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와경기도일자리재단은일자리창출과고용복지안정에힘쓴중소기업에게인센티브를제공하는‘일자리우수기업인증’에참여할기업을10월17일까지모집한다. 신청대상은도내에서운영중인중소기업으로본사또는주공장이도내에3년이상소재하고, 최근1년간고용증가율이10%이상이면서고용증가인원이5명이상이거나, 고용증가인원이10명이상인기업이다. 일자리우수기업에선정되면도차원의23개인센티브를제공받는다. 주요인센티브로는▲인증서및현판수여▲중소기업육성자금신청가점부여및금리우대▲기업채용콘텐츠제작·홍보▲디자인개발지원사업신청가점부여▲무역기금융자사업신청가점부여▲해외전시회개별참가기업신청가점부여등이있다. 세무및계약분야에서는▲지방세관련세무조사면제등이있다. 인증기간은인증일로부터2년이며, 일자리증가율요건을충족하는기업의경우1회에한해2년추가연장이가능하다. 참가신청은10월17일18시까지경기도일자리재단도ㆍ시ㆍ군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신청서와증빙서류를온라인제출하면된다. 선정공고는경기도(www.gg.go.kr) 또는경기도일자리재단(www.gjf.or.kr) 홈페이지에서확인할수있다. 도는서류심사및현장실사를통해일자리창출여부, 일자리성장성, 근로자복지등을1차적으로심의하고심의위원회의심의를거쳐11월말까지선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대구경북 코트라(KOTRA)지원단은 28일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일본 유력 소비재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2019 기업애로해결박람회 연계 수출상담회〉 일본 대형 온오프라인 유통망에 소비재를 납품 중인 17개 판매사를 초청해 지역 소비재 기업(대구 28개사, 경북 25개사)과 1:1 미팅을 갖는다. 또한코트라(KOTRA) 전문위원들의 참여로 현장에서 수출관련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소비재 특화 수출상담회’는 지난 2월 기업애로해결박람회와 연계한 수출상담회, 또 5월 중국 베이징·창사 유통벤더 초청 수출상담회에 이어 올해 3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기업이 해외에 직접 나가지 않고 현지의 시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지역 기업인들의 참여도가 높다. 이번 상담회의 초청 바이어는 일본 주요도시(나고야 3개사, 도쿄 7개사, 후쿠오카 5개사, 오사카 2개)의 유통판매사 바이어들이다. 참가 바이어 중 도쿄의 ‘케이엠케이(KMK)’는 생활잡화, 주방용품 등을 취급하는 업체로, 한국의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일본에 소개하고 싶어 거래처를 발굴 중이라며 상담회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에스와이디 크리에이트(SYD CREATE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올해 신규 대구 지역스타기업 대표, 대구시 및 기업지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가해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대구시-대구 지역스타기업-대구테크노파크 간 ‘위기극복 소통 교류회’ 행사〉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0일 경기도 안산시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시흥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한 제품 판매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시회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흥시와 중진공이 맺은 업무협약 후속조치 일환으로 이루어 졌다.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의 산업안전 교육에 참가한 시흥·안산 소재 100여개 중소벤처기업 CEO를 대상으로 개최됐다. 시흥시 사회적기업 제품 표고버섯 등 추석선물세트 20종 제품을 전시하였으며, 특히 이번 전시회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7종을 패키지 제품으로 선보이는 등 고객의 취향과 눈높이를 고려한 제품을 선보여 참가한 고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시흥시는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및 판로개척을 위해 9월 4일부터 6일까지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추석선물 특별 판매 행사를 시청 구내식당 입·출구에서 진행하고 9월 27일에는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 구매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사회적경제팀(031-310-6055) 또는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031-310-2781~4)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박병태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21일 오후3시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호텔롯데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과‘송파구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구는 최근 다변화하는 관광시장의 흐름에 발맞추어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관광도시 송파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이에SNS등 다양한 해외 홍보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롯데면세점과 힘을 모은다. 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벚꽃축제·단풍&낙엽축제·한성백제문화제 등 송파구 축제 개최 시 국내·외 인플루언서(Influencer·SNS유명인 등 사회영향력이 큰 사람)를 초청하여 관광 홍보영상을 제작한다.역사관광,힐링여행 등 다양한 주제로 유튜브,인스타그램 등SNS를 통해 송파의 관광정보를 알린다. 롯데면세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낙향미식’도 함께한다. ‘즐거움을 누리는 아름다운 음식’이라는 뜻의‘낙향미식’은 잠실관광특구 내 음식점에 외국어 메뉴판을 제작하고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이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외국인의 관광 편의를 돕는다. ‘외국인 팸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송파의 관광지를 소개해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전 세계에 송파의 볼거리와 즐길 거
[대구/김진희기자] 대구환경공단(이사장 강형신)은 21일(수) 신천사업소 회의실에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이하 KWC) 입주기업 24개사를 대상으로 ‘시설개선 발굴 발표회 및 2020년 예산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대구환경공단 시설개선 발굴 발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행정안전부, 경기도와 함께「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시흥 스마트 청년Job-Go’」를 추진하고 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난 해 하반기부터 청년의 지속적인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시와 기업, 청년이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시흥 스마트 청년Job-Go’를 통해 현재 40명이 관내 기업에 채용되어 근무하고 있다. 이번 8월 추가모집을 통해 23명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추가모집에 참여하는 기업은 율촌 등 16개 기업으로 품질관리, R&D 행정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일할 청년을 모집한다. 시흥시에서는 ‘시흥 스마트 청년Job-Go’청년 추가 모집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오는 23일 오후4시부터 시흥고용복지+센터에서 맞춤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맞춤 채용박람회는 ‘시흥 스마트 청년Job-Go’에 참여하는 기업이 박람회 현장에서 직접 채용면접을 진행하며 청년들의 취업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시흥 스마트 청년Job-Go’맞춤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관내 중소기업의 좋은 일자리에서 내 일(JOB)을 향해 날 수 있기를 바란다. 기타 자세한 사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정부는 8월 20일(화) 국무회의에서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 소관 법률인 "사회적기업 육성법" 일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현행 사회적기업 인증제를 등록제로 개편하여 사회적기업의 진입장벽은 낮추고, 사회적기업에 대한 평가와 투명성을 강화하여 사회적 가치의 창출 성과를 높게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을 제정하고 인증 제도와 지원 제도를 결합하여 사회적기업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였으나, 인증요건이 엄격하고, 다양한 목적의 기업을 포괄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따라 "제3차 사회적기업 육성 기본계획" (2018년 11월)의 세부과제에 등록제로의 개편을 포함하였고, 공청회, 현장.전문가 의견 수렴, 입법예고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이번 개정안을 마련하고 확정했다.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이번 개정 법률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다양한 사회적기업의 진입을 위해 사회적기업의 정의 규정을 확대하고, 현행 인증요건을 완화하여 등록요건을 설정하는 한편, 현행 인증 심사에서 요건만 갖추면 사회적기업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운영 절차 등을 간소화한다. 공공기관 우선 구매 및 재정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8월 14일 오후 2시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대강당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6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중소기업인 대상으로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경산시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 경산상공회의소,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재)경북테크노파크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하여 자금지원, 기술·경영혁신지원, 수출·판로지원, 창업지원, 인력지원 등 60여 개 사업을 설명한 뒤 개별상담을 통해 기업애로사항 해결 지원에 나섰다. 경산시는 설명회 참석자에게 『2019년도 경산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안내책자』를 배부하여 자금지원 등 지원시책을 홍보하였으며, 안내책자에는 6개 기관과 연구기관, 지역 대학 등에서 추진 중인 각종 중소기업 지원시책이 수록되어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각종 기업지원시책을 적극 추진해 계속되는 국내외 경기 불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이광일기자] 강원도의 미래 신성장 동력인 이모빌리티(e-mobility) 산업을 통한 강원형 일자리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강원형 일자리는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들이 투자해 일자리를 만드는 새로운 중소기업 협업 모델로, 강원도는 강원형 일자리사업 첫 프로젝트로 올해 안에 근거리 택배 등 1톤 이하 트럭의 틈새시장을 공략한 초소형 전기차를 출시하기로 했다. 연말까지 100여대를 생산하고 오는 2023년까지 누적 4만대 생산이 목표다. 이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통해 자동차 부품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층의 외부 유출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일자리 상생 협약 체결 강원도, 완성차 제조기업 디피코와 협력부품 8개사 등 9개 기업 노사, 강원도 노사민정협의회는 13일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강원형 일자리 상생 협약식을 갖고 노사민정 간 상생 요소를 담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맨 왼쪽)와 강원도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이 13일 오후 강원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린 '강원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에서 서명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도 제공) 이날 협약식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가 9년간 지속 중인 유성기업의 노사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당기업 노사와 지역사회에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하고 나섰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은 12일 아산시청 브리핑실에서 유성기업 사태의 조속하고 평화로운 해결을 촉구하는 공동제안을 발표했다. 양 지사는 “유성기업 문제는 지난 2011년 이후 벌써 9년간 지속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 노사갈등 사례”라며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근로자와 사업자의 몫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단순히 개별기업의 사업장 문제가 아닌 우리사회의 공동 책임이다”라며 “누군가는 나서서 대화의 창구에 나오도록 설득하고 중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성기업 사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전환기에 처한 자동차부품업체들의 미래차 적용 노력은 난관에 부딪힐 것”이라며 “현재 유성사태는 단지 유성기업만이 아니라 충남지역 경제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도와 아산시는 9년이란 장기간에 걸친 노사분쟁을 끝내서 정의롭고 평등한 노사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유성기업 노사와 지역사회에 역할을 당부했다. 우선 유성기업 노사는 조계종, 기독교, 가톨릭 등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는전국에서참신한창업아이디어를가진청년들이참가하는‘제5회부산국제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BUSANInternationalSTART-UPIdeaFestival)’의참가자를25일까지모집한다고밝혔다. 이번부산국제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는「세계를향한도전,꿈을향한열정」을주제로9월6일과7일무박2일동안송상현광장(선큰광장)에서열린다.참가대상은대학생(대학원생및외국인포함)및고등학생이며(팀별최대4명),버스킹공연·명사특강·유투버생방송등다양한프로그램의창업축제형태로진행된다. 특히올해의경우최우수1개팀에게는오는11월핀란드에서개최되는유럽최대스타트업페스티벌인슬러시(SLUSH)*참가비1천5백만원을지원,창업의지를한층높일것으로기대되며,단체8개팀과개인5명에게총2천700만원의시상금과함께부산시에서주관하는각종창업지원시책참여에우대를제공한다. 또한,모든참가자에게사전온라인및현장멘토링을제공해창업아이디어를구체적인제안서로작성하게하는등대회의질향상을도모하며,1인크리에이터들이대회기간에함께하면서대회진행과정을라이브로방송해생생한현장감을전달할예정이다. 참가신청은8월25일까지온오프믹스홈페이지(http://onoffmix.com/event/189807)를통해진행하고,고등학생은학교장의추천서를첨부해야한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 소속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수환)는 호남권역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남 영암의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호남권역 소방 특수대응단 통합대응 로프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물 붕괴 등 대규모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고립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무각본 실전형 로프구조 훈련으로, 호남119특수구조대 주관 아래 7개 기관, 89명의 특수구조대원이 참여한다. 훈련에는 ▲호남119특수구조대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광주·전남·전북 특수대응단 ▲제주소방본부 ▲서해해양경찰청 특수구조대 등이 공동 참여하며, 각 기관은 훈련 종료 후 사후검토 회의를 통해 구조 기법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사전 시나리오 없이 주어지는 재난 상황 부여 방식으로 고난도 로프기술인 트래킹라인, 수직, 하이라인 구조 등 최신 로프기술을 동원해 구조대원의 임기응변 능력과 협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특히, 합동훈련은 소방청이 추진 중인 권역별 통합대응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지역 간 경계를 넘는 협업 구조 모델을 실전에서 점검하고 역량을 결집하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통계청 6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동월대비 0.6%상승(전월대비 0.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여름철 잦은 강우, 폭염 등 기상 상황에 따라 농작물의 생육이 부진할 경우 수급 불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 전년동월대비 2.2% 상승, 전월대비 변동 없음 농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봄배추, 봄무, 양파 등 생산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1.8% 하락(전월비 2.4% 하락)하였다. 특히, 당근, 양배추, 대파 등은 여름작형 재배면적도 증가하여 안정적 공급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마늘은 ‘24년산 재고량 감소로 가격이 높은 수준이었으나, ’25년산 생산량이 전년비 4.6% 증가하였고, 현재 수확 후 건조하여 깐마늘로 본격 출하되면서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다. 또한 농작물은 기상 변화에 취약한 특성이 있어 여름철에 고온이 지속되거나, 강우가 집중 될 경우 작황이 급격히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배추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특성(호냉성)이 있어 생산량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오는 7월 8일 대규모 재난을 겪은 재난경험자들을 위하여 국립부곡병원 영남권트라우마센터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심리지원 상담서비스'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대규모 재난 뒤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적 고통(슬픔, 분노, 상실감, 죄책감, 무력감 등)의 불편한 감정들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으로 이를 치유하기 위하여 통합심리지원단을 통한 '재난경험자의 심리적 회복'을 극대화하기 위한 「마음 안정화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이는 모든 국민이 안정적인 재난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재난 경험 인력들이 "알아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오라"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닌 긴장감을 떨어뜨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본 치료 프로그램으로 재난으로 잔뜩 긴장된 사람들을 치유하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데 최대한 지원을 할 것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영남권트라우마센터와 협력하여 재난경험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인 '마음 안심버스'에서 충격과 스트레스 등의 심적 고통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끔 할 계획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전국 9만 2000여 명의 의용소방대가 오는 10월까지 풍수해에 대응해 사전 예방, 현장 대응, 사후 복구 등 단계별로 생활 밀착형 안전활동을 벌인다. 소방청은 2일 여름철 풍수해 피해를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이 풍수해 안전활동에 본격 나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풍수해 관련 '의용소방대' 안전활동 모습(사진=소방청 제공) 전국 3979개 의용소방대는 재난상황에서 소방공무원과 함께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자원봉사조직으로, 지역사회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며 해마다 풍수해 사고 예방과 피해 저감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풍수해 대비 안전활동은 오는 10월까지 전국적으로 추진하며, 지역별 재난위험요소를 고려한 주민 밀착형 안전조치를 중심으로 사전 예방, 현장 대응, 사후 복구지원 등 단계별로 전개할 예정이다. 사전 예방활동으로는 산사태 우려 지역, 저지대, 하천변 등 지역 내 취약지에 대한 선제적 현장점검을 하고, 태풍·집중호우·강풍 등에 따른 간판 등 낙하물 및 적치물 제거 작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수방장비의 사전 점검과 조작훈련으로 즉시 가동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배수로와 빗물받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교육부는 중·고등학생들의 과도한 수행평가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올 2학기부터 모든 수행평가는 수업 시간 내에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2일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이고 수행평가의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수행평가 운영방식을 올해 2학기부터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관악구 당곡고등학교에서 고교학점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뉴스1) 수행평가는 암기 위주 지필평가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고차원적 사고 능력의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1999년 처음 도입됐다. 그러나 최근 수행평가의 시행 횟수가 많거나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등 학습 부담을 우려하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어 수행평가 본래 취지를 회복하고 학생들의 과도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두 가지 방향의 대책을 우선 추진한다. 먼저, 모든 수행평가는 수업시간 안에 이뤄진다는 원칙을 철저히 적용한다. 학교는 자체 점검표를 활용해 학습 부담 유발 요인을 스스로 개선하고, 시도교육청은 학기마다 시작 전 모든 학교의 평가계획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모의 도움 등 외부 요인의 개입 가능성이 높은 과제형 수행평가와 과도한 준비가 필요한 암기식 수행평가 등 수행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27년부터 지방·국가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 국어, 영어와 전문과목의 출제 문항수가 기존 20문항에서 25문항으로 늘어난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7년도 9급 공채 시험 개편안'을 2일 공개했다.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모습.(ⓒ뉴스1, 인사혁신처 제공) 이번 개편안은 지난달 개정된 지방공무원임용령 및 공무원임용시험령의 후속 조치로, 9급 시험 필기시험 공통과목이었던 한국사가 국사편찬위원회 주관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취득으로 대체된 데에 따른 것이다. 한국사 과목이 필기시험에서 제외되면서 신뢰도와 변별력 강화 차원에서 공통과목과 전문과목 모두 과목당 5문항씩을 늘렸다. 이에 따라 모두 100문항 중 기존 40문항을 차지하던 전문과목이 50문항으로 늘어 신규 공무원의 행정 전문성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사 과목을 대체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별도의 인정 유효 기간이 없어 한번 3급 이상을 취득하면 모두 인정받을 수 있어 수험생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박연병 행안부 자치분권국장은 "전문과목 중심의 평가로 직무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며, 이번 개편으로 전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여름배추 정부 가용물량을 3만 6000톤으로 확대해 추석 전까지 전량 방출하고, 사과와 배 정부 가용물량을 각각 1만 2000톤, 4000톤으로 확대한다. 또한, 한우는 여름 휴가철 최대 50% 할인하고, 수입 냉장구이류 소고기도 이달 40% 할인한다. 기획재정부는 2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 주재로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6월 소비자물가동향과 먹거리·석유류 등 품목별 가격동향 및 대응방향, 휴가철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지난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가공식품 가격 오름세 등으로 5월보다 0.3%p 상승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올랐다"고 밝히면서 "지난달 16일 물가대책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추경안에 포함된 물가안정 관련 사업을 추경안 국회 통과 즉시 신속히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들이 채소를 구매하는 모습.(ⓒ뉴스1) 이날 회의에서 관계부처는 여름배추 수급안정을 위해 정부 가용물량을 1만 3000톤 추가해 3만 6000톤으로 확대하고, 추석 전까지 전량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가격이 상승세인 감자는 계약재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