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재청은 오랜 세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삶을 영위해 온 천연기념물과 명승에 얽힌 다양한 민속행사를 발굴하여 올해 전국에서 펼쳐지는 67건의 행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마을의 큰 나무나 숲 등의 자연물을 신성하게 여기고 이를 신앙의 대상으로 삼아 매년 마을과 주민들의 평안과 번영을 비는 풍습이 전해 내려왔다. 그러나 산업화·도시화의 영향으로 그 명맥이 점차 단절됨에 따라 문화재청은 2003년부터 천연기념물과 명승을 대상으로 한 당산제(堂山祭), 풍어제(豊漁祭), 용신제(龍神祭) 등을 지원하여 마을 고유의 민속신앙을 계승하고 주민들의 결속력을 다지는 동시에 지역민들의 자연유산 보호의식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달부터 지역마다 정월 대보름의 고유 민속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이 전국에서 펼쳐진다. 먼저 전라남도 화순군에서는 화순 야사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303호) 당산제(2.10.)가 열릴 예정이다. 마을이 형성되기 훨씬 이전인 1천여 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나무로, 모습을 바꿔가며 나라의 평화를 알리거나 우는 소리로 전쟁 등 국가의 위태로움을 알려준다는 신목(神木)으로 여겨 왔으며, 마을에서는 해마다 정월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재청은 지난 4일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최근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2016.2.3. 공포, 2017.2.4. 시행)되면서 ‘책임감리제도’, ‘문화재수리기술자·기능자 경력관리제도 도입’, ‘하도급 계약 적정성 심사제도’, ‘문화재수리 시 부정한 청탁에 의한 재물 제공 금지 규정 마련’ 등 새로 도입한 제도들을 원활하게 시행하기 위한 세부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개정내용은 문화재수리의 감독권한을 대행하는 책임감리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책임감리가 의무적으로 시행되어야 하는 대상과 감리원의 업무 범위, 자격요건을 신설하고 문화재수리의 규모나 중요도에 따라 최적의 문화재수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수리능력 평가제도와 공시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평가방법 등에 관한 기준을 마련하였다. 또한 문화재수리 시 하도급 계약을 체결할 경우 계약 내용이 적정한지 여부를 심사할 수 있는 대상을 구체화하였다. 문화재수리업자가 부정한 청탁을 위해 재물을 제공하거나 불법으로 하도급계약을 체결할 경우의 행정처분 기준을 신설하는 등 현행 제도의 부족한 점도 개선·보완하였다. 문
(경북/김근해기자) 경상북도는 올해 문화재정비사업에 126억원을 투입한다.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최근 민속문화재 제143호 포항시 소재 ‘달전재사’ 정비 등 122개의 문화재를 대상으로 ‘2017년 문화재보수사업 지침’을 확정했다. 도는 지난해부터 문화재위원, 공무원 등 전문가와 함께 현장조사와 합동회의를 거쳤다. 노후·훼손된 문화재 보수와 주변정비 등 사업추진에 따른 준수사항이 수록돼 있으며, 문화재별 설계지침, 공사 시방서 작성요령, 문화재 수리보고서 작성요령 등이 수록돼 있다. 지침서에 따라 다음 달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설계승인 등의 절차를 이행한 후 4월 착공, 12월말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서 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 도내 문화재보수 사업을 지침서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조상의 얼이 담긴 문화유산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관계전문가의 자문과 철저한 고증을 거치는 등 보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경주 지진피해 시 문화재 피해복구의 긴급대응 필요성을 절감하고, 지난달 문화재 위원회 위원 17명으로 ‘재난대비 문화재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산사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에서는 문화재청과의 긴밀한 협조 아래 지난 1월 27일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의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World Heritage Centre)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등재신청서는 매년 2월 1일까지 해당국가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로 제출해야 한다. 이번 등재 신청은 봉정사(경북 안동), 통도사(경남 양산), 부석사(경북 영주), 법주사(충북 보은), 마곡사(충남 공주), 선암사(전남 순천), 대흥사(전남 해남) 등 7개의 사찰이다. 이들 사찰로 구성된 연속유산인 ‘산사’는 신앙과 수도, 생활의 기능이 어우러진 종합 승원으로서 오늘날까지 명맥이 이어져 온 소중한 유산이다. 영문으로는 “Sansa, Buddhist Mountain Monasteries in Korea”라는 명칭으로 등재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은 지난 2013년 ‘한국의 전통산사(Traditional Buddhist Mountain Temples of Korea)’로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었고, 2016년 7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됐다. 세계유산 등재 여부는 세계유산 자문, 심사기구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국민 10명 중 8명은 영화나 TV 프로그램 촬영지를 방문하기 원하며 10명 중 6명은 실제 방문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은 영상관광 인식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영상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 ‘경기도 영상관광 활성화 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경기연구원이 지난해 11월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영상관광 인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조사의 신뢰도는 95% 수준으로 오차범위는 ±3.10%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3.5%가 영상관광지 방문을 희망하며 실제 방문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62.3%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상관광지 선호 유형은 자연경관(45.5%), 역사·문화유산(19.3%), 도심공간(15.9%), 상업공간(10.5%), 문화예술공간(8.6%)이 꼽혔다. 영상관광지 방문 이유는 ‘영화·드라마 방영 후 유명세(41.4%)’, ‘영화·드라마로 인한 좋은 이미지(34.7%)’, ‘주변의 추전(8.3%)’ 순으로 나타났다. 영상관광지 방문 이후 이미지 변화에 관한 질문에는 해당 장소에 대한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변했다(38.4%)’는 응답이 다수인 반면, ‘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는 무등산의 자연·문화유산 종합 정보를 한곳에 모은 가상박물관인 무등산웹생태박물관을 대폭 개편했다고 1월 31일 밝혔다. 광주시는 웹 전시를 통해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의 보고이자, 다채로운 자연환경과 문화환경 보유한 무등산을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지난 2014년 무등산웹생태박물관(www.mudeung.org)을 구축·운영해 왔다. 이번 개편은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의뢰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됐다. 특히, 자연·문화환경 모두가 보존 대상이고 다양한 분야와 관련돼 있는 점을 감안해 생물, 문화 등 각 분야 전문가 13명도 참여했다. 기존 디지털아카이브는 항목을 대폭 보강하고, 웹 전시와 전자문화지도, 다큐멘터리가 신설됐다. 개편 내용을 보면, 디지털아카이브는 지형, 동물상, 식물상, 물, 농업, 민속, 종교, 미술, 문학, 건축, 저항운동, 소리풍경 등 12개 테마의 총 327개 항목의 사진과 내용이 보강돼 무등산 백과사전처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전자문화지도는 ‘무등산의 물’을 주제로 샘골에서 발원한 무등산 물이 계곡을 형성하고 광주·담양·화순 방면으로 흘러가는 수계(水系)를 지도로 구현했다. 시간 흐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2호 날뫼북춤보존회(보유자 윤종곤)에서 지역경제 발전과 시민 소망성취 등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펼친다. 지신밟기는 한해의 시작인 정초와 정월대보름에 시민들의 각 가정이 평안하고 건강과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이다.날뫼북춤보존회와 비산농악보존회가 함께하는 이번 지신밟기 행사는 1월 31일(화) 오전 10시에 시 청사 앞을 시작으로 시 의회, 서구청, 서부경찰서, 청소년수련원 등 지역 곳곳을 순회하며 개최된다.이번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일깨우는 한편 대구 시민들의 소망과 바램을 신명나는 우리 가락과 함께 기원한다.날뫼북춤보존회는 1953년 창단, 1984년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되어 우리문화 보존 및 전승에 앞장서 오고 있다.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경복궁 입구의 영제교를 지나면 근정문이 보입니다. ‘근정(勤政)’이란 부지런히 나랏일을 돌본다는 뜻입니다. ‘경천근민(敬天勤民)’, 즉 하늘을 공경하고 부지런히 백성을 다스리는 것은 임금의 가장 중요한 의무였습니다. 근정문으로는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 임금과 세자, 중국의 사신만이 출입할 수 있었습니다. 신하들은 양옆에 있는 작은 문으로 드나들었지요. 오른쪽의 일화문(日華門)은 문관이, 왼쪽의 월화문(月華門)은 무관이 출입하는 문이었습니다. 경복궁 근정전. 근정문은 단순한 문이 아니고 국가의 중대한 행사가 열리는 공간이었습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행사는 새 왕의 즉위식이었습니다. 즉위식은 대개 선왕이 세상을 뜬 지 일주일 안에, 즉 상중(喪中)에 열립니다. 선왕은 새 왕의 아버지일 가능성이 높지요. 아버지 상중에 즉위식을 해야 하는 경우, 왕위를 이어받는 것을 몹시 애통하고 민망한 일로 여겼습니다. 근정문 앞에 준비된 옥좌에 앉을 것을 사양하고 또 사양한 끝에 “전하, 해가 저뭅니다”라는 신하들의 재촉에 마지못해 엉덩이 끝만 살짝 걸쳤다 일어나는 것으로 즉위식을 마치기도 했습니다. 1454년에는 제6대 임금 단종의 왕비를 책봉하는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의 학술 가치를 조명하고 보존관리를 위한 고증자료를 바탕으로 2006년부터 시대별 왕릉조각 양식을 종합 분석한 첫 번째 결과물인 『조선왕릉 석물조각사(Ⅰ)』를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조선왕릉은 석인상과 석수(石獸, 동물조각), 비석 등 1,400여 기에 달하는 석물을 간직하고 있어 녹지 위에 펼쳐진 거대한 야외조각장에 비유되고 있다. 석물은 조선왕릉을 대표하는 유물이자 조선왕조 동안 일관성 있게 제작되어 역사성과 고유의 미감을 살펴볼 수 있는 유용한 대상임에도, 워낙 수가 많고 연구인력이 부족해 학계에서도 충분히 면모를 밝히지 못한 실정이었다. 이번에 발간한 학술서는 국립문화재연구소가 10년 넘게 축적해 온 자료를 집성한 것으로 ▲ 조선왕릉 석물의 기원, 재료, 제작공정, ▲ 신라~고려, 조선~대한제국에 이르는 방대한 시간적 편년에 따른 조각양식 등 미술사적 관점에서 왕릉석물의 변천을 통시대적으로 파악한 최초의 개론서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조선왕릉 문·무석인상과 비석(신도비(神道碑)·표석)을 집중적으로 다룬 이번 책자는 ▲ 우리나라 왕릉조각의 시원(始原)을 이룬 신라왕릉 석인상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재청은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파주 덕진산성(坡州 德津山城)」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37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파주 덕진산성은 고구려가 남진 과정에서 임진강 변 해발 85m 산의 능선에 축조한 성으로, 주변 넓은 지역이 조망되는 전략적 요충지에 자리하고 있다. 인근 호로고루, 당포성, 은대리성 등과 함께 임진강 북안에 설치된 중요한 고구려 방어시설로서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유적이다. 이후 통일신라 시대에 보축·개축되고 조선 시대에도 임진왜란 이후 광해군 대에 외성을 덧붙여 쌓아 사용해왔던 성으로 삼국 시대부터 통일신라 시대, 조선 시대에 이르는 여러 시기의 축성기술의 변화과정을 알 수 있어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다. 지난 2012년부터 총 5차에 걸쳐 발굴조사를 한 결과 내성 전체 구간(600m)에 걸쳐 고구려 성벽이 구축되었음을 확인하였다. 고구려 성곽의 축성법은 흙을 다져서 토축부(土築部)를 먼저 조성한 후 앞면에는 석축을 쌓았는데, 석축부를 쌓을 때는 할석(쪼갠 돌)이나 가공석 사이사이에 점토를 채워가면서 쌓는 방식을 특징으로 한다. 파주 덕진산성은 7세기 말경 신라가 점령하여 기존 고구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연수)은 오는 25일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전시 관람과 전통음악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큐레이터와 함께 하는 음악 데이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통문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낮 12시 20분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지하 1층 로비에서 펼쳐지며 창작국악밴드 ‘불세출’이 전통음악의 장단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창작곡을 연주한다. 공연이 끝나면 조선 시대 국정의 중심이자 왕실의 생활공간이었던 궁궐이 어떻게 지어졌는지 소개하는 「영건營建, 조선 궁궐을 짓다」 특별전(2016.12.6.~2.19.)을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의 해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의 ‘문화가 있는 날’ 문화행사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찾아간다. 2월 문화가 있는 날(2.22.)에는 한국 전통악기와 세계 음악을 접목한 새로운 전통음악을 선보이는 국악?월드뮤직 그룹 ‘고래야(coreyah)’의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의 입장료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무료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문화재청과 (사)한국매장문화재협회는 매장문화재조사 품질 향상과 전문인력 역량 제고를 위한 「2017년 매장문화재조사 전문교육」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은 ▲ 기본교육 1개 과정(조사현장 안전보건), ▲ 전문교육 4개 과정(지표조사 업무의 이해, 발굴조사 업무의 이해, 유물실측의 이해, 발굴보고서 작성법), ▲ 홍보교육 1개 과정(매장문화재 보존관리 홍보) 등 3개 분야 6개 과정을 개설·운영한다. ▲ 기본교육은 발굴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시스템 정착을 위한 것으로 산업안전보건법을 통한 조사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관리 방법, 계절별 조사 시 유의점, 응급상황별 대처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 전문교육은 조사품질과 조사요원의 실무 역량 강화와 직결되는 교육으로 4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해당분야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교육의 전문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실습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교육생의 학습 몰입도와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 홍보교육은 매장문화재조사 의뢰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신청기관의 일정과 희망내용에 맞춘 전문가 방문교육으로 매장문화재 보호·보존과 조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앞으로 전기차를 구매할 때 배터리의 제조사, 생산국가, 제조연월 등 핵심정보를 보다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전기차 배터리의 정보를 미제공 또는 거짓으로 제공한 경우 그동안 부과했던 50만 원의 과태료는 최대 1000만 원으로 상향된다. 국토교통부는 전기차 등에 탑재되는 배터리의 안전관리 강화 등을 위해 정보공개 확대와 인증취소 요건을 강화하는 개선 내용을 담은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및 '자동차등록규칙' 개정안을 오는 5월 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전기차 배터리 정보 공개를 확대하고 결함이 반복되는 경우 판매를 중단할 수 있는 근거를 구체화해 소비자의 알권리와 안전을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역량 강화 교육'에 참가한 소방관들이 전기차를 살펴보며 구동장치와 배터리 구조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26.1.15 (ⓒ뉴스1) 이번 개정안은 전기차 등 판매시 의무제공하는 배터리 정보를 확대하고, 결함이 반복되는 배터리에 대한 안전성인증 취소 기준 마련을 위해 개정된 '자동차관리법'의 위임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했다. ◆ 전기차 등 판매시 의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한국을 세계 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대규모 지원에 본격 착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금융위원회는 3월 1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산업은행, 국내 AI 반도체 기업들과 함께 국민성장펀드 'K-엔비디아 육성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열고 AI 반도체 산업 육성 및 투자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책과 금융을 함께 움직여 AI 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반도체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기술개발과 자금 공급을 동시에 가동해 AI 산업 생태계를 전면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저전력·저비용 NPU로 '탈GPU' 전략 과기정통부는 현재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이 특정 기업 의존도가 매우 높은 구조라고 진단했다. GPU(그래픽처리장치)가 성능은 뛰어나지만 전력 소모와 비용 부담이 커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AI 수요를 감당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정부는 저전력·저비용 구조를 강점으로 하는 NPU(신경망처리장치)를 중심으로 국산 AI 반도체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AI 반도체 산업 도약 전략'의 핵심과제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함께 오는 23일부터 내달 17일까지 '2026년 예술활동준비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전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국내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적의 재외국민 예술인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예술활동준비금'은 예술 외적인 사유로 예술 활동을 이어가기 어려운 예술인들이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6년 예술활동준비금' 포스터.(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올해는 1만 8000여 명에게 1인당 3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307만 7086원) 이하 예술인이 지원 대상이다. 예술활동준비금 시스템(www.kawfartist.net)을 통해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제출 서류 등 신청에 필요한 구체적 사항과 절차는 복지재단 누리집(kawf.kr)의 사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소득과 선정 이력, 가점 배점을 합산해 높은 점수를 받은 순으로 선정한다. 어려운 여건의 예술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소득이 낮을수록 배점을 크게 했다. 또한 더 많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휴대폰 개통 시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해 '실제 본인여부 확인' 시범 운영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절차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악용되는 휴대폰 부정 개통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3일부터 SKT・KT・LG U+ 이통3사 대면 채널과 알뜰폰사 비대면 채널에 시범 도입되었다. 시범 운영기간 연장은 이용자 불편 최소화와 제도 안착을 위해 이통3사, 알뜰폰협회, 이동통신유통협회 등 업계 의견을 수용한 결과다. 휴대전화를 개통할 때 신분증만 제시하던 것에서 패스 앱을 이용해 얼굴 사진을 찍어 본인임을 확인받는 절차가 시범 실시되는 23일 서울의 한 휴대폰 매장 앞을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2025.12.23.(사진=연합뉴스) 업계는 ▲현장 혼란 방지를 위해 업무 프로세스를 명확하게 정의하고, 조명·통신 상태 등 다양한 변수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매뉴얼 보완 ▲고령층, 장애인, 디지털 취약계층과 얼굴인식에 거부감을 가진 이용자 등의 선택권 보장을 위한 대체 수단 확정 및 충분한 현장 안내 ▲정책 효과 제고를 위해 이통3사·알뜰폰사의 대면·비대면 모든 채널에 절차 도입 ▲신규 단말기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일자리 매칭 서비스가 하루 평균 57명의 구직자를 취업으로 연결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5년말 기준 AI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이용해 취업한 사람은 17만 2000명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고, 추천된 일자리에 지원한 뒤 실제 해당 일자리에 취업한 인원도 2만 1000명으로 61% 증가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이러한 수요조사 결과와 서비스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구직자와 기업이 원하는 'AI 고용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노동부는 20일 '청년과 함께하는 AI 고용서비스 오픈토크'를 개최해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선택한 AI 고용서비스 수요조사 결과와 그간의 운영성과, 2026년 확대 계획 등을 공개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청년과 함께하는 AI 고용서비스 활용 오픈토크' 참석자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고용노동부) ◆ 구직자는 '경력설계·이력서 컨설팅', 기업은 'AI 인재추천' 선호 이날 발표한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직자는 AI 기반 경력설계,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취업활동계획 수립 지원 등 취업준비를 돕는 AI 서비스를 가장 필요로 하는 것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20일 오후 1시 17분 대전광역시 대덕구 문평동 소재 안전공업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및 화재에 대응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오후 3시 30분부로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는 등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총력 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1시 17분께 대전 대덕구 문평동 한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9분 만에 대응 1단계, 14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오후 1시 53분을 기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사진=연합뉴스) 최초 신고 접수 1분 만인 오후 1시 18분 관할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으나, 공장 내부에 보관 중이던 나트륨 폭발로 인한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소방당국은 26분 소방대응 1단계, 이어 31분에 소방대응 2단계를 신속히 발령하고 대덕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했다. 화재 규모와 인명피해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소방청은 오후 1시 53분부로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한 데 이어, 오후 3시 30분부로 범국가적 재난 대응을 위한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본격 가동해 최고 수준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메디컬코리아 2026」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몽골 친부렝 직찌드수렝(Chinburen Jigjidsuren) 보건부 장관과 3월 20일(금) 롯데호텔(서울시 중구)에서 양자 면담을 개최하였다. 몽골은 2011년 3월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래 보건의료 분야의 전략적 동반자 국가로 한국 의료기관의 몽골 진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24년 기준 몽골 환자 2.6만 명이 진료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 시엘병원, 서울하정외과의원, 현대병원, 청담오라클피부과 성형외과의원, 서울의과학연구소 SCL의원, 한국의학연구소(KMI) 총 6개 기관 ** 국내 외국인환자 유치 중 몽골은 25,731명('24년) 유치실적 7위 ①일본(44만 명) ②중국(26만 명) ③미국(10만 명) ④대만(8.4만 명) ⑤태국(3.8만 명) ⑥싱가포르(2.7만 명) ⑦몽골(2..6만 명) 이번 면담은 양국 보건의료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한-몽 보건의료협의체 재개, ▲몽골 국비환자 진료, ▲의료인 연수, ▲암관리 협력, ▲제약·의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