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은 지난 11일 읍면 임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시와 김제시에서 제4회 부안마실축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안군지회 임원들은 오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제4회 부안마실축제를 60만명이 찾는 대표축제로 성공시키는데 일조하기 위해 전주 이마트와 롯데백화점, 전주시외버스터미널, 김제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민·관 동행행정의 귀감이 됐다. 부안군지회 김갑곤 회장은 “행정과 사회단체, 군민이 일체가 돼 축제를 관람하는 관광객에게 친절, 청결, 서비스를 베풀어 제4회 부안마실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지역발전의 기틀이 되고 세계로 나아가는 부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부안생활개선회 박천미씨가 제46회 전북기능경기대회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고 부안군이 밝혔다. 박천미씨는 지난 6일부터 8일 3일간 전주공고에서 열린 제46회 전북기능경기대회 지역특성화직종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동메달을 수상해 11일 시상식을 가졌다. 박천미씨는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한 생활과학기술동아리 한지분야에서 지난 2012년부터 4년간 재능을 키워온 실력자이다. 박천미씨는 “취미로 시작한 한지공예가 시간의 흐름과 비례해 실력도 축적돼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 같다”며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의 농촌여성 전문성 향상 교육을 받으면서 자존감이 상승하고 삶의 방향이 전환되는 것을 느꼈고 오늘의 영광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박천미씨는 동메달과 함께 수여받은 상금 전액을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기탁키로 하는 등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부안마실축제 제전위원회는 오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제4회 부안마실축제 군민참여 체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4회 부안마실축제는 ‘어화세상 벗님네야, 복받으러 마실가세!’라는 슬로건 아래 부안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전국 최초 소도읍 거리형 축제로 군민이 직접 참여해 재능을 기부하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군민참여 체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특히 올 부안마실축제는 더욱 다양화된 체험 프로그램과 평상쉼터, 먹거리부스 등을 배치해 군민과 관광객의 편의에 더욱 초점을 맞췄다. 선정분야는 체험부스 26개소, 먹거리 부스 8개소, 수공예 판매장 5개소, 어린이 체험 등이다. 선정내용은 부안마실축제 홈페이지(www.buanmasil.com)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문화관광과(☎ 063-580-3890)로 문의하면 된다. 김원철 부안마실축제 제전위원장은 “제4회 부안마실축제가 오복을 받고 오감을 느낄 수 있는 부안에서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장수군 계남면은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6일 계남면주민자치위원회와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면사무소 직원, 주민자치위원, 지역주민 등 30여명은 신전리 덕곡마을 이요정앞 도로변에서 연산홍 및 산수유 묘목을 식재하며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계남면과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관내 주요 도로변에서 꽃심기, 거름주기 등 공원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박판서 위원장은 “앞으로도 공원가꾸기 사업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지역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이 행복한 고장, 살기 좋은 계남면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올해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2억4천1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 77개교 10,495명의 성장기 학생을 대상으로 남원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남원시가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학교급식으로 친환경농산물을 사용 시 친환경농산물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성장기 학생에게 건전한 신체 발달을 도모하고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통해 수급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주 구입 품목은 감자, 고구마, 무, 양배추, 양파, 오이, 대파, 팽이버섯 등으로 점차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사용량이 증가하는 추세로 2013년부터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시행 결과 영양선생님들은 “일반농산물과 비교해봤을 때 품질이 생각보다 좋고 포장·위생·신선도가 우수한 편”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남원시는 농촌현장 체험행사 등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생산·수확체험의 기회 확대를 유도하고,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에 신규품목 및 물량 확대를 위해 생산기반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남원시뿐만 아니라 서울 11개구 95개교에 387톤의 친
(한국방송뉴스(주)) 제2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장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악취저감개선사업을 완료하고 경관조성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향기 나는 조경수를 식재했다고 부안군이 밝혔다. 부안군은 악취저감 개선사업으로 사업비 8억4000만원을 투입해 탈취기 및 탈취배관 교체, 감시제어 시스템 보완, 유량조정조 산기관 설치, 슬러지 저류조 보강, 협잡물 종합처리기 설치 등 악취로 인한 대기오염 방지 및 작업환경 위생, 주변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등을 개선했다. 또 환경 및 경관조성 정비사업을 통해 농공단지 내 폐수종말처리시설 주변 및 완충녹지구역 내에 사업비 1억8000만원을 투입해 은목서, 구글목서, 수수꽃다리, 매화나무, 산수유 등 향기 나는 조경수를 식재해 농공단지 이미지 변화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폐수종말처리시설의 과학적 관리와 각 업체의 철저한 전처리 공정을 통해 새만금 유역 수질개선과 악취유발 폐수의 유입에 따른 악취발생을 최소화 해 군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부안군 하서면은 영농철을 맞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전 8시부터 ‘얼리버드(early bird)’ 민원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찍 일어나는 새’라는 뜻의 ‘얼리버드(early bird)’라는 이름을 붙인 민원창구는 영농철 새벽부터 농업에 바쁜 주민들을 위해 오전 8시부터 조기 운영된다. 얼리버드 민원창구는 하서면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민원서비스로 영농철인 4~5월과 9~10월에 실시된다. 이와 함께 하서면은 주민들에게 좀 더 쾌적한 사무실을 만들기 위해 민원실에 디자인 화분을 비치하는 등 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동근 하서면장은 “얼리버드 민원창구 운영으로 바쁜 영농철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육군 35사단 장병들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해 봄날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고 임실군이 밝혔다. 지난 9일 35사단 본부 근무대 장병 20여명은 화재로 전소돼 몇 달째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던 임실읍 상성마을 소재 주택을 찾아 화재 잔해물 및 주변 환경정리를 비롯한 농지 정리 등의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마을주민 김모씨는 “주택 화재로 실의에 빠져 잔해물을 치울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며 “장병들의 봉사활동 덕에 시름을 덜었다”고 말했다. 또한, 정회석 읍장은 “노인층이 많은 농촌지역에 젊은 장병들의 봉사활동은 많은 도움과 활력소가 된다”며 “앞으로도 상성마을과 35사단 본부 근무대 자매결연을 통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장수군 천천면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꽃 식재사업을 전개해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천천면은 지난 3월부터 천천면에서 장수읍을 잇는 주요도로변과 마을입구, 하천변 등지에 봄꽃을 식재했다. 천천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1일 3시간씩 월 10일 동안 실시되며 노노케어, 공공시설관리, 지역사회환경개선 등 노인들에게 적합한 일자리 제공으로 소득보전 및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등 지역사회에서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진홍 천천면장은 “출퇴근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꽃 식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꽃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11일부터 12일까지 농작업 안전사업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무주군이 밝혔다. 이는 편이장비 지원과 맞춤형 안전관리를 위해 대상 지역의 농작업 환경을 조사하고 농가에 편이장비 사업추진배경과 절차를 설명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지난 11일에는 홍익대 이관석 교수와 전주대 권규식 교수가 설천면 하늘땅마을사과작목반과 안성면 지도자회를 대상으로, 12일에는 한밭대 민병찬 교수가 설천면 기곡포도작목반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을 받은 주민들은 “고령자와 여성농업인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농촌 현실에서 현장과 작업자의 특성에 맞춘 편이 장비들은 생산성 증대에 굉장한 도움이 된다”며 “이번 컨설팅은 안전의식을 키우는 동시에 편이장비를 내 작업 상황에 맞게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무주군은 고령화와 부녀화에 따른 농작업 부담을 줄이고 작업능률과 생산성을 향상시킨다는 취지에서 영농규모는 작지만 주 작목 농가 비율이 높고 파급효과가 큰 마을이나 단체, 농작업량이 많아 개선이 시급한 마을이나 단체, 사업 참여 희망 농업인 수가 최소 10농가 이상으로 개선의지가 돋보이는 마을이나 단체 등에 공구함
(한국방송뉴스(주)) 장애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의 각종 요금감면 서비스 신청을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한 번에 할 수 있다고 12일 익산시가 밝혔다.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는 요금감면 서비스는 이동통신요금, TV수신료, 전기요금, 도시가스 요금이며 대상자별로 요금을 전액 또는 일부를 감면받게 된다. 복지서비스를 신청하면서 각종 감면서비스를 동시에 신청하면 요금감면 기관인 이동통신사, KBS, 한전, 도시가스와 연계되어 편리하게 혜택을 볼 수 있다. 복지대상자 서비스 신청자는 “요금감면을 받기 위해 일일이 유관기관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없이 한 번의 신청으로 다양한 요금 감면을 받을 수 있게 돼 편리하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요금감면 서비스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인해 요금감면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보다 적극적인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남원 대표 관광지인 춘향테마파크가 전통민속놀이를 보고 배울 수 있는 체험관광단지로 전환한다고 남원시가 밝혔다. 춘향테마파크는‘춘향’이라는 주제에 한정되어 있어 다양성을 수용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남원시는 관광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인프라와 컨텐츠를 보강하고 전통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접목했다. 이를 위해 민속놀이 체험장을 5개소 운영한다. 주중에는 상설공연을 열어 보고 즐기는 관광지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먼저 향토박물관 앞길에는 남원관광지가 표기된 대형 윷놀이판을 2개소 설치하였다. 관광객들이 줄을 당기며 승부를 겨루는 줄다리기장도 만들었다. 또한 만남의 장인 바닥분수 옆에서는 전통의상과 다양한 탈을 대여하여 관광객들이 흥미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특히, 4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오르막 경사로를 오르는 지겨움을 해소하고 추억에 남는 사진촬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통복장 길벗도우미를 매주 화~금요일에 운영하여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르막을 올라 춘향테마파크 동헌에 이르면 얼쑤! 흥겨운 장구체험이 매주 수~토요일까지 운영된다.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세계 1위 인공지능 정부’ 실현을 위해 내외 주요 민간 기업에서 국가공무원 대상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 발전 동향을 파악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 인공지능 선도기업과 협업해 국가공무원 대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에는 국내외 주요 인공지능 기업(LG 인공지능연구원, NC 인공지능, 업스테이지, 뤼튼테크놀로지스,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참여해 최신 인공지능 산업 동향 및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방법 등의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주요 강의로는 ▲스스로 움직이는(Agentic) 인공지능으로 진화하는 산업 생태계(LG 인공지능연구원) ▲생성형 인공지능 진화를 주도한 핵심 기술들(업스테이지) ▲2026년 인공지능 동향 및 공공부문 보안(Zero Trust) 전략(마이크로소프트 엘리베이트) 등이 있다. 교육은 공무원 온라인 교육기반인 인재개발플랫폼(www.learning.go.kr)을 통해 내달 초까지 매주 1~2회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용수 인사처 차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공직사회도 발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25. 11. 17.(월) 정부과천청사 3동 대회의실에서 전국 보호관찰소, 소년원, 국립법무병원 등 97개 범죄예방정책국 소속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국 보호기관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기관장 회의는 새정부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조직 구성원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면서도 역량과 몰입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조직문화 쇄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9년 이후 6년 만에 개최하였다. 범죄예방정책국은 조직문화, 인재관리, 기능‧인력, 복무체계, 정책‧규정, 안전‧복지 등 6개 분야 35개 쇄신전략을 마련하였고 중요도와 시급성이 높은 10대 역점 과제를 선정하였으며, 이 중 다양한 의견과 쟁점 논의가 필요한 5개 전략은 이번 기관장 회의를 거쳐 최종안을 도출하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국가의 비전, 국정의 원칙과 목표를 잘 이해하고,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국정과제 이행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어서 “변화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으며, 지시가 아닌 공감에서 시작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구성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기관장들이 가지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국립공원 속 숨은 역사와 문화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국립공원 중요문화자원’ 제도를 도입하고, 첫 성과로 5곳의 중요문화자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리산천왕봉 항일 바위글씨 ‘국립공원 중요문화자원 제도’는 문화자원의 보전·활용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과 함께 국립공원 탐방 과정에서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자원은 △지리산국립공원 천왕봉 항일 바위글씨, △지리산국립공원 동편제 득음명소 용호구곡, △설악산국립공원 구 희운각대피소, △태백산국립공원 사길령 산령각과 보부상 계문서 일괄,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심도 일제강점기 군사유적이다. 먼저, ‘지리산 천왕봉 항일 바위글씨’는 지리산 천왕봉에서 볼 수 있으며, 1927년 경상도에 살던 묵희 선생이 글을 짓고 권륜 선생이 쓴 글씨(392자)를 새긴 것으로 지리산 천왕봉의 위엄을 빌어 일제를 물리치고자 하는 힘없는 백성들의 울분과 염원을 담았다. ‘지리산 동편제 득음명소 용호구곡’은 남원시 구룡계곡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조선시대 성리학자들이 계곡을 따라 아름다운 9곳에 의미를 담은 이름을 지어 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1월 18일(화) 오송에서 항행장애물 제거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항행장애물’이란 선박이나 선박으로부터 떨어진 물건 등이 해상에 떠다니며 다른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협할 수 있는 물체로, 발견 즉시 제거 등 신속한 조치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담당자의 항행장애물에 대한 이해와 대응 역량을 높이고,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는 2020년부터 매년 전국 권역별 항행장애물 처리 역량 강화 및 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연수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각 지방해양수산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업무 담당자 약 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 항행장애물 위험성 결정* 방법 △ 행정대집행 절차 △ 주요 항행장애물 제거 사례 등을 강의하고, 효과적인 장애물 처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관련 법령 전문가가 참여하는 ‘항행장애물이 궁금해(海)? 무엇이든 질문해(海)!’를 통해 심층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으로, 업무 담당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 장애물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1월 17일(월)부터 11월 22일(토)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ramework Convention on Tobacco Control, FCTC)* 제11차 당사국 총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 전 세계 담배소비 및 흡연율 감소를 목적으로 하는 보건 분야 최초 국제협약(’05년 발효)으로, 우리나라는 ’05년 비준하였으며, ’25년 현재 183개국이 협약 당사국으로 참여 중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 당사국 총회는 격년 주기로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국가별 협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이행 촉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회의에는 곽순헌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그리고 담배규제정책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13명의 정부대표단이 현지 참석한다. 이번 당사국 총회는 한국 시각으로 11월 17일(월) 18시(스위스 현지 시각 11월 17일(월) 10시)에 ‘20년의 변화, 세대를 잇는 담배 없는 미래*’라는 주제로 개회하며, 각 당사국은 지난 제10차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재해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쉽고 편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 안전보건공단(KOSHA, 이사장 김현중, 이하 ‘공단’)은 11월 17일 ‘산업안전포털’(portal.kosha.or.kr)을 정식 오픈했다. ‘산업안전포털’은 기업과 노동자가 산재예방과 안전보건 활동에 필요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손쉽게 이용하고, 사업장 특성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온라인 사이트다. 그동안 ‘위험성평가 컨설팅’,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안전보건교육’ 등이 분산되어 있어, 여러 사이트를 개별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공단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공단이 제공하는 산재예방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산업안전포털’ 구축은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쉽게 찾고 신청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서비스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통합 서비스 플랫폼 구축으로 로그인 한 번으로 서비스 신청부터 처리 현황 조회, 산재예방 정보 검색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정부24플러스, 소통24 등의 다른 공공서비스도 연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범정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한국고용노동교육원(KELI: Korea Employment and Labor Educational Institute)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노동교육」을 실시한다.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매년 전국 중·고등학생 약 14만명에게 노동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수능 이후 고3 학생을 위한 특화된 노동교육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별 교육은 11월 17일부터 전국 고3 학생 1만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소집단 활동 등 참여형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교육은 학생들이 노동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스스로 노동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첫 노동시장 경험을 의미있고 안전하게 내딛게 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노동의 가치와 노동인권 △근로계약서 작성 요령 △아르바이트 필수상식 △일하다 다쳤을 때 대처 방법 △부당대우 및 권리침해 예방 등 청소년이 실제 노동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세종시 아름고등학교 손남섭 교사는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이 가장 하고 싶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