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개별 토지 28만3,215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하고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이에 대한 의견을 5월 2일까지 접수받는다고 익산시가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익산시청 종합민원과 및 각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가능하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해당 토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을 제출할 경우 익산시청 홈페이지(http://www.iksan.go.kr) 및 열람 장소에 비치된 관련 서식을 이용해 종합민원과, 각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와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 결과를 개별 통보받게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5월 31일 결정ㆍ공시하게 되며 열람 및 의견제출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종합민원과(Tel.859-5854,5865,5363, Fax 859-5076)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8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2016년 복지예산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무주군이 밝혔다. 이날 교육은 복지예산 부정수급 근절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무주군 사회복지 관련 공무원들과 복지시설 및 단체 임직원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보건복지부 감사관 복지급여조사담당관 조재훈 사무관이 강단에 서 △복지재정 및 부정수급현황과 △발생원인 및 유형, △정부의 복지부정 근절 방안과 △복지종사자의 사명감,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의 역할과 기능 등을 강의했다. 황정수 군수는 “무주가 이 만큼 건강하고 이 만큼 따뜻해질 수 있었던 것은 나보다는 이웃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고 우리를 위해 자신을 먼저 희생해주시는 여러분 덕분”이라며 “이 자리가 각자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과 사명감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고 여러분들로 인해 무주가 더욱 깨끗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이 장애인, 노인, 여성, 아동 청소년 등 관내 313개 사회복지 관련 시설 및 22개 단체에 지원하는 보조금은 지난해 1백여 억 원이었으며 올해는 무주군 사회복지예산의 31.7%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7일 부군수실에서 지방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장수군이 밝혔다. 김윤섭 부군수를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중간 징수실적이 미진한 7개부서 11개팀 팀장들이 참석, 체납액 징수실적, 추진사항, 향후 추진계획 등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수군은 오는 5월 6일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지속적인 납부독려 및 징수활동을 전개, 고액 및 상습체납자를 대상으로 번호판을 영치하고 재산압류,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을 전개하는 등 체납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윤섭 부군수는 “세외수입 징수활동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지방재정확충을 위해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분석 및 현장 징수를 강화하고 맞춤형 징수대책을 강구하는데 전 직원이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농가소득을 올리기 위해 ’16년 인삼재배단지육성사업을 통해 192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7ha 규모의 해가림시설을 지원한다고 남원시가 밝혔다. 불로장생의 명약으로 알려진 인삼은 기력을 증진시켜주는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인체의 중추신경, 심장혈관계, 내분비계 면역체계에서 발효되며, 종양을 억제하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며 항산화방지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건강식품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인 인삼은 고온과 직사광선에 약한 반음지성 식물로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가림시설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남원시는 인삼농가 연령의 고령화로 농가수는 감소하였으나 신규 사업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바, 최근 4년간 보조를 받지 않은 농가를 우선으로 지원하여 유인책을 마련하고 기존 재배농가에는 인삼을 안정적으로 재배토록 내재해형 규격 해가림시설을 지원한다. 지원조건으로는 인삼경작신고, 의무자조금 납부, GAP(친환경 포함)인증, 농업재해보험 가입, 농업경영체등록 농가에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재해예방을 위하여 내재해형 규격시설 설치를 권장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내
(한국방송뉴스(주)) 남원 하수처리장이 소수력과 태양광을 이용한 청정에너지 생산에 앞장선다고 남원시가 밝혔다. 남원환경사업소는 하수처리장에서 처리된 방류수를 에너지원으로 개발키 위해 올해 70백만원을 들여 하수처리장 방류구에 3kW의 소수력 발전설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수력 발전설비시설은 3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5월까지 한국전력공사와 계통연결시스템 협의 후 6월에 공사를 착공하여 오는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남원하수처리장은 소수력 발전설비 가동을 통해 연간 26천kW의 자체 전력 생산시설을 확보했으며, 기가동중인 태양광 발전설비, 메탄가스를 활용한 소화조 가온 및 슬러지처리시설 가동으로 연간 4억원의 예산절감이 기대되고 있다. 박병수 환경사업소장은 “소수력 발전 사업을 통해 그동안 혐오시설로 인식되던 하수처리장이 청정에너지 생산선도시설로 이미지를 변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정에너지 생산선도시설 구축사업을 지속 추진해 저탄소 녹생성장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남원시 예가람길 창작공간에서는 9월말까지 매주 화, 금요일 저녁 8시부터 남원시 문화도시사업으로 운영되는 타악퍼포먼스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 타악퍼포먼스 교육은 문화전문인력양성을 위한 프로그램‘꾼’중 하나로 지난 2월 전국공모를 통해 민속연구회 소리울림이 선정되어 타악전문가의 지도하에 30여명의 수강생들과 함께하고 있다. 금요일에는 북을 잡아 본 적이 없는 일반인들을 위한 수업인 기초반 교육이, 화요일은 기초를 벗어나 전문인력으로 거듭나기 위한 심화반 교육이 진행되며 모든 교육은 난타용 북을 직접 두드리며 배우는 실전형 교육으로 구성되어있다. 개강전부터 수강신청인원이 선발인원보다 2배가 넘는 시민들이 접수하여 많은 관심을 받은 타악퍼포먼스 교육은 신나는 수업과 열정이 넘치는 강사진 구성으로 매 수업 출석률도 높다. 또한 전신을 사용해야 하는 연주의 특성상 운동효과와 더불어 치매예방 효과까지 있어서 중장년층에게 인기 만점이다. 수강생들은 “너무 즐거워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배우고 있다. 이번 수업을 계기로 좀 더 열심히 타악을 배워 앞으로는 공연도 가능할 수 있는 실력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뜻을 내비췄다. 이
(한국방송뉴스(주)) 순창군이 최근 2개의 큰 전국대회를 개최하면서 3주간 9억여원의 돈이 지역경제에 뿌려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21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37회 회장기 전국 정구대회에 선수와 임원을 합하면 8일간 1,20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는 읍내 숙박업소와 식당들이 항상 만원을 이룰 정도로 손님들이 많아 읍내에 모처럼 활기가 돌았다. 군은 제37회 회장기전국대회 개최로 인한 경제파급효과가 8억 여원이라고 밝히고 있다. 회장기 전국대회에 뒤이어 지난 2일부터는 2016 ITF 순창 국제주니어 테니스선수권대회가 열렸다. 10일까지 9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10개국 선수단 및 임원 250여명이 참가했다. 국제대회인 만큼 지역에서 머무는 기간도 길어 숙박업소 등 지역 상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1억 이상의 경제효과를 낸 걸로 파악하고 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순창에서 열린 굵직한 대회만 7개 대회다. 참여인원은 2800여명에 이른다. 본격적 관광시즌이 시작되기 전임을 감안하면 지역 상권에 미치는 경제효과가 적지 않다. 실제 스포츠 대회가 열리는 기간이면 읍내 식당에 손님들이 꽉 찬 모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7일 장수한누리전당 다목적실에서 최용득 장수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건설업체 대표, 현장대리인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및 건설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장수군이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건설인과 시설직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건설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자리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부실시공 주요사례, 건축·토지수용·도로포장 실무, 소규모공사 시공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참석자들은 국내 건설경기 침체의 해소 방안으로 정부 방침을 따라 예산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고 지역 건설인으로서 책임감 있는 공공시설물의 견실시공으로 군민의 신뢰를 받는 건설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길재 건설경제과장은 관내 건설업체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각종 사업들이 기한내에 견실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행정지원을 통해 건설업체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며 “군민이 중심되는 행복장수구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재해 예방을 위한 지방하천 및 소하천 정비, 유지관리 사업을 실시한다고 무주군이 밝혔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올 한 해 총 사업비 162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설천면 원당천 수해 상습지개선과 남대천 고향의 강 정비, 안성과 적상, 무풍면 지역의 소하천 정비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2월 정부 예산이 확정되며 신규 사업지구로 지정된 설천면 원당천 수해 상습지는 올해만 20억 원이 투입돼 기본 및 실시 설계가 실시되며, 본격적인 개선사업은 내년 상반기부터 추진(2016~2021, 총 사업비 294억)될 예정이다.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남대천 고향의 강 정비 사업(2011~2017)은 소이나루원 조성과 반딧불이 생태 학습원, 남대천 시내 권 하상 둔치 내 산책로 등이 조성되는 사업으로 2017년도에 사업이 마무리될 계획이다. 또한 안성면 외당천과 내당천, 적상면의 복숭나무골천, 무풍면 율평천 등 4개 지구에서 진행하는 소하천 정비 사업은 12월 마무리를 목표로 우기 이전에 주요 구조물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무주군 안전재난과 박은석 하천담당은 “지방하천과 소하천의 유지 관리는 하천의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한국방송뉴스(주)) 전주시 공무원들이 문서 암호화를 생활화하는 등 정보통신 보안을 한 층 강화키로 했다. 전주시는 최근 인사혁신처에서 발생한 보안사고와 관련해 소속 공무원들의 보안의식 강화를 위해 문서 암호화 생활화를 골자로 한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하는 등 보안의식을 높이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시는 기초지자체로서 주민과의 ‘소통’이 중요한 최접점 행정기관의 특성상 청사를 찾는 방문객이 거부감을 갖지 않도록 예방과 효율적 보안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전 직원에 대한 보안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국가정보원의 보안 지침에 의거해 현재 보유하고 있는 PC 및 자료 보안 관리에 대한 주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또한, 문서 및 파일 암호화를 강화하기 위해 보안 프로그램인 문서암호화 솔루션을 도입하고, 중요한 문서의 경우에는 암호화한 상태로 저장하고 가급적 PC에 저장하지 않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사이버보안진단의 날’ 운영으로 직원들의 PC 및 개인정보파일 보안 등에 대한 점검을 꾸준히 실시해왔다. 또, 시청사를 출입하는 용역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보
(한국방송뉴스(주)) 농업인소득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융자 지원하여 지역특화작목육성과 고품질 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주민소득금고 융자금을 신청 받고 있다고 남원시가 밝혔다. 지원대상은 농업인, 영농법인, 생산자조직이나 남원시로 귀농하여 영농에 정착하고 있는 농업인으로서 사업목적이 타당하며 융자금 상환 능력이 있는 자 또는 단체에 지원하고 개인은 세대당 4천만원, 법인 및 생산조직은 8천만원 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연이율 1%로 2년 거치 3년 균등상환의 조건에 거치기간 만료 후 연 1회 균등 분할상환 해야 한다. 지원사업은 융자는 소득사업에 따른 생산기반조성사업, 마을소득사업으로 운영자금이 소요되는 사업, 지역 농·특산품 생산시설 및 운영자금 지원사업에 저리로 지원한다. 사업신청은 4월 24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사무소에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의 필요서류를 구비하여 신청하면, 타당성검토 후 대상자를 결정하여 지원토록 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저리의 주민소득금고 융자지원을 통해 고소득 작목 집중육성과 지역 농특산품 생산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실현의 주역을 육성하기 위해 농업관련 공무원과 희망 농업인 1백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경영개선 실천교육을 실시한다고 무주군이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 8일부터 6월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민의 집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첫 날인 지난 8일에는 한국농업경영포럼 성진근 이사장이 강사로 초빙돼 “농업농촌 환경변화와 농가경영개선 지원방향”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4월 29일에는 농협전북지역본부 김영일 단장이 “농산물 유통 환경변화와 품목조직화 전략”에 대해, 농촌여성신문 신재호 기자가 “농산물시장 메카니즘 시장을 알면 돈이 보인다”를 강의할 예정이다. 5월 13일에는 농정보기술연구소 성형주 소장이 “정(情)·통(通)·농(農) 정보가 통하면 농업이 바뀐다”라는 주제의 강연을 한다. 5월 27일에는 두드림센터 이계선 대표가 “농업인의 웃음, 대한민국을 버전 업(UP)하라”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마지막 날인 6월 10일에는 한국스토리텔링발전포럼 김유석 대표가 “21세기 대중적 트렌드와 인문적 통찰력을 고려한 지역 농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이종원 기술기획 담당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 소속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수환)는 호남권역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남 영암의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호남권역 소방 특수대응단 통합대응 로프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물 붕괴 등 대규모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고립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무각본 실전형 로프구조 훈련으로, 호남119특수구조대 주관 아래 7개 기관, 89명의 특수구조대원이 참여한다. 훈련에는 ▲호남119특수구조대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광주·전남·전북 특수대응단 ▲제주소방본부 ▲서해해양경찰청 특수구조대 등이 공동 참여하며, 각 기관은 훈련 종료 후 사후검토 회의를 통해 구조 기법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사전 시나리오 없이 주어지는 재난 상황 부여 방식으로 고난도 로프기술인 트래킹라인, 수직, 하이라인 구조 등 최신 로프기술을 동원해 구조대원의 임기응변 능력과 협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특히, 합동훈련은 소방청이 추진 중인 권역별 통합대응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지역 간 경계를 넘는 협업 구조 모델을 실전에서 점검하고 역량을 결집하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통계청 6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동월대비 0.6%상승(전월대비 0.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여름철 잦은 강우, 폭염 등 기상 상황에 따라 농작물의 생육이 부진할 경우 수급 불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 전년동월대비 2.2% 상승, 전월대비 변동 없음 농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봄배추, 봄무, 양파 등 생산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1.8% 하락(전월비 2.4% 하락)하였다. 특히, 당근, 양배추, 대파 등은 여름작형 재배면적도 증가하여 안정적 공급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마늘은 ‘24년산 재고량 감소로 가격이 높은 수준이었으나, ’25년산 생산량이 전년비 4.6% 증가하였고, 현재 수확 후 건조하여 깐마늘로 본격 출하되면서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다. 또한 농작물은 기상 변화에 취약한 특성이 있어 여름철에 고온이 지속되거나, 강우가 집중 될 경우 작황이 급격히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배추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특성(호냉성)이 있어 생산량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오는 7월 8일 대규모 재난을 겪은 재난경험자들을 위하여 국립부곡병원 영남권트라우마센터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심리지원 상담서비스'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대규모 재난 뒤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적 고통(슬픔, 분노, 상실감, 죄책감, 무력감 등)의 불편한 감정들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으로 이를 치유하기 위하여 통합심리지원단을 통한 '재난경험자의 심리적 회복'을 극대화하기 위한 「마음 안정화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이는 모든 국민이 안정적인 재난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재난 경험 인력들이 "알아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오라"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닌 긴장감을 떨어뜨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본 치료 프로그램으로 재난으로 잔뜩 긴장된 사람들을 치유하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데 최대한 지원을 할 것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영남권트라우마센터와 협력하여 재난경험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인 '마음 안심버스'에서 충격과 스트레스 등의 심적 고통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끔 할 계획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전국 9만 2000여 명의 의용소방대가 오는 10월까지 풍수해에 대응해 사전 예방, 현장 대응, 사후 복구 등 단계별로 생활 밀착형 안전활동을 벌인다. 소방청은 2일 여름철 풍수해 피해를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이 풍수해 안전활동에 본격 나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풍수해 관련 '의용소방대' 안전활동 모습(사진=소방청 제공) 전국 3979개 의용소방대는 재난상황에서 소방공무원과 함께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자원봉사조직으로, 지역사회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며 해마다 풍수해 사고 예방과 피해 저감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풍수해 대비 안전활동은 오는 10월까지 전국적으로 추진하며, 지역별 재난위험요소를 고려한 주민 밀착형 안전조치를 중심으로 사전 예방, 현장 대응, 사후 복구지원 등 단계별로 전개할 예정이다. 사전 예방활동으로는 산사태 우려 지역, 저지대, 하천변 등 지역 내 취약지에 대한 선제적 현장점검을 하고, 태풍·집중호우·강풍 등에 따른 간판 등 낙하물 및 적치물 제거 작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수방장비의 사전 점검과 조작훈련으로 즉시 가동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배수로와 빗물받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교육부는 중·고등학생들의 과도한 수행평가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올 2학기부터 모든 수행평가는 수업 시간 내에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2일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이고 수행평가의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수행평가 운영방식을 올해 2학기부터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관악구 당곡고등학교에서 고교학점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뉴스1) 수행평가는 암기 위주 지필평가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고차원적 사고 능력의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1999년 처음 도입됐다. 그러나 최근 수행평가의 시행 횟수가 많거나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등 학습 부담을 우려하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어 수행평가 본래 취지를 회복하고 학생들의 과도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두 가지 방향의 대책을 우선 추진한다. 먼저, 모든 수행평가는 수업시간 안에 이뤄진다는 원칙을 철저히 적용한다. 학교는 자체 점검표를 활용해 학습 부담 유발 요인을 스스로 개선하고, 시도교육청은 학기마다 시작 전 모든 학교의 평가계획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모의 도움 등 외부 요인의 개입 가능성이 높은 과제형 수행평가와 과도한 준비가 필요한 암기식 수행평가 등 수행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27년부터 지방·국가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 국어, 영어와 전문과목의 출제 문항수가 기존 20문항에서 25문항으로 늘어난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7년도 9급 공채 시험 개편안'을 2일 공개했다.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모습.(ⓒ뉴스1, 인사혁신처 제공) 이번 개편안은 지난달 개정된 지방공무원임용령 및 공무원임용시험령의 후속 조치로, 9급 시험 필기시험 공통과목이었던 한국사가 국사편찬위원회 주관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취득으로 대체된 데에 따른 것이다. 한국사 과목이 필기시험에서 제외되면서 신뢰도와 변별력 강화 차원에서 공통과목과 전문과목 모두 과목당 5문항씩을 늘렸다. 이에 따라 모두 100문항 중 기존 40문항을 차지하던 전문과목이 50문항으로 늘어 신규 공무원의 행정 전문성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사 과목을 대체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별도의 인정 유효 기간이 없어 한번 3급 이상을 취득하면 모두 인정받을 수 있어 수험생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박연병 행안부 자치분권국장은 "전문과목 중심의 평가로 직무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며, 이번 개편으로 전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여름배추 정부 가용물량을 3만 6000톤으로 확대해 추석 전까지 전량 방출하고, 사과와 배 정부 가용물량을 각각 1만 2000톤, 4000톤으로 확대한다. 또한, 한우는 여름 휴가철 최대 50% 할인하고, 수입 냉장구이류 소고기도 이달 40% 할인한다. 기획재정부는 2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 주재로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6월 소비자물가동향과 먹거리·석유류 등 품목별 가격동향 및 대응방향, 휴가철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지난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가공식품 가격 오름세 등으로 5월보다 0.3%p 상승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올랐다"고 밝히면서 "지난달 16일 물가대책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추경안에 포함된 물가안정 관련 사업을 추경안 국회 통과 즉시 신속히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들이 채소를 구매하는 모습.(ⓒ뉴스1) 이날 회의에서 관계부처는 여름배추 수급안정을 위해 정부 가용물량을 1만 3000톤 추가해 3만 6000톤으로 확대하고, 추석 전까지 전량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가격이 상승세인 감자는 계약재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