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김명성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정질문 도의원 초청에 이어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 의원들과도 자리를 마련하며 여·야를 가리지 않는 소통과 협치 행보를 이어갔다. 김 지사가 도의회 상임위 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계속해서 상임위별로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의원 14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의원은 지미연 위원장을 비롯해 김철현·김근용·김현석·서정현·정경자·최병선 의원 등 국민의힘 7명과 이동현·김미정·박상현·이병숙·이채명·정승현·최민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7명 등이다. 김 지사는 “제가 상임위원님들 같이 뵐 기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기재위가 첫 번째다. 도를 위하고 도민을 위하는데 여와 야가, 집행부와 의회의 차이가 어디 있겠나”라며 “어제 제가 충남지사와 베이밸리 메가시티 관련 행사를 했는데 (이 사업이) 애초에 다른 후보와 약속했던 것인데 저한테 연락이 와서 흔쾌히 업무협약을 맺고 같이 사업을 하기로 했다”면서 “지역 경계나 당의 이념을 떠나서 경기 남부 주민들과 충남 북부 주민들 한꺼번에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아주 좋았다”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정일구 위원장)는 10일 평택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사례인 신평지역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위원회가 지난 3일 실시한 도시재생 전문가 특강 및 스마트도시과 업무보고에 이어 평택시 도시재생 사업의 현주소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방문에서는 신평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김명호 센터장으로부터 신평지역 도시재생 사업의 전반적인 현황을 청취한 이후 △신평도담 △JC어린이공원 △청년쉼표 △다가치 커뮤니티센터 등 사업지구 곳곳을 직접 돌아보며, 평택시의 도시재생 사업 현황과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해 관계자들과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정일구 위원장은 “현재 우리시는 급속한 도시개발로 인해 지역 간 불균형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연구와 대안 제시를 통해 우리시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한 걸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군산 새만금 신항과 동서도로 관할권은 반드시 지킨다’는 단호한 의지를 보여주며 새만금 관할권 확보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연초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새만금 관할권 확보에 대해 뜻을 모아 언론브리핑에 이어 도청 방문, 5분발언 및 결의안, 조례안을 마련하는 한편, 집행부에 새만금 대응 범시민위원회 구성을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촉구한 결과 ‘군산새만금지킴이 범시민위원회’가 출범하게 되었다. 이날 출범식 전 집행부와 간담회를 겸하여 개최한 의원총회에서는 늦은 감이 있지만 의회에서 요구한 ‘군산새만금지킴이 범시민위원회’가 출범했으니 지금이라도 군산시민의 염원에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지난 9일 군산새만금지킴이 범시민위원회출범식에서 김영일 의장은“안일한 대처로 2호 방조제를 김제에 넘겨준 것이 통탄스럽다”고 하였다. 또한 “전라북도가 분명한 입장을 내세우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언제까지 새만금을 가지고 지역갈등만 조장할 것이냐?”며 “전북자치도로 가는 입장에서전라북도 통합을 위해서라도 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중재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문제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당초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경기도주식회사 및 사회적 가치생산품 기업들이 경기도의회 남경순 부의장 사무실에서 ‘착착착’ 공동 브랜드의 생산품 홍보, 판로개척 및 사업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 사회적 가치생산품 공동 브랜드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 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의미로 장애인기업, 청년 기업,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민속공예업체, 여성기업 등이 만든 생산품을 아우르는 경기도 사회적 가치생산품 공동 브랜드다. 지난 1월 ‘착착착’ 1호 홍보대사로 임명된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국민의힘·수원1)은 “좋은 사회적 가치 제품을 만들어주신 대표님들과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며 “사회적경제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등 그간 기업을 운영하며 생각해왔던 것들과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증장애인생산시설 샘물자리의 이해운 사무국장은 “복지시설이라 경영상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착착착을 통해 판매 실적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기에 위기를 헤쳐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잔다리마을공동체 홍진이 대표는 “경기도주식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오는 4월 5일 군산시의회의원 재선거를 실시한다. 이번 선거는 군산시의회 의원정수 23명 중 나 선거구(해신·삼학·신풍·소룡·미성동)의 의원정수 1명 미달로 실시되는 재선거로, 2023년 3월 14일 이전, 나 선거구지역의 전입신고자는 새로운 주소의 투표소에서 본투표를 할 수 있다. 이에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거소투표신고대상에 해당하는 선거인에게 거소투표 신고를 받고, 24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거소투표대상자는 사전(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서 생활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병원·요양소에 머물거나 수용소·교도소 또는 구치소에 수용·수감된 사람,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등으로, 거소투표신고는 나 선거구 지역의 해당 주민센터에 신고서를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전입신고와 관계없이 오는 31일과 4월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를 실시하고, 4월 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해당 선거구 지역의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거소투표 신고와 (사전)투표일·투표소 안내, 코로나19 확진자 투표시간 홍보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지난 9일 소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경제항만혁신국장, 새만금에너지과장, 항만해양과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새만금동서도로·군산새만금신항 행정구역 결정에 강력히 대응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일 의장은 “군산새만금신항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처해야 하며 투트랙으로 가야한다. 법률적인 부분에서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시민과 함께 강력하게 의지를 표명하고 새만금에 대한 저변 확대를 위해 각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추가 논리를 개발해내는 토론회를 자주 해야 한다”며 “집행부에서는 전라북도의 비위만 맞추려 하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정도를 가지고 의견을 분명히 피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의회가 그동안 집행부에 촉구해왔던 군산새만금지킴이범시민위원회가 드디어 발족하게 되었으므로, 이를 토대로 시민운동과 잘 연계해야 한다”며 “그동안 안일하게 대처하여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였다. 2호 방조제에 이어 군산새만금신항마저 김제에 뺏긴다면 우리는 역사적 죄인이 되므로 비장한 각오로 임해야 한다”고 했다. 한경봉 의원은 중차대한 상황에 시장이나 부시장이 참여하지 않고 국장만 간담회에 참여했다는 것 자체가 집행부의 무사안일한 태도를 반영하는 것
[평택/이훈기자] 평택시의회 의원 정책연구활동 심의위원회(위원장 최재영)는 6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의원연구회 등록과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하여 제1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의원 연구단체는 소속 상임위원회와 관계없이 관심있는 분야에 관한 연구를 목적으로 구성하는 단체로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의원연구단체의 등록 및 활동계획, 연구활동비 등을 심의했다. 이날 제1차 심의위원회에서는 ▲평택역사문화연구회(김영주 대표의원), ▲돌봄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구축 연구회(최선자 대표의원),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방안 연구회(이종원 대표의원), ▲ESG 연구회(김명숙 대표의원) 등 총 4건을 심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재영 위원장은 “생산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내실 있는 결과물이 나오길 바란다”며“심도있는 연구활동으로 평택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심의위원회에 등록·승인된 4개 연구회는 3월부터 올해 11월 30일 까지 연구활동을 지속하게 된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3일부터 5일간 진행된 올해 첫 회기인 제244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경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경산시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경산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8건의 안건이 모두 원안가결 됐다. 박순득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조례안 및 동의안 심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의결된 안건을 통해 시민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는 6일, 제244회 임시회 기간 중 진량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운영 예정지를 방문하여 현지 확인·점검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은 사업장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로부터 건립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질문‧답변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호 산업건설위원장은 “직접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현장을 보고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화물 운수 환경을 조성하고, 물류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진량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31,675.8㎡(약 9,600평)의 면적으로 경산시 진량읍 공단12로 190에 소재지를 두고 있다. 2018년 9월부터 사업비 135.5억원을 투입해 추진하였고, 2022년 2월 착공해 그해 12월 준공했다. 다음 달인 4월 관련 조례를 경산시의회에 상정, 7월부터 운영 예정이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3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2023년도 첫 회의인 제24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봉근 의원이 대표발의한「경산시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권중석 의원이 대표발의한「경산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5건, 동의안 2건으로 모두 7건의 안건을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3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대표의원으로 윤기현 의원을 선임했다. 또한, 김화선 의원은 “남부동 도서관 건립을 위한 제언”에 대해, 양재영 의원은 “효율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제언”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박순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 해에도 의회와 집행부가 시민의 건강과 복리 증진을 최우선으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여 시민을 위한 정책을 펴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이훈기자]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3일 시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도시재생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과 도시재생사업의 현안 점검을 위한 집행부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도시재생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도시 내부의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점차 강조되는 가운데 위원회 차원에서 역량 강화를 위해 특별히 전문가를 초청해 이뤄졌다. 이날 강의를 맡은 평택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노희철 센터장은 ‘도시재생의 이해’를 주제로 △도시재생의 논제 △도시재생의 정의와 이해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 등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며 열띤 강의를 펼쳤다. 이어 박찬황 스마트도시과장으로부터 △도시재생사업 공모 추진 △안정․신평․신장지역 등 도시재생사업 △구도심 재개발사업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지역 내 전반적인 도시재생 사업 현안과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정일구 위원장은 “도시재생은 우리시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앞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오는 14일부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지난 3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회의를 개최하고 제254회 임시회를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할 것을 결정하였다. 또한 이연화·서동완·윤신애·이한세·한경봉 의원의 의원발의 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과 예산안 2건, 동의안 2건을 상정키로 했다. 최창호 의회운영위원장은 “올해 첫 추경예산이 편성되는 만큼 꼼꼼한 심의로 군산 발전은 물론 서민 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54회 임시회에 심의·의결될 부의안건은 다음과 같다. ▲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 ▲ 군산시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군산시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 군산시 체육진흥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군산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군산시 공동주택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군산시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조례 폐지조례안 ▲ 군산시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군산시 청소년 통행금지 제한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이태원 참사 희생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농축산물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오름에 따라, 물가 안정을 위해 공급 확대와 할인 행사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와 관련해 집중호우와 폭염에 따른 일부 품목의 공급 불안에도 불구하고 원예농산물은 정부 가용물량 공급과 품목별 생육관리 등으로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미곡종합처리장(RPC) 등 산지 유통업체의 재고 부족에 따른 쌀가격 상승과 함께 축산물의 지난해 기저효과 및 국제 가격 상승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원예농산물은 여름철 상시 수급불안 품목이지만, 현재까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소비자물가지수도 0.9% 올랐다. 채소류 중 배추는 지난달 하순 고온과 폭염으로 출하량이 일부 감소했지만, 역대 최대 수준으로 확보한 정부 가용물량(3만 5500톤)을 시장에 적시 공급해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5.9.1 (ⓒ뉴스1) 추석 성수기 출하면적도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어 향후 공급 여건도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배추는 기상 여건에 따라 생산 변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항공안전 분야에 13개 공항의 조류 충돌 예방 강화 등 1204억 원, 위험도로 개선 등에 2조 5000억 원, 철도 노후시설 개선 등에 2조 9000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SOC 분야에 20조 9000억 원과 철도·도로·신공항 등 간선교통망 확충에 8조 5000억 원을 투자하고, 22조 8000억 원을 투입해 공적주택 19만 4000호를 공급한다. 국토부는 내년 예산안으로 올해보다 7.4% 증액해 역대 최대 규모인 62조 5000억 원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투자 분야는 국민 안전 강화, 건설경기 회복, 민생 안정, 균형 발전, 미래 성장으로, 이번 예산을 통해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고 성장동력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 촘촘한 국토·교통 안전강화 체계 구축 국토부는 먼저, 항공, 철도, 도로 등 교통망 전반의 선제적 안전조치 투자를 확대했다. 항공안전 분야에는 13개 공항의 조류 충돌 예방 강화, 3개 공항 활주로 이탈방지 시스템 설치, 11개 공항 시설개선에 1204억 원을 배정했다. 특히 겨울철 도로 제설작업과 위험도로 개선, 대규모 도로 안전시설물 보수 등에 2조 5000억 원을 투입한다. 인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025년 제3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98개 시‧군‧구를 추가 선정했다. 기존 131개 시군구를 포함해, 전국 229개 모든 시‧군‧구*가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돌봄통합지원법」전국 시행(’26.3.27.)에 앞서 지방자치단체의 추진 기반 마련 및 역량 강화를 위해, ’2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4년과 ’25년 두 차례 공모를 거친 후 2025년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제3차 공모를 진행하였다. 이번 공모에서는 참여 시‧군‧구의 사업추진 의지와 역량, 사업계획의 타당성, 지역특성, 광역-기초 협업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98개 시‧군‧구를 최종 선정했다. * '23.7월부터 실시, 229개 지자체 참여 중 (예산지원형 12개소, 기술지원형 217개소) 시도 지자체 참여 시군구 서울특별시 종로구ㆍ중구ㆍ마포구ㆍ양천구ㆍ구로구ㆍ영등포구ㆍ동작구ㆍ서초구ㆍ강남구(9) 부산광역시 영도구ㆍ부산진구ㆍ북구ㆍ연제구ㆍ기장군(5) 대구광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내년에 '전기차 전환지원금'을 신설, 내연기관차를 교체·폐차하고 전기차 구매시 기본 보조금 외에 추가로 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매년 축소 해오던 무공해차(전기·수소차) 구매보조금 단가는 전 차종에 대해 올해와 동일하게 유지하고, 전기차 안심보험을 도입하는 등 내연차에서 전기·수소차로의 전환을 촉진한다. 한편 공기의 열을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난방 전기화 사업인 '공기열 히트펌프 보급'도 신규로 추진하고, 다회용기 보급 지원사업은 119개 지자체에서 163개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2026년도 환경부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환경부 소관 기후대응기금 사업 포함)을 올해 대비 7.5% 증가한 15조 9160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내년에는 환경분야 기술개발 예산을 올해 대비 19.8% 증액해 사상 최대규모인 4180억 원으로 편성했다. 아울러 증액 예산의 대부분인 537억 원을 기후대응 기술개발에 집중하는 바, 환경분야 연구생태계 회복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서울의 한 전기차 충전소 모습. 2025.8.29 (ⓒ뉴스1) ◆ 국민혜택 탈탄소 정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 PFI) 국제포럼을 국회,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서삼석·정희용 국회의원실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외교부 정기용 기후변화대사, 국제기구, 시민사회단체와 시범 사업대상국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평화산림이니셔티브의 주요성과 △토지복원과 평화 간 연계 방안 △현장 적용 사례 등을 논의했다.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는 2019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4차 당사국총회(COP14)에서 산림청이 제안해 출범한 이니셔티브로 △토지복원을 통한 신뢰 구축 △국경지역 공동산림복원 △토지·물·산림자원의 평화적 이용 △지역사회 참여 기반의 복원 등을 핵심 전략으로 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참여하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산림평화모델과 중앙아시아 지역의 기후 안보 대응 등의 사례가 소개됐다. 아울러, 실제 분쟁 취약 지역인 이 두 곳의 평화구축 사업의 협력적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도 앞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행안부와 공동으로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해 첨단기술 기반 ‘창업기업’과 ‘기술사업화’, ‘국외 판로 확보’ 관련 벤처・중소기업을 중점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치안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규모가 작지만, 해외 한 연구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악용한 범죄 등이 증가하면서 세계 치안산업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국내 시장규모(’23년): 치안산업 38조 원, 재난안전산업 59조 원, 소방산업 19조 원 ※ 전세계 치안산업 성장 규모: 연평균 10.2% 성장 전망(<’20년>592조 원→<’28년>1,183조 원 / Fortune Business Insight, ’21년) 또한, 치안산업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다른 산업으로의 기술 파급력이 높은 산업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치안산업 분야의 기업 대부분이 자본이나 인력 규모가 작아 해외시장 진출 등에 한계가 있었다. ※ 우수기업 사례: ▵다크웹 인공지능(AI) 분석 솔루션 수출(’24년 22억 원, S2W사) ▵인공지능(AI) 기반 겹친지문 추출 솔루션(외산 1.2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월 1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강릉 지역 가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방‧농식품‧산업‧환경부, 소방청, 한국농어촌공사‧한국수력원자력‧한국수자원공사 등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30일(토) 대통령 지시로 강릉 지역에 재난사태가 선포된 이후 가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로, 가뭄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적시에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과 소방은 각 기관이 보유한 급수차량, 물탱크 등 장비·자원을 동원해 주요 상수원에 물을 추가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소방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여 어제까지 70여 대의 소방차를 동원하여 2,500톤을 공급하는 등 지속 확대 지원하고, 군은 400여 대의 물탱크 차량을 동원할 예정이다. 환경부와 농식품부 등은 추가 수원 확보를 위한 인근 저수지 활용 방안과 함께, 댐과 해수 담수화 시설 설치 등 다양한 대책도 논의했다. 아울러, 강릉 지역 가뭄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현장에서 즉각 대응하기 위해, 오늘(1일)부터 ‘범정부 강릉 가뭄 대응 현장지원반’을 운영*한다. * 참여기관: 행안·환경·농식품·국방부, 소방청, 강원도, 강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