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는 내년 1월 출범예정인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에 고칠진 평택대 겸임교수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교수, 공기업 전문가, 경영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세종도시교통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경영능력, 리더십, 전문성 등을 심사하여, 고칠진 평택대 겸임교수를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 고칠진 사장은 교통부(국토교통부) 공항개발과, 지역교통과를 거쳐 국토교통부 대중교통과장 등 34년간 공무원으로 재직했으며, 대중교통학회 이사, 대중교통연구회 위원장, 한국철도학회 이사, 서서울고속도로(주) 대표 등을 지낸 교통 전문가이다. 고 사장 내정자는 신원조회 등을 거쳐 12월 중 취임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주는 처우개선비를 월 10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줄이는 대신, 지원 대상자를 2,800명에서 1만6,300명으로 확대한다. 경기도는 14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7년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비 지원계획안’을 마련, 경기도의회와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도는 내년에 97억5,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도내 2,200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만6,300명에 월 5만 원의 처우개선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는 ▲사회복지시설로 신고(등록)를 완료하고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을 이용하는 시설 근무자, ▲4대 보험가입자이며 주 40시간 이상 근무하는 전일제 근무자 등의 조건을 충족한 사람이다. 처우개선비는 경기도가 시장·군수를 통해 각 시설로 보내 종사자에게 지급된다. 경기도에는 현재 2만6,083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13만1,200명의 종사자가 있다.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종사자는 장기요양시설(1,783개소 2만6,000명), 어린이집(12,600개소 8만7,500명), 노인교실·노인복지주택·경로당(9,500개소 1,400명) 등 2만3,883개소 11만 4,900백 명
(한국방송뉴스(주)) 시민의 다양한 소리를 직접 듣고 공감하며 시정운영 아이디어를 획득하는 ‘제22회 시민 소통의 날’ 행사가 11월 10일(목) 강릉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시민 소통의 날에는 김철래 강릉시부시장의 주재로 강릉시정홍보위원회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참석자들은 2018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시내 중심지, 터미널 등지에 올림픽 홍보물을 설치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컬러링 보급 확대 및 교육청과 연계한 올림픽 관련 청소년 문화 활동을 통하여 올림픽 붐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관광객 편의를 위해 바우길 주변 마을회관, 경로당의 화장실을 개방하고, 터미널, 관광지 등 공중화장실에 선반 및 소지품 공간을 마련해 줄 것과 청솔공원 진입로를 확·포장해 줄 것, 올림픽 경기장 진입도로변에 쓰레기 배출지역을 지정하여 깨끗한 도심 만들기에 힘써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김철래 강릉시부시장은 평소 강릉시 홍보에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시정홍보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다양한 건의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위원들에게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동계올림픽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의회는 도의원들의 재능봉사 활동을 통해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사회를 실천하고자 도의원들로 구성된「재능봉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능봉사단」은 봉사활동을 원하는 도의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분야, 예능분야, 기능분야 등으로 나누어 모집할 예정이며 도의원이 직접 봉사활동 분야에 대한 제안도 가능하다. 경기도의회는 금년 12월까지 참여의원을 모집하여 봉사단을 구성할 예정이며, 봉사단원들은 도내 취약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환경정화 등 노력봉사와 음악공연 등 다양한 재능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ㅏ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구성되는「재능봉사단」의 활발한 활동을 위하여 도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기 위한 공모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민주, 안양4)은 “이번에 구성하는「경기도의회 재능봉사단」의 다양한 재능나눔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경기도의회 이미지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이 9일 지역 기관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장병 가족 등 200여명과 함께 부강면 종합보급창에서 민관군 화합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종합보급창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부대소개, 물자전시, 생활관 견학, 부대투어 등 병영생활 현장을 소개하고, (사)서울 오케스트라와 초청가수(금보결) 공연, 친선 체육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군부대 측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장병 가족에게 병영문화를 소개하여 관심을 모았다.
(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가 10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인 이번 대회는 학생, 지도교사, 소방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개 고교 5개 팀이 응급상황을 가정한 심폐소생술 경연을 펼쳤다. 응급구조학과와 연극과 교수가 우수팀을 선발, 세종시장상과 교육감상을 수여했다. 평가는 총 100점으로 심폐소생술 기술성 평가(70점)와 상황극 평가(30점)를 합산하여 순위를 결정하고, 흉부압박 30회 인공호흡 2회를 포함한 자동제세동기 처치까지 평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양평군청 행복돌봄과에서는 민·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달리는 행복돌봄 이웃들’(이하 달행이) 워크숍을 지난 11월 9일(수) 양서면 소재, 숲 테마공원인 두메향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동행 외 15개 기관·단체 및 개인재능 기부자 등 각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70여명이 참석하여 2016년도 사업추진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활동 동영상을 시청하였으며, 특히 열린 마음으로 진행된 달행이 토크쇼는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보람과 행복을 나누며 서로의 노고를 따뜻하게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자작나무 숲 트래킹을 통해 만추를 만끽했으며, 신나는 추억의 보물찾기, 산나물 비누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의 평소 열정만큼이나 훈훈한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참여자들은 웃음으로 힐링 하는 시간이었으며, 보다 많은 격려와 위로로 항상 선행과 나눔을 생활화 하는 자원봉사자에게 긍지를 심어주는 프로그램이었다며, 앞으로도 달행이 사업이 “지금만큼만 운영되길 바란다.”는 감동의 소감을 전했다. ‘달리는 행복돌봄 이웃들’ 사업은 지역적 특성으로 인한 복지·보건 서비스 접근성의 한계 극복의
(한국방송뉴스(주)) 올 겨울부터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와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을 잇는 태재고개(국지도57호선)의 강설로 인한 차량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최근 사업비 3억 6,000만원을 투입하여 태재고개 1,200m 구간에 원격제어 시스템을 이용한 “자동염수 분사장치” 설비를 완료하고 신속한 초동 제설 태세를 갖췄다고 밝혔다. 이번 설비로 시는 그 동안 제설 기지부터 태재고개까지의 먼 이동 거리 로 인한 제설작업의 어려움이 해결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응ㄹ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사업효과 극대화를 위해 태재고개 성남시 구간에도 염수장치를 설치할 것을 ‘분당구청’에 요청했다. 성남시 구간 염수장치가 설치되면 양 구간 초동 제설로 시민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현재 광주시에서는 염치고개, 갈마고개, 태재고개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결빙으로 인한 고갯길 정체현상 해소를 위해 사업대상지를 확대·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군포시 오금동 주민들이 “지역의 복지 문제는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해결하자”는 취지로 소액 모금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을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구성된 오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9일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금동 희망나눔’을 주제로 이웃돕기 모금활동을 전개 중이다. 위기 가정과 어려운 이웃의 자활을 돕기 위해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힘을 모아 소액 모금활동을 전개, 지역주민들이 직접 취약계층 돌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자치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모금 계좌를 개설하는 동시에 기부금 관리를 하고, 협의체 주민들은 직접 복지사업을 기획해 어려운 이웃들 돕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오금동 정해봉 동장과 고민순 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동네의 혼자 사는 어르신들과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정을 먼저 돕고,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달려갈 것”이라며 “많은 지역주민이 희망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지역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 스스로 복지행정에 참여하도록 11개동 전 지역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족하도록
(한국방송뉴스(주)) 의정부시는 동절기 대비 복지사각지대 보호대책을 수립해 11월 1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서 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진행되는 이번 보호대책은 겨울철 위기가정 등 취약 계층의 발굴에 중점을 두고 공적급여, 월동 난방비, 생계비등의 생활안전을 위한 긴급복지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한 나눔 문화 활성화, 연말 저소득 소외계층 위문, 노숙인 보호, 폐지 줍는 어르신 피복지원, 노인·장애인 가구 월동난방비 지원, 경로당 난방비 지원, 겨울방학 결식아동 급식지원 등 각 부서별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보호대책을 통해 모든 부서가 다 함께 협조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서민현장 확인을 위해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독거노인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어려움이 없는지 살펴보고, 모든 사회복지시설의 겨울철 안전대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한 지도점검을 당부했다. 주위에 위
(한국방송뉴스(주)) 평택시는 9일 삼성전자와 함께 평택시청 분수광장에서 2016 겨울愛 아삭아삭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재광 평택시장과 삼성전자 정재륜부시장(기흥화성총괄단지총괄), 한우성 LED사업부 사업팀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임·직원 150명,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단체 15곳-150명, 총 3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몸은 많이 힘들었지만 김장김치를 받을 이웃들을 생각하며 즐겁게 행사에 임했다”고 전했다. 올해 담근 김치의 양은 작년보다 10톤이 증가한 30톤 분량으로 평택시 관내 독거노인을 비롯하여 저소득 및 차상위계층 3,000가구에 22개 읍·면·동을 통해 전달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센터 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과 봉사에 함께해 주신 삼성전자 임직원분들에게도 감사드리며 앞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과천시가 내년도 1분기 잉글리시타운 개강을 앞두고 오는 24일 청소년수련관 2층 체험장에서 학부모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잉글리시타운 위탁운영업체 정상JLS 주최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6∼7세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내년도 과천 잉글리시타운 운영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2시 50분부터 열리는 설명회는 유아 대상 스마트스타 잉글리시와 초등학생 대상 체스쿨의 내년도 업그레이드 될 프로그램 구성 및 교육 방향 안내 등으로 이뤄진다. 사랑하는 자녀의 영어 교육 방향과 흐름을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영어 교육 전략 설명도 제공할 예정이다. 영어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gcy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잉글리시타운 관계자는 “과천 학생들의 꿈을 이루어나가는 데 있어서 영어가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과천 잉글리시타운 선생님들의 각오도 들어볼 수 있는 자리도 함께 마련된다”며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한편, 잉글리시타운에서는 유치부 6∼7세 대상 리틀체스반, 초1∼3 체스쿨A·B반, 초1∼6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27일 발표한 수도권 중심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주택자 주담대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실거주 목적이 아닌 대출은 제한하는 한편, 가계대출 총량목표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규제지역 추가 지정 등 시장 안정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적극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Q. 이번 대책의 추진배경은? A. 현재까지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연간 관리목표 내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금리 인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도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올 들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로 잠시 꺾였으나, 2월에는 다시 4조 2000억 원 증가한 이후 3월 7000억 원, 4월 5조 3000억 원, 5월 6조 원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이에 수도권 주담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Q.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A.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에 대한 관리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실수요가 아닌 대출을 제한하는데 집중했다. 예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3개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공모에 그동안 전국에서 동포지원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해 온 총 25개의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법무부는 선정 결과에 대해 공공성, 건물의 안전관리 대책, 동포 지원사업 등의 운영 경험, 동포정책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23개 단체(기관)는 출입국·체류·비자·영주·국적 관련 안내, 동포정책 홍보·상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기초생활 법질서 준수 교육, 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 입국 초기 적응 교육 및 고충 상담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사회적응과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법무부는 동포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체류지원센터와 함께 무국적동포 포용, 동포체류지원센터 법제화,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등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동포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법무부는 국내 거주하는 동포의 정착 지원과 고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에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현장방문한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에 현장 방문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때문에 복지부는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