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군포시가 오는 13일 ‘슈퍼문’ 전야의 달과 하늘을 천체망원경에 담는다고 한다. 68년 만에 달과 지구가 가장 가까워지는, 맨눈으로 봐도 달이 훨씬 크게 보이는 ‘슈퍼문’ 현상이 발생하는 14일 전날 밤에 대야도서관 부설 누리천문대에서 특별 관측회를 개최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 대해 원충한 대야도서관장은 “아빠를 포함한 가족 전체가 행사에 참여하길 바라며 주말에 관측회를 개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될 관측회에서 대야도서관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슈퍼문의 정의와 원리, 달 운동의 원리를 알려주는 기초 천문 강좌 등의 사전 교육을 진행한 후 오후 6시부터는 달뿐만 아니라 금성과 화성 그리고 가을철 별자리까지 모두 관찰한다. 이후 대야도서관은 천문학과 관련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고 오후 8시쯤 행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총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운영될 관측회에 참여하고 싶은 군포시민은 12일 오전 9시부터 전화로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대야도서관은 행사 당일 기상이 나쁠 경우 천체 직접 관측 대신 누리천문대 내 천체관측실과 투영실, 별자리판 공작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다.
(한국방송뉴스(주))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8일(화)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사회복지법인 KT&G 복지재단과 함께 「2016 동두천·양주 사랑의 김장나눔 릴레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는 KT&G 복지재단 경기북부복지센터의 주최로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 동두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동두천시 노인복지관, 양주시 무한돌봄행복센터, 양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5개 기관 종사자 및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숙자), 제60기계화보병여단 장병 및 자원봉사자 등 총 150여명이 함께 했다. 경제적·신체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가 더욱 힘든 불우한 홀몸어르신과 사례관리 대상 가구들을 돕기 위해 열린 이번「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통해 동두천시·양주시 관내 저소득 가구 총 1,000세대에 10,000Kg의 김장김치가 전달되었다. 포근하던 날씨가 비가 그친 뒤 쌀쌀해졌지만 맛있는 김장 김치를 이웃들에게 전달하려는 150명의 자원봉사자들의 등에서는 모락모락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이마에는 구슬땀이 흘러내렸다. 봉사자들이 흘린 땀방울은 무엇보다도 값진 즐거움의 결실이고 그 따뜻한 마음과 사랑의 손길은 힘든 이웃들이
(한국방송뉴스(주)) 부천아트밸리사업 등 부천시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3년 연속 높아졌다. 부천시가 지난 10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교육지원사업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93.9%가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부천지역 127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3천321명 이 설문에 참여했으며 조사 방식은 온라인 조사와 전화설문 조사로 이뤄졌다. 최근 3년 간 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2014년에는 응답자 91%가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2015년 92.7%, 2016년 93.9%로 매년 1% 이상 꾸준히 높아졌다. 이번 조사에서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업은 부천아트밸리사업(94.2%)으로 특성화 프로그램(93.9%)과 부천미래학교(93.3%)가 뒤를 이었다. 부천아트밸리사업 만족 이유로 응답자 56.7%가 ‘다양한 예술교육 체험’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교육비 부담 절감(20.8%), 문화예술 감수성 향상(14.6%), 공교육 활성화(6.3%), 기타(1.6.%) 순으로 조사됐다. 부천아트밸리사업 대상자별 만족도는 교사·강사 97.5%, 학생 94%, 학부모 92.1% 순으로 나타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가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1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찾아가는 사전 현장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컨설팅은 내년 1월 공모 예정인 ‘2017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앞두고 따복공동체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현장컨설팅은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에서 위촉한 민간전문가인 ‘따복지기’가 2인 1조로 시군을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 방향이나 내용 등은 따복지기가 직접 기획·운영한다. 따복지기는 따복공동체 공모사업 경험자들로 구성 되며 공동체사업의 활동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또 2017년 공모사업 준비사항과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등을 조언하게 된다. 이번 찾아가는 현장컨설팅은 양평군을 시작으로 여주시, 연천시, 용인시 등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류인권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단장은 “찾아가는 현장컨설팅 사전 신청자가 1,300여 명을 넘었다”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현장컨설팅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현장컨설팅에 사전 신청하지 않은 주민들도 추가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 희망 주
(한국방송뉴스(주)) 세종소방서가 9일 본서 2층 대강당에서 제54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해 화재예방 캠페인과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한국119소년단 등 60여명이 도담동 일원에서 출근길 시민 대상으로 화재예방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기념식에서 재난 현장 시민 보호에 공을 세운 한솔119안전센터 최중구 소방장, 한솔동 박미숙 여성의용소방대장 등 유공자 5명에게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여했다. 또 그 외 총 21명의 모범 소방대원이 각종 표창을 받았다. 임동권 서장은 급박한 재난 현장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뛰고 있는 우리 소방관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가 9일 홍익대 세종캠퍼스에서 2016 세종시 청년 취업역량 강화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캠프도 자기소개서 작성법, 스피치 훈련, 실전 모의면접 등이 1:1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대학생은취업 컨설턴트의 밀착 코칭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취업캠프 참가자에게 캠프 수료 후에도 온라인을 통해 개별 컨설팅을 지원하고, 11월중청년들이 취업하고 싶은 세종시 기업 정보지도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군포지역 공원의 밤을 더 밝게 하고, 시가 부담하는 전기요금은 줄어들어 시민 편의 향상과 예산 절약이 동시에 충족되는 사업이 군포1·2·대야 행정복지센터(이하 군포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되고 있다. 군포 행정복지센터는 8일 반월호수 공원 등 대야동 지역의 6개 공원 내 보안등 49개의 램프를 50W LED로 교체하는 작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50W LED램프가 기존의 150W 나트륨램프나 175W 메탈램프보다 더 밝고, 전기요금도 3분의 1 수준으로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행정복지센터는 상반기 중에 군포1동 내 공원의 보안등 140개 중 교체가 필요한 램프 99개를 50W LED램프로 교체해 주민 안전과 편의를 함께 강화한 바 있다. 김용흠 군포 행정복지센터장은 “누구나 이용하며 여가·건강 생활을 즐기고, 마을 행사의 장소로도 활용되는 공원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꾸려 한다”며 “전기료 절약과 예산절감까지 가능한 사업처럼 시와 시민 모두에게 좋은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 행정복지센터는 2017년에 군포2동 지역의 공원 내 보안등 램프를 LED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방송뉴스(주)) 구리아트홀은 오는 12일 토요일 오후 3시, 7시, 두 차례에 걸쳐 부부의 갈등과 고민을 진술하게 풀어낸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 는 2008년 초연 당시 전회 매진, 객석점유율 115%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하고 현재까지 전국 25개 도시에서 670여회 공연을 통해 20만 관객이 몰릴만큼 흥행에 있어 성공한 작품이다. 줄거리는 ‘살아있는 남편’과 ‘죽은 아내’가 대화를 통해 서로가 엇갈리게 기억하고 있는 고민과 갈등을 맛깔 나는 대사로 풀어내며 관객을 쥐락펴락하는 등 연극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TV드라마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꽃중년 배우 전노민, 이일화가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을 뿐 아니라, 대학로 개성파 배우 김상규, 강말금이 출연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티켓가는 전석 3만5천원이며,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아트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구리아트홀은 서울 광나루역에서 10분, 강변역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공연장으로 수도권 동북부의 명실상부한 문화예술 중심으로 자리매김
(한국방송뉴스(주))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이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주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세종의 수험생에게 보내는 격려 편지’에서 수험생들에게 가슴 뜨거운 격려와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 먼저, 최 교육감은 편지 형식의 글에서 “시험을 앞둔 여러분의 긴장과 떨림이 저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져 온다”면서, “그 힘든 시간을 이겨 낸 것만으로 여러분은 이미 큰일을 해 냈고, 여러분 모두 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라고 용기를 북돋았다. 또, “수능 하나로 인생이 결정되지 않습니다”면서, “인생은 결승점이 정해져 있지 않은 마라톤입니다. 수능은 기나긴 길에 만나는 작은 고개이고 작은 굽이일 뿐입니다 ”라고 부담을 던 뒤, “그 길의 주인임을 믿고 당당히 나아가”달라고 주문했다. 최 교육감은 “그 동안 많은 밤들을 참고 견디며 지새웠고 긴장과 떨림” 속에 있을 수험생들에게 “따뜻하게 품어주시는 부모님, 길을 잡아주시는 선생님들, 함께 수능의 고비를 넘는 친구들” 덕분에 “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라고 응원했다. 이어, “수능을 거치며 여러분이 나아가고자 하는 길에 ‘배워서 남 주는 공부’, ‘더불어 사는 삶을 새겨 두시길 바랍니다”라고
(한국방송뉴스(주)) 과천시는 지역 명사들이 추천하는 ‘내 인생 최고의 책’ 전시회를 이달 말일까지 문원도서관에서 연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과천시장을 비롯해 중고등학교장, 소방서장 등 지역 명사 17명이 추천한 책과 추천의 글 등을 테마별로 나눠 전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독서 의욕을 불어넣어주고 독서습관을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되고 있는 책들은 신계용 과천시장의 , 이홍천 과천시의회 의장의 , 나상집 과천고 교장의 , 심재빈 과천소방서장의 등이다. 명사들의 추천의 글과 독서습관, 희망 메시지 등이 담긴 판넬도 제작, 전시 중이다. 문원도서관 박보경 팀장은 “관람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명사들이 추천한 책을 소개한 글이 수록된 자료집을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며 “인공지능 알파고 출현 이후 아이들의 독서습관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전시회가 시민들에게 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책과 함께하는 생활습관을 길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군포시는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지역 내 전체 교통표지판을 종합적으로 정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12월 중순까지 지형?지물 변화 등으로 새로 교통표지판이 필요한 곳에는 신규로 표지판을 73개 설치하고, 위치 이동이 필요한 표지판 48개는 옮겨 설치할 계획이다. 더불어 낡거나 기능이 상실된 표지판 20개는 교체하면서 필요를 다한 교통표지판 109개는 철거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의 교통표지판 정비로 차량 운행자들의 운전 편의가 향상돼 차량 흐름이 원활해지고, 표지판 확인 미흡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예방될 것으로 전망한다. 또 지역 내 각종 공공시설 안내 등 지역 정보전달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승식 교통과장은 “교통표지판 정비는 시민 생활안전을 향상하는 동시에 직장 출근이나 각종 행사 참여 등으로 군포를 찾는 이들에게 편의와 안전,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2017년의 군포는 더 안전하고 살기 좋아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 교통표지판 정비와 관련해 더 상세한 정보는 교통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구리시의 자부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문화의 공간 구리아트홀에서 오는 11일, 25일에 각각 진행되는 , 가 전석 매진되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참신한 기획으로 사랑받아온‘라이브 온 스테이지 시리즈’로, 지난 5일 전석매진을 기록한 의‘인디스탠 소극장 콘서트 시리즈’를 포함하여 유명 아티스트의 생생한 라이브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는 R석 7만원, S석 6만원, 는 R석 8만원, S석 7만원으로 구리아트홀 하반기 기획프로그램이 꾸준한 인기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전노민, 이일화 주연의 연극 , , 12월에는 초호화 캐스팅으로 눈길을 끄는 뮤지컬과 등 굵직한 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매진행렬이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 구리아트홀은 서울 광나루역에서 10분, 강변역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공연장으로 수도권 동북부의 명실상부한 문화예술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아트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 로 하면 된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27일 발표한 수도권 중심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주택자 주담대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실거주 목적이 아닌 대출은 제한하는 한편, 가계대출 총량목표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규제지역 추가 지정 등 시장 안정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적극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Q. 이번 대책의 추진배경은? A. 현재까지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연간 관리목표 내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금리 인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도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올 들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로 잠시 꺾였으나, 2월에는 다시 4조 2000억 원 증가한 이후 3월 7000억 원, 4월 5조 3000억 원, 5월 6조 원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이에 수도권 주담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Q.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A.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에 대한 관리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실수요가 아닌 대출을 제한하는데 집중했다. 예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3개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공모에 그동안 전국에서 동포지원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해 온 총 25개의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법무부는 선정 결과에 대해 공공성, 건물의 안전관리 대책, 동포 지원사업 등의 운영 경험, 동포정책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23개 단체(기관)는 출입국·체류·비자·영주·국적 관련 안내, 동포정책 홍보·상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기초생활 법질서 준수 교육, 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 입국 초기 적응 교육 및 고충 상담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사회적응과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법무부는 동포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체류지원센터와 함께 무국적동포 포용, 동포체류지원센터 법제화,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등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동포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법무부는 국내 거주하는 동포의 정착 지원과 고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에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현장방문한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에 현장 방문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때문에 복지부는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