 뮤지컬을 혼합한 인형 복합극으로 동화 속 주인공이 실제로 튀어나온 듯한 사람 크기의 인형이 어린이 친구들을 이야기 속으로 초대한다.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감수성을,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이번 공연은 가족이 함께 도서관 나들이에서 뮤지컬 느낌의 공연을 관람하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내가 사는 동네의 작은도서관에서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기획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끼고 독서문화 공간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참여 신청은 5월 22일(수)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unsan.go.kr) 문화행사 신청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미성작은도서관(☎454-5658)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이기대 남부환경체육공원에서 '2024년 부산민속예술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5월 전통 민속예술 분야의 전승을 보존하고 민속예술인들의 화합과 자부심을 고취하며 시민들에게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리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오고 있다. 1972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시 무형유산 전수학교 및 지역의 모든 전승 단체가 참여하는 화합과 경연의 축제 한마당으로,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눠 치러진다. 올해 청소년부는 제40회, 일반부는 제52회를 맞이하며, 5월 25일, 26일 각각 개최된다. 올해 ▲청소년부 경연에는 7개 종목, 10개 학교(초등 5, 고등 3, 대학교 2) 전수 학생 331명 ▲일반부 경연에는 14개 종목, 14개 전승 단체 회원 566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농악, 동래고무 등 지역 무형유산 14개 종목의 경연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최우수팀 2개 팀(청소년부 1팀, 일반부 1팀)은 시장상과 함께 전국대회인 ‘2024년 한국민속예술제’에 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과 지원금을 부여받는 특전이 주어진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전통예술관 누
창선면에 소재한 동대만 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오는 5월 18일(토) 오후 2시 제3회 봄의 왈츠 버스킹이 펼쳐진다. 지난 4월 20일(토) 제2회 봄의 왈츠 버스킹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마무리된 데 이어, 제3회 마지막 봄의 왈츠 버스킹이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제3회 버스킹에서는 ▲권월의 피아노 연주 ▲남해&사천합창단의 합창 및 선물나눔 ▲싱어송라이터 SOOM(숨)의 어쿠스틱음악 공연 ▲남해제일고등학교 댄스동아리 세렌디피티의 댄스 ▲마만세기획의 비눗방울 공연 등이 펼쳐진다. 공연행사와 더불어 ▲솜사탕 무료나눔 및 돗자리 무료대여 ▲푸드트럭존 운영▲분수광장 분수대 가동 등이 준비돼 있어 무르익은 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은진 문화체육과장은 "올해 봄의 왈츠 버스킹이 제3회를 끝으로 마무리되니, 많은 가족, 친구, 연인이 찾아주시어 마지막 봄의 왈츠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천 시에는 창선생활체육관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군산/김주창기자] 올해로 제32회를 맞이하는 전국청소년민속예술경연대회가 18일 오전 9시부터 전국의 초·중·고 학생 및 청소년단체를 대상으로 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에서 개최된다. 군산시와 (사)한국청소년복지진흥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복지진흥회 군산지회가 주관하는 ‘전국청소년민속예술경연대회’는 청소년들의 전통문화예술에 대한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도모하고 숨겨진 재능을 발굴해 민속예술의 보존과 전승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악 경연대회이다. 대회는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뉘어 타악, 기악, 판소리 부문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채은영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해마다 경연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우리의 전통예술을 계승 발전시켜나가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어 더없이 기쁘고, 올해도 참가하는 청소년들 모두가 경연대회를 통해 좋은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상생페이백 환급 등으로 경기회복 모멘텀을 확산하고, 스마트 농·수산업, 초고해상도 위성, AI 바이오, K-뷰티 통합 클러스터 등 5대 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와 5700억 원 규모의 모태펀드로 AI기업의 초기 자금수요를 적극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이 주재해 정부서울청사에서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프로젝트 추진계획과 AI 릴레이 현장간담회 결과 및 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구윤철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책효과에 힘입어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고 9월 취업자는 19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으며 주가도 38.9% 상승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해 최근 우리 경제는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며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진단했다. 구 부총리는 "이같은 경기회복 모멘텀을 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중 1곳을 혁신 선도지구로 지정해 AI 솔루션 기반 영농 최적화 모델을 구축하고, 국가 안보와 경제의 핵심으로 초고해상도 광학위성의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AI 바이오 오픈생태계를 구축해 2030년까지 신약 후보물질을 4건 이상 발굴하고, K-뷰티 관련 체험·문화·관광·산업이 융합된 K-뷰티 통합 클러스터를 조성해 글로벌 뷰티 허브로 도약을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성장전략TF 및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의 두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모습.(ⓒ뉴스1) 정부는 지난 8월 22일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면서 AI 대전환 15대 선도 프로젝트와 함께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제시한 바 있다. 이어서, 지난달 10일에는 성장전략TF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중 차세대 전력반도체, LNG화물창, 그래핀, 특수탄소강, K-식품 등 5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달 16일 15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20개 추진단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여는 등 우리 경제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개시 이후 4주간(9월 22일~10월 19일) 지급대상자의 95.0%인 4336만 명이 신청하고 4조 3364억 원이 지급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서대문구 인왕시장 내 매장 곳곳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매장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10.14 (ⓒ뉴스1)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민의 90%에 지급되며, 2025년 6월 부과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 지급대상자가 된다. 또한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가구의 가구원 모두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러한 소득 90% 선별기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으며, 현재 여건상 공적자료를 통해 소득 수준을 가장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건강보험료와 재산세 과세표준, 금융소득 정보를 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정부는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국민을 대상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도 계속해서 운영하는 등 지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17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 단위의 '부동산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집값 상승 기대심리를 악용한 '시세 띄우기' 등 불법행위가 확산되는 조짐이 보임에 따라,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부동산 불법행위 전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경찰은 '집값 띄우기'를 비롯해 부동산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해치는 8대 불법행위를 중점 단속 대상으로 정했다. ▲ 집값 띄우기 등 불법중개 ▲ 부정청약 등 공급질서 교란 ▲ 내부정보 이용 투기 ▲ 재건축·재개발 비리 ▲ 기획부동산 ▲ 농지 불법투기 ▲ 명의신탁 ▲ 전세사기가 해당한다. 경찰은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적으로 부동산 범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19일 서울 성동구 한 부동산 중개업소 모습. 2025.10.19(사진=연합뉴스) 경찰청은 이번 단속을 위해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841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 국수본, 18개 시·도 경찰청, 전국 261개 경찰서가 참여하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단속에 나선다. 서울 및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0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기관 : 중앙부처(행안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소방청, 기상청), 지자체(부산, 인천, 울산,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공공기관(수협, KOMSA)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는 낮은 수온과 불안정한 해양기상으로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집중되는 시기로, 최근 5년간(’20~’24) 5명 이상 인명피해가 발생한 어선사고* 모두 이 시기(10~3월)에 발생한 만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 ▴’24.12.9. 금광호 충돌(사망 7, 실종 1) ▴’24.11. 8. 135금성호 침몰(사망 5, 실종 9) ▴’23. 3. 9. 제2해신호 전복(사망 4, 실종 5) ▴’23. 2. 4. 청보호 전복(사망 5, 실종 4) 등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점검하고, 2인 이하 어선 승선원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에 따른 구명조끼 착용 문화 정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선박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관계기관 간 협의* 등을 거쳐 10.24.(금)부터 테러경보를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 * 테러대책실무위원회(10.14.) - 대테러정책관(주재),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행안부, 국토부, 해경청, 관세청, 경호처, 경찰청, 소방청, 해수부 등 이번 조치는 국내외 정세와 행사 기간 중 높아질 수 있는 테러위협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10.24.(금)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한다. ※ ‘테러경보’는 테러위협의 정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구분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가 임박한 10.28.(화)부터 회의가 종료되는 11.1.(토)까지 개최지인 경주시를 포함한 부산·대구·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전역을 ‘주의’에서 ‘경계’로 추가 격상한다. 관계기관은 경보 단계별 대응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주요 행사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계와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며, 상황 발생 시 즉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고창군,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10월 22일(수)부터 23일(목)까지 이틀간 고창갯벌 일원에서 ‘제18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제18회를 맞은 보호구역대회에는 해양보호구역이 속한 지역의 지자체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각 참석자들은 해양보호구역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양보호구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2026년 해양보호구역 정책 방향 소개 ▲해양보호구역 토크콘서트 ▲고창갯벌 현장답사 ▲지역해양보호구역센터 총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해양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거나 경관·해양자원 등 보전 가치가 높은 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정되는 구역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전국 10개 시도에 걸쳐 총 39개소(3124.712㎢)의 해양보호구역*을 지정·관리 중이다. * 해양보호구역(39개소, ‘25.10) :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갯벌, 18개소), 「해양생태계법」에 따른 해양보호구역(21개소) 이번 개최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