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여행하기 좋은 계절 충북 영동군의 영국사(주지 청원)가 울긋불긋 단풍아래 향기로운 차향에 물든다.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영국사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만세루 무료다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만세루는 절의 실질적인 출입문 역할을 하는 건물로서 이층 누각 형태로 지어진 건물로 누각에 오르면 영국사는 물론이고 천년은행나무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영국사내 명소이다. 영국사는 가을단풍을 즐기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지만 경내에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기존 시설을 활용해 무료 다원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운치있는 가을여행을 만들어 주기 위해 무료다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국사는 고적한 산사에서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천년고찰이 주는 휴식과 전통차의 향을 음미할 수 있는 영국사의 하루는 멋진 낭만여행을 제시한다. 또한 가을 여행주간을 맞이해 영국사 은행잎 체험, 영국사 문화유산 탐방 등 저렴한 금액으로 가볍게 떠나는 행복여행 ‘행복만원 템플스테이’도 함께 진행하며 전화나 인터넷 홈페이지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오는 30일에는 영국사와 영동감고을문학회 공동주관으로‘제7회 천태산 영국사 은행나무 당산제’와 ‘제
(한국방송뉴스(주)) 예천군에서는 2016 가을여행주간(10.24~11.6)을 맞아 다른 지역에서 우리지역을 찾는 외부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후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행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국내여행 편의를 높이고 다양한 여행혜택으로 범국민적인 여행 분위기 조성으로 국내 관광수요 창출과 여름철에 집중된 여행 수요를 봄 · 가을로 분산해 침체된 관광수요 회복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에, 예천군은 예천여행후기 이벤트를 실시해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회룡포, 삼강주막, 용문사 등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인증 샷과 여행후기를 예천군 홈페이지(문화관광·커뮤니티-관광후기)에 올리면 20명을 추첨해 지역 농특산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이밖에도 가을여행주간에 예천곤충생태체험관에서는 입장료 500원 할인, 예천천문우주센터 체험비 20% 할인, 삼연재(한옥) 숙박비 10% 할인혜택을 시행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마련한 이벤트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가을에 떠나기 좋은 관광지 예천을 알리는데 힘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깊어가는 가을 군위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은 10월 27일(목) 저녁 7시 30분 조항조, 정수라, 한혜진을 초청하려 [10월의 어느 멋진 날]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최고의 감동, 최고의 공연, 가요천하를 호령하는 대한민국 대표 가수들의 만남의 콘서트로 대한민국 대표 가수 조항조, 정수라, 한혜진의 히트곡으로 꾸며지는 열정과 감성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6년 최고의 시간을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할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관람료는 1층은 20,000원 2층은 16,000원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gunwiart.go.kr)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재)한국방문위원회는 10월 한 달을 외국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 외국인 특별할인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방문위원회,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단위의 대규모 할인행사와 외국인 대상 관광 프로그램, 지역별 특색 있는 55개 문화 축제가 한데 어우러진 역대 최대 규모의 쇼핑관광축제이다. 현재 277개 업체(4만 여개 매장)가 외래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2016 쇼핑관광축제(Korea Sale FESTA) 이벤트 센터를 동대문에 마련하고, 중국어, 영어, 일본어 통역 및 행사 안내 서비스, 무료 인터넷과 와이파이 등 외래관광객을 위한 편의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해 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 매장의 영수증을 지참(10만원 이상)하고 이벤트센터를 방문한 외래관광객에 한해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화장품세트, 홍삼절편세트, 신세계면세점 선불카드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아울러 행사 기간 동안 ‘스페셜테마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된 여행주간(구 관광주간)은 하계휴가에 집중된 국내관광수요를 봄ㆍ가을로 분산하여 만족도를 높이고 신규 관광수요를 창출함으로써 내수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한 사업이다.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하는 이번 여행주간에, 세종시에서는 아름다운 세종 도시·농촌투어(10월 22일~11월 13일), 세종시민과 함께하는 국악한마당(10월 22일~10월 30일), 문화공감 四색데이(10.26.) 등이 펼쳐진다. 기타 문화행사 안내 및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세종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또 여행주간 기간 세종시 장군면 영평사는 “행복 만원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할인혜택 등 자세한 내용은 여행주간 공식 홈페이지(http://fall.visitkore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많은 문화적 가치가 숨겨져 있는 여행지 경주는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즐길 수 있다. 경주는 이미 관광문화가 발달되었기 때문에 여행의 질을 높여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잘 마련되어 있다.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고, 전통가옥에서 하룻밤은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다. 우리에게는 수학여행의 필수코스로 더 정겨운 경주로 추억여행을 떠나보자.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경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가을정취 가득한 불국사 우리 기억 속에 당시에는 느끼지 못한 것들이 나이가 들면서 새롭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이번여행이 그랬다. 큰 목적 없이 그저 하나의 여행 코스로만 여겨졌던 불국사의 모습이 몇 십 년이 지난 후 새삼 그 아름다움과 경주에 관한 생각이 바뀌게 되었으니 말이다. 가을이 한창 물들어 가는 불국사의 풍경은 굳이 멀리 가지 않더라도 가을의 단풍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가을이 한창 물들어 가는 불국사의 풍경은 굳이 멀리 가지 않더라도 가을의 단풍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래서 인지 가을에 유독 더 많은 사람들이 불국사를 찾는다. 비가 오는 날이었지만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해 많은 관광객들이 불국사의 가을풍경을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경상북도는 자전거여행 관광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행정자치부에서 공모한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10곳이 선정돼 주변지역 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10곳은 상주‘자전거박물관~경천섬’, 경주‘천년고도 경주’, 포항‘환호공원~유강터널’, 영덕‘대진~고래불해변’, 예천‘청곡제~삼강주막’, 문경‘이화령고개길~문경온천’, 영주‘소백산~무섬마을’, 봉화‘내성천 제방도로’, 고령‘개경포공원~예곡리’, 울릉‘울릉도 신비의섬’ 자전거길이다. 자전거길 100선 선정은 경관이 아름답고, 주변 관광지나 유적지, 피서지, 휴양지 등과의 연계성이 우수해 자전거 여행에 적합한 구간을 위주로 행정자치부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특히 눈길 닿는 곳마다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져 깊어가는 가을, 자전거를 이용한 라이딩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한편, 도내 자전거길은 1,885㎞(국가자전거길 536㎞, 지자체자전거길 1,349㎞)이며, 경주~울진구간의 동해안자전거길 291㎞는 올해 말 개통 예정이다. 권기섭 경상북도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 선정을 계기로 자전거를 즐겨 타는 많은 사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서해안의 가을은 풍요롭다. 살찌워 먼 바다로 나서는 대하부터 제철 맞은 전어와 꽃게까지. 들썩이는 바다와 더불어 하늘은 높아지는 지금, 괜히 쓸쓸해지거나 힘이 빠진다면 이 세상 최고의 친구, 스스로와 함께 떠나보는 건 어떨까. 바다냄새 실컷 맡으며 멋진 낙조와 자연산 대하까지 맛보러 안면도로 간다.태안 여행은 크게 남부 안면도와 안면도 외의 태안으로 나눌 수 있다. 안면대교가 이 둘을 잇는다. 행정구역상으로는 같은 '태안'에 속하지만 섬과 반도의 거리가 제법 된다. 예를 들면 안면도 꽃지해안과 태안북부 신두리 해안사구는 자가운전으로 70분 정도 소요된다. 동선을 생각해서 움직여야 하는 이유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태안으로 들어서는 길목이자 천수만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서산·홍성·보령까지 더해보는 것도 좋겠다. 천수만 이웃에 자리한 홍성과 보령은 서산방조제를 건너면 수월하게 닿는다.게다가 가을이다. 서해안 먹거리 축제가 가득인 풍요로운 이 계절. 안면도 백사장항(백사장포구대하축제·10.8~10.30)과 천수만 건너 마주한 홍성 남당항(홍성남당항대하축제·9.9~10.30)에서는 대하가 한창이다. 서해안 가을 별미 삼총사 전어와 꽃게도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가 오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정부가 설정한 여행주간에 가을 관광객을 위한 ‘남도 강길, 바다길, 철길 여행’을 비롯한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가을 여행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 떠나요, 단 14일간만 열리는 대한민국의 숨겨진 가을 속으로’라는 주제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운영된다. 전라남도는 대표 프로그램 ‘남도 강길, 바다길, 철길 여행’과 시군별 특색을 반영한 67개 프로그램을 운영, 여행 주간 동안 국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관광지, 음식점, 숙박시설 등 119개 지역 관광업체도 할인에 참여한다. ‘남도 강길, 바다길, 철길 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여행주간 지역별 대표 프로그램 16선 가운데 최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강진만 갈대숲, 영산강 황포돛배, 무안 몽탄역, 영암 구림전통마을 등 남도의 숨은 관광자원을 관광 콘텐츠화한 특화상품이다. 영산강 옛길 생태탐사 29일과 11월 5일 2회에 걸쳐 운영된다. 선착순 160명을 모집해 영산강 유역 답사와 국악 공연 관람 등 문화체험을 실시할 계획으로 새로운 생태관광 콘텐츠 발굴을
(한국방송뉴스(주)) 안성시는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함께 떠나요, 단 14일간만 열리는 대한민국의 숨겨진 가을속으로’ 라는 주제로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및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행주간은 대체 휴일제, 방학 분산제 등 정부정책과 연계된 국내여행 수요를 확대하고, 성수기에 집중된 관광수요의 연중 분산으로 내수를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됐으며, ‘봄 여행주간’에 ‘가을 여행주간’이 범정부 차원에서 실시된다. 안성시는 여행주간동안 시티투어를 주중까지 확대하고, 남사당상설공연 관람료 20%와 안성시사계절썰매장 이용료 1,000원, 안성맞춤천문과학관 관람료 20%, 안성맞춤공예문화센터 공예체험비 10%, 조병화문학관 관람료 10%, 안성팜랜드 팜입장 등 4종 요금 2,000원, 레이크힐스리조트 안성 25평형 객실요금 20%, 프라하 관광호텔 숙박료 4만원, 안성허브마을 체험 20%, 허브돈까스 20% 등을 각 각 할인해 주며, 여행주간 참여 음식점에서는 결재금액의 10%를 할인해 준다. 참여업체 중 안성팜랜드, 레이크힐스리조트 안성, 서일농원 솔리에서는 쿠폰소지자에 한에 할인해 준다. 또한, 초?중?고등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는「강원관광 통합DB 2단계 구축사업」을 금년 12월 20일까지 완료하고 2017년 1월부터 개방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의 국가DB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는「스마트 강원관광 통합DB 구축」사업은 국비 22억원을 확보하여 도와 시군에서 분산 운영하고 있는 관광정보를 통합DB로 구축하여 공동 활용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관광DB 구축에 대한 중복 개발과 투자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예산절감과 지역간 관광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축내용은 강원도 내 관광지, 숙박, 음식점, 특산품, 축제 등에 대한 소개자료, 고품질 이미지, 다국어(영어, 중국어, 일어, 불어), 동영상 등 67천건과 1단계에 구축한 51천건을 포함한 118천건에 대하여 LOD(Linked Open Data, 개방형 연결 데이터)로 구축 서비스하게 된다. 특히, 숙박업, 음식점, 특산품에 대한 관광콘텐츠는 사업수행업체에서 직접 업소와 업체를 방문하여 자료조사와 사진촬영을 무료로 실시하게 되며, 촬영된 이미지는 업소 또는 업체에서 요청 시 제공도 가능하다. 앞으로 구축되는「스마트 강원관광 통합DB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여행주간 대표 프로그램으로 ‘섬으로 떠나는 에너지과학 체험여행’이 실시된다. 체험여행은 안산일대에서 조력·풍력·화력·태양광 발전소를 직접 방문하고 에너지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시티투어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여행을 통해 시화호 조력발전소, 탄도항 풍력발전기, 영흥 에너지파크 등 다양한 발전소를 두루 견학하고 안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만끽할 수 있다. 여행주간 중 평일에 한해 당일코스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7,000원으로 버스비와 해설비, 교재비, 보험료가 포함된다. 가족단위 관광객은 물론 학교, 기관, 시설, 단체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안산시 관광협의회(http://ansantour.kr)나 대부도 관광안내소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양평군 쉬자파크에 새로 조성되는 ‘하늘숲길’이 가을 여행주간 동안 한시적으로 개방된다. 하늘숲길은 쉬자파크에서 용문면 연수리로 연결되는 미개방 도로로 탁 트인 하늘과 자연그대로 보존된 숲을 만끽하기 좋다. 단, 숲길 보존을 위해 산악 자동차와 자전거 출입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정부합동대응팀은 현지시간 10.18.(토) 오후 스캠범죄단지가 다수 분포하여 현재도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시하누크빌州를 방문하여, 우리 국민 대상 취업사기·감금 피해 발생 지역 등 현장을 점검하였다. 시하누크빌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지역 중 하나로, 외교부는 시하누크빌 지역 내 우리 국민 피해 빈발에 따라 10.16(목) 동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특별여행주의보에서 3단계 출국권고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합동대응팀이 현지시간 10.16.(목) 오후 따께우州 내 스캠범죄단지인 태자단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캄보디아 내 스캠범죄 피해가 가장 심각한 곳 중 하나인 시하누크빌 지역에서 실시된 금번 현장점검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보호와 스캠범죄 근절을 위한 우리 정부 차원의 총력대응 의지를 재차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박 대표는 현장점검에 앞서 시하누크빌 지역 교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지 우리 교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우리 정부가 앞으로도 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