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우리 지역의 소재부품 산업의 전반적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수출규제 확대로 인해 차세대 성장 동력 추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장소통시장실〉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권영진 대구시장은 100번째 ‘현장소통시장실’로 지난해 이어 기업현장을 다시 찾는다. 일본의 수출제한 조치 확대가 기계·자동차·섬유·철강 부품 등 해당업종 기업에 대한 큰 피해의 우려가 커지고 있어 지역차원의 대응이 시급하다. 이 위기를 대구 도약의 기회로 삼고 부품·소재산업을 육성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만큼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소통시장실 에서 직접 기업 애로사항을 듣고자 한다. 먼저 8월 12일 오후3시 성서공단 내 대표적인 부품·소재 업체이며 모션제어칩 국산개발에 성공한 ㈜아진엑스텍을 방문해 현장근로자와 임직원을 격려하고 현안사항을 청취한다. 본격적으로 현장소통시장실이 운영되는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는 지역 주요대표산업인 기계·로봇 업계대표 및 근로자, 기업지원기관, 유관기관, 관련 부서공무원 등 60여명과 현안사항을 듣고 대외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다음날인 13일(화) 17시 20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기술력으로 무장한 강소기업에게도약의 기회가 되도록 만들겠습니다. ▶ 전문 보기
[예산/한용렬기자]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주)에서 생산한 [추사애플와인(사과와인)], [추사 40(사과증류주)], [추사블루(블루베리와인)] 3종이 2019년 충남 술 TOP 10에 선정됐다. 예산사과와인은 지난 2018년에도 사과증류주가 충남 술 TOP 10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충남 대표 술 10개중 3개 주품이 선정됨으로써 명품주 생산 양조장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예산사과와인 대표 술인 [추사애플와인]은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2012년, 2015년 대상을 받은 바 있어 충남을 뛰어넘는 대한민국 대표 와이너리로 성장하고 있다. 충남 술 탑 10 선정은 충남 지역 16개 시군 40개 양조장에서 69개 주품이 출품돼 전문가로 구성된 6명의 평가단 점수 80%와 시민평가단(38명) 점수 20%를 합산한 점수를 바탕으로 충남을 대표할 10개의 술을 선정했다. ‘충남 술 TOP 10’으로 선정된 주품은 △탁주류(우렁이쌀 손막걸리(7.5%), 술공방9.0(9%)), △과실주(추사애플와인(12%),추사블루스위트(11%)), △약주류(이상재명가소곡주(16%), 만세보령주(15%), 토박이소곡주(16%)) △일반증류주 및 소주(추사40(40%
[한국방송/임재성기자] 핀테크 기업에 대한 테스트비용 지원 시스템이 내달부터 연간 4회에서 상시접수로 전환된다. 핀테크 기업의 신청 부담을 줄이고 테스트 비용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위원회는 31일 핀테크 기업 테스트비용 3차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금융규제 테스트베드 참여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테스트 비용 지원 신청을 상시로 받기로 했다. 1·2차 지원 신청시에는 3·5·7·10월 등 연중 4회만 접수가 가능했었다. 테스트베드 참여 핀테크 기업은 신청기간의 제약없이 지원요건만 충족하면 즉시 비용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매월 2주 차까지 접수된 건에 대해 해당 월에 지원 대상 평가·선정 작업을 마치게 된다. 금융위는 핀테크 지원 예산 79억 중 테스트 비용에 40억원을 지원한다. 개별기업에는 테스트비용의 최대 75%(나머지 자비 부담)를 1억원 한도로 지원한다. 7월말 현재 10억5000만원을 이미 집행했다. 추경안이 통과될 경우 비용 지원 규모는 더 늘어난다. 정부 제출 추경안 상에는 테스트 비용 지원 예산 12억5000만원, 핀테크 보안 지원 예산 9억8500만원 등 22억원이 포함돼 있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30일 금성풍력(아산시 소재)에서 제2기 충남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16개사에 ‘스타기업 지정서’를 전달하고, 현판 제막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용찬 행정부지사, 윤종언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제2기 충남스타기업 16개사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기업 육성계획 취지와 한해의 주요성과를 설명하고, 국내·외 기업 환경 여건을 공유했다. 제2기 충남 스타기업은 금성풍력, 대흥금속, 신영유니크, 에이지광학, 유한정밀, 켐코, 태영금속, 파인에코, 퓨어스피어, 엘케이엠, 다인, 마노, 상신종합식품, 영민하이테크, 유닉테크노스, 트임등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부터 2022년까지 75개사를 충남스타기업으로 선정,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충남 스타기업 자격은 도내 본사 또는 주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억 원 이상 400억 미만이며, 상시 종사자수 10인 이상이어야 한다. 특히 최근 5년간 평균매출액 증가율 5%이상,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중 10%이상, 상시근로자 중 정규직 비중 70%이상, 기업부설연구소 보유 및 연구인력 6
[인천/이광일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내달 5일까지 소프트웨어(SW) 융합기업 육성 및 신산업 발굴을 위한 ‘SW융합 제품·서비스 상용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시의 8대 전략산업 가운데 하나인 바이오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과 SW분야를 융합한 새로운 제품·서비스의 발굴 및 상용화를 지원키 위한 것이다. 인천TP는 ‘지정’과 ‘자유’ 등 2개 분야에서 모두 7개 기업을 선정, SW융합 제품·서비스의 개발에서 사업화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정 1’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나온 15개 바이오데이터를 활용한 과제 중 1개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4개 기업을 선정·지원한다. 인천도시공사와의 협력과제인 ‘지정 2’는 1개 기업을 뽑아 인천도시공사와 공동으로 과제 산출물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자유’ 분야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및 데이터를 활용한 제품·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2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인천지역 중소 SW융합기업이며, 참여기관으로는 제안 분야와 관련된 전국의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다. 최종 선정기업에게는 지정과제의 경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기업의 성장성과 고용창출 등이 우수한 중소기업 16개사를 선정하고 ‘2019년 대구 지역스타기업 지정서’를 수여했다. ‘지역스타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구 스타기업’을 롤 모델로 하여 2018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한 기업육성 사업으로, 기술력이 뛰어나고,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하여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대구테크노파크는 앞서 4월 11일부터 공모를 진행해 22개사로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았으며, 요건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6개 업체를 선발했다. 올해 대구 지역스타기업은 최근 3년 간 평균 매출액 50~400억원인 중소기업 중 매출액증가율 5% 이상, 수출비중 10% 이상, R&D투자비중 1% 이상, 정규직 비중 70% 이상 등을 감안하여 선정했다. 이번에 대구 지역스타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대영채비(주), 대홍코스텍(주), 신풍섬유(주), (주)로얄정공, (주)마이크로엔엑스, (주)스틸에이, (주)스페이스, (주)아이디정보시스템, (주)영풍열처리, (주)우경정보기술, (주)이산조명, (주)일성도금, (주)코레쉬텍, (주)포위즈시스템, 한국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와 일자리위원회는 7월 25일(목) 오후 2시에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으뜸기업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많이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앞장서서 개선한 기업 100개를 선정한 것으로, ‘18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인증식이 진행되었다. 기업 규모별로는 ▲소기업(30∼299인) 42개, 중견(300∼999인)기업 40개, 대기업(1,000인 이상) 18개이고, 업종별로는 제조업 47개, 전문.기술 서비스업 15개, 정보통신업 9개, 기타 업종 29개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특히 올해는 국민과 현장에서 체감하는 우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국민.지방노동관서에서 후보기업 추천을 받았고, 그 결과 전체 으뜸기업 100개 중 38개가 추천을 받은 기업에서 선정되었다.문 의: 일자리정책평가과 윤명식 (044-202-7233)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기업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적극 파악하여 신속히 해결함으로써 기업인이 만족할 수 있는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기업애로119’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올해 상반기 동안 기업 애로 해결을 요청한 103개사를 방문하여 106건의 애로를 상담하였으며 98건은 해결, 8건은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기업애로해결 박람회 시 기업들과 현장 상담중인 권영진 대구시장〉 특히, 애로상담건수가 2018년에 비해 배 가까이 늘어 ‘기업애로 119’가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애로해결사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에서는 민선6기(2014년)부터 기업애로 해결을 위해 원스톱기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애로119홈페이지(http://onestop119.daegu.go.kr), 전용전화(053-803-1119)를 통해 기업 애로를 접수하고, 주3회 이상의 기업 현장방문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해 주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여러 기관이나 부서에 복합적으로 관련되어 있는 기업애로를 신속하게 해결해 주기 위해 경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금융, 연구개발(R&D), 고용, 인력, 판로, 디자인 등 각 분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외 바이어에게 중소기업 제품을 영상 콘텐츠로 상시 홍보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무역협회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코리아(http://http://www.tradekorea.com)와 코트라의 바이코리아(http://http://www.buykorea.org)에 중소기업 제품 온라인 전시관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온라인 전시관 2곳에서는 각 200개씩 총 400개 제품이 선보인다. 전시 제품은 해외 수요가 많은 패션·뷰티·헬스·유아 등 소비재 중심으로 선별됐다. 한국무역협회 전자상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코리아(www.tradekorea.com)의 온라인 전시관. 중기부는 시간과 비용 등의 어려움으로 해외 전시회에 직접 참가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제품 특징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전시 제품 정보는 한국무역협회와 코트라가 보유한 해외 바이어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 세계 바이어에게 홍보된다. O2O(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코트라는 온라인 전시관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해외 전시회에 온라인 전용관을
[한국방송/김명석기자] 삼성전자가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해 NASA(미국 항공우주국)에서 제작한 우주정거장 영상을 QLED 8K 마케팅에 활용해 화제다. NASA가 제작한 우주정거장 영상은 8K 해상도로 제작되었으며, 우주정거장에서 바라본 지구의 아름다운 모습과 우주정거장에서 생활하는 우주인들의 모습 등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삼성전자는 NASA의 영상과 전직 우주비행사 스콧 켈리(Scott Kelly)와의 대담으로 QLED 8K의 우수성을 전달하는 영상을 제작하고 달 착륙 50주년 기념일인 20일에 이 영상을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스콧 켈리는 우주에서 340일을 체류해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어 있는 유명 인사다. 스콧 켈리는 이 영상에서 NASA가 제공한 8K 우주정거장 콘텐츠를 QLED 8K TV로 감상하며 “우주선 창문에 난 흠집까지 보여주는 8K TV의 섬세한 화질에 감탄했다”며 “마치 우주에서 내가 경험한 것을 그대로 보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또한 스콧 켈리는 본인이 직접 우주정거장에서 4K 해상도로 촬영한 이집트, 호주 지역의 모습을 QLED 8K TV가 8K 화질로 업스케일링해 원본보다 더 생생한 색감과 깊이감을 보여줬다며 삼성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신(新)남방 정책의 중심국가인 베트남 호치민에서 ‘2019 한국-베트남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KOSEF 2019)’를 개최했다. 세계각국 250여개사가 참가하고 2만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이번 전시회에서 한전은 우수 전력기자재 판로개척과 전력회사간 기술교류를 위하여 전력분야 우수 중소기업 50개사와 시장개척단을 구성했다. 한전은 글로벌 브랜드파워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바이어 130개사와 중소기업 비즈미팅을 주선하면서 수출 상담을 지원 하는 등 베트남 시장에서 우리나라 전력분야 중소기업들의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데 앞장서서 2144천달러의 수출성과를 거뒀다. 또한 베트남 전력회사(EVN NPT) 경영진과 간담회를 통해 상호협력 방안 논의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였으며 베트남 기계전기협회와 MOU도 체결하여 양국간 전력분야에서 지속적인 협조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아울러 송·배전분야 진단기술, 한전형 에너지관리시스템(K-SEMS) 등 해외수출이 유망한 분야를 중심으로 ‘전력신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하였으며, 11월 광주에서 개최 예정인 ‘BIXPO 2019(빛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무조정실은 새 정부 시작과 함께 청년의 삶을 지원하고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2025 청년정책 공모전'을 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느낀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해 정책의 현장 작동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2025 청년정책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국조실 제공) 공모전은 19~34세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오는 31일까지 온통청년 누리집(https://www.youthcenter.go.kr), 인스타그램(@weareyouth_kr), 청년정책사용설명서 블로그(https://blog.naver.com/we_are_youth)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과제는 소관부처 검토와 심사로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심사 단계에서 관계부처 담당자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정책의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 10건에 대해서는 온라인 국민 투표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대상 1명에게는 국조실장상과 200만 원의 상금,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