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 (이하 ‘IPTV법’)」금지행위 위반에 대한 과징금 부과 시 필수적 가중, 추가적 가중·감경 사유 등에 대한 세부기준 마련을 위해 「IPTV법 금지행위 위반에 대한 과징금 부과 세부기준」 고시 제정(안)을 마련했다고 방송통신위원회가 밝혔다. IPTV법 제17조, 같은 법 시행령 제13조 및 [별표 2]는 기준금액, 필수적 가중, 추가적 가중·감경의 세부 고려사유와 가중·감경 비율에 대한 세부기준 등을 고시로 정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이러한 사항에 대해 「방송법 금지행위 위반에 대한 과징금 부과 세부기준」을 준용하여 제정한 것이다. 이번에 마련된 고시 제정안은 행정예고와 규제심사를 거쳐 6월중 관보 게재 후 시행될 예정이라고 방송통신위원회는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금융회사는 법인 계좌 개설시 실명 또는 신원확인증표 이외에 금융거래목적 확인을 위해 자체 기준에 따라 세금계산서, 물품공급계약서 및 재무제표 등 증빙서류를 제출받고 있다. 다만 거래실적이 없는 신규 창업법인에 대해서는 임대차계약서 등을 통해 실제 사업영위가 확인되면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또한 사업장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입금에는 제한이 없고 1일 금융거래 한도가 190만 원으로 제한되는 소액거래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하지만 영업점 창구에 비치되어 있는 팸플릿에 법인 계좌 개설시 필요한 증빙서류로 “임대차계약서” 등이 기재되어 있지 않아 신규 창업법인도 기존 법인과 같이 세금계산서 등을 제출해야만 법인 계좌 개설이 가능한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증빙서류를 임대차계약서 등으로 제한하고 있어 서비스업과 같이 별도 사업장이 없는 법인의 경우에는 증빙서류를 제출하기 어려웠다. 금융회사 일선 창구 직원들의 소액거래계좌에 대한 안내부족으로 활성화 되지 못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영업점에 비치되어 있는 팸플릿을 기존 법인과 신규 창업법인으로 명확히 구분하는 한편 영업점 직원들이 신규 창업법인 계좌 개설 상담시 적절한
(한국방송뉴스(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다수 국민이 일상적인 금융거래 과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20대 금융관행 개혁과제」를 선정하고, 「정당한 보험금 지급관행 확립 방안」(과제)에 대한 세부 추진과제(총 16개)를 마련·발표한 바 있다. 주요 추진 실적으로는, 정직한 보험금 지급관행 정착을 유도했다. ▲보헌금 지급누락 방지시스템 구축 유도 ▲부당한 소성제기 행위 억제 ▲정액급부형 상품 등의 합의지급에 대한 점검 강화 ▲보험금 지급 관련 성과지표(KPI) 운영방식을 개선했다. 또 보험금 지급의 투명성을 강화했다.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인정기준 명확화 ▲자동차보험 보험금 지급내역서 개정 ▲보험금 지급관련 공시 확대·강화 ▲보험금 지급관련 실손보험 표준약관을 명확화 했다. 아울러 보험금 지급의 신속성과 편의성을 제고했다. ▲보험계약 가입내역 조회시스템 홍보 및 편의성 제고 ▲보험금 지급지연시 적용 이자율 상향 조정 추진했다. 금융감독원은 업계 전문가와 TF를 구성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보험업계와 공동으로 금융관행 개혁과제를 추진해 세부추진 과제 14개 중 7개 세부 과제는 예정대로 완료했으며, 잔여 과제는 가급적 올해 상반기
(한국방송뉴스(주)) 14일(목) 오전 11시30분 제주지식재산센터(제주시 중앙로 217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전국 7번째로 ‘제주 IP 창조 Zone’을 개소한다고 특허청이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운영되어온 ‘IP 창조 Zone’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전국 주요 도시에 구축된 공간으로 발명·창업 등에 대한 교육, 3D프린터를 사용한 시제품 모형제작과 아이디어를 고도화하는 전문가 컨설팅 및 특허출원, 더 나아가 기관연계를 통한 창업까지 지원하는 지식재산권 종합 지원 창구다. IP 창조 Zone에서는 교육, 3D 모형제작, 전문가 컨설팅, 특허출원 등 모든 과정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어, 비용부담 없이 본인의 아이디어를 꽃피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총 790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총 290건의 특허출원이 완료되었는데, 그 중 아이디어를 토대로 제품을 출시하거나, 판매활로를 개척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있었다. 구예림 씨는 강원 IP 창조 Zone을 통해 지재권 교육, 전문가 컨설팅, 특허출원을 지원 받아 손잡이 분리형 스마트 우산을 개발하고, 중기청 글로벌 창업 활성화사업 연계지원을 통해 영국 현지 법인도 설립했고, 조춘
(한국방송뉴스(주)) 앞으로는 중소·중견기업이 행정서비스를 받기 위해 거리가 가까운 지방중기청을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업무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청은 14일부터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지방청을 방문하는 경우에 관할구역 제한 없이 접근성이 가장 좋은 지방청을 선택하여 행정서비스를 받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서비스 제공대상은 수출·창업·R&D·자금 등 민원처리, 중소기업확인서 발급,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과 설명회, 시제품 제작터 이용 등이고, 지방청 방문이 필요 없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사업과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산학연기술개발사업 등 지자체 매칭사업은 제외 된다. 중소기업청에는 12개 지방청(2개 사무소)이 있으며, 지방청별 관할구역이 행정구역 단위로 구분돼 있다. 그래서 경계지역이나 해당 지방청으로 이동이 힘든 곳에 위치한 중소·중견기업은 행정 이용에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었다. 중소기업청은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중견기업이 직접 원하는 인근 지방청을 선택토록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했다. 예를 들면 경남 양산시의 중소·중견기업은 관할 경남지방청 외에 거리상 가까운 울산지방청이나 부산지방청을 이용
(한국방송뉴스(주)) 창의적인 청년창업가를 발굴하여 교육, 개발, 멘토링, 사업화까지 지식서비스 분야 창업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스마트벤처창업학교가 161개의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들을 배출했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12일(화) 전국 4개 스마트벤처창업학교의 제3기 합동 졸업식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청년 CEO와 가족들, 주영섭 중소기업청 청장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참석하여 161개 청년창업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고 노고를 위로했다. 졸업식 행사는 제 3기 졸업생들의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창업과정의 영상을 시작으로, 우수 졸업자에 대한 포상 수여가 이루어졌다. 입교 기간 동안 우수한 성과와 성장가능성을 보여준 우수졸업생에 대한 중소기업청장 표창은 온라인 기반 미술작품 렌탈 및 판매 서비스로 23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주)오픈갤러리 박의규 대표를 비롯해 ㈜엔엑스테크놀로지 남주현 대표, ㈜투유즈 류한직 대표, 굳브랜즈 문경혜 대표, ㈜차남들 오태연 대표, 오토로 이환수 대표 등 유망 CEO 6명에게 수여됐다. ㈜인투로 최영우 대표, ㈜비포덴탈 김무호 대표, ㈜폰 박신환 대표, 클레이핑거스 석희영 대표도 우수한 창
(한국방송뉴스(주)) 고구마 삽식(꺾꽂이)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고구마 재배 묘상에서 많이 발생하는 흰비단병 예방법을 농촌진흥청이 소개했다. 흰비단병은 토양과 고구마 줄기가 맞닿는 부위와 덩이뿌리(괴근)에 흰비단 혹은 거미줄 같은 균사가 형성되는 병으로, 고구마 삽식 한 달 전·후에 발생한다. 병이 발생하면 씨고구마는 물론, 발아한 고구마 묘까지 무름 현상과 말라죽는 현상이 나타나며, 둥근무늬병의 원인이 되어 상품성과 수량을 떨어뜨린다. 농촌진흥청에서 지난해 흰비단병 발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약 10% 이상의 고구마 농가 묘상에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나 예방에 주의가 요구된다. 고구마 흰비단병을 예방하려면, 육묘상의 습도 조절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흰비단병은 습도가 높고 30℃이상일 때 잘 나타나며, 한 번 발생하면 흐르는 물이나 공기를 따라 빠르게 번진다. 육묘상에 씨고구마를 삽식 후 물을 준 다음 토양 표면에 물이 고이지 않게 하고 육묘상이 지나치게 습하지 않도록 환기를 한다. 또한, 육묘상의 지중온도가 35℃를 넘지 않게 하고, 온도가 40℃이상 올라가면 흰비단병 외 다른 곰팡이에 의한 병 발생률도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육묘상에
(한국방송뉴스(주)) 인삼 재배 시 생육 초기에 투광률을 높이면 인삼이 더 잘 자라고, 지상부의 병 발생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농촌진흥청이 밝혔다. 인삼은 빛에 민감한 작물로 해가림 시설을 이용해 재배한다. 예로부터 생육 초기에 햇빛을 많이 받아 줄기와 잎의 웃자람을 막고 빛과 고온에 대한 내성을 키우는 ‘죽조림’이란 재배 방법이 있었다. 그러나 현재 농가에서는 해가림 피복물로 주로 4중직 차광망 혹은 차광지에 추가로 흑색 2중직 차광망을 덮어 사용하는데 이때의 투광률은 약 5%로 생육 초기에는 부족한 양이다. 인삼의 싹이 날 때 투광률을 15% 늘려 재배한 결과, 자람이 좋아지고 지상부 병 발생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싹이 나기 시작하는 4월부터 생육 초기인 6월 초까지 투광률을 15%로 조절해 재배하면 투광률 5%(청색 차광지 + 흑색 2중직 차광망) 대비 수량이 약 20% 늘었다. 또, 투광률 5% 대비 인삼 지상부의 줄기 굵기는 약 35%, 뿌리 무게, 뿌리 굵기 그리고 뿌리 길이가 각각 38%, 14%, 5%씩 늘었다. 이로써 투광률 15% 일 때 인삼이 더 잘 자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인삼 잎에 발생해 수량을 떨어뜨리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정보통신기술(IT)·유통산업과의 융·복합을 기반으로 물류산업에 진입하는 물류 새싹기업(스타트업)의 육성에 정부와 민간이 힘을 합친다. 국토교통부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14일(목) '물류 새싹기업(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물류 새싹기업 육성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은 오전 10시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로지스타 서밋’행사에서,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과 박인수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참석해 서명식을 갖고, 물류 새싹기업(스타트업)인들을 격려한다. 국토교통부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물류 새싹기업(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하고 물류산업에서 양질의 전문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규제 애로사항 발굴 개선 ▲정보제공, 파트너 연계 지원 등을 위한 플랫폼 구축 ▲창업공간 지원 ▲인력양성 및 교육, 포럼 등 공동개최 ▲물류 새싹기업(스타트업) 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공동홍보 등을 함께 추진한다. 또한, 구체적인 물류 새싹기업(스타트업) 육성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물류 새싹기업(스타트업) , 벤쳐캐피털 기업, 학계, 전문가 등이 폭넓게 참여하는 ‘물류 새싹기업(스타트업)
(한국방송뉴스(주)) 14일(목) 오후 2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위치한 충북 C&V센터에서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의료기기 규제개선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초 연두업무보고를 통해 의료기기를 포함한 바이오헬스산업을 육성해, 오는 2017년까지 우리나라를 “바이오헬스 7대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의료기기 분야에서 R&D 지원 확대, 해외 판로 개척 등의 지원책을 마련한 복지부는,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바이오헬스산업 릴레이 현장간담회」를 통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수차례에 걸쳐 산·학·연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오고 있다. 이번 「의료기기 규제개선 대토론회」는 이러한 행보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보건복지부 내 의료기기 규제와 관련한 모든 부서가 참여하여 업체의 고충을 직접 들을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보험급여, 유통제도, 신의료기술 평가, R&D 지원, 해외 판로 개척 등 의료기기 분야를 총망라한 담당자가 참석하는 자리인 만큼 심도있는 토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며, “많은
(한국방송뉴스(주))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 참석에 앞서 지난 12일(화) 미국 뉴욕에서 한국경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12일 오전 11시30분(현지시각) Lotte New York Palace 호텔에서 개최된 설명회에는 해외투자자, 글로벌 금융회사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Carlyle 그룹의 William Conway 회장, Bank of America Merrill Lynch의 기업금융부 글로벌 대표, Goldman Sachs의 자본시장부 글로벌 대표 등 국제금융계의 인사들 외에, 뉴욕 연준, 호주 중앙은행, 주미 일본대사관 등 다른나라 정부 관계자, 포브스아시아 등 언론계 인사도 참석해 한국경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이번 한국경제 설명회에서는 한국문화와 창조경제 등 한국 전반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유 부총리는 “한국경제,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Rising to the Challenge)”라는 주제의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한국경제가 지금까지 몇 번의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경제체질을 개선해 왔던 것처럼
(한국방송뉴스(주)) 전주시 열린시민강좌가 12일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전주인문학 365’의 올해 주제인 ‘책 읽고 학습하는 전주인문학 365’에 맞춰 저자 특강으로 꾸며진 이날 열린시민강좌에는 베스트셀러인 ‘연탄길’과 ‘위로’의 작가 이철환 씨가 초청됐다. 그는 최근 출간한 책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얻을 것인가’를 주제로 한 이날 강연에서 “인간의 본성과 감정에 대한 깊은 통찰을 가지고 있을 때 사람의 마음을 제대로 읽을 수 있고 비로소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평범한 우리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감정들은 설령 어두운 측면이 있을지라도 소중히 여기고 타인과 나를 이해하기 위한 소통의 도구로 사용한다면 감정의 골이 깊어진 사람들의 관계도 얼마든지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진 독서토크에서 참석자들은 이숙현 이앤유코칭센터 대표의 진행으로 즐겁고 행복한 분위기 속에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하와이 전통악기 우크렐레를 이용해 재능봉사에 힘쓰고 있는 ‘etto 우크렐레 앙상블’동아리의 연주 등 문화공연도 마련됐다. 전주시열린시민강좌는 매월 둘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세계 1위 인공지능 정부’ 실현을 위해 내외 주요 민간 기업에서 국가공무원 대상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 발전 동향을 파악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 인공지능 선도기업과 협업해 국가공무원 대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에는 국내외 주요 인공지능 기업(LG 인공지능연구원, NC 인공지능, 업스테이지, 뤼튼테크놀로지스,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참여해 최신 인공지능 산업 동향 및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방법 등의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주요 강의로는 ▲스스로 움직이는(Agentic) 인공지능으로 진화하는 산업 생태계(LG 인공지능연구원) ▲생성형 인공지능 진화를 주도한 핵심 기술들(업스테이지) ▲2026년 인공지능 동향 및 공공부문 보안(Zero Trust) 전략(마이크로소프트 엘리베이트) 등이 있다. 교육은 공무원 온라인 교육기반인 인재개발플랫폼(www.learning.go.kr)을 통해 내달 초까지 매주 1~2회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용수 인사처 차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공직사회도 발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25. 11. 17.(월) 정부과천청사 3동 대회의실에서 전국 보호관찰소, 소년원, 국립법무병원 등 97개 범죄예방정책국 소속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국 보호기관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기관장 회의는 새정부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조직 구성원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면서도 역량과 몰입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조직문화 쇄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9년 이후 6년 만에 개최하였다. 범죄예방정책국은 조직문화, 인재관리, 기능‧인력, 복무체계, 정책‧규정, 안전‧복지 등 6개 분야 35개 쇄신전략을 마련하였고 중요도와 시급성이 높은 10대 역점 과제를 선정하였으며, 이 중 다양한 의견과 쟁점 논의가 필요한 5개 전략은 이번 기관장 회의를 거쳐 최종안을 도출하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국가의 비전, 국정의 원칙과 목표를 잘 이해하고,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국정과제 이행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어서 “변화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으며, 지시가 아닌 공감에서 시작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구성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기관장들이 가지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국립공원 속 숨은 역사와 문화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국립공원 중요문화자원’ 제도를 도입하고, 첫 성과로 5곳의 중요문화자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리산천왕봉 항일 바위글씨 ‘국립공원 중요문화자원 제도’는 문화자원의 보전·활용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과 함께 국립공원 탐방 과정에서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자원은 △지리산국립공원 천왕봉 항일 바위글씨, △지리산국립공원 동편제 득음명소 용호구곡, △설악산국립공원 구 희운각대피소, △태백산국립공원 사길령 산령각과 보부상 계문서 일괄,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심도 일제강점기 군사유적이다. 먼저, ‘지리산 천왕봉 항일 바위글씨’는 지리산 천왕봉에서 볼 수 있으며, 1927년 경상도에 살던 묵희 선생이 글을 짓고 권륜 선생이 쓴 글씨(392자)를 새긴 것으로 지리산 천왕봉의 위엄을 빌어 일제를 물리치고자 하는 힘없는 백성들의 울분과 염원을 담았다. ‘지리산 동편제 득음명소 용호구곡’은 남원시 구룡계곡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조선시대 성리학자들이 계곡을 따라 아름다운 9곳에 의미를 담은 이름을 지어 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1월 18일(화) 오송에서 항행장애물 제거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항행장애물’이란 선박이나 선박으로부터 떨어진 물건 등이 해상에 떠다니며 다른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협할 수 있는 물체로, 발견 즉시 제거 등 신속한 조치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담당자의 항행장애물에 대한 이해와 대응 역량을 높이고,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는 2020년부터 매년 전국 권역별 항행장애물 처리 역량 강화 및 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연수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각 지방해양수산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업무 담당자 약 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 항행장애물 위험성 결정* 방법 △ 행정대집행 절차 △ 주요 항행장애물 제거 사례 등을 강의하고, 효과적인 장애물 처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관련 법령 전문가가 참여하는 ‘항행장애물이 궁금해(海)? 무엇이든 질문해(海)!’를 통해 심층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으로, 업무 담당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 장애물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1월 17일(월)부터 11월 22일(토)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ramework Convention on Tobacco Control, FCTC)* 제11차 당사국 총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 전 세계 담배소비 및 흡연율 감소를 목적으로 하는 보건 분야 최초 국제협약(’05년 발효)으로, 우리나라는 ’05년 비준하였으며, ’25년 현재 183개국이 협약 당사국으로 참여 중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 당사국 총회는 격년 주기로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국가별 협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이행 촉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회의에는 곽순헌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그리고 담배규제정책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13명의 정부대표단이 현지 참석한다. 이번 당사국 총회는 한국 시각으로 11월 17일(월) 18시(스위스 현지 시각 11월 17일(월) 10시)에 ‘20년의 변화, 세대를 잇는 담배 없는 미래*’라는 주제로 개회하며, 각 당사국은 지난 제10차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재해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쉽고 편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 안전보건공단(KOSHA, 이사장 김현중, 이하 ‘공단’)은 11월 17일 ‘산업안전포털’(portal.kosha.or.kr)을 정식 오픈했다. ‘산업안전포털’은 기업과 노동자가 산재예방과 안전보건 활동에 필요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손쉽게 이용하고, 사업장 특성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온라인 사이트다. 그동안 ‘위험성평가 컨설팅’,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안전보건교육’ 등이 분산되어 있어, 여러 사이트를 개별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공단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공단이 제공하는 산재예방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산업안전포털’ 구축은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쉽게 찾고 신청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서비스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통합 서비스 플랫폼 구축으로 로그인 한 번으로 서비스 신청부터 처리 현황 조회, 산재예방 정보 검색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정부24플러스, 소통24 등의 다른 공공서비스도 연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범정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한국고용노동교육원(KELI: Korea Employment and Labor Educational Institute)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노동교육」을 실시한다.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매년 전국 중·고등학생 약 14만명에게 노동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수능 이후 고3 학생을 위한 특화된 노동교육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별 교육은 11월 17일부터 전국 고3 학생 1만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소집단 활동 등 참여형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교육은 학생들이 노동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스스로 노동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첫 노동시장 경험을 의미있고 안전하게 내딛게 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노동의 가치와 노동인권 △근로계약서 작성 요령 △아르바이트 필수상식 △일하다 다쳤을 때 대처 방법 △부당대우 및 권리침해 예방 등 청소년이 실제 노동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세종시 아름고등학교 손남섭 교사는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이 가장 하고 싶어 하