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2일) 오후 2시 부산아스티호텔에서 부산기술창업투자원(원장 서종군, 이하 창투원) 주최로 「2025년 부산창업지원사업 출범식 '비(B)-스타트업 데이(Startup day)'」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박형준 시장, 서종군 창투원장을 비롯해 올해 사업선정 기업 153개 사가 참석하며, 「부산대표창업기업」 인증서 수여식과 「부산 창업패키지 사업」 오리엔테이션 등이 열린다. 《 2025년 부산 창업지원사업 출범식 '비(B)-스타트업 데이(Startup day)' 개요》 ㅇ 일 시: 2025. 4. 22.(화) 14:00 ~ 15:40 ㅇ 장 소: 부산아스티호텔 그랜드볼룸(22F) ㅇ 참 석: 부산시장, 창투원장, `25년 사업선정 기업 153개사 등 200여 명 ㅇ 주요내용: 인증서수여식(부산대표 창업기업), 사업 오리엔테이션, 특강 및 교류(네트워킹) 등 ㅇ 주 최: (재)부산기술창업투자원 올해는 창투원 설립에 따라 기관별 분산되었던 창업지원체계를 일원화하고, 사업별 연계를 강화하는 등 사업추진 체계를 개편했으며, 총 153개 사의 창업기업을 선정했다. 올해 3월 「부산대표 창업기업」 선발 공고와 「부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인공지능(AI) 반도체의 해외실증 지원사업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다. 이번 사업에는 AI 반도체 설계와 제조, 솔루션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과 다양한 실적을 보유한 10개 국내 기업들이 참여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새롭게 도입한 인공지능(AI)반도체 해외실증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23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국내 AI반도체 기업들이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해외 현지 제품 실증·사업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세미콘 코리아 2025'.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첨단 반도체 기술을 선보였다. 2025.2.19. (ⓒ뉴스1) 공모 접수 결과 서버형 3대 1, 엣지형 4대 1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각 컨소시엄이 제안한 과제의 실현 가능성과 전망, 사업화 가능성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4개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4개 컨소시엄 10개 기업은 AI반도체 설계·제조와 솔루션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과 다양한 실적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이다. 정부는 국내 AI반도체 설계·제조기업과 AI 솔루션 개발 기업이 해외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가 스마트팜 및 청년농 육성을 핵심 정책으로 추진 중인 상황에서 딸기 신품종을 개발해 해외 수출길까지 뚫어 수십억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청년농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도와 홍성군은 23일 홍성 갈산 ‘헤테로’에서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과 싱가포르 프레시마트 대표, 수출 업체와 유관 기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바이어 초청 신품종 딸기 수출 상담 및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 장소인 헤테로는 38세 청년농인 최이영 대표가 자신만의 힘으로 2019년 설립한 농업회사법인이다. 헤테로가 9900㎡(3000평)에 불과한 딸기 스마트팜에서 6명의 직원을 두고 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은 홍희, 미실, 골드베리, 파스텔블라썸, 레드폭스, 크런치베리 등 자체 개발한 6개 신품종 딸기 덕분이다. 신품종 딸기 중 2020년 개발에 성공한 홍희는 단단하고 당도가 높으며, 성숙 시기에 따라 복숭아·꽃·청포도 등 다양한 향을 내고 있어 인기가 높다. 2023년 탄생한 골드베리 역시 고경도 품종으로 유통기한이 길어 수출에 적합하며, 새콤달콤한 맛에 과즙이 풍부하다. 충남도는 골드베리를 수출 전략품종으로 육성 하기로 하고, ‘23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4.24(목)부터 26일(토)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이 만드는 디지털 대전환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인 2025 세계 정보통신 전시회(2025 월드IT쇼, www.worlditshow.co.kr)를 연다. 올해 세계 정보통신 박람회(월드IT쇼)는 “인공지능으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 선도”를 구호로 작년보다 전시면적과 해외 참가기업을 확대하여 7,500평 규모의 전시장에 17개국, 450개 국내외 기업과 기관이 전시에 참가하여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장에는 정보통신기술 분야 중견·중소기업과 혁신기업, 정보통신 연구개발(R&D)분야 공공기관, 협회 단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세계적인 정보통신 기업과 SK텔레콤, KT 등 주요 통신사를 비롯하여 유망 정보통신기술 신생기업(ICT 스타트업)들이 자사의 최신 인공지능·디지털 기술을 선보인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 가전전시회인 미국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에서 수상한 유망기업 전시를 통해 국내에서도 해외 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내 최초 OLED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실증 허브인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가 문을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천안·아산 디스플레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서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재관 국회의원과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혁신공정센터 현장 (사진=산업통상자원부) 디스플레이는 지난 2004년 일본을 제치고 세계 시장 1위로 올라서 우리나라의 전략산업 중 하나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지금도 고부가 시장인 OLED 분야에서 초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중국의 추격이 매섭고 패널 경쟁력 대비 부족한 소부장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문을 연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는 OLED 생산라인과 동일한 실증 환경을 관련 소부장 기업들에 제공해 소부장 국산화와 경쟁력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공정센터 설립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는 2019년부터 7년 동안 1598억을 투입했고,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 기업들은 실제 양산공정에서 사용하던 장비를 기증하는 등 소부장 연구개발·제조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공공 배달앱 ‘배달의 명수’의 활성화 정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배달 시장의 대형 플랫폼 독과점 구조 속에서, 소상공인들은 높은 수수료와 광고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배달 플랫폼 시장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배달의 민족’이 지난 14일부터 포장 중개 수수료 6.8%까지 부과해 자영업자들은 강한 반발을 쏟아내는 상황이다. 시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다양한 ‘공공 배달앱 활성화 정책’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소상공인에게는 ‘배달의 명수’ 사용을 장려하고,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배달앱을 사용하는 소상공인과 지난 7일과 17일 2차례 간담회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공공 배달앱의 문제점과 다양한 의견을 펼쳤다. 주요 쟁점은 ‘배달의 명수’가 수수료 무료를 최대 장점으로 내세웠지만, 점주 처우 개선에만 정책이 집중되었다는 점이다. 이외에도 △소상공인 부담 감소에 치중해 소비자 유치 방안 미흡 △앱 서비스 사용 불편 △관련 홍보 부족 등도 지적했다. 시는 이런 의견을 수렴해 현실적인 추진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수수료를 일부라도 부과해서 소비자에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다주택자·법인의 주택 취득세 중과세율(8%, 12%) 적용이 제외되는 저가주택 기준을 지방에 한해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완화한다. 행정안전부는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지방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2025년 1월 2일 이후 지방의 공시가격 2억 원 이하 주택 취득분부터 소급 적용한다. 한 시민이 부동산중개업소 앞에서 매물 정보를 바라보고 있다. 2024.8.1 (ⓒ뉴스1) 먼저 2025년 1월 2일 이후 지방에 소재한 공시가격 2억 원 이하의 주택을 유상 구입한 경우, 취득세 산정 시 기존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중과세율(8%, 12%)을 적용하지 않고 기본세율(6억 원 이하 1%)을 적용한다. 개정안이 적용되는 '지방'의 범위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제2조제1호에 따른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외의 지역으로 비수도권을 말한다. 또한 2025년 1월 2일 이후 지방 소재 공시가격 2억 원 이하 주택을 취득한 뒤 다른 신규 주택을 추가 구입한 경우, 지방 소재 공시가격 2억 원 이하 주택은 주택 수에서 제외되는 혜택이 있다. 이에 새로 구입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와 울산항만공사는 올해 스마트해운물류를 이끌어갈 융합인재와 창업기업을 양성하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21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공사는 해수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20년부터 해운물류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인재 양성과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으로는 스마트해운물류 융합인재 양성, 단계별 창업지원,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제도를 운영할 방침이다. '2025년도 스마트해운물류 인재·창업 지원 프로그램' 포스터(이미지=해수부 제공) 먼저 멘토링 프로젝트와 AI 해운물류 경진대회를 운영해 스마트해운물류 융합인재를 양성한다. 멘토링 프로젝트는 정보통신기술 전문가 멘토와 대학생 멘티가 팀을 이뤄 해운물류 문제해결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 참가 신청 기간은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며 우수팀에는 해수부 장관상, 공사 사장상 등을 줄 예정이다. AI 해운물류 경진대회는 해운항만물류 분야 데이터 기반 문제에 대해 인공지능을 활용해 분석하는 대회로 내달부터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해운물류 분야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창업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사는 창업단계별로 ▲예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첨단 물류기술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이 4월 22일(화)부터 25일(금)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후원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는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은 최첨단 물류 설비·장비를 홍보하고 물류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산업 전시회로서, 2011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제15회를 맞이하였다.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은 물류 새싹기업부터 대기업까지 170개 기업이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인 총 850개 전시관으로 운영한다.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 로봇, 배송 드론, 자동 보관·피킹 시스템 등 최첨단 설비·장비를 볼 수 있다. * 참가 기업/전시관 수 : (‘20) 110개 社/350개 부스 → (’22) 150개 社 650개 부스 → (’24) 150개 社 750개 부스 또한, 국토부는 4월 22일 오후 물류 새싹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들의 관심도가 높은 미국, 홍콩 등 정부 인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 중 ‘’25년 물류 효율화 지원사업’ 설명회, EU 최대의 연구혁신 재정지원 사업인 ‘호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배달·택배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직접 배달하는 소상공인도 최대 30만 원의 배달·택배비 지원금을 받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부터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 확인지급 대상자에 대한 신청·접수를 받는다. 올해 한시 지원하는 이 사업은 지난 2월 배달 플랫폼사 협조로 별도의 증빙이 불필요한 신속지급을 먼저 실시했고, 이어서 이번에는 증빙자료를 소상공인이 시스템에 직접 입력하는 확인지급을 2차로 실시하는 것이다. 1차로 진행된 신속지급은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바로고, 부릉, 생각대로, 먹깨비, 인천반값택배 등 8개 배달 플랫폼이 보유한 배달실적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이번 확인지급 지원대상은 1차 신속지급 대상과 동일하게 2023년 또는 2024년 연 매출액이 1억 400만 원 미만이며 배달·택배 실적이 있고 신청일 기준 폐업하지 않은 개인·법인사업자로 55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21일부터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뉴스1) 신속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택배사, 배달 플랫폼 및 배달대행사, 퀵서비스, 심부름센터 등을 이용하거나, 배달 플랫폼 또는 택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1일)부터 5월 12일까지 지역 대표 점포를 통해 매력적인 상권을 조성하는 「2025년도 시그니처스토어 발굴 및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시그니처스토어 발굴 및 지원사업」은 지역 대표 점포인 ‘시그니처스토어’를 육성해 지역 상권을 견인할 수 있는 여러 활동을 추진, 상권 전체가 활성화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순 점포육성에 그친 기존 사업과는 달리 시그니처스토어를 중심으로 점(점포)을 선(상권)으로 연결해 파동(상권 활성화)이 연쇄적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사업 모집 대상은 핵심 콘텐츠(킬러 콘텐츠)를 보유한 잠재력 있는 지역 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소상공인 2개 사로, 시는 향후 이들 기업을 부산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성장 지원금 ▲상권 활성화 지원금 등 점포당 최대 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 초기 단계에서의 소상공인의 기획력이 향후 사업 외연 확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 지역자원과 아이디어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지역 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점포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참고] 지역 가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올해 2월 23일부터 ‘육아지원 3법’(남녀고용평등법, 고용보험법, 근로기준법)이 시행되어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가 대폭 확대되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체인력 지원금이 월 120만원으로 인상되고 동료업무분담지원금이 육아휴직까지 적용이 확대되는 등 사업주 지원 제도도 강화되었다. 그러나 중소기업에서는 확대된 정부지원금에 대해서 잘 몰라서 제도 활용에 소극적인 경우가 많고, 특히 인사담당자가 없는 기업에서는 정보를 찾고 지원금을 신청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사업주와 인사담당자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의 주요 내용과 사업주 지원제도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사업주와 인사담당자를 위한 일·가정양립 지원제도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가이드북에는 ▴임신·출산·육아기의 일·가정양립 지원제도 핵심포인트 ▴사업주 지원제도 ▴노무사가 들려주는 사업장에서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이 수록되어 있다. 고용노동부는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경제단체를 통해 가이드북을 배포할 계획이며, 자료는 고용노동부(www.moel.go.kr)와 일생활균형 누리집(www.worklife.kr)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22일 오전 서울역 회의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이호현 제2차관 주재로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업계, 수요기업들과 함께 공장 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2월 17일 개최된 주요 업무보고에서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을 목표로 정부 역량을 총동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 중 첫 번째로 공장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우선 추진과제로 삼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공장지붕 태양광은 지붕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별도 부지조성이 필요 없고 경관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어, 태양광 보급 확대와 지역 수용성 확보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또한 산업단지와 공장은 전력 계통 여건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 계통 연결이 용이하고,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현장에서 바로 소비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전기요금 절감을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공장지붕에 태양광을 설치,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현장 애로사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생활 주변의 무질서 행위를 근절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기초질서 확립 및 불법전단지 집중단속 계획을 추진한 결과, 112신고와 국민신문고 민원 등이 크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쓰레기 투기, 음주소란, 광고물 무단부착, 무전취식・무임승차, 암표매매와 함께 성매매・불법 추심・불법 의약품 판매와 관련된 불법전단지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무질서 행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112신고・국민신문고 민원“뚜렷한 감소세” 기초질서 확립 분위기 조성을 위해 7~8월 2개월간 홍보영상과 외국어 포스터*를 제작해 주요 도심지 대형전광판, 누리소통망(SNS), 대중교통, 외국인 자율방범대, 범죄예방교실 등을 통해 다양한 대국민 홍보를 추진했다. * 체류 외국인 인구를 반영, 중국어・영어・베트남어・태국어・러시아어로 제작 또한, 112신고와 민원 등 데이터를 분석해 반복・상습 위반지역 427개소를 선정하여 지방정부와 함께 폐쇄회로 텔레비전・안심 가로등 설치 등(약 100억 원) 환경개선을 추진 함으로써 기초질서 준수 여건을 조성하는데 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25.12.22.(월)부터 12.31.(수)까지 사업주 및 노동자의 「3대 기초안전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집중점검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➊안전모 지급 및 착용, ➋안전대 지급 및 착용, ➌지게차 안전띠 착용 고용노동부 장관은 12.15.(월) 전국 기관장 회의에서 안전모, 안전대, 안전띠 미착용에 따른 사망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사업주 및 노동자가 3대 기초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계도에 나설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번 집중점검주간에는 지방노동관서장 및 근로감독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가 건설현장의 사업주와 노동자를 대상으로 3대 기초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본부, 지방노동관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영상 및 라디오 송출, 카드뉴스, 누리소통망(SNS), 현수막 및 배너 게시, 현장 안내문 배포 등 전방위적인 홍보를 통해 노사의 기초 안전수칙 준수는 안전의 기본이라는 인식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집중점검주간 이후에도 3대 기초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모든 점검·감독 시 필수 점검사항으로 설정하고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법제처(처장 조원철)는 지난 2024년 12월에 개통한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12월 22일부터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은 정확한 법령용어를 몰라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용어나 문장을 검색창에 입력하면 관련 법조문을 빠르게 찾아주는 서비스로, 이번 고도화를 통해 검색 결과의 정확성과 활용성을 강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특정 법조문에 대해 단순히 관련 상위ㆍ하위 법령을 보여주는 것 외에 AI가 자동으로 분석ㆍ추천한 관련 법령의 조문도 한 화면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린이 보호구역과 관련된 「도로교통법」 제12조가 검색 결과로 나왔다면, AI가 해당 조문과 연관성이 높은 「어린이ㆍ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등의 관련 조문을 함께 보여준다. 또한, 법령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국민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만으로 원하는 법령을 찾을 수 있도록 지식그래프를 기반으로 한 시각화 검색 기능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애견’이라는 용어를 입력하면 ‘동물’, ‘반려동물’, ‘등록대상동물’ 등 관련 개념을 그림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22일 오전 서울역 회의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이호현 제2차관 주재로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업계, 수요기업들과 함께 공장 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2월 17일 개최된 주요 업무보고에서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을 목표로 정부 역량을 총동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 중 첫 번째로 공장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우선 추진과제로 삼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공장지붕 태양광은 지붕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별도 부지조성이 필요 없고 경관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어, 태양광 보급 확대와 지역 수용성 확보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또한 산업단지와 공장은 전력 계통 여건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 계통 연결이 용이하고,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현장에서 바로 소비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전기요금 절감을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공장지붕에 태양광을 설치,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현장 애로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국가연구개발사업(R&D)을 통해 상업 운행속도 370km/h(설계 최고속도 407km/h)급 차세대 고속열차(EMU-370)의 핵심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차량 제작에 착수하여 ’30년부터 시험 운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상업 운행속도 기준) 빠른* 고속열차가 ’31년 이후 상용화됨으로써 국민의 철도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해외 고속철도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 확보와 시장 선점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 중국(CR450)은 현재 상업 운행속도 400km/h 시험 운행 중(’27년 영업 예정) (해외 주요국 현재 상업 운행속도) 중국 350km/h, 프랑스·독일·일본 등 320km/h EMU-370 이미지 실제 대차 동특성 시험 시 400km/h 돌파 모습 본 국가연구개발사업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22년 4월부터 ’25년 12월까지 4년간 총 225억원(정부 180억원, 민간 45억원)이 투입됐다. 상업 운행속도 320k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이하 ‘우수성과 100선’)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범부처적으로 우수한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선정하는 제도로서, 올해로 20년 차(’06년~)를 맞이하였다. 올해는 각 부‧처‧청이 선별․추천한 총 970건의 후보 성과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 105명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평가*와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100건의 우수성과**를 선정(최우수성과 총 12건 포함)하였다. * 연구개발 효과(완성도, 수준 향상, 개발 촉진) 및 경제 사회적 파급 효과 등 평가 ** 6개 기술분과별 선정 현황 : 기계·소재 17건 / 생명·해양 25건 / 에너지·환경 19건 / 정보·전자 22건 / 순수기초·기반시설(인프라) 5건 / 융합 12건 이번 우수성과 100선 중 분야별로 선정된 최우수성과(총 12건)는 다음과 같다. [① 기계·소재 분야] ‘모트전이 멤리스터의 열적 동역학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