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매일 약을 복용해야 하는 치매환자 및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약 달력을 보급한다고 완주군이 밝혔다. 이번 약 달력 보급 사업은 치매환자 및 가족 돌봄이 취약한 대상자 1,000명에게 배부되며, 보건소 의료 돌봄팀과 보건사업팀에서 월 1회 치매환자 및 만성질환자의 가정 방문 시 약 달력에 약을 넣어주며 사용법을 지도·안내한다. 특히 효과적인 치매 치료를 위해서는 매일 지속적으로 약을 복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미복용이나 중복 복용을 방지할 수 있어 어르신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약 달력은 복용해야하는 약을 날짜별로 보관할 수 있도록 일자별로 투명 서랍칸을 만들어 벽에 부착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효과적인 치매치료 및 만성질환자 투약률 향상을 위해 매일 지속적으로 약을 복용해야 하는 환자들이 건망증 등으로 약을 복용하지 않거나 중복 복용을 방지할 수 있어 어르신들이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완주군에서는 전체 치매환자에 대하여 월3만원이내 치매치료약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치매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궁금사항은 완주군 보건소로
(한국방송뉴스(주)) 완주산업단지 내 위치한 전라북도 근로자종합복지관이 산단 근로자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새단장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완주군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완주산업단지 내(완주군 봉동읍 과학로 850-15번지)에 위치한 전라북도 근로자종합복지관이 총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구조 보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근로자종합복지관은 완주군이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산업단지 내 근로자를 위한 체육시설과 근로자 건강증진센터,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산업단지 내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과 편의 증진을 위해 지하 1층에 화상통화실, 인터넷실, 휴식공간 등 쉼터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또한 지하 1층은 어린이집, 슈퍼, 문구점, 근로자건강센터, 미용실 등 복지·편의시설이, 지상 2층에는 산업단지사무소, 문화재단, 예총 그리고 지상 3층은 대회의실, 강의실이 준비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무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산업단지사무소 운영팀 (☎290-334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전북경제 중심지인 완주산업단지에서 지역발전을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고용률 67%와 기업·공공부문,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등 사회적경제분야 등 신규 일자리 4,700개 창출 목표치를 지역고용네트워크(www.reis.or.kr)에 공시했다고 완주군이 밝혔다. 이는 민선6기 핵심 군정방침 ‘일자리 창출하는 상생경제’를 실현하고 2018년까지 일자리 10,000개(滿開) 창출,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70% 달성의 2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실천 의지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 완주군은 면밀한 고용여건 분석과 다양한 채널을 이용한 구인구직 지원, 창업보육센터, 여성새일센터 등 기관단체간의 활발한 네트워크 구축 등 체계적인 민관협치의 결과로 2015년 기준 고용률 66.6%와 15세 이상 취업자 수 4,184명으로 2014년 대비 각각 1.2%와 7.1% 증가했다. 2016년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 테크노밸리 등 완주군 산업단지 기반 40개의 기업유치와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공유경제 등 사회적 경제 영역 일자리 창출에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지역 내 기업, 일자리 유관기관간의 소통과 협력시스템을 확보하고 청년·여성 일자리 확대와 기회제공 등으로 지역산업
(한국방송뉴스(주)) 4월 4일부터 판매되고 있는 농작물 재해보험 벼 상품의 올해부터 무사고환급 특약 도입과 이앙직파불능 보장 등 개선 내용을 농업인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남원시가 밝혔다. 벼 상품에 대해 시범적으로 도입된 무사고환급 특약은 벼 상품 가입 후 무사고 시 보험료의 일부를 환급해주는 특약으로 올해부터 신설되어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가입 보험료의 79%를 국비 및 지자체의 보조지원을 받고, 나머지 21%의 비율로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 특약가입 시 재해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농가가 부담한 21%의 보험료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다. 기존 벼 상품은 가입 후 재해가 없을 시 1년 소모성 보험으로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없었지만, 올해부터 도입 된 무사고 환급 보장 특약을 가입으로 농가납입 보험료의 약 65%를 환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농가의 부담은 줄이면서 안전영농 실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이앙직파불능에 대한 보장도 신설되었다. 작년 이앙기에 극심한 가뭄으로 이앙하지 못한 농가가 발생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이앙하지 못하여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 대해서도 보험금을 지급한다. 또한, 할인·할증률도 개선
(한국방송뉴스(주)) 완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로의 이전을 약속한 기업이 실질적인 투자에 본격 나섬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 고용창출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1일 완주군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2016년 1분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기업으로 확정한 전체 17개 기업 중 완주군으로의 투자계획을 밝히며 보조금 지원을 확정받은 기업이 3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이란 지자체와의 투자협약(MOU) 체결 이후 구체적인 투자 일정 및 계획 등을 제시하고 실제 투자에 나선 기업에게 투자액의 일부(설비투자금액의 최대 19%이내)를 지원하는 것으로, 국가균형발전 도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이 확정된 완주군의 3개 기업은 모두 완주 테크노밸리 산단에 공장을 신증설할 계획으로 있다. 지난 2013년 12월 5일 투자협약을 체결한 (유)한풍제약은 올해 11월 30일까지 48억5000여만원을 투자해 한의약 제조관련 설비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기계 제조업체로, 지난해 6월 MOU를 맺은 에스엠앤테크는 기계부품 제조 설비투자에 54억원을 투자한다. 지난해 1월 투자협약을 체결한 ㈜한국토미도 자동차 부품제조를 위한 공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으로 개화기 전후 저온 및 방화매개 곤충의 감소로 인공수분은 안정적인 결실량 확보와 명품과실 생산에 필수적인 작업이 되고 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개화기가 전년보다 2~3일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에 따른 서리·저온 피해, 월동 해충을 막기 위한 예찰과 방제가 각별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또, 인공수분용 불량 꽃가루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추황, 만풍 등 저온에 강하고 꽃도 많이 피는 국내 육성 품종을 수분수로 심을 것을 권장하였고, 한편 전년도에 사용하고 남은 꽃가루나 수입산 꽃가루를 이용하는 농가는 사용 전에 발아율 검사를 실시하여 꽃가루의 생존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인공수분 시기는 배꽃이 40∼80% 피었을 때가 가장 좋으며 주로 3~5번화에 실시한다. 인공수분을 하면 결실이나 품질이 향상되고 과일의 크기, 모양 및 맛이 모두 좋아져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관에 의하면 “ 과수 개화기는 한해 농사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시기로 농가에서는 인공수분뿐 아니라 기상청 일기예보에도 귀를 기울여 저온과 늦서리에 충분한 대비책을
(한국방송뉴스(주)) 봄철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농촌 들녘과 야간 도로주행이 잦은 경운기, 트랙터를 대상으로 안전등화장치 부착 지원사업에 발벗고 나섰다고 남원시가 밝혔다. 농촌진흥청 조사에 따르면 일년중 농촌지역에서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는 영농철인 봄과 가을에 많이 발생되고 있으며, 봄철인 5∼6월에 29.1%로 가장 많이 발생되고, 가을철에 28%가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 치사율은 15.1%로 자동차간 교통사고 2.4%에 비해 6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남원시에서는 경운기, 트랙터 보유 농가중 안전등화장치가 없거나 노후화된 농가를 대상으로 370대에 3천7백만원 예산을 투입 본격적인 모내기철 이전 4월말까지 부착해 나갈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금년 농업기계 안전등화장치 부착 사업은 농촌에서 없어서는 않될 필요한 사업으로 사전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한국방송뉴스(주)) 금구도서관에서는 제52회 도서관주간(4월12일~4월18일)을 맞이하여 김제시 동부권역 유치원 어린이들을 위한 구연동화와 손인형극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드는 구연동화 및 어린이 손인형극은 4월 15일(금) 오전10시~12시까지 금구도서관 1층 아동열람실에서 공연 할 예정이다. 꿈초롱 인형극단장인 안권순 강사님과 단원을 초빙하여 동부권역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애벌레의 꿈”과 “ 생쥐와 고양이”작품을 흥미롭게 각색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인형극을 접하기 어려운 동부권역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도서관과 독서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김제시 동부권역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여명을 접수 받아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주게 된다. 신미란 시립도서관장은“도시에서는 문화 혜택을 쉽게 접할 수 있지만 농촌은 상대적으로 열약한 편이라며 인형극을 접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도서관에서 인형극 행사를 운영할 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적극 활용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니카라과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 태양광에너지 공급사업’에 대외경제협력기금 (이하 ‘EDCF’) 3300만달러를 지원한다고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지난 11일 밝혔다. EDCF은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 제공을 통하여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하는 등 대외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987년부터 우리 정부가 설치하여 관리·운용하고 있는 對개도국 경제원조 기금으로 올해 2월말 기준으로 53개국 353개 사업에 대해 총 13조8284억 원(승인 기준)을 지원 중이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IDB 연차총회가 개최되고 있는 바하마 나소에서 10일 오전(현지시간) 이반 아꼬스따 몬딸반 니카라과 재무부 장관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차관공여계약서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는 유일호 경제부총리도 참석했다. ‘지방 태양광에너지 공급사업’은 니카라과 동부 3개州(RAACN, RAACS, Rio San Juan)에 독립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니카라과 지역간 전력보급 불균형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장은 이
(한국방송뉴스(주)) 백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4월 8일~4월 9일 이틀에 걸쳐 백구소공원 광장에서 번영로 벚꽃 바자회를 열었다고 김제시가 밝혔다. 초록의 싱그러움과 분홍의 따스함이 어우러지는 4월을 맞이하여 번영로 벚꽃 바자회 개최를 통해 백구면 유강리 소재 번영로변 8㎞ 벚꽃길을 만끽하기 위한 방문객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김윤종 위원장은 “금번 번영로 벚꽃바자회는 백구 벚꽃길의 명성을 되찾고 백구면민과 주민자치위원회의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되길 바라며, 특히 행사를 위해 협조해주신 백구이장단협의회와 백구면민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백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백구면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바자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얻어진 이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와 소년소녀가장을 지원하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상해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청산은행으로 KEB하나은행 및 우리은행의 중국 현지법인인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 및 우리은행 중국유한공사를 각각 선정됐다고 한국은행이 밝혔다. 신청은행의 청산업무관련 조직 및 인력체계, 외환전문성, 결제안정성, 사업계획의 내용 및 이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됐다. 한편, 서울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청산은행은 교통은행 서울지점으로 지정하여 운용해 왔다.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3월 수출입물가지수를 한국은행이 발표했다. 3월 수출물가는 석유제품 상승에도 불구하고 원화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1.5% 하락(전년동월대비 4.5% 하락)했다.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1.0% 상승했고, 공산품은 전기및전자기기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1.5% 하락했다. 3월 수입물가는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원화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보합(전년동월대비 7.7% 하락)했다. 원재료는 원유 등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5.6% 상승했고, 중간재는 전기및전자기기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1.1% 하락했다. 자본재 및 소비재는 전월대비 각각 1.7%, 1.8% 하락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무비자) 제도를 적용한다. 이는 지난달 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시행하기로 발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7일 관계부처 합동 방안에 따르면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은 최대 15일 동안 비자 없이 한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처럼 중국인에게 개별·단체 모두 30일 무사증을 유지한다. 먼저,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이다. 문체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국외 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한다. 이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을 할 수 있고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3.21. (ⓒ뉴스1) 이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상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고유의 특성으로 성희롱과 성폭력을 겪기 쉬운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피해 상담 콘텐츠를 제공해 고용노동부 고용평등상담지원관과 여성가족부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사의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보건복지 종사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상담 안내 카드뉴스.(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는 329만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11.3%를 차지하며 그중 여성이 81.6%를 차지한다. 여성 전체 취업자 중에서 보면 20.7%가 보건복지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반면에 보건복지 분야는 소규모 기관 또는 사업장이면서 폐쇄적 근무 환경인 경우가 많고, 각종 재활 치료, 방문형 돌봄, 재가요양 및 사회서비스 등 보건복지 분야 고유의 특성으로 종사자가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겪더라도 참고 넘기는 것을 당연시하는 인식이 퍼져 있는 등 다른 산업 종사자와 다른 점이 많다. 이에 복지부는 직장 내 성희롱 상담을 제공하는 노동부 고용평등심층상담서비스, 여성폭력 상담을 제공하던 여가부 여성긴급전화1366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7월 기준으로 임금 체불 총액은 1조 3421억 원이며, 체불 피해 노동자는 17만 3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서울 등 수도권의 체불액이 전체의 절반인 6974억 원(52.0%)을 차지했는데, 이는 수도권에 사업체와 노동자가 집중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17개 시·도별 임금체불 현황'을 발표한 바,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체불 현황을 분석해 지방정부와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불액 상위 5개 지방자치단체 이번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가 3540억 원(4만 3200명)으로 체불 규모가 가장 크며, 서울시가 3434억 원(4만 7000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외 시·도 체불 규모는 39억 원~756억 원으로 전체의 0.3~5.6%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특성으로, 서울·제주를 제외한 곳은 제조업과 건설업의 체불 규모가 높았는데 서울은 운수·창고·통신업 및 건설업, 제주는 건설업 및 도소매·음식·숙박업의 체불 규모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노동부는 임금 체불이 중앙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으로 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웹툰 작가 ‘텨댜’와 함께 국민에게 다가가는 특별한 인스타툰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유쾌한 그림체와 따듯한 이야기 속에, 구급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인스타툰’은 총 2편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차 부를까 말까?」는 단순 개인의 외래진료나 취객 등 무분별하게 구급차를 부르는 사례를 풍자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제때 출동하지 못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또 다른 역할」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센터의 기능을 조명한다. 단순히 출동 지령을 내리는 곳이 아니라, 신고 접수 순간부터 환자의 의식·호흡 상태를 파악하고 신고자에게 응급처치를 안내하는 등 현장 도착 전 까지 ‘전화 속 구급대원’으로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 웹툰(만화) 특유의 친근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유엔 컨퍼런스 센터)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제20차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 SINGG* 또는 SI)’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Seoul Initiative Network on Green Growth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은 2005년 서울에서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제5차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제안한 역내 협력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앞두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3.0* 이행 가속화: 아·태지역의 기후회복력 있는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같은 뜻으로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이며 유엔에 올해(2025년) 하반기 제출 예정 총 29개국 9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