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끊임없는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근로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티에스산업을2019년3분기 경산희망기업으로 선정하고, 7월1일(월)시청 국기 게양대 앞에서 회사기 게양및 현판 전달식을가졌다. 티에스산업(대표 김진영)은 자인면 교촌리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로서 기업부설연구소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 및IATF16949인증 등 다양한 분야에 기술 인증을취득하여자동차 내장재 전문생산분야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1996년에 대성테이프 회사 설립을 시작으로 축적된 기술과경영혁신을통해2006년에 지금의 티에스산업으로 상호를 변경, 2011년 경산2일반산업단지로 이전 후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기업부설연구소를 기반으로 연구개발을 거듭한 결과2015년에 밴드용난연스판소재를 개발하여 국내 최초로 자동차에 적용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같은 해12월 기술평가 우수기업으로 인증을 받기도 하였다. 또한, 2017년12월에는5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직원 복지 향상 및 안정된 노사관계 유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군수 황선봉)은 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도(道)와 6개 시‧군, 19개 기업이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투자 협약에서 삼보오토(주), ㈜영신에프앤에스, ㈜에이원케미칼 등 3개 기업과 예산일반산업단지 6만 9932㎡ 부지에 496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이전 및 신설하고 92명의 신규 고용을 약속하는 자리를 가졌다. 자동차 부품업계의 선주두자인 ㈜삼보오토는 알루미늄을 주원료로 다이캐스팅(정밀주조) 공법을 이용해 엔진케이스류, 변속기 부품, 조향장치 등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으로 2022년 6월까지 348억원을 투자해 예산일반산업단지 내 2만 6446㎡ 부지에 안산공장을 이전할 계획이다. 또한 ㈜영신에프엔에스는 자동차 부품 중 엔진, 트랜스미션 전문가공업체로서 2020년 7월까지 35억원을 투자해 예산일반산업단지 내 1만 3200㎡부지에 경기도 화성에 소재한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한다. 아울러 봉산면 소재 ㈜에이원케미칼은 부동액, 워셔액 등 자동차케미컬류를 제조하는 업체로 예산일반산업단지 내 3만 286㎡부지에 113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확장 신설할 예정이다. 황선봉 군수는 “오늘 투자협약을 체결한 3개
(한국방송/임재성기자) 현대로템은 지난 27일 열차가 멈출 때 정차시점까지 회생제동이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한 ‘영속도 회생제동’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열차가 소음 없이 완벽히 정위치에 정차할 수 있는 전기제동 신기술인 회생제동은 열차 추진시스템에서 제동 시 발생하는 전기 에너지를 가선으로 보내 에너지를 절감 시킬 수 있는 전기 제동 방법이다. 최근 글로벌 철도 운영사들은 차량 입찰에서 승차 편의성과 에너지 절감에 대한 부분을 중요시 하는 추세다. 현대로템은 글로벌 트랜드에 맞춰 2018년부터 영속도 회생제동 기술 개발을 진행해왔으며 독일·일본에 이어 관련 기술을 상용화했다. 기존 전동차는 열차 정차 시 저속에서 정확한 회생제동 제어가 어려워 제동패드를 압착시켜 열차를 정차시키는 공기제동을 사용했다. 그러나 공기제동은 정차 시 ‘끼익’하는 마찰 소음이 발생하고 감속도가 일정치 않아 정위치 정차 오류가 발생할 수 있으며 제동패드 마모로 터널 내 미세먼지가 발생된다. 현대로템이 개발한 영속도 회생제동 기술은 열차의 감속도가 일정해 정위치 정차 비율을 100%까지 끌어올릴 수 있으며 승차감 개선과 정차 시 발생하는 소음까지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과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지역향토기업 ㈜무학이 오는 7월3~5일 동의보감촌에서 개최되는 ‘제28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남도지회와 ㈜무학은 지난 26일 오후 동의보감촌에서 ‘전국대회 후원 및 향토기업제품 애용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백현 (사)한국임업후계자 경남도지회장, 강대성 산청군협의회장과 이종수 ㈜무학 사장, 경남도와 산청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무학은 자사의 ‘딱 좋은데이’ 제품 2000병에 ‘임업인데이’ 및 ‘산청데이’ 홍보라벨을 부착해 후원한다. 또 전국대회 대표 프로그램인 ‘전국임산물 9도 요리경연대회’의 시상금도 후원한다. 군은 또 지난 25일 오후 군정회의실에서 ‘제28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심의회를 가졌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군과 경찰서, 소방서 등 각 기관의 안전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원활한 대회 추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모색했다. 심의회는 재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상황조치를 위해 행사장, 체험 및 판매부스 등 임시 가설물의 안전성 여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7월 사회적기업 주간을 맞아 광명시와 공동으로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시민에게 알리고 되살리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라 7월 1일을 사회적기업의 날로 하고, 사회적기업의 날부터 1주간은 사회적기업의 주간으로 정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사회적기업가의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금년 사회적기업 주간에는 △사회적기업 사회공헌활동「이모티콘 공모전」△「소비자생활협동조합 입점을 위한 사회적기업 품평회」△사회적경제 제품·서비스 구매 활성화를 위한「공공구매 교육」△「시흥·광명 사회적경제기업 교차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번 주간행사를 시작으로 시흥시․광명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소개 홍보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9월 시흥시시설관리공단 및 광명도시공사 대상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서비스 구매 설명회, 10월 19일 시흥·광명 사회적경제 공동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주체들이 상호간 발전적인 모델과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광명시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로 다양한 사회적가치를
(한국방송/장영환기자) 3D 바이오프린팅 전문 기업 티앤알바이오팹은 지난 25일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이 티앤알바이오팹 판교연구소를 방문해 현장을 격려하고 3D 프린팅 융합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의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 행사에는 산업부 정승일 차관을 비롯해 티앤알바이오팹 윤원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티앤알바이오팹의 3D 바이오프린팅 산업 및 기술개발 현황, 정부의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승일 차관은 “바이오 3D프린팅과 같은 미래 융합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정부는 다각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회사는 산업부의 적극적인 산업 육성 전략 및 지원을 바탕으로 ‘3D 프린팅 의료기기 산업기술 실증 사업’과 ‘혈관용 바이오잉크 소재 및 인공혈관 프린팅 기술 개발 사업’의 주관 기관으로서 해당 정부 과제의 연구 및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대표이사는 “당사 기술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및 제품 개발에 주력함으로써 국내 우수한 3D 바이오프린팅 기술 및 의료기기 제품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해외 시장을 확대해 글로벌 의료
[한국방송/이두환기자] 4월 정부는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 기술개발(R&D)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에너지 밀도와 안정성이 개선된 전고체전지 등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에 자금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차전지는 올해 1분기 전기차 배터리용 리튬이온전지 수요 증가에 힘입어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약 12% 증가했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2018년에 450만대에서 2025년이면 2200만대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어 차세대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세미나허브는 6월 25일(화)~ 26일(수) 양일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배터리(이차전지, 전고체전지)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핵심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배터리 산업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차세대 배터리의 산업 트랜드와 주요 이슈를 살펴보고, 핵심 소재 및 기술 개발동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첫째 날에는 △전기차 OEM별 배터리 소싱 전략 및 수요 전망 △전기차 적용을 위한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 현황 △차세대 고용량 양극소재 기술 개발 동향 및 과제 △리튬이차전지의 음극재 산업과 기술 개발 동향 △글로벌 배터리 밸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오는13일부터28일까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융자금(대출금)이자를 지원해주는「20019년 상반기 예산군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융자를 받은 날 기준으로6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예산군에 사업장 및 주민등록을 두고,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지원센터 또는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융자를 받은 소상공인이다. 지원금은5천만원 이내의 융자받은 원금에 대해2018년12월분 및2019년 상반기(6개월분)의 이자발생분의2%이내로 지원한다.다만,충청남도 소상공인 자금을 받거나 국세·지방세·세외수입 등 체납액이 있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이차보전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6월13일부터28일까지 융자받은 은행을 방문해 구비서류 갖춰 군청 경제과 경제팀(6층)으로 신청하면 된다.군은 신청인이 제출한 서류를 검토해 적격자에게7월 중순경 이차보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 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은행의 문턱이 크게 낮아진다.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지원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 양극화 해소 등을 위해 ‘금융 지원 확대’를 골자로 도와 신용보증기금, 케이이비(KEB)하나은행 등이 손을 맞잡았다. 양승조 지사는 7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도영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장, 민인홍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와 ‘충청남도 사회적경제기업 금융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신용보증기금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보증료율을 0.5%로 고정하고, 대출 금액도 100% 보증하기로 했다. 보증료는 담보물 없는 기업 등이 금융권 대출 시 제출하는 보증서를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발급받을 때 지급하는 비용을 말한다. 보증료율은 대출 보증 금액 대비 보증료 비율로, 보통 1% 안팎에 달한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의 별도 협약 및 특별 출연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에 0.3%의 추가 보증료 감면 혜택을 준다. 이에 따라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이 하나은행을 통해 대출받기 위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보증서를 발급받을 경우, 불과 0.2%의 보증료율로 대출 금액 100%를 보증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방송/이대석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자체 전기차 충전서비스 브랜드 ‘KEPCO PLUG’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전기차 충전서비스 브랜드 출시와 함께 기존 전기차 충전서비스 앱(App)의 기능을 아래와 같이 개선했다. 기존에는 안드로이드 폰에서만 이용 가능했으나, 아이폰 앱을 추가 개발해 편의성을 높였다. 한전 전기차 충전서비스 이용고객은 앱(App)을 통해 전국 전기차 충전소의 위치와 실시간 충전기 상태(충전중·고장 정보, 충전진행률 등)를 확인할 수 있다. QR코드 결제 기능을 통해 회원카드나 신용카드 없이도 스마트폰만으로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한전은 ‘KEPCO PLUG’ 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한전 전기차 충전서비스 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6월 4일(화)부터 7월 31일(수)까지 한전의 전기차 충전서비스 앱(App) KEPCO PLUG를 다운로드 후 QR코드 결제를 통해 한전 전기차 충전기를 이용하면, 이용금액의 5%를 포인트로 지급한다. 고객이 보유한 포인트는 QR코드 결제를 통해 한전 전기차 충전기를 이용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포인트 유효기간 2020년 12월 31일). 한전은 전
(경기/임재성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kt 사업화 연계 기회를 제공하는 ‘K-Champ Collaboration 프로그램’ 참여 기업 선발을 완료했다. 지난 4월부터 접수를 받아 기업 우수성 및 사업성 등을 심사 기준으로 6개 기업을 최종 선발했으며, 참여 기업은 페타바이코리아(인공지능·머신러닝 기반 사이버보안 솔루션), 오아시스VR(상호 반응형 엔터테인먼트 VR 콘텐츠 개발), 코아소프트(AR 기반 실내 측위 길 안내 및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 에이테크(빅데이터 기반 공정 고도화 솔루션), 굳브로(안전모 착용 모니터링 및 안전관리 시스템), 에프터레인(스마트 공기정화벤치)이다. 이들은 최대 5000만원의 사업화 비용을 지원받게 되며, kt 사업부서와의 공동 사업화 및 서비스 출시를 최종 목표로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혁신센터는 기업별 사업 단계에 따라 비즈니스 모델 및 내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이경준 경기혁신센터 센터장은 “2017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K-Champ Collaboration 프로그램"은 kt와 실질적인 공동 사업화를 진행할 수 있는 대표적인 동반 성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가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창업과 혁신성장,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과 손을 맞잡았다. 양승조 지사는 4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구본영 천안시장, 박완주 국회의원 등과 ‘충남 중소벤처 창업성장밸리 구축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 중소벤처 창업성장밸리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을 중심으로 충남청년창업사관학교와 충청 스마트공장 배움터 등 벤처기업 지원 기능을 집적화 하는 새로운 창업·혁신성장 거점이다. 4차 산업혁명 등 신 산업 트렌드에 맞춰 창업에서 재도전까지 기업 생애주기별, 기업별 원스톱 맞춤 지원이 가능한 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은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교육 등을 위한 공간으로,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남산리 일원에 조성을 추진 중이다. 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천안시, 박완주 의원 등은 이날 협약을 통해 충남 중소벤처 창업성장밸리 구축을 위한 공동 협력 및 지원, 개별 사업 운영 지원 노력, 관련 인프라 확충 협력, 연계 공동 협업 사업 추진 등에 힘을 모아 나아가기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현재 우리 도에서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산업재해 관련 비용을 수급사업자에게 떠넘긴 원청업체에 대한 과징금 부과수준을 대폭 상향한다. 공정위는 '하도급법 위반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내달 17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29일 이같이 밝혔다. 정부가 건설 현장의 불법 하도급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 지난 8월 11일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 중대재해 예방 포인트 안내문이 붙어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하도급법 과징금 고시' 개정안은 산업재해 관련 비용을 수급사업자에게 떠넘기는 부당특약에 대한 과징금 부과 수준을 높여 원사업자의 산업재해예방과 안전관리 의무를 강화했다. 구체적으로 하도급법 위반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액수는 하도급대금, 위반금액 비율 및 위반행위의 중대성에 따른 부과기준율에 따라 산정한다. 그중 중대성과 관련해 부당특약 금지 위반행위에 대해 중대성을 '중'으로 판단해 왔으나, 이번 고시 개정에서는 원사업자가 부담해야 할 산업재해 관련 비용 또는 산업재해 예방 비용을 수급사업자에게 전가하는 부당특약에 대해 중대성을 '상'으로 보도록 상향했다. 이번 하도급법 과징금 고시 개정으로 원사업자가 안전 확보를 위한 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가유산청은 한국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 공간으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63년부터 거주했던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소재한 '서울 동교동 김대중 가옥'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서울 동교동 김대중 가옥'은 2002년 김대중 대통령 퇴임에 대비해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사저동과 경호동을 신축한 것으로,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역사적·정치사적 가치가 크다. 서울 동교동 '김대중 가옥' 정문 (사진=국가유산청) 현재의 건물은 대통령 퇴임 이후 사저로 사용할 목적으로 건축되어 공적·사적·경호 기능이 공존하는 공간적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앞서 등록된 다른 '정부수반가옥'인 서울 이화장과 신당동 박정희 가옥, 서교동 최규하 가옥 등 다른 정부수반 가옥과 비교했을 때 차별성이 있다는 점에서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 아울러 지난해 현 가옥의 소유자가 일반인으로 변경되어 변형이 우려된다는 점도 고려됐다. 한편 지난 28일 열린 문화유산위원회에서는 '국가등록문화유산 명칭부여 지침'에 따라, 등록 명칭은 역대 국가등록문화유산 대통령 가옥 명칭을 고려해 '서울 동교동 김대중 가옥'으로 하기로 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관계기관의 '핼러윈 데이' 대비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최종 점검하고자 윤호중 행안부 장관 주재로 21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핼러윈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대책 점검회의'를 29일 개최했다. 이 회의는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핼러윈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한편 행안부는 선제적인 인파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10일간을 '핼러윈 인파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지난 24일 오후 5시부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최초 발령한 바 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핼러윈 데이를 앞둔 28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를 찾아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10.28 (ⓒ뉴스1)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정부에서 실시한 중점관리지역 사전점검 결과 및 조치사항을 공유하고, 안전요원 배치와 비상 연락체계구축 등 현장 상황관리 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아울러 지방정부에서는 인파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국민 행동요령도 적극 홍보한다. 특히, 중점관리지역 1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는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17개 시·도에 재난안전관리특별교부세(이하 재난특교세) 150억 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재난특교세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제설제 구입, 제설장비 보강, 한파 쉼터 운영 및 저감시설 설치, 홍보대책 등에 사용된다. 지난 3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관계자들이 눈을 치우고 있다. 2025.3.18 (ⓒ뉴스1) 이번 지원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11.15.~2026.3.15.)을 앞두고, 지방정부의 재난 대응 역량을 보강하고 행동요령 등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결정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재난특교세 지원은 지방정부가 겨울철 자연재난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방정부는 주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대설·한파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 재난관리정책과(044-205-5125)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지방정부별로 제각각인 금고 이자율을 법령으로 규정해 공개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지방정부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치단체 금고 '약정 이자율'을 공개하도록 하는 '지방회계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오는 30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8월 개최한 '나라재정 절약 간담회'에서 "정부차원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금고 이자율을 조사해 공개가 가능한지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시민들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음) (ⓒ뉴스1) 이번 개정령에는 지방회계법(제38조제2항) 위임에 따라 중요 공개사항을 정한 제48조 제5항 각 호에 '금고 약정 이자율'을 추가한다. 아울러 금고 약정 이자율 공개 시기와 방법 등은 '지방회계법 시행령' 개정령안 공포일에 맞춰 행정예규인 '지방자치단체 금고지정 기준'을 개정해 정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는 이번 입법예고를 통해 오는 11월 19일까지 20일 동안 국민과 관계기관 등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에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관보와 '법제처 누리집(www.moleg.go.kr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고용노동부는 산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중대재해를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시기별 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점검주간'을 매월 2회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집중점검주간'은 산업재해 발생 특성과 시기적 요인 등을 반영한 테마를 선정해 1주일간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바, 첫 회차로 29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1주간 '초소형 건설현장의 추락 예방'을 테마로 운영한다. 특히 점검 주간별로 선정한 특정 위험 분야에 대해 전국 지방노동관서와 한국산업안전공단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집중적인 점검 및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왼쪽)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8일 서울 용산구 소재 청년주택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아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2025.9.18 (ⓒ뉴스1) 최근 건설경기의 하락에도 1억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의 추락 사고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공사금액 1억 원 미만의 초소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지붕·비계·개구부 작업 등의 추락 예방을 위해 안전대·난간 설치·작업발판과 안전관리 실태 등을 등을 불시·중점 점검한다. 아울러 전국 지방노동관서 기관장이 현장 점검을 하는 등 예방활동 외에도 지방정부, 한국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김만주)는 10월 29일,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산불지연제 270톤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지연제 지원 행사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 신훈 사무총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산불 발생 시 대형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강원 영동권(강릉·삼척·동해)과 경북 울진 지역에 배치하여 초기 산불대응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산불지연제는 친환경 무독성 제품으로 물과 희석하여 헬기를 활용해 산불 현장에 사용되며, 초동 대응 강화, 산불의 민가 확산 방지, 국가 주요 시설물 보호 등 산림 재난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사용된다. 김만주 본부장은 "이번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산불지연제 지원은 산불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