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국현기자] 정부가 올해 미래차,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 등 BIG3분야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5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추가로 조성한다. 정부는 8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2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BIG3 분야 벤처·스타트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미래차와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신기술·신시장 등 새로운 개척이 필요하고 특히 벤처·스타트업이 가장 활발하게 진입해 활동하는 분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19년 12월 ‘BIG3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전략’을 수립, 전용사업을 신설하고 BIG3 벤처·스타트업 250개를 집중 육성하는 등 지원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이번 지원 방안을 통해 BIG3 분야 성과확산을 위한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정부는 올해 BIG3 분야 규제자유특구 실증에 따른 후속화 사업으로 특구·창업기업의 수요에 맞춰 ‘특구챌린지’ 프로그램 운영, 투자IR·기술개발·정책자금 등을 패키지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BIG3 분야에 집중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조성한 벤처펀드를 올해 5000억원 이상 추가 조성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내 코스피 시장이 ‘3000 시대’를 연 가운데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20위권에 벤처기업 4개가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으로 셀트리온과 네이버, 카카오, 엔씨소프트 등 벤처기업이 코스피 시총 상위 20위 안에 있다. 이들 4개 벤처기업의 시총 순위는 셀트리온 6위(47조 7000억원), 네이버 7위(47조 6000억원), 카카오 10위(35조원), 엔씨소프트 18위(20조 9000억원)다. 4개 사의 시총 합계는 151조 2000억원으로 지난해 코스피가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3월 23일과 비교하면 80조 2000억원(113.0%) 늘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전체 시총 증가율(104.7%)을 웃도는 것이다. 20년 전인 2001년도는 벤처기업이 6개사에 불과했으나 10년 후인 2011년도엔 10개사, 2021년도엔 13개사로 늘면서 코스닥 전체 시총 상위 20위 내에 벤처기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30%→50%→65%로 커져왔다. 올해 상장 벤처기업 13개사 중 4개사는 현재 벤처기업인 것으로 파악됐고 나머지 9개사는 벤처기업 확인을 받은 이력이 있는 기업이었다. 상위 20위
[한국방송/이명찬기자] 코로나19로 위축된 청년 고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이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신규채용 5만명을 대상으로 한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의 참여 접수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은 정보기술(IT)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신규채용 청년 5만 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 코로나19로 위축된 청년 고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단 예산 사정에 따라 참여 신청 및 지원 대상 선정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인 중소·중견기업이 지원대상이다. 벤처기업, 청년창업기업, 성장유망업종 등 일부 기업은 1~4인도 가능하다. 대상 기업이 사업 유형에 부합하는 정보기술(IT) 직무에 청년(만 15~34세)을 채용하고 3개월 이상 근로계약(정규직 포함)·4대 보험 가입 등 근로조건을 충족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으로 승인된 기업에는 인건비 월 최대 180만원 및 간접노무비 10만원을 최대 6개월 동안 지원한다. 인건비 지원금은 청년이 지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혁신적 기업경영과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주식회사 서원테크를 2021년 1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선정하고, 4일(월)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회사기 게양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주식회사 서원테크(대표 민기훈)는 하양읍 대학리에 소재한 폴리에스터 연신 열 복합사 제조회사로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및 기술역량 우수기업(T-3), 경북스타기업 선정으로 친환경 소재 및 복합사 제조분야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4년에 주식회사 서원테크 설립을 시작으로, 2016년 8월 압량면에 제2공장을 준공, 2017년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여 같은 해 9월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섬유원료 및 의류에 재활용 소재가 사용되고 있음을 증명하는‘GRS 공장인증’을 받았으며, 11월에는‘친환경 OEKO-TEX인증’을 받은 친환경 기업이다. 2019년 8월 경산지식산업지구에 공장을 신축하여 통합 이전하였으며, 올해 8월에는 축적된 기술과 경영혁신을 통해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으로 선정되는 등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다. 설립이후, 지속적인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예산 30억을 확보하고 2021년도 김포시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1,100억 원 규모(월별 접수, 코로나19 피해기업 수시)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이란, 기업체의 생산 활동에 필요한 인건비, 원부자재, 물품구입비 등의 지급을 위해 쓰이는 자금으로 기업체에서 운전자금 용도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경우 업체 당 융자 한도액 범위 안에서 대출금리 중 0.5% ~ 3.0%를 시에서 보전함으로써 기업체의 이자 부담을 완화시키는 제도다. 시는 우대지원 대상기업을 기존 김포시중소기업대상 기업, 여성·장애인기업, 청년기업 인증기업, 본사 관내이전기업, 고용증대기업,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서 김포시 5대 대표사업 관련기업, 여성친화 일촌기업, 재해중소기업까지로 확대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대출금리는 금융 기관별·개인별 신용도에 따라 다르며 관내 6개 은행(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NH 농협은행) 각 지점 및 한국씨티은행 일산 중앙점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접수는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로 급변하는 기술·시장 등 새로운 경제 환경에 대응해 삼성전자와 손을 잡고 도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기술이전, 판로개척 등을 추진해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는 30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대기업-중소·중견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경기도-삼성전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7기 도정 핵심가치인 ‘공정’을 바탕으로 단순한 기술지원을 넘어 대기업이 보유한 경험과 역량, 혁신 노하우 등을 중소·중견기업과 공유함으로써 상호보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스마트한 작업환경 조성 ▲우수기술 공유마당 조성 ▲우수기업 판로개척 지원 등 3개 분야 총 7개 사업에 209억 7,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추진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스마트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제조현장 혁신과 운영시스템 자동화 구축 등을 지원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종합 금융지원 대상 기업 선정을 공고하고 2021년도 신규 선정을 위한 절차를 개시했다. 접수는 내년 1월 21일까지다.‘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종합 금융지원은 금융위원회와 산업부·중기부 등 관계부처가 협업해 중견·중소기업의 혁신성에 기반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하고자 올해 신규 출범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7월 이후 정부는 2차례에 걸쳐 279개 기업을 대표 혁신기업으로 선정했다. 현재까지 선정된 기업 중 자금수요가 있는 기업에 대해 산은·수은·기은·신보·기보·한국성장금융 등 정책 금융기관 등을 통해 약 6000억원의 금융지원이 이뤄졌다. 자율주행차량의 제어를 담당하는 브레이크 시스템 등 다수의 특허를 보유한 미래차 엔진·변속기 부품 제조 기업 A사에는 4개 정책금융기관(산은·수은·기은·신보)이 총 340억원 대출·보증을 지원했다. 시스템반도체 주요 공정에 핵심 기술을 보유한 시스템반도체 패키징 기업 B사의 경우 산은은 높은 기술력을 감안, 내부 평가등급을 상향하고 운영자금 150억원을 대출지원(-0.6% 금리감면)했다. 산업부는 내년에도 국가대표 혁신기업 선정에 적극 참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기업 여부를 확인하고 확인서를 발급해주는 ‘창업기업 확인시스템(https://cert.k-startup.go.kr)’을 2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시범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창업기업제품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에 참여하는 기업이 창업기업 여부를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창업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는 공공기관이 매년 총구매액의 8% 이상을 창업기업의 제품·용역·공사로 구매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로 내년부터 시행된다. 참고로 이에 해당하는 공공기관 수는 올해 기준 837곳이다. 창업기업 확인시스템은 창업기업 확인을 온라인상에서 신청하고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 회원가입 전에 자가 진단을 통해 법령에 따른 창업기업에 해당하는지, 자사가 어떤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사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창업기업의 인력 사정을 고려, 콜센터(☎1811-3773)에서는 확인시스템 이용에 대한 단순 상담부터 원격 접근을 통한 해결 지원까지 제공한다. 중기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이 공공시장에서 판로를 확보하도록 연내 창업기업 확인시스템을 구축하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2024년까지 5000개 기업에 일터 혁신 컨설팅을 실시해 코로나19 시대 기업 성장을 뒷받침 하기로 했다. 정부는 21일 4차 산업혁명·저출산 고령화 및 코로나19 등 환경변화에 대비해 기업과 근로자의 생존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일터혁신 추진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했다. ‘일터혁신’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기업의 성과(생산성·품질수준)와 근로생활의 질을 함께 제고하기 위한 현장의 지속적 혁신활동이다. 그간 정부는 ‘일자리위원회 일터혁신 TF’를 구성, 노사정 대표 및 관계부처와 함께 18차례의 본회의와 작업반 회의·현장 전문가 간담회 등을 거쳐 새로운 시대의 일터혁신 추진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번 추진방안은 2024년까지 5000개 기업에 일터혁신 컨설팅을 제공하고 300개 ’일터혁신 히든챔피언‘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일터혁신 기반 확충 먼저 일터혁신 네트워크를 구성·운영한다. 일자리위원회와 연계, 일터혁신 관련사업 방향 점검 및 사업간 연계·우수사례 공유 등을 위한 일터혁신 상시협의체를 운영한다. 또한 고용노동부 지방관서를 활용한 지역 내 ‘일터혁신 필요사업장 발굴-수준진단-컨설
[한국방송/이광일기자] 고용노동부가 16일 청년층의 희망요건을 반영해 ‘2021년 청년친화강소기업’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임금·일생활균형·고용안정 3개 분야에서 각 800개소를 선정했으며, 중복으로 선정된 기업의 수를 제외하면 총 1222개소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및 좋은 중소기업 일자리로의 취업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발굴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취지로 2016년부터 선정해 오고 있다.이번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안전한 근무환경을 갖춘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산재사망 발생 기준을 2년 이내에서 3년 이내로 강화했다. 또한 청년층 및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한 기업은 우대하며 성희롱 등 사회적 물의 발생기업은 선정에서 배제했다. 이러한 기준으로 선정된 2021년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일반기업에 비해 임금과 신규 채용 측면 등에서 우수한 기업인 것으로 분석돼 청년층에게 추천할 만한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면 선정된 청년친화강소기업의 2019년 중위임금은 326만원, 평균임금은 376만원으로 일반기업에 비해 각각 94만원, 98만원이 많아 임금
[한국방송/이훈기자] 하남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이달 10일부터 24일까지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돕기 위해 ‘하남시 사회적경제 온라인 판매전’을 실시한다. 이번 온라인 판매전은 하남시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스마트스토어(https://smartstore.naver.com/hanamse)에서 진행되며, 관내 11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 9일 성남예비군훈련장에 사회적경제 홍보 간판을 설치해 예비군훈련에 참석하는 연인원 약 17만명을 대상으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서비스 홍보를 실시한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이번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매전을 통해 사회적기업에게 온택트 시대를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 참여하는 시민에게는‘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 입주 스타트업 기업이 신기술개발과 상용화를 통해 매출증대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 입주기업인 ㈜절벽의오른쪽은 스마트공장 추진의 주요 부품인 광센서를 개발해 지난 10월 납품 거래를 체결하고 1천550억 달러 규모의 스마트 공장 시장에 진입했다.또 다른 입주기업 투와이는 소형 제설기 ‘88스노우‘를 개발해 판매를 시작했다. 88스노우는 세계최초 일체형 소형 제설기로 이동·작동·보관이 용이하며 전기와 수돗물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눈을 만들 수 있어 어린이집 등 소규모 기관, 단체, 가정 등을 대상으로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윤화섭 시장은 “4차 산업의 근간인 소프트웨어 사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으로 활용범위가 확대되면서 시장규모와 고용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신성장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망 IT·SW기업이 신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해 4차 산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는 IT·SW기반 업체의 창업보육 지원을 위해 안산시가 경기테크노파크(원장 배수용)에 위탁 운영하는 시설로, 현재 19개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8일(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겨울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안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 행안부·소방청·복지부·국토부 등 11개 부처, 17개 시도, 전기안전공사 등 4개 유관기관 겨울철은 춥고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기 사용 증가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로, 최근 5년간 발생한 화재(연평균 3만 8천여 건) 중 28.2%(1만여 건)가 겨울철에 발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을 중심으로 기관별 화재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은 겨울철 화재안전 대책기간(’25.11.1.∼’26.2.28.) 동안 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 및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한다. 지방정부에서는 쪽방촌, 고시원, 전통시장 등 화재에 취약한 시설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한다. 합동점검 대상 외 공동주택, 숙박시설, 장애인시설 등도 시설 관리 주체가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지속 안내한다. 각 중앙부처에서는 소관 분야*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28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개막을 앞두고 열린 환영 만찬을 주재하며, 글로벌 난제 해결을 위한 기업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 경주 화랑마을 어울마당에서 열린 이번 만찬은 APEC CEO 서밋 2025의 첫 공식 행사로, 국내외 주요 기업 CEO와 정부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환영사에서 이번 서밋의 주제인 ‘3B(Bridge, Business, Beyond)’를 언급하며, “국가 간 협력을 넘어 기업과 학계, 시민사회가 연결되는 다리(Bridge)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Beyond’는 단순한 성장의 차원을 넘어 사회적 불평등 해소, 기후위기 대응, 포용적 제도 구축으로 나아가야 함을 의미한다”며 “글로벌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9일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APEC CEO 서밋 2025의 공식 개막식에서 특별 연설을 통해 한국의 ‘포용적 성장과 디지털 전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종고위관리회의(CSOM, 의장 윤성미)가 10월 27일(월)-28일(화)간 경주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간이 공식 개막했다. ※ APEC은 우리나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21개 회원이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협력체 ※ 고위관리회의(SOM)는 APEC 회원 간 협력 현안을 논의하는 고위급 협의체로, 매년 4회의 공식회의와 1회의 비공식회의를 개최하며, 그 결과를 정상회의 및 합동각료회의에 보고 / 우리나라는 이지윤 외교부 국제경제국 심의관이 고위관리로 참석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과 옵서버 대표단, APEC 사무국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정상회의(10.31.-11.1.)와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10.29.-10.30.)를 앞두고, 한 해의 활동 성과를 최종 점검했다. 고위관리들은 의장국 한국의 리더십 아래 올해 APEC 논의가 원활하고 의미있게 진행되어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우리 정부가 ‘AI 협력’ 및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대표 성과로 제시함으로써, 역내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하면서, 그간의 논의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허브 새만금의 역할을 국민에게 알리고,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국민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REal 대한민국, RE100 새만금”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이라는 정부 국정과제에 발맞춰 마련되었으며, 글로벌 수출기업들의 RE100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 및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추진 등에 대해 국민 인식을 제고하는 국민 소통 캠페인이다. 디지털 캠페인은 2025년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누리소통망(SNS) ‘응원과 태그’ 챌린지 형태로 운영된다. 캠페인 참여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만금개발청 공식계정을(@smgcstory) 팔로우하고, 해당 계정에 업로드된 캠페인 게시물을 자신의 계정에 스토리 공유 및 응원 메시지 작성 후, 인증사진을 댓글로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자는 참여자 가운데 100명을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친환경 생활용품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2025년 11월 12일에 새만금개발청 공식 누리소통망(SN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핼러윈 데이를 앞둔 28일 이태원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 대비 상황을 점검하였다. 유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이태원파출소를 찾아 서울경찰청의 핼러윈 안전관리 지원 대책을 보고받고 “인파 밀집 예상지역에서 선제적으로 안전활동을 하라”고 당부하며,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은 물론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라”라고 강조했다고 경찰청은 밝혔다. 경찰은 인파가 몰릴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행안부에서 선정한 중점관리지역 29개소 외에 4개 지역을 추가 발굴, 총 33개 지역에 대하여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중이다. 서울지역(14) 여타 지역(19) ▸이태원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강남역 ▸논현역 ▸종로 익선동 ▸명동거리 ▸성수동 카페거리 ▸왕십리역 ▸건대 맛의거리 ▸신촌 연세로 ▸발산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관악 샤로수길 ▸신림역 ▸부산(3): 서면, 구남로, 광안리 ▸대전(2): 중앙로(성심당), 둔산동 클럽거리 ▸대구(1): 동성로 ▸인천(1): 부평 문화거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025년 청소년 경영체험 학교(비즈쿨) 축제(페스티벌)’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 2025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 ▶ (일시․장소) ’25. 10. 27(월) ~ 10.29(수), 일산 킨텍스 ▶ (참석자) 비즈쿨 청소년 100여팀, 선배 창업가, 창업교육 지원기관·기업, 전국 초·중·고등학생, 교사, 일반시민 등 2만명 내외 ▶ (주요내용) 청소년·스타트업 전시관 운영, 기업가정신 및 진로 특강, 토크콘서트, 청소년 창업 아이디어 발표, 멘토링, 축하공연 등 ‘청소년 경영체험 학교(비즈쿨)* 축제(페스티벌)’는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청소년 창업 축제로, 그간의 경영체험 학교(비즈쿨) 사업 성과를 학교와 학부모, 일반인에게 공유하고, 창업친화적 기업가정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축제이다. * 비즈쿨(Bizcool) : 사업(Business)+학교(School)의 합성어로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 청소년을 융합형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과 모의창업 체험교육 지원 2002년부터 24년간 추진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교육 현장에서 저작권 부담 없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학교 안심폰트' 21서체 21종을 신규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학교 안심폰트는 이용 목적 및 대상에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데, 특히 학교에서는 교육 활동 및 자료의 성격과 목적에 따라 보다 폭넓게 다양한 서체를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3년간 44서체 67종의 학교 안심폰트를 제공한 바, 이번에 21서체 21종을 추가 배포하면서 총 65서체 88종을 현장에 제공하는 것이다. 서울 관악구 당곡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2025.3.30 (ⓒ뉴스1)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22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국내 전문기업이 제작한 서체 중 학교에서 수요가 높은 글꼴을 학교 안심폰트로 선정해 배포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보급하는 폰트는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디자인 서체로, 학교의 수업자료, 가정통신문, 학급 소식지, 교내 행사 안내문 제작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될 것이 기대된다. 한편 학교 안심폰트는 교육저작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누리집에서는 학교 안심폰트를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