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월 초부터 센터 등록회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드라마치료 기법인 사이코드라마 「평택 심리극장」 프로그램을 주 1회 18회기로 진행했다. 사이코드라마는 내면에서 겪는 갈등상황을 연기로 표현하여 심리적 문제를 일으키는 사고, 감정, 행동들을 탐구하고 다루는 활동으로, 이를 통해 생각 속에 갇혀있는 감정들을 자유롭게 움직이고 표현하여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꾸준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회원은 “사이코드라마라는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해봤는데 나도 모르고 있던 내 마음을 알게 되고 내 마음속 응어리가 풀어지는 느낌을 처음 받았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에서는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무료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로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최근 이태원 사고 이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경상남도 안전체험관 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노인대상화재안전교육 ‘4분의 기적’이라 불리는 심폐소생술은 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을 결정짓는 데 매우 중요한 응급처치이다.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5~6cm 깊이로 분당 100~120회를 시행해야 하므로 체력적으로 매우 힘이 든다. 또한 정확한 위치에 가슴압박을 하지 않을 경우 환자의 장기 손상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평일 1일 4회, 회당 1시간씩 심폐소생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전문 교수요원과 최신 장비와 함께 반복적·실습중심으로 진행된다. 체험관에서는 응급처치뿐 아니라 화재대응, 재난안전, 승강기안전 등 4개 분야의 안전체험 및 연령별(10세 이상 학생, 성인, 노인), 안전취약계층별(외국인, 장애인 등)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심폐소생술교육사진 또한 몸이 불편해 안전체험 기회가 부족한 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서 모셔오는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체험을 신청할 경우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의 지속, 인플루엔자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 유행 가능성에 대비와 청소년 보호를 위해, 12-17세 청소년의 동절기 추가접종을 지난 12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이번 12-17세 청소년 동절기 접종 결정은 식약처의 2가백신(화이자BA.1 및 BA.4/5) 허가 접종연령(12세 이상), 국외 주요국의 2가백신 청소년 접종 현황을 고려했으며, 코로나19 백신분야 전문가 자문회의, 소아청소년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결정됐다. 겨울철 재유행이 시작된 10월 중순 이후, 10대의 발생률이 현재까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17.65%로 평균(13.29%)을 상회하고 있어, 3차접종 이후 상당한 시간이 경과한 청소년 고위험군은 신속한 접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청소년(12~17세) 2가백신 접종은 기초접종(2차) 이상 완료자가 대상이며, 특히 면역저하자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 활용백신은 화이자BA.1 및 화이자BA.4/5이다. mRNA 백신 접종이 곤란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노바백스 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간격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코로나19 백신접종·감염 후 시간경과, 신규변이 유행 등으로 코로나19 재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경남도는 추가접종을 권고하기 위해 12일부터 31일까지 일제 접종 홍보기간으로 설정하고, 도와 시·군, 안전관련 민간 단체 등과 합동으로 감염취약시설과 거리 홍보 등 캠페인에 나섰다.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은 화이자 BA.4/5 기반 2가백신*으로 지난달 14일부터 시작되었다. * 초기 코로나 바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 각각의 항원을 발현하는 백신 대상은 기초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 국민 중 마지막 접종 또는 감염 이후 120일이 경과한 사람이다. 7월 이전에 접종을 하거나 감염된 경우 모두 접종대상에 포함된다. 동절기 추가접종으로 도입된 개량백신은 BA.4/5 기반 백신인 만큼 BA.4/5에 대한 예방능력이 뛰어나다. 전임상 실험에서 BA.4/5에 대한 감염예방능력이 초기주 기반 백신보다 2.6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중증·사망 예방효과는 지속되면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예방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2가 백신의 주요 특징이다. 하종덕 안전정책과장
[인천/이광일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치매안심센터는 9일 치매 조기 검진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병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치매 의심 대상자들의 신속한 진단 체계 구축을 위해 인천사랑병원, 국제성모병원, 인천의료원, 인하대병원, 현대유비스병원 총 5개소를 협약병원으로 지정해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을 추진한다. 신경과 전문의를 협력의사로 위촉해 매주 치매안심센터에서 신경 심리검사 후 임상 평가 및 보호자 면담을 진행하게 된다.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단계 치매 선별검사 후 인지 저하자로 판정되는 경우 2단계 진단검사, 3단계 CT, MRI, 혈액검사 등 감별검사를 협약병원에 의뢰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위경복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 센터장은 "치매에 대한 개인적, 사회적 부담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치매조기검진을 적극적으로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인천미추홀구청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7일 농수산물도매시장 법인 및 공판장 임직원, 중도매인 등 유통종사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동 교육장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자율방재단원과 함께 유통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 교육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실습 ▲생활 속 안전사고 및 상황별 대처방법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박근수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소장은 “응급상황은 누구에게나 갑자기 닥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가 연육교가 없는 7개 섬지역에 주치(主治)병원을 지정하고, 병원선도 새로 건조하는 등 의료취약지인 도서지역에 대한 의료지원 개선에 적극 나선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 등 도서지역 의료지원 개선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5년 처음 시작됐다가 2019년 이후 중단된 민·관협력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은 도서지역 거주 여건상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의료 문제를 민간 의료인력과 자원을 활용해 협업함으로써 공공의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10월 31일 덕적면에서 인천세종병원과 함께 올해 첫 민·관협력 무료 진료사업을 시작한 데 이어 12월 8일에는 인하대병원과 함께 대청면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인하대병원 의료진은 사전 예약한 대청도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고령층에 필요한 통증치료, 영양수액 주사, 치과 진료 등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추가 진료가 필요한 주민일 경우 병원 진료와 연계 지속적인 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육지와 연결돼 있지 않은 강화군과 옹진군의 7개 면(面) 도서지역 주민 중 65세 이상 노령인구 비율은 평균
[경남/김영곤기자] 특히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과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입소자는 겨울철 바이러스에 대한 개인의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로, 감염이 됐을 경우 중증으로 갈 가능성도 더 높아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에 참여할 것을 권고하였다. 이번 동절기 접종은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 백신으로 기존의 단가백신에 비해 3~4배 효과가 있어 더 효과적으로 예방을 기대할 수 있으며, 또한 이상사례는 기존백신보다 10배 이상 적게 신고되어 상대적으로 기존백신에 대비 안전성이 높다. 현재 모더나BA.1, 화이자BA.1, 화이자BA.4/5 등 3종의 백신이 있으며, 원하는 백신으로 개인선택하여 접종할 수 있다. 추가접종은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1,2차) 이상 완료자 대상으로 허용하고 있으며, 접종간격은 마지막 접종 기준 3개월(90일) 이후 접종을 권고하고 있어 본인의 접종 가능 시기를 확인하여 접종하면 된다. 또한, 접종 편의를 위해 사전예약 없이도 의료기관에 접종을 희망하는 백신이 있는 경우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경남도에서는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60세이상 고령자, 만성질환자, 감얌취약시설 입소·종사자 등은 2가백신으
[경기/김명성기자]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7일 부천시보건소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동절기 2가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오 부지사는 이날 의료현장을 찾아 코로나19 병상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보건소와 의료기관 의료진 간담회를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한 데 이어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와 관련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를 ‘집중 접종기간’으로 지정하고, 접종 의료기관의 지정요일제 폐지와 예약 없는 당일 접종을 시행하며 접종자 병가를 허용하는 등 추가 예방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백신을 접종하는 경우 감염예방 효과와 함께 중증 또는 사망에 이르는 확률이 큰 폭으로 감소한다. 특히 동절기 추가접종에 사용되는 2가 백신(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개량 백신)의 경우 기존 단가 백신보다 감염예방 효과가 1.6~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에서도 60세 이상 고령층 50%, 감염취약시설 60% 접종률을 목표로 고령층 등 건강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범도민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이를 통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4일 대비 12월 5일 접종률을 비교해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보건소는 코로나19로 지친 군산시민의 일상생활 속 걷기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앱 ‘워크온’걷기 프로그램을 개설,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워크온’걷기 프로그램은 시 ·공간 제약 없이 군산시민 누구나 개인 스마트폰에 해당 앱을 설치 후 가입하면, 실시간 랭킹(걸음 수), 주간·월간 걸음 수, 칼로리 소모 정보, 개인별 데이터 분석, 건강 걷기 정보 등을 자세히 확인 할 수 있다. 그동안 보건소는 새해 다짐 속 15만보 걷기(2~3월)를 시작으로 은파 호수공원(4월), 가족의 달 경포천 산책길(5월), 군봉공원 둘레길(6월), 여름휴가 월명공원 스탬프(7~8월), 청암산 9불길 산책길(9월), 시민의 날 행사장 한바퀴 챌린지 등 다양한 월 별 걷기 챌린지를 운영했다. 또, 군산 시간여행 축제 일정에 맞춰 근대역사 박물관·신흥동 일본식가옥·동국사 등 찾아가는 군산역사 스탬프 챌린지와 군산의 독보적 경관이 담긴 떠나자! go 군산군도 스탬프 투어 등 군산의 걷기 좋은 트래킹 코스를 소개하고, 참여 활동 우수자 에게는 추첨을 통해 군산사랑 상품권 등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2021년 지역사회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일 경산시청 별관회의실에서 ‘난임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청자는 2020년 539명, 2021년 638명, 2022년 774명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번 강연은 대구대학교 난임연구소(소장 구덕본)가 주관하고 대구 마리아병원과 (주)디에이블에서 참여했다. 강연은 △난임 식단 알고 먹자! △난임 스트레스, 이제 해소해야 할 시간 △보조생식술의 이해 △성공적인 임신을 위한 건강관리법 순으로 진행됐다. 분야별 전문가 4명의 다양한 주제의 특강뿐만 아니라 영양, 우울증 상담, 의사 상담 부스도 진행하여 난임 부부들이 직접 전문가에게 다채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번 강연에 참석한 김○○ 씨는 “평소에 접하기 힘든 난임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앞으로 시술받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으며, 최○○ 씨는 “같은 상황에 놓인 다른 참가자들을 만나 공감할 수 있어서 편안하고 행복했다”고 하는 등 만족스러운 후기를 남겼다. 대구대학교 난임연구소는 영남권 지역 난임 전문 의료기관과 함께 지역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강연으로 안경숙 보건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는 2일 비대면 출산육아교실이 임산부들의 호응 속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출산육아교실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기존의 대면 출산육아교실이 2020년부터 잠정 중단되면서 실외활동 감소 등으로 인한 임산부·출산부의 건강관리에 대한 대책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됐다. 보건소는 육아교실을 통해 임신·출산·출산 후 모유 수유 등 임신부터 출산 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 대한 이론 및 태교마사지·요가·친환경 아기용품 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제공했다. 교육 대상자들은 “출산이 얼마 안 남았는데 큰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산통 감소법, 호흡법 필요한 강의였는데 유익했습니다.”등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3년에도 군산시보건소는 온택트 방식을 활용해 교육의 부재를 해소하고, 산모들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과 서비스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 낳는 출산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와 연합뉴스(사장 황대일)가 주관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이 7월 3일(목)부터 4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2020년부터 개최된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비즈니스 포럼이다. 이번에는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총 5개 정규세션과 1개 특별세션, 물류산업 토크콘서트, 해양산업 상담부스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포럼은 세계적인 경제 및 사회 이론가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온라인으로 ‘물의 행성에서의 생명과 해양의 미래, 그리고 항만과 해운의 역할 재구상’에 대해 강연하며 본격 개최를 알린다. 이어, △해운물류–스마트한 해운물류, 탄력적 글로벌 공급망, △해양환경과 기후–북극 해상로 개척과 블루카본을 통한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해양에너지–해양에너지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해양산업 생태계 활성화, △해양관광–해양의 미래 성장동력, 동북아 크루즈 시장의 협력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냉방용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에너지요금 부담이 커지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정부와 시민,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온도주의’동참을 선언했다.‘온도주의’는 적정 실내온도 26℃ 준수 등 절약 행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함께하자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메인 슬로건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7월 2일(수) 15:30,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시민단체, 기업 및 에너지 공공기관 등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온도주의 슬로건을 최초 디자인한 광운대 이종혁 교수가 그간의 추진성과와 향후 고도화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수는 “그간 많은 분들의 노력에 힘입어 에너지 절약 대표 브랜드로 온도주의가 확산되었으며, 앞으로 학교·공공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도주의가 활용될 수 있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라면서 그 첫 단계로 제작한‘온도주의 지비츠’를 배포하였다. 온도주의 고도화(키비주얼 개선) 온도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창숙, 이하 여경협)는 1일(화),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은 전년과 같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 여성경제인 단체가 공동주관으로 개최하였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여성기업 주간은 여성기업이 더 크게, 더 빠르게, 더 넓게 성장하는 미래 경제의 주역이 되겠다는 포부와 우리 사회의 저성장‧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담았다. * 제4회 여성기업 주간 표어(슬로건) :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 여성기업 주간의 첫 행사인 개막식에는 여성기업인 및 여성기업 유관기관, 중소기업 협‧단체장,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혜경 여사가 참석하여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라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처럼 여성기업인들이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에 앞장서주시길 희망한다” 라며 여성기업주간 개막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바다를 이용한 마약 밀반입 마약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제2회 해양마약범죄수사 국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해양마약범죄수사 국제회의(M-NIC): Maritime Narcotics International Conference “진화하는 해양 마약범죄에 대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회의는 미국, 콜롬비아, 에콰도르, 캄보디아 등 10개 국가와 국제형사경찰기구(INTERPOL)이 참석하였다. 또한, 대한민국 검찰, 경찰청, 관세청, 국방부, 국가정보원 다양한 정부부처에서 해양 마약 밀반입 차단을 위해 함께 참석하여, 전 세계 주요 마약 관련 법 집행 전문가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진행하였다. 회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 美 연방수사국 특별강연 ▲ 마약 주요 우범국 및 참가국 간 양자회의 ▲ 10개국 마약범죄 동향 및 수사사례 공유 등의 내용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최근 들어 대한민국 주요 항만을 통한 대량 마약류 밀반입이 연이어 적발*되며, 해상을 통한 마약 유통이 국가 안보와 국민 생명·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 * 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현지시간 7월 2일(수)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Władysław Kosiniak - Kamysz) 폴란드 국방부 장관은 현대로템과 K2전차 2차 계약 협상을 완료하였으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며, 계약 체결식은 양국의 정부 고위급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으로, 양국은 계약체결식의 일정과 방식 등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지난 ’22년 폴란드는 급격히 높아진 안보 수위에 긴급히 대응하기 위해 우리 방산업체와 포괄적 합의 성격의 총괄계약(Framework Contract)을 체결한 이후, 같은 해 무기체계 4종(K2전차, K9자주포, FA-50, 천무)에 대한 1차 이행계약을 체결하고 K9자주포(’23)ㆍ천무(’24) 2차 이행계약도 순차적으로 체결하였습니다. 이러한 폴란드와 대형 방산수출 계약과 신속한 이행은 전세계가 K-방산을 본격적으로 주목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당초 K2전차도 2차 이행계약을 체결한 다른 무기체계와 비슷한 시기에 2차 이행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폴란드형 K2전차(이하 K2PL)개발과 현지생산 등이 포함되면서 사업규모의 범위가 넓어지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청년층이 보다 쉽게 정책을 이해하고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보드게임을 접목한 실습 중심의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청년층의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 등과 함께 청년센터에서 보드게임을 활용한 참여형 교육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시내의 한 대학가 주변에 붙은 원룸, 월세 안내 모습.(사진=연합뉴스) 지난 2월부터 국토부는 전국 대학교,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운영해 왔다. 또한 지난 5월 전세사기 예방 홍보대사인 '안심전세 꼼꼼히'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해 안전한 전세계약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전세사기 대응 역량을 높여준 꼭 필요한 교육'이라는 호응에 힘입어 청년층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한국부동산원과 인천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보드게임은 부동산 계약 절차에 게임 요소를 접목한 것으로, 실제 사례 기반의 부동산 계약 시뮬레이션을 경험하며 부동산 계약에 필요한 지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월 국토부 청년인턴 오리엔테이션에서 첫 교육을 시작한 이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 소속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수환)는 호남권역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남 영암의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호남권역 소방 특수대응단 통합대응 로프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물 붕괴 등 대규모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고립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무각본 실전형 로프구조 훈련으로, 호남119특수구조대 주관 아래 7개 기관, 89명의 특수구조대원이 참여한다. 훈련에는 ▲호남119특수구조대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광주·전남·전북 특수대응단 ▲제주소방본부 ▲서해해양경찰청 특수구조대 등이 공동 참여하며, 각 기관은 훈련 종료 후 사후검토 회의를 통해 구조 기법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사전 시나리오 없이 주어지는 재난 상황 부여 방식으로 고난도 로프기술인 트래킹라인, 수직, 하이라인 구조 등 최신 로프기술을 동원해 구조대원의 임기응변 능력과 협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특히, 합동훈련은 소방청이 추진 중인 권역별 통합대응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지역 간 경계를 넘는 협업 구조 모델을 실전에서 점검하고 역량을 결집하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