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1일(월)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우수 청년 창업가의 온라인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청년 e-노마드 글로벌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가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프로젝트 시행을 기념하고 정보공유, 인식 제고를 위해 한국무역협회 이재출 전무 및 협력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 스타트업센터장, 민간 창업 액셀러레이터인 벤처스퀘어 대표가 참석했다. 그리고 노마드로 선정된 55개사 청년 대표 및 직원 100여명이 참석하였고, 이들 대상으로는 발대식에 이어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울산업진흥원 스타트업센터(舊청년창업센터) 입주(졸업)기업 대상으로 55개의 우수 청년 스타트업을 선발한 이번 프로젝트는 다양한 전자상거래 활용한 수출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우선 각 스타트업들이 해외 마케팅을 위한 인프라를 구비할 수 있도록 콘텐츠 번역, 영문 홈페이지를 제작해주고, B2B 온라인 시장인 tradeKorea.com에 ‘유망 스타트업 특별 홍보관’을 구축해 바이어 대상 특별 홍보 및 직접 거래알선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이들이 파워셀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파워셀러 협의체(CBT Leader
(한국방송뉴스(주)) 수돗물을 사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수질 정보와 수돗물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알리기 위한 2015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남원시가 밝혔다. 수돗물품질보고서는 2015년에 시에서 공급한 수돗물의 수질검사 결과 및 원수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생산과정 뿐만 아니라 수질 관련 용어 설명과 수돗물 이용 시 유용한 정보 등을 담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품질보고서는 25,400부로 시청 민원실과 상수도사업소, 관할 급수구역인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하여 시민이 보다 수질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남원시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http://water.namwon.go.kr)에서도 품질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다. 상수도사업소장은 “수돗물품질보고서를 통해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해소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벼 병해충 발생 완전 차단 시책 일환으로 23억원을 투입해 육묘상처리제를 지원, 사전 방제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기술센터는 병해충 발생 요인 억제를 통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육묘상처리제 20여만봉을 벼 재배면적 전체에 지원했다. 특히 농업인들이 지역적으로 알맞은 약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약제를 선정했고, 보조율을 70%로 높여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줬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육묘상처리제는 애멸구와 흰잎마름병의 사전방제효과가 크며 벼물바구미와 도열병 등의 병해충 동시방제도 가능하다. 특히, 애멸구가 매개하여 문제시 되는 줄무늬잎마름병은 한 번 발생하면 사실상 방제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최선의 방제방법은 바이러스를 옮기는 애멸구를 육묘상처리제로 사전 방제하는 것이다. 육묘상처리제는 파종 시 또는 이앙 당일에 살포가 가능하지만 파종 시 혼화처리 시에는 가능한 약제인지 확인하고 사용해야 한다. 파종 시 혼화처리로 등록되지 않은 약제를 사용하면 약해가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기술센 관계자는 “ 최근 이상기후로 돌발 병해충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병해
(한국방송뉴스(주)) 자산총액 합계액 5조 원 이상 대기업집단은 공정거래법, 자본시장법 등 27개 법률에서 60건의 규제를 받고 있으며, 19대 국회에서 가장 많은 20건의 규제가 신설·개정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12일(화) 발표한 ‘대기업집단 규제 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기업집단 규제는 공정거래법이 16건(26.7%)으로 가장 많았고, 자본시장법 10건(16.7%), 유통산업발전법 4건(6.7%), 관세법과 상속·증여세법 각각 3건(5.0%) 등의 순이었다. 대기업집단 규제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특정 산업에서의 차별적 규제 19건(31.7%), 경제력집중 억제 규제 18건(30.0%), 금산분리 규제 13건(21.7%), 세제 차별 4건(6.6%), 언론 소유 제한 4건(6.6%) 등이었다. 특정 산업에서의 차별적 규제는 ▲지능형로봇법(알파고 같은 지능형로봇을 생산하는 대기업집단 계열사는 국가가 공인하는 ‘지능형로봇전문기업’ 지정에서 제외되고 지원도 못 받음) ▲뿌리산업법(금형·용접·표면처리 등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 대상에서 제외되고 특화단지 우선 입주 등에서 제외) ▲산업융합 촉진법(산업융합을 통한 연구개발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근대역사문화도시로 각광을 받으며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군산시가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군산시 주요 유료관광지에 대해 지난 3월 관광객수 조사결과 73,982명으로 2015년 같은 기간 62,743명보다 약 18% 증가했으며, 2016년 1/4분기에 군산시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총 224,637명으로 전년도 1/4분기 197,147명과 대비해 약 14%가 증가했다. 2015년 한 해 동안 군산시 유료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약 135만 여명으로, 시는 이런 추세로 관광객이 증가하면 올해는 관광객수 200만명을 거뜬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위해 시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숙박관광객 기준 외국인은 최대 1만원, 내국인은 최대 5천원까지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4월 2일 운행을 개시한 ‘군산-서천 광역시티투어버스’와 오는 5월초 월명동 테디베어 전시장이 개관되면 관광객 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근대의 정취를 담은 매력적인 도시 군산을 찾는 관광객이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관광객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테츠 개발과 사계
(한국방송뉴스(주))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매년 발생하고 오디 균핵병의 사전방제를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읍의 오디 생산농가는 594농가 165ha로, 지역의 대표적인 소득작물이다. 기술센터는 “오디 수확시기에 해마다 전체 재배면적의 약 20%에서 균핵병이 발병해 안정적인 오디생산을 저해하고 있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디 균핵병은 전년도에 병에 결린 오디가 땅에서 월동한 후 이듬해 봄철에 버섯(자낭반)이 자라나면서 자낭포자를 날려 꽃을 피울 때 화기에 침입하는 병이다. 특히 ‘과상2호’와 ‘대성뽕’에서 많이 발생한다. 기술센터는 “방제는 눈이 트고 잎이 피는 시기에 맞춰 4월 중·하순 경 전용약제인 톱신엠 또는 굳타임수화제를 10일 간격으로 2회 정도 살포함으로써 균핵병 방제를 예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한국관광공사가 2015년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에 선정한 전북 군산 금강철새 자전거길에 라이더들이 몰리며 자전거 명소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고 군산시가 밝혔다. 금강 철새 자전거길은 금강하구둑~금강호휴게소~금강철새조망대~나포십자들녁~공주산~익산 웅포관광단지까지 이어지는 총 13.55km로 1시간 30분정도 소요되며, 군산과 서천의 경계에 위치해 있어 금강과 서해바다를 함께 조망하며 라이딩 할 수 있는 명소다. 금강호 휴게소는 차 한 잔의 여유와 맛집들이 모여 있어 만남의 장소로 이용되는 곳으로, 이곳에는 고려 말 최무선이 우리나라 최초로 화포를 사용하여 왜적을 무찔러 승리한 진포대첩비가 있고 생태학습장인 어로도 구경할 수 있으며, 탁류소설로 유명한 채만식 문학관도 둘러 볼 수 있다. 다음 코스인 금강철새조망대는 금강생태습지공원이 위치해 있어 금강을 바라보며 한적한 갈대숲 길을 산책할 수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많은 곳이며 철새들이 찾아오는 11월에는 금강철새여행 축제가 개최되며 자전거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나포십자들녁 자전거길은 5월에는 자전거길 제방 아래로 금계국 꽃길이 이어져 보는 이들의 탄성
(한국방송뉴스(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의 5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200만원을 확보했다고 정읍시가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시비 3천600만원을 더한 1억3천800만원을 들여 수준 높은 공연작품을 선보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문화향유의 폭을 넓히고 지역예술인 양성과 품격 높은 문화예술도시로의 도약을 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4개 우수공연인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 돈키호테'(6월 4일) ▲창원국악관현악단의 '박애리 팝핀 현준과 함께하는 상상 그 이상'(7월 9일) ▲ 서울타악기 앙상블의 '놀자'(9월 3일) ▲태혜신 카르마프리 무용단의 '샤인아웃, 휘'(공연일 미정) 이다. 또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은 시와 한국예총정읍지회가 컨소시엄으로 신청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체험교육’이다. 교육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시민 60여명을 대상으로 가죽공예와 도예체험, 문학교육 등 2기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김생기시장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문화예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수시로 우수작품을 초청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한국방송뉴스(주))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 25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정읍시가 밝혔다. 주요사업은 ▲정읍미래비전 연구용역 ▲대실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안전통합관제센터 구축 ▲첨단산업단지 연결도로 확장 ▲철도산업특화단지 조성사업 등이다. 시는 선정기준과 관련, “10억이상의 사업과 1억원이상의 용역, 그 밖의 중점관리가 필요한 사업 등 시민 관심이 큰 사업 등을 중점으로 기준에 따라 선정했다.”고 전했다. 시는 선정된 중점관리 대상사업의 추진내용과 관계자 실명 등을 시청 홈페이지(www.jeongeup.go.kr) 정책실명제 란에 공개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도 있는 심의를 가진 바 있다. 김생기시장은 “시정 주요정책 집행과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정부 3.0핵심 가치인 정보의 개방과 공유로 시정에 대한 시민들이 신뢰를 높이기 위해 주요 사업에 대한 정책실명제를 실시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익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익산시민을 대상으로 시민 공개강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원광대학교 의과대학병원 교수연구동 5층 소강당에서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익산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1부는 「정신건강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정보를 제공했다. 2부에서는 불안을 주제로 진행되는 시민공개강좌 「걱정말아요, 그대」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시민 공개강좌의 주제인 ‘불안장애’는 현대인의 스트레스 주범으로, 선천적으로 공포에 민감하거나 혹은 낯선 사람에 대한 두려움, 특히 사람이 많은 곳에서 공포심을 느끼는 증상이다. 특정 상황 또는 상황에 대한 생각만으로도 불안감을 느끼게 되는 불안장애는 또 다른 정신질환을 야기하고 몸과 마음의 건강까지 해치게 된다. 강의와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했던 익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 노승호 센터장은 “사소한 불안장애 요소들이 오래 지속된다면 공포증, 강박증, 과잉불안, 공황장애까지 이어질 수 있다. 초기증상이 보이면 적극적으로 치료해 주
(한국방송뉴스(주))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유통사업단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6년 산지유통활성화사업 평가결과 우수조직으로 선정됐다고 천안시가 밝혔다. 이번 평가결과로 2016년 농산물 원물확보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 35억원중 14억원(40%)을 차등지원을 받게 됐다.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2014년 1월 천안시 통합마케팅 조직으로 결성되어 첫해 173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으며, 2015년에는 유통부문에 대한 선제적 사업추진으로 하늘그린 우수농산물 배, 포도, 오이, 버섯, 토마토 등 8561톤 242억원의 매출액 신장으로 농산물 유통시장에 대한 시장교섭력 확보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지난해 천안시와 공동으로 농산물 유통확대 정책 추진결과 산지유통 종합계획 평가 최우수 선정, GAP안전농산물 발표평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 농식품 파워브랜드 평가 ‘하늘그린 배’ 농림축산식품부장 관상 수상의 영예와 대형유통업체 3개소와 MOU를 체결 했다. 정종수 천안시조공법인 대표는 “2016년 300억원 매출액 목표로 하늘그린 농산물에 대한 유통확대를 전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충구 농업정책과장은 “산지조직의 규모화·전문화를
(한국방송뉴스(주)) 전주한지의 세계화를 위해 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한지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전주시가 밝혔다. 시는 한지의 원료인 닥나무의 공급과 한지산업 육성, 한지장 지정 등 전주시 한지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한시산업 활성화 추진의지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 ‘전주시 한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에는 △전주시 한지장과 한지산업의 육성 및 지원 목적 △사업지원의 근거 및 주요지원대상 사업 △한지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한지위원회 설치 및 운영 △전통한지의 계승발전을 위한 전주한지장 지정 및 지원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시는 시민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조례(안)가 확정되면 전주한지의 전통 계승과 전주시 한지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해 필요한 재원을 마련, 이를 닥나무 재배농가와 닥원료 생산자, 전주한지 제조업자 등이 추진하는 한지육성사업에 대해 사업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시는 전통한지의 우선구매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전주한지장을 지정하는 등 전주한지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지산업의 발굴·육성·홍보 및 지원, 전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무비자) 제도를 적용한다. 이는 지난달 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시행하기로 발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7일 관계부처 합동 방안에 따르면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은 최대 15일 동안 비자 없이 한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처럼 중국인에게 개별·단체 모두 30일 무사증을 유지한다. 먼저,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이다. 문체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국외 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한다. 이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을 할 수 있고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3.21. (ⓒ뉴스1) 이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상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고유의 특성으로 성희롱과 성폭력을 겪기 쉬운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피해 상담 콘텐츠를 제공해 고용노동부 고용평등상담지원관과 여성가족부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사의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보건복지 종사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상담 안내 카드뉴스.(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는 329만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11.3%를 차지하며 그중 여성이 81.6%를 차지한다. 여성 전체 취업자 중에서 보면 20.7%가 보건복지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반면에 보건복지 분야는 소규모 기관 또는 사업장이면서 폐쇄적 근무 환경인 경우가 많고, 각종 재활 치료, 방문형 돌봄, 재가요양 및 사회서비스 등 보건복지 분야 고유의 특성으로 종사자가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겪더라도 참고 넘기는 것을 당연시하는 인식이 퍼져 있는 등 다른 산업 종사자와 다른 점이 많다. 이에 복지부는 직장 내 성희롱 상담을 제공하는 노동부 고용평등심층상담서비스, 여성폭력 상담을 제공하던 여가부 여성긴급전화1366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7월 기준으로 임금 체불 총액은 1조 3421억 원이며, 체불 피해 노동자는 17만 3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서울 등 수도권의 체불액이 전체의 절반인 6974억 원(52.0%)을 차지했는데, 이는 수도권에 사업체와 노동자가 집중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17개 시·도별 임금체불 현황'을 발표한 바,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체불 현황을 분석해 지방정부와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불액 상위 5개 지방자치단체 이번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가 3540억 원(4만 3200명)으로 체불 규모가 가장 크며, 서울시가 3434억 원(4만 7000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외 시·도 체불 규모는 39억 원~756억 원으로 전체의 0.3~5.6%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특성으로, 서울·제주를 제외한 곳은 제조업과 건설업의 체불 규모가 높았는데 서울은 운수·창고·통신업 및 건설업, 제주는 건설업 및 도소매·음식·숙박업의 체불 규모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노동부는 임금 체불이 중앙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으로 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웹툰 작가 ‘텨댜’와 함께 국민에게 다가가는 특별한 인스타툰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유쾌한 그림체와 따듯한 이야기 속에, 구급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인스타툰’은 총 2편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차 부를까 말까?」는 단순 개인의 외래진료나 취객 등 무분별하게 구급차를 부르는 사례를 풍자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제때 출동하지 못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또 다른 역할」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센터의 기능을 조명한다. 단순히 출동 지령을 내리는 곳이 아니라, 신고 접수 순간부터 환자의 의식·호흡 상태를 파악하고 신고자에게 응급처치를 안내하는 등 현장 도착 전 까지 ‘전화 속 구급대원’으로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 웹툰(만화) 특유의 친근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유엔 컨퍼런스 센터)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제20차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 SINGG* 또는 SI)’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Seoul Initiative Network on Green Growth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은 2005년 서울에서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제5차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제안한 역내 협력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앞두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3.0* 이행 가속화: 아·태지역의 기후회복력 있는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같은 뜻으로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이며 유엔에 올해(2025년) 하반기 제출 예정 총 29개국 9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