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한경봉 군산시의원(더불어민주당, 나운1·2동)이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비전대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상은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지방자치의회의 효율적 의정활동과 지방자치제도 발전 등을 위해 활동한 우수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며, 한경봉 의원은 수상 분야 중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비전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2년도 위원회 활동, 행정사무감사, 예결산 심의를 비롯해 지역현안 개선사업 및 지역 민원 해결 등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심사하고 평가해 지난 21일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한경봉 의원은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위원으로서, 그동안 상임위원회 활동, 조례입법, 5분 자유발언 및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등 기본에 충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집행부를 올바르게 견제하고 각종 시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점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봉 의원은“앞으로도 시민에게 헌신하는 봉사자로서, 군산의 발전과 도약으로 시민 모두가 체감하고 인정할 수 있는 올바르고 청렴한 지방의원 상을 정립하는데 기여하고, 5분 자유발언 및 시정질문 등 왕성하고 적극적
[경기/김명성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해에 이어 새해에도 도민, 민생을 위해 경기도의회와 협치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3일 도담소에서 경기도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도의회와) 여러 가지 난관을 뚫고 협치를 했다. 중앙정치 또는 다른 광역시도에서 하지 못한 와중에 도의회 여야와 집행부가 많은 토론과 이견을 극복하고 예산안을 통과시켰고 조직개편안도 잘 승인됐다”면서 “새해에도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 도민의 안전과 생명 그리고 경기도 경제의 역동성을 위해 함께 손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견도 있고 조금 다른 생각도 있겠지만 함께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마음 열고 함께 토론하자”며 “도민을 위해 여와 야를 뛰어넘고 의회와 집행부를 뛰어넘어서 함께 나가자는 당부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지난 한 해 정말 모두가 어려울 것이다라고 예상한 상황에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갈등과 대립을 넘어서 소통, 협치의 장을 만들어냈다”며 “올해 정말 대내외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데, 경기도는 오롯이 도민을 생각해 본격적으로 정책적 성과를 함께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은 새해 의정활동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각오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승영 의장의 신년사 낭독과 의원 및 사무직원 간 신년 인사 등이 진행됐다. 유승영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시의회는 새해에도 변함없이 시민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나가겠다”며 “58만 시민을 중심으로 위기를 기회로, 불행을 행복으로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2월 7일 제236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정례회 2회, 임시회 5회 등 총 7회, 87일간의 의사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는 2일 군경묘지 신년 참배를 시작으로 계묘년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시의회는 군경묘지 참배 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중력이산(衆力移山)’지혜를 모아 민생을 살피고 소통과 화합의 의정활동으로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강한 의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세계적 경기침체로 서민경제가 무척 어려운 시기이므로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추진과 주민 중심의 제도들을 전심전력 추진할 뿐 아니라 시민 여러분을 직접 찾아가 한마음 한뜻으로 고락을 함께하며 희망찬 한 해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의회는 풀뿌리민주주의를 튼튼히 다지고 밀착형 생활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잘한 부분은 유지하고 잘 못 한 부분은 반성하고 개선함은 물론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살기 좋은 군산을 위해 노력하는 등 토끼의 해에 걸맞게 토끼처럼 두 귀를 세우고 민첩하게 발로 뛰며 분주히 움직여 시민들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영일 의장은 “새 시대를 향한 벅찬 꿈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 군산시의회는 참된 일꾼으로 어떤 어려움에도 포기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군산시의 힘찬 도약과 시민의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일 평택호 현충탑 참배로 계묘년(癸卯年)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참배는 유승영 의장과 이관우 부의장을 비롯해 17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묵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새해를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새해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유승영 의장은 “새해에도 변함없이 시민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새해의 희망을 품고 나아가는 평택시의회와 발걸음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존경하는 58만 평택시민 여러분! 희망찬 계묘년(癸卯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가정에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계묘년은 ‘검은 토끼의 해’라고 합니다. 토끼는 예로부터 영리하고 지혜로운 동물로 여겨져 왔습니다. 계묘년에는 토끼의 지혜를 본받아 마주하고 있는 여러 현안 문제를 순조롭게 풀어감으로써 시민 모두가 더욱 행복해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의 기세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여전히 매일 수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시민의 일상 회복이 더뎠습니다. 세계적인 경제 위기의 여파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3고(高) 시대’를 맞아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기도 했습니다. 시민의 일상과 지역경제 또한 어려움이 많았으리라 생각합니다. 한 해 동안 시민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배려와 상생, 화합의 정신으로 시민 모두 공동체 의식을 더욱 확고히 하고,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기 위해 지혜를 함께 모아야 합니다. 시의회가 집행부와 시민사회, 지역 정치권의 중심에서 시민 희망의 가교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습니다. 존
[군산/김주창기자] 27만 군산시민의 뜻과 관심 속에서 출범한 제9대 군산시의회는 지난 6개월 동안 김영일 의장을 중심으로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견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강한 의회’를 의정목표로 그 어느 때보다 본격적인 민생 현장을 찾아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노력하며, 주민들에게 불편한 사항과 불합리한 조례가 없는지 꼼꼼히 살피는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더불어 의회 스스로의 변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22명의 시의원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로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실천하는 열린 의정활동과 시정 현안을 면밀하게 점검해 견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등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영일 의장은 “2023년 새해에도 빈틈없이 의회를 운영하며 원칙과 순리가 존중되고 모든 의사결정이 투명하게 이루어지어 화합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 갈 것”이며 “지역 현안을 미리 파악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발전적 방향을 제시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어“시민 곁에 더 다가가 경청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각지대는 없는지 살뜰히 살필 뿐 아니라 다양하게 변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30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종무식을 갖고 2022년 한 해의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종무식은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 시청, 유공직원 시상, 송년사 및 새해 덕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영 의장은 송년사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2022년 임인년이 저물어 가고 계묘년 새해가 다가오고 있다”며 “시민들을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님들과 뒤에서 묵묵히 지원해 주신 사무국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지방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2023년 계묘년에도 의원님들의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일구)는 29일 진위천유원지에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종원 부위원장을 비롯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진위천유원지 현장을 방문해 레일바이크, 물놀이장 등의 시설을 점검하였으며, 담당 공무원 및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청취하고 문제점과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종원 부위원장은 “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진위천유원지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할 수 있었다”며 “기획행정위원회는 진위천유원지가 시민들의 즐겁고 쾌적한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윤신애 군산시의원(바 선거구)이 지난 23~25일까지 내린 폭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제설작업에 나섰다. 29일 윤 의원은 수미지 愛(회장 김영석) 봉사단 회원 36여 명과 함께 포크레인을 동원하여 인도와 이면도로에 꽁꽁 얼어붙은 눈을 치우기 위해 문화로 일대를 돌며 일사분란하게 제설작업을 펼쳤다. 이날 윤신애 의원은 트럭 뒤에 올라 평소 햇볕이 잘 들지 않는 구간에 내린 폭설로 인한 결빙구간과 제설재가 부족한 구간을 찾아 얼어붙은 눈 위에 염화칼슘을 직접 뿌리고 폭설과 한파로 인해 빙판이 된 인도의 얼음을 삽으로 깨는 등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영석 회장은 “폭설로 인해 도로가 비좁고 비탈져 있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작업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신애 의원은 “최근 갑작스런 폭설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시민 안전사고 예방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눈 치우기에 동참했다”며“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는 등 성실한 의정활동을 위해 시민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이종원 의원은 27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청소년 사이버윤리 의무교육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종원 의원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최중범 행정자치국장 등 관계 공무원, 국제대 손신영 이사장과 오경숙 교수, 푸른시대 교육연구소 윤상용 대표, 지역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윤상용 대표의 사이버윤리 교육 현황과 필요성에 대한 특강에 이어, 오경숙 교수가 사이버윤리 교육의 종합적 관리 기관 설치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됬다. 이어 참석자들은 평택시 관련부서-교육지원청-학부모-청소년-센터를 연계한 사이버윤리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학부모 단체장들은 ▲청소년 사이버윤리 교육의 일원화 ▲사이버폭력예방교육지원센터 설립 ▲현재 시행되고 있는 사이버윤리 교육의 적극적인 홍보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의 활성화 지원 등을 평택시와 교육지원청에 건의했다. 이종원 의원은 “사이버범죄의 심각성에 우려를 표함과 동시에 인격과 가치관이 형성되는 청소년기에 올바른 사이버윤리관이 확립되는 것이 중요하므로 조례 제정을 통해 효과적인 사이버윤리 교육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군산/김주창기자] 존경하는 27만 군산시민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담은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코로나 19의 장기화 속에 고환율, 고금리, 불안한 국제정세, 글로벌 경기침체 등 여전히 끝나지 않은 위기로 몸과 마음은 지쳐있지만, 서로를 향한 배려와 따뜻함으로 우리는 꿋꿋하게 지금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지난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둠이 걷히고 새벽이 오듯이 길고 긴 코로나 터널도 마침내 끝이 보일 것입니다. 조금만 더 힘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어둠을 뚫고 다가오는 한 줄기 빛처럼 모든 시민 여러분의 가슴에 희망이 번져나가는 새해가 되도록 우리 군산시의회 의원들은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나아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등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변화시킬 큰 선택이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특히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시행으로 주민이 주인이 되는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농축산물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오름에 따라, 물가 안정을 위해 공급 확대와 할인 행사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와 관련해 집중호우와 폭염에 따른 일부 품목의 공급 불안에도 불구하고 원예농산물은 정부 가용물량 공급과 품목별 생육관리 등으로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미곡종합처리장(RPC) 등 산지 유통업체의 재고 부족에 따른 쌀가격 상승과 함께 축산물의 지난해 기저효과 및 국제 가격 상승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원예농산물은 여름철 상시 수급불안 품목이지만, 현재까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소비자물가지수도 0.9% 올랐다. 채소류 중 배추는 지난달 하순 고온과 폭염으로 출하량이 일부 감소했지만, 역대 최대 수준으로 확보한 정부 가용물량(3만 5500톤)을 시장에 적시 공급해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5.9.1 (ⓒ뉴스1) 추석 성수기 출하면적도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어 향후 공급 여건도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배추는 기상 여건에 따라 생산 변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항공안전 분야에 13개 공항의 조류 충돌 예방 강화 등 1204억 원, 위험도로 개선 등에 2조 5000억 원, 철도 노후시설 개선 등에 2조 9000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SOC 분야에 20조 9000억 원과 철도·도로·신공항 등 간선교통망 확충에 8조 5000억 원을 투자하고, 22조 8000억 원을 투입해 공적주택 19만 4000호를 공급한다. 국토부는 내년 예산안으로 올해보다 7.4% 증액해 역대 최대 규모인 62조 5000억 원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투자 분야는 국민 안전 강화, 건설경기 회복, 민생 안정, 균형 발전, 미래 성장으로, 이번 예산을 통해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고 성장동력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 촘촘한 국토·교통 안전강화 체계 구축 국토부는 먼저, 항공, 철도, 도로 등 교통망 전반의 선제적 안전조치 투자를 확대했다. 항공안전 분야에는 13개 공항의 조류 충돌 예방 강화, 3개 공항 활주로 이탈방지 시스템 설치, 11개 공항 시설개선에 1204억 원을 배정했다. 특히 겨울철 도로 제설작업과 위험도로 개선, 대규모 도로 안전시설물 보수 등에 2조 5000억 원을 투입한다. 인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025년 제3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98개 시‧군‧구를 추가 선정했다. 기존 131개 시군구를 포함해, 전국 229개 모든 시‧군‧구*가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돌봄통합지원법」전국 시행(’26.3.27.)에 앞서 지방자치단체의 추진 기반 마련 및 역량 강화를 위해, ’2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4년과 ’25년 두 차례 공모를 거친 후 2025년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제3차 공모를 진행하였다. 이번 공모에서는 참여 시‧군‧구의 사업추진 의지와 역량, 사업계획의 타당성, 지역특성, 광역-기초 협업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98개 시‧군‧구를 최종 선정했다. * '23.7월부터 실시, 229개 지자체 참여 중 (예산지원형 12개소, 기술지원형 217개소) 시도 지자체 참여 시군구 서울특별시 종로구ㆍ중구ㆍ마포구ㆍ양천구ㆍ구로구ㆍ영등포구ㆍ동작구ㆍ서초구ㆍ강남구(9) 부산광역시 영도구ㆍ부산진구ㆍ북구ㆍ연제구ㆍ기장군(5) 대구광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내년에 '전기차 전환지원금'을 신설, 내연기관차를 교체·폐차하고 전기차 구매시 기본 보조금 외에 추가로 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매년 축소 해오던 무공해차(전기·수소차) 구매보조금 단가는 전 차종에 대해 올해와 동일하게 유지하고, 전기차 안심보험을 도입하는 등 내연차에서 전기·수소차로의 전환을 촉진한다. 한편 공기의 열을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난방 전기화 사업인 '공기열 히트펌프 보급'도 신규로 추진하고, 다회용기 보급 지원사업은 119개 지자체에서 163개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2026년도 환경부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환경부 소관 기후대응기금 사업 포함)을 올해 대비 7.5% 증가한 15조 9160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내년에는 환경분야 기술개발 예산을 올해 대비 19.8% 증액해 사상 최대규모인 4180억 원으로 편성했다. 아울러 증액 예산의 대부분인 537억 원을 기후대응 기술개발에 집중하는 바, 환경분야 연구생태계 회복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서울의 한 전기차 충전소 모습. 2025.8.29 (ⓒ뉴스1) ◆ 국민혜택 탈탄소 정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 PFI) 국제포럼을 국회,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서삼석·정희용 국회의원실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외교부 정기용 기후변화대사, 국제기구, 시민사회단체와 시범 사업대상국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평화산림이니셔티브의 주요성과 △토지복원과 평화 간 연계 방안 △현장 적용 사례 등을 논의했다.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는 2019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4차 당사국총회(COP14)에서 산림청이 제안해 출범한 이니셔티브로 △토지복원을 통한 신뢰 구축 △국경지역 공동산림복원 △토지·물·산림자원의 평화적 이용 △지역사회 참여 기반의 복원 등을 핵심 전략으로 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참여하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산림평화모델과 중앙아시아 지역의 기후 안보 대응 등의 사례가 소개됐다. 아울러, 실제 분쟁 취약 지역인 이 두 곳의 평화구축 사업의 협력적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도 앞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행안부와 공동으로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해 첨단기술 기반 ‘창업기업’과 ‘기술사업화’, ‘국외 판로 확보’ 관련 벤처・중소기업을 중점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치안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규모가 작지만, 해외 한 연구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악용한 범죄 등이 증가하면서 세계 치안산업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국내 시장규모(’23년): 치안산업 38조 원, 재난안전산업 59조 원, 소방산업 19조 원 ※ 전세계 치안산업 성장 규모: 연평균 10.2% 성장 전망(<’20년>592조 원→<’28년>1,183조 원 / Fortune Business Insight, ’21년) 또한, 치안산업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다른 산업으로의 기술 파급력이 높은 산업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치안산업 분야의 기업 대부분이 자본이나 인력 규모가 작아 해외시장 진출 등에 한계가 있었다. ※ 우수기업 사례: ▵다크웹 인공지능(AI) 분석 솔루션 수출(’24년 22억 원, S2W사) ▵인공지능(AI) 기반 겹친지문 추출 솔루션(외산 1.2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월 1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강릉 지역 가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방‧농식품‧산업‧환경부, 소방청, 한국농어촌공사‧한국수력원자력‧한국수자원공사 등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30일(토) 대통령 지시로 강릉 지역에 재난사태가 선포된 이후 가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로, 가뭄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적시에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과 소방은 각 기관이 보유한 급수차량, 물탱크 등 장비·자원을 동원해 주요 상수원에 물을 추가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소방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여 어제까지 70여 대의 소방차를 동원하여 2,500톤을 공급하는 등 지속 확대 지원하고, 군은 400여 대의 물탱크 차량을 동원할 예정이다. 환경부와 농식품부 등은 추가 수원 확보를 위한 인근 저수지 활용 방안과 함께, 댐과 해수 담수화 시설 설치 등 다양한 대책도 논의했다. 아울러, 강릉 지역 가뭄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현장에서 즉각 대응하기 위해, 오늘(1일)부터 ‘범정부 강릉 가뭄 대응 현장지원반’을 운영*한다. * 참여기관: 행안·환경·농식품·국방부, 소방청, 강원도, 강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