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유통사업단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6년 산지유통활성화사업 평가결과 우수조직으로 선정됐다고 천안시가 밝혔다. 이번 평가결과로 2016년 농산물 원물확보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 35억원중 14억원(40%)을 차등지원을 받게 됐다.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2014년 1월 천안시 통합마케팅 조직으로 결성되어 첫해 173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으며, 2015년에는 유통부문에 대한 선제적 사업추진으로 하늘그린 우수농산물 배, 포도, 오이, 버섯, 토마토 등 8561톤 242억원의 매출액 신장으로 농산물 유통시장에 대한 시장교섭력 확보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지난해 천안시와 공동으로 농산물 유통확대 정책 추진결과 산지유통 종합계획 평가 최우수 선정, GAP안전농산물 발표평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 농식품 파워브랜드 평가 ‘하늘그린 배’ 농림축산식품부장 관상 수상의 영예와 대형유통업체 3개소와 MOU를 체결 했다. 정종수 천안시조공법인 대표는 “2016년 300억원 매출액 목표로 하늘그린 농산물에 대한 유통확대를 전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충구 농업정책과장은 “산지조직의 규모화·전문화를
(한국방송뉴스(주)) 전주한지의 세계화를 위해 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한지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전주시가 밝혔다. 시는 한지의 원료인 닥나무의 공급과 한지산업 육성, 한지장 지정 등 전주시 한지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한시산업 활성화 추진의지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 ‘전주시 한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에는 △전주시 한지장과 한지산업의 육성 및 지원 목적 △사업지원의 근거 및 주요지원대상 사업 △한지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한지위원회 설치 및 운영 △전통한지의 계승발전을 위한 전주한지장 지정 및 지원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시는 시민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조례(안)가 확정되면 전주한지의 전통 계승과 전주시 한지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해 필요한 재원을 마련, 이를 닥나무 재배농가와 닥원료 생산자, 전주한지 제조업자 등이 추진하는 한지육성사업에 대해 사업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시는 전통한지의 우선구매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전주한지장을 지정하는 등 전주한지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지산업의 발굴·육성·홍보 및 지원, 전주
(한국방송뉴스(주)) 유아들의 산림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익산시 공원이 산림교육장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익산시가 밝혔다. 전라북도 숲 유치원 익산지회는 이달 8일 지역 내 6개 숲유치원 유아 200여명과 함께 편백나무 120그루를 식재하는 나무심기행사를 가졌다. 요즘 유아교육의 새로운 방향은 산림교육이다. 숲에서의 자유놀이는 유아의 창의성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특히 유창성과 독창성 발달에 도움을 준다. 또한 과학적 탐구능력 및 주의집중력과 공간 능력 발달에도 숲 체험을 한 유아가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 산이 많지 않은 익산은 시내 곳곳에 있는 공원이 산림교육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배산, 소라산 등 자연공원뿐만 아니라 시내 곳곳에 있는 체육공원과 작은 공원에서 안전한 산림교육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원에서 시설물이나 구조물을 설치하지 않는 한 이용에 제한 없이 공원을 산림교육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지역 내 숲 유치원의 많은 관심과 활용을 바란다.”고 했다. 공원을 이용하고자 하는 기관은 익산시 산림공원과(공원관리계 063-859-5896)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익산 곳곳에 팬지, 튤립, 알리섬, 리빙스턴데이지 등이 만발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지난 겨울부터 시 직영양묘장에서 직접파종하여 키워온 봄꽃 15만본을 도심 곳곳에 식재해 새 단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북부시장 사거리와 약촌오거리 등 5개소 교통섬에 식재된 튤립은 한 폭의 그림처럼 피어올라 신호를 기다리는 차량과 행인들에게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꽃색이 풍부하고 귀여운 꽃인 알리섬은 달콤한 향기까지 풍기고, 봄의 전령사 팬지는 알록달록 고운 자태를 뽐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시민 이양화(43)씨는 “아침에 이곳을 지날 때면 봄이 완연한 걸 느끼게 된다. 봄꽃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매일 기분 좋게 출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연간 50만본에 달하는 꽃을 시 양묘장에서 직접 길러 주요 교통섬과 가로화단, 가로화분 등에 계절별로 식재하고 있다. 특색 있는 교통섬 만들기 등 시민 친화적이고 아름다운 익산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꽃을 식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꾸고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지속적인 꽃 식재를 통해 아름다운 익산시를 만드는데 최선
(한국방송뉴스(주)) 12일 서울사무소에서 서울 종로지역 한국주얼리제조협의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주얼리집적산업센터 입주 등 투자설명회를 가졌다고 익산시가 밝혔다. 이날 투자설명회에는 한국주얼리제조협의회 소속 회원사 20개 기업이 참여해 익산의 투자환경, 지리 교통, 인센티브 등 다양한 지원 사항을 듣고 익산지역에 제2의 종로 지역을 건설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보자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종로지역은 전국 최대의 귀금속 산업이 발전한 지역으로 귀금속 업계를 대표하고 있다. 하지만 높은 인건비와 고가의 임대료 등으로 기업 확장에는 어려운 점이 있는 애로사항을 가지고 있다. 익산지역은 KTX고속열차가 서울과 66분대에 위치하고 있고, 각종 주얼리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종로지역 제조업체가 익산에 투자 등을 진행 할 경우 보석 산업이 활성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주얼리산업 활성화는 지역인력채용은 물론 관광산업과 연계가 가능해 지역발전 활성화에 큰 축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주얼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는 22일(금)까지 학교급식지원센터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운영활성화자금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융자 지원규모는 총 88억 원으로 업체별 지원한도는 20억 원이다. 이 자금은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의 경영 개선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학교에 안전하고 우수한 농수축산식품 공급 체계 마련을 위해 지원된다. 자금이 지원되면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학교급식지원센터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가 급식 식재료로 납품하기 위한 1차 농·수·축산 원물 구입자금 용도로 사용된다. 지원금리는 고정금리로 연 3.0%(농업인은 2.5%)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1년이다. 지원신청은 전국 11개의 aT 관할지역본부에서 22일까지 지원신청서를 접수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단체급식부(02-6300-1774)로 문의하면 된다. 자금지원신청서는 aT 홈페이지(www.at.or.kr)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한국방송뉴스(주)) 한화에너지 군산공장과 11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희망나눔 지역복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군산시가 밝혔다. 한화에너지는 기업도 지역사회의 구성원이라는 기업정신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연간 3,000만원을 지원해, 사회복지관 급식봉사, 소외계층 아이들과의 나들이, 월명산 나무심기 활동, 김장김치 담그기, 연탄 나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학습환경이 열악한 저소득계층 아동을 위한 공부방 꾸미기 사업인 ‘기업과 함께하는 러브하우스'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에게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줄 계획이다. 주선태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장은 “혼자 빨리 보다는 ‘함께 멀리’라는 한화 사회공헌 철학을 원칙으로 지속적이고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로 행복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은 지난 2013년부터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5,200만원 상당을 지원해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전주푸드 활성화를 위한 생산자 역량강화에 나선다고 전주시가 밝혔다.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센터 교육장에서 농민과 경력단절여성, 청년 등 반찬가공 분야 창업희망자 15명을 대상으로 ‘2016년 전주푸드 가공상품화 2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주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가공한 제품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반찬 및 식품가공에 대한 이론교육, 현장 견학 및 실습 등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가공상품화 교육을 통해 전주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가공해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가공식품을 제조·판매할 수 있는 인적자원을 육성, 사회적경제 관계망 구축과 전주푸드플랜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전주시·전주대 온다라 인문강좌가 12일 전주시 소재 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열렸다고 전주시가 밝혔다. 이번 강좌에는 김진돈 전라북도문화재 위원이 강사로 나서 ‘지명으로 이야기 하는 전주 역사’를 주제로 지역향토 문화자원을 활용한 학교교육에 대해 강연했다. 김 위원은 이날 강연에서 “내가 살고 있는 지역과 그 주변을 잘 아는 것은 자신의 정체성을 알아가는 일과 같다”라며 전주의 각종 지명과 그 유례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또,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지역의 유형과 사람들이 지나치기 쉬운 비지정문화재, 주거하는 다양한 형태의 건축물 등 내가 살고 있는 지역과 그 주변을 바로 아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온다라인문강좌책임연구원인 김승종 전주대 교수는 “교육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마을 지명과 산이름, 강이름, 고개이름 등을 잘 알려줄 수 있도록 하는 효율적인 교육방법 등 지역문화교육 활성화 차원에서 이번강좌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강좌를 통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역사와 내 주변의 역사가 곧 전주의 역사며
(한국방송뉴스(주))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하여 LH 현장 적용실적이 없는 신기술·신자재를 공모한다고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밝혔다. 공모 대상은 정부 인증을 받았거나 국내 특허를 받은 미인증 신기술·신자재이며, 공모분야는 흙막이·옹벽구조물·방음벽·하자보수 및 시설물기능개선(입주아파트 건축전용부위에 한함)·오배수시설·배선·동력설비(분전반)·조경시설물(포장재에 한함) 분야다. 특히 올해에는 공모 분야를 세분화하여 채택된 신기술·신자재의 현장 적용성을 강화할 예정이며, 우수기술 보유기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미인증 신기술·신자재에 대하여 현장 적용실적 의무기준 폐지, 기업재무상태 건전성 판단기준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공모 접수된 신기술 등은 신기술심의위원회에서 현장 적용성, 경제성 등을 심사하여 채택여부를 결정하며, 채택된 신기술 등은 실물·시범·일반적용으로 분류하여 LH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LH는 신기술 등의 공모를 통하여 신기술 발굴 및 사용을 촉진하고, 신기술 개발업체에게는 신기술을 검증받고 현장적용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신기술 적용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H 박현영 건설
(한국방송뉴스(주)) 브리핑실에서 2016년 세외수입 체납징수 T/F팀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부여군은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세외수입 체납액이 많은 부여군 실과관소 및 읍면의 팀장 10여명이 참석하여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실적을 보고하고, 개별적 체납원인과 징수의 문제점 분석, 향후 징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체납사유별 정밀한 분석을 통해 고질체납자의 번호판 영치, 재산압류,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해 성실한 납세자가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보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해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세외수입 체납액의 49%를 차지하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과태료, 주정차위반과태료 등 자동차관련 과태료에 대해 지속적으로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와 더불어 압류와 공매처분을 강력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이기운 재무과장은 “경기침체로 체납액 징수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으나, 실과관소 및 읍면이 공조체제를 강화해 지방보조금 지급은 물론 대상자 선정 시에도 세외수입 체납여부를 확인하여 체납자가 보조금지원대상자로 선정되는 사례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저소득층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 생산한 정부양곡을 판매 가격의 50% 할인 가격으로 공급한다고 보령시가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차상위계층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 자활사업 참여, 차상위계층 확인서 발급가구가 해당된다. 신청은 매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정부양곡 담당자에게 신청하되 1인당 월 10kg 가능하며 1차는 매월 21~30일경에, 2차는 신청 다음달 1일부터 10일경에 가정으로 직접 배달 해 준다 구입가격은 쌀 20kg 1포를 기준으로 본인부담 1만 6200원, 정부지원 1만 6310원이고, 10kg 1포의 경우 본인부담 8200원, 정부지원 8200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주민생활지원과(☎930-3876) 또는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정부양곡 할인 지원은 쌀 공급 과잉문제 해결과 저소득계층에 대한 안정적인 쌀 수급의 효과가 있다.“ 며, ”해당 되시는 분들께서는 적극 신청하셔서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 소속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수환)는 호남권역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남 영암의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호남권역 소방 특수대응단 통합대응 로프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물 붕괴 등 대규모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고립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무각본 실전형 로프구조 훈련으로, 호남119특수구조대 주관 아래 7개 기관, 89명의 특수구조대원이 참여한다. 훈련에는 ▲호남119특수구조대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광주·전남·전북 특수대응단 ▲제주소방본부 ▲서해해양경찰청 특수구조대 등이 공동 참여하며, 각 기관은 훈련 종료 후 사후검토 회의를 통해 구조 기법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사전 시나리오 없이 주어지는 재난 상황 부여 방식으로 고난도 로프기술인 트래킹라인, 수직, 하이라인 구조 등 최신 로프기술을 동원해 구조대원의 임기응변 능력과 협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특히, 합동훈련은 소방청이 추진 중인 권역별 통합대응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지역 간 경계를 넘는 협업 구조 모델을 실전에서 점검하고 역량을 결집하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통계청 6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동월대비 0.6%상승(전월대비 0.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여름철 잦은 강우, 폭염 등 기상 상황에 따라 농작물의 생육이 부진할 경우 수급 불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 전년동월대비 2.2% 상승, 전월대비 변동 없음 농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봄배추, 봄무, 양파 등 생산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1.8% 하락(전월비 2.4% 하락)하였다. 특히, 당근, 양배추, 대파 등은 여름작형 재배면적도 증가하여 안정적 공급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마늘은 ‘24년산 재고량 감소로 가격이 높은 수준이었으나, ’25년산 생산량이 전년비 4.6% 증가하였고, 현재 수확 후 건조하여 깐마늘로 본격 출하되면서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다. 또한 농작물은 기상 변화에 취약한 특성이 있어 여름철에 고온이 지속되거나, 강우가 집중 될 경우 작황이 급격히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배추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특성(호냉성)이 있어 생산량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오는 7월 8일 대규모 재난을 겪은 재난경험자들을 위하여 국립부곡병원 영남권트라우마센터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심리지원 상담서비스'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대규모 재난 뒤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적 고통(슬픔, 분노, 상실감, 죄책감, 무력감 등)의 불편한 감정들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으로 이를 치유하기 위하여 통합심리지원단을 통한 '재난경험자의 심리적 회복'을 극대화하기 위한 「마음 안정화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이는 모든 국민이 안정적인 재난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재난 경험 인력들이 "알아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오라"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닌 긴장감을 떨어뜨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본 치료 프로그램으로 재난으로 잔뜩 긴장된 사람들을 치유하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데 최대한 지원을 할 것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영남권트라우마센터와 협력하여 재난경험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인 '마음 안심버스'에서 충격과 스트레스 등의 심적 고통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끔 할 계획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전국 9만 2000여 명의 의용소방대가 오는 10월까지 풍수해에 대응해 사전 예방, 현장 대응, 사후 복구 등 단계별로 생활 밀착형 안전활동을 벌인다. 소방청은 2일 여름철 풍수해 피해를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이 풍수해 안전활동에 본격 나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풍수해 관련 '의용소방대' 안전활동 모습(사진=소방청 제공) 전국 3979개 의용소방대는 재난상황에서 소방공무원과 함께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자원봉사조직으로, 지역사회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며 해마다 풍수해 사고 예방과 피해 저감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풍수해 대비 안전활동은 오는 10월까지 전국적으로 추진하며, 지역별 재난위험요소를 고려한 주민 밀착형 안전조치를 중심으로 사전 예방, 현장 대응, 사후 복구지원 등 단계별로 전개할 예정이다. 사전 예방활동으로는 산사태 우려 지역, 저지대, 하천변 등 지역 내 취약지에 대한 선제적 현장점검을 하고, 태풍·집중호우·강풍 등에 따른 간판 등 낙하물 및 적치물 제거 작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수방장비의 사전 점검과 조작훈련으로 즉시 가동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배수로와 빗물받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교육부는 중·고등학생들의 과도한 수행평가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올 2학기부터 모든 수행평가는 수업 시간 내에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2일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이고 수행평가의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수행평가 운영방식을 올해 2학기부터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관악구 당곡고등학교에서 고교학점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뉴스1) 수행평가는 암기 위주 지필평가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고차원적 사고 능력의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1999년 처음 도입됐다. 그러나 최근 수행평가의 시행 횟수가 많거나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등 학습 부담을 우려하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어 수행평가 본래 취지를 회복하고 학생들의 과도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두 가지 방향의 대책을 우선 추진한다. 먼저, 모든 수행평가는 수업시간 안에 이뤄진다는 원칙을 철저히 적용한다. 학교는 자체 점검표를 활용해 학습 부담 유발 요인을 스스로 개선하고, 시도교육청은 학기마다 시작 전 모든 학교의 평가계획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모의 도움 등 외부 요인의 개입 가능성이 높은 과제형 수행평가와 과도한 준비가 필요한 암기식 수행평가 등 수행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27년부터 지방·국가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 국어, 영어와 전문과목의 출제 문항수가 기존 20문항에서 25문항으로 늘어난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7년도 9급 공채 시험 개편안'을 2일 공개했다.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모습.(ⓒ뉴스1, 인사혁신처 제공) 이번 개편안은 지난달 개정된 지방공무원임용령 및 공무원임용시험령의 후속 조치로, 9급 시험 필기시험 공통과목이었던 한국사가 국사편찬위원회 주관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취득으로 대체된 데에 따른 것이다. 한국사 과목이 필기시험에서 제외되면서 신뢰도와 변별력 강화 차원에서 공통과목과 전문과목 모두 과목당 5문항씩을 늘렸다. 이에 따라 모두 100문항 중 기존 40문항을 차지하던 전문과목이 50문항으로 늘어 신규 공무원의 행정 전문성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사 과목을 대체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별도의 인정 유효 기간이 없어 한번 3급 이상을 취득하면 모두 인정받을 수 있어 수험생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박연병 행안부 자치분권국장은 "전문과목 중심의 평가로 직무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며, 이번 개편으로 전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여름배추 정부 가용물량을 3만 6000톤으로 확대해 추석 전까지 전량 방출하고, 사과와 배 정부 가용물량을 각각 1만 2000톤, 4000톤으로 확대한다. 또한, 한우는 여름 휴가철 최대 50% 할인하고, 수입 냉장구이류 소고기도 이달 40% 할인한다. 기획재정부는 2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 주재로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6월 소비자물가동향과 먹거리·석유류 등 품목별 가격동향 및 대응방향, 휴가철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지난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가공식품 가격 오름세 등으로 5월보다 0.3%p 상승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올랐다"고 밝히면서 "지난달 16일 물가대책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추경안에 포함된 물가안정 관련 사업을 추경안 국회 통과 즉시 신속히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들이 채소를 구매하는 모습.(ⓒ뉴스1) 이날 회의에서 관계부처는 여름배추 수급안정을 위해 정부 가용물량을 1만 3000톤 추가해 3만 6000톤으로 확대하고, 추석 전까지 전량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가격이 상승세인 감자는 계약재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