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교통사고는 날씨가 포근해지는 3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5월~6월까지 늘어난다. 자전거는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지만, 도로교통법상 ‘차’에 속하기 때문에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한다.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소개한다. 자전거 5대 안전 수칙 - 안전모를 반드시 착용한다. - 야간에는 전조등과 미등을 반드시 켜거나 야광띠 등 발광 장치를 반드시 착용한다. - 음주 운전을 하지 않는다. - 과속하지 않는다. - 휴대전화,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는다. * 자전거도로가 없으면 차도 우측 가장자리로 통행(인도 주행 금지) 차량·보행자 주의사항 - 차량 운전자는 자전거와 안전거리를 유지한다. - 자전거도로에 차량을 불법 주·정차하지 않는다. - 차량 우회전 시 직진하는 자전거를 주의해야 한다. - 차량과 보행자는 자전거도로를 이용하지 않는다. -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에서는 주위를 잘 살펴서 길을 건넌다. <자료=행정안전부>
[장흥/김주창기자] 장흥군은 이달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 추진위원회(1차)'를 열고 올해 10월 4일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2024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의 효시는 장흥군 회진면의 전어축제로, 2017년 회령포의 역사성을 기리기 위해 회령포 문화축제로 이름을 바꿨다. 2023년 전라남도 명량대첩 축제와의 연계를 위해 축제 명칭을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로 변경하고 동시에 군 축제로 승격했다. 올해도 오는 10월 18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2024 전라남도 명량대첩 축제과 연계해 축제를 운영하기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개최된 추진위원회에서는 추진위원들의 호선에 의해 추진위원장에 황호연 회진면 면민회장, 부위원장에 백경만 회진면 정남진로터리클럽회장이 당선됐다. 황호연 추진위원장의 지명에 따라 총무는 이대주 회진면 청년회장이 맡게 됐다. 김성 장흥군수는"예년보다 더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로 회령포 이순신 축제를 준비하겠다"며, "새로 구성된 추진위원들이 축제 성공을 위해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제44회 장애인의 날(4. 20.)을 기념해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배은주, 이하 장예총),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대표 이상재)와 함께 장애예술인 전시회와 특별음악회를 청와대 춘추관에서 개최한다. 이는 청와대 개방 이후 춘추관에서 네 번째로 열리는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행사이다. 4. 17.~20.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 수상작 30여 점 전시 먼저, 장예총이 주최ㆍ주관하고 문체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 수상작 전시회 ‘빛나고 아름답게’가 4월 17일(수) 오후 4시에 개막해 20일(토)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예와 동양화, 서양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장애예술인들의 작품 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로 34회 차를 맞이한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은 그동안 시각예술 분야의 다양한 장애예술인과 작품을 발굴해 왔다. 4. 20. 장애예술인 오케스트라와 성악가 협연 특별음악회 펼쳐 장애인의 날 당일인 4월 20일(토) 오후 3시에는 시각장애예술인 연주자 15명과 비장애인 연주자 10명으로 구성된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가 특별음악회 ‘사랑의 선율’을 펼친다. 지난해에 이어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7일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본부장 서정한)에서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인 건강걷기 동아리 결성하고 걷기 교육을 했다. 직장인 건강걷기 동아리는 바쁜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장 주변의 걷기 좋은 환경 속 힐링할 기회를 제공해 점심시간 등을 이용한 ‘짬짬이 걷기’로 일상생활 속 걷기 습관을 형성하고, 운동 부족으로 인한 비만 및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를 시작으로 경산지역 여러 기업체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대한바르게걷기협회장 권훈겸 교수의 강의로 걷기 중요성과 올바른 걷기 방법 등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건강통계에 따르면 경산시민의 걷기실천율(표준화율%)은 2021년 25.9%, 2022년 30.4%, 2023년 32.9%로 꾸준히 증가하고는 있으나 경상북도(2023년 42.3%) 및 전국(2023년 47.9%) 통계에는 미치지 못하는 추세다. 이에 시는 다양한 걷기 홍보와 교육을 통해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서정한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장은 "직장 내 자율적 걷기동아리 결성 및 운영으로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걷기
[군산/김주창기자] 성산면에 착한가게 11호점이 탄생했다. 군산시 성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최우진)는 15일, 나눔문화 기부금 릴레이 행렬에 함께한 금강철새로마트(대표 송만수)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강철새로마트(착한가게 11호점)는 금강호를 배경으로 철새들의 낙원인 자연생태관광지 금강하구둑 근처에 자리하고 있으며, 성산면의 이웃과 함께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를 약속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최소 3만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가게로,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 가능한 사랑의 기부릴레이다. 송만수 대표는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한 사랑과 온정이 전해지길 바라며, 서로서로 도우며 기댈 수 있는 나눔 문화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우진 성산면장은 “착한가게 나눔 문화에 동참해주신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뜻깊은 나눔으로 따스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최근 성산면에서는 여러 가게가 모여 착한거리, 착한프랜차이즈와 같은 다양한 형태로도 나눔에 동참하
정부가 최근 청와대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람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청와대 누리집’에 신규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에 기존 한국어와 영어로만 제공하던 누리집에 일본어와 중국어 서비스를 추가했고, 외국인은 간단한 이메일 인증만으로 예약할 수 있는 영문 예약시스템을 도입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외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청와대재단과 함께 청와대 누리집 ‘청와대, 국민 품으로’를 16일에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누리집 일본어 메인화면 이번에 개편한 청와대 누리집에서는 관람 예약 기능과 청와대에 대한 정보를 한 페이지 안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청와대에서 열리는 문화행사 예약 기능을 추가해 관람 편의도 높였다. 특히 본관, 영빈관, 춘추관의 내부 가상현실(VR) 360도 콘텐츠와 편의시설 이용에 대한 상세정보를 추가해 이용자가 온라인으로도 청와대를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게 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청와대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은 올해 1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배 이상 증가한 3만 9807명을 기록했으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람객의 지속적인 증가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외국어 예약 서비스를
봄철에는 일교차가 크고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도시락 등 장시간 음식물을 방치하거나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가 부족하면 식중독 위험이 크다. 안전한 나들이를 위한 식중독 예방법을 소개한다. 1. 조리 전 손 씻기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2. 위생적 조리 - 과일·채소류는 흐르는 물로 3회 이상 깨끗이 씻기 - 조리 음식은 중심부(75℃ 이상)까지 완전히 익히기 - 조리 시 깨끗이 손 씻고, 위생장갑 착용 및 자주 교체하기 3. 구분 보관 및 운반 관리 - 따뜻한 식품과 차가운 식품은 별도 용기에 따로 구분해서 보관하기(예:김밥과 과일) - 아이스박스 냉장(10℃ 이하 )온도 유지하기 -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기 4. 식사 전 손 씻기 - 손 씻는 시설이 주변에 없는 경우, 물티슈 또는 손소독제 이용 5. 도시락 등 대량 구매 시 주의 - 대규모 식사가 필요한 경우, 가급적 전문 업체(HACCP 인증) 도시락 이용 권고 - 대량 도시락 주문 시, 여러 곳 나누어 주문하기 - 도시락 위생 상태 확인하기 - 구매 후, 즉시 섭취하고, 남은 음식은 폐기하기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5년 만기 시 최대 50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의 중장기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정책형 금융상품으로, 협약은행 앱에서 가입신청 후 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그리고 60개월 동안 매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하면 매월 최대 6%의 정부기여금을 지급하며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에 정부는 청년도약계좌를 2023년 6월부터 개시했는데, 지난 3월 말까지 231만 4000명의 청년이 가입을 신청했고 105만 9000명이 계좌를 개설하며 10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청년도약계좌 연계가입으로 약 4조 원 이상의 자금이 청년도약계좌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중장기 자산형성에 대한 청년층의 뜨거운 관심을 짐작할 수 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4월 1일 오후 서울 중구 IBK중소기업은행 대강당에서 청년도약계좌 100만명 개설 기념 강연을 하고 있다. (ⓒ뉴스1) 청년도약계좌는 만 19~34세 가운데 개인소득 요건과 가구소득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중간에 납입이 없더라도 계좌는 계속 유지되는데, 개인소득 수준과 본인이 납입한 금액에 따라 정부기여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오는 4월 중순부터 6월까지 상반기 민방위 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사태와 재난 ‧ 재해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되는 교육으로, 올해 교육 대상은 만 20세(2004년생)부터 만40세(1984년생)까지 현역 대상자 및 예비군을 제외한 남성이다. 1~2년 차 대원은 4시간 집합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4월 16일~18일, 23~24일, 5월 1~2일까지 총 7일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다만 5월 28~29일 2일간의 교육은 오후2시부터 6시까지 군산시청지하민방위상황실에서 장소를 바꿔 진행된다. 민방위 교육 대상자는 발송된 전자 또는 우편 통지서에 기재된 해당 교육일에 참석하여 교육을 이수하면 되며, 해당일에 참석이 불가한 경우 다른 교육일에도 참석이 가능하다. 한편 3~4년 차 대원은 2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 사이버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기간은 4월15일부터6월30일까지이다. 시간에 관계없이 24시간 내내 PC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kcmes.or.kr(한국공교육원)에 접속하여 수강하고 평가 문제 70점 이상을 받으면 이수 처리가 가
행정안전부는 정부혁신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4월부터 매월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를 선정해 소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는 새로 도입하거나 이용 편의성을 개선한 각 기관의 공공서비스 중 시기별·이슈별로 보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정보 콘텐츠이다. 이에 이번 달에는 봄 나들이 시즌을 맞아 열차와 휴양시설 예매 시 편의성, 각종 할인 혜택 적용 때 유용하게 신분 확인을 할 수 있는 ‘민간앱을 통한 공공서비스 예약’과 ‘모바일 신분증’을 선정했다.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 ◆ 민간앱을 통한 공공서비스 예약 # 직장인 A씨는 예전에는 기차 예매는 코레일·SR 전용앱, 휴양림·수목원 예약은 해당 누리집을 각각 이용해야 했지만, 지난해부터는 민간기업의 페이앱에서 공공서비스 예약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게 돼 자주 이용하고 있다. 민간앱을 통한 공공서비스 예약은 정부가 공공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해 공공서비스 이용 때 공공앱뿐 아니라 국민이 많이 사용하는 민간앱에서도 예약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이에 KTX·SRT 승차권 예매를 비롯해 봄철 이용량이 급증하는 국립수목원·자연휴양림 예약 등을 네이버, 카
[군산/김주창기자] ‘마라톤도 하고, 신토불이 농산물도 사고, 가족 나들이까지 즐기는 1석3조의 기회’. 2024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특별행사로 군산 농수산물 홍보 판매장이 14일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회 참가 선수에게 지급되는 군산사랑상품권의 농수산물 상품 교환과 동시에 진행되는 할인 판매 행사로, 군산월명종합경기장 내의 월명게이트볼장에서 9시부터 14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군산의 우수 농수산 생산 · 가공업체 20개소가 참가해 딸기, 떡, 군산짬뽕라면, 식혜, 부각, 박대, 생선, 꽃게장, 다시팩, 김, 멸치, 축산가공품 등 60여 개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비자가 제품을 맛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의 시식도 함께 진행되며, 박대구이 27%, 고기엔 미니족발/순살족발세트 30%, 셰이크 미숫가루 33%, 군산귀리미숫가루 38% 할인 등 군산의 우수 농수산물을 최대 38%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외에도 마라톤 참가자와 상품 구매자를 위해 참가업체가 업체별 2~3개의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엔에프푸드(주)는 얼음생수(500ml) 2,000개를, ㈜하손식품은 양념게장(700g) 70개를 준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오는 6월까지 관내 아파트 265개소에 대해 비상방송설비 자동안내 멘트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기존 비상방송설비 안내방송은 아파트 화재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무조건적인 대피 안내로 화재 시 인명피해와 국민혼란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무조건 대피’에서 ‘살펴서 대피’로 변경된 안내방송 음원의 내용과 교체 방법을 ▲직접 방문 ▲서한문 발송 ▲아파트 관계인 오픈채팅방 안내문 게시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은 “아파트 대피방법이 ‘무조건 대피’에서 ‘살펴서 대피’로 개선됨에 따라 변경된 아파트 비상방송설비 안내방송 음원을 각 아파트에 안내 중이다”라며 “개선된 안내 방송 송출에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외교부는 최근 캄보디아 스캠 센터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16일 오후 5시부로 캄보디아 내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및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고 밝혔다. 캄보디아 여행경보 상향 전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번 여행경보 상향 대상지는 한국인의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주로 발생해온 수도 프놈펜 및 시하누크빌주, 그리고 최근 같은 피해가 크게 늘어난 캄폿주 보코산 지역과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지역에 위치한 바벳시 등이다. 프놈펜시에는 2단계(여행 자제)를, 시하누크빌주와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에는 특별여행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되는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은 방문을 취소·연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들은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캄보디아 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6)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방부가 내년 6월 완성을 목표로 국민주권정부의 국방개혁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해 인공지능(AI)과 첨단과학기술에 기반한 스마트강군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국방부는 17일 국방부 청사 대회의실에서 이두희 차관 주관으로 국방개혁추진단 착수보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방개혁추진단 착수보고 회의 사진.(출처=국방부) 이번 회의는 국방개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민주권정부의 국방개혁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최초 실무회의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방개혁추진단의 구성원인 국방부 주요 실·국장,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등 관련 부장, 각 군 및 해병대, 국방연구기관(KIDA·국방대)의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국방개혁 지침(안) 발전과 국방개혁추진단 분과별 임무수행계획을 토의했다. 이두희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오늘 회의는 인구절벽, 안보환경의 변화, 과학기술 발전 등 국방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새로운 국방개혁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회의"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국방개혁 기본계획은 첨단과학기술 기반 군 구조 개편과 국방운영체제 발전 및 병영문화 개선으로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대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시행과 예비 양부모 교육과정의 기준 및 내용 선정 등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입양정책위원회가 닻을 올렸다. 보건복지부는 17일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신설한 입양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양정책위원회는 복지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위원은 아동복지 학계, 의료·법률 전문가, 입양 정책 및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사 중에서 복지부 장관이 임명 또는 위촉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서울 중구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열린 제1차 입양정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위원회는 법원행정처장, 지자체, 관계 기관·단체 추천 등을 받아 15명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입양정책위원회는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예비 양부모 교육과정의 기준 및 내용 선정 등 입양과 관련된 주요 정책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개별 입양 절차의 주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분과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분과위원회는 학계·법률·의료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실무 전문가로 위촉했으며, 국내입양과 국제입양 등 2개 분과로 운영한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국립군산대학교와 함께 9월 17일 글로벌 지역혁신을 위한 민·관·학 융합 캠퍼스 모델을 논의하는 제4회 ‘ASK2050 새만금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새만금 RE100 활성화를 위한 도전을 주제로, 새만금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과 글로벌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 앞서 새만금개발청·국립군산대학교·기업재생에너지재단(한국 RE100위원회)은 ‘RE100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과 국가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협약 기관들은 향후 글로벌 RE100 목표에 공동 대응하고, 친환경 에너지산업 생태계 조성, 전문 인재 양성, 미래 친환경 도시 새만금 개발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진우삼 기업재생에너지재단 상임이사(한국RE100위원회 위원장) ▲장경룡 전(前)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가 패널로 참여해 발표를 진행했다. 진우삼 이사는 「RE100 이행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과 새만금 개발 전략」을, 장경룡 전 대사는 「캐나다의 지역개발 전략과 새만금」을 주제로 발표하며, 지속가능한 에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재난·안전 분야 업무 전반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전환(AX)하는 내용을 담은 ‘AI 기반 국민 안전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5월 재난·안전 정보시스템 개편 계획*을 발표한 이후, 국민이 재난·안전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담당 공무원이 재난 현장에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해 왔다. * (주요내용) ▴풍수해관리, 상황전파 등 내부 업무처리 시스템 통합 ▴재난안전 관련 대국민 서비스 통합 ▴재난 현장 대응 지원을 위한 모바일용 재난관리 기능 보강 등 최근 국지성 극한호우, 유례없는 대형 산불 등으로 피해가 잇따르면서, 개인에게 특화된 ‘개인 맞춤형 재난안전정보 제공’의 필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대국민 재난·안전정보 제공 창구를 통합하고,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올해 ‘국민안전24’를 개통한다. ‘국민안전24’는 기존 국민에게 재난·안전정보를 제공하던 창구 5종*을 하나의 누리집과 앱으로 통합한 서비스이다. * ①국민재난안전포털 ②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차장 김승룡)은 17일, 지난 1년간의 119구급서비스 성과를 종합 분석한 「2025년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보고서」를 발간하고, 소방청 누리집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보고서」는 응급의학 전문의와 연구진으로 구성된 ‘소방청 중앙품질관리지원단’이 매년 119구급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총 155개 항목의 지표를 객관적으로 분석·정리한 연례 종합자료로, 구급서비스의 현황과 성과를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발간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119구급대는 336만 건의 출동과 180만 건의 환자 이송을 수행했다. 이는 하루 평균 약 9천 건의 출동으로 5천 명가량의 환자를 이송한 셈으로, 국민 곁에서 24시간 쉼 없이 활동하는 119구급서비스의 규모와 중요성을 보여준다. 특히 가장 심각한 중증 응급환자로 꼽히는 심정지 환자의 경우,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은 비율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병원 도착 전 자발순환 회복율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아울러 중증 외상환자의 경우에도 권역 외상센터로 이송되는 비율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어, 병원 전 단계에서 환자의 생존 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월 16일(화)부터 9월 19일(금)까지 대한민국 역사문화의 도시이자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상북도 경주에서 ‘2025 새마을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 및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70년 ‘잘 살아보세’라는 구호로 절대빈곤에서 벗어나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 데 크게 기여한 새마을운동은, 55년이 지난 오늘날 국제사회에서 성공적인 지역공동체 발전모델로 평가*받으며 개발도상국들의 빈곤을 극복하고 자생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운동으로 자리매김했다. * (UNESCO) 2013년 세계기록유산 등재, (UNDP) 2030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의 효과적 이행 수단, (OECD) 21세기의 새로운 농촌개발 패러다임, (UN WFP) 지구촌 빈곤 퇴치와 기아 종식 기여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 회원국 장관급 인사와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등이 함께 모여 각국의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와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새마을운동의 현지 정책화 등 국제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 2016년에 창설한 국가별 새마을운동 조직 간 연합체(46개국 가입, 대한민국 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